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결과 (TMDB 5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른다는 섬 미륵도. 이곳엔 먼 길 떠나기 전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떡을 찧는 노인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커다란 폭풍이 몰아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섬에 찾아 온다. 그러나 쌀을 빻을 절구통이 부숴지고, 우물의 물이 썩어 더 이상 떡을 만들 수 없게 되는데...

아쿠아리움에서 수중 공연 일을 하던 전 싱크로나이즈드 국가대표 ‘영주’(전혜빈)는 제주도 해녀들의 싱크로나이즈드 코치를 제안 받고 제주도로 향한다. 그러나 해녀 대표 ‘옥자’(문희경)는 행사에 무관심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을 혼란스럽게 하는 영주가 영 못마땅하다. 영주는 자신을 무시하는 옥자에게 자존심을 건 바다 잠수 대결을 신청하게 되고, 이기는 쪽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한다. 과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제주 해녀들은 무사히 싱크로나이즈드를 배워 공연을 할 수 있을 것인가…!

1948년 11월, 제주섬 사람들은 ‘해안선 5km 밖 모든 사람을 폭도로 여긴다’는 흉흉한 소문을 듣고 삼삼오오 모여 피난길에 오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어디서부터 일어나고 있는지 영문도 모른 채 산 속으로 피신한 마을 사람들은 곧 돌아갈 생각으로 따뜻한 감자를 나눠먹으며 장가갈 걱정, 집에 두고 온 돼지걱정 등 소소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웃음을 잃지 않는데...

“우리의 밴드 이름은 황금마차~! 이번엔 무조건 뜬다!!!”뽕똘은 그룹사운드를 만들어 성공하리라는 꿈을 꾸고 있다. 낡은 주황색 수레를 주워 거창한 의미부여를 하고는 밴드의 이름을 ‘황금마차’라 짓는다. 수레에 악기도 싣고, 배추도 실어 다니면서 음악을 하자고 제안하는 뽕똘과 흔쾌히 동의하는 동네 후배들. 그들의 만남은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녹녹하지 않다. 제작비 하나 없는 매니저 뽕똘은 철욱이에게 밴드의 리더 자리를 줄 테니 엄마에게 돈을 얻어 오라 제안을 한다. 슬그머니 리더 자리가 탐이 난 철욱은 엄마에게 돈을 달라 졸라대고...... 뽕똘의 4형제중 둘째 형이 오랜만에 찾아와 형제는 옛 추억을 떠올린다. 그 둘이 집에서 쫓겨난 사연을 서로에게 떠넘긴다. 돈이 궁한 두 형제는 큰 형님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돈을 얻어 보고자 이야기를 나누지만 어린 시절 큰형님에게 매 맞던 추억을 떠올리며 선뜻 돌아가기를 망설이게 된다. 큰 형님의 주먹을 두려워하는 동호, 그의 나이는 어느덧 60이다. 큰 형님 집으로 찾아가느냐 마느냐... 둘의 고민이 깊다.

여기 귀신도 안 잡아갈 네 남자가 있다. 술만 먹으면 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귓것 하르방, 가수로서 성공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했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고향에 돌아온 용필, 마누라와 자식은 뒤로 하고 기타나 배우러 다니는 뽕똘과 소심한 성격의 댄서 김. 유수암 점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자의 유쾌하지만 가슴 찡한 노래가 시작된다.

감독: 최영철
1933년 중일전쟁 발발 후 김구와 장개석이 만나 항일첩보전에 주력할 것을 합의한다. 김형극과 김정균은 중국으로 특파되는 일본의 거물 첩자 난베 다이사꾸의 정체파악에 주력한다. 그들은 일본헌병인 사또를 이용하여 난베의 정체를 파악하고 미행자 마끼노를 제거한다. 김정균과 합류한 남의태는 일본 항만 군사기지 폭파와 아오모리 폭파를 성공한다. 그러나 애인이며 박동세의 외딸인 은영이를 산화시키게 된다. 가슴찢기는 아픔으로 불타는 아오모리항을 바라보며 남의태는 은영의 명복을 빈다.
액션,첩보

감독: 최경옥
도승지 유광필은 관직에 있음을 이용해 노략질을 일삼는다. 이에 복면의 의적 일지매가 나타나서 유광필의 약탈자백서를 받아 놓고 그 동안에 백성들로부터 노략질한 물건들을 되돌려 주라고 종용한다. 그러자 유광필은 가짜 일지매를 내세워 백성들을 괴롭힘으로써 진짜일지매에 대한 믿음을 흐리게 하여 약탈자백서의 신빙성을 무효화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가짜 일지매는 곧 진짜 일지매에 의해 소탕되고 마침내는 유광필 일당도 소탕됨으로써 백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한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최무룡
부모없이 고학으로 대학에 두 아가씨, 윤미는 요정에 나가고 소연은 싸롱에 나간다. 윤미는 정사장을 아빠라 부르며 그로부터 돈을 받아쓴다. 어느날 남자한테 배신당한 경화를 도와주게 되어 세 아가씨는 자매처럼 지낸다. 윤미는 정사장의 도움을 받아 경화를 일류가수로 만들고, 배신했던 애인도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소연은 윤미가 정사장한테 돈을 받아쓰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집을 나간다. 졸업을 며칠 앞두고 윤미가 요정에 나가는 것이 밝혀져 퇴학당하고 윤미의 애원으로 소연은 정사장 집에 묵게되어 무사히 졸업한다. 결국 모든 오해는 풀리고 정사장이 이들을 친딸처럼 도와주며 불운했던 이 세아가씨에게 행복이 찾아든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수용
사업에 실패한 창희의 아버지는 자살로 세상을 떠나고, 암으로 신음하는 어머니와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졸업반인 남동생 창수를 뒷바라지 하기 위해 여대생 창희는 기생이 되어 요정에 나간다. 젊고 예쁜 창희는 손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손님 중의 한 사람인 홀아비 황사장은 창희에게 집까지 사줘가며 애인을 삼는다. 남자친구 정호와 가족에게는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속여 돈을 벌던 중, 사실을 알게 된 정호가 어머니와 동생에게도 알린다. 창희의 어머니는 딸에게 기생노릇을 하게 하면서까지 살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병원을 나와 죽게 된다. 한편 친구 창희가 자신의 아버지와 연애를 했었다는 사실을 안 숙자는 학교를 그만두고, 창희에 대한 친구들의 시선도 따가워진다. 황사장은 사업이 망해 자금의 곤란을 겪고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려고 하는데, 창희는 사업실패로 자살한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황사장의 자살을 막고 그가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혁수
일본에 거주하는 유창근이란 한국인이 한국방문계획을 앞두고 자동차 사고로 죽는다. 그러나 그 사고는 북한세력인 조총련의 계획된 살해였다. 그들은 연이어 새로 개발된 F.R.P 섬유유리의 계획을 저지하려고 한다. 조총련은 서울방문 거부운동에 실패한 후, 비밀계획 탐지에 온 힘을 쓴다. 그러나 유창근의 비밀 경호원 천용이 이 사실을 감지하고 유창근의 딸을 보호하며 서울로 방위산업계획을 전한다.
액션,무협
감독: 권철휘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외롭게 사는 승현은 어머니가 아버지의 유산을 탕진하며 학구와 놀아나는 것을 알자 흥분한 나머지 재산을 전부 불사르고 형무소에 수감된다. 모범수로 출소한 승현은 달수의 지도를 받으며 갱생의 길을 걸으며 달수의 딸 영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한편 선착장의 원목공사장에서 일하던 승현은 학구가 노동자의 월급을 착취하는 것을 알아챈 후 사장에게 알리고, 부두의 노무주임이 된다. 승현은 노무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우며 학구와 한판 대결을 펼치고, 위기의 순간 나타난 달수는 학구에게 총을 쏴 승현을 구한다. 달수는 승현에게 영희와의 미래를 부탁하며, 법의 심판을 받으러 떠난다.
액션,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강대진
김순영(문희)에게는 독립운동을 하는 오빠(장동휘)와 연인 심봉구(신성일)가 있다. 그들은 상하이로 망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친일파인 백윤희(이예춘) 백작에게 돈을 요구하다 실패하고 그 와중에 순영의 오빠는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한편, 일본경찰의 협박과 조작으로 만들어진 순영의 가짜편지를 받고 봉구가 체포되어 5년형을 받게 되고, 이에 순영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런 순영에게 친구 인순(전양자)은 백작의 고문인 김변호사(박병호)의 아내 명여사(사미자)를 소개한다. 그녀는 순영을 백작에게 소개하고 그녀에게 눈독을 들인 백작은 순영이 봉구를 면회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 얼마 뒤 봉구는 갑자기 석방되는데, 그를 기다리는 사람은 어머니(한은진) 뿐이다. 순영이 백작의 소실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안 봉구는 그녀의 배신에 분노하여, 이념을 버리고 돈 벌기에만 매진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순영은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 봉구를 찾으려 하나 그를 비롯한 모두는 그녀를 비난하기만 할 뿐이다. 봉구가 근무하는 상회의 사장(김순철)은 돈만 아는 사람이지만, 그의 아들 경훈(이낙훈)은독립 운동가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돈을 자금으로 쓰기로 마음먹고 동지들과 함께 아버지를 습격한다. 아들이 눈물로 호소했음에도 사장은 돈을 내어 놓기를 거부하고 몸싸움 중에 결국 죽음을 당한다. 일본 경찰은 봉구를 의심하고, 결국 법정에 서게 된다. 법정에서 순영은 살인사건이 일어나던 날 밤 봉구의 자취방에 자신이 방문했었다는 자신에게는 치명적인 진술을 함으로써 그의 알리바이를 입증한다. 그리고 이를 본 김변호사는 순영의 결혼이 봉구의 석방을 대가로 한 희생이었음을 그 자리에서 밝힌다. 이때 진범이 붙잡혔다는 소식이 법정에 전해진다. 이 모든 사실에 분노한 백작은 순영은 심하게 구타하고 그녀는 돈을 훔쳐 달아나 이를 봉구에게 독립운동 자금조로 보낸다. 이 사실을 안 봉구는 순영을 찾아가지만, 그녀는 이미 자살한 후이다. (영화)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박호태
해방후 서울의 태권도장 화랑관에는 일제의 탄압에 뿔뿔이 피신했던 관장 김시영과 진식,경일 등 많은 제자들이 모여들어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김시영이 불의의 총탄에 쓰러지자 동지들은 스승의 복수를 다짐하나 진식을 제외한 나머지 동지들이 좌익배들에게 체포된다. 이때 백호가 귀국하여 동지들을 구하고 남로당의 코즈니쉬프를 때려눕히자 놈들은 보복책으로 진식의 모친과 여동생 영순을 납치한다. 백호와 진식 두 모녀간의 교환이 이루어지기 직전 공산당에 환멸을 느낀 찬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반공/분단,활극,액션
감독: 이규웅
의금부 성판서의 셋째 아들(신영균)에게 시집온 공주(문희)의 시집살이는 그리 순탄치 못하다. 궁중의 법도와 사가의 법도가 서로 맞지 않아 계속 갈등을 빚게 된 것. 공주와 함께 온 천상궁(정애란)은 국법을 내세우며 공주가 사가의 며느리로서 행동하는 것을 계속 막는다. 시어머니(한은진)와 첫째 동서(조미령)는 그나마 참을성 있게 견디어 내지만 성질이 급한 둘째 동서(전계현)는 이에 날카롭게 대립한다. 물론 공주의 마음은 이와 달리 사가의 부덕을 지키고 싶어 하는 것. 그러나 국법을 중시하는 중전(이민자)은 도리어 더 엄한 장상궁(윤인자)을 내보냄으로써 갈등을 깊게 한다. 상궁들은 심지어 부마가 공주 처소에 출입하는 것을 막고, 제사를 준비할 때에는 공주가 교의에 앉아 어머니와 동서들이 일하는 것을 감독까지하게 한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부마는 상궁과 공주를 마룻바닥에 밀치고 크게 화를 낸다. 이로 인해 부마는 강화도에 귀양을 가게 되고 공주는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공주가 슬퍼하는 것을 알고 있었던 왕이 공주가 궁궐을 탈출해서 강화도로 가는 것은 눈감아 줌으로써, 이들은 강화도에서 함께 살게 된다. 그곳에서의 삶은 국법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어서, 공주는 그간 하고 싶었던 아내로서의 역할을 마음껏 할 수 있었고, 이로써 둘 모두 매우 행복해하게 된다. 공주가 임신하자 기뻐한 왕 부처는 왕궁 뒤에 공주궁을 지어 이들을 거처하게 하려 하지만 둘은 강화에서의 가난하지만 인간적인 삶이 더욱 좋다며 왕과 왕비에게 간청한다. 왕이 이를 허락하자 이들은 강화도로 행복한 발걸음을 향한다. (영화)
멜로/로맨스,시대극/사극

감독: 최영철
전투의 막바지를 향하던 영흥만 전선에서 북괴 O O 부대의 총지휘자인 안전부장은 최후로 특명8호라는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홍밀려와 강창수 두 괴뢰군 상위를 귀순시킨다. 그들을 발견한 황준위의 보고를 받은 아군 특전대의 지구대장과 공작대장 홍중흥은 그들의 행동을 미심쩍어 한다. 북괴의 안전부장은 광복군이었던 홍밀려와 강창수의 부친을 죽인 것이 지구대장과 공작대장이라고 속여 이들을 위장 귀순시켰으나 결국 두 사람은 정작 자신들의 부친을 죽인 일제의 앞잡이는 안전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반공/분단

감독: 이규웅
조선 말엽, 이중원을 중심으로 한 개화파가 갑신정변을 일으키자 민영일은 민비와 내통하여 청군을 청하여 개화파를 몰아낸다. 이중원은 일본으로 망명했다가 일군세력과 함께 귀국하여 가족들이 민비 일파에 의해 몰살당한 것을 알고 일본공사와 함께 민비 암살을 모의한다. 그 사실을 안 민영일이 설득하여 뒤늦게 이중원이 개심하던 날 민비는 마침내 일본인의 손에 의해 살해되고 만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효천
20년 전 상해 뒷골목을 주름잡던 상하이 박은 독립군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군의 금괴를 탈취했으나 동료 장환의 배신으로 옥고를 치루게 된다. 해방이 되자 그는 부산을 거점으로 장환의 소식을 구하던 중,부산 암흑가의 제왕으로 있는 독수리가 바로 장환임을 알게 된다. 마침내 두사람은 숙명의 대결을 벌이나 공교롭게도 그들의 자녀들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축복하며 죽는다.
활극,액션
감독: 노진섭
고학끝에 사장 비서가 된 태호는 강사장의 외도를 도와준다. 강사장의 외동딸 영주는 오만방자한 자신에게 굽히지 않는 태호에게 반감과 동시에 호기심을 갖고 접근한다. 아버지의 행적에 의심을 품은 영주는 태호에게 아버지에 관한 모든것을 알아내려고 한다. 출세를 위해 강사장의 충견노릇을 하던 태호는 차츰 자신에게 회의를 느끼고,한편 태호와 강사장의 정부인 혜림의 관계를 오해한 영주는 질투와 함께 사랑을 느낀다. 결국 강사장의 행적이 들통나서 태호는 영주에게서 오해를 면하고 뜨거운 포옹으로 사랑을 맹세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남기남
줄거리 정보 없음
액션,드라마,첩보,반공/분단
감독: 정진우
한국전쟁 중 북한은 극비리에 대규모 화약공장을 지하에 건설한다. 정보를 입수한 아군 작전본부에서는 8240 K.L.O 부대에 그 화약공장을 폭파하라는 작전명령을 지시한다. 이상팔, 강팔모, 최근택, 오인달, 문영호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정예의 전문인력들. 김일성대 심리학과에 재직중 반동으로 몰려 월남한 부대장 이상팔(박암)을 비롯해 탐정소설을 애독하는 IQ 138의 공대출신 지능범 최근태(독고성), 각종 무술과 칼 쓰는 재주가 뛰어난 전과 2범의 살인범 강팔모(남궁원) 등은 `범죄의 기술을 조국에 바치라'는 명령 하에,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면 과거의 죄는 묻지 않겠다는 조건을 약속받는다. 부대장인 이상팔은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대원들과 함께 적진 깊숙히 낙하하여 격전 끝에 임무를 완수하고, 대원들은 장렬하게 전사한다.
액션,반공/분단,전쟁

감독: 최하원
자살하려고 열차에 뛰어든 '빠로즈'의 호스테스 민희는 같은 심정의 정일에 의해 구출된다. 정일은 조총련 지부장이었던 김도길의 기만에 의해 북송되었다가 남파간첩이 되는데, 정일의 정체를 안 민희는 자수를 권유하나 정일은 도길에 대한 복수를 끝내고 자수하리라 마음 먹는다. 김도길은 정일의 표적속에 갇혀 있었으나 도길 또한 저들의 간교한 술책에 속았던 것으로, 마침내 도길은 전향을 하고 습관처럼 도길을 추적했던 정일은 그를 저격하지 못한 채 민희에 의해 자수하게 된다.
반공/분단,멜로/로맨스,미스터리

감독: 이혁수
생모인 폐비윤씨의 억울한 죽음은 어린 연산군에게 깊은 상처와 한을 남겼다. 언제나 그리움으로 존재하는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연산군의 인간적 고뇌와 번민은 그칠줄 모르고 이로인해 연산군은 방탕한 생활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는데,장녹수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연산군은 그녀에게 모성적인 사랑을 느끼는데 장녹수는 이를 발판으로 신분상승을 꾀한다. 이 영화는 폭군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인간의 이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대극/사극
감독: 임권택
고학으로 대학을 나온 병구는 대기업의 말단사원으로 입사를 한다. 병구에게 호감을 가진 사장은 소아마비로 불구가 된 자신의 무남독녀 명희와 결혼해 줄 것을 요구한다. 출세와 막대한 유산에 눈이 어두워진 병구는 애인 형자를 저버리고 명희와 결혼을 하게 된다. 신혼의 단꿈도 잠시, 허약한 체질로 임신을 하게 된 명희는 중절수술을 하게 된다. 이 기회로 수술 전 종합 진단을 받은 결과 명희의 불구는 수술만 잘하면 정상인의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고관절 탈구증이란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 하루아침에 정상인이 된 명희는 사장 내외와 함께 병구가 드디어 못마땅한 존재로 보이기 시작한다. 끝내 부모와 결탁한 명희는 병구를 배신한다. 마침내 병구는 허탈과 배신의 쓰라림에 대저택의 대문을 나선다.
드라마

감독: 이두용
1930년대 중국 하르빈 암흑가에서 발의 명수로 이름을 떨치던 용철은 애인 향숙의 간청으로 어두운 생활을 청산한다. 이에 보스 왕해림이 심복 야마모도 일당과 함께 황금을 운반하는 마차를 털어 줄 것을 요구하자 용철은 수락하고 만다. 그러나 그 마차의 주인이 향숙의 오빠임이 밝혀지고 죄의식에 빠진 용철은 자신의 다리를 못쓰게 만든 뒤 향숙의 곁을 떠나 술로 세월을 보낸다. 한편 야마모도는 왕해림을 없애고 향숙까지 손에 넣는다.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용철은 독립군 김승과 함께 야마모도 일당을 무찌르고 그의 수중에 있는 황금을 찾아 조선독립군 본부를 향한다.
액션

감독: 고영남
육군하사 성차만은 시계를 수리하다가 납북당한다. 그는 모진 고문과 세뇌속에서 자진 월북한 것으로 위장되고 정치학교라는 이름의 월북자 수용소에 수감된다. 갖가지 사연으로 북한에 오게 된 그들에게서 공산주의란 환상을 쫓는 사람들의 비참한 말로를 보게 되고, 북괴의 악랄함과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의 참혹성을 실감하며 기어이 지옥같은 북으로부터 탈출할 결심을 굳힌다. 철두철미한 사상교육과 노력동원을 통하여 열성분자로서 그들의 인정을 받게 되고 정치학교를 벗어나게 된다. 그후 대남공작원으로서의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훈련을 마친 뒤 남파되어 조국과 가족에게 귀환한다.
반공/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