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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같은 나뭇짐도 마다 않고 나른다.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 둘은 모두가 인정하는 환상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봄, 최노인은 수의사에게 소가 올 해를 넘길 수 없을 거라는 선고를 듣는다.

감독: 나봉한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으로 올라온 준오(최무룡)는 기거할 곳이 없어 아버지의 원수인 홍대감댁 하인으로 들어간다. 과거 날을 기다리는 동안 홍대감의 바보 아들(서영춘)을 대신해 남성공포증에 걸린 양가의 규수 연실아가씨(주연)에게 장가를 들게 된다. 마침내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암행어사를 제수받고 홍대감을 응징한 다음 대리장가를 들었던 연실아가씨와 화촉신방을 밝힌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심우섭
아내를 사랑하는 말단사원 삼룡은 집마련을 위해 아내 명임이 취직하는 것을 허락한다. 그런데 뜻밖에 그녀가 그와 같은 회사 사장의 비서로 오고 남자 사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자 불안에 떤다. 어느날 명임이 미혼이며 혼자 사는 것을 가장하느라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된 삼룡은 만취상태에서 어느 여인과 밤을 지낸다. 명임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 회사의 큰 계약업무에 참여하게 되고, 삼룡은 사장과 명임사이를 의심해 극도의 노이로제를 앓으며, 명임을 감금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된다. 결국 명임은 회사 사표를 내게되고, 망상에 빠져 괴로워하던 삼룡이 떠나려하자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 두 사람은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다.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이신명
예편한 박장군은 자동차회사의사장으로 새출발을 하게 되나 8도에 흩어져 있는 과거의 전우들을 항상 못잊고 그들이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를 알기위해 서로 방문할 것을 결심한다. 박장군은 여행을 하면서 사회 각지에서 새마을 운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부하들을 만나게 된다.
계몽,드라마
감독: 이형표
물로 에너지를 만드는 연구를 하는 원대(신영일)와 운동을 하는 철권(신일룡), 드럼을 치는 윤수(김세환)는 판자집에 산다. 그 옆의 저택에는 글쓰는 문희와 그림을 그리는 미경(오수미), 노래를 하는 수애(장미화)가 이사를 온다. 이들 젊은이들은 이사 첫날부터 신경전을 펴기 시작하더니 그후로도 계속 부딪힌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길들이기 위해 다방을 차려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점하자 여자들은 술집을 차려 남학생들의 인기를 끈다. 이때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안 근처의 술집주인 양산박은 여자들의 술집 영업을 방해하려 하는데 철권이 그녀들을 도와준다. 가까워진 그들은 연구를 하던 원대가 실험에 성공하여 같이 축하여행을 떠난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심우섭
최상무 일가는 가정부의 횡포에 시달린다. 한편 운전사(이기동)는 팔자를 고쳐보려고 부잣집 딸을 찾고 있었다. 어느날 정옥(가정부)이 주인딸의 옷을 훔쳐 입고 나갔다가 자가용족인 기동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무식한 두사람이 고상한 척하는 연극이 벌어지고 최상무 아들의 기상천외한 계략으로 두 사람의 사랑은 무르익어 간다. 정옥은 사람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고 마침내 최정상의 가수가 된다. 이윽고 상대방의 신분을 알게 되고 기동은 자신의 분수에 맞는 신부를 찾아 결혼한다. 정옥은 그제서야 인생의 진실과 행복이 자기 주위에 있음을 느낀다.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고영남
무작정 상경한 시골처녀 삼순은 어느 여인의 도움으로 다방에 취직한다. 그 삼순을 찾아 칠성이 상경하고 그들은 각기 생소한 서울 정경에 본의 아닌 실수를 거듭하여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마침내 삼순을 만난 칠성은 시골로 내려갈 것을 강요한다. 그러나 허영심이 가득한 그녀는 그의 충고를 받아 들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삼순은 다방의 단골손님에게서 배신을 당하고 그제서야 칠성의 말이 옳았음을 깨닫고 그와 함께 시골로 내려간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심우섭
시골에서 상경한 배삼룡은 시집살이를 하는 누이동생 집에 찾아가 불청객 노릇을 한다. 오빠가 계속 어이없는 일만 저지르자 동생 현자는 자제해 달라고 사정하지만 삼룡은 오히려 야박한 서울 인심을 탓한다. 어느날 삼룡은 가정방문을 온 조카의 담임선생 지숙을 보고는 짝사랑을 하게 된다. 이후 삼룡은 그녀에게 열띤 사랑의 신호를 보내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만다. 충격을 받은 삼룡은 누이의 눈물을 뒤로하고 서울을 떠난다.
코메디
감독: 변장호
퇴역장군 도일은 회사의 중역으로 취임하는 날 경리부장의 비리를 발견하나 사장을 통해서 압력을 받자 회사를 나온다. 그리고는 스페어운전사로 취직하여 열심히 일하던, 어느 날 동료운전사를 구타한 불량배들을 소탕한다. 청렴 결백한 도일의 의지를 본 최회장은 자동차회사의 사장 자리를 권유하지만, 그는 끝내 거절한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효천
60년대, 향도 부산의 죄수 황철이 근호에게 죽음을 당한다. 갈매기는 배신한 근호를 없앤다. 근호는 죽으면서 어린 동생 성호를 갈매기에 부탁한다. 갈매기는 교도소에서도 동생 용구를 시켜 성호를 도와줘 1등 항해사로 만들어 원양어선을 타게 한다. 성호가 항해를 마치고 귀향하는 날 갈매기도 출소한다. 그날 밤 싸롱에 마주 않은 성호와 갈매기 앞에 한 여인이 나타난다. 은희! 그녀는 성호가 목 메여 찾아 헤매던 사랑하는 애인이었다. 그 은희가 호스티스이자 갈매기의 애인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할 말을 잊은 채 뛰쳐나가려는 성호 앞에 기다렸다는 듯이 최종수가 나타난다. 종수는 근호를 죽인 것도 또 은희를 계획적으로 애인으로 만든 것도 갈매기의 계략이라고 말한다. 갈매기와 맞서려는 성호를 은희는 간청으로 아무 일 없이 자리를 뜨게 한다.
드라마,범죄

감독: 조긍하
의협심이 강한 안진사의 아들 익준은 지방관속들의 횡포를 보고 의분을 느낀 나머지 과거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한 다음 평양감사를 제수받고 임지에 부임한다. 그런데 탐관오리들을 가차없이 처단함으로써 오히려 간신들의모함을 받고 옥고를 치르나 결백함이 밝혀지자 풀려 나온다. 그러나 환멸을 느낀 그는 초야에 묻힐 것을 결심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심우섭
김중구(양훈)는 아세아 산업주식회사의 수위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아들(구봉서)은 그 회사의 사원이고, 딸(차유미) 또한 그 회사의 타이피스트이다. 한 가족이 같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여러가지 코믹한 일이 벌어진다.
코메디,가족
감독: 최훈
여고 음악선생인 성민를 한 여학생 경희가 유독 따르자 그도 어느덧 그녀에게 각별하게 관심을 갖게 되어 두사람은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런데 성민이 유부남이었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 간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평소에 즐겨 부르던 눈물의 자장가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윤교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박성호
바보 취급을 당하는 한초에게 삼촌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이 상속되자 그 사실을 안 전당포 주인 모녀는 그 유산을 탐내어 그를 찾아 헤멘다. 그런줄도 모르고 한초는 가난에 쪼들리다 못해 절도죄를 짓고는 변장까지 하면서 쫓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전당포 주인 모녀를 만나 그 놀라운 사실을 전해 듣고는 곧 갱생의 길을 다짐하고 경찰에 자수한다.
코메디,멜로/로맨스,스릴러

감독: 심우섭
최노인은 상사사장인 둘째아들 병식의 집을 찾았으나 며느리 박여사의 농간에 속아 여관에 있게 된다. 또한 병식의 형 병구는 소득향상을 위해 선산을 잡히고 비닐하우스를 많이 지었는데 채무 기일이 지나 선산이 넘어가게 되자 동생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만 문전박대를 당한다. 병구에게 모든 사실을 들은 최노인은 병식에게 부자의 인연을 끊자고 한다. 병식은 뒤늦게 반성하고 선산을 찾도록 돈을 마련한다. 박여사의 뉘우침이 없자 최노인의 손자손녀도 어머니에게 효도를 하지 않게 된다. 이에 박여사는 골치를 앓다가 잘못을 깨닫고 최노인과 병식에게 용서를 빈다.
코메디,가족
감독: 김응천
공수래의 처 지숙은 매일 술만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는다. 항상 이웃집 부부 동춘과 명순을 보면서 부러워하던 그녀였다. 어느날 남자와 여자의 역활이 뒤바뀌는 일이 벌어져서 남자는 집에서 아기를 보고 여자들은 직장에 나가 사회활동을 하게 된다. 지숙도 명순과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를 하게 된다. 그런데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려보니 모든 것은 꿈이었고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는 공수래의 술에 취한 소리였다.
코메디

감독: 심우섭
결혼상담소의 팽소장은 인정이 많은 사람이다. 부인은 부조장직의 여장부, 딸은 조사부장직의 왈가닥이다. 시스터 보이 설익수군, 나이트클럽의 보이이며 사장딸만을 소개 해 달라는 곽수길, 3류가수이자 바람둥이인 장고성, 3류대학 2년생이면서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는 임하성, 무명화가이면서 도도한 송달식, 그리고 콧대높은 올드미스 김정란, 접대부이면서 부잣집의 딸인척하는 이연심 등이 눈물과 인정과 선의의 연극을 펼친다. 각 커플들의 사건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코메디
감독: 최인현
(1화) 어사 이원익(남궁원)은 한 명의 수하(허장강)를 거느리고 팔도를 암행 중이다. 그들은 한 마을에서 연이(윤정희)라는 처녀를 만난다. 그녀가 계속해서 혼인에 실패하자, 그 어머니(정애란)에게 무당(석금성)은 집안의 처녀귀신이 씌어 그런 것이며, 총각을 보쌈하여 혼인을 시킨 뒤 첫 닭이 울기 전에 그를 죽이고, 연이는 다시 시집보내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이에 연이의 아버지(박암)는 길 가던 어사를 잡아 희생물로 삼고자 한다. 어사는 신방에 들이닥친 연이의 아버지와 하인들을 제압하고, 관가에 출두해서 마을 사람들을 모아놓고 미신타파를 부르짖으며 무속의 물건들을 불태운다. (2화) 다시 길을 떠난 어사 일행은 고개를 넘다가 정체불명의 한 처녀를 만나 쫓는다. 그들은 산 속 깊은 동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집회를 하고 있는 것을 본다. 이들은 양반을 증오해서 산속에 숨어 살면서 지나가는 양반을 잡아 죽이는 사람들이다. 마침 이 날은 촌장의 손녀 수련(남정임)과 범새(오영일)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수하를 먼저 내려보낸 어사는 그곳을 계속 훔쳐보다 사로잡힌다. 어사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함께 내려가자고 설득하나 그들은 아랑곳 않고 어사를 죽이려 한다. 그날 밤 바깥세상으로 가고 싶어 하는 수련은 몰래 어사를 풀어주고, 어사는 군사들을 이끌고 그곳을 포위한다. 고립된 사람들이 갈증과 기아로 쓰러져가자, 촌장은 어사를 믿기로 하고 사람들을 내려보내고, 홀로 남아 불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3화) 어사는 음탕함으로 악명 높은 권진사(최삼)가 사는 마을을 방문한다. 그에게는 역시 음탕한 아들과 마음씨 고운 딸(문희)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권진사의 방에 귀신이 나타나서, 이십 년 전 그가 잔인하게 죽이고 족보를 뺏은 진짜 권진사와 그의 아내라고 말한다. 이어서 아들과 아내, 권진사가 차례로 살해당한다. 범인은 바로 그 집에서 일하는 하인 준호(이대엽)와 주실(김청자)이다. 그들은 진짜 권진사의 자식들이었던 것. 어사는 주도면밀한 수사로 그들이 범인임을 밝혀내고, 준호를 좋아하던 권진사의 딸은 이 사실을 알고 미치게 된다. (영화)
시대극/사극,옴니버스

감독: 이영
북한으로 유력인사들이 납치되던 그 때, 김일성은 소련을 등에 업고 북한의 실권을 장악한 후 6.25 전쟁을 일으킨다. 한식과 창훈이 지휘하는 유격대원들은 피난을 도우며, 공산당에 맞서 싸운다. 남침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자 김일성은 중국의 힘을 빌리기 위해 중국의용군 총사령관 팽덕휘와 모의하여 북조선 과부들과 반동분자 가족의 처녀들을 중공의용군과의 국제결혼을 위해 징발한다. 자유대한의 유격대원들은 중공군을 습격하여 징발된 여자들을 구출하고, 멸공 투쟁에 결의를 다진다.
반공/분단
감독: 김화랑
일본 흥행업자 야마모도의 초청으로 일본으로 가던 밀림의 왕자 타잔은 비행기 고장으로 한국에 추락한다. 겨우 목숨을 부지한 타잔은 산골소녀 옥분에 의해 구출되며, 그녀의 안내로 서울에 오게 된다. 야마모도를 비롯 타잔의 행방을 찾는 외국인들이 속속들이 입국하여 타잔 찾기에 혈안이 되지만, 옥분과 타잔은 호텔종업원으로 취직하는 등 길이 엇갈린다. 결국 옥분의 노력으로 야마모도와 만나게 된 타잔은 옥분과의 석별의 정을 나누며 한국을 떠나게 된다.
코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