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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예쁘장한 톰보이인 킴(펠리시티 존스)은 스케이트보딩 챔피언이었으나, 지금은 아버지와 자신을 부양하기 위해 햄버거 가게에서 일한다. 하지만 우연찮게 얻은 기회로 알프스 스키 샬레에서 케이터링을 하는 자리를 얻게 되고, 킴은 고급스러운 사람들, 빈티지 샴페인, 웅장한 산맥과 허리까지 오는 깊은 눈 등 새로운 환경에 어리둥절해 한다. 그러던 중 킴은 스노우보딩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는 기존의 재능을 바탕으로 엄청난 상금을 탈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게 된다. 챔피언이 되기에 앞서 킴은 그녀 내면에 자리잡은 두려움과 맞서야 하며, 상관의 아들이자 애인까지 있는 조니(에드 웨스트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유대인 박해의 그늘을 다룬 장편 데뷔작. 홀로코스트 역사학자인 요엘은 연구 중 어머니가 유대인으로 신분을 위조했을지 모른다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에 직면한다. 이로 인해 자신의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까지 위태로워진 그는 개인적인 위험을 무릅쓴 채 끝까지 진실을 파헤친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더운 여름날, 옥수수밭과 숲 사이에 외로이 동떨어져 있는 집에 아홉 살짜리 쌍둥이 형제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엄마가 성형수술을 받고 집에 오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아이들은 이 여자가 자신들의 엄마인지 의심을 하고 이것은 정체성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신뢰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이란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알리 수잔데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 애니메이션으로, 테헤란의 밤을 배경으로 상처 입은 어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는 엄격한 종교적 도덕률과 사회적 규범의 베일을 걷으면 드러나는 어둠의 세계를 그린다. 캐릭터들은 실사로 촬영된 연기자의 움직임을 한장 한장 선을 주워 그리는 기법으로 표현되어, 이란영화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충격적인 장면을 담는다. 마약중독자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고 청각 장애아 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일하는 성매매 여성, 남편의 허락없이 취업하려는 임산부, 지하클럽에서 일하는 음악가와 원나잇을 하는 결혼식을 앞둔 젊은 여성 등은 각자의 사연으로 서로 만나고 얽힌다. 사회적으로 엄격한 이란에서 여성은 어떤 모습으로든 희생자가 됨을 고발한다. 금기에 맞서 도전하는 개인의 슬픈 서사가 화려한 색감과 모던한 사운드로 이뤄진 스타일 위로 반짝거린다. (2017년 22회 부산국제영화제/정민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할아버지 벤델은 상사인 중위의 부인과 사랑을 나누다 상사에게 살해당한다. 여기서 태어난 아들은 칼만. 먹는 데 소질을 타고난 그는 음식을 계기로 가정을 꾸린다. 먹기대회에서 만난 ‘초콜릿 와퍼 먹기’의 최고 기록 보유자 지젤라와 결혼을 하게 된 것. 하지만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라요스는 먹는 것과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인다. 그는 몸무게가 500g도 채 되지 않는 미숙아다. 라요스는 박제사가 되어 자신의 결함을 보상받으려 하고, 점점 더 큰 일을 꾸민다.

에바는 가정적인 남편과 한명의 딸을 둔 40대 주부다. 종합병원의 간호사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고, 더 넓고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계획중인 안정적인 중산층이다. 그녀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집안 살림 또한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완벽주의자다. 어느날, 그녀에게 호텔로부터 한 남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남편에게 야간근무라고 거짓말을 하고 호텔로 나서는 에바.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이들은 몇 년 전 우연히 여행길에서 만나 몇일 밤을 함께 보낸 사이. 서로를 다시는 못 만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토마스는 에바를 찾아왔다. 소냐는 거리 간판을 만드는 남자친구 마르코와 동거를 하면서 대형 편의점에서 캐셔로 일하는 20대. 남자친구가 자신을 떠날 것이 두려워서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한다. 마르코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믿지만, 순간 순간 그가 떠날 것이 너무도 두렵다. 불안한 마음에 자주 전화를 하지만 그는 늘 바쁘다. 마르코를 사랑하면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은 그녀를 더욱 힘겹게 한다. 그런 불안감에서 벗어나려고 마르코에게 자꾸 사랑을 확인받으려는 그녀 때문에 그도 힘들어 한다. 결국 소냐는 산책을 나서는 마르코를 미행한다. 니콜은 아들 한명을 키우며 살아가는 30대 이혼녀. 니콜에게 극도로 집착해 폭력을 휘두르던 남편과 이혼하고 얼마간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다시 나타난 남편은 그녀를 사랑한다며 다시 재결합 하자고 애원한다. 니콜의 차가운 반응에 남편은 협박과 선물공세로 그녀를 불안하게 한다. 하지만 니콜은 이미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 지나간 사랑은 그녀에겐 이제 두렵고 치떨리는 과거일 뿐이다.

오스트리아 군대에서 가장 혹독한 훈련 장교인 아이스마이어 소령은 동성애자라는 비밀을 조심스럽게 숨기고 있다. 신병과 사랑에 빠지면서 그의 인위적인 이성애자 정체성은 뿌리째 흔들린다. 아이즈마이어에게 동성애 관계는 군인의 모습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와 조화를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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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삽으로, 굴착기로, 또는 다이너마이트로 매년 수십 억 톤의 흙을 옮긴다. 니콜라우스 가이어할터 감독은 지구를 소유하려는 인류의 끊임없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광산, 채석장, 대규모 공사장에 있는 사람들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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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터: 닉 스트링거 * 출연: 정옥주, 양재희 육지에 사는 우리에게 거북은 장수의 상징이자 느린 동물로 기억된다. 하지만 바다 세계 속 거북은 지구상 가장 위대한 모험을 하는 동물이다. 플로리다의 해변가에서 태어난 아기 거북 토토. 제 몸 하나 지킬 힘도, 도와줄 이도 없지만 육지는 그들의 터전이 아님을 알기에 온 힘을 다해 바다로 향한다. 포식자들의 매서운 공격과 거친 물살을 뚫고 광활한 바다의 품에 안긴 토토. 이제 토토는 조상들이 그래왔듯 자신이 태어난 해변가로 돌아오기까지 장차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계속되는 모험을 시작한다. 개성 넘치는 거주자들의 공동 안식처 모자반, 바다의 대형 고속도로 멕시코 만류, 아름다운 베일 속에 치명적인 독을 지닌 고깔해파리 등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바다. 하지만 수많은 난관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토토의 모험은 위태롭기만 하다. 여행을 끝까지 마치는 거북은 1만 마리 중에 한 마리. 과연 토토는 진정한 붉은 바다 거북으로 성장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살인범으로 유죄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19세의 로만 코글러는 지방자치제에서 운영하는 장례기관에서 일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간다. 그러나, 직장의 동료는 그를 믿지 않는다. 로만은 시신들 중에 자신과 같은 성을 가진 시체가 있는 것을 본 후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궁금증이 일기 시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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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신혼 부부 이반과 완다는 로마 근교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이반은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하고, 꼼꼼한 성격이다. 이반은 아버지에게 정보를 수집하여, 치밀하게 여행 계획을 세워놓는다. 그러나 완다는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백인 추장 을 찾아 나선다. 백인 추장은 사진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완다는 수십통의 팬레터를 쓸 정도로 그에게 빠져 있었다. 결국은 해변을 거닐고 있는 추장의 모습을 찾아낸다.한편, 화가 난 이반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완다가 도망간 사실을 숨기고, 그녀를 찾아 온 도시를 헤맨다. 해변에서 자신의 우상을 만난 완다는 그의 실상이 자신이 꿈꿔오던 것과 너무 달라 실망을 하게 된다. 사실 백인 추장은 가난한 공처가였던 것이다. 사진 소설 속에 나오던 세상의 실제는 그녀가 상상하던 것과 너무 달랐던 것이다. 실망한 완다는 테베레 강에 빠져 죽으려다가 간신히 살아난다. 호텔로 돌아온 완다에게 이반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계획해 놓았던 대로 관광을 하자고 하고, 부모님들이 기다리고 계시는 산 피에트로 광장을 꼭 들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후, 그들은 평범한 생활 속으로 돌아간다.
드라마,코메디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제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이 구라파 전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전쟁 영화-2차 대전 말기, 연합군이 이탈리아 남부에 상륙하여 독일군을 차례로 격퇴시키며 북부로 진격해 올라가는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룬 작품. 로셀리니는 여기서 군인, 민간인, 레지스탕스, 그리고 수도원의 수도사들 등 다양한 인물군상을 등장시켜 특정한 역사적 국면에 놓여 있던 특정한 공간의 사람들에 대한 완벽한 프레스코화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서울아트시네마)
드라마,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