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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부부, 사라진 기억 그리고 의심스러운 남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3년차 부부 준석과 덕희. 일도 가정도 평탄했지만 덕희가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증을 앓게 된다. 지난 결혼 생활이 머리 속에서 사라져 덕희는 초조해 하지만 늘 다정한 준석의 위로로 천천히 기억을 찾아가려고 한다. 어느 날, 작가인 준석은 자서전 작업을 위해 덕희와 떨어져 강릉 작업실로 잠시 떠나게 되고 매일 준석과의 통화로 외로움을 달래던 덕희에게 예상치 못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속도 위반 통지서, 카드대금 연체, 호텔 결제 내역까지. 준석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밝혀지는데...

강남의 사립 초등학교의 기간제 담임이 된 영남은 ‘민영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나뉜 아이들에게 이상한 숙제를 내주기 시작한다. 영남의 엉뚱한 수업이 거듭될수록 4학년 3반 아이들의 닫혀있던 마음은 서서히 열리게 되는데… 한편, 영남의 교육 방식에 불만을 제기한 학부모회장과 일타강사였던 영남의 과거를 알고 있는 입시학원 제자의 등장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영남은 아이들에게 마지막 숙제를 남긴다. “행복하기, 꼭 행복하기” 과연, 아이들은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를 풀 수 있을까?

하루도 빠짐없이 통닭을 튀겨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던 순임이 쓰러진건 5년전. 졸지에 시어머니의 통닭집을 물려받게된 영주는 무늬만 영화감독이지 사실상 백수인 생활력제로 남편 창욱과 뱀파이어코스프레에 빠진 딸 윤진과 베트남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참전용사 시아버지 만철.그리고 치매환자가 되어버린 시어머니 순임을 건사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지경이다. 어느날 노인주간보호센타에서 사라진 순임이 한밤중에 고속도로에서 발견되자, 그나마 낮 시간을 책임져주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선 배회가 시작된 순임을 더이상 맡아줄수 없다는 날벼락 통보를 받는다.시아버지 만철과 남편 창욱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쓰지 않는다.영주의 입에서 돌연 순임의 생일기념으로 가족여행을 가자는 제안을 가족들에게 한다. 중국 영화투자사와 중요한 약속이 있던 창욱은 반대하지만 전에 없이 단호한 영주의태도. 마침내 낡은 승합차에 타고 늦가을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는 5명의 가족이지만, 모처럼의 가족여행은 꼬여만 간다. 고속도로를 굼뱅이처럼 기어가야 하는 낡은 승합차의 우스꽝스런 모습 만큼이나 짜증이난 창욱은 급기야 다른운전자와 시비가붙고, 그 와중에 만철의 입에서 돌연히 터져나오는 비밀. 그것은 영주가 혼자서만 알고 있다고 생각한 여행의 진짜 목적. 순임을 요양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 가는 길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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