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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

O'live에서 만든 요리 서바이벌 TV쇼. 제목대로 한국 요리만을 다루며, 2인1조로 구성된 10팀이 요리로 겨뤄서 매회 한팀씩 탈락시킨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특징으로는 모든 팀이 다 한국의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팀이라는 것. 다만 두 명의 파트너 중 한 명만 장인이나 명인급인 경우도 출연이 허락되었다.

옥수동 요리 전설 심영순과 10개월 차 초보 새댁 박수진, 밥상을 사이에 두고 스승과 제자가 되다. 45년, 반백 년의 세대 차이를 넘어 박수진은 대가 심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한식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까? 대가와 수제자가 만들어가는 리얼 성장기. 밥상 전수 리얼리티가 시작된다! 한국인의 고유 식문화 ‘밥상’. 외국의 ‘코스요리’와 달리 한국의 ‘상차림’이 가지는 힘!

감독: 신상옥
가정에 충실하던 중년의 한국대학 교수 조영하(김승호)와 대영산업의 김사장(김희갑)은 젊은 빠걸 만자(최은희)와 보영(조미령)을 각각 소실로 두고 제 2의 거처를 오가면서 서서히 저물어가는 인생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의 아내(한은진, 황정순)들은 본처들의 모임인 '꿀벌회'에서 대책회의를 거친 후 작당해서 소실들의 집으로 쳐들어간다. 한편 로맨스 그레이와 내연의 관계에 있는 만자와 보영은 자신들도 피해자이며, 첩에게도 인권이 있다고 본처들에게 항변하지만, 남의 가정을 망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들 부부들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마음먹고 부산으로 향한 기차에 함께 몸을 싣는다. 남편들이 한때의 탈선을 반성하고, 아내들이 자신들의 현재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면서 양쪽 집은 모두 더욱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난다.
코메디,멜로/로맨스,가족

감독: 권영순
2차대전 후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우리나라의 땅이 남북으로 나뉘어 지는 것을 보아야만 했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한 격동을 겪었다. 6.25,휴전,4.19의거,5.16군사혁명 등 이러한 정치적인 격동이 남과 북을 잇는 태백산맥 부근의 조그만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보여준다.
반공/분단

감독: 이원세
김영출군은 13세의 소년으로 어머니가 막내동생 철호를 낳자마자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것이 재발되어 정신착란까지 일으키게 되자 집안은 엉망진창이 된다. 이렇게 되자 영출군은 동생을 업고 다니며 학교에 나가고 동생들도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동네 사람들은 이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내기로하지만 아버지,어린 동생과 떨어져 살 수 없다고 느낀 영출과 영철은 다시 동네로 돌아온다.
드라마,가족
감독: 변장호
섬마을 선주이고 지주인 오생원의 하인인 벙어리 삼룡이는 자신을 길러준 은혜를 갚기 위해 주인집에 충성한다. 그러다가 오생원의 아들 광식이 순덕과 혼인하여 첫날밤부터 학대하자 삼룡은 그런 순덕을 가엾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그녀에게 모성애를 느낀다. 그러나 순덕과 삼룡의 사이를 어이없게 오해하여 삼룡은 쫓겨나고, 광식의 부정을 본 범실의 남편이 오생원 집에 불을 지른다. 아우성 소리에 삼룡은 오생원 집으로 달려가 이미 숨져간 순덕의 시체를 안고 하염없이 바다로 떠난다.
문예,드라마

감독: 강우석
불법영업을 하던 가라오케에 같이 있다가 파트너인 김형사가 파면당하자 조형사(안성기)는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강형사(박중훈)를 새 파트너로 맞는다. 세태에 적당히 물들어 있는 조형사는 대쪽 같은 경찰정신을 주장하는 강형사와 사사건건 맞선다. 예전과 같은 편한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조형사는 아름다운 수원(지수원)을 이용해 미인계를 쓰고, 아무 것도 모르는 강형사는 협박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수원의 보호를 맡게 된다. 이즈음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 수원이 살인범의 희생양으로 걸려든다. 이에 강형사는 범인을 추적하고 수원을 보호하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강형사는 호스티스인 수원을 붙들고자 선배 조형사와 같이 타락의 길을 걷는데...
액션,코메디

감독: 이창동
“야유회(1999년 봄)” 가리봉동 공단 출신들이 모인 야유회장에 등장한 김영호(설경구)는 광태를 부리다 달려오는 기차를 가로막고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친다. 그러자 시간은 거슬러가기 시작한다. “사진기(사흘 전, 1999년 봄)” 사업도 망하고 아내(김여진)와 이혼까지 하여 인생이 만신창이가 되어 자살하려는 영호에게 첫사랑 윤순임(문소리)의 남편이 찾아온다. 병으로 죽어가는 그녀는 영호에게 카메라를 돌려준다. “삶은 아름답다(1994년 여름)” 사업과 주식으로 돈을 벌며 순조로운 삶을 살던 영호는 어느 날 한 식당에서 이전 그가 고문했던 박명식(김경익)을 만나고, 그에게 “삶은 아름답다”는 말을 들려준다. “고백(1987년 봄)” 형사로 일하는 영호는 박명식을 잡아 혹독한 고문을 하고, 박명식은 고문에 못이겨 정보를 준다. 영호는 박명식이 일기에 쓴 대로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기도(1984년 가을)” 신임 경찰 영호는 처음 고문에 투입되어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한다. 순임이 찾아와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사진을 찍고 싶어 했던 그를 위해 카메라를 선물하지만, 그는 순임을 돌려보낸다. “면회(1980년 5월)” 순임이 면회 오던 날, 영호가 속한 부대는 광주 진압 작전에 투입된다. 그는 혼란 중에 순임을 닮은 소녀를 실수로 사살하고 오열한다. 소풍(1979년 가을) 가리봉동 노동자들의 소풍에서 영호는 순임에게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하고, 순임은 영호에게 박하사탕을 준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이혁수
진숙과 달삼은 서로 사랑하여 장래를 약속하였으나 달삼이 돈을 벌러 떠나자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긴다. 진숙은 뱃속에 달삼의 아이를 차진 채 성불구자인 목장주인 상현과 결혼한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달삼은 진숙의 행복을 위해 과거를 덮고 목장 인부로 취직하여 진숙과 딸 헤진의 모습을 지켜보며 여생을 보낸다. 한편 진숙은 이러한 달삼의 행동을 증오하며 남편과 행복하게 지내나, 갑자기 불운이 찾아온다. 남편이 동생 상우와 싸우다 죽고, 이를 말리던 달삼이 상우를 죽이게 된 것이다. 결국 달삼의 법정에 서게 되면서, 그의 헌신적인 사랑이 밝혀진다.
멜로/로맨스

감독: 김기현
조선조 9대 임금 성종 때의 양반의 여식 어을우동은 종친 태강수 이동에게 출가한다. 항상 지아비의 정을 아쉬워하던 어을우동은 어느 날 집에 찾아온 은장이에게 춘정을 못 이기고, 노비로 가장해 접근한다. 이 일로 내쫓긴 그녀는 고통과 실의 속에 살아가던 중, 젊은 무인 홍인로를 유두날 놀이에서 만나 진실한 사랑을 체험한다. 그러나 기쁨의 시간도 길지 못하여 홍인로는 전장에 나가 불행히도 전사하게 되어 어을우동은 자신의 박복을 한탄하며 점차 자아를 상실하게 된다. 급기야는 당신의 인습을 무시한 애정행각을 벌이게 되고, 이러한 방종의 소문은 결국 조정의 중신 회의에까지 오른다. 일벌백계의 표상으로 어을우동은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시대극/사극
감독: 박용호
학비를 벌기 위해 밤무대에 선 '바람돌이'의 리드싱어 비룡. 폭력조직 '십자성'대부의 딸 미라가 불한당으로부터 비룡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친하게 되자 대부인 강철은 대노한다. '십자성'일당은 '바람돌이'의 수입을 갈취할 목적으로 박용호를 청부로 고용, 위협을 가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바람돌이 멤버들이 해산의 위기에 직면할즈음 비룡은 세계 무술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상금을 탄다. 그러나 '십자성'일당에 의해 바람돌이 멤버들은 당하고 분노한 비룡은 일당을 섬멸한다.
액션,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이두용
구공탄 아궁이를 고치며 살아가는 박서방은 자녀들에 대해서는 매우 봉건적이다. 벙어리인 큰딸 용순이 전과자 출신인 재천과 가까워지는 것은 극구 반대하나, 제약회사에 다니는 장남 용범이 점례라는 소박한 아가씨와 교제를 하자 좋아한다. 박서방은 용순을 집에 가두어버리나 둘은 집을 나가 더욱 사랑을 불태운다. 그러던 중 항공회사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하는 둘째딸 명순이 부호집 아들 주식과 사랑하게 되어 그의 고모를 만나 수모를 겪은 박서방은 그제서야 세상실리의 냉혹함을 자인한다. 용범이 점례와 외국 지사로 떠나는 날, 박서방은 자살한 용순에 대해 속죄하며 쓸쓸한 미소를 짓는다
멜로/로맨스,가족,드라마

감독: 노세한
여대생 수희는 젊은 열기에 빚어진 실수로 엄청난 가족적 비극에 부딪힌다. 아버지와 오빠를 잃게 된 수희는 어머니의 병원비와 조카의 생활책임에 직업전선에 뛰어든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자의 배반으로 파멸된 그녀의 정신과 육체는 그녀를 죽음에서 구해 준 여인을 통해 호스테스 생활을 하게 된다. 열심히 사는 그녀에게 어머니와 동생의 죽음이 다가오고 그녀는 삶의 가치를 부정한다. 그러나 수희는 죽음으로부터 초월하게 되고 새로운 수희가 탄생되어 진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최훈
여고 음악선생인 성민를 한 여학생 경희가 유독 따르자 그도 어느덧 그녀에게 각별하게 관심을 갖게 되어 두사람은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런데 성민이 유부남이었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 간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평소에 즐겨 부르던 눈물의 자장가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신상옥
1959년. 탄광 개발에 미친 이일석(신영균)은 기차 안에서 다방 마담 윤정옥(최은희)이 떨어뜨린 수표를 주워 되돌려준다. 일석을 좋아하게 된 정옥은 일석이 탄광 개발 자금을 구하러 다니지만 번번이 허탕 친다는 것을 알고 그를 돕기로 결심, 다방을 팔아 자금을 대고 요정에 나간다. 그후 정옥은 오매불망으로 일석의 편지를 기다리지만 일년이 지나도록 기별이 없다. 기다리다 못한 정옥은 강원도 산골로 일석을 찾아간다. 그 즈음 일석은 열심히 탄광을 찾아 헤맸으나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해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 돌아가라는 일석의 권고를 뿌리치고 정옥은 작업복을 입고 일석을 거든다. 어느날 일석은 정옥이 산나물을 캐러갔다 예쁘다고 주워온 검은 돌이 석탄 원료인 콜셋임을 알고 기뻐한다. 자금이 바닥난 일석을 위해 정옥은 자신을 탐내던 김 사장에게 하루밤을 허락하고 돈을 마련한다. 그 돈으로 일석은 탄광에서 최고 품질의 석탄을 양산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일석에게 산을 판 건달들이 나타나 탄광을 차지하기 위해 일석을 위협한다. 그들은 또 정옥이 두 번째 자금을 마련하게 된 경위도 일석에게 고해바친다. 분노에 찬 일석은 정옥을 비난하고 탄광을 무너뜨리려고 한다. 건달들은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일석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일석은 그들의 음모로 탄광 안에 매몰되었다가 구출되지만 회복되지 못하고 정옥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정옥은 일석의 유지를 받들어 탄광 개발을 계속한다. (영화)
드라마,계몽

감독: 김수용
전쟁이 나자 빨치산들이 산골짜기 대밭마을의 남자들을 모조리 끌고가서 마을에는 남자들이 없다. 이 마을에 산에서 탈출한 규복이가 나타나서 점례는 규복을 대밭속에 숨겨두고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마을에 남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지고 점례의 뒤를 밟은 사월에게 두사람 사이가 발각되는데,남자의 품이 그리운 사월은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규복과 관계를 맺는다. 규복이 자수하기로 마음먹었을때는 이미 게릴라 소탕작전이 시작되어 규복은 불길에 쌓여 죽는다.
문예,드라마

감독: 이혁수
영남 배꽃마을의 사또 윤지겸은 악한자로서 조정에서 보낸 암행밀사를 부하들을 시켜 제거한 다음 산도적의 소행으로 꾸며 놓는다. 옛날 윤지겸은 산도적과 결탁해 부호 한사람을 살해했는데, 중국 소림사에 들어가 15년 동안 무예를 연마한 부호의 딸 미령이 고향에 오자 그녀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다. 미령이 윤지겸에게 잡혀 고생을 하는데 조정에서 파견된 여인 암행어사 일매가 나타나 미령을 구하고 윤지겸은 체포한다. 미령과 일매는 15년 전에 헤어진 자매임을 확인하고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 산소에 큰 절을 올리고 죄인 윤지겸을 묶어 서울로 압송한다.
활극,액션

감독: 이혁수
석아는 대학가에서 스넥코너를 경영하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의협심이 강한 청년이다. 한편 봉수는 입사 시험장에서 거만을 떨다가 석아에게 봉변을 당해 보복을 결심하고 유리는 친구 보라와 007미팅에 나갔는데 두식이 일당이 나타나 강제로 끌려갔다가 석아에 의해 구조되는데,봉수와 유리는 정략결혼한 사이였다. 봉수와 유리의 약혼식이 열리는 파티장에서 석아는 봉수 일당과 일대 격전을 벌인다.정의가 승리한 가운데 석아와 유리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진다.
액션,활극

감독: 이진우
남자는 교통 사고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자는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바라보며 자책하지만, 아내의 책에 적힌 메모를 따라간다. 여자는 남자를 본다. 책을 든 남자는 아내에게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지만, 그의 아내는 조용히 침대에 누워있다. 여자는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어느 날 남자가 병실에서 사라지자 책을 찾아 나선다. 청년에게 한 권의 책을 찾아달라는 전화가 온다. 청년은 책을 통해 자살한 선배를 떠올리고, 잊고 있던 선배의 무덤을 찾아가고, 귀가 도중 우연한 죽음과 조우한다. 청년은 불현듯 삶과 죽음이 '일상적 행위'라는 것을 느끼고 어머니에게서 그 '일상적 행위'를 본다. 호상은 여행 중 차량 전복사고를 당하고, 호상의 아내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아내의 중상에 괴로워하던 호상은 아내가 읽던 책 『8월의 일요일들』에서 한 남자의 이름을 발견한 뒤 아내와의 여행 목적지가 책 속에 적힌 산장임을 알고 산장을 찾아간다. 헌책방 주인 소국은 호상의 아내의 주치의인 시내로부터『8월의 일요일들』이란 책을 찾아달라는 주문을 받지만 쉽게 구할 수가 없다.
드라마

감독: 배창호
귀여운 소녀 유미는 교회성가대 지휘하는 대학생 명길과 사랑에 빠진다. 그의 입대후 유미는 딸 서영을 낳지만 명길은 월남에 파병되어 실종된다. 고교졸업 후 모델이 된 유미는 배우조련사 마카오 김에게 발탁되어 대스타로 성공하지만, 어느덧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조종되는 생활과, 딸 서영을 조카로 속여야 하는 거짓된 삶에 지치기 시작한다. 게다가 신문사 정차장이 어떻게 알았는지 서영이 그녀의 딸이라는 소문을 집요하게 추궁한다. 고민하던 유미는 자신의 영화 '첫사랑'의 개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자청, 자신의 신상에 대하여 하나도 숨기지 않고 털어놓는다. 그녀의 자백으로 흥행에 참패할 줄 알았던 영화 '첫사랑'은 오히려 큰 성공을 하고, 극장에서 죽지 않고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온 명길이 감동과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영화가 끝난 후 명길이 보낸 장미꽃다발을 받은 유미는 스타로서의 영광과 부를 버리고 그와 함께 시골로 내려갈 것을 결심한다. 전쟁의 희생양이 된 명길과 자신의 방황으로 빛어진 딸의 죽음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을 위해.
멜로드라마
감독: 장일호
b 제1화 흉가효녀 /b 외떨어진 흉가 대문에 만석꾼의 무남독녀(문희)가 사위감을 구한다는 방이 붙어 있다. 그러나 사위가 되겠다고 모여든 사람들 중 되돌아온 사람은 하나도 없다. 숲 속을 지나던 나그네(신영균)는 노인으로부터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나서도 굴하지 않고 흉가를 찾아간다. 대문 앞에 섰을 때 귀신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꼽추가 나타나 나그네에게 덤빈다. 그러나 나그네가 꼽추를 제압하자 꼽추는 나그네를 효녀에게 데리고 간다. 효녀는 나그네에게 한 방에서 자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잠들지 말고 자신이 한 일을 잘 보았다가 다음날 아침 일러달라고 한다. 한밤 중에 나그네는, 효녀가 자다 벌떡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보고 뒤를 따르는데, 놀랍게도 효녀는 묘를 파헤쳐 시체를 먹는 것이었다. 나그네가 효녀에게 요물이 아니냐고 다그치자 효녀는 나그네에게 선비님 같은 분을 만나 기쁘다며, 자신이 먹은 것은 시체가 아니라 시체처럼 빚은 떡으로 나그네의 담력을 시험하기 위해 그러한 행동을 벌였다고 대답한다. 효녀는 괴물이 살고 있는 미륵굴 속에 자라는 약초만이 아버지의 병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괴물을 물리치고 약초를 구할 선비를 구하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효녀의 효심에 감동한 나그네는 효녀와 함께 동굴로 간다. 나그네는 굴 속에서 마주친 괴한들을 물리치고 그들의 두목을 찾아낸다. 이 두목은 사람들에게 요물이 있다고 속이고 산 속의 금을 독차지해왔다. 나그네는 두목을 물리치고 효녀는 약초굴에서 약초를 찾아낸다. 약초를 다려먹은 효녀의 아버지는 거짓말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고 효녀와 나그네는 혼인을 약속한다. b 제2화 상사초 /b 열 살짜리 꼬마 김전과 혼인한 송씨(김지미)는 어릴망정 남편을 남편으로 깍듯하게 대하고 남편이 글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다독거린다. 그로부터 10년 후 장성한 김전(신성일)은 과거를 보지만 볼 때마다 낙방해 '낙방거사'란 별명을 얻는다. 송씨는 마음 약한 김전이 독한 마음을 품도록 하기 위해 과거에 장원급제할 때까지 집에 들어올 생각을 말라며 과거에서 또 낙방하고 돌아온 김전을 집에서 쫓아낸다. 김전은 글공부는커녕, 기생 월선(전양자)에게 빠져 술로 세월을 보낸다. 한편, 남편을 위해 치성을 드리던 송씨는 한 대사로부터 백일간 곡기를 끊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곡기를 끊는다. 어느날 김전은 꿈에서 송씨를 만나 마음을 가다듬어 어전별시를 치루라는 당부를 듣는다. 정신을 차린 김전은 월선의 집을 나와 꿈에서 송씨를 만난 개울가를 찾아가는데, 그 개울 옆 나무에는 꿈에서처럼 ‘마음 심’자가 새겨져 있었다. 김전은 다시 과거에 응시하는데, 놀랍게도 이번 과거의 시제가 바로 ‘마음 심’자였다. 김전은 장원급제해 집을 찾아오지만, 송씨는 이미 세상을 뜨고난 뒤였다.
시대극/사극
감독: 조문진
은희는 파산된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애인 지훈을 버리고 돈에 악착같은 젊은 유사장과 결혼하는데 그들의 결혼은 순탄하지 않다. 한편 지훈은 은희에게 돌아올 것을 호소하고, 애원도 해보고,유사장을 찾아가 은희를 돌려달라고 폭언하기도 한다. 이에 유사장은 지훈을 엽총으로 쏘아 부상을 입힌다. 상심한 은희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메게 되자 은희는 다시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남편의 곁으로 돌아간다.
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