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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조긍하
경무대만 한번 들어갔다와도 잘 살 길이 열리던 이승만(최용한) 집권 말기. 80이 넘은 고령의 이승만은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다. 부통령으로 출마할 예정인 이기붕(장민호)은 최 장관(허장강)을 내무장관에 임명하며, 선거에 이길 방안을 찾아보라고 한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조병옥(박노식)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그는 이승만과, 절친한 친구인 이기붕을 찾아가 자신에게도 기회가 돌아오도록 공명선거를 치러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조병옥은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중병이 발견돼 미국 병원에서 수술을 받지만 죽는다. 3.15 선거에서 이승만-이기붕이 승리하지만, 부정 선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분노한 국민들은 거리로 쏟아져나온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승만은 하야를 발표하고 경무대를 떠난다. 이기붕은 큰 아들 강석(한성)의 총에 맞아 죽는다. 강석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가족을 몰살시키고 자살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아내 프란체스카와 함께 하와이로 떠난다. (영화)
사회물(경향),드라마
감독: 김묵
수명과 장수는 시골청년으로 청운의 뜻을 품고 상경하나 뒷골목 건달들의 싸움에 휘말려 서로 헤어지고 수명은 장가에게 오른손까지 잘린다. 장수는 귀향하여 수명의 아이를 가진 순녀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오해하고 마을에서 쫓아낸다. 수명의 소식을 모르는 장수는 부산에서 순녀와 수명의 아들 혁을 돌보며 의리를 지켜나간다. 이후 복수심에 결국 암흑가를 누비는 깡패가 된 수명은 순녀를 찾지만 장수와의 사이를 의심하여 결국 둘은 대결하게 된다. 이때 나타난 상하이 박이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며 합심한 이들은 장가 일당들을 찾아 복수를 하게 되며, 부상으로 죽어가는 상하이 박이 장수의 부친임이 밝혀진다. 슬픔에 잠긴 이들은 귀향한다.
액션
감독: 임권택
이승만 자유당 정권 말기. 거리는 온통 시위대 행렬로 뒤덮이지만, 껄렁한 교복차림의 태웅은 혼란스러운 상황에는 무관심하다. 단지, 홍익고교 짱에게 얻어터진 친구의 앙갚음을 위해 당장 그 놈을 찾아내야겠다는 생각뿐. 결국 짱을 흠씬 두들겨 패주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한 승문에게 칼을 맞는 사고를 당한다. 칼이 꽂힌 몸으로 피를 흘리며 승문의 집으로 찾아간 태웅. 승문에게 직접 칼을 뽑으라 으름장을 놓고, 승문의 누나 혜옥은 이런 저돌적인 태웅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나중에 경찰들이 이 사건을 전해듣고 야당 정치인인 승문 혜옥 남매의 아버지 박일원의 뒤를 캐내기 위해 태웅을 취조하지만 태웅은 승문의 가족을 보호한다.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하는 박일원. 그러나, 유세장은 자유당의 사주를 받은 정치깡패들의 난입으로 난장판이 된다. 분노한 태웅은 재룡이파 소속의 정치깡패 살모사를 한방에 제압하고 명동파의 노른자위 나이트클럽 마이애미에 기도로 취직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혜옥도 인근지역 교사로 발령이 나면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끌린다. 한편, 명동파와 라이벌인 재룡이파의 대립은 날로 격화되고 결국 명동파는 재룡이파의 배후인 자유당의 음모로 와해된다. 4.19 데모대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와중에도 태웅은 전직 국회의원들의 빚진 돈을 받으러 다니며 삶을 이어가고, 박일원은 연이은 낙선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태웅과 혜옥은 결혼을 약속하고, 혜옥은 태웅을 사람 만들어보겠다고 서약하여 기어이 아버지의 승낙을 받아낸다. 결혼과 임신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나날. 어느덧 혜옥은 해산의 기미를 보이고, 산부인과로 가던 두 사람은 5.16 쿠데타군의 탱크와 서울 진입 차량들을 목격한다. 이와 함께 태웅의 인생은 현대사의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되는데......
액션,드라마
감독: 이두용
구공탄 아궁이를 고치며 살아가는 박서방은 자녀들에 대해서는 매우 봉건적이다. 벙어리인 큰딸 용순이 전과자 출신인 재천과 가까워지는 것은 극구 반대하나, 제약회사에 다니는 장남 용범이 점례라는 소박한 아가씨와 교제를 하자 좋아한다. 박서방은 용순을 집에 가두어버리나 둘은 집을 나가 더욱 사랑을 불태운다. 그러던 중 항공회사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하는 둘째딸 명순이 부호집 아들 주식과 사랑하게 되어 그의 고모를 만나 수모를 겪은 박서방은 그제서야 세상실리의 냉혹함을 자인한다. 용범이 점례와 외국 지사로 떠나는 날, 박서방은 자살한 용순에 대해 속죄하며 쓸쓸한 미소를 짓는다
멜로/로맨스,가족,드라마
감독: 신상옥
지체 높은 김참판(최남현)의 딸 자옥(윤정희)과 하급관리의 자제 정호(신성일)는 한 동네에서 자라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그러나 권세를 키우고자 하는 야욕이 강한 김참판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는 정호를 성불구자로 만들어 버리고, 자옥은 왕의 후궁이 되게 하여 가문의 세력을 키워나가고자 상궁으로 입궐시킨다. 사랑하는 자옥을 잊지 못한 정호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내시가 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궁 안에서 몰래 만나던 두 사람은 발각되어 정호는 궁 안의 많은 비화가 숨겨져 있는 음침한 별궁에 갇히게 된다. 한편, 명종(남궁원)은 후사를 위해 후궁간택을 하는 과정에서 대비(윤인자)의 지나친 간섭과 여러 세도가들의 정치적 야심이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고 대비의 뜻을 거슬러 갈등을 일으키는 중이었고, 김참판의 딸도 이러한 상감의 반발로 인해 몇 개월 전 간택되지 않은 일이 있었다. 많은 궁녀들이 자신에게 진심어린 마음은 주지 않고 그저 출세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왕과의 잠자리를 원한다고 생각하던 명종은, 자옥 또한 마음은 정호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자옥과 함께 잠자리를 하는 날, 정호를 옆방에 입실케 해서 그들의 정사소리를 듣게 한다. 상감과의 잠자리에서 불경한 죄로 자옥은 별궁에 가두어지고, 정호가 성불구임을 알고도 두 사람이 진실한 사랑을 지켜가는 모습에 자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감동한 내시감(박노식)은 그들을 풀어준다. 산속으로 달아나던 두 사람은 뒤쫓아 온 상감의 부하들에게 잡혀 정호는 죽음을 당하고, 자옥은 다시 입궐하게 된다. 상감의 아이를 임신한 자옥 덕분에 김참판은 벼슬이 올라가고, 상감은 자옥에게 이제는 몸과 함께 마음도 바치라고 하며 자옥을 총애한다. 자옥은 잠자리에서 온갖 교태를 부리며 황홀한 듯 몸이 달아오르는 듯한 시늉을 하더니, 결정적인 순간에 입속에 넣어두었던 송곳으로 상감의 목을 찌르고는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중전은 자옥의 시체는 쥐도 새도 모르게 한밤중에 궁밖에 버리도록 하고, 왕은 환후로 돌아가신 것으로 하며, 이 일을 입 밖에 내는 자는 3족을 멸할 것임을 엄명한다. (영화)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용화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졌지만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그녀에게 허락된 유일한 신의 선물은 천상의 목소리. 하지만 이마저도 섹시 미녀가수 '아미'의 목소리를 대신해주는 신세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자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그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이상하다!! 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배의 소유자 '제니'가 기적처럼 나타났다. '한나'가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제니'는 황홀한 미모에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계속되는 희한한 엽기행각에 미녀답지 않게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라이벌 '아미'는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하는데...과연... 완벽한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코메디,멜로드라마
감독: 이성구
아내가 어린 딸 경화를 두고 집을 나간 후 혼자서 딸을 키워온 기와쟁이 오선은 여자는 집 안에서 살림만 해야 된다고 믿는 완고한 아버지. 딸 경화는 그런 아버지 몰래 타이핑을 배워 타이피스트로 취직한다. 오선은 경화의 회사를 찾아서 한차례 난리법석을 피우지만 경화가 직장다니는 것을 허락해준다. 경화는 회사 선배인 자훈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한다. 자훈은 경화를 어머니에게 소개시키지만, 웬일인지 자훈의 어머니는 경화를 보고 충격을 받아 정신을 잃고, 자훈과 경훈의 결혼을 결사 반대한다. 혼삿말이 오가자 오선은 경화를 불러놓고 어머니 사진을 보여준다. 놀랍게도 경화 어머니는 바로 자훈의 어머니였다. 집 나간 어머니는 자훈의 계모로 들어갔던 것이다. 경화는 자훈과 결혼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조수 용철과 결혼한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김유진, 장현수
술에 대한 집안 내력 때문에 술 같지 않는 술, 맥주만 마시는 남자 조나단은 미국살이를 접고 한국에 돌아온다. 하지만 그룹 DC10의 앨범 녹음을 하게 된 조나단은 음반회사의 여대표의 침실 상대가 된다. 그리고 어느날 회사에 가수가 꿈인 여자가 찾아오자 대표는 질투를 한다. 새로 나타난 여자는 어느 이상 가까워지지 않자, 조나단에게 동해로 놀러가자고 제안하는데, 그만 막차를 놓치고 호텔방까지 가서 다음날 아침에야 그는 마침내 성공하지만 그녀는 처음이 아니다. 이후 여자는 조나단에게 계속 찾아온다. 그룹이 성공하기 시작하자 자축파티에서 만나 방송 리포터, 꿈처럼 나타난 광고 포스터모델, 시나리오 작가, 여자가 아닌 바의 여주인 등. 어느날 술만 마시면 매번 부딪치던 옆집 304호 여자가 갑자기 조나단의 눈에 들어온다. 옆집 여자는 조나단이 첫남자였다며 책임지라고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가수 지망생을 지도하고 있던 녹음실. 조나단의 아내가 된 304호 여자가 아들 하나를 데리고 호령을 하듯 들어온다. 신세 한탄과 야단세례를 맞던 그는......
멜로드라마,에로,옴니버스

감독: 전만배
민욱은 지하철에 노숙자 차림을 하고 잠행시찰을 하다 서울역 공안에게 들켜 노숙자들을 쓰레기 취급하던 공안을 오히려 무안케 하고, 지하철에 느닷없이 뛰어들어 시민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등 '국민의,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책을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대통령이다. 은수는 학생의 편에서 학교와의 마찰로 번번이 다니던 학교에서 짤리고, 수 차례 옮긴 전력이 있는 '트러블메이커'로 소신이 있고 엉뚱한 여교사. 출근 첫날 교복을 입고 전학생인 것처럼 행동하는 등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하는 은수에게 강적이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자신의 반 학생인 문제아 영희다. 수업시간 중 교실을 나가버리는 등의 반항으로 일관하는 영희를 이해할 수 없는 은수는 부모님에게 전화하라고 호통치고, 급기야 영희가 불러준 번호로 전화하고서는 아버지가 대통령인 것을 알게된다. 이후 은수는 학교를 찾아온 대통령 민욱에게 대뜸 아이대신 혼을 내고 숙제를 내주는 등 황당하고 과감한 일들을 하게 된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나봉한
조선 철종 때. 선화(윤정희)의 아버지 정 대감(강계식)은 죽기를 각오하고 간신들의 만행에 대한 상소문을 쓴다. 집을 나가 몸을 숨기라는 정 대감의 당부대로 집을 떠나던 선화는 머슴 칠복(신영균)에게 노리개를 주며 은근한 연정을 전한다. 그날 정 대감은 괴한의 칼에 찔려 죽고, 그후 선화는 장안을 떠들썩하게 하는'설매'라는 이름의 기생이 되지만, 고관대작을 마다하고 오직 칠복만을 생각한다. 설매의 아버지를 죽인 김대감(허장강)과 그의 아들인 포도대장 석중(이낙훈)도 설매를 탐낸다. 어느날 설매의 기청에 들린 백결도사는 설매에게 살풀이를 해야 한다며 자신을 찾아오라고 이른다. 백결은 설매에게 김 대감이 바로 설매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칠복이 명문가의 자제임과, 설매와 그는 천생배필임을 일러준다. 그후 백방으로 칠복을 찾던 설매는 기청의 하녀 칠월이 자신이 칠복에게 준 노리개를 지닌 것을 보고 칠월을 다그치고, 설매는 칠월로부터 그 노리개는 칠복이라는 물장수가 흘린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이렇게 해서 꿈에 그리던 칠복과 재회한 설매는 그에게 출신 성분을 말해주며, 과거에 급제해 아버지가 써놓은 상소문을 임금에게 올려달라고 부탁한다. 칠복은 백결도사의 지도 하에 글공부에 전념한다. 어느날, 설매는 몸이 달아 자신을 덮치려는 김 대감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백결도사 덕에 간신히 천축사로 몸을 피한다. 과거 날, 설매는 칠복을 만나려고 남장을 하고 성안에 들어갔다 붙잡히고, 설매를 구하려던 백결은 죽는다. 칠복은 과거에서 장원급제하지만 김 대감에게 잡혀간다. 칠복을 철종 앞에 데려간 김대감은 장원을 파하라고 탄원하지만, 철종은 거부한다. 그리고 칠복이 올린 정 대감의 상소문을 읽은 철종은 김 대감 부자 일당을 하옥하라는 어명을 내린다. (녹음대본)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정인엽
전 국가대표 선수였던 차감독이 K고교 야구감독으로 부임하여 오합지졸같은 무명선수들을 탁월한 지도력과 피땀나는 신념으로 총화를 이룬 팀플레이로 이끌어 전국을 제패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감독의 애환과 신체장애를 극복하여 승리투수가 되는 피처의 가시밭길이 그려진다. 또한 그 아들을 지켜보는 모정과 선수 하나하나의 피눈물나는 역경을 극복한 끝에 끝내는 전국제패의 영광을 차지한다.
드라마,하이틴(고교),스포츠

감독: 임권택
해방후 좌, 우익의 대결이 심화되는 파란의 역사속에서 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좌익들은 벌교를 장악, 반동을 숙청해 나가다가 반란군의 패퇴와 함께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경찰 등 우익세력은 좌익 연루자와 가족들을 조사하고, 대동청년단 감찰부장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의 증오심으로 이 일에 앞장서 빨치산 강동식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못된 짓을 일삼는다. 한편 도당 직속 정하섭은 무당 소화의 집에 잠입하고 소화는 심부름을 해 주면서 둘 사이에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싹튼다. 순천중학 교사이며 민족주의자인 김범우는 좌,우익 양쪽 모두 비판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율어를 해방구로 장악한 염상진 일행에 대해 토벌대 대장 심재모와 김범우는 민족의 문제를 자각, 합리적이고 온건한 정책을 펴나가나 지주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만다. 김범우는 이데올로기의 광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파하면서 전쟁을 예감하는데, 염상진의 빨치산은 1949년 겨울부터 군경의 동계대토벌작전으로 혹독한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민공화국 초기 각종 정책에 나름대로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은 현물세 징수와 인민재판 등에 점차 실망하게 되고, 숨어있던 염상구와 염상진이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편거영
종로통의 큰형으로 불리는 김호를 주축으로 광주 용팔이, 평양 박달이, 부산 춘수, 함흥 아바이, 인천 성갑, 춘천 동수, 대전 만돌이 등 애국충정과 의리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는 열혈청년들이 모여든다. 사리판단이 분명한 이들 정의의 주먹 앞에는 동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민족통한의 울분이 응어리져 한순간 폭발하고 만다. 일본 헌병대와 고등경찰의 힘을 등에 업고 거들먹대며 다니는 일본의 야쿠자 두목 마사끼와 그가 이끄는 조직폭력단의 서울원정은 팔도사나이들과 새로운 상관관계를 형성하면서 먹느냐, 먹히느냐의 위기선상으로 몰고간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상황속에서도 팔도사나이들은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미명하에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인들의 악덕소행을 철저히 응징한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싸워나간다.
액션,시대극/사극

감독: 배창호
황진사의 딸로 재색을 겸비한 진이는 혼례전날 그녀를 짝사랑하던 갖바치의 자살로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하고 갖바치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일개 기녀로 변신한다. 기녀로 명성을 떨치던 진이는 벽계수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그가 명나라 사신으로 발탁되어 그녀의 품을 떠나버리자 배신감에 사로잡혀 유랑길에 오른다. 그후 경제적으로 무능한 선비 이생과 만나 삶을 같이하지만 그가 전락 사당패들에게 진이 자신을 팔아 넘기려고 함을 알고 스스로 사당패를 따라나선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김수동
미화는 풍랑에 배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아버지에게 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사랑하는 용남도 모르게 서울로 올라와서 기생살이를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가수를 지망하는 여동생의 미림의 출세를 위해 노력한다. 그즈음 시골에서 용남이 상경해 그녀에게 결혼을 강요한다. 하지만 이미 몸을 더럽힌 그녀가 차마 그의 구혼을 받아들이지 않자 용남은 그녀가 변심한 것으로 알고 그녀를 죽인 뒤 자신도 자결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윤예담
정호는 병든 아내를 두고 함께 사는 처제 경미를 강간한다. 몸을 망친 경미는 애인 무식과 헤어지고 무식은 경선과 결혼한다. 부산으로 내려간 경미는 정호의 아이 일송을 낳는다. 무식 부부는 가수로서의 경미의 장래를 위해 일송을 키워준다. 뒤늦게 일송의 존재를 안 정호는 일송을 데려가지만 사기꾼들에게 걸려 감옥에 가고, 사기꾼들은 일송을 고아원에 보낸다. 작곡가인 이철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둔 경미는 고아로 떠돌던 일송을 만나 집으로 데려간다. 일송의 출생 배경을 안 남편은 경미를 혐오하여 다시 옛날 애인을 만나고, 딸 숙영 역시 일송을 싫어한다. 이 때문에 괴로워하는 경미를 지켜보던 무식은 경미에 대한 옛사랑을 되살리고, 무식과 하룻밤을 보낸 경미는 자살한다. 과거를 반성한 정호는 일송을 데리고 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임권택
사진사의 방문으로 가족들이 단란한 한 때를 보내는 중 일본인 한만 국경수비대가 들이닥친다. 대장인 요시다(박노식)의 부하들은 젊은 아기 엄마를 윤간하고, 요시다는 이를 보면서 시를 짓는다. 그 일당들이 일가족을 모두 학살하고 아기를 데리고 떠난 뒤, 그곳에 돌아온 그 남편이자 아버지(장동휘)는 그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현상하여 복수를 떠난다. 20년 동안 만주를 헤매던 그는 그 중 세 명을 찾아 죽인 뒤 요시다와 그때의 부하 중 하나인 나카무라(김성옥)가 있는 부대를 찾는다. 요시다는 그동안 훔쳐간 아기를 자기 아들처럼 키워왔고, 그는 바로 현재 같은 부대에서 근무 중인 혼도(김희라) 소위이다. 요시다는 혼도에게 독립군들이 그의 어머니를 죽였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를 악한으로 키워왔다. 혼도의 진짜 아버지는 그를 요시다의 아들로 생각하고 납치해서 그를 미끼로 요시다를 불러내지만 혼도의 총을 맞아 실패한다. 우연히 요시다의 부대를 공격하려던 독립군에 의해서 구조된 그는 그들과 함께 부대를 공격한다. 한편, 요시다는 술집 가수인 연화의 방에 혼도를 강제로 밀어 넣지만 혼도는 이를 거부한다. 그날 밤 안에 혼도의 남자가 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요시다의 말에 혼도는 연화를 진정으로 자신의 여자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요시다는 부대원들로 하여금 연화를 윤간하게 하고 이에 분노한 혼도는 그녀를 범한 남자를 몰래 차례로 죽이고, 그녀와 함께 그곳을 떠나기로 한다. 그 와중에서 혼도는 자신이 한국인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독립군들의 주도면밀한 작전에 요시다 부대원들은 유인되어 사살되고 그 와중에서 독립군도 전원죽음을 당한다. 마지막 결투에서 총알을 다 소모한 훈도의 친부는 요시다에게 붙잡혀 사건의 전모를 듣는다. 요시다는 독립군들과의 전투에서 성불구가 된 후 강간을 하도록 하고 지켜보는 것을 즐기게 되었으며, 혼도가 그의 아들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 것. 그 때 마침 작전 중에 자신을 죽이려 하는 나카무라를 데리고 나타난 혼도에게 요시다는 친부를 쏠 것을 명령하지만 갈등 끝에 혼도는 요시다를 쏜다. 그러나 그 또한 일본 잔당의 총에 맞아 아버지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
활극,액션

감독: 배창호
영민은 대학시절 연극공연을 통해 처음 만난 혜린을 짝사랑하여 그녀의 연극공연 때마다 익명으로 꽃,과일 등을 보내는 정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혜린은 오성우라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결혼을 하고 뉴욕으로 떠난다. 그후 영민은 지하철에서 추억의 여인인 혜린을 발견하는데 그녀는 이혼녀였다. 혜린의 상처와 슬픔이 클수록 영민의 사랑은 배가되고 혜린은 마침내 결혼을 승낙한다. 하지만 임신중독 증세를 보이던 혜린은 의사의 권유를 뿌리치고는 영민의 아이를 낳고 죽게 된다.
멜로드라마

감독: 이만희
조직에 속한 산업스파이로 활동하는 석구(신성일)는 어느 회사에 잠입하여 서류를 훔치다 본의 아니게 사람을 죽이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나머지, 조직으로부터 탈퇴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조직의 이사장(이향)과 최상무(최봉) 등은 그를 제거하기 위해 그에게 도피를 요구하고, 감시의 목적으로 창녀 선(문희)을 붙인다. 덕수궁 근교를 서성이며 몸을 파는 선은 3일간만 석구와 신혼부부로 행세한 채 여행을 떠나면 밑바닥 생활을 벗어날 대가를 받는다는 조직의 제안을 받고 석구와 동행한다. 여행 첫 날, 조직의 음모를 모른 채 조직의 지시로 설악산에 마지못해 여행을 온 석구는 처음에 선을 어색하게 대하고 다른 부부 여행객들도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여행 2일째, 선이 창녀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두 사람은 그들로부터 싸늘한 시선을 받는다. 그러나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석구와 동행하는 가운데 선은 그의 순수함과 건실함에 매혹되어 사랑에 빠진다. 조직에 대한 환멸과 죽음의 예감을 시시각각 느끼는 석구 또한 선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하지만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범죄소설가로 신분을 위장하고 이 여행에 동행한 킬러(이해룡)에게 감시를 당하고 마침내 여행 3일째, 석구를 처치하기 위해 최상무 일행이 설악산에 도착한다. 계곡과 암벽, 절벽에 놓인 계단을 넘나드는 긴 추격전 끝에 석구는 간신히 최상무 일행을 제거하지만 킬러의 총탄에 맞아 숨을 거둔다. 총소리를 들은 여행자들이 달려와 석구의 신원을 물어보지만 그녀는 어느 것 하나 알지 못한다. 서울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 덕수궁 근교로 돌아와 호객행위를 한다(영화)
액션,멜로/로맨스,활극,스릴러
감독: 최훈
여고 음악선생인 성민를 한 여학생 경희가 유독 따르자 그도 어느덧 그녀에게 각별하게 관심을 갖게 되어 두사람은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런데 성민이 유부남이었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 간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평소에 즐겨 부르던 눈물의 자장가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한다.
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