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결과 (TMDB 0개, KMDB 7개)
감독: 이은, 장동홍
광주민중항쟁이 무력으로 진압된 이후 종수는 계엄당국의 수사를 피해 고향의 형 뻘 되는 태호를 찾아 동두천으로 온다. 그는 전남대의 학생이며 야학의 교사이며 광주항쟁에서의 활동 때문에 쫓기는 신세다. 태호는 미군부대의 스넥 바에서 일하지만 실제 본업은 미제 물건장사이다. 한 몫 벌어 미국으로 떠버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태호와 미군 때문에 거칠 대로 거칠어진 양공주들과의 생활에서 종수는 동화되지 못하며, 한편으로는 광주항쟁의 기억으로 인해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돈과 미국을 목표로 PX 뒷거래까지 마다하지 않는 태호와 마치 미국에 가면 새로운 삶이 열릴 것처럼 생각하는 양공주들 속에서 종수는 야학학생인 구두닦이 구칠을 떠올린다. 마치 미국을 천국처럼 생각하는 그들과는 다르게 구칠은 자신과 함께 항쟁의 동지가 된 이후에도 끝까지 싸울 것을 고수하고 민주주의를 기원했다. 종수의 계속되는 기억은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그를 짓누르고 그의 고민과는 또 다르게 주위 사람들의 인생은 고통으로 물들어간다. 한 몫 벌어 미국으로 가버리겠다던 태호는 자신과 거래를 해오던 스티브에게 배신을 당해 모든 것을 잃고, 그와 마찬가지로 스티브와 함께 살 생각에 가슴 부풀어하던 제니 또한 스티브의 배신에 자살을 한다. 분노한 태호와 망연자실한 종수는 어떠한 일도 도모하지 못한 채 다시 억눌리는 일상으로 돌아온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이은기, 이재구
동성금속 단조반에 신입 주완익이 들어오고 단조반원들은 그를 환영한다. 200여 명의 단조반원 중 가난을 벗어버리고 싶은 한수에게는 소박한 꿈이 있다. 동생을 대학에 보내고, 봉제공장에 다니는 미자와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것. 한편 김 전무는 노조 결성에 대비해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해나가고, 한수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주임에게 회사 편에 선 노동자로 포섭된다. 단조반원의 중심인물인 석구와 원기는 노조 건설을 결의하고, 단조반원들은 잔업 및 특근 거부 등을 벌이며 노조 설립을 준비한다. 주임으로부터 반장 승진을 제안 받은 한수는 완익을 밀고한다. 이로 인해 완익의 대학생 신분이 발각되고, 해고와 동시에 구속된다. 노조 창립 이후 회사는 노조 핵심 인물들을 해고하지만, 노조원들은 출근 투쟁을 벌이며 회사와 맞선다. 그러던 중 원기가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노조원들은 이를 한수의 짓이라 생각한다. 이 일로 한수는 관리자들의 농간에 놀아났음을 알게 된다. 회사 측은 폭력배들을 고용해 점거 농성 중인 해고 노동자들을 무력으로 진압한다. 노조원들을 바리게이드를 쌓고 대항하지만, 이들의 무차별적 폭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공장 밖으로 무참히 끌려 나간다. 한수는 동료들의 비참한 모습을 외면하지 못하고, 공장 기계 가동을 멈추고 다른 노동자들과 함께 그들을 구하러 나간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최하동하, 경순
울지마 구럼비, 힘내라 강정! 8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100일간 즉흥연주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한적한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구럼비 바위에선 용천수가 솟아오르고,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붉은발 말똥게가 줄을 지어 다니는 곳. 유네스코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는 7코스의 길목에 자리한 이 아름다운 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짐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07년, 해군은 남방해양 자주수호를 위해 제주도 남쪽에 기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해군 기지 건설은 마을에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 후로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찬성과 반대 두 편으로 나뉘어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고, 그 싸움은 2011년 여름, 8명의 영화감독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의 역사가 깃든 집과 땅, 우리 아이들을 키워낸 바다와 바위, 그리고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도 절박한, ‘전쟁’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역사,자연ㆍ환경

감독: 윤성호, 박동훈
체력 클리어! 연애는 득템! 5人5色 직원들의 발칙한 오피스 하드캐리 웹드라마
드라마
감독: 정윤철, 김현필
잠수왕 무하마드 (감독: 정윤철). 생김새가 다름에 대해, 피부색이 검음에 대해 이야기하다 어느새 말은 말을 만들어 그들 종족과 민족 전체를 싼 값으로 평가한다. 주인공 무하마드는 동남 아시아 어느 해변의 잠수왕 출신 이주노동자다. 잠수왕을 찾아 동남아로 간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무하마드를 소개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는 한국의 이주노동자가 되어 있다. 어느 날 단속을 피해 목욕탕에 간 무하마드는 텔레비전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목욕탕에서 깊은 잠수를 한다. 소녀가 사라졌다 (감독: 김현필). 우리네 학교와 사회는 소년소녀 가장/가정에게 어머니와 아버지가 없는 상황을 극복의 대상이라 정해놓고 이를 넘어설 것을 강요한다. 전기료 체납으로 단전되어 촛불을 켜고 자다 화재로 사망한 소년소녀 가장/가정 선희 이야기를 통해 감독은 사람들이 소년소녀 가장/가정을 어떤 편견으로 ‘대상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문제제기 한다. 당신과 나 사이 (감독: 이미연) “능력 있는 여자들이 집에서 살림만 하는 건 국가적 낭비죠”, “결혼하면 전 꼭 아내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내는 안에 있는 사람이라잖아요.” 남녀의 성역할 고정은 본질적으로 같은 수의 사회구성원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 단지 남자가 바깥 사회를 출입하게 되면서부터 생긴 우월적 지위를 가정에 고착화시키고 양육이라는 비본질적인 이유를 들어 현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다. 남녀 문제에 대해 고발에 가까운 카메라는 아이 하나를 둔 호정과 대우라는 젊은 부부의 가정으로 들어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뭇 사람들의 반성을 촉구한다. 험난한 인생 (감독: 노동석). 차별하기 위한 구분 짓기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이며, 구분 지을 수 있는 방법은 도대체 몇 가지나 될까? 초등학교 학생인 경수의 친구들은 경수가 데려온 외국인 여자 친구의 피부색이 자신들과 다름을 발견하고 주저 없이 그녀와 자신들을 구분 짓는다. 영어 배우기를 세계인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정하는 극성스런 우리네 엄마들은 정작 아이의 흑인 외국인 친구를 발견하는 순간 급작스레 태도를 바꾸고, 영어는 배웠으나 차이와 차별의 다름을 배우지 못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낯선 이방인 친구를 향하여 경계를 친다. #60;Bomb! Bomb! Bomb! (감독: 김곡, 김선) 우리사회에서 ‘다르다’는 것은 그냥 다른 정도가 아니라 죄로 분류되고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되는 것으로 취급된다. 한국 사회의 이른바 ‘우리’ 의식에서 시작된 다름에 대한 구별과 린치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집단과 다른 생각, 다른 방식을 가진 사람은 이유를 막론하고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마택이는 마선이를 좋아하고, 마선이는 드럼을 연주하며, 마택이는 베이스를 연주한다. 아무런 편견을 갖지 않고 둘이 함께 연주하면 좋겠다는 것이 감독의 생각이다. 나 어떡해 (감독: 홍기선) 공장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도씨’, 그는 숙련공이다. 그러나 도씨의 업무경험과 숙련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는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할 때 입는 작업복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하고, 비정규직은 법에서 정한 휴가는 물론이고 노동을 계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휴식 시간도 얻을 수 없다. 어머니가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지만 휴가를 얻지 못한 도씨는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려고 회사 내 자료실에서 성경책을 빌리려 하지만 이마저도 정규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결국 비정규직 아들을 둔 도씨의 어머니는 아들을 보지 못한채 마지막 숨을 거둔다.
드라마

감독: 민규동, 강문수
한국영화감독 100인이 100초의 단편영화 100편을 제작하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영화제작 프로젝트

감독: 김도영, 정가영
한국영화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책임질 주목받는 30인의 감독이 3분씩 선보이는 30개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3막의 영화로 엮은 옴니버스 스낵무비
옴니버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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