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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숲 마을의 1000년 된 무지개 나무를 기념하는 축젯날! 축제의 도우미로 무지개 열매를 배달하던 마을의 말썽꾸러기 악동들 꾸루꾸루와 친구들은 우연히 영원한 생명을 유지해주는 “팡야”에 대해 알게 된다. 축제를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마을에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팡야”를 찾아 헤매는 해적 하이에나들이 찾아오고, 해적 하이에나에게 팡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악동들이 나서는데... 팡야를 지키기 위한 해적들과 초록숲 마을 악동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시작된다!

감독: 심재석
청년 달호는 이상형의 여성을 여러사람 만나게 되나 소심함으로 인해 외톨이로 지낸다. 가족들의 질타로 어렵게 찾아낸 레코드 가게의 미스정에게 열중한 달호는 카세트테이프를 사들이기 시작한다. 그녀가 양품점으로 직장을 옮기자 가죽허리띠를 사들이고 그녀가 보석상으로 자리를 옮기자 그녀의 동요도 눈치채지 못한 달호는 어쩔 수 없이 물러선다. 다시 꽃집을 경영하는 아가씨에게 사랑을 느껴 무수히 꽃과 화초를 사들이던 달호는 결국 한번의 고백도 하지 못하고 홀로 남겨진다.
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조운천
한강다리 밑에 살면서 지게꾼 노릇을 하는 철재는 하루속히 리어카를 장만하는 것이 유일한 소망인데 그럭저럭 돈이 마련되어갈 무렵 그 돈을 아들 천석이 훔쳐가서 탕진하고 말자 아들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 어느날 그는 천석이 모진 매를 맞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알고보니 그도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돈을 벌기위해 남의 지게를 훔치려다가 발각되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그들 부자는 힘을 합해 노력한 끝에 리어카를 장만한다.
드라마,가족
감독: 임필성, 김지운
2012년, 준비하라! 멸망이 가까웠다 인류멸망보고서 1. 피조물인 인간, 신의 영역을 넘보다! 천상의 피조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 미래. 천상사의 가이드 로봇 RU-4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설법을 하는 경지에 이른다. 이를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 제조사 UR은 해체를 결정하지만 그를 인명스님으로 부르며 숭배하는 승려들은 반대한다. 해체 직전, 일촉즉발의 순간, UR의 엔지니어 박도원(김강우)이 상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인명의 앞을 막아 서는데… 인류멸망보고서 2. 욕망의 끝은 섬뜩한 종말일지니… 멋진 신세계 가족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홀로 남은 연구원 윤석우(류승범)는 소개팅 약속에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지 않고 한번에 처리한 후 집을 나선다.킹카 (고준희), 맛있는 고기 요리, 즐거운 클럽. 온갖 유희 끝 그녀와의 달콤한 키스 현장을 덮친 고교생들을 괴력으로 응징한 석우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온다. 거리를 뒤덮은 좀비의 물결, 광우병도 조류독감도 아닌 괴 바이러스의 정체를 캐는 매스컴의 호들갑도 무색하게 서울의 거리는 멸망으로 치닫는데… 인류멸망보고서 3. 그날 이후, 살아있음을 기뻐하라! 인류, 제2의 탄생 해피 버스데이 당구광 아빠의 8번 당구공을 부셔버린 초등학생 박민서(진지희)는 정체불명의 사이트에 접속, 당구공을 주문한다. 하지만 2년 후 당구공 모양의 괴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기 시작하고 임박한 멸망에 민서 가족은 오타쿠 삼촌(송새벽)이 설계한 지하 방공호로 대피한다. 그리고 7년 후, 엄청나게 밝은 광채에 홀려 민서(배두나)는 용감하게 지상으로 향하는데…
SF,판타지

감독: 양영철
박기풍은 아들 박수석이 태어나던 날 아내를 잃었다. 초, 중, 고, 대학교를 통털어 자기 졸업식 한번 안와준 아버지를 향한 수석의 애정어린 분노와 이혼전담 변호사로 승소률에만 관심이 있는 여피족 아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안타까움이 부딪치면서 판사 아버지와 변호사 아들의 한판 승부는 시작되는데...
코메디

감독: 김주희
미나의 부모는 고리대금업자 오영권의 돈을 갚을 능력이 없자 강압적으로 딸과 오영권의 결혼을 추진한다. 이에 불만을 품은 미나는 집을 나온다. 어느 해안 도시의 초라한 카페에 취직하게 된 미나는 그곳 주인을 설득해 카페를 고급스럽게 수리해 해안도시의 유지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오영권에 대한 보복심리로 이소장이란 사람에게 순결을 바친다. 그후 유지들과 차례로 관계를 갖게 된 미나는 장면들을 사진에 담아 찾아온 오영권에게 준다. 오영권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돌아갈 것을 권하자 육체에 전혀 개의치 않는 그의 행동에 환멸을 느끼고 또다시 어디론가 떠난다.
멜로드라마
감독: 라희찬
노래만 아는 그들, 스타만 아는 가요계에 정면승부를 걸다! 레알 노래’만’ 아는 리더 유진, 그룹 내 유일무이 아이돌 포스 댄스 지오, 전직 노래방 CEO 보컬 현이, 한글을 랩으로 배운 랩퍼 리키! 아이돌이 되기에는 2% 이상 부족한 ‘미스터 칠드런’은 독설 프로듀서 오구주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2011년 가장 주목 받는 신인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미스터 칠드런’을 눈엣가시로 여긴 가요계의 거물 ‘사희문’은 그들을 무대 밖으로 쫓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가요대전 D7! 결국 유진의 과거 동영상이 유출되고 해체설이 불거지는데… 과연 ‘미스터 칠드런’은 세렝게티 초원보다 더 살벌한 가요계에서 살아남아 오천만의 ‘국민돌’이 될 수 있을까?
드라마,뮤직

감독: 김대웅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갑작스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나문희)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황우슬혜)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집힌 귀보씨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가 된 지 20년 평화롭던 귀보씨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힌다
드라마,코메디,가족

감독: 조규장
“살려주세요!”모두가 잠든 새벽,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신고를 하려던 순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인 ‘태호’(곽시양)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살인을 목격한 순간, 나는 놈의 다음 타겟이 되었다.올 여름,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
스릴러
감독: 연상호
세상이 버렸던 15년 전 그날, 그 끔찍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목소리 오정세)’은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종석(목소리 양익준)’을 찾아 나선다. 소설가가 되지 못해 자서전 대필작가로 근근히 먹고 사는 종석은 15년 만에 찾아온 경민의 방문에 당황한다. 경민은 무시당하고 짓밟혀 지우고 싶었던 중학교 시절과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철이(목소리 김혜나)' 이야기를 종석에게 꺼낸다. 그리고 경민은 학창시절의 교정으로 종석을 이끌어, 15년 전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을 밝히려 하는데...
스릴러

감독: 봉만대
대학선배 기현과 사귀던 중 서서히 싫증을 느껴가던 신아(김서형)는 우연히 동기(김성수)를 만나 격정적인 하룻밤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 뒤 조용히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그날의 기억은 갑갑한 일상 속에 머무는 신아와 동기를 미소 짓게 만드는 낯선 자극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아에게 동기의 전화가 걸려오고 그날 밤, 두 사람은 아주 오랫동안 뜨겁게 서로의 몸을 품으며 사랑을 써내려간다. 헤어지는 것조차 싫은 신아와 동기는 동거를 시작하고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한다. 사랑을 몸으로 이야기하듯 서로를 어루만지고 장난치며 섹스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몸에만 익숙해졌을 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알게 된다. 이런 현실은 일상에서 생기는 사소한 오해를 만들며 둘 사이의 균열을 만들게 되고, 급기야 신아는 결혼을 앞둔 옛 애인 기현을 우연히 만나 섹스를 나눈다. 이후 신아와 동기는 관계회복을 위한 또 다른 돌파구를 찾아보지만 쉬워 보이지 않는다.
💬 7~15일 뒤 비공개
드라마
감독: 이환경
높은 승률을 자랑하던 경마 기수 승호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눈을 크게 다치게 된다. 하나뿐인 딸 예승이와 단 둘이 남게 된 승호는 기수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런 승호에게 기수로서 부활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지만, 예상치 못한 실수로 인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고 결국 제주도로 떠나게 된다. 제주도에서 경찰 기마대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승호와 예승. 승호는 우연히 절름발이 경주마 우박이를 만나게 된다. 사람에게 입은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퇴물신세 경주마 우박이의 모습에 묘한 동질감을 갖게 되는 승호. 자신처럼 우박이도 언제나 달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 승호는 우박이의 상처를 치유해주려 노력한다. 그 결과 승호와 우박은 우정과 신뢰를 쌓게 되고, 함께 꿈만 같던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을 시작한다.
드라마

감독: 심우섭
동혁,문철,학규는 가정교사가 전면금지되자 다른 일자리를 구한다. 동혁은 송인갑씨가 경영하는 고물상 야간경비를 보고,고아 덕순과 함께 고물상 숙직실에 기거한다. 문철,학규 역시 송인갑씨에게 부탁하여 동혁과 함께 숙직실에 기거하게 되고 여자친구 신자,인숙,영옥의 도움으로 동혁은 대포집 종업원으로,문철은 목욕탕 때밀이로,학규는 미용실 마사지사로 취직한다. 그러나 사회물정에 어두운 이들은 곧 해고당하고,이때 송인갑씨의 충고로 콩나물,두부판매와 우유,신문배달을 하며 착실한 생활을 하게 된다. 동혁은 사법고시 1차시 험에 합격하게 된다.
드라마,청춘영화,사회물(경향)
감독: 정창화
대전대비의 귀여움을 받아 궁궐에 들어온 옥란(김지미)은 숙종(김진규)의 온갖 총애를 받아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교만해진 옥란은 김중전(주증녀)의 앞에서까지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궁궐 밖으로 쫓겨난다. 사가에서 슬픔 속에 시간을 보내던 옥란은 새로이 중전이 된 민중전(조미령)의 배려로 궁궐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숙종의 아들까지 낳아 빈으로 책봉된다. 세자의 어미라는 직위와 속임수로 민중전을 폐하는데 성공한 장희빈은 중전이 되지만, 숙종은 마침내 그녀의 간악함을 깨닫고 민중전을 복귀시키고 희빈 장씨는 사약을 받게 된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수형
신학기가 되자 겨울잠을 자던 캠퍼스가 문을 열고 활기를 되찾는다. 병태의 철학과 강의실에 새로 등장한 편입생 김순철, 그는 바보스러운 행동과 엉뚱한 재주로 좌중을 웃기고 병태와도 곧 친해진다. 또한 병태가 좋아하는 영자와의 데이트도 주선해주는 등 순철은 친구들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 서는 마음씨 좋은 녀석이다. 그러나 누구도 순철의 고뇌를 아는 사람은 없다. 전직 철도 기관사인 홀아버지를 모신 가난한 집에 장남인 순철은 기성복공장 기술자로 일하는 누이동생 순이의 월급으로 생계를 꾸려 나간다. 학교 축제 시즌이 오자 병태는 육체미 대회에 나가 꼴찌를 하고 언제나 하위타자를 면치 못했던 야구선수 국정은 마지막으로 통쾌한 홈런을 때리고 군에 입대한다. 한편 무기력한 생활 속에 실의에 젖어있던 순철 아버지는 달리는 디젤열차에 치어 숨진다. 장례식을 마치고 캠퍼스에 돌아온 순철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가짜 대학생이었음을 밝힌다. 입학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진 순철은 대학생 오빠를 갖고 싶어 하는 누이동생 순이의 꿈을 저버릴 수 없어 가짜대학생이 되었던 것이다. 친구들은 누구도 믿지 않고 내일 교내 마라톤 대회에 철학과 대표로 출전키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한다. 순철은 병태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비록 꼴찌이긴 하지만 사력을 다해 풀코스를 주파한다. 절망에 빠졌던 순철에게 병태와 친구들이 새로운 용기를 심어주었던 것이다.
드라마,청춘영화
감독: 김익로
상사에게 뒤통수 맞은 회사원의 5백만불짜리 반격이 시작된다! 회사원, 돈가방을 든 특급도망자가 되다! 촉망 받는 대기업 엘리트 부장, 얼굴 빼고는 모든 것이 명품인 능력 있는 로비스트 최영인(박진영)은 보스 한상무(조성하)의 명령으로 로비자금 5백만불을 배달하러 가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친형처럼 따랐던 한상무가 자신을 제거하고 돈을 빼돌리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영인은 얼떨결에 돈가방을 든 채 도망치게 되고, ‘번개’로 만난 깡패 필수(오정세)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불량소녀 미리(민효린)와 어쩌다 동행하게 된다. 이유는 달라도 목표는 하나! 5백만불의 사나이를 잡아라! 5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되찾으려는 냉혈한 한상무와 무시무시한 조폭 조사장(조희봉) 일당. 그리고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에게까지 쫓기게 된 영인, 그리고 미리를 쫓는 필수 패거리까지 추격자 무리에 합류하게 되고 영인과 미리는 설상가상 비자금 탈취로 전국 수배까지 당하게 된다. 쫓기기만 하던 영인은 이제 그들을 향한 반격의 준비를 시작한다! 과연, 5백만불은 누구의 손에 들어갈 것인가?
코메디
감독: 이재용
인터넷을 이용해 세계 최초의 원격 연출 영화를 찍겠다며 홀연히 할리우드로 떠나버린 괴짜 감독, 감독에게 버림받고 멘붕에 빠진14인 배우들의 대반란을 그린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화제의 다큐-드라마 여배우들 보다 한발 더 나아간, 감독의 또 다른 다큐-드라마다. 2011년 12월 말 겨울, 새 스마트폰 출시를 기해 10분짜리 홍보용 단편 영화를 연출해달라는 제의를 받은 감독은, 실제 상황에 허구적 상황을 덧붙여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영화적 실험을 감행한다. 윤여정, 김민희, 김옥빈 등 여배우들 의 세 여우들 외에도 강혜정, 김남진, 최화정, 박희순, 이하늬, 오정세, 이솜, 유덕환, 정은채, 김C, 이준익,임필성 등 스무 명 가까운 잘 나가는 배우, 감독들을 단편 촬영장에 불러 모아 놓고는, 정작 자기는 현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 머물면서, 세계 최초로 인터넷 및 휴대폰 테크놀로지를 통한 원격 연출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영화에는 두 명의 감독이 등장한다. 할리우드에 가 원격 조종에 의해 이 장편 다큐-드라마를 연출하는 진짜 이재용 감독과, 그 다큐-드라마 속에서 10분짜리 단편을 연출하는 가짜 이재용 감독이다. 영화 속 감독 역시 현장을 비우기 일쑤다. 새로 사귄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를 위해서다. 이 얼마나 기발하면서도 황당한 시도인가? 감독을 놓고 뒷담화가 터져 나오지 않는다면 외려 이상할 터. 프로듀서, 조감독 등 상기 배우들이 분한 캐릭터들이 내뱉는 뒷담화들을 음미하는 재미가 여간 큰 게 아니다. (전찬일/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드라마

감독: 김미정
숨막힐 듯 엄격한 궁궐 안. 왕 외에는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그곳에서 후궁 희빈을 보좌하는 궁녀 월령이 서까래에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된다. 검험을 하던 천령은 월령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고, 감찰상궁은 자살로 은폐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천령은 자살로 위장된 치정 살인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 독단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죽은 월령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결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한 천령. 하지만 누군가 그녀를 습격하고 편지는 사라진다. 발견자 정렬을 시작으로 유력한 용의자들을 심문해 보지만 궁녀들은 약속이나 한 듯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는다. 한편, 감찰상궁은 궁녀들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행실이 바르지 못한 궁녀를 공개 처벌하는 연중행사 '쥐부리글려'의 희생양을 골라 월령을 죽인 죄를 뒤집어 씌워 처형시키고 사건을 무마시킬 계획을 세운다. 무고한 희생자가 생길 것을 우려한 천령은 진범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미스터리,스릴러

감독: 허준형
반드시 돈가방이 필요한 7명이 꼬이고 엮였다!가진 거라고는 몸뚱이뿐인 ‘민재’(김무열)는 엄마 수술비를 위해 보증금까지 털었지만, 이마저도 양아치’(김민교)에게 모두 뺏기고 만다. ‘양아치’는 사채업자 ‘백사장’(임원희)에게 뺏은 돈을 바치고, 이 돈은 고스란히 선거를 앞둔 ‘문의원’(전광렬)에게 돌아간다. 계속되는 적자 인생에 ‘백사장’은 ‘킬러’(이경영)를 고용해서 ‘문의원’을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백사장’은 도박장에서 저당 잡은 ‘최형사’(박희순)의 총을 ‘킬러’에게 배달하지만, ‘택배기사’(오정세)가 실수로 ‘킬러’의 옆집 ‘민재’에게 맡기는데… 뺏고! 달리고! 쫓기는 ‘머니백’ 레이스가 시작된다!
💬 7~15일 뒤 비공개
코메디,범죄

감독: 엄태화
“이 얘기를… 네가 믿어줄까?” 엄마를 잃은 후 새 아빠와 함께 화노도로 이사 온 ‘수린’.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홀로 지내는 수린에게 ‘성민’이 먼저 다가온다. 둘만의 암호로, 둘만의 공간에서, 둘만 아는 추억을 쌓아가는 그들. 어느 날,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들과 산으로 가고 그곳에서 모두가 실종된 채, 유일하게 수린만 돌아온다. 그리고 며칠 뒤, 자신이 성민이라는 남자가 수린 앞에 나타난다. ‘가려진 시간’에 갇혀 어른이 되었다는 성민. 수린만이 성민을 믿어주는 가운데 경찰과 마을 사람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성민은 쫓기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너만, 나를 믿어주면 돼” 세상은 몰랐던 특별한 이야기
드라마,미스터리,판타지,멜로드라마
감독: 전조명
외로우면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처녀 성희는 생일날 행운을 찾기 위하여 일곱 번째로 지나가는 차를 세워 그 차에 편승, 행운을 점쳐본다. 차의 주인인 중년 신사 정도진과의 대화가 오는 가운데 두 사람은 친해지고, 시간이 흘러 사랑에 빠진다. 성희는 정도진의 부인이 불구임을 알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헤어진 후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그러나 정도진에 대한 정을 끊을 수 없어 다시 만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중 세 번째 결혼했을 때 부인이 음독 자살함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성희도 따라 자살하게 되고 정도진은 성희와 처음 만난 장소에서 회상에 잠긴다.
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