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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줄거리 정보 없음

프랑스 파리, 아일랜드 테러리스트인 시무스(조나단 프라이스 분)는 그들이 원하는 가방을 손에 넣기 위해 용병인 샘(로버트 드 니로 분)를 포함하여 6명을 고용한다. 이들은 전술가 샘을 위시하여, 카레이서 래리(스킵 서듀스 분), 무기 전문가 스펜스(숀 빈 분), 전자기기 전문가 그레고(스텔란 스카스가드 분), 프랑스 코디네이터 빈센트(쟝 르노 분), 여자 대원 다이어드레(나타샤 맥엘혼 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무기를 구입하던 중 평소에 조심스러운 성격의 샘은 빈센트의 생명을 구하게 되어 그의 신임을 얻는다. 고용된 특수전문가 여섯명은 군대에서 훈련받은 용사로 전술과 무기에 관한 완벽한 지식을 갖춘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가방이 여러 경호원의 보호하에 수송 중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그들은 니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샘은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1972년 뮌헨올림픽. 모두가 스포츠의 환희와 감동에 열광하는 가운데 끔찍한 인질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가 되고,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은 인질로 잡았던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제 세계가 그들의 목소리로 귀기울이게 되었다고 자축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한 이스라엘은 ‘검은 9월단’이 했던 것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비밀 공작을 준비하게 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 기록조차 없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검은 9월단’에 대한 복수를 명령한다. 조국애가 깊은 ‘모사드’ 출신 비밀 요원 ‘애브너(에릭 바나)’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뒷처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암살팀을 구성한다. 뮌헨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1명.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은 이들을 한 명씩 찾아내 치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목표물을 제거할수록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자신들 또한 누군지 모르는 암살팀의 표적으로 쫓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든다. 애브너와 비밀 요원들은 점점 더 큰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가는데….

미국에서 영국으로 공수 중이던 문레이커가 공중에서 탈취를 당한다. 조사를 맡은 007은 문레이커를 개발, 제조한 장본인인 드랙스가 배후의 인물임을 알아낸다. 드랙스 산업기지에 위장 취업한 CIA 요원 굿헤드와 연합으로 조사하던 중 드랙스가 인간만을 죽이는 독가스로 지구를 깨끗이 청소한 뒤 선택받은 젊은 남녀들로 신인류 제국을 건설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007과 굿헤드는 몰래 그들 틈에 숨어 드랙스의 우주 기지로 날아간다. 레이더 방해 장치를 파괴하여 지상에 이곳의 존재를 알린 007과 굿헤드는 발사된 독가스 캡슐을 걱정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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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그림 그리는 채식 수사 아델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수도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당시 교회의 청빈을 주장하는 프라시스코 수도회와 그를 반박하는 교황청 및 다른 교단들의 반목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키 위해 이 수도원에서 각 교단이 모여 토론을 하기로 함으로써, 프란시스코 수사인 윌리엄(William of Baskerville: 숀 코넬리 분)은 수련 제자 아조(Adso of Melk: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를 데리고 이곳에 들른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윌리엄이 수도원이 심상치 않음을 간파하자 수도원장(The Abbot: 미쉘 론스데일 분)은 윌리엄에게 이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던 중 그리이스어 번역사가 다시 살해되고 요한 계시록의 예언대로 수사들이 죽음을 맞자 수도원은 악마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극도의 불안에 떤다. 서고를 은밀히 지키던 두 사람은 심야에도 서관에서 누군가가 책 한권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뒤를 밟았지만 그들이 발견한 것은 주방에서 정사를 벌이고 있는 마을처녀와 수도승. 가난한 마을 처녀는 그렇게 해서 식량을 구하고 있는 것이었다. 윌리엄은 사서와 보조사서의 행동을 수상쩍다고 느끼던 중 암호가 적인 양피지를 발견, 사서외엔 아무도 못들어 간다는 도서관에 비밀의 열쇠가 있다고 판단, 잠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죽은 수사마다 혀와 손가락 끝에 검은 잉크자국이 베어 있는데. 그러던 사이에 이단 심문에서 유죄로 선고된 두 수도승, 여기에 마녀로 선고된 마을처녀도 함께 묶여서 세사람의 발아래 장작이 쌓이는 순간 윌리암은 범인을 알아내고 서고탑 안으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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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스티븐스(Stevens: 안소니 홉킨스 분)는 영국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며 그는 1930년대 국제회의 장소로 유명했던 달링턴 홀, 그리고 주인 달링턴 경(Lord Darlington: 제임스 폭스 분)을 위해 일해왔던 지난 날을 회고해본다. 당시 유럽은 나찌의 태동과 함께 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었다. 스티븐스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독일과의 화합을 추진하던 달링턴은 친 나찌주의자로 몰려 종전 후 폐인이 되고 만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맹목적인 충직스러움과 직업 의식 때문에 사생활의 많은 부분이 희생되었음을 깨닫는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고, 매력적인 켄튼(Miss Kenton: 엠마 톰슨 분)의 사랑을 일부러 무시했고 몇년 동안 켄튼과 스티븐스의 관계는 경직되어왔다.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애모의 정을 감춘 채 스티븐스는 오로지 임무에만 충실해온 것이다. 결국 그의 태도에 실망한 그녀는 그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야 만다. 지금 스티븐스는 결혼에 실패한 켄튼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녀를 설득시켜 지난날 감정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젊은 날의 사랑을 되찾기위해. 그러나 이러한 희망마저 무산되고 그는 새주인에 의해 다시 옛모습을 되찾게 된 달링턴성으로 혼자서 외로이 돌아온다. 지난날의 온갖 영욕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남은 달링턴성은 어쩌면 자신과 조국 영국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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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프랑스령 알제리의 독립을 허용한 이래 드골 대통령은 프랑스 국민들, 특히 알제리 주둔군이나 식민지 거주 국민들로부터 매국노로 크게 지탄을 받았으며 암살 기도까지 여러 차례 있었다. 군 출신의 드골 제거 조직인 OAS의 저격 사건 후 조직이 와해되고 대표가 처형당하자 후임자인 로댕 대령은 프랑스인이 아닌 외국의 살인청부업자에게 일을 시키기로 결정한다. 적임자로 선택된 것은 영국인으로 콩고나 도미니카에게 독재자들을 암살한 전력의 30대 미남으로 암호명은 재칼이다. 그는 오직 혼자서 일하고 철저한 비밀 유지를 위해 연락도 잘되지 않는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그가 요구한 돈은 50만 달러. 재칼은 랜트카를 타고 이태리를 거쳐 더건이란 이름의 위조여권으로 프랑스에 입국하지만 프랑스 첩보 부대에서는 레벨이란 민완 수사관이 나서서 재칼이라 암호명과 차종까지를 밝혀낸다.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조지안 발라스코
리의 인생은 그다지 재미있는 것이 못된다. 상사인 치과의사에게 시달리고, 매력적이고 이기적인 엄마에게 무시당하며 최근 몇 년간 애인 하나 없이 지냈다.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하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이웃집 남자는 매일 파티로 법석이다. 생일날에도 엄마는 데이트하러 가면서 애완견 고르비와 괴상한 거울을 맡긴다. 그런데 무심코 거울에 새겨진 글자를 읽는 순간 한 사나이가 나타나 자신이 그녀의 영혼을 사러온 사탄의 하수인 아바르라고 소개한다. 아바르는 자신이 악마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고르비를 돼지로 둔갑시켜 해고당하게 하고 어머니를 추한 노파로 변하게 하는 등 온갖 술수를 동원한다. 마침내 혼란에 빠진 리는 자신의 영혼을 파는 것에 동의하고 계약서에 서명한다.
코메디,판타지

감독: 지놋 스작
소련의 KGB는 외국에서 살고 있는 반체제 인물들에게 공포감을 주기위해 주요 반체제 인물 5명을 크리스마스를 기해 한날 한시에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CIA는 대상을 알아내어 암살을 막으려한다. KGB는 '에니그마'라는 암호 기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계에는 교란기가 없으면 암호를 해독할 수가 없다. CIA는 동독에서 넘어와 그곳을 잘 아는 알렉스에게 이 사건을 맡긴다. 알렉스는 동독으로 넘어와 그곳에 남겨둔 애인 카렌과 다시 만나고 그가 동독에 온 것을 안 소련은 일급 첩보원 드미트리를 보내 동독 정보원들과 서로 알렉스를 잡으려 혈안이 된다. 이런 와중에 카렌은 알렉스를 돕고자 드미트리를 유혹하여 동거를 하는데 두사람은 미묘한 애정을 느끼지만 정체가 발각된 카렌은 정신 병원에 수용된다. 목적을 달성한 알렉스는 병원에서 카렌을 탈출시켜 서독행 열차를 타려는 순간 드미트리에게 발견된다. 하지만 카렌을 한때 사랑했던 드미트리는 두 사람을 그냥 보내주고 만다.
드라마,스릴러
감독: 에두아르드 몰리나로
자연 동면 상태에서 깨어난 25세의 할아버지, 그는 손자의 애인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데...
코메디,판타지
감독: 프레드 진네만
20c초 만해도 왕정이 지배하던 유럽의 후진국 스페인은 국제개방의 흐름속에 1936년 2월 선거를 통해 인민전선(공화파)이 정권을 잡자, 폐쇄적이고 민족주의적이고 보수적인 기득권층(귀족,자본가,교회,군부..)에서는 이를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어 7월에 군부 쿠데타를 일으켰다. 말하자면 시민이 선택한 정부를 군부가 전복하고자 했던 것인데, 이 마저도 목숨을 건 시민들의 결단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자, 인류가 낳은 가장 비열한 집단인 파시스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1차대전과 2차대전 사이인 1936∼39년에 일어나서 스페인을 이념적으로 둘로 나누었을 뿐만아니라, 조지 오웰, 앙드레 말로, 헤밍웨이 등 세계의 지성들이 공화파로 모이고, 무솔리니와 히틀러 등 파시스트들이 군부를 지원함으로써 전세계를 지성과 반지성, 진보와 보수, 인도주의와 전체주의로 두조각을 내었던 20세기 이데올로기 스펙트럼전쟁이라 할수있는 스페인내전이 안타깝게도 파시즘의 승리로 끝났다.이후 스페인에는 반란군의 프랑코 장군의 독재정치가 무려 1975년말까지 이어졌으며, 내전의 상처는 약 60만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50만명의 공화국 정부군과 민간인들이 프랑스로 망명을 하였다. 영화의 도입부에 망명행렬 중 하나로 마뉴엘 아르티게스의 모습이 잠시 보인다. 그러고도 20년의 세월이 흐른 후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다. 1964년 미국영화인협회가 그해 베스트5 로 선정했고, 최우수조연상과 아역상을 수상하였다.혁명당시 공화파의 소수민족주의의 우두머리였던 마뉴엘 아르티게스(Gregory Peck)는 프랑스에서 쓸쓸히 망명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 어느날 파코(Marietto)라는 소년이 스페인으로부터 산을 넘어 프랑스에 있는 마뉴엘을 찾아온다. 파코는 아버지를 죽인 비뇰라스장군(Anthony Quinn)을 죽여달라고 애원을 한다. 아버지가 반란군에 체포되었을때, 심문과정에서 대장 마뉴엘의 거처를 끝까지 발설하지 않으려다 고문으로 죽었으니, 아버지의 복수를 꼭 해달라는 것이었다.한편, 마뉴엘같은 인물은 조국을 위하여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믿는 극우파 경찰서장인 비뇰라스는 마뉴엘을 자기 손으로 잡아서 처형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 중 하나이다. 그는 숙적의 체포를 기원하기 위해 오늘도 성당을 찾는다. 그는 교회에 낸 헌금이 얼마인데 이제는 자기의 소원을 들어주실때도 되지 않았나? 고까지 신께 반문한다.마뉴엘의 어머니(Mildred Dunnock)가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자 비뇰라스는 그의 어머니를 이용하여, 마뉴엘을 잡으려는 야비한 계획을 세운다. 스페인(비뇰라스)과 프랑스(마뉴엘) 넘나드는 장삿꾼 카를로스(Raymond Pellegrin)로부터 어머니의 병세를 전해 들은 마뉴엘은 파코로부터 병원의 약도와 구조를 묻는다. 파코는 마뉴엘이 어머니 병문안 가는 길에 비뇰라스를 처치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도를 성심껏 그려준다.마뉴엘은 파코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축구공을 사준다. 영화에서 축구공은 마뉴엘(못다이룬 혁명아)의 꿈을 파코(후대)에게 전하는 마지막 희망이다. 며칠 뒤, 주인을 잃은 축구공은 다시 동네 소녀의 손을 통해 마뉴엘에게 전달이 된다. 그리고 그는 이 축구공을 자신을 비추는 거리에 다시 던짐으로서 미래를 살펴본다.마뉴엘 모친의 종부 성사를 들은 신부 프란시스코(Omar Sharif)는 현행법과 고인과의 약속 사이에서 번민하는 나약함을 보이지만, 거울에 비친 비루먹은 자신의 얼굴(가톨릭사제단의 행보는 결코 민중의 편이 아니었다. 힘센 군부와 파시즘에 충실히 협조하면서 기생을 택했다)을 보고, 20년전 교회의 과오를 속죄하는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지려 마음을 먹는다.프란시스코는 마뉴엘의 집에 까지 직접 찾아갔으나, 마뉴엘이 외출 중이라 파코에게 ‘마뉴엘의 모친이 사망했으며 비뇰라스의 함정이므로 절대 병원을 찾지마라’는 유언이 적힌 편지를 전한다. 파코는 그렇게되면 마뉴엘이 아버지의 복수를 해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편지를 변기에 찢어 넣고 물을 내려버린다.하지만 마뉴엘의 모친이 아직도 병원에 살아있다는 전갈을 가져온 카를로스의 얼굴을 본 파코는 마뉴엘에게 그가 비뇰라스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며 경찰의 끄나풀이 틀림없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프란시스코 신부가 찾아온 사실과 상반된 어머니의 소식을 전한다.마뉴엘은 파코와 함께 직접 교회를 찾아가서 프란시스코 신부를 만나고 그를 납치해 온다. 파코와 프란시스코의 말이 일치하였지만, 내전중에 프랑코군을 지지했던 가톨릭에 대한 불신이 워낙 컸던 까닭에 쉬이 믿지 못하고, 늦게 집에 오기로 되어있는 카를로스와 대질시켜볼 참이었다. 카를로스가 대질 중에 도망을 가고 그제서야 프란시스코의 믿게 된 마뉴엘은 프란시스코와 신의의 포도주잔을 나눈다. 하지만 끝까지 드는 의문은 왜 가톨릭 신부가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이런 선택을 했을까? 마뉴엘은 어머니가 이미 숨졌으며 신부를 통해 비뇰라스의 함정임을 뻔히 알고도, 역시 거울을 통해 비루먹은 말 같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출발을 결심한다. 인민군지도자로서 목숨을 내던지지 못하고 혁명을 끝내버린 비루한 모습 때문이었다. 마뉴엘은 오랜 친구이자 옛 전우인 페드로(Paolo Stoppa)와 함께 산에 묻어두었던 총을 찾으러 간다.그 과정에서 역시 술에 쩔어있는 페드로의 비루먹은 말같은 모습도 보았다. 술집에서 젊은 여종업원(Elisabeth Wiener)의 구부리는 무릎을 향해 마뉴엘의 시선이 간다. 다소 어색하긴 했지만 이 욕정어린 시선은 마뉴엘을 20년전의 혈기로 돌아가게 하는 박차가 된다. 마뉴엘은 페드로를 두고 혈혈단신으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으로 향한다.완전무장을 한 마뉴엘은 어머니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의 반대편 지붕위에 잠복한다. 마뉴엘의 저격총 망원경에 처음 잡힌 이는 당연히 경찰서장 비뇰라스이지만, 이동된 초점은 배신자 카를로스를 비춘다. 그리고 마뉴엘은 민족의 원수 경찰서장이 아니라 자신을 배신한 친구 카를로스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당연히 다음 기회는 없다. 마뉴엘은 어머니를 향해 병원으로 가지만, 그러나 그를 기다리는 것은 어머니가 아니라 수백 개의 총구였다.프레드 진네만은 묻는다. 민족의 원수인 관료를 죽이지 않고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죽인 이유를? 그것이 20년전 스페인 내전에서 민족과 정파가 각기 다른 공화파가 선한 혁명의지를 가졌음에도 맹목적이고 야만적인 파시즘에 패배하게 된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패배의 이면에는 인민해방전선의 분노의 표출이 프랑코파의 파시즘에 집중되기 보다는 오히려 같은 공화파인 아나키스트나 트로츠키스트들의 제거 쪽으로 더 큰 힘을 소진시켰다고 한다. 마뉴엘은 결국 어머니의 시신 곁에 시체로서 놓이고, 그의 머리 위로 편집되는 화면은 축구공을 든 소년 파코이다. 영화 속에서 유일하게 비루먹지 않은 역할인 소년의 미래는 진보를 향해 나아갈것인가? 그것은 그가 선한 의지의 투합체인 혁명아가 되었을때 보수반동의 압제에 또다시 궤멸될지, 안될지의 물음이 아니다. 정의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게 인간이고, 그런 혁명아들로 인해 언젠가는 보수반동을 뚫고 진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인류의 역사이니까! 이제 비루함을 전혀 알지 못하던 혁명아를 둔 꿋꿋한 어머니의 곁으로, 지난 20년간의 비루를 벗어던지고 죽어서 다시 혁명아가 된 아들이 누웠다. 영화의 마지막은 승전을 축하하는 인파 속을 관통하는 경찰서장의 차를 바라보는 신부의 시각으로 정리되지만, 이 눈길은 사람들의 발길과 자동차 중 어느 것 하나 비루먹지 않은 것이 없다.
전쟁
감독: 이즈마엘 페루키
점령 된 프랑스, 파리, 1942년. 무식한 알제리 이민자인 요네스는 암거래 시장에서 매우 가난한 생활을 시작했다. 경찰이 그를 붙잡아서 파리 모스크에 침투하여 목사님을 간첩으로 밝히면 그들은 그를 자유롭게 해준다고 했다. 비밀경찰은 실제로 유대인에게 거짓 서류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 중 일부를 숨겨놓은 것도 의심을 하고 있었다. 요네스는 회교 교당 내에서 가난한 비밀 요원이 되어 그를 감독하는 경찰 감찰관에게 불쾌감을 안겨 주는데. 사실 모스크에서 요네스는 나치 당원으로 오인해 진행중인 일에 더욱더 경계한다. 그는 또한 살림 할랄리하는 가수와 깊은 우정을 쌓고 있다.
드라마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로마제국 최후의 날, 세상을 뒤바꾼 전쟁이 시작된다! 로마제국이 최후를 맞이하는 격변의 시기,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으로 가득찬 이들은 거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세기의 여인, 천재 천문학자 히파티아(레이첼 웨이즈)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 오직 진리만을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운다. 한편, 스승 히파티아를 향한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레스테스(오스카 아이삭)는 결국 권력을 선택하고, 신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을 전쟁으로 몰아넣는 주교 시릴은 자신의 길을 방해하는 히파티아를 처단하기 위해 온갖 음모를 계략한다. 노예의 신분으로 히파티아를 사랑했지만, 이룰 수 없는 운명 앞에 신을 택했던 다보스(맥스 밍겔라)는 죽음의 위기에 놓인 히파티아를 위해 마지막 순간 가장 비극적인 사랑의 방식을 선택하는데… 과연,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력과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역사를 뒤흔든 전쟁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드라마,멜로드라마,어드벤처

감독: 마그리트 뒤라스
1975년 칸 영화에제서 예술-비평 부분의 수상을 기록한 뒤라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인디아 송 은 뒤라스의 작품 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1930년대 인도에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을 등장인물의 서사를 대사가 아닌 보이스 오버에 의해서만 진행시키는 뒤라스 특유의 구조를 보여준다. 1930년대의 인도. 프랑스 대사관 부영사의 아내인 안느 마리(델핀 세이리그 분)은 인도의 더운 날씨가 견딜 수 없이 싫다. 그녀는 인도의 더위와 답답한 생활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그 짜증은 덥다는 이유로 인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으로까지 발전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잊기 위해 안느는 사랑을 찾아나선다. 한편, 그녀의 남편(미쉘 롱달 분)은 아내의 외도를 알고 있지만 아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 짐짓 모른 척 지낸다. 그러나 그녀가 정작 원했던 것은 남편의 사랑이었다. 단지 그가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밖으로만 나돌았던 것. 남편은 그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드라마
감독: 마그에리트 뒤라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여러 인물이 서로를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숲 속에 있는 한 호텔에서, 서로를 알지 못하는 세 투숙객이 서로를 바라본다. 이 주일 동안 촬영한 이 영화에서, 뒤라스는 언어와 이미지, 텍스트의 실험을 끝까지 밀고 간다. 그리하여 영화는 의미의 경제학을 실험하는 전위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해체 영화의 전범이 되었다.
드라마
감독: 자비에르 보부아
이슬람교가 지배하는 나라에 프랑스 신부들이 포교를 위해 정착해 있다. 그들은 무슬림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마을 주민들의 존경도 받고 있다. 그러던 중, 유혈사태가 벌어지면서 신부들은 계속 남아야 할 지 고민한다.(서울기독교영화제)생과 사의 기로에 선 7명의 수도사와 1명의 의사! 1996년 알제리 산골 수도원. 그 곳에 신과 인간 사이에서 숭고한 신념을 지켜낸 7명의 수도사와 1명의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의료지원에서 고민상담까지, 가난한 마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며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마을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하지만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의한 내전사태가 심화되면서 평화롭던 생활은 위기에 빠진다. 신을 영접하는 수도사로 신의 사랑과 믿음을 몸소 실천하려 하지만 그들 역시 인간이기에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이 두렵다. 이제 그들은 신을 따르기 위해 수도원에 남아야 할지 안정된 삶을 쫓아 떠나야 할지, 삶과 신념을 사이에 둔 중대한 선택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드라마
감독: 알랭 레네
1930년대 프랑스 사교계를 뒤흔든 희대의 사기꾼 스타비스키 스캔들을 극화한 작품. 스타비스키는 유력 인사들을 뇌물사건과 연루시키고, 정크 본드를 만들어 프랑스 경제에 대혼란을 야기했으며, 극우파의 발호를 유발한 의문의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한 인물이다. 아르데코풍의 세트와 소품, 당시 상류사회의 호사스러운 의상과 보석, 장 폴 벨몽도와 샤를 부아이예의 연기가 볼 만하다. 무명의 젊은 제라르 드파르디유도 볼 수 있다.(서울아트시네마)
드라마
감독: 에두아르드 몰리나로
서로 다른 세계에 태어난 두 사람. 시골청년 제조업자 베노이트와 창녀인 크리스틴과의 사랑이야기! 베노이트는 크리스틴의 정성어린 환대에 그만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의 삶의 방식에 일대전기를 맞이하는데..
드라마,코메디

감독: 루이 말
1954년 프랑스 디종의 봄. 15살의 로랑은 ‘까뮈’를 읽고 자살을 논하고 ‘찰리 파커’의 신보에 열광하는 재즈광이다. 엄마인 ‘클라라’의 눈에는 여전히 예민하고 순수한 어린 아이일 뿐이지만 로랑은 변화의 길목에 서서 한껏 객기를 부리고 있다. 처음 맛 본 쌉싸름한 담배의 맛, 갖고 싶은 물건을 살짝 가방에 넣는 손의 떨림, 대책 없이 취해 무작정 훔쳐버린 여인의 입술 감촉, 이 모든 것이 로랑의 마음을 간질이며 두근거리게 하는 것들. 하고 싶은 모든 것이 금지되어 있는 로랑의 심장은 열로 달아오른다. ‘Heart Murmur’(류마티스 성 열병)라는 병에 걸린 로랑은 아빠와 두 형들과 떨어져 엄마와 단 둘이 요양을 가게 된다. 온천 치료로 유명한 리조트로 향한 둘은 모자(母子) 사이가 아닌 친구 사이처럼 스스럼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평소 엄격하고 차가운 아빠 보다는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엄마와 각별한 관계이긴 했으나 로랑은 점점 더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리조트에서 파티가 벌어진 어느 날 둘 사이에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드라마

감독: J. 리 톰슨
바스크족 양치기「안소니·퀸」은 미국태생 과학자「존·버그슨」을 나치점령하에 프랑스에서 페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으로 탈출시키는 작전을 맡게된다. 그러나 막상 프랑스에 들어가 보니 교수뿐 아니라 병든 아내와 두 자녀가 있음을 알고 놀랜다. 이들 뒤를 냉혹한 친위대 대위「폰·베르코브」가 지휘하는 게슈타포가 습격해왔다. 비밀통로로 탈출한 교수일행은 탈출도중 레지스탕스의 습격을 받으나 위기를 모면해 짚시 캬라반의 도움으로 싼리무로 가게되나 대위에게 발각되어 딸
액션,전쟁
감독: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의 자전적 성격이 짙은 앙트완 드와넬 연작 그 세 번째. 성인이 되어 취직한 앙트완이 처음 등장하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앙트완은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여 제대하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다. 방황하던 그는 첫사랑 크리스틴의 아버지가 알선한 호텔 리셉션의 야간 근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흥신소 일을 하는 사설 탐정을 본의 아니게 돕게 되는 바람에 호텔에서 쫓겨 나고 마는데......
코메디,멜로드라마
감독: 마르셀 아눙
고의적으로 정형화된 두 상황의 복잡한 병렬 편집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극적 풍경을 넘나들며 도망치는 신비로운 도망자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어린 소녀...
드라마,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