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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이애마는 과실치사로 복역중인 남편 신현우를 2년째 매주 면회를 간다. 남편의 외도로 괴로웠던 애마는 주위의 권고에도 이혼을 결심하지 못한다. 면회를 다니다가 미술학도 김동엽을 만나 진실함을 느낀다. 어느날 애마는 같은 아파트의 옛 애인 김문오를 만나 불륜의 정사를 갖는다. 하지만 변태적인 김문오의 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동엽을 만나 순수한 사랑을 나눈다. 현우는 이혼을 제기하는데 시골집에 있던 애마에게 동엽이 찾아와 프랑스로 갈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약속한 그날 현우가 특사로 출감하고 동엽에게로 가던 애마는 부부의 굴레에 묶여 현우를 마중한다.
제대를 하여 복학을 앞두고 삶에 대해 방황하는 예서와 악성병의 진단으로 깊은 절망에 빠진 수니는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나 철이 지난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자신의 죽음을 보이기 싫은 수니는 예서에게 떠나라고 한다. 갈등하던 예서는 수니의 가방에서 수면제와 강인수라는 의사에게 쓴 편지를 보고 수니의 악성병을 알게 된다. 통증에 쓰러진 수니에게 예서는 결혼을 제의한다. 예서의 진실을 거부하기에는 너무 외로운 수니는 예서의 결혼신청을 수락한다. 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 방갈로 안에서 마지막 왈츠에 맞춰 춤을 춘다.

줄거리 정보 없음

애마는 일본인 재벌회사에 근무하는 남편 현우를 기다리며 학문에만 전념한다. 그러나 귀국한 현우를 따라온 하나꼬의 그에 대한 집착과 애마에게 접근하는 동엽, 현석 그리고 딸 유진의 존재로 애마는 방황한다. 현우와 하나꼬의 관계를 안 애마는 잠정별거를 선언한다. 친구 에리카의 위로도 딸 유진도 근본적인 삶의 고뇌로부터 애마를 해방시키지 못한다. 동엽의 병적인 행동에도 그녀는 환멸을 느낄 뿐이다. 애마는 다가오는 남자들의 손을 뿌리치기엔 너무나 힘이 벅차 에리카의 도움을 창하지만 결국 현석과의 애틋한 사랑과 유진에 대한 모정을 남기고 홀연히 떠난다.

막노동으로 하루를 사는 영달은 겨울 벌판에서 공사장을 전전하는 출옥수 정씨를 만나 그가 1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 삼포에 동행한다. 둘은 산길을 걷다가 도망쳐 나온 술집 작부 백화를 만나 고향이 없는 백화를 삼포에 데려가 주기로 한다. 가진 것도 고향도 없지만 그래서 순박할 수 밖에 없는 세 사람의 여정은 설원 위로 계속되고 마침내 목적지인 강천역에 도착한다. 그러나 정씨가 얘기한 것과는 달리 삼포는 현대화의 바람을 타고 한참 개발 중이다. 그들은 마음의 고향 삼포를 잃고 백화는 영달이 남은 돈을 털어 사준 차표를 가지고 떠나 버린다.

공학박사인 노박사는 과다한 연구량과 유학시절 경험한 파티장에서 성에 대한 강박 관념으로 인해 아내 애마와의 만족할 만한 부부생활을 엮어나가지 못한다. 그러나 애마는 남편의 회복을 위해 병원을 찾아다니며 노력하던 중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는 방황하다 첫사랑의 연인과 닮은 씨름선수를 발견하고는 그의 뒤를 쫓아다니며 사랑을 불태운다.이처럼 남편과 씨름선수 사이에서 육체적인 방황을 하던 애마는 남편의 용서를 받고 새로운 결혼생활을 시작하려 하지만 남편의 연구 과중으로 다시금 허전함을 느낀 애마는 거리를 다시 방황하기 시작한다.

연극배우로 자기세계를 확고히 갖고 있는 애마부인은 남편의 갱년기증상과 일방적인 자기만족에 분노를 느끼고 별거를 선언한다. 한편 그녀의 연기를 좋아하고 따르던 원석이라는 행위예술가의 접근은 애마부인을 무너뜨리지만 결국 예술을 빙자한 변태적인 행위와 사기극에 휘말린다. 자신의 무모한 열정을 후회하며 애마부인은 원석의 그늘을 벗어난다. 짧았지만 길게도 느껴진 남편과의 시한부 별거를 청산하고 집으로 돌아온 애마부인은 남편과의 뜨거운 부부애를 회복하면서 남편의 사랑을 새롭게 진하게 느끼며 위기의 순간을 극복해 나간다.

형부에 대하여 언니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는 처제의 이야기와, 무분별한 한 호색한에 대한 어느 여인의 복수이야기, 환각작용에 의하여 쾌락을 즐기다가 마침내는 그 환각으로 인하여 비명에 죽어간 한여인의 이야기등을 엮은 괴기물.

상훈과 영훈 형제는 과거의 상처로 현재를 불행하게 살고 있다. 화가인 상훈은 애인을 다른 남자에게 빼앗긴 뒤로 화판에 그녀의 모습만을 그리며 산다. 의사인 형 영훈은 자신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어린 아이에 대한 자책감 때문에 의사의 길을 포기한다. 동생처럼 칩거하며 소설쓰는 일에 몰두하게 되는 영훈. 스스로 슬픔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그들은 마침내 자신의 나약성을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을 한다.

애마는 무역회사 사장으로 있는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수출 오더를 따기위해 밤낮없이 가정에서까지 일의 연속으로 외국과 팩스를 주고받으며,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즈음 애마는 일벌레인 남편과의 생활에 불만과 권태 속에 몸부림을 치고 있던 중 남편으로부터 소개받은 부유한 남자 쟝을 알게 된다. 애마는 쟝과는 살맛 넘치는 서양적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고, 밤에는 일에만 열중인 남편과 숨 막히는 지루함을 공유하게 된다. 더욱이 자신과 쟝의 관계를 눈치 챈 남편이 적극적으로 막기보다는 사업상 중요한 파트너인 쟝의 존재 때문에 묵시적으로 동조하면서도 정신적으로 그녀를 괴롭히는 이중성에 반발, 쟝과의 쾌락에 더욱 빠진다. 마침내 남편 현우는 애마의 당당한 태도에 감정을 폭발시키고 애마는 집을 뛰쳐나와 혼자만의 여행길에 오른다. 그 노정에서 그녀는 역시 홀로 여행 중인 여류 사진작가 강희를 만나고 그녀는 자신은 남자보다는 여자를 더 사랑하는 불행한 여자라며 자신의 본능이 움직이는 대로 남자를 선택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가르친다. 애마는 쟝과 남편사이에 방황하다 마침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그녀를 마중 나온 사람은 남편이었다. 두 사람은 예전의 부부로 돌아가게 된다.

사진작가인 석기는 사진 촬영 도중 길을 헤매는 혜경을 우연히 만나 방황하는 혜경을 모델로 삼는다. 그러던 중 혜경이 가출하고 석기는 혜경을 찾아낸다. 혜경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둘은 아이를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 혜경은 또 집을 나가게 되고 석기는 좌절하여 생에 대해 자포자기한다. 어느 산부인과에서 혜경은 석기의 아이를 낳고 정 여사를 만나지만 과거를 기억 못한다. 약혼자 성훈과 자신의 딸이 누군지 몰라 고민하던 혜경은 자신을 돌봐준 남자를 찾기로 한다. 건달 경수가 이 사실을 눈치 채고 거짓말을 하여 경수와 혜경이 결혼을 하기로 한다. 약혼자였던 성훈이 사진작품 전시회에서 혜경의 사진을 보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성훈에게 진실을 들은 혜경이 석기의 집으로 찾아가고 석기와 혜경은 감회어린 재회를 한다.

임진왜란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가 되었을 때 세계에서 처음으로 철갑선인 거북선을 만들어 왜적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은 옳지 못한 자들의 모함으로 형벌을 받고서도 나라에 대한 걱정을 하여 의연히 백의종군을 하였으며 부하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자유로워 백성들 이 믿고 따르던 장군이었다. 이러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그려냈다.
줄거리 정보 없음

줄거리 정보 없음

수원부사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아무도 그 자리를 원하지 않는다. 그즈음 아름다운 김부인을 아내로 둔 원석은 그 자리를 자원해 수원부사로 부임하여 사건을 해결해려 한다. 아내 김부인은 흉흉한 일들이 악령에 의해 일어났다고 믿지만, 원석은 미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불미스런 죽음의 원인이 악령이 아닌 누군가에 의한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범인의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더욱더 불미스러운 일들만 일어나는데…

애마는 첫 남자였던 남편 현우와 이혼한 뒤에도 그를 잊지 못하여, 현재 열열이 구혼해 오는 청년사업가 재하에게도 일생을 맡기지 못한다. 애매가 배 안에서 잠시 만났던 청년 상현은 전남편의 후배가 되는데 그가 하는 일은 제주도일대의 나비를 채집하는 것이다. 제주에서 만난 현우는 애마에게 다시 결합할 것을 요청하지만 애마는 이를 거절한다. 현우에게는 동거하는 여인이 있다. 외로운 애마는 새벽, 안장 없는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린다. 결국 애마는 나비채집을 위해 들판에 쳐놓은 상현의 텐트 안에서 외로움을 불태워 버린다. 서울로 돌아온 애마는 직장여성으로 돌아간다. 접근하는 재화와 상현의 프러포즈를 거부하며 결혼과 사랑은 별개라고 독립을 선언하는 애마.

애마부인은 사랑하는 두 딸에게도 관심없이 밖으로만 나도는 남편 현우의 행동에 심한 갈등을 느낀다. 애마부인은 친구 에리카에게 자문을 구하지만 독신인 그녀는 애마부인의 고독을 이해하지 못한다. 방학이 되어 딸 주희를 시골 친정집에 맡기고 돌아온 애마부인은 동협으로부터 그림 한 장을 선물로 받고, 그의 이상한 매력에 호기심을 느낀다. 결혼기념일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현우의 무신경에 상처입은 애마부인은 대학동창인 정훈에게서 뜻밖에 얘기를 듣는다. 현우가 일본여자 하나꼬와 스키장에 온 것을 봤다는 것이다. 충격을 받은 애마부인은 이 사실을 미끼삼아 자신을 유혹하려는 정훈에게도 실망한다. 현우와 하나꼬의 불륜을 직접보고, 현우의 위선적인 행동에 호소했던 호진을 만나 안정을 되찾지만 그것도 일시적이었다. 현우가 하나꼬와 함께 일본으로 갔다는 사실을 안 애마부인은 이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현우는 하나꼬로 인해 죽고, 애마부인은 절망한다.

홍콩 근처의 스로아 타운에서는 근면과 성실을 모토로 삼고 노력하는 한인 점포가 날로 번창해 간다. 이를 선망하고 시기하는 원주민들은 교포들의 점포와 업소를 매수해 가고자 무더기 흥정을 벌여온다. 여동생 나영과 함께 부모가 남기고간 레스토랑을 경영하던 이성국은 어느날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가 저격당한다. 상가의 간부인 조석주와 김회장등이 당국에 범인체포를 촉구하고 있을때 한성민이라는 교포청년이 이상국을 찾아왔다가 그의 죽음에 놀라며 나영이 오빠의 사인을 규명하는데 따라 나선다. 생일파티에서 나영이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범인들의 조직에서는 한성민에게 그가 붙잡은 마약조직의 하수인 챠리를 돌려보내고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위협을 한다. 적외선 비밀 폭파 장치가 된 약속장소에서 한성민이 아슬아슬하게 나영을 구출해 냈을 때 보스일행은 나이아가라 호반으로 해외도피의 길을 떠나고 있었으나 일대격투 끝에 섬멸당한다. 마침내 조석주가 위조 국적으로 행세해온 진짜 보스였음이 밝혀지고 한성민과 나영은 그리운 조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꿈에 가슴이 부푼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희생이라는 이데올로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애마는 남편의 독재와 편견을 견디다 못해 이혼을 요구하고 남편과 별거에 들어간다. 제주도의 소도시에서 독립을 위한 전초전으로 조그만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유의 새로움을 만끽하며 친구 영주와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는데, 한편으로 영주의 동성애적 기질에 다소 당황한다. 그러던 중 애마는 하이힐을 잃어버린 일을 계기로 사물놀이를 하는 남자 에프를 만난다. 애마는 세상의 모든 우울을 혼자 간직한 것 같으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에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 접근한다. 그러나 에프와 애마 사이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영주는 질투심으로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 하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에프와 모종의 타협을 한다. 하지만 영주의 어이없는 행위에 대한 연민을 보내며 애마에게로 온 에프는 남편과의 인간적 갈등으로 괴로워하는 애마를 위해 두 사람의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애마는 끝내 남편에게 돌아가고 에프는 짧았던 사랑의 여운을 되새기며 홀로 남는다.
감독: 조문진
강압적인 결혼에 반감을 느낀 유화는 결혼식장에서 탈출, 집요하게 그녀를 쫓던 진철을 피해 어느 아파트로 피신한다. 모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조각가 은우는 유화를 모델로 착각하고 그녀를 자신의 작품활동에 이상적인 반려가 될 것이라며 도망가지 못하게 완력까지 쓴다. 매일같이 유화를 찾아 아파트 근처를 배회하던 진철이 어느날 유화를 발견해 진철과 은우 사이에 각축이 벌어진 끝에 위자료를 전제로 진철이 후퇴한다. 그러나 그시간 유화는 그 누구의 소유물이 되기를 거부하고 멀리 떠난다.
멜로/로맨스

감독: 주동진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한 남진은 소매치기 지연을 만나 좋아하는 사이가 된다. 진은 가수가 되고자 유명한 작곡자 한동민의 집을 찾지만 문전박대만 당한다. 진의 집념을 알아챈 지연은 사고를 가장하여 동민이 지닌 악보를 훔쳐내어 진에게 주고 동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며 뒷바라지 한다. 동민을 만나 테스트를 받고 성공적으로 레코드 취입에 들어간 진은 동민의 딸 혜숙으로 부터 구애를 받는다. 이에 지연과의 사이를 질투한 혜숙은 둘을 떼어놓으려고 하고, 지연의 일당인 두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시기하여 스캔들을 기사화시킨다. 결국 지연은 스캔들로 출연정지를 당한 진의 결백을 주장하며 생을 마감하고, 진은 가수왕이 된 자리에서 지연을 추억한다.
멜로/로맨스,뮤지컬,뮤직

감독: 김기풍
호텔의 도어보이(door boy)로 근무하는 김우신(구봉서)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구식 양복 한 벌밖에 없는 그야말로 단벌신사이다. 아버지는 헛된 욕망이나 사행심에 사로잡히지 말라 는 유언과 함께 그 양복을 남겼다. 어느 날 우신은 호텔 손님으로부터 팁 대신 복권을 받는다. 우신의 여자친구 최행자(최지희)는 낡은 양복을 입고 다니는 우신이 보기 딱해서 새 양복을 한 벌 사준다. 새 양복을 들고 집으로 들어온 우신과 행자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우신의 복권이 1,000만원에 당첨되었음을 알게 된다. 행자는 아버지의 옛 양복 안주머니에 복권을 꿰매넣고 두 사람은 1,000만원으로 부푼 미래를 설계한다. 새로 살 집이며 가전제품, 가구 등을 보러 다니다 집으로 돌아온 우신과 행자는 우신의 동료인 두호가 메모를 남기고 양복을 가져갔음을 알게 된다. 두호는 애인 명자(오경아)의 아버지에게 선보이기로 한 약속장소에 우신의 양복을 입고 갔던 것. 명자의 아버지는 약속장소에 오지 않고 상심한 명자를 위해 호기롭게 중국음식을 시켜준 두호는 음식값이 없어 양복을 중국집 주인(양훈)에게 맡긴다. 이를 알게 된 행자와 우신은 옷을 찾으러 중국집에 가지만 중국집 주인은 이미 옷을 팔아버린 뒤다. 한편 두호는 명자의 아버지(허장강)와 다시 만날 약속을 하는데 약속장소에 나타난 명자 아버지가 입고 온 것은 바로 우신의 양복이었다. 그 안에 1,000만원짜리 복권이 들어 있음을 알고 있는 두호는 어떻게든 그 양복을 벗겨보려고 애쓰지만 실패하고 명자 아버지는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옷을 도둑맞는다. 양복을 훔쳐간 도둑이 버린 양복은 지나가던 행인(트위스트 김)이 주워 입는다. 한편 우신은 아버지의 교훈을 되새기며 잃어버린 양복 찾기를 포기하는데, 길을 가다가 행인이 자신의 옷을 입고 있음을 보고 다시 복권을 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두호와 우신은 물론이고 명자 아버지와 그 친구들까지 이제 모두 낡은 양복의 비밀을 알게 되고 양복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한편 양복은 행인에게서 엿장수에게로, 쇼무대 코미디언(송해)에게로, 다시 넝마주이에게로 넘어간다. 마침내 넝마주이에 의해 쓰레기장에 양복이 버려졌음을 알게 된 우신, 쓰레기장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그 뒤를 따르는 행자, 두호와 명자, 명자 아버지와 친구들, 세탁소 주인(남보원) 등등. 길가던 사람들, 신혼여행 가던 신랑 신부까지 영문도 모른 채 우신의 뒤를 따르고, 모두들 쓰레기장을 뒤지기 시작한다. 결국 낡은 양복을 찾은 것은 우신. 우신은 행자와 함께 은행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얼마 후 결혼한 두 사람 대절 택시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난다. (영화)
코메디

감독: 김수용
사생아를 낳고 직장생활을 하는 주연은 자신의 아이를 낳은 산부인과 의사를 우연히 회사 지점장과 참석한 파티에서 만난다. 주연은 산부인과 의사인 동욱에게 접근하여 그를 유혹하는데, 신박사의 아내 윤씨는 남편의 이중생활에 분격하고 딸 윤희는 가정의 혼란을 수습하려고 애쓴다. 그 무렵 윤희는 창호와의 결혼을 서두르고 있었는데, 창호는 바로 주연을 망쳐놓은 그 남자였다. 창호의 정체가 탄로나자 주연과 신박사의 관계는 끝이 나고, 주연만이 신박사와의 즐거웠던 때를 회상하며 슬픔에 잠긴다.
멜로/로맨스

감독: 장영국
혜련은 남해섬 해산물 조사단원으로 태섭과 함께 남해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던 중 순박한 청년 춘원을 알게 된다. 물에 빠진 것을 구해 주고 불량배의 위협을 물리쳐 주면서 혜련과 춘원 사이에는 불같은 사랑이 싹튼다. 그러나 서로에게는 각자의 길이 있다. 자신의 일에 긍지를 느끼며 성공에의 의지를 불태우는 춘원은 남해에 계속 남아서 떠나는 혜련을 본다. 혜련 역시 아쉬움과 함께 춘원에 대한 정을 간직하고 배에 오른다.
계몽,멜로/로맨스
감독: 이기원
명문의 자식인 찬호와 순녀는 신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나 부모의 강압으로 인한 결혼을 한다. 순녀가 자식을 낳지 못하자 시부모의 학대가 시작되고 씨받이까지 오게 되자 순녀는 정신이 이상해진다. 철거지악 중 두가지를 범한 순녀는 토굴속에 감금되어 미신적인 치료를 받다가 죽음 직전에 이르나 찬호와 영준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다. 입원한 순녀는 깨끗이 치유되고 양가 부모들도 찬호의 끈질긴 개화정신에 감복, 순녀는 남편 찬호와 시댁으로 돌아온다.
시대극/사극
감독: 전조명
신영균의 아내인 윤정희는 묘한 인연으로 신성일을 알게된다. 신성일은 뜨겁게 윤정희에게 다가간다. 결국 두 남자 틈 속에 끼어서 사랑을 쪼개야했던 윤정희는 두 남자 틈에서 떨어져 나가버린다.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최하원
기획실의 엘리트사원인 김현은 아내 지나와 딸 주희와 함께 단란한 결혼 생활을 하고있다. 어느날 집을 고치기 위해 부른 실내장식가 강호가 지나의 순결을 빼앗은 과거의 남자였음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진다. 이에 김현은 다른 여자들을 만나며 방황하고, 지나는 편물일을 하며 남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강호와의 다툼으로 쓰러진 현은 깨어난 후 지나친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며 아내를 찾아 돌아온다.
멜로/로맨스

감독: 주동진
안창호 선생의 연설회장에서 그를 온몸으로 사수하던 안중근은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 우덕순 등과 함께 대한의군을 조직하여 북만주 일대에서 맹렬한 저항을 하게 되지만 동지 수십명이 죽고 포로가 되는 어려운 투쟁을 전개한다. 안중근 역시 일진회 도당들에게 피납되어 구타당하고 입원한다. 이때 이또 히로부미가 하르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침략의 원흉을 제거할 것을 결심한다. 1909년 10월 하르빈에 도착한 이또를 사살한 안중근은 체포되어 우국지심을 굴하지 않고 초연히 순국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수용
세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제1의 운명 처녀시대. 윤옥(김지미)은 승구에게 속아 후손을 보지 못하는 서울 사는 부자 종규의 씨받이로 들어간다. 종규 부인은 윤옥에게 아들을 낳으면 돈과 땅을 주겠다고 약조하고 얼마 후 윤옥은 태기를 느낀다. 그러나 실상 종규는 성불구자. 윤옥의 임신은 서울로 떠나기 전 동네 총각들에게 당한 윤간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질투심에 불타던 종규의 후처 문숙은 이를 알고 윤옥을 해치려하지만 문숙은 사고로 죽고 윤옥은 종규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제2의 운명 애인시대. 바 걸인 윤옥은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서 유학한 철학박사 지원의 집에 살게 된다. 성불구자인 지원은 질투를 느끼면 강한 욕망을 느끼게 되어 성불구를 치료할 수 있다는 의사의 얘기를 듣고 제자 현철과 윤옥이 가까이 지내도록 유도하고 이를 몰래 지켜본다. 그러다 윤옥을 사랑하고 성적 욕망을 느낀 지원은 현철과의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윤옥을 총으로 쏘아죽이고 자살한다. 제3의 운명 결혼시대. 사창가에서 악착같이 돈을 모은 윤옥은 신분을 속이고 건실한 청년 용배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동안 벌은 거액의 돈을 가지고 용배와 결혼하기 위해 그의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용배가 자신의 과거를 알고 길길이 날뛰는 바람에 울면서 그의 곁을 떠난다. 그러나 모든 것은 사기꾼 용배가 윤옥의 돈을 노리고 꾸민 일. 윤옥이 떠난 후 용배는 윤옥의 포주와 돈을 나누어 갖는다.
멜로/로맨스

감독: 나한봉, 장일호
사냥을 하다 눈사태를 만난 청운은 산골에 살고 있는 설녀에 의해 구출된다. 그날밤 청운은 설녀를 범하고 상경한다. 얼마 후 청운의 결혼식날 설녀가 나타나자 당황한 청운은 그녀를 자기집 식모로 있게 한다. 그러면서 설녀는 청운의 아들을 낳고 쫓겨나 갖은 고생 속에서 아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살아간다. 세월이 흘러 아들은 검사가 되고 설녀는 살인혐의를 받아 아들로부터 사형을 선고 받는다. 이때 청운이 변론에 나서고 마침내 설녀는 무죄로 석방되지만 한많은 세상를 떠나고 만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기덕
월남전에서 돌아온 도시청년 이명식(오영일)은 부모님과 약혼녀 수연(안은숙)의 만류를 뿌리치고 낙도로 향한다. 월남전에서 전사한 부하 동하의 유언에 따라 낙후한 그의 고향 마을을 계몽시키기 위해서다. 명식은 낙도에 들어가 교사이자 의사로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다. 하지만 외지인에게 배타이고 봉건적 유습에 물들어 있는 마을 사람들은 그의 진심을 믿지 않을 뿐더러 그의 서양의술이나 교육법에도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 게다가 그를 미워한 낙도의 청년들이 약을 모두 없애는 바람에 자신이 맹장수술한 선주의 아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마을사람들의 불신은 극에 달한다. 명식을 짝사랑하는 섬마을 처녀 영주(문희)만이 그를 돕고 있는데 그녀를 짝사랑하는 마을 청년 중갑(이낙훈)은 영주 때문에 더더욱 명식을 미워한다. 하지만 명식의 노력으로 병든 아이가 살아나면서 마침내 그의 진심이 마을 사람들에게도 통하기 시작한다. 이제 마을 사람들은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명식은 그를 데리러온 약혼녀 수연과 함께 서울로 떠난다. 섬마을 처녀는 그가 탄 배를 먼 발치에서 안타깝게 바라본다. (영화)
드라마,멜로/로맨스,계몽
감독: 홍성기
고시공부를 하는 남편 준호를 위하여 지연은 선배 언니의 다방을 대신 경영한다. 그 선배 언니의 남편이 그녀를 사랑하여 끝임없이 구애를 하지만 그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 사실을 두 부부가 알게되어도 그의 사랑은 집요하다. 이에 상처를 받은 언니는 다른 남자와 자학적으로 사귀게 되는데, 이를 말리려던 그녀는 오히려 언니의 남편에게 강간을 당한다. 언니의 남편이 그 사실을 그녀의 남편에게 털어놓자 그녀는 시골집으로 내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고시에 합격하고도 월남으로 떠나면서 다시 같이 살 것을 원하지만 그녀는 사양한다. 언니의 남편 역시 그녀의 곁을 떠나고 아이마저 자신이 키우지 못하게 된 그녀는 쓸쓸히 혼자 사는 것으로 영화는 끝맺는다. [출처:영상자료원 (H)]
멜로/로맨스

감독: 김수형
민공희는 장로식과 결혼한다. 공희는 시부모와 함께 살려고 하나 며느리 공포증에 걸린 시어머니는 거부하고 따로 살림을 내준다. 그러나 공희는 맏며느리로서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고 고집하여 결국 시어머니의 고집을 꺾는다. 시집살림을 시작한 공희는 식구들의 의식 혁명을 위해 자신이 솔선수범하리라 결심한다. 이로부터 공희의 좌충우돌이 시작되고 수많은 허례와 허식이 무너져 간다.
코메디,드라마,가족
감독: 정소영
춘호는 사업이 실패하고 빚쟁이들이 몰려오자 부인 현숙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남편만 믿고 사기죄로 복역하고 나온 윤숙은 춘호가 아들 순혁을 내쫓고 다른 여인과 살림을 차린 것을 보고 분노하여 실갱이하다 춘호가 실족사 하게 된다. 다시 살인죄로 복역하고 나온 윤숙은 걸인이 되어 아들 순혁을 찾아 헤맨다. 한편 고아처럼 자란 순혁은 어머니의 잘못으로 집안이 파산한 것으로 생각하고 어머니를 저주한다. 순혁은 재벌 딸 수정과 약혼을 하게 되고, 이후 그에게 어머니를 자칭하는 노파가 찾아오자 그녀를 모질게 내쫓는다. 이후 윤숙의 일기를 통해 그간의 사연을 알게 된 순혁은 어머니를 찾지만, 구청에서 죽은 행려자를 어머니라 생각하고 괴로워한다. 쇼크로 시력을 잃게 된 순혁에게 윤숙은 안구를 이식하고, 이식자를 찾아간 순혁은 어머니를 보고 눈물로 상봉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최하원
맹아학교 교사로 부임한 햇병아리 교사 김수하는 동료교사들의 비웃음을 받으면서도 맹아들에게 음악교육을 실시한다. 음악가인 아버지로부터 불가능한 음악교육을 마스터한 수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난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하는 애인 학수의 아이를 갖게 되며 벙어리를 낳아도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수하의 벙어리 합주단이 환호속에 발표회를 갖는다. 이때 아이를 낳은 수하는 벙어리 아이를 낳고 절망하지만 수하의 아버지가 지휘하는 탄생이라는 곡을 들으며 희망찬 멜로디에 용기를 얻고 신생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한다.
문예,드라마

감독: 안현철
무명화가인 명섭과 그의 아내 선애는 가난하지만 언젠가는 명섭이 성공하기를 기대하면서 고교교사인 선애의 벌이로 생계를 꾸려간다. 어느날 선애는 친구 현숙의 사촌오빠인 태호를 알게 되는데, 태호는 그녀를 좋아하게 되지만 그녀가 유부녀라는 사실에 번민한다. 한편 선애는 공금유용사실이 발각되어 퇴직한 후 이사실을 남편에게 숨기고 하는 수 없이 술집에 나가게 된다. 그즈음 명섭은 국제미술전에 입선을 하고 친구 태호를 초청하는데 선애가 술집에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격노하지만 태호로부터 선애의 그간의 희생에 대해 들은 뒤 선애에게로 향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유현목
현대인의 심저를 배회하는 선의의 동시성과 애증의 부조리를 이상 혈족의 도마위에 놓고 파헤친 역작
드라마,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