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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남박사는 큰딸 정희에게 화가 동수와 결혼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집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는데, 남박사의 도움으로 대학 공부까지 한 젊은 의사 순철은 자신의 집을 팔아서 정희를 돕는다. 순철은 정희를 사랑하지만, 남박사의 유언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 못한다. 정희는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직업을 구하는데, 남박사 덕분에 병을 고친 방사장은 정희에게 요정 마담 자리를 권유한다. 한편 동생 명희는 동수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서 결혼을 약속한다. 정희는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요정의 경영을 맡아 일한다. 방사장의 청혼을 받은 정희는 이를 승낙하려고 하는데, 순철은 정희에게 사랑을 고백을 한다. 순철의 맘을 알게 된 방사장이 떠남으로써 순철과 정희는 맺어진다.

대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방송국의 아나운서 김지원(김성령)은 연인인 야당의 박인규(박근형) 후보와 밀회 후 돌아오던 길에 살해 현장을 목격한다. 이튿날 피살된 사람은 강력한 여당 후보인 정용욱 의원임이 밝혀지고, 그의 죽음이 자살이냐, 타살이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다. 다른 여당 후보와 단일화하지 못하고 출마한 상황에서 정용욱 의원은 정치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었다. 검찰은 자살로 단정하고 수사를 종결시키려 하나 언론계의 몇몇은 모종의 음모가 있음을 눈치채고 자체적인 취재를 계속한다. 김지원은 자신이 본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목격 당시 자신이 거기에 있었던 이유가 알려질 경우 박인규 후보에게 돌아갈 타격에 대한 우려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러나 김지원은 용기를 내어 방송국 최 기자(안성기)에게 익명으로 제보를 하고 이후 정국과 여론은 커다란 충격을 받고, 김 기자는 실종된다. 최 기자는 정부의 모 기관으로부터 김 기자의 신변에 대한 협박을 받고 어쩔 수 없이 정용욱 의원의 자살 확인 보도 방송을 준비를 하지만...

불우한 환경 속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여대생 최소영은 학비를 보내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학비를 조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다. 소설가를 꿈꾸는 친구 희숙의 동정 어린 연극으로 소영은 국회의원 최림의 딸로 위장해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녀는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고, 첫 변론으로 어느 여죄수의 변호를 맡는데 공교롭게도 그 여죄수의 과거는 자신의 과거와 흡사했다. 소영은 여죄수를 변호하면서 연약한 여성이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겨운지 강변하고 여인의 권리를 눈물겹게 주장한다. 변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소영은 집으로 돌아와 최림의 아내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신라 경덕왕 10년 사월 초파일, 유종의 딸 구슬아기는 경덕왕의 불국사 행차에 동행했다 부여 석공 아사달을 보게 된다. 그에게 마음이 끌린 구슬아기는 다음날 석가탑 공사장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과로로 쓰러진 아사달을 발견한다. 아사달을 돌보는 사이 그에 대한 구슬아기의 마음은 점점 깊어 가지만 아사달은 부여에 두고 온 아내 아사녀를 못내 그리워한다. 한편 구슬아기를 흠모해온 금성은 아버지 금지를 통해 청혼하나 간신인 금지를 못마땅하게 여긴 유종은 혼사를 거절하고 대신 충신 경신과의 혼인을 서두른다. 부여에서 아사달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아사녀는 병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사달을 찾아 불국사로 오게 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추모가 한이 된 어머니의 기원으로 마을의 도화나무가 내린 축복과 저주를 한몸에 받고 태어난 도화는 3살때 음과 양의 이치를 터득한다. 성장과정에서 특이한 감각적인 모습으로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며,도화의 숙명적인 오방살의 인생이 시작된다. 동네의 당골네로 부터 성에 관한 괴력을 지닌 여인이라는 판정을 받은 도화는 마을금기인 숫총각과의 접촉으로 재난을 불러일으켜 마을 전체를 폐허로 만든다.

구한말 간신인 민겸호 판서에 의해 부모를 잃은 안재영은 남장을 하고 신분을 숨기고 있는 이인화와 어려서 결혼을 언약한 사이이다. 이들은 대원군이 후원하는 활민 선생의 주도아래 걱정하는 열혈청년들과 함께 민겸호 일당과 싸운다. 그러나 민겸호 일당이 급습하여 활민 선생과 동료들은 목숨을 잃고 재영마저 민겸호와 격투 중에 총에 맞고 인화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

영식 일당은 기지촌에서 살면서 미군부대의 창고를 털어 시장에 내다 파는 일을 한다. 동생 동식은 형 영식을 설득해 고향으로 데려가기 위해 서울에 왔다가 시장 통에서 형을 발견하고 그를 따라 기지촌으로 들어간다. 동식은 계속 영식을 설득하지만, 영식은 동생에게 먼저 내려가 있으라고 말하고 쏘냐에게 큰 건을 하면 시골로 같이 내려가 결혼하자고 한다. 반면 쏘냐는 동식을 마음에 두고, 댄스파티 날 밤에 영식 일당이 물건을 훔치는 동안 동식을 유혹한다. 쏘냐와 동식은 강변에서 밀회를 즐기다 영식에게 들키고, 영식 일당은 미군 수송 열차를 털기 위해 출발한다. 쏘냐는 동식과 도망가기 위해 영식 일당의 범죄를 헌병대에 신고하고 헌병대의 추적을 받은 영식은 총격전 끝에 트럭이 뒤집혀 가까스로 도망친다. 뒤쫓아온 쏘냐는 영식의 칼에 찔려 죽고 영식도 동식에게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총상으로 죽는다. 동식은 자신과 결혼하고 싶어하던 양공주 주리와 함께 시골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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