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개 결과 (TMDB 1개, KMDB 1개)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제리 루이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의 패러디인 너티 프로페서 (후에 에디 머피가 리메이크하는)는 지난 시절에 누리던 만큼 관객의 애정을 확보할 수 없게 된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영화다. 1963년에 이 영화는 마틴과 루이스 콤비 영화의 괴상한 합계로 여겨졌다. 제리 루이스는 두 가지 역할을 다 연기할 수 있어서 부드럽고 정상적인 남자배우는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하이드 역할인 ‘버디 러브’는 공룡의 짓궂은 캐리커처처럼 보였다. 버디는 딘 마틴의 ‘랫 팩’에서 왕초역할을 했던 프랭크 시나트라처럼 연기했는데, 사실상 여기서 루이스가 한 일은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짜증스러워하는 코믹한 페르소나라는 고치에서 벗어나 자기 쇼비즈니스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 것이다. 지킬에 해당하는 줄리어스 켈프는 1932년의 프레드릭 마치의 하이드 분장을 아이러닉하게 모방한 뻐드렁니에, 팬이 아닌 사람이라면 죽이고 싶을 만큼 쥐어짜는 듯한 루이스 특유의 칭얼거리는 목소리로 대사를 한다. 켈프는 학장과 풋볼 선수들, 체육관의 근육들(또 한 명의 만화 캐릭터 같은 인물 리처드 킬이 카메오로 출연했다)과 제자들에게서 거의 피학적인 모욕을 당하고, 그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것은 사랑스러운 금발의 학생 스텔라 퍼디(스텔라 스티븐스)뿐이다.머피가 연기한 버디 러브는 셔먼 클럼프의 복수를 해주지만, 루이스의 버디 러브는 자신의 반쪽 자아를 경멸하고 스텔라에게 너무나도 불쾌한 방식으로 장난을 쳐 영화 전체에서 켈프를 괴롭히는 자 중 가장 지독한 인물이 된다. 전통적인 지킬-하이드 변신을 표현주의적인 화려한 색채로 패러디하여, 켈프는 점점 더 그로테스크해지는 하이드의 여러 유형을 거쳐 가장 활기찬 버디로 변신한다. 너티 프로페서 는 미국 코미디 가운데 가장 불편한 영화 중 하나다. 지킬과 달리 켈프는 결국 교훈을 얻지만 그 전에 자신의 내면에 괴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학교의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러브가 켈프로 변신하는 마지막 장면은 대단히 진지하고 찰리 (1968)에서 클리프 로벗슨이 다시 정박아로 되돌아가는 부분만큼 충격적이다.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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