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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곽지균
지현과 동규의 결혼생활은 동규의 바람기로 위험수위에 올라 있다. 정략결혼에 희생당한 지현은 남편에 대한 미움이 커져가고 옛 애인 명호를 만나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한다. 일방적인 애정공세에 대한 열등감으로 남편 동규는 지현을 괴롭히고 이혼을 요구한다. 그러나 지현은 이것을 들어주지 않고 계속해서 현모양처임을 가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호주에서 미모의 재력가 재희가 동규 앞에 나타난다. 첫눈에 재희에게 유혹된 동규는 아내를 버리고 그녀와 해외이민을 결심한다. 회사를 정리하고 재희와 천주교식으로 결혼식도 치른다. 임신소식을 알리며 남편의 심중을 떠보는 지현. 하지만 남편 동규는 지현이 스스로 가정을 포기하도록 음모를 꾸민다. 비바람 치는 어느 날 밤, 복면강도에게 성폭행을 당한 지현은 자살을 시도하나 미수에 그친다. 그리고 유산했다며 지현은 동규에게 이혼을 허락한다.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되고 아내가 떠난 대저택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황홀하게 보낸 재희와 동규. 그러나 이튿날 재희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고 비행기표 예약도 이미 누군가에 의해 취소된 상태. 재희의 말을 믿고 호주에 있던 명호를 시켜 찾게 한 육백만 불의 행방도 묘연하다. 하루아침에 무일푼이 된 동규와는 달리 같은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는 지현과 명호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
멜로드라마,스릴러
감독: 최종학
술에 취해 딸 시아를 때리기 일쑤인 종구. 어느 날 마을에 연쇄 아동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고, 실종되었다고 돌아온 시아는 종구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 이후 종구가 범인이라는 소문이 퍼져나간다.
범죄

감독: 이원도
6.25가 발발하자 주영은 군에 입대하여 일선에서 싸우던 중 머리에 상처를 입고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간호장교인 은미는 그를 열심히 간호하여 기억을 되찾게 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군에 입대하기 전 사랑하는 아내 혜진과 자식들이 있었고 그를 사랑하게 된 은미는 그의 행복을 빌면서 그를 사랑하는 처자식 곁으로 보낸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철수
대학생으로 다재다능한 나 는 그 를 만나 사랑하게되어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여 첫 아이를 낳고 1년이 흐른다. 나 는 직장문제로 그 와 다투는 일이 잦아지고 결국 직장을 그만 두게되나 그 는 점점 사회적 지위가 상승되어가며 나 로부터 멀어져 집을 비우는 일이 습관처럼 되어간다. 그 가 참회하고 용서를 비니 나 는 담담히 그 를 받아들이고 남들이 보기엔 부러운 가정이 영위되나 나 가 세번째 아이를 낙태하며 그 의 비인격적인 모습들과 부딪힌다. 그 는 옛날처럼 집에도 들어오지 않으며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버리니 나 는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일을 시작하고 스스로의 삶을 출발하며 결국 그 를 떠난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조명화
형제 이상의 우의를 다지며 자란 고아 기주와 동선은 예전에 같이 어울리던 불량배들에게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결국 싸움에 말려들어 기주는 다시 교도소에 수감된다. 동선은 기주의 부인 혜란과 딸을 가족 이상으로 돌보는데,아내 윤정은 남편과 혜란의 불륜을 단정하고 방종한 생활을 한다. 동선은 아내와 만나는 불량배를 살해하고 쫓기게 되고 혜란이 그를 숨겨준다. 출소하고 나서 윤정의 말을 듣고 두사람을 오해하고 복수를 벼르는 기주의 앞에서 혜란은 자결하고,혜란과의 한때의 밀회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동수도 역시 혜란의 뒤를 따른다.
멜로/로맨스,활극,액션

감독: 천명관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중인 영도파 건달들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암’에 눈독을 들이고, 영도파 에이스이자 ‘희수’의 오랜 친구 '철진'(지승현)이 '희수'에게 은밀히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희수’는 갈등하고, 조용하던 ‘구암’을 차지하려는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되는데...더 이상 물러날 곳도 도망칠 곳도 없다.누구든 망설이는 놈이 진다!
범죄,드라마

감독: 하한수
친구를 찾아 목포에 내려간 대학생 최봉은 우연한 기회에 전옥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전옥은 계모의 간계로 술집에 팔려간다. 한편 서울에서는 사장 딸이 최봉을 짝사랑하여 전옥을 찾아가서 최봉의 장래를 위해 그를 단념하라고 강권한다. 심한 충격을 받은 전옥은 술로 세월을 보내면서 찾아온 최봉을 일부러 만나주지 않는다. 마침내 전옥은 병으로 몸져눕게 되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최봉이 달려온다. 그동안의 오해는 풀리지만 전옥은 조용히 숨을 거두고 만다.
멜로/로맨스,신파
감독: 이달
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들이 녹아 대부분의 대륙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게 된 지구. 거대한 대양과 그 가운데 점점이 박힌 섬에서 인류는 변화된 자연 환경에 적응해 해양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잠수정을 자가용처럼 타고 다니고, 수중목장에서 돌고래를 키우는 해양사회. 아이들은 다이빙 수트로 변신하는 귀여운 애완로봇(다이보)과 함께 넓고 깊은 바다를 탐험하고 다닌다.대양 가운데 있는 작은 섬 바나나 비치. 바나나비치에서 유적 발굴작업을 해오던 비코박사는 바닷속에 잠긴 아키문명의 건축물을 찾아낸다. 비코박사를 돕던 지노, 얀, 헤미는 비코박사의 발견에 흥분하고, 이 사실을 취재한 씨씨의 보도 내용이 TV에 방영되자 전 세계에서 아키문명의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 사냥꾼들이 몰려온다. 아키문명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며 바나나비치에 찾아오는 해양부동산 재벌 녹슨도 그들 중 한명. 점점 드러나는 녹슨의 음모와 보물사냥꾼들의 위험 속에서 아이들은 아키문명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
어드벤처
감독: 강이관, 부지영
못 본 척, 안 본 척, 아닌 척! 지금 당신의 감춰진 속내가 밝혀진다! 이빨 두 개 (감독 강이관) 중학생 준영은 학교에서 우연히 영옥이라는 아이가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아 이빨 두 개가 부러지지만 오히려 그녀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친구들은 탈북자 영옥과 연애한다며 준영을 놀리고 준영은 둘이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영옥을 대놓고 무시하는데… 니마 (감독 부지영) 모텔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몽골 여자 니마는 처음으로 한국인 정은과 파트너가 되어 기쁘지만 정은은 그저 니마가 귀찮다. 그러나 정은은 니마의 친절함에 마음이 움직이고, 남자에게 구타당해 모텔 방을 도망친 여자를 함께 구하는데… 백문백답 (감독 김대승) 전도유망한 디자이너 희주는 회사의 팀장 성규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를 고소한다. 그러나 경찰조사과정에서 성규가 제출한 개인신용정보와 CCTV 화면 등으로 오히려 희주가 의도적으로 팀장에게 접근했다며 피의자 취급을 받는데… 바나나 쉐이크 (감독 윤성현)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는 봉주와 필리핀 이주노동자 알빈은 오늘도 서로 티격태격하며 이삿짐을 나른다. 그런데 이사가 끝난 후 주인집 부부가 귀중품이 없어졌다며 노골적으로 알빈을 의심하고, 그런 알빈을 봉주는 평소와 달리 두둔하는데… 진실을 위하여 (감독 신동일) 유산의 위기로 병원에 입원한 보정. 그 와중, 보정의 남편 인권은 병원 로비에서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다. 마침 로비의 CCTV를 발견하고 병원 측에 협조를 요청하지만, 병원 측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카메라가 고장난 것으로 밝혀지며 난리가 나는데…
드라마
감독: 정범식, 임대웅
살고 싶어? 그럼 이야기해봐…똑..똑..똑.. 물소리 너머로 들려오는 묘한 칼질 소리에 서서히 눈을 뜬 여고생(김지원).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이내 자신이 정체불명의 남자(유연석)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죽음의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이야기 하나_ 오누이 괴담 해와 달 늦은 밤, 어린 남매 둘만 남겨진 집에 울리는 초인종 소리. 엄마가 오기 전까진 절대 문을 열어선 안돼! 이야기 둘_ 고공 스릴러 공포 비행기 도망칠 수도, 뛰어내릴 수도 없는 3만 피트 상공 비행기 안. 연쇄 살인마와 당신, 단 둘이 남겨졌다! 이야기 셋_ 자매 잔혹사 콩쥐, 팥쥐 착한 콩쥐와 못된 팥쥐, 과연 진실일까? 의붓 자매의 질투와 탐욕이 만들어낸 2012년판 잔혹동화! 이야기 넷_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 치명적 좀비 바이러스를 피해 질주하는 구급차에 탑승한 유일한 생존자 5명. 이 안에 진짜 감염자가 있다!
공포

감독: 이형표
중국인 왕여사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채화는 여고 교사로 취직하여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영어를 가르치는 동안 그녀는 미술교사인 호철과 사랑에 빠진다. 호철을 연모하는 여고생 은옥은 두 사람의 관계를 시기하여 호철을 모함하고 그는 곤란에 빠진다. 한편 은옥의 아버지 송정이 채화의 친아버지란 사실이 밝혀지고, 왕여사는 송정과 재결합을 원한다. 이미 가정을 꾸린 송정과의 재결합이 실패하자 떠나려는 왕여사와 채화를 보고 죄를 뉘우친 은옥은 진실로 호철을 구하고, 채화를 찾아가 가족으로서 함께 살길 청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가족
감독: 노진수
5년전, 그에게 당했지만 이제 복수를 위해 위풍당당 돌아왔다!구타인생 청산 위해 당당히 독립했지만 사회는 역시 추웠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나는 다시 그 집에 돌아가야 했지만 원수 같은 그와의 관계를 떠올려보니 매일 치열하게 복수의 칼날을 갈 수 밖에 없다.88만원도 고마운 내 인생. 어쩌다 보니 애아범 되게 생겼고 내 앞가림도 어려운데그와의 혈전으로 연일 내 전투 게이지는 상승, 또 상승이다! 일평생, 나는 1인자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라이벌이 등장했다!5년 전에 뛰쳐 나갔던 그 녀석이 돌아왔다. 일평생 내 집에서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내가 슬슬 밀린다. 그러나 나를 호락호락하게 보면 안된다. 나는 모든 이들이 치를 떠는 전문 고발꾼. 공포의 빨간 모자다. 내 아들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내 명성은 내가 지킨다! 그는 어쨌든 아빠, 그 녀석은 아들.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혈연 라이벌의 일생일대 혈전이 이제 시작된다!
드라마,코메디
감독: 김성희
모든 여성들의 가출을 응원하다! 자기 자신을 찾아 집을 뛰쳐나온 '노라'처럼, 나는 노명자가 아닌 노라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85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만들고 있다. 그녀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그리고 노라노는 1963년에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을 생산하기도 했다.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멋진 옷을 만들어,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선 많은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60여년을 넘게 여성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그녀는 지금,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젊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자신의 패션사를 정리하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옛 의상을 복원하고, 옷과 함께 흘러온 자신의 인생과 그 시대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문화,인물

감독: 장진원
권술경기의 승부를 조작해 돈을 버는 홍갑웅 일당은 고릴라를 이용하여 횡포를 부린다. 고릴라와 송노의 경기에서 승부도박에 실패하자 홍갑웅은 송노를 죽인다. 고릴라에게 도전한 풍망은 홍갑웅 일당에게 당하여 시력을 잃게 되지만 아버지 풍전의 훈련으로 고릴라를 격파하나 풍전은 홍갑웅에게 죽음을 당한다. 이에 분노한 풍망은 관원들과 함께 홍갑웅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
액션
감독: 이정호
한 아이의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을 잃은 피해자가 되고, 이제는 살인자가 되었습니다.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그리고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그 곳에서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을 잃고 우발적으로 철용을 죽인 상현은,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무작정 그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수진이 살인사건의 담당형사 억관(이성민)은 철용의 살해현장을 본 후,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드라마,범죄,스릴러

감독: 변장호
호스티스 미영은 병걸린 소설가와 플라토닉한 사랑을 조금 하다가 역시 호스티스인 그 아내의 오해로 헤어지고, 평소 알고 지냈던 노신사 송회장과 가끔씩 편하게 지내지만 그 아들의 오해로 역시 헤어진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쫓아다니는 유망한 청년 형국의 구애를 뿌리친다. 그리고 부동산 졸부 유부남의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사고가 나고 그 남자 역시 사과를 하고 떠난다. 부산에서 서울로 다시 다시 온 미명은 술집 호스티스를 하던 도중 송회장이 뇌출혈로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게 되지만 고아원에 남몰래 기부한다. 이후 술집에 찾아온 형국에 끌려 차를 타고 가다 싸움으로 사고가 나서 형국은 사망하고 미영은 살아남는다. 미영은 성형수술을 거부하고 또다시 술집을 전전하며 자포자기의 길로 접어든다.한편 미영을 사랑하던 권사장은 자신이 지원하는 고아원에 거금을 남긴 사람이 미영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찾지만 못 찾던 중 사고 소식을 듣고 그녀를 결국 찾아낸다. 그리고 미영은 고아원을 운영하고 둘은 성당에서 성스러운 결혼식을 올린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고영남
사형을 선고받고 오끼나와 형무소에서 수감 중이던 두한은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출감되어 고국으로 돌아온다. 일본군, 공산당과 맞서 싸운 두한일당은 정부가 수립됐으니 내심 관직이라도 주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대통령은 그저 돈봉투와 함께 주먹세계에서 손을 털고 새출발 하라는 말을 건넬 뿐이다. 따라서 두한은 부하들에게도 새출발하라며 말하고 모두 뿔뿔이 헤어진다. 부인 선옥의 한식집에 머물면서 글공부나 하며 지내는 두한은 우연히 옛부하들과 마주치는데, 성실히 살아가는 부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부하들이 있어 가슴 아프다. 그러던 어느날 보석상에서 강도짓을 하다 붙잡힌 덕균을 만나 또 한번 가슴 아파한다. 덕균은 두한과 헤어진 후 제지공장을 다니며 성실히 살아왔지만 건달 공장장에게 그동안의 임금을 착취당하게 되자 다가올 어머니 환갑상을 차려드릴 마음에 보석상을 털었던 것이다. 사정을 알게 된 두한은 다시 옛부하들과 함께 제지공장으로 가 공장장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덕균을 대신하여 덕균 어머니의 환갑상을 차려드린다.
액션

감독: 하길종
Y대학 철학과에 다니는 병태(윤문섭)와 영철(하재영)은 그룹 미팅을 통해 또래의 H대학 불문과의 영자(이영옥)와 순자(김영숙)을 알게 된다. 그들은 그저 만나고 하릴없이 대화할 뿐이다. 병태는 영자에게 농담처럼 결혼하자고 말하지만, 영자는 철학과 출신은 전망이 없다는 말로 그의 현실을 지적한다. 그 후로도 병태와 영자는 데이트를 즐기지만, 어느 날 영자는 선본 남자와 곧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앞으로 만나지 말자고 통보한다. 한편 언제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술만 마시면 고래를 찾으러 떠나겠다고 하는 영철은 순자를 좋아하지만, 순자는 말도 더듬고 전망도 보이지 않으며 군 입대 신체검사에서도 탈락한 영철을 거부하고, 영철은 이에 절망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병태와 영철은 바다로 간다. 예쁜 고래를 잡으러 떠나겠다던 영철은 바닷가 절벽까지 자전거를 몰고 올라가 드넓은 바다로 뛰어든다. 학교는 무기한 휴강에 돌입하고, 텅 빈 교정을 서성이며 병태는 괴로워한다. 결국 병태는 입대를 하고, 병태를 만나지 않겠다던 영자는 역으로 병태를 마중 나온다. 입영열차 차창에 매달려 병태와 영자는 입맞춤을 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신상옥
김승일,김현희는 11월 28일 바그다드발 서울행 대한항공 858기를 폭파하기 위해 일본인 여권으로 베오그라드에 도착, 폭탄을 전달받는다. 폭파용 라디오와 액체폭약이 든 청색쇼핑백을 선반에 얹어놓은 두 사람은 경유지인 아부다비에 내린다. 통과비자로 출굴하려다 거절당한 이들은 하는 수 없이 바레인으로 떠난다. 한편 858기는 암다만 해상에서 산산히 폭파되고, 한국정부는 승객명단에서 신이찌와 마유미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이들은 로마로 가기 위해 출국수속울을 하던중 가짜 여권이 발각돼 감시를 받자 미리 준비한 자살용 앰플을 깨문다. 신이찌는 즉사했지만 마유미는 응급처치를 받고 한국수사관에게 신병이 인도된다. 폭파사건의 재판이 이루어지고, 재판정에서의 비통한 유가족들을 보고서야 자신의 죄를 깨달은 마유미는 차라리 죽음으로 속죄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절규한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안슬기
희철은 특별한 꿈도 없이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분식집 배달원. 불한당 같은 아버지와 손자보다 종교활동이 더 중요한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동갑내기 영화과 학생들을 만나고 얼떨결에 그들 실습영화의 주인공이 된다. 희철은 영화를 꿈꾸는 아이들 세계에 편입하면서 막연히 그들의 열정을 동경하고, 설렘과 부러움을 느끼지만 작은 배신감도 함께 맛 본다. 늘 주변을 떠돌기만 했던 희철은 새 인생을 위해 가출한 할머니를 긍정하고, 없는 줄만 알았던 자신의 한줌 꿈을 발견해 낸다. 스무 살 희철은 이제 꿈을 품은 퀵서비스맨이다.
멜로드라마,청춘영화,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