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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의 열세번째 신, 바로 나야!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만 신화’를 바탕으로 하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배가시킨 창작 스토리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바다의 정령 암피트리테의 아들인 ‘트리톤’을 주인공으로 가족, 친구간의 사랑을 테마로 판타스틱한 모험담을 그렸다.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12신도 물론 등장하지만, 이야기는 어린이와 또래인 ‘트리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현(하명중 분)은 인민군인 친구 연호(강민호 분)에 쫓겨 동굴로 피신한다. 동굴에서 현은 자신의 과거와 아버지를 회상한다. 3.1운동 당시 앞장서서 만세를 외치다 죽은 아버지는 할아버지(김진규 분)에겐 의미 없는 죽음을 한 불효자요, 현과 현의 어머니(고은아 분)에겐 훌륭한 분이다. 평소 순응적인 할아버지는 손자 현이 할아버지가 혹부리라고 놀린 면장 아들을 때리자 현을 크게 나무란다. 자신이 칭찬 받을 줄 알았던 현은 이 때부터 방황과,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인다. 고등학교 졸업 후 어머니의 농사를 도우며 도피적인 삶을 살던 현. 할아버지는 과수원을 판돈으로 일본 유학을 보낸다. 일본에서 현은 나라 잃은 지식인으로서의 방황을 하고, 결국 중퇴하여 낙향한다. 시골 생활도 잠시, 강제징용으로 일본군에 입대하게 된 현. 가족은 그를 어촌으로 피신시키지만, 가족의 안위를 염려한 할아버지의 밀고로 현은 전선에 간다. 함께 간 연호와 현은 일본군에서 탈출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둘은 인민 해방군이 된다. 하지만 현은 연호와 이념 대립을 보이고 홀로 고향에 돌아간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인민군 장교가 되어 돌아온 연호. 연호는 현에게 마을 선전 부장이 될 것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한 현은 인민재판에 회부된다. 병사의 총을 빼앗아 달아난 연호는 동굴에 피신한다. 연호는 할아버지에게 현을 설득할 것을 강요하지만 할아버지는 자신의 순응적이었던 과거를 뉘우치고 현에게 도망가라고 외친다. 결국 연호의 총에 맞아 죽는 할아버지. 현은 분노하여 연호를 죽인다.

은하계에서 60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에는 인간을 뛰어넘는 고도의 문명이 발달되어 있었다. 문명의 발달은 그들의 삶을 파멸로 이끌고 새로운 돌파구를 위해 또 다른 우주 생명체를 찾을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들이 찾던 문명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문명을 직접 창조하기로 결심한다. 9999개의 초자아 컴퓨터가 우주에 뿌려지고 먼 훗날 지구에는 8988이라는 컴퓨터가 투하된다. 서기 2157년의 과학력을 자랑하는 외계조직 이드가 지구로 침략해오자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바다 밑에 숨어 있던 아틸란티스의 후예 엘카는 델타8988의 도움으로 지구를 구할 인물을 찾아낸다. 그는 1996년의 오혜성으로 엘카의 특수요원 마리는 혜성을 미래로 보내려다 목숨을 잃고 오혜성은 홀로 미래로 간다. 오혜성은 엘카의 여왕인 헤라와 하데스에게서 특수한 전투훈련을 받게 되고 이드 사령관 케사로스는 지구인을 섬멸하는 이 전쟁에 의문을 품고 이드의 초자아 컴퓨터로 향한다. 엘카와 이드의 전쟁은 점점 초자아 컴퓨터들에 의해 주도되고 케사로스와 혜성은 초자아 컴퓨터들의 대리인으로서 전투를 한다.
감독: 임권택
심판의 결정에 불복했다가 제명당한 아마추어 권투선수 영철(신성일)은 서울에 올라와서 바 마담(이민자)을 찾아간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사이로, 영철은 그녀의 집에서 살면서 그녀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영철은 바에 갔다가 불량배들과 싸우게 되는데, 왕년의 챔피언이었던 코치 맹두호(김승호)는 영철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서 권투선수로서 그의 재능을 발견한다. 맹두호는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신인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었으므로 권투를 그만둔 영철을 끈질기게 설득한다. 결국 영철은 거처를 체육관으로 옮기고 맹두호로부터 엄한 훈련을 받으면서 권투선수로 성장해가고 신인왕대회에서 이긴다. 영철과 마담과의 관계도 계속되나 맹두호는 이 관계가 영철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고 관계를 끝낼 것을 종용한다. 맹두호는 이것이 뜻대로 되지 않자, 마담을 술 취하게 해서 둘이 육체적 관계를 맺은 것으로 꾸며 영철과 마담의 관계를 끊어놓으려고 한다. 분노한 영철은 챔피언대회에서 이긴 후에 두호를 욕하면서 그를 떠나 소속사를 옮긴다. 마담을 찾아가지만, 마담은 영철의 미래를 위해 그를 외면한다. 아내(주증녀)로부터도 외면당한 두호는 영철의 주변을 배회하면서 망가져가다 결국 쓰러진다. 그러나 마담의 편지를 받고 모든 오해가 풀리고 영철도 챔피언이 된다. 그는 챔피언트로피를 들고서 입원한 두호를 찾아가지만, 두호는 TV 중계로 영철의 승리를 보고서 죽은 뒤이다.
드라마,스포츠
감독: 조성규
우리 사귀기로 한 거 기억 안나요? 친한 형의 배신으로 빚쟁이들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기타를 빼앗긴 음악감독 '정우'(이상윤)는 광고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제의를 받고 광고 AE '수경'(윤진서)과 만난다. 행동하는 방식도 가치관도 달라 사사건건 충돌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함께 와인을 마시던 중 와인과 영화 그리고 산타바바라를 동경하는 서로의 공통적인 취향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함께 술을 마신 다음 날, 필름이 끊긴 정우에게 수경은 어제 사귀기로 했다는 깜찍한 폭탄발언을 한다. 풋풋한 연애가 시작된 순간 정우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광고 기일을 맞추지 못하게 되고,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수경은 배신감을 느끼며 이로 인해 둘의 관계는 다시 원점. 시간이 흐른 후 광고로 다시 만나게 된 정우와 수경. 어색하기만 이들은 광고 프로젝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들의 로망이었던 산타바바라로 떠나게 되는데…낭만주의 음악감독과 완벽주의 광고쟁이와인보다 달콤 짜릿한 만남이 시작된다!
드라마,멜로드라마
감독: 김시현
1911년 중국, 조국을 잃고 망명길에 오른 한국인 한민은 우연히 신해혁명군의 유언으로 무기수송을 부탁받으나 군벌의 부하 진경파 일당의 방해로 항상 어려움에 봉착한다. 하지만 그들을 물리치고 차례차례 임무를 수행하는데, 우웅비의 협박으로 위기에 처한다. 일본군이 들이닥치고 기차에 무기를 실으려고 하는 순간에 과오를 뉘우친 웅비가 이들을 저지하고 한민은 무기를 싣고 기차로 떠난다.
액션,무협

감독: 박찬
1968년 9월 9일부터 42일 간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가 열렸다. 시골서 올라온 갓 쓴 노인(장동휘), 세련된 도시의 중년여성(김혜정), 주책 할머니(한은진)와 그 며느리(이경희), 자동차에 관심 많은 이북 출신 중년남성(김희갑), 아름다움 젊은 아가씨들과 휴가 나온 군인들, 그 중 특히 파월 해병대원들, 구두쇠 신사(서영춘), 열애 중인 피아니스트(이낙훈), 근엄한 신부(구봉서), 선글라스가 매력적인 초로의 화가(황해) 등 수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를 즐긴다. 이들은 근대화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부관을 시작으로 한국요업주식회사의 도자기 공예에서 신진 자동차까지 다양한 한국의 공산품들을 한눈에 살핀다. 장죽을 고집하던 갓 쓴 노인이 궐련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보기도 하고,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하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놀이기구를 비롯한 각종 오락시설을 즐긴다. 참여한 11개국 중에는 제약회사를 앞세운 독일, 공기를 불어넣어 만든 전시관을 선보인 우방 미국, 기간 중 수상이 직접 내한한 뉴질랜드, 많은 볼거리들을 보내 준 자유중국 등이 있다. (영화)
계몽,문화,뮤직

감독: 이석기
민호 어머니의 반대로 그와 헤어져 6년간이나 모진고생을 하며 아들 석을 키워온 수진은 석이 뇌신경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자, 박사장을 찾아간다. 수진은 돈을 빌리려다 박사장에게 겁탈을 당하려 하자 그를 죽이고 만다. 아이가 생긴 줄 모르는 민호는 형사로서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살해당한 박사장은 민호의 애인인 경애의 아버지였다. 수진은 계속 작부 등을 전전하며 석과 함께 시골로 숨어들고, 민호는 마침내 수진을 찾아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의 마지막을 위해 숨어서 잠시나마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수진은 급습한 경찰에 체포되고, 아이는 세상을 떠난다.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전우열
과거 이복동생 재식 대신 시계표 절도에 가담했다가 형무소에 가게 된 동우는 출감후 옛집을 찾아가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뒤여서 재식을 찾아 나선다. 재식은 인기가수가 되어 있었으나 처세의 잘못과 오만으로 인해 인기가 점점 하락한다. 가요계에 데뷔하여 점점 인기를 얻어가는 동우의 리사이틀에서 재식은 동욱의 인기를 시샘하고 기자들에게 전과자라는 사실을 폭로하려고 할 때 동욱은 스스로 전과자라는 사실을 말하며 오히려 재식을 자랑스러운 동생이라 말한다. 열광하는 관객들을 보며 동우와 재식은 행복해 하면서 시민회관을 나선다.
드라마,가족

감독: 박윤교
혜련, 옥분, 정숙 등 윤락가 여성들이 동부 여자기술원으로 온다. 옥분은 임신 2개월의 몸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 혜련은 아이 아빠인 치남을 찾아 옥분의 진심을 설명한다. 선자가 방송통신대학 수석졸업의 소식이 알려지던 날 모든 원생들은 기쁨 속에서 옥분과 치남의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백여명의 수료생을 태운 버스는 생산공장을 향하여 질주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이형표
사랑하는 신란아(윤소라)에게서 배신당하고 절망한 김운호(신성일)는 란아를 찾는 전화를 잘못해서 호유미(남정임)라는 여자에게 전화를 한다. 유미는 자살하려던 중이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운호는 유미의 집을 찾아가 약을 먹은 유미를 구해준다. 란아를 찾아 헤매던 운호는 란아가 혁진(이순재)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란아에게 과거의 내가 아니다, 이제는 돈이 있다 며 자신에게 돌아와줄 것을 호소한다. 하지만 란아는 혁진과 약혼할 것이라고 말하고 차갑게 돌아선다. 밤거리를 헤매다 누군가에게 쫓긴 운호는 다시 유미의 집으로 들어가고 유미와 재회한다. 유미는 다시 만난 운호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유미는 아버지의 제자였던 혁진과 결혼할 사이였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혁진이 가산을 사업에 투자하고는 유미를 떠났던 것. 한 무역회사에 돈을 투자하고 전무가 되면서 그 집 딸 유미와 결혼하기로 했던 것이다. 아버지가 남긴 집마저 혁진으로 인해 차압당할 위기에 놓여 있던 유미는 절망한 나머지 자살을 하려고 했었다. 운호는 그런 유미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돈을 주려 하지만 유미는 거절한다. 유미의 집을 나온 운호는 자신이 자란 고아원으로 가서 란아의 추억에 잠기는데 이때 옛 친구 수길이 나타난다. 운호는 수길에게 란아를 차지하기 위해 9만불을 횡령했음을 밝히고 그 돈으로 인해 쫓기고 있으며 곧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말한다. 다시 유미의 집 근처를 서성이던 운호, 유미의 유모(한은진)가 들어오라고 하자 다시 집안으로 들어간다. 다시 만난 유미와 운호, 두 사람은 같은 운명이라는 것에 공감한다. 운호는 전쟁고아였던 자신이 꿈에 그리던 가정을 꾸리고 5년 동안 번 돈을 다 써버리고 싶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나흘 간 부부처럼 지내다가 함께 자살하기로 한다. 한편 란아와 혁진은 약혼을 하지만 란아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나면서 사이가 멀어진다. 란아는 운호에게, 혁진은 유미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차갑게 거절한다. 유미와 운호는 서로에게 묘한 사랑을 느끼는데 운호의 9만불을 찾는 일당에게 붙잡힌다. 간신히 일당으로부터 탈출한 운호는 경찰에 전화를 해서 사실을 털어놓는다. 나흘을 보낸 유미와 혁진은 함께 자살하려 하나 이때 경찰이 들이닥쳐 운호를 체포한다. 경찰에 끌려가는 운호를 바라보며 유미는 혼잣말로 기다리겠다 고 한다. (영화)
멜로/로맨스

감독: 하길종
유신은 아내 질례와 딸 용분을 남겨두고 전쟁터로 떠나는데 그 이후 10여년이 흐른다. 유신의 안전한 귀환을 믿는 아내와 딸은 유혹과 빈곤과 전염병 그리고 가뭄까지도 이겨 나가며 그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도읍의 실력자 지거도사와 그들의 부하들에게 유린당하고, 돌아온 유신은 분노하여 아내와 딸의 복수를 한 후 홀로 떠난다.
공포,시대극/사극

감독: 권영순
2차대전 후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우리나라의 땅이 남북으로 나뉘어 지는 것을 보아야만 했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한 격동을 겪었다. 6.25,휴전,4.19의거,5.16군사혁명 등 이러한 정치적인 격동이 남과 북을 잇는 태백산맥 부근의 조그만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보여준다.
반공/분단

감독: 강대선
까치마을에 만석지기 부호인 한씨집안이 있다. 이댁의 머슴인 용칠이는 한씨 집안의 데릴사위가 남자구실을 못하여 한부인과 불륜의 정을 통하지만 상전의 부르심이라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사십이 넘은 용칠은 몇십년 동안의 사경몫으로 필녀를 맞아 장가를 간다. 그러나 마님이 자주 드나들자 필녀는 허전함을 느낀다. 마을의 장정 숙근에게 목화밭에서 강제로 정을 통한 필녀는 용칠이에게 발각되어 친정으로 쫓겨간다. 용칠은 한씨의 청을 거절하고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난다. 한편 필녀도 참회하고 용칠을 쫓아가고, 마을 고개막에서 만난 두사람은 행복을 찾아 길을 떠난다.
시대극/사극,드라마,멜로/로맨스,문예

감독: 김기현
감옥에서 나온 제비는 쥬리와 동생을 찾으나 이내 둘다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진다. 마침 동생 경아가 있던 고아원의 땅이 암흑가의 두목 강달에게 넘어가 쫓겨나게 된 것을 보고, 강달의 부하가 될 것을 약속하고 땅문서를 고마원 보모 은하에게 넘겨준다. 어느덧 제비와 은하는 사랑에 빠지나, 제비 자신은 본인이 은하의 상대가 될 수 없음을 알고 양가집 아들 지영과 억지로 맺어주려 한다. 한편 강달은 석두일파에게 칼을 맞고 죽게되자 제비가 강달의 재산을 정리, 강달의 동생 석희에게 준다. 이에 강달의 부하였던 오박 등이 배신하고 석두게 간다. 그러자 석두 일파는 강달의 재산을 뺏기위해 은하를 잡아 제비를 불러들인다. 제비는 은하를 구하고 석두를 처치하나 그 과정에서 칼을 맞는다. 제비는 고통을 참으며 은하의 결혼식에 참석한 다음 석희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 그녀의 품에 안기어 숨을 거둔다.
활극,액션

감독: 류형기
수영은 이제 곧 지긋지긋한 마트 아르바이트를 그만둘 것이다. 지방흡입수술 비용을 거의 다 마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거남 상일이 그녀의 수술비를 가지고 잠적하게 되고 마트의 물건을 빼돌린 사실마저 발각되자 수영은 궁지에 몰린다. 결국 수영은 돈을 구하기 위해 마트에 상주하던 카드깡 업자 재범을 찾아간다. 남자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한 그녀 앞에 사채업을 하는 새로운 남자가 등장한다. 그녀 역시 돈이 필요한 상태. 이 작품은 88만원 세대의 풍경인 동시에 자본주의 뒤에 도사리고 있는 좌절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암울한 듯 하면서도 쿨하게 묘사하는 교차적인 태도가 21세기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드라마
감독: 정인엽
신혼부부인 영민과 혜실은 자기집을 갖는 것이 소원이다. 때마침 영민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총각사원들을 위한 아파트를 짓게 되자 영민은 총각을 가장하고 아파트에 입주한다. 그러자 사장의 딸인 수경이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아파트에 드나들다가 영민을 보고 그를 좋아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하여 영민이 총각이 아니라는 사실이 탄로 나지만 모범사원인 그는 사장의 후의로 아파트에 계속 거주하게 되고 회사에 더욱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박병산, 민경조
장금은 모든 사람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행복해지는 게 꿈인 소녀이다. 그 꿈을 눈여겨본 한상궁의 배려로 수라간 생각시 선발시험을 치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궁의 생활은 시작된다. 궁에서 요리를 배울 수 있데 된 것만으로도 꿈을 이룬 것 마냥 기쁜 장금이. 착한 연생이와 창이, 요리 신동 금영이를 만나고 자애로운 한상궁과 같이 지내게 된다.한편, 민정호와 함께 사냥을 즐기던 중종은 자객의 위협을 받고 말에서 떨어진다. 민정호가 자객의 뒤를 쫓는 사이, 마침 그곳을 지나던 장금이와 동이다 중종을 구해 의원으로 모시고 간다. 우연하게 중종을 해치려던 자객의 얼굴을 본 장금이는 자객들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다. 결코 만만치 않은 승급시험, 금영이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 거기다 중종 시해음모까지. 평탄치 않은 수라간 생활 속에서 장금이와 친구들은 점점 성장해 나아간다.
드라마
감독: 이가라시 타쿠야, 사토 준이치
우연히 땡구를 비롯한 남자 아이들이 자전거로 설악산을 올라간다는 말을 듣게 된 주인공 레미는 메이, 사랑과 함께 보라와 모모가 미국에 간 사이에 땡구를 따라 나선다. 그러나 야영 중 땡구가 라이터를 깜빡 잊고 오는 바람에 훨씬 나이 어린 아이로부터(친구 동생으로부터) 리더 자격이 없다는 기분 나쁜 말을 듣게 되자, 레미 일행은 마법을 써 고교생 캠퍼로 변신한 후 땡우에게 도움을 준다. 이에 땡구는 다시 리더로서의 신뢰를 얻게 된다. 그러자 땡구는 좀 더 현실성을 고려해서 역시 설악산은 무리라고 말하고 안전하게 친구의 집에서 잘 것을 결심한다. 이에 레미는 안심을 한다.
코메디,아동
감독: 안진우
기상캐스터 진수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한다. 큰 부상없이 업무에 복귀하지만 8년 동안 자신이 사랑해 온 연인이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진수는 자신의 대학친구인 연희에게 도움을 청한다. 진수와 같은 동아리였던 연희는 진수의 절친한 친구인 상인과 연인이었고 최근 그와 헤어져 깊은 상처를 안고 있다. 그녀에게 지난날의 기억들은 모두 잊고 싶은 것들 뿐이지만 진수를 위해 그녀는 지난날의 기억을 하나씩 되살리기로 한다. 서로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진수는 연희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과거의 기억을 포기한 채 그녀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 결심한다. 그러나 연희는 그런 진수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진수의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새 자신의 마음에 움튼 진수를 향한 사랑, 그의 연인을 찾아주는 것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진수의 연인이었다는 광고학과 후배 채혜영이 나타나는데...
멜로드라마,청춘영화,드라마

감독: 이경윤
집안이 가난해서 국민학교를 퇴학당한 사용은 제대후 어린시절부터 단짝인 순남과 결혼하나 가난은 여전하다. 그래서 사용은 3년을 기약하고 구두쇠 왕서방의 집으로 머슴살이를 가고 순남은 짖궂은 동창생 덕구의 집으로 식모살이를 간다. 3년 후 약간의 돈을 마련한 사용과 순남은 200평 정도의 땅을 장만하고 태어난 아들과 함께 경작을 시작하나 사용이 폐병에 걸려 집안에 다시 근심이 찾아온다. 순남의 극진한 간호로 병을 고친 사용은 다시 활기를 찾고 일을 시작하며 이때 정부에서 농촌부흥의 시범사업으로 사용에게 원조를 해준다.
드라마,계몽,멜로/로맨스
감독: 고영남
산삼을 캐며 유랑하는 꼽추 산메꾼 산이 아버지는 그녀를 김진사댁 씨받이로 팔아버린다. 생활은 부유하나 비인간적인 씨받이 생활의 고통에 산이는 산메꾼들의 생활을 그리워한다. 한편 산이를 좋아하던 산메꾼 덕배는 밤마다 김진사의 집 주위를 맴돌다가 산이에게 자기의 아이를 갖게 한다. 아이를 김진사댁에 빼앗기고 쫓겨날 자신의 처지를 떠올린 산이는 어느날 자신의 핏줄인 아이를 안고 모성의 본능이 시키는대로 그 집을 빠져 나온다.
문예,드라마
감독: 권영순
자유중국 공작원인 우복은 중공 공작단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좌익 작가로 가장하여 그들 조직에 잠입한다. 그는 두목 요화의 신임을 얻어 비밀정보를 입수하는 동안 요화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마침내 우복의 정체가 드러나 공작단의 상부기관은 요화로 하여금 우복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요화는 우복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느니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우복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자유중국 공작원들이 우복과 요화를 구출하고 중공 공작단 일당을 일망타진한다.
계몽,반공/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