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결과 (TMDB 1개, KMDB 9개)

스타킹 매니아인 재훈, 옆집으로 이사온 보연의 스타킹에 관심을 보인다. 비슷한 취향이 있음을 확인한 두사람. 어느날 재훈은 보연에게 전신스타킹을 선물하고 그 스타킹을 입고 재훈앞에 나타난 보연, 한편 재훈의 와이프 은미는 보연의 남편 철우를 만나 남다른 패티쉬가 있음을 깨닳게 되는데…
감독: 장진
시벌놈, 니가...어쯔케...안 죽고 살아있냐? 나, 동치성이를 사람들은 전라도를 주름잡는, 총보다도 빠르고 날쌘 칼잡이라 부른다.얼마전 형님이 시키신 일을 처리허다가 7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아니 이게웬일인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나의 친구 순탄이, 이 시벌놈을 이곳에서 만난 것이다. 살아 생전에 이 녀석을 만나게 될 줄이야... 가슴에서 뜨거운 눈물이흘렀다. 주중이와 순탄이, 우리 셋이서 뛰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세상 천지를다 얻은 듯 기뻤다. 어쨌거나 난 형님 말대로 아무 걱정 않고, 이곳에서 감방 동기들과 함께조용히 수양이나 쌓을 심산이다. 큰 형님 곁에는 나를 대신해 둘도 없는 친구주중이가 있을 테고... 나도 이곳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야 쓰겄다. 미안허다. 난 여그 회사원인게... 남들은 나를 깡패라 손가락질 하지만 누가 뭐래도 나, 김주중은 번듯한 회사원이다.미래 설계를 위해 생명 보험도 잊지 않고 들어놓은 나에게 요즘 고민이라는 것이 생겼다.둘도 없는 친구 치성이가 회사 일의 모든 책임을 지고 감옥에 가게 된 것인데,아... 그 놈을 홀로 감옥에 보내고 조직에 남아 있으려니 이거야 원, 도통 마음이 편치 않다.이럴 때일수록 치성이 부모님께 신경을 더 써드리기로 마음먹었다.얼마전 사무실로 찾아온 월남전 상의 요사 같은 양반이 치성이 부모님 댁을 방문하고오는 길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 썩을놈, 어쩐지 몽타주가 심상치 않더니알고 보니 몇 해 전 치성이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저쪽 회사의 보스 성봉식이란다.큰 형님은 이제 치성이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아무것도 모르고홀로 감옥에 있을 치성이를 생각하면 온통 마음이 쓰리지만, 친구를 위해 회사를 등질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한 마음뿐이다. 성님이 날 잊었는갑다... 나가서 물어봐야 쓰겄다. 이럴 순 없다. 이건 아니다. 10년간 형님이 시키는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모든 것을 다 해온 내게, 이렇게 등을 돌릴 수는 없는 거다. 아무래도 나가서 직접물어봐야 쓰겄다. 탈옥연구방면에는 도통했다는 감옥 동기 장낙영을 주축으로 탈옥계보가 구성됐다. 그런데 장낙영이 이놈, 완전 사이비 아닌가, 이 친구 믿다가는아마 7년 다 채우고도 밖에 못 나갈 것만 같다. 몇날 며칠 죽도록 벽만 들이받은 내 어깨만 아파 죽겄다. 저놈의 웬수 같은 벽, 바다모래로 공구리를 쳤다드만...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도 무심하진 않겄지. 그냥 가믄 안 되겄냐? 나...가슴이 짠허다... 치성이가 밖으로 나왔다고 헌다. 기어코 큰 형님과 결판을 지으려고들 그 녀석의 모습이 불을 보듯 뻔하다. 본디 물불 안가리는 놈인디, 회사원의 신분으로 치성이를 마주해야만하는 내 맘은 괴롭기만 하다. 우리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액션,드라마

감독: 김상진
특별한 직업도 없이 빈둥대는 건달 천달수는 예비군훈련을 대신 받고 돈을 타쓰는 인물이다. 여느때와 같이 송금된 5만원을 찾기위해 은행으로 가는 길에 카페종업원 은지에게 잡혀 외상값 독촉을 받는다. 은행에 도착한 둘은 1백억원의 돈이 입금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컴퓨터 기계고장으로 여기지만 혹시하는 마음에 3억원을 인출한다. 한편 전직 최고권력자는 가명계좌 1천억원의 처리방안으로 고민하다 한양은행의 도움으로 1백억원씩을 1년이상 휴면계좌에 나눠 넣었다가 다시 빼내는 방법을 쓰기로 한다. 그런 검은돈의 일부가 달수의 통장에 입금된 것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거금이 생기자 달수는 호텔과 백화점 등을 다니며 돈을 물쓰듯 하는데, 연동계좌이체 중 3억원 인출로 나머지 돈마저 찾을 수 없게된 최고권력자측은 달수의 뒤를 추적한다. 그들은 전설적인 킬러 장하사를 수배해 뱁새와 함게 뒤를 쫓게 하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곽재용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하는데...“사랑해. 내가 꼭 지켜줄게”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스릴러,미스터리

감독: 하명중
강원도 산골마을, 어려서 부모를 잃은 남도,남식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형 남도는 공장에 다니고, 남식은 그 형을 끔찍이 아낀다. 또한 소녀가장 정옥은 불구가 된 아버지와 두 여동생을 데리고 살림을 이끌어 가는 15살 소녀이다. 생활형편으로 야간학교에 다니던 남도는 국가에서 운영하며 생활비까지 제공하는 공군기술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고된 공장일에 지친 그는 시험에 떨어지고, 낙심한 채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다. 이에 남식은 실의에 빠지지만, 주위의 보살핌에 용기를 얻어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채소재배를 시작한다. 그러나 할머니가 쓰러지고, 남식은 가사일까지 도맡게 된다. 눈보라에 비닐하우스가 쓸려나가는 고통도 겪지만 꿋꿋하게 다시 일하는 남식이 다시 세운 비닐하우스에는 먹음직스러운 채소의 싹이 돋아난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김유진
그녀가 그를 처음 만났다고 생각했을 때 그는 부상을 입어 실려온 붕대투성이 환자였다. 그러나 그녀가 그를 처음 본것은 한 끄나풀씩 풀어지는 붕대속에 감춰진 맑은 눈을 통해서였다. 그녀, 채희주는 의사고 그, 공상두는 조직의 보스였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세계를 무너뜨리며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그는 평범할 수 없는 남자였다. 반대파에 채희주의 노출을 염려한 남자는 먼저 이별을 선언하고, 희주의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 채필수는 세상을 떠나고, 늘 희주 주변에서 지켜봐주던 동료의사인 이세연은 그녀에게 미국 동행을 권유하지만 두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실감하고 다시 만난다. 하지만 두 사람 앞엔 길게 놓인 또다른 이별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무너진 조직, 심복의 죽음앞에 이성을 잃은 공상두가 또다른 죽음을 부른 것이다. 그는 잠적하고 그녀는 그를 기다린다. 29살 그녀에게 신기루처럼 나타났다 사라져간 한남자의 사랑 그리고 잠시 외출을 나갔던 사람처럼 그 남자가 돌아온다. 그녀와의 약속을 위해...
멜로드라마

감독: 민병진
어느 날, 가슴에 타롯 한장이 꽂힌 채 살해 당한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강간살해 용의자로 지명되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재력가의 아들. 곧이어 살해 장면은 살인범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되어지기에 이른다. 현실의 법으로 제제가 불가능한 사회의 쓰레기들을 자신의 법으로 처단하겠다는 이 연쇄살인범은 자신의 정당성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살인은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성 글을 남긴다. 이 문제의 홈페이지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경찰은 자구책으로 봉형사가 소속된 강력반과 표형사의 특수부를 중심으로 특별수사반을 구성하고 수장으로 노련한 형사 김반장을 임명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구성된 특별수사반은 강력반과 특수부의 만남부터 삐걱거린다.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인 다혈질 성격의 봉형사와 냉철하고 엘리트적 사고방식을 지닌 표형사는 서로의 수사 스타일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사건을 함께 풀어 나가야 하는 상황. 봉형사는 표형사를 비롯한 특수부가 영 내키지 않지만 섹시하고 시원시원한 강형사에 대한 애정만큼은 각별하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두 형사는 조금씩 연쇄살인범에게 접근해 가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소재를 파악하고 출동할 때 마다 유유히 그 장소를 빠져나가는 범인. 여기에 특별수사반 사무실에 도청장치가 발견되면서 내부에 공범이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강력반과 특수부의 갈등 속에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 가게 되는데...
액션,드라마,범죄,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장진
'북한의 식량난 해결'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남파된 대남 공작요원 '리철진'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고정간첩 오선생과의 첫 접선을 위해 서울로 향하던 그는 우연히 그러나 남한사람들과 다름없이 행동하고자 택시합승을 하지만 4인조 택시강도단에게 가지고온 가방을 통째로 털리고 빈털털이가 되어 낯선 남한 땅에서 표류한다. 2차접선에서 어렵게 만난 리철진과 불멸의 간첩 오선생은 철진이 택시강도를 당했다는 말에 자질을 의심하지만 리철진은 꽤 진지하고 담백한 놈이며 불의를 당하고도 어쩔수 없이 나약한 북에서 온 간첩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철진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남한에서 개발된 슈퍼돼지 유전자의 샘플을 입수해 북으로 가져가는 것이 그의 임무다. 남파 첫날의 악몽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삭막한 남한사회의 풍토에 눌려 잔뜩 움추려 있던 철진은 오선생의 딸 화이의 따뜻한 배려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다. 오선생에게 무시당하면서도 자신의 임무수행을 한치의 어긋남도 있을수 없다고 믿는 철진. 마침내 철진을 돕기로 결심한 오선생은 그가 당의 지령을 이행할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임무수행에 들어가는데...
코메디,드라마,첩보,반공/분단

감독: 김정욱
쿵! 쿵! 쿵!401호와 501호 사이의 층간 소음이 시작됐다!작가 지망생이지만 사실 백수와 다름없는 ‘은수’(류화영)는 공모전 소재를 찾던 중 자신을 괴롭히던 층간 소음에 의문을 품으며 윗집 주인을 관찰하기 시작한다.그리고 윗집 남자 ‘호경’(박진우) 또한 ‘은수’의 존재를 눈치채기 시작하고, 급기야 ‘은수’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오늘도 시작된 소음‘내가 상상만 하던 그 이야기가 과연 현실일까?’
스릴러

감독: 호 유항, 제나르 마에사 아유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그리고 서울. 세 국가, 세 도시에서 세 쌍의 남녀 이야기가 그려진다. 묘하게 얽혀버린 대부업체 상담사와 카트장 주인, 각자 사연을 지닌 펍 사장과 여인, 키스 한 번 못해본 ‘모쏠’ 포크레인 기사와 키스방 매니저. 지리적 배경은 서로 다르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처한 상황은 묘하게 닮아 있다. 세 국가의 개성 넘치는 감독들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로 마치 하나의 잘 어우러진 코스 요리처럼 느껴지는 작품. 주변을 바라보는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각 에피소드를 이어주는 장치들을 발견하는 재미는 덤이다. 제작 당시의 제목은 영화 속 내용은 물론 아시아 국가 간 공동제작의 의미를 연상하게 하는 ‘Dream Together.’ 결국 팍팍하고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사람의 관계는 이어지고 사랑은 꽃피어난다. (부경환)
코메디,멜로/로맨스,옴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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