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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진학을 목표한 성적 1등급 우등생 용주, 학교 내 폭력서클의 우두머리가 된 일진짱 기웅.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친구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함께 중학교를 다닌 기택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 기택을 감싸고 여전히 가까이 지내는 용주와 달리 기웅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한다.
감독: 이혁수
미망인 황여사는 두 남매의 성공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나 탈선한 아들 동수가 땅문서를 훔쳐 달아나 괴로움과 고생이 한층 더해진다. 어느덧 딸 정숙이 성장해 동수의 친구 정민과 결혼하고, 황여사는 사위의 권유로 정숙의 집에서 함께 살게되나 극성스런 시어머니의 멸시와 오해를 받자 집을 나온다. 이후 식모살이를 하던 황여사는 주인집이 동수가 사는 집임을 알게되고, 이곳 주인 역시 황여사에게 수모를 주자 다시 집을 뛰쳐나온다. 결국 반성한 동수가 곳곳을 방황하던 황여사를 찾아와 눈물로 사죄하며 같이 살것을 애원하자, 황여사는 동수를 따라가 남은 여생을 편안히 보낸다.
멜로/로맨스,드라마,가족

감독: 유진희, 권오성
인권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이하 인권애니메이션)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인권(차별)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감독 여섯 명이 참여하였다. 이 영화는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의식을 지적하고 차별을 차이와 구별하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작되었다. 낮잠감독: 유진희바로와 아빠가 한 여름날 낮잠을 자고 있다. 평화롭고 달콤한 잠속에서 바로는 아빠와 물장구를 치고 있다. 바로의 손장난을 따라하던 한 아이가 바로의 뭉툭한 손을 보고 놀라 소리친다. 바로는 유치원에 가지만 가는 곳마다 거절을 당한다. 마침내 바로를 손짓하는 유치원을 찾지만 오르기엔 너무 높은 곳이다. 동물농장감독: 권오성양들이 사는 농장에 염소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양들은 자신들과 다르게 생긴 염소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어느 날 염소는 양들이 흘려놓은 털을 몰래 모아 뜨개질을 시작한다. 코피가 떨어지는 노력 끝에 양털 옷은 완성되고 양옷을 입은 염소는 마침내 양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여자네 집감독: 김준, 박윤경, 이진석, 장형윤, 정연주언제나처럼 종숙은 남편과 자신의 출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친정어머니가 팔을 다쳐 아이를 봐줄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종숙은 아이를 맡아줄 사람을 찾지 못해 출근을 포기하고 밀린 집안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은 또다시 빈둥거리기만 할 뿐. 참다 못한 종숙은 청소기로 집안의 모든 것들을 빨아들이는데...육다골대녀(肉多骨大女)감독: 이애림큰 머리, 큰 뼈, 많은 살을 가진 막내의 외모는 고조에서 증조로 그리고 조부모에서 부모로 내려져 온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막내는 그리 행복하지 않다. 외모로 평가되는 사회는 막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또 다른 무기를 강요하고, 막내의 울화통은 터져버리고 만다.자전거 여행감독: 이성강비오는 거리, 어디론가 달릴 준비를 하는 자전거. 그러나 그 위엔 아무도 없다. 자전거는 동네 입구를 돌아 초록 대문을 밀고 들어선다. 자전거는 집 안을 둘러본 후 다시 어느 공장으로 향한다. 천천히 바퀴를 움직일 때마다 자전거의 기억들이 펼쳐진다. 동료들과 함께 일했던 장소, 어려움을 함께 나눈 친구들... 사람이 되어라감독: 박재동공부만을 강요하는 사회에 사는 원철이와 친구들은 고릴라의 모습이다. 어느 날 원철이는 숲에서 하늘소, 사슴벌레 등을 만나고 곤충연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 뒤 사람의 얼굴로 학교에 나타난 원철을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란다. 그러나 담임선생님은 대학에 가야만 사람이 된다며 옛날로 돌아가라고 한다.
가족,드라마

감독: 홍은지, 박재옥
황순복 씨는 이벤트만 벌렸다하면 사고를 치는 조금은 못 생긴 아빠, 고영숙 씨는 예쁘지만 성깔 있는 엄마. 그리고 그들을 닮은 세 딸과 아들 하나. 그들이 황순복과 고영숙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족발을 뜯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추적추적 비내리는 밤은 깊어가는데,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황씨 아이들은 이리도 다른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결혼했는지 궁금해진다. 그제서야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 황순복과 고영숙씨. 정말 별 볼 일 없고 시시하지만 들을수록 깊어지는 뚝배기맛 같은 그들의 사랑이야기. 사람은 어떻게든 결혼한다.스물 여섯이 되도록 한 번도 선을 보지 않고, 결혼에도 관심이 없던 고영숙. 선을 여러 번 보면서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우주적 진리를 믿게 된 황순복.이쁘고 야무진 고영숙에게 집주인 아줌마는 진국 같은 사람이 있다며 황순복을 소개한다. 땅딸막한 키에 없어보일 정도로 깡마른 몸, 못생긴 얼굴..게다가 속터질 정도로 말수도 없고 고집세보이는 황순복씨가, 고영숙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황순복은 고영숙씨를 본 순간 이전에 믿어오던 우주적 진리를 단번에 엎어버린다. 그녀가 너무 이뻤던 것이다! 다행히 두 번 세 번의 만남을 가지면서 고영숙은 과묵한데다 허풍떨지 않는 황순복이 믿음직스러워진다.나는 이 결혼 반댈세그러나 둘의 사이를 방해하는 이가 생겼으니, 어릴 적 고영숙이 그렇게 좋아하는 달리기를 포기하게 한, 그녀의 막냇동생 진숙이었다. 황순복이 초대한 중국집에서 팔짱을 끼고 반대선언을 한 진숙은 결국 탕수육의 유혹에 못 견딘 나머지, 둘의 결혼을 승낙하고야 만다.뽀뽀는 결혼보다 쉽다.열 번째 만남이 이루어졌을 즈음, 황순복은 형님이 사는 그의 고향 ‘조치원’에 함께 가자 한다.하룻밤을 자고 와야 하는 거리..황순복 형님네는 두 사람을 한 방에 재운다. 잠 못 드는 밤, 뒤척이는 이불 속에서 두 사람의 온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딱, 거기까지다… 그러나 두 사람이 웨딩마치를 올리는 날, 폭설이 내리면서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그들의 결혼생활이 예고된다.
드라마,가족

감독: 장진
로또 당첨되면 전액 기부하겠다는 약속과 당첨금 244억 사이에서 속앓이 하는 서민 대통령, 이순재.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례없이 젊고 잘생긴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고두심.
드라마,코메디

감독: 유현목
가뭄이 심하게 드는 낭주골이라는 한 빈농촌, 황춘보(김진규)의 슬하엔 재길, 동길, 평길이라는 세 아들이 있는데, 장남 재길은 병석에 누워 있다. 어느 날 이 고장 출신의 도의원 최학빈(김동원)이 전답의 관개공사를 위하여 저수지를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낭주골 농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다. 특히 아랫마을 지주 강대창(주선태)이 앞장서서 농민들을 선동한다. 도의원 선거에서 패한 강대창은 최의원이 국회의원 입후보 공작으로 낭주골을 희생시키려고 한다고 허위 선전을 하고, 최의원은 춘보를 불러 저수지를 만들 것을 설득하려 하지만 실패하자 논 세 마지기를 주어 매수한다. 춘보가 최의원한테 매수되었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지고, 대창의 선동으로 낭주골 농민들이 춘보에게 온갖 박해를 가해오지만 그는 굴하지 않는다. 이러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최의원에게 매수당했다는 것을 안 동길은 집을 나가버린다. 고립된 춘보는 고민 끝에 최의원에게 논문서를 돌려준다. 그러자 최의원은 저수지 공사를 하려는 것은 농민들을 위해서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며느리 현옥은 친정 아버지를 따라 친정으로 가다가 마음을 돌려 돌아온다. 며느리에게 힘을 얻은 춘보는 저수지 공사를 성공시킬 것을 결심한다. 그날 밤 격분한 농민들이 춘보네 집을 부수고 현옥은 그곳에서 아기를 분만한다. 가뭄이 계속되는 낭주골, 춘보는 아랫마을 농민들과 합세해 물싸움을 벌인다. 피투성이가 된 춘보는 최의원이 입후보를 포기했다고 외친다. 비로소 이 모든 것이 최학빈을 궁지로 몰기 위한 강대창의 모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낭주골 농민들은 춘보네 집으로 몰려간다. 단비가 내리는 마을에 동길도 돌아온다.
드라마,계몽

감독: 양익준
사채 수금 일을 주로 하는 용역 깡패 '상훈'(양익준)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아무런 기쁨도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가던 상훈은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깡 센 여고생 '연희'(김꽃비)와 마주친다. 서로에게서 어딘가 닮은 구석을 발견한 상훈과 연희는 점점 가까워지고, 상훈은 연희를 통해 세상과 주변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앞날을 꿈꾸기 시작하는 상훈, 과연 그에게 행복이 찾아올까?
드라마

감독: 최진
지구에서 200만 광년 떨어진 쌍둥이 우주(parallel universe)에는 '지네이션'이라는 지구와 똑같은 별이 존재하고 있다. 쌍둥이 우주의 모든 삼라만상은 정령 주투(Zoot)라는 존재가 관장하고 있는데, 지네이션의 왕자 에르메스는 전 우주의 힘을 컨트롤하는 메가벨트 안에 주트들을 봉인하고 지네이션을 평화롭게 다스리고 있다. 그러나 우주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악당 벌룬의 침략으로 평화로운 우주는 큰 위기를 맞이한다. 한편 지구의 채니, 혜미, 지니는 우연히 마법에 관한 책을 보다가 메가벨트의 봉인을 풀어 주트들이 흩어지게 만드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소녀들의 실수로 메가벨트의 힘을 잃은 에르메스 왕자. 이제 흩어진 주트들을 다시 메가벨트에 봉인해 우주의 위기를 구원할 이는 채니, 혜미, 지니밖에 없다. 소녀들은 마법을 통해 얻은 힘으로 지스쿼드가 되어 주트들과 대적해 그들을 봉인하기 시작한다.
액션,코메디,SF
감독: 이종언
군부대 근처에 있는 사람이 드문 한적한 곳에 처녀네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어느 날 K는 이미 고인이 된 모친의 부탁으로 처녀네 식당의 주인인 노파를 돌보러 이곳에 오게 된다. 거의 다 죽어가던 노파는 K의 보살핌 때문인지 물 한 방울 잘 못 넘기던 사람이 밥까지 먹게된다. 어느 날, K는 이웃사람인 Q에게 노파의 젊은 시절 얘기를 들으며 모친의 처녀네 식당에 남아있는 흔적을 느낀다. 노파의 잦은 부름은 K를 짜증나게 하고.... 그러던 중 노파는 마지막 배내똥을 싸고 K를 부르는 종소리는 울리지 않게 된다. 노파는 죽은 듯이 잠만 자고 할 일이 없어진 K는 생활이 무료해진다. K는 노파를 위해 음식도 만들어 보지만, 노파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잠만 자고, K도 노파를 따라 잠에 취해버린다. 그런데 갑자기 종이 울리고.............
드라마

감독: 강한영
아기 공룡 둘리와 깐따삐야 별의 왕자 도우너, 서커스 출신 타조 또치는 우연찮게 고길동 아저씨 집에 모여 살고 있다. 어느 날 길동 아저씨는 조카 희동의 부모로부터 미국으로 오라는 요청을 받고 영어 공부에 몰두하지만 둘리가 쫓아올 것 같은 걱정에 빠진다. 둘리와 그 일행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어떻게든 아저씨를 따라 미국에 가려고 궁리한다. 우여곡절 끝에 희동이와 둘이서만 뉴욕에 도착한 길동 아저씨. 하지만 둘리, 도우너, 또치는 이상한 사나이로 변장해 뉴욕에 도착, 길동 아저씨와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동물 검역소에 끌려간 일행들은 주사를 놓으려는 검역관을 피해 달아나고 길동 아저씨는 혼자 떨어진다. 이렇게 미국 여행을 시작한 일행들, 하지만 둘리와 그 일행들은 영문도 모른 채 두 명의 약간 모자란 도둑들의 추적을 받게 된다. 이유는 도둑들이 훔친 보석이 희동이의 주머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모르고 둘리는 뉴욕의 자유여신상, 센트럴 파크, 브룩클린교 등 여러 풍물들을 접하게 된다.
아동

감독: 이정철
지병으로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가 동욱에게 마지막 선물로 남겨준 강아지 마음이. 동욱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마음이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돌본다. 마음이는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어느새 성견(成犬)이 되고, 먹뽀, 도도, 장군 세 마리의 강아지를 낳는다. 그 중, 유독 작은 체구에 몸 상태까지 허약하게 태어난 장군이에게 동욱이는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는다. 마음이와 강아지들을 돌보느라 학교 수업에 충실하지 못하는 동욱의 모습을 보다 못한 어머니는 마음이와 강아지들을 동욱의 외삼촌에게 보낸다. 그런데 어느 날, 막내 장군이가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보석 탈취범 필브라더스가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장군이를 납치해 간 것. 마음이는 장군이를 구하기 위해 필브라더스를 뒤쫓게 되는데, 과연 장군이는 마음이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드라마,가족

감독: 이송희일
탈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두 남자와 그들을 돕게 된 한 여자, 세 사람의 필사적이었던 6일간의 도주를 담은 비극 드라마. 억울한 사연을 갖고 탈출한 군인들, 그들을 돕는 여인, 그리고 막바지에 이르는 상황들. [탈주]는 이송희일의 좀 더 대중적인 접근이다. 퀴어영화의 모양새를 많이 거둬냈지만 여전히 감정의 파국을 묘사하는 미묘함이 긴장감을 전하는 파멸의 로드무비다.
드라마

감독: 임원직
한국 전쟁 때 의용군으로 끌려간 뒤 간첩이 된 기홍(박암)은 당 간부 오수천(최남현), 동료 박용태(최성)와 함께 서울에 사는 동생 기철(신영균)의 집을 찾아가 협조를 요구한다. 이들은 남한 내 주요 건물을 폭파하라는 지령을 받고 남파됐으며, 국회의사당을 그 첫 목표물로 삼았다. 이들은 기철에게 길 안내와 국회에 출입할 수 있는 방청권을 얻어달라고 요구하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처자를 희생시키겠다고 윽박지르지만, 기철은 형만은 어떡해서든지 자수하도록 설득해보기로 마음먹는다. 기홍과 수천을 차에 태우고 폭파 목표물을 둘러보러 다니던 기철은 경찰로부터 라이트를 켜고 운전했다며 면허증을 달라고 요구를 받는다. 차에서 내린 기철은 넌지시 경찰에게 차 안에 간첩이 탔다는 것을 알리며, 시경 친구 이 계장(조항)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계장은 편지를 보고, 거래처 사람인 척하며 전화로 기철을 불러낸다. 사태를 파악한 경찰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첩들을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 집에 돌아와 기철은 기홍에게 가족사진을 보라고 앨범을 건네면서, 그 속에 형에게 자수를 권하는 편지를 끼워 넣는다. 한편, 새 지령을 받은 간첩들은 계획을 바꿔 다른 간첩과 접선하기 위해 강원도로 가야한다고 알린다. 기철은 검문을 피하기 위해 스키 대회 관람 버스를 타고 가자고 제안하고는 스키복을 구하러 나가는 척하면서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러나 이는 간첩들이 경찰의 수사 초점을 흐리기 위해 꾸민 일로, 다음날 예정대로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일정을 밝힌다. 수천은 기철 아내에게 기홍과 함께 부부처럼 국회 방청석에 입장해 기홍이 시한폭탄을 설치하는데 협조하라고 요구하며, 국회의사당이 폭파되지 않으면 기철의 집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다. 기홍과 기철 아내는 국회의사당에 갔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고, 수천은 호외를 통해 국회의사당이 폭파됐다는 뉴스를 접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 기홍이 시경에 자수한 후 이계장과 짜고 벌인 일이었다. 수천은 기철의 아이를 인질로 삼아 탈출을 계획한다. 기철 집 밖에서 예의주시하던 이 계장은 마이크로 무장간첩들에게 포위된 사실을 알리며 무기를 버리고 나오라고 설득하지만, 수천은 기철의 집을 폭파하겠다고 응수한다. 수천은 용태와 기철의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다 경찰과 대치하지만, 기철이 헬기를 타고 위에서 수천을 덮치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히고, 아이는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온다. (녹음대본)
반공/분단
감독: 김주환
재수생 하린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한다. 먼 이방의 도시로의 여행을 꿈꾸던 그녀에게 비행기표 대신 연극 표가 들어온다. 무대에서 열연하는 여배우를 본 하린의 맘 속에는 연기에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극단의 연습실에 초청 받는 하린은 점점 더 연기에 빠져들게 된다. 하린은 무대에 서서 박수를 받겠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배우의 길을 밟기 시작하지만 그녀의 앞에는 결코 넘어설 수 없는 장애물이 나타나는데…
드라마
감독: 이정섭, 이은진
주인공 김탁구가 제빵에 타고난 천부적인 후각을 바탕으로 온갖 시련을 딛고 제빵업계의 1인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드라마

감독: 장태령
아내의 출산 병원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끼든 암소 판돈을 처남 만수(김문창 분)에게 몽탕 털린 민 철(조동희 분). 결국 아내(김영미 분)의 병원비를 마련하려고 악질 사채업자 덕칠(최원석 분)의 사채를 빌렸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와 원금을 변제하지 못하자 처자를 두고 고향을 떠난다. 고향에 아이들과 홀로 남은 아내 정숙은 사채업자 전주 강민달(길다로 분)에게 집과 전답을 빼앗기고 지병을 얻어 어린 세 자매를 남긴채 원통하게 죽는다. 한편 고향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민 철, 사채업자 덕칠과 전주 강 민달 일당의 계획적인 수법에 전답을 빼앗기고 아내마저 죽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후 어리석었던 자신을 후회하면서 강민달 일당을 찾아가 칼부림을 하게 되는데...고향에선 아빠 엄마 없이 이웃들의 보살핌 속에 살아가던 민철의 세 딸들. 큰딸 지영은(김 진아 분)아무것도 눈치 채지 못하고 큰 외삼촌(김국현 분)의 꼬임에 의해 봉제공장에 들어가 주야로 열심히 일을 하나 이미 월급을 1년 치나 선불 받아 가로챈 큰 외삼촌. 그리고 외삼촌 식구들의 갖은 구박 등으로 온갖 고초를 당한다. 그러나 희망을 일치 않고 고아원에 맡겨진 어린 동생 지수. 지아를 데려와 함께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며 틈틈이 수기를 작성하는데 이러한 사실이 유명한 국민배우에게 알려져 지영이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는데...
드라마
감독: 권종관
1979년 10월 28일 일요일, 영환의 부모님은 아침 일찍 시골에 내려가신다. 엄마는 4남매를 앞에 앉혀놓고 싸우지 말고 집 잘보라며 큰누나인 영자(16)에게 4,000원을 준다. 짜장면 시켜먹고 사이다 사먹으라고. 엄마가 나가시자마자 영자는 2,500원을 영숙(13살)에게 주고서 나가버린다. 역시 싸우지 말고 집 잘 보라는 말을 남긴 채. 이제 집에 남은 식구는 작은누나 영숙과 영욱(10살), 그리고 막내 영환(7살)뿐. 이때부터 영숙의 이들에 대한 통치가 시작된다. 가장 먼저 TV 시청권을 박탈한 영숙은 곧 주먹과 돈으로 그들을 자신의 권력안에 잡아두게 된다. 주먹의 무서움과 짜장면을 먹고 싶은 마음에 갈등하는 영욱과 영환은 처절한 생존의 권력게임에 말려드는데....연출의도. 나는 어린 시절의 내 추억의 단편들을 묶어서 그것을 1979년 10월 26일이라는 상징적인 날의 이틀 후에 위치시켰다. 부모님이 멀리 외출을 나가신 일요일, 늘 우리를 통치하던 힘이 자리를 비웠을 때 그것은 곧 또 다른 통치자, 그 안에서 권력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들게된다. 채찍과 당근을 함께 줘가며...그 권력자는 우리 또래에서도 늘 존재한다. 다소 건조하게 흐를 수 있는 이야기를 20년 전 10살 안팎의 아이들의 눈에 맞추어 표현하고자 했다. 그리고 서울 변두리에서 유년기를 보낸 20대 후반의 사람들에게 부족하나마 어렴풋한 향수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함께.
드라마
감독: 정우철
평소 짝사랑하던 톱 모델 ‘소연’과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속 없는 남자 ‘상열’의 반품불가 로맨스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외모, 학벌, 패션 센스까지 모조리 평균 이하인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임창정)은 잘나가는 동료 모델 소연(김규리)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외모면 외모 빈틈 없이 완벽한 그녀의 눈에 상열은 그저 만만한 동료일 뿐. 비가 내리는 야심한 밤 소연은 만만한 상열을 불러내 자신의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소연과 밤이 새도록 소주잔을 기울이던 상열은 이튿날 영문도 모른 채 호텔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자신을 발견하고, 꿈에 그리던 소연과 꿀 같은 하룻밤을 보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소연은 그런 상열에게 폭탄발언을 하는데… 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
코메디,멜로드라마

감독: 여균동
잘 안 나가는 감독 구이도는 여관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정사장면을 훔쳐보는 여관 종업원의 이야기를 통해 음란한 세상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잘만 손질하면 흥행도 되고, 감독으로서의 입지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영화사 사장으로부터 'O.K'싸인도 받았다. 사장의 정부인 삼류여배우 말희를 주인공으로 써야 한다는 조건이 붙여있지만 그 정도쯤이야 타협할 수 있다고 여기며 한껏 꿈에 부푸는 구이도 감독. 하지만 여기서부터 일은 꼬이기 시작한다. 삼류 에로물을 전전하던 말희는 연기변신의 기회라며 절대로 벗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설상가상으로 또다른 남자배우 하비는 액션이 빠질 수 있냐며 은근히 감독을 협박한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진천
전국에서 모인 발랄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여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개성과 환경이 각기 다른 그녀들이 한 집단을 이루고 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진다. 아가씨들은 6주간의 신병 훈련기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마침내 부모,친지 그리고 애인들의 축복을 받으며 조국간성의 일원으로 각기 부대에 배속된다.
군사,드라마

감독: 장일호
산부인과 의사 태민은 부인과의 사이에서 고양이 아이를 낳는다. 이를 비관한 태민은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바꿔치기를 한다. 19년 후 미국에서 정형술을 개발하여 귀국한 태민은 마침 딸 영란이의 생일과 겹쳐 파티를 벌인다. 이때 고양이 처녀 묘숙이 나타나 동국에게 자신의 얼굴을 수술해 달라고 하여 수술을 하는데, 반대로 영란이의 모습이 고양이를 닮게 된다. 태민은 묘숙을 다시 고양이로 만드는 수술을 하자 영란이 제얼굴을 되찾는다. 이에 묘숙은 태민을 죽이려고 하는데 결국 진짜 딸인 묘숙과 아버지는 같이 죽고만다.
공포(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