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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근식
모두가 동경하는 '윤석영' 교수(이병헌 分)의 첫사랑 '서정인'(수애 分)을 찾아 나선 TV교양프로그램의 덜렁이 작가 수진(이세은 分). 낭만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앙숙 김PD(유해진 分)와 취재길에 나선다. 윤석영 교수가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내려왔다는 시골마을 수내리. 그들은 정인의 행방을 찾지만 그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얼굴이 예사롭지 않다. 취재가 깊어지면서 그들은 '서정인'의 절친한 사이였던 '엘레나'(이혜은 分)와 당시 윤교수와 함께 농활을 내려왔던 '남균수'(오달수 分)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아련한 사랑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 젊음 속에 가장 빛나는 얼굴 '석영'이 있다. 아버지를 피해 마지못해 도망치듯 내려온 농활이라 그는 번번이 농땡이고 매사 시큰둥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첫 눈에 사로잡은 그녀 '정인'.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도서관 사서 '정인'에게 '석영'은 점점 끌리게 되고, '정인'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마음이 깊어갈수록, 계절은 흘러가고 농활의 끝은 다가오는데... 하지만 그들의 이별은 전혀 예상 못한 곳에서 오고 있었다...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최훈
훈정은 신혼 3개월만에 서울로 전근한 남편을 찾아 상경하기 위해 열차를 탄다. 열차 앞자리 여인에게 잠시 가방을 맡기고 바람을 쐬던 중 열차사고로 의식불명이된 채 병원으로 실려간다. 그러나 그녀의 가방을 가지고 있던 여인이 그녀로 판명되며 사망자로 발표되자 진식은 재혼하여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한편 훈정은 진식의 아이를 분만하면서 의식을 되찾고, 병원에서 나와 갖은 고생을 하며 남편을 찾아 헤맨다. 10년이 흘러 양장점을 운영하던 훈정은 진식과 재회하지만, 두사람의 아내 사이에서 고민하던 진식이 뇌일혈로 쓰러지자 훈정은 다시 아들을 데리고 정처없는 길을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봉만대
현수(신세경)는 엄마 윤희(도지원)의 끔찍한 사랑을 받는, 17살 발랄한 여고생이다. 성형 수술에 별 관심이 없는 현수와는 달리 성형 수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현수의 친구들. 그중 현수의 단짝 친구인 수경(유다인)은 방학을 맞아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손발이 묶인 채 수술대에 누워 있는 수경. 왠지 모를 불안감에 떨지만 마취와 함께 서서히 잠들어 간다. 수술이 시작되려는 순간, 갑자기 수경의 눈에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가 나타나고 수경은 발버둥 끝에 마취제에 취해 서서히 눈이 감긴다. 수술 후, 몰라보게 예뻐진 수경은 현수, 재희(안아영), 혜원(전소민)과 함께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석고 조각 모델을 할 정도로 자신감이 생긴다. 수경은 아이들의 시샘을 한 몸에 받지만 곧 얼굴이 흘러내리고 칼에 베이는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는 급기야 자신의 얼굴을 도려낸 채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 모습을 지켜본 현수는 경악한다. 잇따라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았던 재희와 혜원도 서로의 얼굴을 난도질 하며 처참한 죽음을 맞고, 이에 현수 모녀는 두려움에 떤다. 친구들의 잔혹한 죽음을 지켜보던 현수는 가장 친한 친구인 성은(안규련)의 위로를 받으며 안정을 되찾으려 하는데, 우연히 어린 시절부터 출입이 금지되었던 지하 창고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누군지 알 수 없는 어린 아이의 끔찍한 얼굴 사진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엄마가 내게 숨긴 비밀은 무엇일까? 이 사진이 친구들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현수의 의문과 함께 서서히 섬뜩한 저주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공포(호러)

감독: 임권택
이윤재와 그의 부인 선혜옹주는 민태호 대감의 계략으로 누명을 쓰게 된다. 이윤재는 은거하며 훗날을 기약하고 연파대사의 지혜로 연화는 민태호의 집에 입적되며 옹주는 연화의 유모로 들어간다. 16년의 세월이 흘러 윤재는 뜻을 이루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여 모두 민대감에게 잡히게 된다.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 민대감의 부인의 용단으로 상황이 바뀌어 모두 무사하게 된다. 상감도 이제 모든 사실을 알고 민대감을 귀향보내며 이윤재와 옹주를 복권시킨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응천
양은자는 시골 고등학교를 나와 펜팔을 즐기는 꿈많은 아가씨로서 시골청년 나기수와 장래를 약속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펜팔로 사귄 서울남자 문대선의 구애에 넘어가 서울로 온다. 문대선과 허탈하게 이별한 후 식당의 종업원 생활에서 시작하여 갖은 추행과 거짓사랑을 겪으면서 허무와 비탄에 빠져 있는 은자는 명희의 도움을 얻어 현지처생활로 현실을 딛고 일어서려 하지만, 명희가 현지처로서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자 은자는 모든 남자를 저주하며 고향을 향한다. 은자를 찾던 나기수는 은자와 재회하자 그녀의 슬픈 과거를 달래주며 함께 고향으로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강대선
전과6범의 용철을 교도소 문앞에서 여섯번씩이나 기다린 사람은 영자였다. 영자는 모자라도록 착하고 천성으로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다. 용철은 이런 영자를 매개로 기상천외의 돈벌이를 꾸민다. 첫째,두번째 무산으로 영철은 타격을 받아 멍만 생긴다. 마음을 먹고 마지막 시도를 하나 결과는 같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엇인가 남아있는데 그렇게 살아날 방법을 찾아 헤맸던 바로 그것이 가장 가까운데 늘 있었던 영자였던 사실이다.
드라마,범죄

감독: 임권택
조선 시대 대가집 종손 신상규(이구순)와 그의 부인 윤 씨(방희) 사이에 손이 없자, 상규의 어머니(한은진)와 숙부 신치호(윤양하)는 숙의 끝에 씨받이 여인을 들일 것을 결정한다. 신치호는 직접 씨받이 마을로 들어가 씨받이 여인이었던 필녀(김형자)의 딸 옥녀(강수연)를 간택하여 집안으로 들인다. 합방 날, 옥녀를 대면한 상규가 옥녀의 빼어난 용모에 사로잡혀 옥녀를 총애하게 되자, 부인 윤 씨는 옥녀를 투기하게 된다. 드디어 옥녀에게 태기가 있자 온 집안은 옥녀를 떠받들게 되며 옥녀도 잠시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고 상규를 진실로 사랑하게 된다. 필녀는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보며 옥녀를 타이르나 옥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옥녀가 아들을 낳자 그 아이는 곧장 윤 씨의 품에 안기고 신 씨 종가는 경사를 맞는다. 옥녀는 아기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그날 밤으로 떠날 것을 종용받고 집을 떠난다. 하지만 그녀는 1년 후 자신의 아이가 있는 집 근처에서 목을 매어 자살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고동선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메리와 무협소설가 대구가 만나 펼치는 요절복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코메디,드라마

감독: 홍상수
소설가 효섭(김의성)은 변변한 작품 하나 출간하지 못한 처지다. 후배의 출판사에서 자기 원고가 방치된 채 먼지만 쌓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효섭은 저녁 술자리에서 평론가와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철창신세를 진다. 그는 삼류 소설가로 취급받는 것에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면서 유부녀인 보경(이응경)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결벽증이 심한 보경의 남편 동우(박진성)는 업무 차 전주로 출장을 가지만 보경이 영 미덥지 못하다. 한편 효섭을 사랑하는 극장 매표원 민재(조은숙)는 효섭의 원고 교정을 봐주며 행복을 느끼지만, 효섭은 보경과의 불륜에만 탐닉한다. 보경은 짐을 싸서 효섭과 도망가기로 약속하지만 효섭은 나타나지 않는다. 효섭의 옥탑방을 찾아가지만 문은 잠겨 있고 인기척도 들리지 않는다. 이때 민재에게 사랑을 구했으나 거부당한 민수(손민석)는 효섭과 민재를 살해하고 넋을 잃은 채 효섭의 방에 앉아 있다. 보경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침에 신문을 펼쳐든 보경은 아파트 베란다에 들어온 햇살을 따라 신문을 깔고 그 위를 걸어간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박광수
일부 천주교인들의 행패와 지독한 세금때문에 고통당하고 굶어 죽어가는 제주민들은 분노가 극에 달해 어차피 굶어죽는 판 차라리 싸우다 죽겠노라 결전을 각오한다. 이재수는 난이 끝나면 모든 것을 책임지고 목을 내어놓는 것이 민란의 장두의 운명임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숙화를 남겨둔채 평민의 신분으로 장두에 나선다. 이재수는 신부와 교인들이 숨어있는 제주성을 포위하고 악질 교인 5명의 목숨과 교폐와 세폐를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 굳게 닫힌 성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양진영. 마침내 이재수와 민당들을 향해 총알이 날아온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성벽위 교인들은 불안에 떨고 분노에 찬 민당들은 교인들을 하나씩 죽인다. 이재수는 제주성을 함락시키고 성안에 진입한다. 그러나 프랑스 함대는 이미 제주도를 향하고 있었다. 조선 정부로부터 세폐와 교폐를 시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이재수, 스스로 목을 바친다. 이제는 그 붉었던 핏빛 겨울이 지나고 보리이삭이 필 무렵... 굶어 죽으나 싸우다 죽으나 마찬가지라며 따랐던 수많은 백성들과 아직 연을 다 못한 연인 숙화를 남기고...
액션,시대극/사극,종교,전기

감독: 김상진
세방살이 삼대째 박필기 드디어 문패에 이름 석자 새기다! 3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이사 첫날 문패 박으며 온 동네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아버지...나 집 샀어요~~~ 엉엉~~ 나보고 집을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거든... 넌 누구냐?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주유소 습격사건 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 링 의 배두나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사람살려~~ 박필기 살려~~ 이사 첫날... 그는 여관방 신세를 졌다.하필이면... 왜? 우리집에 귀신이 사냐구~~~~~!! 경찰서로, 이웃에게로 귀신 곡할 사연을 호소해보지만...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 재빨리 급매모드로 변신하지만 흥정은커녕 돈을 얹어줘도 안 산다니... 은행 이잣날은 다가오고 언제까지 제집 두고 여관방신세 질 수도 없고... 환장할 박필기, 마침내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데...
코메디,드라마,판타지,공포

감독: 오승욱
형사, 살인자의 여자를 만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扮). 그는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 扮)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전도연 扮).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순수함을 느낀다. 오직 범인을 잡는다는 목표에 중독되어 있었던 그는 자기 감정의 정체도 모른 채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언제 연락이 올 지도 모르는 준길을 기다리던 혜경은, 자기 옆에 있어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액션,멜로/로맨스

감독: 김유진
한 주부가 늦게 귀가하다가 두 청년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여자는 방어본능으로 저항하다가 한 청년의 혀를 깨물어 버린다. 여자는 도리어 그 청년에게서 고소를 당하고, 급기야는 구속된다. 재판과정에서 여자에게 퍼부어지는 검찰, 재판부, 상대편 변호사의 성적, 인격적 모욕과 독설은 점점 여자를 궁지로 몰아가고, 어처구니없게도 여자는 유죄판결을 받는다. 집행유예로 풀려 나왔지만 주위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포악한 소문, 무엇보다 남편과 가족들의 불신은 여자를 참혹하게 만든다. 그러나 여자는 항소를 결심하고 변호를 자청한 여자변호사와 함께 끈질긴 법정투쟁을 벌인다. 결국 사건현장에 함께 있었던 시누이의 위증, 번복, 증언으로 사건은 해결된다.
드라마,범죄,사회물(경향)

감독: 조성구
연실과 민우는 성당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하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첫날밤 연실이 처녀가 아님을 안 민우는 배신감에 그녀와 헤어진다. 그후 연실은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등 방황을 시작한다. 연실의 동업자 김사장은 이런 연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계속 구애하지만 거듭 퇴짜맞자, 연실의 후배 혜수와 가까와 진다. 한편 연실과 관계를 가진 바있는 동철은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연실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이런 연실에게 남편이 다시 결합할 것을 원하지만 쌓인 벽을 허물지 못한다. 동철과의 기억을 잊으려는 연실앞에 동철이 나타난다.
멜로드라마,에로
감독: 이한
어느 날, 지환의 카메라 속으로 불쑥 수인과 경희가 들어온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 수인과 경희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 수인에게 첫 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서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주 정중하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지환은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어 친구가 되자고 제안하고, 그들 셋은 스무 살 나이보다 풋풋하고 아름다운 친구사이가 된다. 좋은 친구사이로 그들 생애 최고의 날들을 보내는 지환, 경희, 수인.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우정이 있어야할 자리에 낯선 감정들이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그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끼어 들면서, 세 사람은 각자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혼란스러운 감정은 그들 스스로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리를 만들어버리고, 급기야 경희와 수인은 지환이 그냥 불편해졌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연락처도 주소도,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떠나버린 수인과 경희, 지환은 두 사람이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그로부터 5년 후, 두 사람을 애써 잊었다고 생각하는 지환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사진이 배달된다. 발신인은 없지만 지환은 그 사진에서 경희와 수인을 느낀다. 오랜 설렘으로 그녀들을 찾아 나서는 지환. 여기서부터 세 사람의 찬란한 우정과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는데...
멜로드라마,청춘영화,드라마
감독: 봉만대
포르노 테입의 유통 일번지 청계천 세운상가! 그때 그사람들의 에로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996년 경태는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에로영화 배우 판섭과 함께 불법테이프를 촬영하며 지내던 도중 에로영화 한편을 찍어 한국을 떠나 마카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려는 주리를 만나게 된다. 경태는 목돈을 마련할 기회가 왔다며 쾌재를 불렀고 판섭 또한 들뜬다. 경태는 테이프 운반책이자 판매책인 다방여자 형수에게 테이프를 전달하고 그 동안 모은 돈으로 비디오방 계약을 형수 몰래 체결한다.이 소식을 들은 사채업자 소보로는 촬영장을 급습하여 경태에게 돈을 모두 빼았고 밀린 금액을 삼일안에 갚으라고한다. 비디오방 잔금 날짜와 더불어 사채금을 갚는 날이 임박하자 경태는 형수에게 돈을 빌리고 형수는 경태에게 일본판 스너프 필름을 주며 가벼운 제안을 하나 한다. 경태는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만 이와 반대로 형수의 달콤한 거짓말에 속아 조직원이 되기로 결심한 판섭은 경태 몰래 촬영장에서 소품용 칼이 아닌 실제 칼로 바꿔치기 하는데…
코메디,에로

감독: 이미례
고1인 오영심은 친구의 전화로 인기가수 전영태를 만나고 프로포즈를 받지만 그는 3달 후에 형부가 된다. 영심의 고통에도 아랑곳없이 경태는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한다. 영심은 친구 왈숙과 미팅을 하고, 문환을 만나지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경태때문에 약만 오른다. 게다가 아버지의 공부에 대한 선전포고로 열심히 공부 하지만 75점이라는 평균점 밖에 받지 못하는 것도 속상하다. 영심은 교생선생님을 사랑하게 되는데 늙은여우 체육선생님이 항상 훼방이다. 교생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영심에게만 시선을 보내는데 알고보니 난시였다. 아버지의 적은 월급 때문에 부모님이 부부싸움하는 것을 본 영심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아버지의 노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한다. 어느날 경태와 영심은 길에서 불량배를 만나는데 경태가 목숨을 바쳐 그들을 물리친다. 경태가 부상으로 입원하자 영심은 그의 우정과 사랑에 눈뜨고, 평생 경태를 차버릴 수 없었다.
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이은
교통의경인 범수는 면허도 없이 차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현주의 운전연습을 도와주게 된다. 범수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일찌감치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심판이 되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은 의무경찰이고, 현주는 연기공부를 하는 지방대학생.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현주와 범수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지고, 큰 맘먹고 사랑을 고백하는 범수를 뒤로하고 현주는 유학길에 오른다. 3년이 지나 프로야구 심판이 된 범수는 TV에서나 볼 수 있는 톱스타로 급부상한 유하린이 현주임을 알고는 설렘과 안타까움에 휘둘린다. 현주는 자신이 출연한 라면광고의 광고주인 젊은 사장 지민의 애정공세를 받으면서도 범수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지 못한다. 몇번의 고비를 지나 한국시리즈 개막경기가 열리는 날 시구하러 나온 현주와 주심을 맡은 범수는 그라운드 한복판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한다.
💬 7~15일 뒤 비공개
멜로/로맨스,청춘영화
감독: 유동식
살의에 빠져 있는 연극배우 지망생 현영에게 TV 방송사로부터 연락이 온다. 한 유명 연예인이 초등학교 때의 첫사랑이라며 찾고 있으니 출연해 달라는 것이다. 현영은 그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TV 친구들의 증언에 의해 기억까지 재구성한 채.
드라마

감독: 신승수
낮에는 편의점의 아르바이트걸로, 밤에는 어두운 아스팔트를 질주하는 폭주족으로 살아가는 약간은 별난 19살의 남유리. 겉으론 고상한 척하지만 어두운 방안에서 밝게 빛나는 컴퓨터모니터속의 에로틱한 게임을 즐기는 약간 응큼한 36살의 곽영수. 그런 두사람이 어느날 조그만 동네의 파출소에서 만난다. 유리는 초미니스커트 하나를 훔친 죄로, 영수는 자원봉사교실의 허가문제로 파출소에 온 것이다. 유리를 파출소에서 데려나온 영수는 자신의 집에서 하루신세를 지겠다는 유리를 돈을 줘서 돌려보낸다. 그리고 로데오거리에서의 두번째 만남. 주차문제로 견인차 운전수와 한판 벌이는 영수와 가벼운 인사를 던지며 슬쩍 지나가는 유리. 그리고 세번, 네번, 다섯번째 만남이 이어지면서 두사람의 정은 쌓여만 간다. 그러나 군장성인 유리의 아버지로 인해 두사람 사이에 시련이 발생한다. 영수는 유리가 떠나는 날 미스터 Q에게 테러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고 반신불수가 된다. 6년 후, 학위를 따고 연구소에 자리가 마련된 상태로 금의환향한 유리. 그러나 그녀의 가슴에는 여전히 “아찌”만이 남아있다. 드디어 요양소에서 그를 찾아낸 유리는 눈물을 흘린다. 아찌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입을 벌린 채 허공을 응시할 뿐이다. 유리는 그를 이끌고 교회로 간다. 하나님 앞에서 사랑을 약속하며, 유리는 옛날의 아파트를 다시 사고 모든 것을 6년 전으로 되돌릴 것임을, 자신이 영수의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서약한다.
멜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