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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를 꿈꾸는 효원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은서와 함께 가출을 하여 서울역에 도착한다. 은서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효원은 극단의 오디션을 보며 여배우가 되기를 꿈꾼다. 미래에 대한 각자의 희망으로 한껏 들뜬 그녀들이다. 효원은 극단의 단원이 되기 위해서 주연 배우 수연에게 연기 레슨을 받기 시작한다. 은서는 효원의 레슨비가 급해지자 허름한 식당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수연은 효원에게 가르친다. 연기란, 타인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효원은 은서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 은서 또한 마찬가지다. 그녀들에게 삶은 의문투성이이다.

감독: 최청운
노동문제로 심각한 공장노동자들은 이장길에게 앞장을 서달라고 요구하지만 자신의 무능을 탓하며 떠난 큰아들 생각에 선뜻 나서질 못한다. 그러나 나이문제로 해고를 당한 이장길은 사무실에 찾아가 항의를 하다 살인을 한다. 한편 동두천을 근거지로 암거래 상의 하수인으로 일하는 이장길의 큰아들 준영은 의정부 패거리들과의 불화로 테러를 당하게 되는데 동생 준우와 동거중인 영숙에게까지 그 손길이 미친다. 가난에 찌든 가정을 자신이 미국으로 건너가 새롭게 꾸며보겠다는 미국행의 꿈이 죄절됐음을 깨달은 준영은 의정부 패거리들에게 복수한 뒤 자멸하고 만다. 모든 것이 끝났으나 20년 수감을 받은 아버지앞에 선 준우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준우는 준영의 꿈을 미국이 아닌 이곳에 이뤄보겠다고 다짐한 뒤 군대에 입대한다.
드라마,범죄
감독: 이규웅
고구려의 국력이 날로 성세하자 이를 멸망시키고자 황룡국에서는 모란공주를 고구려 왕실의 후궁으로 들여 보낸다. 그후 모란공주의 흉계로 왕비와 태자가 살해된다. 이에 고구려 왕실에서는 살아 남은 태자를 중심으로 나라를 염려하는 충신들이 중지를 모아 고구려왕이 독살되기 직전에 모란공주의 음모를 밝혀냄으로써 국운을 바로 세운다.
시대극/사극
감독: 정용주
양성연애자이고 변두리 소극장 매표원인 남자와 그의 연인이자 형수인 여자가 낙태를 하기 위해 병원에 온다.
드라마
감독: 권철휘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외롭게 사는 승현은 어머니가 아버지의 유산을 탕진하며 학구와 놀아나는 것을 알자 흥분한 나머지 재산을 전부 불사르고 형무소에 수감된다. 모범수로 출소한 승현은 달수의 지도를 받으며 갱생의 길을 걸으며 달수의 딸 영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한편 선착장의 원목공사장에서 일하던 승현은 학구가 노동자의 월급을 착취하는 것을 알아챈 후 사장에게 알리고, 부두의 노무주임이 된다. 승현은 노무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우며 학구와 한판 대결을 펼치고, 위기의 순간 나타난 달수는 학구에게 총을 쏴 승현을 구한다. 달수는 승현에게 영희와의 미래를 부탁하며, 법의 심판을 받으러 떠난다.
액션,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권영순
2차대전 후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우리나라의 땅이 남북으로 나뉘어 지는 것을 보아야만 했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한 격동을 겪었다. 6.25,휴전,4.19의거,5.16군사혁명 등 이러한 정치적인 격동이 남과 북을 잇는 태백산맥 부근의 조그만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보여준다.
반공/분단

감독: 박성복
동경에서 비누회사 기술자로 초빙되어 온 승구(박암)는 의협심이 강하고 인정 많은 사나이다. 그를 둘러싸고 사장딸 명자(엄앵란)과 사장 여비서(손미희자), 캬바레 가수(문정숙) 사이에 사각관계가 이루어 진다. 마침내 그는 부잣집 사위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인정 많고 싹싹한 여비서 성희를 택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한형모
청과업을 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자 미자(남정임)의 가정에는 가난이 찾아온다. 어머니(주증녀)는 집을 나가고 미자는 학교를 그만두고 늙은 할머니와 병석에 누운 아버지(김동원)를 부양하기 위해 문전걸식을 하게 된다. 12살 때 6.25사변이 일어난다. 미자는 춘천에서 어느 미군부대의 쇼단에 들어가 이곳에서 귀여움을 받는다. 여전히 가난했지만 마음씨 착한 새 어머니(김정옥)를 맞는다. 가난한 생활을 이어갔지만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소망은 커 미자는 낮에는 어느 회사의 급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가요학원에서 열심히 노래를 공부한다. 마침내 방송국의 노래자랑에서 톱싱어로 당선되고 이때 방송국에서 기타를 켜던 장이라는 악사(박노식)가 미자의 노래를 칭찬해 주면서 가고파라는 캬바레에서 일할 것을 권한다. 미자의 노래는 캬바레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어 마침내 레코드 회사에서 동백아가씨 라는 영화의 주제곡을 취입하게 된다. 동백아가씨 의 디스크는 날개가 돋힌 듯이 팔리기 시작하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인기가 퍼져 나간다. 강릉으로 지방공연을 갔을 때, 허술한 차림의 시골 아주머니가 찾아온다. 그녀의 어머니였다. 20년 전에 헤어진 어머니, 그러나 하룻밤을 새우고나서 모녀는 서로 헤어져야만 했다. 가난 속에서 가난을 딛고 일어선 미자는 악사인 장씨와 결혼하여 딸까지 낳고 행복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인기와 함께 남편과 귀여운 딸은 그녀의 곁을 떠나버린다. 미자는 슬프지만 오늘도 내일도 노래를 부른다. (『「 엘레지의 여왕 」,『여원』, 196712 참조)
드라마,뮤직
감독: 민제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 실종자들 관련 동영상을 찍는 방송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제휘. 캠코더를 들고 어머니의 흔적을 쫓던 중 어머니가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싸우는 이상한 조직에 가담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추적에 나서는데...
드라마
감독: 이성구
고아원에서 자란 훈과 은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은이는 간호원으로 착실히 일하면서 허황된 출세욕에 들떠있는 훈의 마음을 잡으려 부단히 애를 쓴다. 그러나 훈은 출세만을 위하여 은이를 버리고 재벌 송사장에게 접근, 송사장의 딸 민자와 약혼하기에 이른다. 한편 은이는 훈의 아이를 갖게되어 간호원을 그만두고 고아원으로 돌아와 훈을 기다린다. 결국 회사에 훈의 야망이 폭로되고, 훈은 송사장을 설득하려다 불의의 사고로 사장이 죽게된다. 허무한 마음으로 훈은 은이를 찾아가고, 은이가 훈의 아이를 출산하던 날 훈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기쁜마음으로 경찰에 연행된다.
멜로/로맨스

감독: 고영남
어느날 강남 테헤란로에서 포장마차 부부를 치어 죽이고 뺑소니를 친 사고가 일어난다. 이에 분노를 느낀 황동수 형사는 끝까지 추적할 것을 결심하고 젊은 오형사와 합동작전을 벌인다. 그러나 뺑소니 차량이 바로 히로뽕 밀매조직의 벤츠차였음을 알아내고 쾌재를 부르는 순간 그들 조직에 의해 오형사가 살해된다. 또한 경찰에서는 황동수형사의 과격한 성격을 염려하여 그를 전담반에서 제외시키고 여형사 이미옥과 함께 인신매매사건을 맞도록 한다. 그러나 그는 오직 오형사 살해범에 대한 적개심으로 단독수사를 강행하여 결국 히로뽕 밀매조직의 윤곽을 알아낸다. 결국 그 어마어마한 밀매조직과 뒤에 도사린 비호세력의 횡포를 파헤치고 이미옥형사의 협조로 밀매조직을 소탕한다.
액션,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이두용
운전을 하여 동생을 의사로 만든 상용은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동생 상진의 식구들과 함께 산다. 어느날 길에서 데려온 급한 환자가 상진의 병원에 오던 중 사망하자 가족들은 병원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리고, 병원이 폐업지경까지 오자 형제는 처가와 싸우고 집을 나온다. 상용은 운전수로, 상진은 무료 진료로 병원을 다시 찾기 위해 모진 고생을 하고, 이러한 따뜻한 형제애를 본 한 독지가가 병원을 마련해줘 상진은 다시 병원장이 된다. 그런데 아빠를 찾아오던 상용의 딸 영이가 교통사고로 죽자 상용은 영이의 시체를 안고 죽은 처의 무덤에서 절규한다.
드라마

감독: 심우섭
남편이 징용을 나가자 선녀는 시어머니에게 아들 용훈을 빼앗기고 집에서 쫓겨난다. 그때 선녀의 몸에는 새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선녀는 딸 소라를 낳아 김사장 부부에게 맡기고 호텔의 청소부가 된다. 그러면서 그녀는 돈을 모아 아들의 학비를 보내주는 한편 딸의 양육비도 보낸다. 20년이 지난후 선녀는 딸을 겁탈하려는 한 백사장을 살해하고 경찰에 잡히기 전에 아들의 얼굴이나마 보려고 고향에 내려갔다가 형사가 된 아들의 손에 체포되고 만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묵
새로 부임한 원님 김죄랑은 부임 첫날 촌부가 요괴를 보았다고 말하고는 죽는 사건을 맡는다. 이에 김죄랑은 정혼자가 있는 딸 난이를 아내로 주겠다는 조건으로 천원거사와 제자 민도를 보내나 모두 요괴에게 죽음을 당한다. 김죄랑은 점사를 불러 묻자 늑대의 장난인바 무진년 인시생의 처녀를 바치면 된다는 말을 듣고 적임자를 찾던 중 딸인 란이 자청하여 떠난다. 요괴의 습격으로 홀로 산에서 떨고 있던 란은 정혼자인 백운도사가 나타나 도와주어 요괴를 물리친다.
공포(호러)

감독: 강대진
시골 출신인 상욱은 서울에 있는 전문학교를 다니던 중 기생인 정화를 알게되 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정화가 임신하자 결혼을 약속한 그들은 아버지의 땅문서를 저당하여 돈을 마련한다. 그러나 상욱은 서울로 오는 열차에서 돈을 도난당하고, 이후 평소 정화를 탐낸 가네모레 일당이 상욱을 제치고 정화를 빼앗는다. 해방 후 늙고 거지가 된 상욱은 가네모레 일당을 찾아 복수하고, 살인죄로 체포된다. 검사에게 부탁하여 마지막으로 고향을 찾지만, 돌아가신 어머니 소식에 차마 나서지 못하고 눈물만 흘린다.
액션,멜로/로맨스

감독: 최인현
부잣집 외동딸 삼엽을 사랑하는 춘복은 그녀를 정복할 것을 결심하고, 야밤에 삼엽의 방으로 뛰어들어 그녀를 범하지만, 그녀는 삼엽이 아닌 예산댁이였다. 이에 예산댁을 사랑하던 최백도는 분을 참지못해 춘복의 눈을 그어 춘복은 두 눈을 잃는다. 예산댁은 이후 아들 덕팔을 낳지만 그는 삼엽의 아들로 키워진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춘복과 백도, 삼엽은 모두 기업체를 갖게 되며 옛날의 악연을 염두에 두고 서로 경쟁한다. 그러다가 덕팔은 자신의 친부모를 알게 되고 춘복과 백도의 결전을 저지한다. 이들은 오랜 세월의 다툼을 화해하고 제 자식의 이름을 한번도 불러보지 못한 예산댁은 숨지고 만다.
액션,멜로/로맨스

감독: 김영식
그는 형수를 짝사랑하지만 형수는 시동생의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한다. 시동생은 자신을 위한 형수의 희생적인 모습을 목격하고 그제서야 형수에 대한 사랑을 단념하고 시동생 본연의 자세로 돌아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노식
지프는 지프차를 훔친 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나온다. 양아버지이자 고아원 원장인 정도는 돈을 모아 청소년 학교를 세우는 것이 꿈으로 지프와 남수, 철식 등은 그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어느날 지프는 한 아이를 구해 주는데 그 아이의 어머니 영심이 바로 자기 어머니인줄 알지 못한다. 또 그의 남편 강달호는 친부 동준을 폐인으로 만들고, 정도의 땅을 강제매매해서 오락실을 지으려 한다. 지프와 의형제들은 땅을 다시 찾으나 정도는 죽고 동준도 죽기 직전 영심이 와서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 결국 지프는 살인죄로 다시 감옥으로 들어간다.
액션,드라마

감독: 임권택
6.25 당시 어느 국민학교에 은닉했던 금괴를 괴한들이 발굴 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 소식을 들은 아미는 홍콩에서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 민충식을 찾아 귀국하는데, 아미의 귀국과 더불어 주위에서 강력사건이 연발한다. 위장한 경찰이 아미의 신변을 보호하며 수사를 벌이는데,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민충식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였다. 그는 북괴 간첩이며 아미의 아버지도 아닌 아미의 원수였다. 결국 간첩단은 일망 타진되고, 금괴까지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첩보,액션

감독: 심우섭
서울의 노랭이 남주나 영감은 7대 도시에 사는 사위들을 찾아다닌다. 첫째사위 설렁탕은 소고기 대신 가죽을 넣어 대접하고, 둘째 사위 소화제는 가자소회제 밀가루를 장인에게 먹인다. 셋째사위 주태백은 미인계를 이용해 장인의 돈을 탈취하고, 넷째사위 오시오는 가짜 금시계를 선사한다. 다섯째사위는 그 금시계를 사고, 여섯째사위 홍사과는 썩은 사과를 장인에게 팔며, 일곱째사위 음료수는 유해색소 냉차를 판다. 사위들의 못된 근성을 고치기위해 서울로 돌아온 남주나는 사위들에게 부고를 던진다. 몰려온 사위들은 장인의 재산을 서로 갖겠다고 다투지만, 장모가 장례비를 가장 많이 내는 사위에게 전재산을 주겠다고 하자 일동은 다투어 패물을 내놓는다. 그러나 그들앞에 살아난 장인은 사위들에게 부정을 타파하고 근면, 성실하게 살라고 한다.
코메디
감독: 장일호
광맥을 찾기 위해 시골로 떠난 이병준은 향심과 살림을 차리고 정애, 정일 남매를 낳아 살고있다. 아버지가 매달 생활비만 부쳐올 뿐 한번도 집에 들어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오던 희숙은 광수와의 결혼을 앞두고 외할머니의 환갑잔치에 아버지를 모실겸 그를 찾아가나 아버지가 시골에서 첩살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작은댁 향심이 뜻밖에도 착하고 성실한 여인이었음을 알게 된 희숙은 오히려 그녀에게 감동을 받아 아버지를 그녀 곁에 묶어두고 올라온다.
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