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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주는 강렬하고 화려한 (바이오맨) 한국이 키운 가장 강한 男子, 최강의 프로페셔날 바아오맨. 재벌 기업인 장만준은 장남인 공학박사 영일을 시켜 비밀리에 연구 중이던 반도체 설계도를 괴한들에 의해 탈취당한다. 장만준의 차남 도일은 문제의 설계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홍콩으로 가지만 악당 반지의 손에 의해 가까스로 회수한 설계도를 다시 빼앗긴 후 반지 부하들의 총탄에 쓰러지고 만다. 동생 도일의 사고를 알게 된 형 영일은 사망 직전의 도일을 최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막강한 힘을 가지 사이어보그 인간으로 재생시킨다. 사이어보그가 된 도일과 형 영일은 마약사범을 쫓던 인터폴 요원 석도와 동행하여 반지일당을 추격하는데 도일의 초능력으로 많은 난관을 돌파한 후 악당 반지 일당을 찾아 낸다. 결국 최후의 대결을 벌인 끝에 악당 반지 일당은 일망타진되어 법의 심판앞에 서고 반도체 설계도는 무사히 회수된다.

실연 경험이 있는 학생을 주축으로 형성된 클럽 '베르테르'에서 선배의 연애학 이론을 들은 명식과 선우는 용기를 얻어 연애에 재도전 하게 된다. 그러나 어긋나기만 하는 결과에 실망을 한 그들은 결국 공동 작전에 합의, 상대의 신원확인을 시발점으로 한 '약점 이용법'을 실행한다. 다시 패배의 술잔을 마시긴 하지만 하나의 깨달음을 얻는다. 근시안적인 삶의 가치관이 빚어낸 결과적 오류에 깊이 반성하고 이를 계기로 대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된다. 그들의 숙고는 아프리카 난민 구재를 위한 위원회 발족이란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모아지고, 젊음의 무한한 가능성과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향해 발길을 내딛는다.

감독: 조긍하
교향악단 지휘자인 동만은 노상에서 시계하나를 주워 그 시계의 주인인 한 여대생 옥림을 알게 되고 그것을 인연으로 두 사람은 사뭇 가까워 진다. 그즈음 전란으로 행방불명이 되었던 옥림의 애인 형섭이 실명 상이용사가 되어 상병포로로서 귀환하자 그녀는 사랑하는 형섭의 눈으로 인하여 괴로워한다. 그녀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동만는 자신의 눈 하나를 형섭에게 이식시켜 광명을 찾게 한 다음 그들이 화촉을 밝히는 날 멀리 미국유학길에 오른다.
멜로/로맨스,전쟁

감독: 김영남
혜지, 영석, 세민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다. 혜지는 양부모의 사랑속에 여기자로 성장하지만, 세민은 생모에게 외면당한 충격으로 범죄세계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한 영석은 거지, 저능아 등을 돌보며 '꼭지딴'이라 불리운다. 혜지는 화제의 인물 꼭지딴을 취재하다 우여곡절끝에 옛친구 영석을 만나고, 파티석상에서 보석을 노리고 잠입한 세민과도 다시 만난다. 그런데 영석이 어려운 이들과 살고 있는 개미굴이 악당들의 습격을 받아 그와중에 개미굴가족인 수연이 납치당한다. 세민의 도움으로 수연을 구한 영석은 분노에 사로잡혀 그들의 마약을 탈취한다. 세민은 빨리 마약을 경찰에 넘기고 모든 걸 정리한 후 멀리 떠날 것을 충고한다. 마약을 찾으려는 조직에서는 개미굴에 불을 지르고 혜지를 납치한다. 그녀를 사랑하는 영석은 죽음을 각오하고 단신으로 약속장소로 향한다. 세민은 마지막으로 한탕해서 타이티로 가려 했으나, 형제보다도 진한 우정으로 맺어진 혜지와 영석을 구하기 위해 발길을 돌린다.
액션,드라마

감독: 최영철
때는 1930년대, 이단 사교 백백교는 온갖 감언이설로 우매하고 선량한 사람들을 꾀어 교세를 넓혀간다. 철저한 지하 밀교로서 신도들의 재산을 모아 교주의 유흥비로 탕진하고, 돈없는 신도들에게는 딸을 바치게해 첩으로 삼는 등의 범죄를 일삼는다. 그러던중 자신들의 범죄행각이 드러날까 두려운 교주는 심복 부하 12명의 살인귀들에게 지시를 내려 전국적으로 350여명의 남녀 신도들을 집단 살육한다. 그러나, 수년 후 유곤룡이라는 사람에 의해 그 마각이 드러나는데, 유곤룡은 조부의 유언에 따라 백백교의 마수를 벗기기 위하여 그 본거지를 찾아 헤맸던 것이다. 그는 이미 백백교 교도가 되어버린 아버지와 교주의 첩이 된 누이동생을 상봉하는 자리에서 교주 전용해의 가면을 벗기고 전 세계를 전율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살인집단 백백교의 전모를 밝혀낸다.
드라마,종교,범죄
감독: 박호태
따사로운 여름날 우엽은 옆집에 사는 유나를 보고 짝사랑에 빠진다. 이를 안 유나는 그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꿈같은 시간들을 보낸다. 겨울이 오고 대학입시에 떨어진 우엽을 유나는 위로하려하나 우엽은 괴로워한다. 부모의 뜻대로 우엽이 유학을 가자 유나는 부모가 정해 준 남자와 결혼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우엽은 동기 유학생들과 방탕한 생활을 한다. 결국 불치의 병만을 얻어 우엽이 돌아 오자, 유나는 우엽을 찾아가는데, 사랑하기 때문에 거부할 수 밖에 없는 우엽과 목숨마저 버릴 수 있는 유나의 애틋한 사랑의 도피는 계속된다.
드라마,청춘영화

감독: 김태용, 민규동
제1장 죽음 한 아이가 죽는다. 지루하리 만큼 매일이 똑같았던 학교는 잠에서 깨어난듯 들떠 움직이기 시작한다. 술렁이는 여고. 죽음은 여고생들의 머리속을 헤집고 끔찍한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한 여름의 작열하는 태양빛은 여고에도 예외없이 찾아들고 쉬쉬하던 내부의 일그러진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이상한 기운이 여고를 뒤덮는다. 제2장 유희 아직 학교를 떠나지 않은 영혼은 준비했던 놀이를 시작한다. 영혼이 던진 자주빛 일기장을 주은 아이에 의해 놀이는 수순을 밟아 진행되고 살아있는 아이들은 하나둘씩 영혼이 벌인 번잡한 축제에 동참하게 된다. 놀이의 방법은 하룻동안 죽음 이전의 영혼의 발자취를 밟는 것, 일기장에 적혀 있는 지시에 따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것. 제3장 공포 죽음의 파장은 영혼의 난장인 듯 순식간에 아이들에게 전염된다. 아이들 내면에 숨어있던 무형의 두려움은 죽음의 환영을 곳곳에 출몰하게 하고 개개의 두려움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공포가 된다. 선생님들의 원인 모를 죽음의 원인을 찾아 헤매이고 아이들은 공포로부터 출구를 찾아 헤매이면서 학교전체가 움직인다. 방향을 잃은 학교.... 그 긴 하루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공포(호러),하이틴(고교),동성애

감독: 전홍직
오랜 역사를 지닌 재벌 남석구(최남현)은 은퇴하려 한다. 손자 낭민공랑(김진규)가 집을 나가버리자 그는 손녀 입분(엄앵란)을 결혼시켜 데릴사위를 맞아 자리를 물려주려고 한다. 석구는 여섯 개의 산하기업에서 후계자로 손녀와 짝 지어줄 총각 사원을 뽑아 테스트를 한다. 한편 신랑감을 엿보며 신랑감에 대한 채점을 도와주던 입분의 친구들도 자기 짝을 찾는다. 숱한 곡절과 간계를 거친 끝에 입분(엄앵란)-성일(신성일), 순영(김지미)-무용(최무룡), 아미(손미희자)-대엽(이대엽), 국희(김아미)-일봉(윤일봉), 노라(남미리)-원(남궁원), 애리(방성자)-수련(이수련) 등의 특등신부와 삼등신랑이 맺어져 신나는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김한민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적의 심장을 뚫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시대극/사극,액션,전쟁
감독: 강대철
희갑와 정순 부부는 아들과 딸을 모두 출가시키고 자식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국토를 일주한다. 사위 장강이 사업을 파산당했을 때는 사위 노식이 도와주고, 시멘트공장에서 일하는 사위 진규를 과수댁과 재혼시키며 흐뭇해 하기도 한다. 이 광경을 보고 만족해 하며, 발전하는 나라의 모습을 지켜보고 TV에도 출현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한다.
계몽

감독: 오달균
약간은 부족하지만 너무 특별한 그녀 하늘이는 몇 년 전에 있었던 일들을 상세하게 기억하는 것은 물론, 한번 본 숫자는 모두 외우고 한번 들은 곡도 바이올린으로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숫자 감각과 천재적인 음악 실력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고양이 '비틀즈'와 바이올린과 대화를 나누며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하늘이에게 드디어 새로운 친구가 찾아온다. 하늘이의 앞 집에서 새엄마와 함께 사는 바다는 가족들 때문에 유일한 취미이자 꿈이었던 노래와 밴드활동도 그만두게 되고, 자신만 남겨둔 채 떠나버린 가족들 때문에 갈 곳마저 잃게 된다.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바다를 서슴없이 집으로 초대한 하늘이는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여린 바다를 통해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내딛는다. 한편,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피자 배달부 진구는 우연히 하늘이의 집에 피자를 배달하게 되고, 바보 같은 하늘이의 돈을 탐내는 나쁜 마음을 잠시 먹게 되지만 그녀의 순수함에 세상을 향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간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난 세 사람은 점점 하늘이의 순수함에 마음을 열고, 서로를 통해 힘들었던 삶의 위로를 받게 되지만, 그들에게 이별의 순간이 점점 다가오게 되는데…
드라마,뮤직

감독: 임원직
항해사였던 영춘은 신혼초에 아내로부터 배신당한 후, 뭇 여성들을 저주하며 살아오다가 홍콩 뒷거리를 주름잡는 깡패 왼손잡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투신자살을 하려는 묘령의 여인 에리샤를 구출하고 그녀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사랑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영춘은 그녀와 함께 벅찬 감회를 안고 귀국선에 오른다.
멜로/로맨스,갱스터
감독: 권영순
50만 대군으로 중국천하를 통일한 진시왕(김승호)은 함양으로 개선하던 길에 제나라 족장의 딸인 용녀(김지미)를 얻는다. 그녀와 하룻밤을 지낸 진시왕이 용녀에게 바라는 바를 묻자 용녀는 노예 한사람을 달라고 청한다. 진시왕은 진나라 녹을 먹던 진승(김진규)을 용녀에게 노예로 주고 궁궐로 돌아온다. 그 후 진시왕은 북방의 적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게 한다. 궁궐의 많은 후궁들과 지내면서도 용녀를 잊을 수 없던 진시왕은 신하를 시켜 용녀를 찾아 궁으로 데려올 것을 명령한다. 어느날 진나라 장수였던 마적떼 두목 잔금 장군(신영균)이 진승을 찾아와 `진시왕으로부터 조국을 구하기 위해 함께 싸우자'고 제의하지만 진승은 마적떼와 한패가 될 수는 없다고 거절한다. 용녀가 사는 방자산 근처에 흑사병이 창궐해 관리들은 이 지역을 고립시키고 동네를 불사른다. 용녀와 진승은 산으로 피신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결국 진승은 진시왕의 가혹한 정사로부터 동포들을 구출할 것을 결심하고 동료들과 함께 궁궐로 잠입할 계획을 세운다. 장수들의 전투 시합에서 진승은 장원이 되어 궁궐로 잠입하나 발각되어 감옥에 갇힌다. 황후의 도움으로 궁궐에서 탈출한 진승은 용녀를 찾아와 결혼한 뒤,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잔금장군을 찾아 나선다. 예전의 자신의 집을 찾아간 진승은 여동생을 만나고 아버지와 잔금 장군이 만리장성을 축조하는 장성터 노역꾼으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승은 만리장성터에서 아버지와 잔금장군을 구하고 마적떼로 숨어지내던 반란군을 모아 진시왕의 군대와 싸워 대승한다.
액션,시대극/사극

감독: 김지운
1920년대 일제강점기.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드라마,역사
감독: 김종훈
목포발 제주행 정기여객선 포리호는 승객을 만선하고 출항한다. 포리호가 추자도 부근에 이르렀을 때 돌연 동승했던 간첩 허경 일당이 선수를 북으로 돌릴 것을 강요한다. 이에 죽음을 각오한 승객들이 간첩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포리호의 납북을 저지시킨다.
드라마,반공/분단,해양액션
감독: 안지은
우체부 반해욱이 발견한 의문의 소포. 그것은 어린 시절 사라진 아버지와 같은 이름의 사내로부터 보내진 것이다. 그가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 속에서, 해욱은 낯선 여인에게 그 소포를 전달해야만 한다.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흔적을 찾는 택배 배달원과, 모든 것을 희생한 사랑으로부터 외면 받은 남자의 삶이 교차된다.연출의도.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 무게에 짓눌린 이들의 마음이 잠시 쉬어가길 바란다.우체국 택배 배달원이 수취 거부된 소포를 돌려주기 위해 주인 없는 방에서 기다린다. 급기야 잠까지 들고, 돌아온 주인은 묵묵히 그에게 밥상을 차려준다. 오래 전 사랑을 쫓아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흔적을 찾는 택배 배달원과 모든 것을 희생한 사랑으로부터 외면 받은 남자의 삶이 교차되는 열린 결말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홍효숙)
드라마,가족

감독: 이원세
음대 교수인 장교수에게 어느 날 갑자기 미국에서 국제 전화가 걸려온다. 8년 전 세미나 참석차 도미했을 때 우연히 만났던 여인의 친구로 그 여인이 7살날 아들을 남겨놓고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이다. 뜻밖의 소식에 장교수는 충격을 받고 그 아이의 친아버지가 자기임을 직감한다. 이때까지 정숙한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온 그의 가정에 파문이 일어난다. 장교수와 부인 사이에 마음의 간격이 생기고 장교수는 잠시 도미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7살 난 준을 보자 대견스러워 한다. 준은 아버지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어머니를 그리며 외로워하지만, 장교수는 감히 준에게 자기 아들이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준이 복막염으로 큰 수술을 받고 퇴원할 즈음, 장교수는 비로소 자기가 아버지임을 밝히고 포옹한다.
멜로드라마,신파
감독: 김기덕
과거 한씨의 집 머슴이었던 변노인은 계집종 가실과 결혼하나 그녀가 한영감의 소실이었음을 알고 양반에 대한 적개심에 타오른다. 그러나 두 가문의 반대를 무릅쓰고 태진과 연실은 결혼을 한다. 학병 간 태진이 죽자 연실은 절에 남편의 위패를 모시고 넋을 위로하며 수절한다. 어느날 태진의 편지를 가지고 민수가 나타나고, 민수와 연실 사이에는 알 수 없는 정념이 타오른다. 하지만 민수가 일군의 명령하에 탈출하려 했던 태진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연실은 괴로워한다. 한주사는 며느리에게 이제 그만 수절하고, 민수를 따라 떠나라 부탁하지만, 연실은 그만 연못에 몸을 던진다. 열녀로서 꽃상여에 태워져 나가는 날 변노인은 이미 한씨 가문을 버린 연실이 선산에 묻히는 것을 거부하여 상여를 태워버리고, 중이 된 민수를 이를 멀리서 지켜볼 뿐이였다.
문예,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이장호, 이두용
실명 (감독 : 이장호) 시놉시스 :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인 영호는 어제 내린 비 로 영화에 데뷔 한 후 연기활동을 하다 연출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러나 시력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고뇌하던 영호는 아내 승옥의 곁을 떠나 방황을 시작한다. 하지만 승옥은 남편 모르게 아내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항상 남편을 안타까워한다. 이두용감독의 처용무 (감독 : 이두용) 시놉시스 :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60대 율. 제자였던 30대의 정희와 결혼을 하여 무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율은 '처용무'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역신의 역할로 젊은 남자 민기를 불러들인다. 무용 연습이 진행될수록 젊은 아내와 제자의 분위기가 묘하다. 율의 안무로 드디어 시청 무대에서 그들의 공연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헌의 오디세이 (감독 : 정지영) 시놉시스 : 이헌 기자는 좋아하는 선배인 정지영 감독에 관한 글을 잘 써보려 하지만 글이 풀리지 않는다. 우연히 고교동창인 영철을 만나 술을 마시다가 다음날 눈을 떠보니 원고를 넘기지도 않은 채 날이 밝았다. 기사를 펑크 내고 자책감에 사표를 쓰는 이헌. 거리로 나가 신문을 펴들고 배국장이 대신 쓴 걸로 보이는 '이헌의 인물 오디세이' 기사를 읽는다. 어, 이거 내가 쓴 거네? 이헌은 어젯밤 술 먹고 끊어진 필름을 붙여 보려고 열심히 기억을 떠올리는데... 미몽 (감독 : 박철수) 시놉시스 : 유명 여배우, 권태기에 빠진 부부, 한창 성장기인 중학생, 한류 스타를 닮고 싶은 일본 젊은이들, 스님, 시각장애인까지. 각계각층이 모이는 그곳! 바로 21세기 씁쓸한 한국의 자화상과도 같은 '성형외과'다. 성형외과의 혜정과 민수는 오늘도 병원을 찾아 와 성형하려는 이들의 온갖 기구한 사연을 듣는다. 긴 하루, 과연 그토록 절실하게 추구한 아름다움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드라마,옴니버스

감독: 노필
홀의 악사인 성철(신영균)은 친형 성구의 살해범으로 억울하게 투옥된다. 그는 진범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 범인은 바로 밀수배 일당인 것이다. 그는 마침내 아내 현주(김지미)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여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살인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하고 자유의 몸이 된다.
갱스터,미스터리,액션

감독: 김한성, 김정용
1953년, 젊은날 만주벌판을 누비던 시라소니가 나타나자 김두한은 그를 형으로 대우하기로 한다. 한편 이정재는 동대문시장을 중심으로 막강한 힘을 과시하고 있는데, 시라소니의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못마땅해하던 중 그의 부하들이 보스의 권위를 세울 필요를 느끼고 흉기로 시라소니를 구타하고 만다. 과거 동대문사단에 당한 적이 있는 명동파 이화룡, 정팔 등은 시라소니를 병원으로 옮기고 복수를 맹세하지만 오히려 성한 한쪽 다리마저 린치를 당한다. 이때부터 청계천을 명동과 동대문 양 주먹계의 경계선으로 정한다. 그리고 이정재가 유지광을 불러들이기로 결정하면서...
액션,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