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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숙녀 와이프에게 지친 남자, 카마수트라를 연구하는 친구 아내에게 빠지다! 동기는 누구보다 뜨거운 욕구를 지녔지만 그저 착하기만 하고 순해빠진 아내 아현에게 차마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요구하지 못한다. 그러나 친구 녀석의 아내 미애는 다르다. 위험한 섹스를 즐기는 미애는 먼저 동기에게 손을 내밀고, 두 사람은 함께 자신들의 섹스 판타지를 충족시켜 나간다. 그리고 우연히 서로 옆집에 이사하게 되면서 두 부부의 관계는 점점 더 위험한 욕망 속으로 빠져든다.

준석, 동수, 상택, 중호 네 친구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 고등학교에 갔을 때 모범생이 된 상택과 달리 준석과 동수는 학교에서 가장 잘 싸우는 녀석들이 됐다. 아버지가 왕년에 폭력조직 보스였던 준석은 또래에서 맏형 노릇을 하고 장의사집 아들 동수는 준석의 든든한 오른팔이 된다. 어느 날 영화관에서 준석과 동수는 떼로 몰려드는 타학교 학생들과 혈전을 벌이고 퇴학당한다. 자기 때문에 벌어진 싸움이건만 평소 모범생이던 자신만 유기정학을 당하자 상택은 가출을 결심한다. 준석은 그런 상택을 만류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네 친구는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진영과 서연은 많은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신혼부부이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스럽던 아내 서연이 자살을 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진영은 탐정사무소를 찾아가 현중에게 아내가 자살한 이유를 조사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 원인에는 서연의 내연남이 연관되어 있을 거라 알려준다. 내연남을 찾아간 현중은 그의 진술에서 진영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진영의 대학동창이자 심리치료사인 진희를 알게 된다. 현중은 진희가 최면 전문가임을 알고 이 사건이 최면과 연관되어 있다고 느낀다. 현중은 진영을 설득해 함께 진희를 찾아가 사건 당일 있었던 일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한다. 결국, 진희는 모든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색기발랄 풍기문란 19금 이야기가 온다! 한때 슈퍼스타였지만 스캔들과 사고로 인기가 하락한 배우 혁빈과 그의 매니저 진구, 성적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하여 재기를 시도한다. 일반 시청자들이 보내온 사연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과 조언을 하며 순식간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현빈. 한편, 미묘한 감정을 보이는 섹스 칼럼니스트 여진, 순수해 보이는 신인 여배우 아현, 흥행에 실패한 영화감독 태현, 남자모델 성준, 박 PD 사이 숨겨진 관계들이 드러나며 방송은 막장을 향해 달려간다!
감독: 강대진
돈을 벌러 시골에서 상경해 김교수집 식모살이를 하는 이쁜이는 김교수의 제자인 정학을 만난다. 재벌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재산과 지위를 혐오하는 정학은 이쁜이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 정학의 대학 졸업식날 둘은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이쁜이는 임신을 한다. 시골집으로 내려온 이쁜이는 동네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아들을 낳는다. 군복무 중이여서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정학은 기쁜 마음으로 이쁜이를 찾아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김의석
그 여자, 27세의 미혼녀, 직업은 신생아실 간호사. 수많은 생명의 탄생을 지켜보고 그 생명들을 돌보는 것이 그녀의 일이다. 스스로 감정적이라 여기고 있으나 사랑이나 결혼보다는 독신의 자유와 즐거움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남자가 우스웠다. 푸대자로 하나 더 달고 태어난게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양 할 때는 그녀는 차라리 서글픔을 느꼈다. 그 남자, 29세의 독신남, 방송국의 부고담당PD. 누군가가 죽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그의 일이며 그의 삶의 척도는 자유와 행복이다. 구속하기도, 구속받기도, 누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것도, 누구를 위해 희생하는 것도 모두 싫었다. 그리고 외로울 때면 달려와 줄 애인도 있는 그는 스스로 부러울 게 하나도 없는 인생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여자와 그남자가 만났다. 고독과 외로움의 끝에서 서로의 감정이 잘 맞았고 근사한 정사도 나누었다. 그러나... 개성이 다른 두 남녀가, 그것도 현대를 사는 이기적인 여자와 남자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일치되기에 넘어야 할 자신의 벽들이 너무 많았다. 우리시대의 사랑, 그것이 문제였다.
코메디,드라마,청춘영화

감독: 홍기선
공군 전투기 추락, 올해만 3번째 “또 조종사 과실?”그들이 감추려 했던, 모두가 알아야 하는 대한민국 현재 진행 중인 실화!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부임한 박대익 중령(김상경)에게 어느 날, 공군 전투기 파일럿 강영우 대위가 찾아와 전투기 부품 공급 업체 선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대익이 부품구매 서류를 확인하던 중 유독 미국의 에어스타 부품만이 공급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한편 강영우 대위가 전투기 추락 사고를 당하고, 이를 조종사 과실로 만들어 사건을 은폐하는 과정을 지켜본 대익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은밀한 뒷조사 끝에 차세대 전투기 도입에 관한 에어스타와 연계된 미 펜타곤과 국방부 간에 진행되고 있는 모종의 계약을 알게 된다. 딸에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지만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군인으로 남고 싶은 대익은 [PD25시]의 기자 김정숙(김옥빈)과 손잡고 국익이라는 미명으로 군복 뒤에 숨은 도둑들의 만행을 폭로하기로 결심하는 데… 그들이 시작한 전쟁,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 7~15일 뒤 비공개
드라마,범죄

감독: 박정우
대한민국을 뒤덮은 사상 초유의 재난!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이 대한민국을 덮친 순간, 노후 된 채 가동되던 원자력 발전소 ‘한별 1호기’의 폭발사고가 발생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 한반도는 일대 혼란에 휩싸이고 믿고 있던 컨트롤 타워마저 사정없이 흔들린다 방사능 유출의 공포는 점차 극에 달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방법들이 총동원된다. 그러나 아직 최악의 사태를 유발할 2차 폭발의 위험이 남아 있던 것!발전소 직원인 ‘재혁’과 그의 동료들은 더 큰 참사를 막기 위해 목숨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우리가 해야 한다.반드시 막을 수 있다!
드라마,재난
감독: 이한
열 여덟, 인생 최대의 적수를 만났다!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내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입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동주. 유독 완득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동주는 학교에서는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폭로하여 완득을 창피하게 만들고, 집에 오면 학교에서 수급 받은 햇반마저 탈취하는 행각으로 완득을 괴롭힌다. 오밤중에 쳐들어와 아버지, 삼촌과 술잔을 기울이는 건 예삿일이 돼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친엄마를 만나 보라는 동주의 넓은 오지랖에 완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출을 계획해보지만, 완득을 향한 동주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르는데…!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 세상에 반항하는 오지랖 선생 ‘똥주’ 그들의 유쾌하고 특별한 멘토링이 시작된다!
드라마

감독: 신승수
27세의 직장여성 경자와 배우지망생인 명자는 친자매이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경자를 회사에 스카웃되어 온 김실장으로 인해 감정의 동요를 느낀다. 경자의 김실장에 대한 감정은 그의 무관심으로 좌절되지만 외국 바이어 접대를 계기로 둘의 사이는 가까워진다. 한편 밑바닥 연기생활도 마다하지 않던 명자는 뮤지컬에서 조역을 따내지만 재벌 3세인 승진과의 만남으로 연기를 포기하고 승진의 아내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김실장과의 결혼까지 결심한 경자는 그의 정체가 남창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사표를 낸다. 경자를 짝사랑하던 노상서는 이런 경자에게 동업을 제의하고 경자는 의류사업가로 변신한다. 마침내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개입찰 경찰복 콘테스트에서 막강한 자본력의 김실장을 누르고 입찰을 따낸 경자와 노상서는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린다.
멜로드라마

감독: 현남섭
첫 출근하는 남편 지각시키고...오늘 정말 꿀꿀하다~~ 나이값도 못하고 좀 어리버리하지만 그래도 믿음직스런 남편, 준태(일명 오빠)가 첫 출근하는 날! 6개월 된 송이가 밤새 보채는 바람에 잠도 설쳐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던 하루. 첫 출근인데, 아침밥은 고사하고 등판에 다리미 자국이 버젓이 난 와이셔츠를 입혀보내고 나니 찝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에라! 기분전환이나 할겸 오랜만에 배구경기장에나 가볼까? '왕년엔 나도 날렸었는데...' 애기 들쳐업고 초라하게 서있는 자신을 보니 이젠 남의 무대가 된 듯한 코트에서 느낀 소외감에 다시 기분은 꿀꿀. 오늘 금순이의 기분은 그야말로 완전 꽝 이다. '근데 오빠는 왜 안오지?' 때르릉~때르르르릉~~ 그때 걸려온 날벼락 같은 전화 한통!! 여기 비브르사비인데 와서 남편 좀 데려가쇼! 무슨 말씀이신지... 돈도 없는 주제에 왕창 때려먹고 배 째라는 거야, 뭐야. 확~ 째버릴 테니까 알아서 해! '이게 무슨 소리야? 오빠가 술을 먹고 곯아 떨어졌다구? 170만원이면 소주가 도대체 몇 병이야? 우와~~ 우리 오빠 대단하다. 아니지..아니지.. 이렇게 한가하게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를 째버린다는 무서운 협박에 금순이는 간신히 재운 송이를 들쳐업고 난생처음 가보는 유흥가로 돌진하는데... 오빠가 있다는 술집이 도대체 어디야? 네온사인 화려한 유흥가를 기웃거리며 술집을 찾던 금순이는 꼴불견인 유흥가의 천태만상들을 보게되고 정의감에 불타 한 놈 혼내주려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 을 만들게 되는데... 바로 머리끝에서 발 끝까지 화이트 로 초지일관한 양동이파의 두목 대우 '백사'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고 만 것. 이 일로 금순이는 양동이파의 표적이 되고 이리 얽히고 저리 꼬인 한밤중의 대 추격전은 시작되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아줌마' 한 명 때문에 나름대로의 질서로 유지되어오던 유흥가의 분위기는 깨지다못해 아예 쑥대밭으로 변해버리는데... 도대체 그 놈의 비브르사비는 어디있는 거야?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지운
1920년대 일제강점기.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드라마,역사
감독: 임권택
신문사 주최의 학생계몽운동에 참가했던 영신과 동혁은 동지로서의 애정을 느끼게 되고 농촌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학교를 중퇴하고 귀향하여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지주들의 방해로 실패한다. 영신도 예배당을 빌려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일본경찰의 저지가 심해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학교 준공식날 낙성식에서 축사를 하던 영신은 쓰러진다. 이때 동혁은 동지의 배신으로 운영권을 지주에게 빼앗겨 울분을 참지 못해 농우회관에 불을 지르고 지주를 살해한다. 체포된 동혁은 고문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가석방 되고 영신은 끝내 죽고 만다.
드라마,계몽,문예
감독: 정진우
서울대 법대생인 강욱은 이북에 있는 고향집과의 연락두절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피를 팔기 위해 찾아간 병원의 간호원인 진영과 만나 가까운 사이가 된다. 강욱의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때마침 찾아온 마름의 아들, 기용에게 속아 강욱은 좌익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고향친구 윤애에 의해 기용의 정체는 폭로되고 그는 체포된다. 한편 강욱과 진영은 박교수와 친구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강욱의 친구 도현은 진영을 향한 연모의 정을 감추려고 애를 쓴다. 신혼의 단꿈은 잠깐, 6.25로 강욱과 진영은 생이별을 하게 된다. 진영은 강욱을 기다리다 지쳐 도현과 피난길에 오르고 강욱은 윤애의 집에 은신해 있다가 감옥에서 플려나온 기용과 좌익들에게 체포된다.
멜로드라마,반공/분단,전쟁
감독: 강민호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세 젊은이의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현수, 강철, 미라는 서울 한성대학교의 학생들이다. 형편이 어려운 강철은 현수의 여자친구인 미라의 집에서 가정교사로 일한다. 강철은 공산주의 사상에 매료되어 남로당원으로 활동하다 경찰에 체포되는데,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북한이 서울을 점령하자 강철은 감옥에서 풀려나 인민군이 된다. 미국 유학 중이던 현수는 참전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국방군이 된다. 한편 미라는 강철에게 겁탈당한 후 인민군 군의관으로 강제 노동에 끌려 다닌다. 전세가 국방군에게 기울자 강철과 미라는 인민군 대열에 끼어 북으로 후퇴한다. 강철의 아이를 갖게 된 미라는 강철에게 자유를 찾아 인민군에서 탈출하자고 설득하고, 무리에서 빠져나오던 중 인민군에게 발각되어 사살된다. 북진하던 국방군 현수는 주검이 된 미라와 강철을 스쳐 지난다.
반공/분단

감독: 김형주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기장 평화를 수호한다.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형사의 직감을 부르짖으며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선다.허나,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되고, 대호의 공격에도 그를 은인으로 모시는 겸손함까지 갖춘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대호는 점점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데…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드라마,코메디

감독: 설태호
의혈단의 일원으로 독립 운동에 몰두하던 익상은 일경에게 쫓기는 몸으로 하나밖에 없는 동생 은년과 고향친구 용철의 혼사를 보기 위해 고향에 왔다가 붙잡히고 만다. 10년이라는 형량을 채우고 풀려난 익상은 일본군의 행패를 견디다 못해 용철의 가족들과 함께 상해로 떠난다. 해방이 된 후 세 아들 홍기, 중기, 명기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용철과 은년은 행복한 생활도 잠시, 6.25가 발발하자 경찰인 용철은 피신을 가고, 세 아들은 전장에 나가게 된다. 한편 익상은 북괴군의 고위 지휘관이 되어 이들 앞에 나타나는데, 은년은 하나밖에 없는 오빠를 미워할 수도, 측은해 할수도 없는 처지가 된다. 결국 처남 매부지간인 용철과 익상은 각각 토벌대와 빨치산이 되어 맞서 익상은 살아남지만 용철이 죽고 만다. 그리고 전쟁은 끝이 나지만, 남편과 세 아들을 전쟁에서 잃은 은년은 쓸쓸한 말년을 보내고, 익상은 죄책감으로 고통에 시달린다.
시대극/사극,반공/분단,전쟁

감독: 유진선
여행하다가 납치된 미경은 고급 매매춘 조직의 본거지인 부산근처의 섬으로 옮겨진다. 한여사의 완벽한 통제속에서 매춘부 교육을 강요받은 미경은 사내들의 노리개로 전락하고 이를 지켜보는 한여사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상기하나 오히려 다른 여인들의 고통을 즐기려고 한다. 한편 딸을 찾아 헤매던 윤사장은 자포자기하여 술로 세월을 보낸다. 탈출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잔혹한 고문을 당한 미경은 병까지 얻게 되나 제현의 도움으로 힘을 얻는다.
드라마

감독: 김수용
버스 안내양 이문희는 입금실적이 좋지만 여감독의 몸수색이 그치지않음을 슬퍼하며 정직하게 근무하고, 동료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한다. 문희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차내 행상을 하는 광석을 선원을 만들고 내일을 약속한다. 어느날 회사측이 안내원 숙사를 뒤지고 안내원의 몸수색이 행해지면서 문희는 남자 감시인 앞에서 몸수색을 당하자 슬픔을 견디다 못해 회사측에 항의하다가 옥상에서 투신하여 심한 부상을 입고 기절하여 애인 광석의 품에 안긴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박희곤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두 명의 왕을 만들 수 있는 땅, 그 곳이 어디냐!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
시대극/사극

감독: 장일호
몽고의 살례탑은 30만 대군으로 고려를 침공한다. 이때 고려인 세승은 고려의 처지가 억울하여 홀로 적진을 뚫고 진격하다 고려 호위장군에게 붙들려온다. 세승은 고종을 알현하여 고려의 국력을 모아달라 간청하고, 고종은 고려의 백성들이 새로운 빛을 볼 수 있도록 팔만대장경을 재각하는 일을 지시한다. 세승을 포함한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려와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목판을 새기는 일에 몰두한다. 본토에서는 불사에 시주하는 백성이 나날이 늘어가고, 몽고군은 시주행렬이 강화로 통하는 길을 막으려 한다. 그러나 결국 16년만에 대장경이 완성되고 강화로 안전하게 이송된다.
시대극/사극,종교

감독: 김지운
남북한 정부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강대국의 경제 제재가 이어지고, 민생이 악화되는 등 지옥 같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혼돈의 2029년. 통일에 반대하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가 등장하자 ‘섹트’를 진압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의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가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다. 이에 입지가 줄어든 정보기관 ‘공안부’는 ‘특기대’를 말살할 음모를 꾸민다. 절대 권력기관 간의 피비린내 나는 암투 사이, ‘특기대’ 내 비밀조직 ‘인랑’에 대한 소문이 떠도는데…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인랑'
SF,액션

감독: 정지우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가 살해 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이수경)가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마다한 채, 미라의 무죄를 믿고 보듬어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을 선임한다. 미라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하지만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갖고 있는 유나의 팬 ‘김동명’(류준열)의 존재가 드러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살해된 약혼녀용의자가 된 딸 가장 완벽한 날, 모든 것을 잃었다
드라마

감독: 임권택
신문사 사회부 기자인 윤은 해방공간의 혼란 속에서 무엇을 취재하고 보도해야 할지 혼돈이 깊어진다. 거리에서는 매일같이 좌우익의 시위대가 격돌해서 유혈이 낭자하고 동창생들과의 술자리는 번번이 이념논쟁 때문에 주먹다짐 직전까지 치닫곤 한다. 윤의 하숙집 역시 공산주의자인 아버지와 두 자녀 사이에 이념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진다. 정확한 정보나 이성적인 판단 없이 양쪽 정치세력의 선전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윤은 펜을 내던지고 차라리 무기를 들기로 한다. 권총 한 자루를 구한 윤은 좌익의 우상인 이철을 저격하기로 작정한다.
사회물(경향),반공/분단,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