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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여류 공도희 여사의 하루는 바쁘기만 하다. 자기자신을 잃을 정도의 스케줄이 결국은 허탈과 혼돈속으로 빠진다. 어느날 공도희여사는 점술가로부터 전생에 대해서 얘기를 드든ㄴ다. 그녀의 차는 미친듯이 고속도로를 달리며 한 도시에서 광녀의 인도를 받으며 화려한 외출은 시작된다. 남편이라 일컫는 용달호라는 사나이와 7살된 딸 진영과의 생활이 시작되며 끝내는 몰래 배를 저어 그곳을 탈출한다. 서울로 올라온 공도희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의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떨어진다. 갑자기 조용해진 주위, 공도희는 눈을 떠본다, 어느 부둣가 공도희 여사는 지금 그가 타고 있는 차 속에 있었다. 그녀는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아직도 무어가 무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해서 언제 누구에게 생길 화려한 외출을 여사가 다녀온 것이다.

1988년 7월 16일 서울발 여수행 열차. 사상자가 100여명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열차 사고가 일어난다. 하지만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누가 저지른 사고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채 그렇게 사고는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만다. 16년의 세월이 흘러 오늘은 열차의 마지막 운행이 있는 날.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 가운데 열차는 운행을 시작한다. 빠른 속도로 철길을 달리던 열차는 갑작스레 급정거를 한다. 10분 후 열차는 다시 운행을 재개하지만 열차 판매원 미선은 열차 공간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조금 전과 같은 객실이지만 미선의 눈에는 80년대 옷차림과 머리모양, 세로쓰기 신문 그리고 1988년 7월 16일이라고 찍힌 신문날짜가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환상일까? 아님 현실인가? 현실이라면... 만약 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현실이라면...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표국이 직업인 승천도는 양통천이란 자로부터 싯가 이십만냥에 해당하는 보물을 우리나라 양주땅 김광옥에게 운반한다. 그러나 양통천의 사기극에 말려든 승천도는 보물을 잃어버리고 급기야 광인이 되고만다. 승천도의 동생 승거풍은 형이 당한 사기 사실의 확증을 갖고 김당과 함께 양통천을 찾아 나서게 되며 이때 중국으로 돌아온 승천도는 고의로 미친척하여 지내는데 마침내 양통천으로부터 결투의 도전을 받게 되어 드디어 우습고 신나는 결투가 벌어진다. 마침내 그들은 표국의 사기꾼인 양통천을 극복시키는데 성공한다.

때는 대동아 전쟁의 막바지- 조국 독립의 염원으로 젊은이들이 뭉친 비밀 결사, 이름하여 무궁화단이 있었으니- 일본은 특무대장 오야마를 한국에 파견한다. 동경 유학시절 동민과 오야마는 수석을 다투던 대학동창이며 동민의 부인 혜영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기도 했다. 무궁화단 일원들은 오야마의 도착 첫날부터 겁을 주려고 했으나 오히려 역습당하여 일원중 한사람이 총에 맞아 부상당하고 만다. 정동민부부는 파티에 나타나며 오야마도 나타난다. 파티에서 돌아온 혜영은 무궁화단의 책임자가 남편임을 알고 놀란다. 정동민은 무궁화단원 모두를 배에 태워 상해로 보내고 돌아서려는 데 일본군대를 이끌고 나타난 오야마. 정동민은 쓰러지며 그 아내의 비통한 슬픔은 시체를 안고 언젠가는 꼭 광복의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사라져 가버린다.

어린 소녀 정민(전지현)은 여선생님이라고 속여 군인 아저씨 현준(박신양)에게 편지를 보낸다. 현준은 휴가길에 정민을 만나러 오지만 서로 알지 못한 채 스치고 만다. 스물이 다 되도록 그림에만 묻혀사는 정민, 그녀의 마을로 애인이 죽어버린 30대의 남자가 찾아든다. 그는 새 가게를 하면서 죽은 애인을 잊지 못해 밤마다 비둘기로 편지를 날린다. 정민은 새 가게 주인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의 새 가게를 서성대고, 누구의 편지인지도 모른 채 답장을 쓴다. 주인공을 알아내기 위해 비둘기에 털실을 묶어 날려보낸 정민은 그가 새 가게의 주인이라는 것과 어린 시절 편지를 주고받던 군인 아저씨 현준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는데...

국제 경찰본부에서는 릭키란 사나이를 중심으로 한 국제 마약조직을 소탕키 위해 수사에 착수한다. 한국의 경찰관 박만용과 이화는 릭키의 연락책임자인 비미엔의 입국을 목격하고 행동을 감시한다. 비미엔이 가와사끼를 만나고 있을 때 박만용과 이화가 들이닥쳤으나 그들을 놓치고 편지만 발견하고 릭키가 홍콩에 있는 것을 알고 추적한다. 릭키의 행방을 알고자 가와사끼를 찾아간 장기는 되려 감금당하여 릭키는 마닐라로 도망간다. 힐책당한 비미엔이 장기를 탈출시키려다 가와사끼에게 발각되었을 때 경찰이 들이닥치자 릭키일당은 도망치고 만다. 그러던 중 릭키의 부하를 잡아 릭키가 있는 곳을 안 박만용은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단신 돌입하여 철저한 추적끝에 릭키를 체포한다.

수사를 진행하던 국제경찰 두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본부에서는 바비김을 불러 홍콩으로 급파한다. 홍콩에서 이미 수사에 착수한 동료 파륭과 합세한 바비김은 애인 경희와도 만난다. 그러나 수사중에 정보가 누설되어 범인이 경희임을 의심하게 된다. 고민을 하던 바비김은 조직에서 물러나 알콜중독자가 된다. 그를 다시 공산주의자들이 이용하려고 하나 그가 조직에서 물러난 것은 모두 계획했던 것으로 공산주의자 두목이 파륭으로 밝혀진다. 이들은 모두 소탕되고 경희는 바비김과 이별하게 된다.

중공은 홍콩에 간첩망을 조직하기 위해 일천만불을 불상속에 감추고 홍콩에 반입한다. 이 정보를 입수한 팽,신따로 한동욱이 돈이 간첩들에게 인계되기 직전 가로채다가 경찰에 연행된다. 세월이 흘러 교도소에서 출감된 그들은 서로 불상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속셈이 다른 세 사내의 위기와 배신으로 서로 엇갈리다가 한과 팽은 불상을 얻게 되지만 신따로의 배신으로 중공 간첩들의 습격을 받아 팽은 죽는다. 분노에 찬 한동욱은 신따로를 추격하여 마지막 승부를벌여 이기나 이미 불상은 제련소 용광로의 불꽃으로 일천만불과 함께 화해 버렸다.

제약회사의 상무이사인 윤기준은 회사 생활에 권태를 느끼고 있다. 그는 제약회사 사장의 딸인 과부와 결혼해 상무 자리까지 올랐다. 지쳐 있는 기준에게 아내는 휴식 겸 어머니 성묘도 할 겸 고향 무진에 다녀오라고 한다. 그동안 아내는 그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도록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바다도 농촌도 아니고 명산물이라곤 안개밖에 없는 무진에 도착한 윤기준은 병역 기피자였고 폐병환자였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린다. 박 선생이 집에 찾아와, 둘은 윤기준과 더불어 무진 출신으로 가장 성공했다는 세무서장 조한수를 만나러 간다. 조한수의 집에는 세무서 직원들과 서울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내려온 하인숙이 화투를 치고 있다. 윤기준은 하인숙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녀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자신을 서울에 데려가 달라고 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장화, 홍련과 장쇠는 이복형제로 장쇠의 어머니는 재산을 탐낸 나머지 장화와 홍련을 죽인다. 그후 장화와 홍련은 혼귀가 되어 아버지 배씨와 현감에게 나타나 계모 허씨가 자신들을 죽였다고 말한다. 이에 훌륭한 현감은 이 사건을 알게되고 허씨와 장쇠를 체포하여 처벌을 한다. 그리고 장화는 다시 인간이 되어 평소에 그리던 정도령과 결합한다.

스무살의 대학생 숙희는 개가한 어머니와 함께 살기위해 정든 고향을 뒤로한 채 새아버지의 집으로 상경한다. 사립대 경제학과 교수인 새아버지는 자상한 인품으로 숙희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물리과 대학의 수재인 양오빠 현규도 숙희에게 다정해, 두 사람 사이에는 조심스럽게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관객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진기자의 사인을 캐기 위해 그의 생전 행적을 캐는 형사의 눈과 귀를 따라 간다. 그러나 여러 주변 인물을 만나 진술을 들을수록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만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자유로이 오가며 이중적인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바로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반영하고 있음을 넌지시 일러준다.

봄이 와서 모든 나무들은 새싹을 띄우고 있었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영혼은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다. 잃어버린 아버지의 나라를 구하겠다는 애국심으로 충만된 장치국, 일국 형제는 더이상 일본인의 앞잡이인 봉구의 등살을 견딜수 없었다. 봉구는 일국을 사모하는 영림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번번이 실패한다. 마침내 그는 영림과 장의 어머니를 수감한다. 봉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영림을 자기의 어머니로 삼고자 한다. 그러나 그녀는 장에 대한 정절을 지킨다. 이 두 연인은 탈옥할 기회를 노린다. 봉구는 교도소장이 되고 그의 행동은 더욱 포악해진다. 결국 봉구를 죽이고 여자들은 탈옥에 성공하게 된다.

같은 은행에 근무하는 미스리와 박선생은 결혼식을 연기한 채 주위의 눈을 피해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남녀이다. 현주는 남자의 비굴하리만큼 합리적인 사고방식에 짜증이 나서 거리를 배회하다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모든 것을 빼앗긴다.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기위해 남편과 같이 고향으로 가는 기차를 탄 그녀는 졸고있는 남편의 곁에서 탈출해버린다.

북만주의 어느 마을에서 민규의 태권도 도장과 스즈끼의 가라데 도장이 맞서고 있는데,무술시합의 패배로 문하생을 민규의 도장에 빼앗기게 되어 적대감을 키우던 스즈끼 일당은 복면의 세 사나이를 고용하여 민규의 아내 숙희를 납치한다. 숙희는 스즈끼로부터 민규에게 도장을 폐쇄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의 편지를 쓰라고 강요당하면서 고문을 당하며,민규는 흑천과 함께 아내를 납치한 뒤 거액의 대금을 받고 이 고장을 떠나려던 황표와 대결하게된다. 황표에게서 아내를 납치한 사람이 스즈끼라는 것을 듣고 민규는 진평과 함께 스즈끼의 도장을 무너뜨리고 숙희를 구출한다.

의사인 아버지와 삼류 출판사의 사장인 어미니를 부모로 둔 난향은 조화되지 못한 가정 분위기에 견디지 못해 가출한다. 난향은 대학을 휴학한 진호를 만날 새롭게 자신에게 눈뜨게된다.

대학생이며 권투선수인 진규는 팬을 자칭하는 여대생 민혜와 전화장난을 하다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민혜는 진규를 유혹하여 순결을 주지만 집안의 권유로 인명과 약혼하고 진규의 아이를 유산시킨다. 실의에 빠진 진규는 싸롱마담인 연희와 어울리게 되어 생활의 전도를 잃고 프로로 전향한다. 그러나 참피온 경기에서 패배하고 만다. 진규의 젊음이 좌절의 연속이었듯 그는 결국 마지막까지 실패한다. 이에 민혜는 가슴이 없는 젊은이의 시대에 가슴을 열고 무엇인가를 꼬옥 안으며 몸부림 치는 진규에게서 연민의 정을 느낀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귀환한 목욕탕 때밀이 창수는 경찰서 보호실에서 우연히 영자를 만난다. 3년 전, 철공소 노동자였던 창수는 사장 집의 가정부로 일하던 영자를 알게 된다. 순진하고 착한 영자에게 반한 창수는 영자에게 청혼하고 베트남으로 떠난다. 그러나 그 사이에 영자는 망나니 같은 사장 아들의 손에 놀아나다 집에서 쫓겨난다. 건실하게 살고 싶은 영자는 봉제공장에 취직하지만 공장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고, 아는 언니의 권유로 술집에도 나가보지만 적응하지 못한다. 영자는 이윽고 버스 안내양이 되지만, 교통사고로 팔 한쪽을 잃고 이내 매춘부로 전락한다. 창수는 3년 만에 재회한 영자가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구원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그러나 영자는 창수의 장래를 위해 그의 곁을 떠난다. 다시 몇 년 후, 영자의 거취를 알게 된 창수는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창수는 장애인인 남편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영자를 보고 기꺼운 마음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