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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Silvia: 페네로프 크루즈 분)는 고속도로변에서 매춘 술집을 운영하는 카르멘(Carmen: 안나 칼리에나 분)의 조카(국내 번역에는 조카지만, 실제 설정은 어머니임)로 팬티 회사의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답고 관능적인 처녀이다. 실비아는 팬티 공장 사장의 아들 호세(Jose Luis: 조디 몰라 분)와는 연인 사이인데 호세의 어머니 콘치타(Conchita: 스테파니아 샌드렐리 분)의 맹렬한 반대는 두 사람을 힘들게 한다. 창녀의 조카라 비천한 신분에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 호세의 아버지 마뉴엘(Manuel: 후안 디에고 분)이 카르멘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호세가 실비아와의 결혼 승락을 구하려 하자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기로 작심한 콘치타는 햄 건조 공장에서 일하는 투우사 지망생 라울(Raul: 하비에르 바르뎀 분)을 고용하여 실비아를 유혹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에서 라울의 젊은 육체에 사로잡힌 콘치타는 라울과 불륜 행각을 벌이고 라울의 접근으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실비아 때문에 번뇌에 빠진 호세는 카르멘과 육체 관계를 갖는다. 한편, 실비아와도 관계를 한 라울과 콘치타와 정사 장면을 목격하고 이성를 잃어버린 호세는 라울을 죽여버리겠다고 결심, 햄 건조공장에서 라울과 결투를 벌이지만 오히려 라울에게 맞아 죽고, 이때 건조장에 나타난 실비아, 카르멘, 마뉴엘은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1936년 7월 19일. 바르셀로나 근처의 한 마을. 혁명군에게 점거 당한 수녀원에서 탈출하여 피신처를 찾아온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한 창녀촌. 이곳에서 그녀는 혁명군들에게 저항하는 레지스탕스들을 만나 그들에게 합류한다. 파이로가 이끄는 이 레지스탕스들은 먼저 창녀들을 해방시키고, 혁명군들에게 빼앗긴 자유와 정의를 찾으려 한다. 비굴하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음을 택한 이 6명의 여성 레지스탕스들은 지옥 같은 전쟁터를 뚫고 나아가며, 이 와중에 마리아는 한 남자를 통해 사랑을 체험하고 더 없는 전우애를 느끼게 된다.

뒷돈은 용돈, 뇌물은 노후자금이라는 믿음으로 20년 간 활동한 베테랑 경찰 또랑뜨는 그만 하룻밤의 도박으로 전 재산을 날려버린다. 하는 수 없이 또랑뜨는 빚 청산을 위해 사설탐정학교를 차리고 어리숙한 학생들을 갈취하고, 여사님들의 불륜 뒷조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앞에 미사일로 도시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테러범이 등장한다. 이 테러범을 잡는 순간, 엄청난 현상금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또랑뜨! 이제 빚 청산을 위한 죽기 살기 테러범 소탕 작전이 시작된다!

정신 나간 형부에게 언니와 두 조카를 잃은 프레디타(로지 페레즈)는 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은행강도 로메오(하비에르 바르뎀)를 만난다. 폭력과 성욕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두 사람은 함께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며 쾌락을 즐긴다. 가는 곳마다 피범벅된 살인의 현장을 남기는 프레디타와 로메오. 부두교 의식을 치르기 위해 납치한 한 쌍의 젊은 연인을 각기 강간하면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를 향한 의심을 쌓아 간다. (임재원)

줄거리 정보 없음

스페인 어느 시골 마을에서 이웃해서 살고 있으나, 수 년에 걸쳐 소유지 분쟁으로 원수처럼 지내는 두 가문이 있다. 한쪽 집안의 맏딸인 사춘기의 이자벨과 치노의 사랑은 다른 쪽 집안의 딸 루시아나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 오빠들을 부추겨 복수하려 하는 루시아나의 의도는 마을 전체에 피를 부르는데….1992년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영화화한 이 작품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도 여러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4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스페인의 군주제가 공화제로 바뀌던 1930년대, 반군국주의 반란에 참가했던 젊은이 페르난도(Fernando: 조르지 산즈 분)는 탈영을 하고 어느 마을로 흘러 들어온다. 그는 우연찮게 마놀로 씨(Manolo: 페르난도 페르난 고메즈 분)의 집에서 네 명의 딸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일년 전에 남편을 잃은 첫째 클라라(Clara: 미리암 미아즈 아로카 분), 남자같은 면이 강한 둘째 비올레타(Violeta: 아리아드나 길 분), 셋째 로시오(Rocio: 마리벨 베르두 분), 막내 루스(Luz: 페네로프 크루즈 분) 등 네 딸과, 요리를 잘하는 페르난도는 화목하고 즐겁게 보낸다. 서로 가까워지게 되면서 페르난도는 세 딸을 차례로 사랑하게 되지만 지나치게 자유로운 여자들에게 회의를 느끼게 되고 결국 막내딸 루스와 사랑을 이뤄 결혼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기회의 땅 미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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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개소에서 임시직을 하는 중년 여성 홀리아(카르멘 미우라 분)는 우연히 노인이 죽어있는 빈 아파트에서 3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돈을 갖고 떠날 준비를 하던 홀리아. 그러나 예상지 못했던 방해 세력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바로 그 아파트 주민들. 그들 역시, 그 돈을 나눠갖기 위해 목이 빠지게 노인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혼자 돈을 갖고 도망가려는 홀리아와 이 돈가방을 뺏으려는 이웃 사람들간의 목숨을 건 쟁탈전, 그 잔인하고 황당하지만, 웃지 않고는 못 배길 쫓고 쫓기는 난투극이 벌어지는데. 과연 돈가방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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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인 상징과 암시로 가득 찬 아름답고 몽환적인 판타지. 자신이 천사라고 믿고 있는 젊은 청년 앙헬은 스페인의 작은 와인 생산지에서 발생한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파견된다. 이 벌레는 포도에 균을 만들어 포도주에서 흙맛이 나게 만드는 것이다. 마을에 도착한 앙헬은 수줍고 소극적인 유부녀 앙헬라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와 동시에 대범하고 극단적인 19살의 빨강머리 소녀 마리의 구애 또한 받게 된다. 앙헬과 이 두 여자들의 관계는 조용하던 마을에 파문을 일으키고, 앙헬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루이스 부뉴엘의 을 연상시키는 모호하면서도 촉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욕구, 좌절과 비애, 삶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작품. 전작 과 에서 보여진 메뎀의 영화적 재능이 최고로 빛을 발한 작품으로 90년대 유럽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단히 긴 혀를 가진 여인이 그 혀를 가지고 사람들을 살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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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인생에서 실패만 경험했던 아트 다지는 화가의 꿈을 버리고 지금은 마이애미에서 다 쓰러져가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손님은 점점 줄어들고 결국 비서인 글로리아의 월급을 주기위해 이것 저것 할 줄 아는 일에 매달린다. 그러던 중 베티 커너(멜라니 그리피스 분)를 알게 된다. 부유하고, 충동적이며, 약간 정신이 없는 것 같은 여자 베티. 늘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한번도 진실한 사랑을 해보지 못한 그녀는 사업가(대니 아엘로 분)와 막 두번째로 이혼했다. 아트와 베티는 우연히 만나 호젓한 바닷가의 모텔에서 정열의 불꽃을 태운다. 이혼의 상처를 잊기 위해 재혼을 서두르는 베티에게 있어 아트야말로 이상적인 남편 후보감. 당연히 그들은 결혼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결혼까지 가는 길이 순탄할 리 없다. 아트는 리즈 커너(다릴 한나 분)를 만나 그 자리에서 그녀에게 홀딱 빠져버리고 만다. 리즈와 베티는 자매간이였지만 이들은 낮과 밤처럼 서로 달랐다. 베티와의 결혼을 뒤로 미룬 후 아트는 리즈를 차지할 목적으로 이 문제의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해결책이란 것이 이태리에서 돌아왔다는 있지도 않은 쌍동이 화가 동생을 만들어 낸 것이었다. 이런 정신 나간 짓에 그의 비서와 늙은 아버지(앨리 월러치 분), 매니(가비노 디에고 분) 그리고 아트의 미술관에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젊은 화가가 끼여들고 문제는 꼬여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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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처녀 시절을 마감하고 사랑하는 남자의 품에 안긴 데시(Desideria Olivan: 아나 벨렌 분)는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그러나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데시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다. 결혼 생활은 점점 생기를 잃어 간다. 친구들 부부와 가족 단위로 관광갔던 터어키의 이스탄불에서 데시는 여행 가이드인 터어키인 야만(Yaman: 조지 코라페이스 분)을 보는 순간 강렬하게 이끌려 거의 순식간에 그의 품에 안겼고, 그 순간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환희를 맛보게 된다. 스페인으로 돌아온 후 데시는 임신한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지만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남편은 그녀의 부정을 힐난한다. 위태롭던 두 사람의 가정은 태아로 있던 아기가 죽자 정상으로 돌아갈 것 같았다. 하지만 데시는 남편을 떠날 결심을 하고 터어키로 향한다. 한동안은 야만의 품에서 관능적인 쾌락에 젖어 모든 걸잊지만 차츰 정열이 식어 가면서 데시는 야만이 줄타기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지독한 바람둥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국 데시는 야만을 총으로 쏘고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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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이빗 트루바
슬럼프에 빠진 작가 롤라 세르까스는 어느날 신문사의 의뢰로 스페인 내전 말기에 죽은 안또니오 마차도와 살아난 산체스 마사의 엇갈린 운명에 관한 기사를 쓴다. 얼마후 롤라는 미겔 아귀레라는 독자로부터 산체스 마사에 관한 일을 듣고 정보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점성가 콘치를 알게 된다. 롤라는 산체스 마사에 관한 일들을 캐나가면서 마사를 살려준 공화국 병사의 일도 알게 되지만 그 일은 곧 벽에 부닺힌다. 그러다 롤라는 자신이 가르치는 대학의 학생이 제출한 레포트를 읽고 그 레포트 속의 사람이 공화국 병사라는 확신을 갖고 그를 찾으려 하고 마사와 병사의 이야기를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게기도 갖게 된다.
드라마
감독: 비센떼 아란다
매혹적이고 개성이 강한 화니 커넥션은 40세의 형사반장 앙드레 키드의 정부로, 두 사람은 매주 목요일마다 지중해의 어느 호텔에서 정기적으로 만난다. 화니가 범죄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 앙드레는 그것을 미끼로 그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화니 또한 앙드레의 알 수 없는 매력에 끌려다닌다. 한편 복역중이며 화니를 사랑하고 있는 마뉘엘은 무기를 은닉한 장소를 대라는 경찰의 강요를 끝까지 거부한다. 화니는 감옥에서 마뉘엘을 탈출시키고 정보가 필요한 앙드레는 화니를 돕는다. 그러나 마뉘엘이 탈출 후에도 정보를 알려주지 않자 앙드레는 마뉘엘을 죽이고 화니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마뉘엘을 죽인 혐의로 앙드레는 경찰에서 쫓겨나고 화니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정신병원에 수용되고 화니 또한 마뉘엘을 탈출시킨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는다.
드라마,범죄,스릴러
감독: 비가스 루나
두 남자가 사랑한 여자... 사랑할수록 위험한 사랑이 있다. 스페인의 작은 해안도시. 고등학교 국문학 교사로 부임한 우리시즈는 지중해처럼 아름답고 관능적인 여인 마르티나를 만나 그녀에게 미친 듯 빠져든다. 마르티나 역시 그가 들려주는 그리스 신화의 마력에 빠져 지방 유지인 시에라의 끈질길 청혼과 부모의 반대를 뒤로하고 그와 결혼한다. 생활에 묻혀 그들의 열정적인 사랑도 식어가던 어느 날 혼자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던 우리시즈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그가 타고 나갔던 배가 텅빈 채 바닷가에서 발견된다. 마르티나는 우리시즈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고, 자기 곁에서 든든한 위로가 되어준 시에라와 재혼한다. 7년의 세월이 흐르고 마르티나가 풍요로운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우리시즈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바다에서 푹풍우를 만났던 그는 어렵게 구조되어 세계 각지를 떠돌다가 그녀에게 돌아오게 됐다고 얘기한다. 시에라와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원망을 넘어서는 강한 그리움으로 다시 만난 우리시즈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르티나. 결국 열정적 사랑에 이끌린 마르티나는 우리시즈를 은밀한 공간에 숨겨두고, 다시 한번 격정적 사랑에 빠져드는데...
드라마,에로
감독: 페르난도 콜로모
마약밀매업자 추사는 경찰인 알베르토와 동거중이다. 추사는 여느 때처럼 거리에서 마약을 팔다가 가출을 일삼는 엘레나를 만나고 그녀를 마약밀매에 연루시키기 위해 어머니에게서 도망치도록 도와준다. 추사는 모로코로 마약을 구하러 떠나기 위해 엘라나를 준비시키는데, 문제는 그녀가 처녀라는 것. 온몸에 마약을 숨겨 밀항하는 데에는 커다란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엘레나의 동의 아래 제이미토는 추사에게 엘레나를 탈처녀화시키라는 명을 부여 받지만 실패한다. 그 임무는 결국 알베르토에게 넘겨지는데, 결정적인 순간 극성스런 알베르토의 어머니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실패한다.
코메디
감독: 에스테반 이바렛시
줄거리 정보 없음
코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