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개 결과 (TMDB 6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이혼 후 변호사, 엄마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진은 하나뿐인 딸 지나의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정신없이 바쁜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가 손녀를 돌보게 되면서 세 사람은 함께 살게 된다. 얼마 후 수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라는 뜻밖의 결과를 듣게 된다. 사랑하는 딸을 잊을까 봐 두려워하는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는 수진의 곁을 지키고, 기억을 잊어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 부녀만의 애틋한 동행이 시작된다.

평화롭고 아담한 섬, 연모도. 그 섬에 기타 하나와 스쿠버 장비를 들고 은지가 힐링을 위해 찾아온다. 미모의 여성 출현에 음산하게 술렁이는 어촌 계 남자들. 특히, 연모도의 대통령 용태와 그의 수족 윤길, 병삼이 은지를 음흉하게 쳐다본다. 그런 스산함이 계속되던 어느 날, 은지는 어촌 계 남자들이 자신이 타고 나갈 배를 차단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건너간 뒤 몽규는 더욱 독립 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15년 전, 아내가 사라졌다. 유명 소설가인 ‘정석’은 작품활동도 중단한 채 사라진 아내의 행방을 쫓고 있다. 그런 정석에게 갑자기 나타난 묘령의 여인 ‘소연’은 아내를 찾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어딘가 다른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소연’이 의심스럽지만, 15년째 정처 없이 떠돌기만 하던 ‘정석’은 그녀와의 동행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또 다시 나타난 낯선 이들의 방문. 유사한 케이스로 가족, 연인을 잃은 실종자 가족을 만나게 된 ‘정석’은 모든 사건의 연결고리인 ‘이은호’라는 사내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은호’를 쫓기 시작한 ‘정석’은 그를 만나기 위해 ‘수상한 관문’들을 통과해나가고, 그 실체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사라진 아내를 둘러싼 믿을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내로라하는 무술인들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른다는 무협사이트 '무림지존'에, 최고실력자로 알려진 '거칠마루'라는 존재가 드디어 스스로를 보여주겠다는 공지를 띄운다. 벌써 몇 대째 전승되었다는 고수이자 달인, '거칠마루'는 아무도 정체를 모르지만 높은 인격과 무술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진 불가사의한 존재. 마침 온라인상에서는 '거칠마루'가 실재하느냐에 대한 여부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던 차였다. 목적지 모르는 여행에 참여하게 된 8명의 고수들. 자기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이들이 '거칠마루'를 찾는 여행에 초대되었다. 각각 연마한 무술 만큼이나 성격과 목적이 상이한 이들이 한 차를 타고 여행하다보니 온갖 신경전과 설전이 벌어지는데... 결국 도착한 강원도의 어느 산 속에서, 그들은 '거칠마루'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지 다른 모두를 이겼다고 인정되는 한 사람에게만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전갈을 듣는다. 목걸이 하나씩을 나눠 목에 건다. 처음 만나는 이와 싸워, 이기는 자가 상대의 몫을 갖는다는 규칙을 세운 그들은 이제 사방으로 흩어져 결투를 준비한다. 몸과 몸이 부딪치며 각 사람의 모든 것이 드러나는, 계속되는 결투, 결투! 센 바람이 부는 산마루에서, 8개의 목걸이를 움켜쥐고 피투성이의 녹초가 되어 남은 한 사람. 그는 이제 '거칠마루'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10년 전, 국보급 금불상 이송 중 발생한 의문의 도난. 책임을 뒤집어쓴 흥신소장 ‘연식’은 부하를 잃고 그림자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10년 뒤— 사라졌던 금불상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묻혀 있던 진실이 피를 타고 부활한다. 숨었던 남자 ‘연식’, 라이벌 흥신소장 ‘무달’, 그리고 정체불명의 살인마까지. 국보 하나를 둘러싼 진실, 복수, 그리고 추격이 지독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지워진 작전. 봉인된 진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싸움.

감독: 김영식
국민학교 같은 반인 똘똘이와 복남이는 어느날 밤 창고에 추럭을 대고 쌀을 훔쳐내는 도적단을 발견하고 그 추럭에 매달려 도적단 소굴에 잠입한다. 도적들의 대화에서 쌀을 북한으로 실어가려는 것임을 안 똘똘이는 복남이로 하여금 경찰에 알리게 하고 자신은 도적단을 감시한다. 그러다가 붙들린 똘똘이는 매를 맞고 있는데 출동한 경찰이 도적단을 일망타진하고 똘똘이를 구출해 낸다.
드라마,아동
감독: 최영철
전향자가 늘어감에 따라 당황한 조총련은 대한 파괴공작을 세운다. 강혁수는 이러한 사명을 띠고 입국한다. 그는 한성이라는 가라데 명수를 포섭하여 세계 태권도 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박사범의 무덕관을 파괴하려 한다. 한성은 박사범의 애인 은하를 납치한다. 그러나 납치된 은하의 설득으로 참다운 자유과 사람됨을 깨닫게 된 한성은 총부리를 혁수에게 돌리고 자유를 찾는다.
반공/분단,액션

감독: 최인현
한국 정보원 장상기는 일본에 있는 간첩훈련소 강사인 마쯔야마로 가장하고 그 소굴에 잠입한다. 조련계 간첩두목 하삼의 조카인 선희는 마쯔야마의 애인이자 감시자이기도 했다. 마쯔야마의 동생인 유리꼬는 상기를 친오빠로 알고 따른다. 상기의 정체가 폭로될즈음 허삼의 배후인물이자 북괴간첩인 오철이 결혼을 빙자해 유리꼬를 납치한다. 이에 상기는 오철을 비롯한 조련계 간첩일당을 일망타진하고 유리꼬를 구출한 후 기밀문서를 탈취해 그녀와 함께 서울로 돌아온다.
액션,활극,반공/분단

감독: 신경균
일본 헌병인 준철에게 아버지를 여의고 사랑하는 남편마저 잃은 미령은 그 원수를 갚기 위해 홍콩에서 귀국한다. 마침 준철은 마약밀수 혐의가 있어 정보원인 민식과 영철이 그를 추적하고 있었다. 마침내 준철은 미령의 손에 죽고 민식과 영철은 그녀를 살인범으로 체포한다. 그러나 막상 체포한 그녀는 꿈에도 잊지 못하던 영철의 누이였다.
활극,드라마,액션
감독: 임원직
상하이 박으로 통하는 일본군의 밀정인 그는 독립군에 가담하여 그들의 기밀을 일일이 일본군에게 제공함으로써 많은 희생자를 낳게 한다. 이에 그의 모친과 여동생은 그에게 강력한 질책을 가한다. 마침내 그는 참회하고 그동안의 과오를 만회하기 위해 독립전선에 몸바쳐 싸운다.
액션,전쟁,활극
감독: 김기덕
부잣집으로 시집와 친정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시어머니(한은진)로부터 온갖 수모를 겪는 새댁(엄앵란)은 남편(남궁원)의 지극한 사랑 하나로 인내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임신까지 했는데도 그녀는 시집에서 쫓겨나고 이혼을 강요당하다가 결국 자살 기도까지 한다. 친정 어머니(황정순)는 사위가 사업을 하느라 진 빚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돈을 빌려준 사위의 과거 약혼녀 선혜(최지희)를 찾아간다. 친정 어머니는 선혜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도움을 청하고 비는 과정에서 우발적 사고에 의해 선혜를 칼로 찔러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법정에서 선혜는 친정어머니에게 유리한 거짓 진술을 해, 정상참작이 되어 친정 어머니는 풀려난다. 친정어머니의 숭고한 자식사랑이 밝혀지면서 시어머니의 반성과 함께 새댁은 다시 시집으로 들어간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추창민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한 명의 광해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의 왕이 되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한낱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함부로 입을 놀려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한다. 하지만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따뜻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이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드라마,시대극/사극
감독: 김영걸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수임은 지우와 약속한 사이로 유복한 환경의 동정녀이다. 전쟁이 일어나고 적치하에서 자신의 것이라고는 신앙심뿐인 수임은 죽음으로 제단을 지킬것을 결의한 서울교구의 성직자들과 생활을 같이한다. 공습이 있는 날 붉은 마수에게서 간신히 빠져 나온 수임은 기어이 수녀가 된다. 육군 유격대의 도움으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지우를 다시 만나게 된 수임은 감격하고 이미 수녀로서 자기 생애를 바치기로 한 수임은 눈물로서 지우를 떠나보낸다.
반공/분단,종교

감독: 홍성기
독립투사인 허상진은 죽으며 딸 운옥을 백초시에게 맡긴다. 백초시는 운옥을 친딸처럼 여기며, 아들 영민과 맺어주려 하지만 영민은 그녀를 여자로 생각한 적 없다며 완강히 거부하고 동경 유학길에 떠난다. 그러나 영민은 유학생활 중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유경과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한편 학도병으로 끌려간 영민은 부상을 당한다. 운옥은 다친 영민을 지극히 간호하지만, 집요하게 자신을 쫓아다니던 헌병 준길에게 잡혀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그를 살해하게 된다. 결국 아버지가 남긴 권총으로 자살한 운옥을 안고, 영민은 통곡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정창화
당나라 시대 진국공 이명(윤일봉)은 황제 폐하의 동생으로 성격이 포악하여 정원후(진봉진)의 땅을 빼앗으려 침입한 후 양민을 학살하고 정원후마저 죽인다. 정원후 일가는 억울함을 황제에게 상소하지만 묵살당하고 도히려 황제는 그 땅을 이명에게 주라는 어명을 내린다. 이명은 어명이 도착하지 않자 상경하게 되고, 정원후 위사들은 이명을 암살하기 위해 그의 뒤를 쫓지만 실패한다. 어명을 받은 이명이 자기의 임지로 가자, 정원후 위사들은 그들 일행과 혈전을 벌인 끝에 이명을 죽이고 자신들도 죽는다.
무협,액션,활극
감독: 고영남
장인철은 일본군과 야합한 마적들에게 부모를 잃고 그 원수를 찾아 만주벌판을 헤매던 중 마침 마적단의 습격으로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한 독립군으로부터 독립군 본부에 전해달라는 밀서를 전해 받는다. 그리하여 그 밀서를 접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는 독립군의 일원이 되어 부모의 원수를 갚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독립군에서는 마적소굴을 습격하고 처절한 전투끝에 잃었던 금괴를 도로 찾고 장인철은 부모의 원수를 갚는다.
활극,액션
감독: 정인엽
신혼부부인 영민과 혜실은 자기집을 갖는 것이 소원이다. 때마침 영민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총각사원들을 위한 아파트를 짓게 되자 영민은 총각을 가장하고 아파트에 입주한다. 그러자 사장의 딸인 수경이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아파트에 드나들다가 영민을 보고 그를 좋아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하여 영민이 총각이 아니라는 사실이 탄로 나지만 모범사원인 그는 사장의 후의로 아파트에 계속 거주하게 되고 회사에 더욱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신상옥
1부 여필종부. 강진사(박암)의 딸 소연(남정임)은 안대감의 죽은 아들 만득과 혼인한다. 망자와 혼인한 소연이 열녀에 오르는 바람에 강진사는 벼슬길에 오른다. 열녀로 칭송을 받지만 생과부로 사는데 지친 소연은 몰래 집을 떠나려고 결심한다. 이를 안 소연의 아버지는 소연을 기다리고 있다 활로 쏘아 죽이고는 소연이 마치 남편을 따라 자결한 것처럼 꾸민다. 그후 소연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열녀문이 세워진다. 2부 칠거지악.시집온 지 10년이 지나도록 아들을 못 낳은 한씨 부인(최은희)은 치성을 드리고 돌아오다 말더듬이 머슴 성칠(신영균)과 정사를 나누어 임신한 후 아들을 낳는다. 한씨 부인의 남편(남궁원)은 약을 지으러 한의사를 찾아갔다 자신이 성불구라는 사실을 알고 한씨 부인에게 누구의 아이를 낳은 것이냐고 닦달한다. 위기에 처한 한씨 부인은 자신을 믿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결한다. 3부 금중비색. 상침나인 이씨(김지미)는 밤마다 임금의 잠자리를 지켜보는 게 주어진 임무다. 임금과 후궁의 잠자리를 지키던 이씨는 성욕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온다. 그때 나타난 한 무관이 이씨를 강간하는 바람에 이씨는 임신한다. 상궁들의 보호 하에 이씨는 궁궐 안의 폐쇄된 장소인 연고당에서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이씨 모자를 궐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죽은 기밀상궁의 시체와 이씨 모자를 바꿔치기 한다. 나인은 시체가 되어서만 궐 밖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씨 모자를 실은 관이 막 궁문을 나왔을 때, 소문을 들은 내시가 시체를 확인하겠다며 창으로 관을 찌른다. 그는 아이 울음소리를 듣지만 상궁들의 속내를 눈치 채고 모른 척 눈감아준다. 이씨는 무사히 궁을 빠져나간다.(영화)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신현호
백선공은 김병구가 자신들의 과오를 왕에게 고하려하자 김병구의 가족을 죽이려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죽고, 오빠인 종국은 도망치자, 숙영은 금란에게 보내져 관기가 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금란의 집에 머물던 백선공의 아들 선군은 숙영을 구하고, 그녀를 마음에 둔 선군은 숙영과 혼인코자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온다. 하지만 선군의 어머니는 계속 숙영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어느날 선군이 과거를 보러 서울로 떠나지만, 그는 숙영을 그리워하여 밤에 몰래 찾아온다. 하지만 매월과 시어머니는 숙영이 다른 남자와 내통했다고 누명을 씌워, 내쫓는다. 이후 선군이 과거에 급제하여 돌아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그녀를 찾아오라 명한다. 한편 종국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백선공을 찾아오고, 돌아오던 숙영은 한 남자가 선군을 죽이는 모습을 본 보고 그의 등에 칼을 꽂는다. 그 남자가 오빠 종국이라는 것을 안 숙영은 괴로움에 자신의 가슴에도 칼을 꽂는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허철, 정지영
여배우 윤진서와 정지영 감독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진단하고자 한국영화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밴의 등장, 화투판 수다, 준비 중입니다. 성림기행, 풍년집, 지나간 미래’등 총 6편의 시퀀스로 나누어진 영화는 객관적 증거를 나열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관습적 방식의 영화사 전개 방식을 벗어난다. 각 장의 제목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구비구비 길에 잠시 멈춰 서서 낯익은 영화인들의 수다들에 귀를 기울이고,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담론을 자유롭게 교차시킨다. 외부의 시선이 아닌 영화인 ‘우리’가 직접 체험한 영화역사 기행문인 셈이다. 나아가 이 다큐멘터리 역시 한 편의 명백한 한국영화가 된다. 영화 속에 담겨진 영화 제작기에는 스타 시스템에 익숙한 20대 여배우 윤진서와 과거 충무로 시대 감독 정지영의 미묘한 갈등을 담고 있다. 서로가 발 딛고 있는 위치의 차이만큼이나 접근하는 방식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차이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한 편의 역사가 된다. 감독은 새로운 세대의 열정에 희망을 가지게 되고, 젊은 배우는 영화란 무엇인지, 다큐멘터리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아리아리 한국영화 는 한국영화가 가지는 자기 반영적 측면을 내용뿐 아니라 형식적 측면에서 모든 것을‘ 드러내는’ 솔직한 영화다. (이승민,부산국제영화제 소개글,2011)
문화,역사
감독: 신상옥
철종은 왕이 된 뒤에도 강화도에서 같이 놀던 복녀를 잊지 못해 하는데, 그 사실을 안 왕비는 복녀를 불러 올려 철종과 재회하게 한다. 복녀는 철종에게 어진 정사를 베풀며 만백성으로부터 존경받는 임금이 되어줄 것을 간하며 이에 감화된 철종은 정사에 전념한다. 그렇지만 철종은 끝내 조대비 일파의 농간으로 뜻을 이루지도 못한채 단명하게 승하하고 만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권영순
용검성주 천명은 맹호성주 도원의 간계로 죄없는 부인을 오해하며 내쫓는다. 그로부터 19년 무술을 연마한 유복녀 명금이 아버지를 찾아가나, 천명은 명금을 딸이라 믿지 않는다. 그무렵 도원은 용검성에 온갖 횡포를 자행하고, 이를 안 명금이 백복면을 하고 신출귀몰 나타나 천명을 돕는다. 한편 도원의 아들 원암은 의로운 청년으로 명금을 사랑하게 된것이 도원의 분노를 사 내쳐진다. 결국 백복면 명금의 도움으로 천명은 도원을 정복하나 명금과 원암의 뜨거운 사랑으로 원수지간이 된 두 양인은 지난날의 과오를 사과하고 오해가 풀려 두 성은 다시 화평을 찾는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현남섭
첫 출근하는 남편 지각시키고...오늘 정말 꿀꿀하다~~ 나이값도 못하고 좀 어리버리하지만 그래도 믿음직스런 남편, 준태(일명 오빠)가 첫 출근하는 날! 6개월 된 송이가 밤새 보채는 바람에 잠도 설쳐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던 하루. 첫 출근인데, 아침밥은 고사하고 등판에 다리미 자국이 버젓이 난 와이셔츠를 입혀보내고 나니 찝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에라! 기분전환이나 할겸 오랜만에 배구경기장에나 가볼까? '왕년엔 나도 날렸었는데...' 애기 들쳐업고 초라하게 서있는 자신을 보니 이젠 남의 무대가 된 듯한 코트에서 느낀 소외감에 다시 기분은 꿀꿀. 오늘 금순이의 기분은 그야말로 완전 꽝 이다. '근데 오빠는 왜 안오지?' 때르릉~때르르르릉~~ 그때 걸려온 날벼락 같은 전화 한통!! 여기 비브르사비인데 와서 남편 좀 데려가쇼! 무슨 말씀이신지... 돈도 없는 주제에 왕창 때려먹고 배 째라는 거야, 뭐야. 확~ 째버릴 테니까 알아서 해! '이게 무슨 소리야? 오빠가 술을 먹고 곯아 떨어졌다구? 170만원이면 소주가 도대체 몇 병이야? 우와~~ 우리 오빠 대단하다. 아니지..아니지.. 이렇게 한가하게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를 째버린다는 무서운 협박에 금순이는 간신히 재운 송이를 들쳐업고 난생처음 가보는 유흥가로 돌진하는데... 오빠가 있다는 술집이 도대체 어디야? 네온사인 화려한 유흥가를 기웃거리며 술집을 찾던 금순이는 꼴불견인 유흥가의 천태만상들을 보게되고 정의감에 불타 한 놈 혼내주려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 을 만들게 되는데... 바로 머리끝에서 발 끝까지 화이트 로 초지일관한 양동이파의 두목 대우 '백사'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고 만 것. 이 일로 금순이는 양동이파의 표적이 되고 이리 얽히고 저리 꼬인 한밤중의 대 추격전은 시작되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아줌마' 한 명 때문에 나름대로의 질서로 유지되어오던 유흥가의 분위기는 깨지다못해 아예 쑥대밭으로 변해버리는데... 도대체 그 놈의 비브르사비는 어디있는 거야?
코메디,드라마
감독: 신상옥
일제시대 한국인 학생 진호는 일본군 대령 후꾸베의 딸 사끼꼬와 결혼하는데, 진호가 한국인임이 밝혀지자 후꾸베는 진호를 북만주의 부대로 배속시키며 이에 진호는 부대를 탈출하여 사끼꼬와 함께 산속으로 숨어 버린다. 진호와 사끼꼬는 후꾸베에게 체포되는데 후꾸베가 그를 사형집행하려는 순간 진호는 독립군들과 함께 탈출하여 후꾸베일당이 지키는 마약보관 동굴을 폭파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사끼꼬도 후꾸베에게서 탈출하여 그를 돕는다. 결국 진호는 동굴폭파에 성공하지만 사끼꼬는 전투도중 눈속에서 죽는다.
액션,멜로/로맨스,계몽,전쟁

감독: 박윤교
결혼문제로 인한 부모와의 마찰로 집을 나온 창수와 중동으로 간 애인을 그리며 혼자 여행을 떠난 애희는 2박 3일의 설악산행 관광버스에 나란히 앉게 된다. 설악산으로 가는 도중에 버스의 고장으로 진호가 타게 되는데 그는 모범수로 감형되어 출감했으나 아내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으리라는 확신이 없어 망설이면서 아내가 사는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 창수와 애희는 진호를 설득하여 아내에게 돌려 보낸다. 진호와 아내의 만남을 바라보던 창수와 애희는 진실한 사랑의 모습에 감동하여 부모와 애인에게 돌아 갈 것을 다짐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