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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

영웅은 사채빚으로 행방불명된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사채회사에 들어가 그녀의 행방을 찾는다. 그러던 중 채무자 홍두문을 만나게 된다. 홍두문은 건달생활을 하던 중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인물로, 사채를 얻어 강가의 오래된 펜션을 구입한다. 수행 도중 많은 귀신들이 원한을 풀어 달라고 찾아오지만 그는 처녀귀신들만을 골라 계약을 맺는다. 홍두문의 주 사업 아이템은 성상담으로 부부들의 시들해진 성생활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귀신들은 부인의 몸에 빙의돼 새로운 섹스 테크닉을 익히게 하고 그 대가로 부적을 모아 저승에 가고자 한다. 영웅의 도움으로 빚을 갚게 된 홍두문은 귀신과 함께 위험에 처한 영웅의 여자친구를 도와주기로 하는데......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던 도전자 4명이 일본 종합격투기 체험을 그린 스핀오프 프로그램

감독: 이승원
“언니가 늘 기도하는거 알지?”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내가 미안하다”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김선영) “나는 쓰레기야”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장윤주) 각자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던 세 자매는 아버지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데... 내 부모에게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었던, 문제적 자매들이 폭발한다!
드라마
감독: 전찬호
도망간 여자들이나 찾아주면서 먹고 사는 하루살이 인생 양구와 고속도로처럼 잘나가는 인생을 목전에 둔 의과대학 졸업생 기민. 서로 어떤 공통분모도 없는 이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상대방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쫓기고 있는 양구로 오해받은 기민은 멍텅구리배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고, 양구는 졸지에 섬마을 공중보건의로 신분이 격상돼 분에 넘치는 존경을 받는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태용, 민규동
제1장 죽음 한 아이가 죽는다. 지루하리 만큼 매일이 똑같았던 학교는 잠에서 깨어난듯 들떠 움직이기 시작한다. 술렁이는 여고. 죽음은 여고생들의 머리속을 헤집고 끔찍한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한 여름의 작열하는 태양빛은 여고에도 예외없이 찾아들고 쉬쉬하던 내부의 일그러진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이상한 기운이 여고를 뒤덮는다. 제2장 유희 아직 학교를 떠나지 않은 영혼은 준비했던 놀이를 시작한다. 영혼이 던진 자주빛 일기장을 주은 아이에 의해 놀이는 수순을 밟아 진행되고 살아있는 아이들은 하나둘씩 영혼이 벌인 번잡한 축제에 동참하게 된다. 놀이의 방법은 하룻동안 죽음 이전의 영혼의 발자취를 밟는 것, 일기장에 적혀 있는 지시에 따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것. 제3장 공포 죽음의 파장은 영혼의 난장인 듯 순식간에 아이들에게 전염된다. 아이들 내면에 숨어있던 무형의 두려움은 죽음의 환영을 곳곳에 출몰하게 하고 개개의 두려움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공포가 된다. 선생님들의 원인 모를 죽음의 원인을 찾아 헤매이고 아이들은 공포로부터 출구를 찾아 헤매이면서 학교전체가 움직인다. 방향을 잃은 학교.... 그 긴 하루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공포(호러),하이틴(고교),동성애

감독: 박광춘
옹골찬 근육으로 다져진 특 1등급 건강인을 자부하는 천성근, 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영문고의 체육선생이다. 항상 4차원 안테나를 곧추 세워 촌지 냄새를 맡고, 학생들 싸움판을 찾아내어 십만원빵 내기 심판을 본다. 해뜨면 공차고, 비오면 자습으로 버텨온 철밥통 체육선생 10년 생활에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온다.치열해지는 입시전쟁을 치르기 위해 영문고는 체육선생을 자르고 그 자리에 영어선생을 대치하려는 초강수를 두게 된다. 해고1순위 천성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천성근은10년 전 짝사랑을 따라 쟁취한 영어교사 자격증을 생각해낸다. 천성근은 이제 외계인 이티가 아닌 잉글리쉬 티처 E.T가 되어야 하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수용
세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제1의 운명 처녀시대. 윤옥(김지미)은 승구에게 속아 후손을 보지 못하는 서울 사는 부자 종규의 씨받이로 들어간다. 종규 부인은 윤옥에게 아들을 낳으면 돈과 땅을 주겠다고 약조하고 얼마 후 윤옥은 태기를 느낀다. 그러나 실상 종규는 성불구자. 윤옥의 임신은 서울로 떠나기 전 동네 총각들에게 당한 윤간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질투심에 불타던 종규의 후처 문숙은 이를 알고 윤옥을 해치려하지만 문숙은 사고로 죽고 윤옥은 종규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제2의 운명 애인시대. 바 걸인 윤옥은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서 유학한 철학박사 지원의 집에 살게 된다. 성불구자인 지원은 질투를 느끼면 강한 욕망을 느끼게 되어 성불구를 치료할 수 있다는 의사의 얘기를 듣고 제자 현철과 윤옥이 가까이 지내도록 유도하고 이를 몰래 지켜본다. 그러다 윤옥을 사랑하고 성적 욕망을 느낀 지원은 현철과의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윤옥을 총으로 쏘아죽이고 자살한다. 제3의 운명 결혼시대. 사창가에서 악착같이 돈을 모은 윤옥은 신분을 속이고 건실한 청년 용배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동안 벌은 거액의 돈을 가지고 용배와 결혼하기 위해 그의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용배가 자신의 과거를 알고 길길이 날뛰는 바람에 울면서 그의 곁을 떠난다. 그러나 모든 것은 사기꾼 용배가 윤옥의 돈을 노리고 꾸민 일. 윤옥이 떠난 후 용배는 윤옥의 포주와 돈을 나누어 갖는다.
멜로/로맨스
감독: 신현호
기미년 독립운동 직후, 김마리아는 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독립자금을 마련하여 상해로 보내는 한편 33인의 애국지사들의 생계를 돕는 원호사업에도 전력한다. 그처럼 항일투쟁에 헌신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활약상을 소재로 한 세미 다큐멘타리 드라마.
시대극/사극,드라마
감독: 조민호
어느 햇빛 좋은 날, 기태와 철수는 고물차 본네뜨 위에서 하드를 먹고 있었다. 지나가던 누나들의 몸매도 착하고, 평소 해병대 나왔음을 누누히 강조하던 악어형은 예비군 가버리고, 기분 좋은 날, 땅개형님이 악어형님을 찾았다. 악어형님은 이미 떠나고 없는데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나. 그래서, 마약거래에 따라나선다. 그리고 일은 많이 꼬인다. 억울하다. 마약가루는 커녕 밀가루도 본적 없는데, 민철형님이 마약값 2천만원을 우리 보고 토해놓으란다. 2천만원을 구하러 동분서주하는데, 갑자기 마약 한 봉지가 떡 하니 굴러들어온다. 모든 상황은 기태와 철수가 훔쳐간걸로 되어간다. 어쨋든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 일단 튀기로 했다. 한 평생 살면서 이런 일이 두 번은 벌어지지 않을 거니깐... 그리하여 그들도 영화 역사상 유래도 깊고, 인기도 많았던 '도망 2인조'가 된다.
액션,코메디,드라마,청춘영화

감독: 나현
흔적도 증거도 없다! 감옥에서 시작되는 완전 범죄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그 교도소의 권력 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그 곳에 검거율 100%로 유명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하게 되고, 특유의 깡다구와 다혈질 성격으로 익호의 눈에 띄게 된다.익호는 유건을 새로운 범죄에 앞세우며 점차 야욕을 내보이는데 …세상을 움직이는 놈들은 따로 있다감옥 문이 열리면 큰 판이 시작된다!
액션,범죄

감독: 이영민
칠흑 같이 어두운 밤, 수많은 네온사인은 60대 한 노인의 발걸음을 밝힌다. 손님이 없는 한적한 포장마차 안에 들어온 노인은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보게 되고, 술자리로 다가가 앉는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따뜻한 눈으로 여성을 바라보는 노인은말문을 열게 되고, 여성은 노인의 말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제 60대 노인이 된 삼봉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0년전... 키 크고 잘생긴 진구. 키 작고 못생긴 삼봉. 같은 같은 대학을 다니게 되고 시골에서 올라와 서울 옥탑 방에서 산다. 가끔 여자를 상대로 게임을 하던 중 무작정 뛰어와 진구에게 안기는 세라를 만난다. 엄마의 사고로 인해 갈 곳이 없다며 일주일만 있게 해 달라 부탁하자 거절 못하고 셋이 동거를 시작 하는데…우여곡절 속에 진구와 세라는 결혼을 하고... 삼봉은 부산에 내려가 직장을 잡고 살고 있었다. 어느덧 40대가 된 삼봉은 진구와 세라의 행복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가지만, 세라의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진구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진구는 뒤늦게 알게 되는 세라의 아픈 과거를 역겨워 하며, 분노로 세라를 무의식 적으로 죽이려 하지만, 인간 본성의 무서움을 느끼고 자제 시킨다. 세라는 점점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심정과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살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와의 모습을 다르게 하고자. 최대한 아름답고 예쁘게 삶을 마감하게 되며,진구의 기억 속에 자신의 마지막 모습이 영원히 존재하기를 바라며 숨을 거둔다.이 상황을 60대의 삼봉이 정리를 해준다.
드라마

감독: 민규동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왕을 다스릴 힘이 내 손안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왕 위의 왕이란 말입니다! 임숭재와 임사홍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간택해 직접 수련하기 시작하고,임숭재 부자에게 권력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단희를 견제한다.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시작되고, 단희와 설중매는 살아남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게 되는데…
드라마,시대극/사극
감독: 조긍하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감옥에서 반평생을 허송한 쟌발쟌(장발장)은 어느 교회목사의 가르침을 받고 새출발을 한다. 그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마침내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사장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그러나 항상 그를 괴롭히는 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그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로 인해 번민하던 그는 무상한 인생을 개탄하며 조용히 은거할 것을 결심한다.
드라마,문예

감독: 이강천
평양을 배경으로 항일ㆍ계몽운동을 하다 옥에 갇힌 아버지(김승호)를 구하려고 홍등가의 기생으로 전락한 영채(최은희)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통해 여성의 고귀한 애정과 순결을 묘사한 작품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민제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 실종자들 관련 동영상을 찍는 방송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제휘. 캠코더를 들고 어머니의 흔적을 쫓던 중 어머니가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싸우는 이상한 조직에 가담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추적에 나서는데...
드라마

감독: 신상옥
망국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1894년도의 구(舊)한국- 한학에 전심하던 20세의 청년 이승만(김진규)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학을 배우려고 배재학당에 입학해 학업에 전념한다. 그는「화이팅」여사에게 우리말을 가르친 보수로 집안 살림을 돕는 효성지극한 아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친일내각에서 친로파(親露派)정권이 수립되는 등 나라의 일이 어지럽자 우국열에 불타는 청년 이승만은 젊은 동지들의 앞장을 서서 민중을 계몽하고 `독립협회'의 주요 멤버로 신문을 발간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이승만은 민중들에게 민족의 자주정신을 역설하고, 여론을 반영하는 중추원 개설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고종은 중추원을 개설하지만, 친로파인 황국협회의 모함으로 이승만을 비롯한 독립협회원들은 투옥되어 갖은 악형을 당한다. 이승만은 종신형을 언도받고 7년 동안 옥중의 몸이 되지만 옥중에서도 사람들을 교육하고 집필에 전념한다. 운남의 주장이 옳았음을 뒤늦게 깨달은 고종은 특명을 내려 그를 밀사로 미국으로 보낸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이병훈
주인공 장금이가 궁궐에 들어가 최초 어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시대극/사극,드라마

감독: 이용민
유여사의 딸 설희는 영문과에 재학중인 미모의 여대생이다. 설희 친구 영옥은 철규, 진수, 형빈, 혜순과 함께하는 토론 클럽에 설희를 초대한다. 철규와 설희는 어느덧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그런 철규의 아버지 장훈은 설희를 보고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설희의 할머니는 임종을 앞두고 설희에게 금지가 친어머니가 아님을 말해준다. 사실은 금지와 장훈은 젊은 시절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장훈은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 말없이 떠난 장훈을 그리워하다 금지는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했다. 금지의 혼인 사실에 괴로워하던 장훈은 충동적으로 간호사였던 향실을 만나고, 향실이 아이를 낳고 죽자, 그 사실을 숨긴채 설희를 금지에게 맡겼던 것이다. 그동안 키워주신 어머니가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 사랑하는 애인이 친오빠였다는 사실에 설희는 괴로워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자신의 과오를 누위치며 장훈이 떠나자, 설희는 금지와 함께 눈물로 아버지를 배웅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가족

감독: 신한솔
초절정 부실고딩! 독서실 은둔고수를 만나다! 맞고 사는 게 일과인, 쉼 없이 구타를 유발시키는 소심한 부실고딩 송병태. 안 맞고 사는 평안한 삶을 꿈꾸며 온갖 책을 독파했으나 하루 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던 어느 날, 대명 독서설 특실 B호에 기거 중인 한 낯선 남자를 발견하는데... 놀라운 어록들과 고수의 포스! 드디어 그 분이 오셨다! 싸움의 기술? 맞아본 놈은 이미 알고 있어, 임마! 오판수. 멕시코의 푸른 바다로 떠날 날을 기다리며 자신만의 생활의 기술(?)로 은둔 중인 전설의 고수. 15년 전, 전설적인 싸움실력으로 전국을 제패했던 고수 중의 고수! 모든 것에 무심한 듯 보이지만, 병태의 숨은 재능은 그의 흥미를 자극한다. 그러나... 맞고만 살아온 자의 두려움을 깨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응용력 부족, 경험부족 속에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싸움의 연속인 세상에서 병태는 진정한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까? 판수는 과연 병태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까.
액션,코메디

감독: 정윤철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 어느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에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킨다.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대고, 동생에겐 마치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기 일쑤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초원. 경숙은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에만 매달린다. 어느날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한 전력도 있는 전직 유명 마라토너 정욱이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초원의 학교로 오게 된다. 경숙은 애원하다시피 해서 기어이 정욱에게 아들의 코치 역할을 떠맡긴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초원을 성가시게만 생각했던 정욱. 하지만 초원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그는 아이같이 순수하고 솔직한 초원에게 조금씩 동화되어 가고, 초원도 정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정욱은 매번 속도조절에 실패해 지쳐 쓰러지기는 하지만 지구력이 남다른 초원에게서 마라톤 서브쓰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불성실하게만 보이는 정욱이 도통 미덥지 않은 경숙은 어느날 정욱과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자식 사랑과 집착을 착각하지 말라”는 정욱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할 수 없는 경숙. 경숙은 정욱의 말대로 이제껏 ’좋다’, ‘싫다’는 의사 표현도 할 줄 모르는 아이를 자신의 욕심 때문에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제껏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듯한 기분의 경숙. 그녀는 이제 마라톤도, 서브쓰리도 모두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드라마,스포츠

감독: 신상옥
아버지 남박사는 큰딸 정희(최은희)에게 화가 동수(남궁원)와 결혼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집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는데, 남박사의 도움으로 대학 공부까지 한 젊은 의사 순철(김석훈)은 자신의 집을 팔아서 정희를 돕는다. 순철은 정희를 사랑하지만, 남박사의 유언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 못한다. 정희는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직업을 구하는데, 남박사 덕분에 병을 고친 방사장(김승호)은 정희에게 요정 마담 자리를 권유한다. 한편 동생 명희(최지희)는 동수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서 결혼을 약속한다. 정희는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요정의 경영을 맡아 일한다. 방사장의 청혼을 받은 정희는 이를 승낙하려고 하는데, 순철은 정희에게 사랑을 고백을 한다. 순철의 맘을 알게 된 방사장이 떠남으로써 순철과 정희는 맺어진다.
멜로/로맨스,드라마,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