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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들이 모여 있는 곳, 칠성학교. 학교라는 이름에 갇힌 아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기괴하고 스산한 분위기가 그곳을 휘감기 시작한다.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이 아닌 정체불명의 존재로 변해 서로를 참혹하게 물어 뜯는 선생들이 학교를 순식간에 장악한다.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절대로 죽지 않는 좀비 무리들에게 필사적으로 맞서고, 벗어날 수 없는 공포로 뒤덮인 학교는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살고 싶다면, 맞서 싸워라!

감독: 이형표
실연의 고배를 마신 미숙(고은아)과 세 처녀 수미(남정임), 채리(남기숙), 진희(전양자)가 한 집에 기거하며 자취를 한다. 그들은 모두 직장인인 말괄량이들이다 미숙을 제외한 그들은 퇴근 후 데이트하느라 바쁘고, 자연히 식사당번은 늘 미숙이가 떠맡게 된다. 그러던 미숙이가 제일 먼저 결혼을 하게 되어 다른 처녀들을 놀라게 한다. 그동안 그녀는 모 회사의 총각전무(방수일)와 교제해왔던 것이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정병각
첫번째 이야기.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예진은 우등생이지만 남몰래 백댄서를 꿈꾸는 고민 많은 여고2년생. 그를 좋아하는 같은 학교 방송반의 상록은 반장이며 모범생에 속하지만 모든 일에 소극적이다. 부모의 반대로 백댄서의 꿈을 접은 예진은 상록과 입맞춤을 나누고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다. 또다른 주인공 준태는 성적이 나쁘고 성미가 급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전교 수석이며 냉혹한 합리주의자 대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 끝에 준태는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에 나선다. 두번째 이야기.'삐끼'로 취직한 준태는 남자 같지만 속 깊고 정많은 여자삐끼 지지에게 애정을 느낀다. 첩의 자식이며 자신의 상처를 과장된 제스처와 오토바이 폭주로 달래온 종수는 주유소에서 일하는 티티와 사귄다. 두쌍의 남녀는 오토바이를 타고 동해바다로 가서 자유를 만끽하지만 종수 아버지가 보낸 사람들의 추격을 받는다.
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문여송
모범가족 조영화 교수댁은 부인 황여사와 대학졸업반 윤구, 딸 혜영 만이 같이 사는데 대영실업의 김사장과 부인 구여사가 소개된다. 조교수가 만자라는 20대 여자와 택시를 타는 모습을 발견한 윤구와 혜영은 의아 해 한다. 만자의 셋방에서는 조교수와 로멘스 그레이가 싹트고 대학을 중퇴한 보영은 김사장의 돈의 노예가 되었다. 조교수는 만자와의 밀회로 윤구에게 고고를 배운다. 어느날 보영의 아파트에 김사장,조교수,만자,보영의 꿀벌회 회원들이 모이고 중년남자의 로맨스 그레이가 장안의 화제로 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안재석
사랑의 아픔이나 이별의 절망, 외로움 등을 노래를 통해서 절규하는 가수 현식은 레코드와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만 팬들과 만나는 언더그라운드 가수이다. 프리랜서인 사진작가 인경이 무대에서 열창하는 현식을 카메라에 담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현식은 인경을 통해 가수로서 느끼는 고독감이나 무대에서의 외로움을 잊게되지만, 인경은 현식에게 점점 혼란을 느끼며 갑작스런 청혼을 피해 일본으로 떠난다. 인경이 떠난 후 현식의 오로움은 더욱 커지고 공허를 술로 달래며 환각상태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현식은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 그러나 새롭게 살아보기 위해 다른 여자와 결혼하나 마약상용 협의로 구속되어 부인과 이혼하고 만다. 출감 후 재기 콘서트의 성공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서지만 절망적인 폭음은 계속된다. 죽음을 예감한 현식은 마지막 녹음을 위해 각혈을 하면서까지 마이크 앞에 서지만 절망, 좌절, 사랑, 이별, 죽음까지도 그의 삶은 노래로만 남게될 뿐이다.
드라마,전기
감독: 이현승
'일마레'로 이사온 성현에게 이상한 편지가 왔다. 1999년, 2년후로부터 온 편지. 그 편지에 있던 내용들이 예언과도 같이 현실속에 나타난다. '1월엔 눈이 많이 와서 감기가 유행이었어요. 조심하세요.' 라는 메세지가 다시 도착한다. 그날은 거짓말 같이 함박눈이 내리고... 자신의 편지가 1998년 12월로 갔다는 것을 믿게 된 은주는 이것저것 자주 그곳으로 편지를 보낸다. 녹음기를 찾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성현은 은주가 얘기한 시간에 그 장소로 가는데... 스쳐지나가듯 성현앞을 지나는 은주. 두사람은 처음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연락이 없는 애인때문에 쓸쓸한 은주에게 성현은 그렇게 얘기한다. 이것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은주가 보내준 아버지의 유고집을 보고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성현. 아버지의 무덤앞에서 자신이 편협했음을 고백한다. 은주에게는 애인이 미국에서 돌아온다. 그러나 그에게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옆에 있었고,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었던 은주는 애인과 만났던 마지막 장소로 가줄 것을 성현에게 부탁한다. 이미 은주를 사랑하고 있는 성현. 성현은 은주의 부탁에 괴로워한다. 시간이라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이토록 힘들줄 몰랐다. 또다시 지하철에서 은주와 맞닥뜨린 성현은 자신을 몰라보는 은주에게 말한다. 내가 그렇게 낯설어요? 한번만 기회를 줘요. 성현의 사무실로 찾아간 은주는 성현이 그날 대학로에서 교통사고로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제서야 자신이 성현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게되는 은주. 은주는 자신이 얘기한 장소로 가지말라는 편지를 들고 일마레앞 우편함으로 달려가는데 은주의 눈앞을 가로막는 눈물 가지말아요, 제발요...
멜로드라마,판타지
감독: 최진원
목포 출신의 형제 깡패 성준, 성대는 중국 진출의 교두보인 인천 조직을 접수하기 위해 인천상륙잔전(?)을 감행해 주먹 하나로 토착 조직들을 차례로 박살낸다. 득의양양하게 인천 최고의 룸살롱 패밀리아를 방문한 두 형제. 그러나 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적수를 만나는데, 바로 인천 토종 조직 보스인 최무영의 애인 오마담과 패밀리아의 간판 호스티스 초희다. 승승장구 해오던 성대는 오마담을 얕잡아 보다 그녀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고, 누나라 불러야 했으며 총에 맞을까 쫄아야 했다. 오직 자존심 하나로 버텨오던 이 둘은 서로에게 독이 오를대로 오르는데... 이 와중에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형 성준이 초희에게 반해 막무가내 애정공세를 펼친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두 패밀리간의 전투속에서 성준은 공(싸움)과 사(러브)를 구분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깡 하나로 버티던 오마담은 자신들의 뒤를 봐주던 최무영에게 뒤통수를 맞고, 설상가상으로 두 형제들마저 조직의 배신을 당한다. 이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 두 패밀리는 과연 최후의 승자를 가려야 할 것인가, 아니면...?
액션,코메디

감독: 강구연
머슴 살모사는 무우 서리하다 도망치는중 장작을 패는 순심을 만나 도와준다. 살모사는 그녀가 최진사의 첩으로 팔려간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돕기 위해, 흑두건을 잡아 현상금을 타지만 월선네의 유혹에 빠져 돈을 잃어버린다. 다시 막걸리 마시기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가져가지만 최진사는 이자를 요구한다. 돈을 구하기 위해 사내들에게 사기를 쳐 몰매를 맞는 살모사를 그의 힘에 반한 기생 향심과 천하옹녀가 구해주고, 최진사와 내기를 하여 이긴 살모사는 결국 순심을 구해낸다. 청혼하는 순심을 거절하고 살모사는 길을 떠난다.
시대극/사극
감독: 이형표
병철과 난희는 등산도중 조난사고로 일시 한곳에 모여 구조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초조와 불안은 급기야 남녀간의 정사를 이루게 하였고, 그 후 난희는 그때의 일로 임신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어느날, 그녀는 동생 국희의 애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바로 7년전의 병철이였다. 난희는 국희의 행복을 위해 종적을 감춘다. 그러자 난희의 비밀을 알게된 국희는 결백했던 그와의 사이를 다행으로 여기고 언니와 그를 맺어준다.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조명화
오수비는 강릉대학의 역사교수인 남편이 3주째 올라오지 않자 그동안 몰래 심취해 있던 탄드라 밀교에 대해 써놓은 일기를 훔쳐본다. 그러던중 남편의 실종전화를 받게 되고 남편의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수비는 시골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첫사랑이었던 승일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모든 걸 버린채 소비와의 추억만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승일을 만나 수비는 그와의 아름다왔던 추억을 떠올리며 회한에 몸부림을 친다. 갈등속에 괴로워하던 수비는 티베트에서 남편을 찾아왔다는 여자 그루에게서 남편은 지금 수행중이며 더 큰 깨달음을 위해 곧 떠나가리라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을 찾아나선다. 동엽이란 청년의 도움으로 남편이 수행중이라는 탄드라의 장막을 찾아냈으나 남편은 이미 그곳을 떠나고 없었다. 하지만 수비는 동엽을 통해 성의 자유를 깨닫고 또 남편이 언젠가는 돌아오리라는 신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수비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다.
멜로드라마,에로

감독: 고우영
천하의 못된 강쇠는 남쪽에서 살다가 북쪽지방으로 올라간다. 팔자에 과부로 운명지워진 옹녀는 마을에서 쫓겨나 남쪽지방으로 내려간다. 황해도에서 개성으로 오는 길목인 청석관에서 만난 강쇠와 옹녀는 즉시 부부로 결합한다. 유랑하다가 옹녀는 생활을 위해 고생을 하는데 강쇠는 놀기만 한다.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강쇠와 옹녀는 지리산에 정착하게 되나 나무하기 위해 갔다가 장승을 뽑아와 군불을 지피던 강쇠가 장승 동티로 인하여 죽게 됨으로써 부부의 결혼생활은 파탄에 이른다.
시대극/사극

감독: 이명훈
훈철(신성일)은 고아이기 때문에 인생의 목적을 고아사업에 두고 청춘을 불태운다. 아무의 도움도 없이. 또한 도움을 받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어느 날 어떤 아가씨의 핸드백을 소매치기 하는 남자를 발견하고는 즉석에서 희영(고은아)을 구해주지만 아이들에게 주려고 사가지고 가던 쌀자루가 터져버린다. 희영이 변상을 해주려고 하지만 훈철은 이를 거절하고, 희영은 그 인연으로 해서 훈철이가 있는 산비탈에 있는 허술한 고아원을 찾아오게 된다. 훈철이 그런 숭고한 일을 보고 간 희영은 같이 돕게 된다. 고아들은 훈철을 아빠라 부르고 희영을 엄마라 부르고 이들은 서로 사랑함으로써 고아사업에 청춘의 정열을 쏟는다. 그러나, 이들에게 시련이 닥치니, 희영의 아버지는 대기업의 사장이고 희영에겐 아버지가 물색해둔 신랑감이 있었던 것. 가출까지 하면서 훈철을 돕던 희영은 아버지를 설득하려 하지만, 훈철과 희영의 신랑감과의 격투가 벌어지고, 훈철은 그 남자를 죽이게 되어 결국 다시 감옥에 가게 된다.(『신영화』에서 요약)
드라마,멜로/로맨스,청춘영화

감독: 신승수
평화롭고 조용하기만 한 신선면. 그러나 외지인 김순경의 눈에 비친 신선면은 권태로운 일상에 빠진 철저히 배타적인 공간이다. 술 취한 사람에게 폭리와 폭행을 저지르고 아이들은 대마초를 피우고 깡패들이 여자를 강간하는 마을. 그러나 사람들이 모두 무죄인 곳. 어느 늦은 밤, 김순경을 찾은 여교사 소희는 자살한 영선의 죽음에 뜻모를 의문을 던지고, 동네 건달 고형석의 협박에 결국 굴복하지만 더욱더 자신에게 집착하는 그에게 두려움을 느껴 김순경에게 도움을 청한다. 소희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마리는 풀어지는 듯하다. 그러나 이 마을의 권력과 음모앞에 쓰러지고 마는 소희의 운명을 바꿀 수는 없었다. 마침내 김순경은 마을 전체를 둘러싼 엄청난 힘에 부딪히게 되고 영선의 죽음뿐만 아니라 소희의 운명 역시 그 힘에 의해 이루어진 작은 부분이였음을 알게된다. 마을 전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강한 힘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나약한 힘에 절망감을 가지지만 소수의 정의를 찾는 자신만의 해법을 찾는데...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임상수
학교 생활에 적응 못하고 가정에서 버림 받은 십대들이 가리봉동의 어느 곳에 모여 산다. 유배지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저주받은 영웅은 네 아이들이다. 창, 한, 란, 새리. 반항적이고 폭력적이지만, 때때로 그들도 사랑을 갈구하고 냉혹함 속에서 꿈을 가질 줄도 안다. 그러나 절망과 허무의 공간 안에서 이들의 꿈은 과연 ‘희망’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일까. 이혼한 부모가 싫어 가출한 순진한 한(한준 분)은 폭력과 욕을 달고 다니는 친구 창(봉태규 분)을 만난다. 어느 환락가 술집, 창에 휩쓸려 여자 아이들과 집단 섹스파티를 벌이려는 찰나, 한은 얼떨결에 새리(박근영 분)의 탈출을 돕게 된다. 단란주점에서 삐끼를 하게 되는 한. 그곳에는 술집 접대부로 일하며 기둥서방인 창에게 모든 걸 바치는 란(조은지 분), 아이들을 등쳐먹는 색마 술집 지배인인 용호(성지루 분)가 있다. 희망없는 유흥가 밑바닥 생활을 해나가는 한은 터프한 오토바이 소녀 새리를 좋아하게 된다. 어릴 적 상처때문에 ‘나쁜 잠’을 자지 않는 새리지만, 한을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어느날 한과 새리, 란과 창은 재미없는 현실을 잊기 위해 오토바이를 훔쳐타고 바다로 간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하는 건 쓰레기뿐인 갯벌바다. 다시 유흥가로 돌아오고, 한과 창은 집단 강간 혐의로 경찰에 쫓기게 되는데...
드라마,하이틴(고교),사회물(경향)

감독: 양병간
조선왕조 성종 8년, 굶어죽는 것보다 절개를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여 여인네들 재가금지법이 공포되었다. 수많은 과부들이 수절때문에 독수공방으로 살아가야만 했다. 한과부는 외로움 때문에 매일밤 신령에게 치성을 올린다. 그 정성으로 나무공 하나를 선물로 받는다. '이것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라는 주문을 외우면 멋진 사내로 변한다. 이비밀이 알려지자 서로 나무공을 가지려는 싸움이 벌어진다. 소문이 전해져 동네 아낙네들 사이에선 나무공이 신기의 물건으로 취급당하기 시작하고 흠모의 대상으로까지 비화된다. 한과부와 오과부의 싸움에, 마을사또는 공을 둘로 토막내 나눠주려 하는데...
시대극/사극,에로

감독: 봉준호
삔돌이 실종사건-첫째날, 시츄 강아지가 없어진다. 사건을 역추적해보면 윤주는 그날, 괜히 개소리에 신경이 쓰였다. 예민해져 정작 중요한 선배와의 대화는 등한시한 윤주는 집안에서 이벽과 저벽, 천장과 바닥에 귀를 대보지만 진원지를 알수가 없다. 포기하고 분리수거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 옆집에서 내다보는 강아지를 바로 그 개로 판단, 지하실에 가둬 놓는다. 그러나 성대수술로 짖지 못하는 개임이 밝혀지고 지하실로 찾으러 가지만 앗! 강아지가 정말로 사라졌다. 아가실종사건-할머니의 유일한 가족인 아가는 살해되는 현장이 목격된다. 현장은 바로 아파트 관리소 경비인 박현남에 의해 발견된다. 그녀는 사건발생 전 날부터 삔돌이를 찾는 강아지 전단을 몸소 온 동네에 부치면서 사건을 적극 파헤치고 있었다. 온통 강아지 생각 뿐인 중, 옥상에서 건너편 옥상의 참혹한 현장을 발견, 온몸을 던져 괴사내를 잡으려 몸을 던진다. 순자실종사건-사건발생 넷째날, 윤주의 아내 은실이 놀랍게도 푸들을 사온다. 이름하여 순자. 괴로운 윤주... 아내의 고집도 만만치 않아 오히려 순자를 잘 돌보지 않으면 끝장이라 협박한다. 그 와중에 순자가 행방불명이 되고, 윤주는 순자를 찾아 밤새도록 전단을 붙인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이혁수
강철민은 악덕 고리대금업자 고만길의 수금을 전담하는 일급 해결사다. 그가 나타나는 곳에 고리에 업체가 도산하고 부동산이 넘어간다. 강철민을 두려워한 나머지 채무자는 송도파 두목 상팔을 매수하여 궁여지책을 세운다. 철민은 단골 바에서 새로 취업한 칠성을 만난다. 그 집 호스테스를 마음속에 연모해온 철민이가 미나를 끌고 갈 속셈으로 남포동파 마천수를 때려눕힌다. 미나는 철민을 사모해왔다. 고아출신인 두 사람의 마음에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잔악무도한 성격의 고만길은 고리로 남의 재산을 갈취하고 아내 미나 마저 폭행한다. 철민은 주위 주먹들의 눈엣가시가 되고, 미나는 임신한 사실을 알리며 새사람이 될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결국 미나는 적들의 손에 죽고 철민은 때늦은 후회로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액션,활극
감독: 이혁수
임신 8개월의 문희는 자살을 기도 하지만 경찰에 의해 구명되어 마리아의 집으로 넘겨진다. 마리아의 집에는 미혼 임신녀들이 무절제했던 애정행각을 후회하며 내일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수녀들과 생활하고 있었다. 문희는 아르바이트 여대생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 고시준비를 하던 세훈을 알게 되어 그의 뒷바라지를 하며 임신을 하게 되지만 세훈의 공부에 방해될까봐 임신사실을 숨기고 시골로 내려갔다. 그러나 세훈은 다른 여자 은경과 결혼한다. 문희는 마리아의 집에서 애기를 데리고 나온다. 그리고 계획적으로 세훈의 집에 셋방을 얻어 살게 된다. 문희의 집요한 복수가 시작되고 피가 마르는 세훈. 그러나 심장판막증으로 신음해오던 문희는 애기를 세훈과 은경에게 돌려주고 죽는다.
멜로드라마

감독: 강대진
안이숙은 여학교 교사로서 단신 신사참배를 거부해 입장이 곤란해진 학교 설립자에 의해서 교직에서 추방된다. 어느 날 꿈에 하나님에게 부름을 받게 되고 미지의 박장로가 안이숙을 찾아와서, 일본 경도 가정전문학교를 나와 일본에 익숙하니 일본의회에 가서 신사참배에 항거하는 전단을 뿌려 줄 것을 부탁한다. 안이숙은 곧 일본으로 출발한다. 일본 신문에 이 거사가 성공됐다는 보도와 함께 기독교인들에게는 검거의 선풍이 불어 닥친다. 평양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안이숙은 수차례 재판에서 국가반란 죄로 사형언도를 받게 된다. 안이숙은 해방으로 인해 목숨이 구출될 때까지 기구하고도 헌신적이고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 감방 안에 계속 머물게 된다.
드라마,종교,전쟁

감독: 이우철
한 가족이 처참하게 살해된다. 어린 두 딸과 아버지, 그의 여동생이자 아이들의 고모, 그리고 그 집의 살림을 돌보던 가정부 등 다섯 명이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잔혹하게 죽는다. 유일한 생존자인 아이들의 엄마이자 죽은 남자의 아내 홍미주는 그 모든 살인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녀는 넋이 나간 얼굴로,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다만 이렇게 중얼거릴 뿐이다. “내가...내가 죽인게 아냐!” 장래가 촉망되는 첼리스트였던 홍미주는 대학시절 돌연 첼로연주를 그만두고 강단에 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길을 택한다. 자상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두 딸, 그녀를 친자매처럼 아끼는 시누이 등 그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가족들 속에서 홍미주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갑자기 석연치 않은 일들이 미주의 주변에 연달아 이어진다. 성적에 앙심을 품은 제자 현희의 히스테릭한 보복,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에게 과다하게 집착하는 시누이 경란, 일가족을 교통사고로 잃고 자살을 기도했었다는 의문의 가정부, 그리고 대학시절 자신의 단짝이었던, 그러나 사고로 사망한 친구 태연의 여동생 혜영의 첼로 독주회 소식... 미주는 서서히 자신을 엄습하는 두려움에 전율한다.
💬 7~15일 뒤 비공개
공포(호러),미스터리

감독: 장문일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는 에브리데이 대담 명랑 유부녀 ‘이슬’(김혜수). 하늘이 두 쪽 나도 몸매의 라인과 본심은 절대 내보이지 않는 내숭 100단의 유부녀 ‘작은새’(윤진서)는 은밀한 대화(?)가 그리워 남편 몰래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들은 남성미 넘치고 저돌적인 증권맨 '여우두마리(이종혁)'와 개념무탑재 훈남 대딩 '대학생(이민기)'를 '비밀 애인'으로 만나고 있다. 밤이나 낮이나 꽁꽁 숨겨야 할 연애지만 금지된 만큼 더욱 뜨겁고, 알 거 다 아는 선수들인 만큼 예측불허(?)의 밀고 당기기도 몹시 즐겁기만 하다~. 푹 퍼진 일상에 통통 튀는 활력을 찾은 그녀들. 그러나 그녀들의 ‘제대로 바람 든 연애’는 세상 모든 태풍과 허리케인이 합쳐도 못 당할 소동을 몰고 오는데...
코메디,멜로드라마,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