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 결과 (TMDB 1개, KMDB 19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남한 청년인 청해(조재현)와 북한 젊은이 홍산(장동직)은 각각 다른 연유로 파리에 체류하고 있다. 미술 공부를 하러 파리에 왔던 청해는 현재, 화실 동료들의 그림을 몰래 팔아가며 먹고 산다. 북한 특수부대를 탈출한 홍산은 프랑스 외인부대로 망명하려는 중이다. 타지에서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던 두 사람이 우연한 기회로 만난다. 홍산의 무술실력이 대단하다는 걸 안 청해는 그에게 무술쇼를 해서 돈을 벌자고 꼬신다. 홍산은 광장에서 벽돌깨는 시범을 보여주고 청해는 구경꾼들에게서 돈을 모으는 것. 그러나 홍산의 무술실력을 눈여겨본 마피아가 개입하기 시작한다. 둘은 마피아의 청부를 받아 폭력을 휘두르는 조직폭력배가 되고 자꾸만 헤어날 수 없는 세계로 깊이 들어가게 된다. 운명이 이들을 미궁 속으로 끌고가는 동안 청해와 홍산은 각자의 사랑을 경험하지만...

감독: 구임서
세일즈맨 이종두는 인생에 기회는 이미 흘러갔고 위기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20대 후반을 보내고 있다. 그는 7번 도전했던 신춘문예 응모를 포기, 애인 주영을 놓치기 싫다는 이유로 그녀를 따라 직장을 선택한다. 그는 주영과의 결혼만이 인생의 목표인듯,온갖 수단을 동원,신혼집을 꾸며 주영을 모셔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궁지에 몰린다. 회사내 인사이동으로 주영이 종두가 근무하는 지점의 팀장으로 승진발령이 나면서 종두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주영의 뛰어난 능력은 회사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반면 종두는 무능력한 세일즈맨 1호로 낙인찍혀 사랑,돈,명예 모두 잃기 직전이다. 마침내 종두는 우연히 얻은 총 한자루를 들고 예비군훈련장에서 호프집으로 진격해 들어간곳에서는 주영의 실적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가 벌어지고 있던 것이다. 스트레스를 주던 인간들은 종두앞에 무릎을 꿇고 총한자루 아래서 고해파티를 벌인다. 주영의 개입으로 종두의 오해는 풀리고, 사람들을 단죄하려던 총은 두사람의 미래를 위한 축포로 울린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강건향
우스운 용가리 탈을 쓰고 놀이 동산에서 알바를 하던 정원(차예련)은 자신의 탈을 쓴 모습을 놀리며 심기를 긁어 놓은 은규(장근석)에게 콜라를 들이부으며 복수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옥상을 넘나들며 몰래 알바를 다니던 정원은 일주일전 옆집으로 이사 온 은규에게 딱 걸리고, 은규가 지난 놀이동산에서 자신이 콜라를 부었던 녀석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 와중 몰래 알바를 다닌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이르겠다는 은규의 협박에 못 이겨 일주일 동안 기타를 들어주기로 하는데…매력적인 목소리와 자상함까지 갖춘 밴드의 리드 보컬인 은규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고, 은규 역시 정원에게 좋은 감정이 생기면서 두 사람은 어느새 연인 사이가 된다.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이 싹틀 즈음, 연습실에 찾아간 정원은 그곳에서 우연히 10년 전 서로 좋아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사이가 멀어진 희원(정의철)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의 과거의 비밀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은규, 희원, 정원의 갈등은 시작되고…. 세 명의 아름다운 청춘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드라마,뮤직

감독: 유영진
1967년 광주, 어린 시절부터 보스로서 남다른 기질을 보인 은(조양은)은 18세의 나이로 '화신 8인조'라는 조직을 결성해 독자적인 기반을 구축한다. 서울을 무대로 옮겨 명동 일대를 중심으로 세력을 키워가던 그는 당시 건달 세계를 장악하고 있던 '신상사파'와 부딪히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그는 막강한 배후세력을 믿고 횡포를 부리는 신상사파를 무너뜨릴 결심을 한다. 1975년 초, 드디어 그는 한 선배가 신상사파에게 린치를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그 유명한 사보이 호텔 사건을 일으킨다. 이 사건은 신상사파는 물론 그 수하의 호남세력들을 한꺼번에 부숴버린 쿠테타였으며, 세대 교체이 서막이었다. 이 사건으로 그는 특별 수사망을 피해 쫓기는 신세가 되며, 이 와중에서도 폭력조직의 대부로 자리잡는다. 얼마후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는 신상사파와 경찰의 감시가 삼엄한 가운데 부서진 조직을 재건해가려 하고, 이때 은을 사랑했던 연인 연숙은 자살을 시도하며 그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낸다. 하지만 그즈음 사보이 호텔 사건으로 입지가 불안해진 호남 세력들은 그를 제거하기 위해 서장파 보스 태천을 포섭한다. 태천과 은은 치열한 결투를 벌인다. 이 결투 이후 은은 누군가의 밀고로 경찰에 체포된다. 그러나 곧 출소한 그를 기다리는건 심복 수천의 반란이었다. 은은 그를 살려주지만 다시 순천파 사건에 휘말려 경찰에 체포되고 여기서 수천은 은을 주범으로 몰아세워 다시 한 번 그를 배반한다. 한편 정치적 희생양으로 무자비한 고문이 은에게 가해지고, 그는 좌절과 절망, 죽음의 공포속에서 15년형을 선고 받는다. 여기서 그는 처음으로 신(神)이란 존재와의 만남을 갖게된다. 하지만 연인과의 이별, 믿었던 선배의 죽음 등으로 궁지에 몰린 그는 다시 성경책을 덮고, 교도소내에서 세력을 구축해 황제처럼 군림해 가기 시작한다. 그당시 그의 꿈은 가출옥이었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조직들의 다툼에 연루돼 은의 가출옥은 매번 무산되고, 이에 좌절하고 분노한 은은 교도소 폭동 사건을 일으킨다. 시베라아라 불리우는 대전 교도소 독방에 갇힌 은. 사람 구경도 못하는 철저하게 고립된 생활이 시작되고, 여기서 마침내 그는 오랫동안 잊혀졌던 또하나의 전쟁, '세속'과의 '영적인 것'의 힘든 자기와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출처:네이버영화)
액션,전기

감독: 김정철
작가이자 극단대표인 진욱과 미라는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부부사이이지만, 1년이 넘게 부부생활을 못한 사이이다. 그래서 미라는 진욱에게 병원에서의 치료를 권한다. 진욱의 친구인 서박사는 새로운 상대를 만날것을 권하는데, 진욱의 앞에 극단의 연극배우인 혜리가 나타난다.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진욱의 병은 낫게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남편을 위한 미라에 의한 연극이었다는걸 알게 된 진욱은 미라를 떠나게된다. 진욱을 찾아간 미라는 진욱의 병이 치료된 것을 알고 둘은 예전의 사이로 돌아간다.
멜로드라마

감독: 김태균
건방지고 철없는 재벌3세 재경은 세상에 두려울 것도, 특별한 삶의 목표도 없다. 주민등록증만 받으면 곧 수천억의 유산을 받을 텐데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러나 주민등록증을 받아 든 다음날, 재경에게 청천벽력같은 할아버지의 유언이 전해진다. 유산을 받으려면 강원도 산골 보람고등학교의 졸업장이 필요하다는 것! 어쩔 수 없이 시골로 내려간 재경. 이 시골학교를 그만두고도 유산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퇴학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 쌈장으로 보이는 명식을 패지만, 재경에게는 퇴학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그를 감싸는 명식이네 따뜻한 밥상이 주워진다. 교장에게 뒷돈을 주며 퇴학을 종용해보지만, 돌아오는 건 교육자의 신념이 담긴 훈계다. 어떤 잘못도 용서해버릴 것만 같은 이곳에서 재경은 꼼짝없이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것이다.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재경에게 언젠가부터 같은 반 반장 은환이 자꾸 눈에 띈다. 시간만 나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는 억척소녀 은환에게 재경은 퉁명스럽게 굴지만, 어느 수간부터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은환의 존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재경의 가슴 속으로 어느새 스며들더니, 결국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유산상속을 포기할 수도 있을 만큼 사랑을 지키고 싶은 재경, 과연 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멜로드라마,코메디

감독: 박광수
그림에 소질이 있는 동두천 출신의 칠수(박중훈)는 미국에 사는 누나의 초청장을 기다리다가 생계 수단인 극장 미술부를 그만두고, 장기 복역 중인 아버지로 인해 연좌제로 고통받는 만수(안성기)의 조수로 일한다. 신분을 속이고 여대생 지나(배종옥)와 연애를 하지만 실연을 당하고 누나로부터의 연락마저 두절되어 휘청거리던 칠수와, 아버지의 일로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던 만수는 거대한 간판 작업을 마친 어느 날 저녁, 옥상 광고탑에서 푸념 어린 장난을 시작한다. 그들은 옥상에서 술을 먹고 철탑으로 올라가 세상을 향해 소리를 치며 기분을 낸다. 그러나 철탑 위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시민과 경찰은 시국 문제로 항의를 하는 시위자로 오인하고, 경찰과 기자가 도착하면서 사태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는다. 만수는 결국 세상 속으로 뛰어내리고, 칠수는 경찰에 끌려간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강우석
남과 북이 통일을 약속하고 '경의선'완전개통을 추진하지만 일본은 1907년 경의선 운영권을 영구히넘긴다는 대한제국의 조약을 앞세워 개통식을 무산시키고 모든 자본과 기술을 철수시키겠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압박한다. 사학자 최민재는 조약에 찍힌 국새가 가짜이며 진짜 국새를 찾아 일본의 주장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대통령은 국새를 찾도록 지시한다.그러나 국가안보와 대일관계를 우선한 총리와 국정원 서기관 이상현은 이를 막기 위해 최민재의 목숨을 노리는데 그 사이 동해상에 자위대가 출현하고 한반도에 또 다시 100년 전의 위기가 엄습한다.
액션,드라마

감독: 박성일
세상을 피해 한 바닷가 마을의 폐선에서 혼자 살아가는 재모. 그 조용한 일상에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수빈이 찾아온다. 육체적으로 시작된 사랑은 서로의 눈을 통해 같은 깊이의 아픔을 바라보게 되면서 점점 짙어진다. 어느날, 수빈은 재모의 집에서 습작된 악보뭉치를 발견하게 되고, 그의 꿈이 작곡자 였음을 알게 된다. 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서울로 다시 돌아갈 결심을 하는 수빈은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곳이건만, 이제 재모와 함께 한다는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 수빈은 친구 영희의 집에서 머물며 재모의 음악을 데모테입으로 만들어 음반사에 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냉담한 거절과 차가운 비난이 계속 되자 점점 불안해지고... 수빈은 재모의 음악성을 인정하지 않는 대상들에게 거침없는 행동을 한다. 수빈의 광기는 쉽게 가시지 않고 이를 바라보는 재모는 안타깝기만 하다. 어렸을 때부터 수빈과 영희의 친구였던 태석은 수빈이 좋아하던 자신의 제주도 농장집을 생각해내고 수빈과 재모에게 농장집으로 내려가 안정을 취할 것을 제의한다. 흔쾌히 받아들이는 두 사람. 수빈과 함께 행복한 일상에 젖어든 재모는 더 이상 작곡을 하지 않는다. 자신을 떠나버리는 것들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진 수빈은 재모와 오래도록 함께 하기 위해 사랑을 확인 시켜줄 아이를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임신은 뜻대로 되지 않고 수빈의 임신에 대한 집착은 강해진다. 재모는 그런 수빈의 모습에서 무언가 위태로움을 느끼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암것도 없다는 것에 가슴아파한다. 드디어 임신을 한 수빈. 하지만 곧 상상임신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심한 충격을 받은 수빈은 자해도 서슴치 않게 된다. 수빈의 증세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어느 날 재모가 집을 비운사이 수빈은 자신의 가슴을 도려내는 끔찍한 자해소동을 벌이고 병원으로 실려간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재모는 병원으로 향하고 침대에 온 몸이 묶인 채 누워있는 수빈을 발견하는데...
멜로드라마

감독: 황승재
국내 최고의 택시 재벌 '명신 운수' 후계자 임정환(최성국 役). 전국 나이트를 평정하고 전세계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한 그에게 청천벽력같이 불어 닥친 위기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신화그룹 강회장도 울고 갈 명신운수 사장, 어머니의 한마디 너 내일부터 택시 몰아 돈벌어! 그 동안 흥청망청 쓴 돈과 회사 금고에서 훔친 돈을 한달 안에 모두 갚으라는 것!일해본 적 없는 정환은 마지못해 운전대를 잡지만 뺀질거리고 근무태만에 승차거부를 일삼더니 결국 택시를 담보로 사채까지 쓰며 여전히 사고를 친다. 그러던 중 그의 첫 손님이자 택시비를 안내고 병원으로 사라진 은지(이영은 役)를 만나게 된다. 정환은 그녀를 찾아가 택시비 대신 반지를 담보로 받아내지만 잃어버리게 되고, 이후 택시비를 갚으러 찾아온 은지는 반지값을 핑계로 정환을 괴롭힌다. 이 와중에 정환은 잠시 접어놓을 수 밖에 없었던 내면의 카사노바 기질이 되살아나는데….
코메디
감독: 김지훈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산유국 꿈에 부푼 대원들의 예상과는 달리 시추 작업은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결국 본부로부터 철수 명령을 받는다. 철수를 위해 본부에서 베테랑 캡틴 정만(안성기)이 투입되고, 오랜 시간 공들인 7광구에 석유가 있다고 확신하는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하지원)은 본부의 일방적인 명령에 강하게 반발한다. 철수까지 주어진 시간은 한달. 해준과 대원들이 마지막 시추작업에 총력을 가하던 어느 날, 갑자기 본부와 통신이 끊기고, 이클립스 호에는 이상 기류가 흐르는데...
액션,SF,어드벤처,스릴러
감독: 성시흡
전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알람을 맞춥니다. 그게 이상한가요? 성실한거지. 6:00 기상, 밤새 흐트러진 침구 다림질. 6:35 샤워, 드라이기로 욕실 물기 제거. 8:00 옷 입기, 8:30 출근, 8:42 횡단보도 건너기... 예측불가능하고 무질서하며 세균 투성이인 이 세상에서, 정석(정재영)은 모든 일에 알람을 맞추고 계획대로 사는 평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아저씨 내가 도와줘요? 나 그 언니랑 엄청 친한데. 자신과 똑닮은 그녀(차예련)와 운명적인 짝사랑에 빠진 정석. 그러나 그녀는 정석의 계획적인 면이 싫다며 거절하고, 의사는 충격에 빠진 정석에게 변화를 권유한다. 짝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정석은 평생 처음으로 '무계획적인 삶'을 결심하고, 그녀의 후배 소정(한지민)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이름을 알게 된지 37시간하고 13분 만에, 그런 황당한 제안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인 소정은 하루 만에 정석의 인생을 뒤집어 놓는다. 급기야 출근 8년 7개월 26일 만에 처음으로 지각을 한 정석. 알람 없는 그의 인생은 순식간에 꼬여 가지만, 웬일인지 정석의 주변인들은 환호성을 보낸다. 급기야 소정은 정석은 상상도 못했던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드라마,코메디

감독: 김휘
“제게 숨기는 게 있으시면 안됩니다.”유명한 정신과 전문의 ‘진명’은 그의 조수이자 영매인 ‘지광’과 함께 퇴마를 하는 ‘퇴마사’이다.평소처럼 빙의 환자를 치료하던 어느 날, 절친한 선배에게서 의문의 메일이 왔다.그리고 갑작스러운 선배의 죽음으로 찾아간 장례식장에서 무서운 기운을 느꼈다.그 곳에서 그녀를 만났다!“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처럼 변하고 이따금 기억을 잃는 ‘금주’.얼마 전 남편의 죽음도, 점점 변해가는 딸의 모습도 나 때문인 것 같아 괴롭다.남편의 장례식장에 그의 후배라는 정신과 의사 ‘진명'이 찾아왔다.내 안에 또 다른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그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녀와 얽힌 끔찍한 비밀! 지금 끝내지 않으면 또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공포,스릴러
감독: 황규덕
어느 남자고등학교 2학년 4반은 대학입시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비교육적이라 여기는 담임의 지도하에 하루하루를 정진한다. 현섭은 반장이지만 학급생활자체를 냉소적으로 대할뿐이다. 오히려 여자친구 지연과의 만남에서 대화의 상대를 구한다. 지연은 어려서부터 해온 피아노 대신 국문학과를 가고 싶어한다. 2학기가 시작되자 담임선생님이 장기입원함에 따라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온다. 그는 성적에 관계없이 새로 반장을 뽑고 서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얼마 안되는 수의 학생들이지만 오대산에서 융화감과 일치감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인문계를 포기하는 학생,무관심한 부모때문에 성적 탈선하는 학생이 있는 등 학급의 혼란은 깊어간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일은 지연이 진학에 대한 갈등으로 신경쇠약이 되어 쓰러진 것이다. 이러한 갈등과 탈선과 방황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새로운 담임의 손길로 학생들은 학급으로 돌아오지만 대학입시라는 과제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이들은 눈쌓인 교정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담임선생님의 말과 함께 고3이 되는 것이다.
드라마,하이틴(고교),사회물(경향)
감독: 전찬호
도망간 여자들이나 찾아주면서 먹고 사는 하루살이 인생 양구와 고속도로처럼 잘나가는 인생을 목전에 둔 의과대학 졸업생 기민. 서로 어떤 공통분모도 없는 이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상대방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쫓기고 있는 양구로 오해받은 기민은 멍텅구리배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고, 양구는 졸지에 섬마을 공중보건의로 신분이 격상돼 분에 넘치는 존경을 받는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민병진
형사가 수배중인 소매치기를 연모하고 소매치기는 돈한 푼 없는 백수건달을 사랑하고 그 건달은 언젠가 나타나 자신을 구원해줄 돈 많은 여자를 그리워한다. 어쩐지 사랑해서는 안 될 것만 같은 대상을 사랑하는 이들은 이렇게 엇갈린다. 서로 다른 대상을 향한 이들의 쫓고 쫓기는 질주는 멈출 줄 모른다. 지갑이나 금고를 터는 일 따위는 사소한 일상이 되어버린, 이제는 사람의 마음을 훔쳐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고 싶은 소매치기 두연 (이승연분). 돈 많은 여자를 통해 주변부로부터 탈출, 중심에 편입되기를 소원하며 거리를 배회하는 귀여운 건달 윤태 (김민종분). 토요일 오후 2시에 이 두 사람은 만난다.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하는 윤태의 모습 속에서 두연은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한다. 훔친 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사고, 수천만 원 상당하는 진품 로렉스 시계를 훔쳐 선물하는 등 씀씀이가 큰 두연을 보며 윤태는 꿈에도 그리던 ‘돈 많은 그녀’를 예감한다. 한편 소매치기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 상구는 지난날 자기가 좋아했던 여인과 비슷한 외모를 지닌 두연에게 빠져 든다. 하지만 두연이 소매치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구는 갈등에 빠지고 두연이 자신이 찾던 돈 많은 그녀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윤태는 냉정히 돌아선다. 윤태를 위해서라면 세상까지도 훔쳐 주고 싶었던 두연은 윤태의 냉담함에 실망하는데……. 서로 다른 대상을 향해 질주하는 이 도시 젊은이들의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지점, 토요일 오후 2시. 이 영화가 기다려지는 까닭은 젊음과 사랑은 시간보다 더 빨리 질주하기 때문이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나현
전 세계 스파이의 최대 접전지 선양에서 활동하는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임무 완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일명 ‘야차’로 불리는 지강인(설경구)이 이끄는 블랙팀의 보고서가 전부 가짜인 것으로 밝혀진다.이에 국정원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좌천된 검사 한지훈(박해수)을 특별감찰관으로 파견한다. 한지훈은 보고되지 않은 블랙팀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끈질기게 따라붙지만, 야차와 블랙팀은 개의치 않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공작을 펼쳐나간다.마침내 블랙팀의 진짜 임무의 전말을 알게 되고 북한, 중국, 일본까지 동북아 주요 스파이들이 얽혀있는 비밀공작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잡지 않으면 잡히는 스파이들의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액션,스릴러,어드벤처

감독: 임권택
강원도 속초에서 티켓 다방을 운영하는 민지숙(김지미)은 직업소개소에서 미스 양(안소영), 미스 홍(이혜영), 세영(전세영)을 데리고 온다. 닳을 대로 닳은 미스 양과 미스 홍은 손님들을 유혹하는 데 익숙하지만, 대학생 민수(최동준)를 애인으로 둔 세영은 손님들의 성매매 요구를 거절한다. 민수가 학비와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자 세영은 그에게 돈을 마련해주겠다고 안심시킨다. 세영 때문에 손님이 줄자 민 마담은 세영을 호되게 야단친다. 세영은 박 선장(윤양하)과 점점 가까워지고 그에게 몸도 허락한다. 그리고 민수를 위해 박 선장에게 취직자리를 부탁한다. 배를 타기 위해 속초에 내려온 민수는 세영이 실제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고, 배를 타지 않고 떠났다가 다시 속초로 돌아온 민수는 세영의 도덕성을 심하게 비난한 후 결별을 선언한다. 십수 년 전, 투옥된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다 생계가 어려워져 술집으로 굴러들어 오게 되고 그 후 도덕적 부끄러움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떠났던 민 마담은 세영이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을 걱정해 민수를 만나 세영을 버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민수가 그녀의 부탁을 거절하자 지숙은 민수를 바다에 밀어버리고, 정신이상자가 되어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멜로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정초신
멋진 스타일과 세련된 매너로 작업왕의 명예를 얻은 남쪽의 김철수와 엘리트 여대생으로 높은 콧대와 자존심을 자랑하는 북한 여성 오영희. 이 둘은 각각 남과 북의 대학생 대표로 고구려 상통고분 연변 발굴단 에 참여하게 된다. 오로지 머릿속에 여자 생각밖에 없는 철수는 삼포강변의 충격으로 다가온 영희를 향해 멈출 수 없는 운명의 작업에 들어간다. 친구 혜영의 고집에 마지 못해 연변 나이트클럽에 놀러가게 된 영희. 신나게 춤 아닌 춤을 추고 있을 무렵, 미리 정보를 입수한 철수는 의도적으로 영희에게 접근해 스킨쉽을 강행하려다가 무참하게도 망신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오기가 생긴 철수는 상통고분을 먼저 발견하는 것으로 영희의 콧대를 꺾으려 하고, 자존심이 걸린 대결에 경쟁은 시작되지만 싸우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 듯 고분입구가 무너져 버려 두 사람은 고분 안에 갇히게 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고분 안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며 싸우고 또 싸우지만 결국에 제풀에 지치게 되고,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는데...구사일생으로 구조되어 같이 나오는 철수와 영희의 모습이 남북에 보고 되고, 소식을 들은 남북의 아버지들은 각각 요원을 급파한다. 어렵사리 탈출에 성공한 영희를 만난 철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밤이 지나고 북한 요원에 의해 무참하게 얻어맞고 피를 흘리게 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영희, 철수의 안위를 위해 원치 않는 말을 하게 되지만 결국엔 사랑을 택하게 되고, 남북 요원들에게 모두 쫓기는 신세가 된 두 사람은 결국 세계적인 행사인 국제 경제안 회담 이 열리고 있는 컨벤션 센터에 이르게 되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양영철
박기풍은 아들 박수석이 태어나던 날 아내를 잃었다. 초, 중, 고, 대학교를 통털어 자기 졸업식 한번 안와준 아버지를 향한 수석의 애정어린 분노와 이혼전담 변호사로 승소률에만 관심이 있는 여피족 아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안타까움이 부딪치면서 판사 아버지와 변호사 아들의 한판 승부는 시작되는데...
코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