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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JTBC에서 방영을 시작한 버라이어티 쇼. 세상의 모든 질문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주는 아는 형님. 인생을 살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질문들. 그럴 땐 질문하라. 아는 형님이 답할 것이다.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 좀 살아 본, 그래서 인생을 좀 아는 형님들이 모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하고 실험하고 전해주는 아는 형님만의 인생 해답. 지금부터 우리에게 속 시원한 답을 주기 위해 벌이는 형님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영화사 엄지필름 PD이자 ‘14년차 싱글맘’인 애정. 어느 날, 믿었던 회사 대표에게 보증사기를 당해 뒤집어쓴 빚만 10억! 회사에 남은 거라곤 어느 무명 소설가의 판권 계약서뿐. 그런데 이 작품이 세계 3대 문학상을 수상한 천억만의 데뷔작? 대부업체 사장 파도는 애정에게 천억만과 톱스타 류진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빚 청산과 100억 영화 투자를 약속하는데...

보이는 게 없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사람을 제대로 보게 된 냉혈한 보스의 자아 찾기와 보스를 속여먹다 그를 사랑하게 된 비서의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

야심 하나로 최고의 앵커 자리에 올랐다. 무엇도 자신을 멈출 수 없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위기가 얽힌 엄청난 사건이 그녀의 삶을 헤집기 시작한다. 진실이라 믿은 사실에 생긴 거대한 균열.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합작해 선보이는 게임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남녀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언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네 남녀의 본격 치정 로맨스 드라마

소음공해 처리 시설 직원인 오 과장은 막대한 보상금을 요구하던 지역 주민들의 폭언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는다. 지역 이기주의를 비판하는 여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태승이 후임으로 온다. 그는 오로지 승진을 위해 이곳에 왔다. 태승은 곧장 서명을 받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비난 여론을 의식한 주민들이 서명을 해주면서 승진이 코앞인 듯했으나, 서명을 안 하고 버티는 영식과 동규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들의 미심쩍은 언행들이 내심 마음에 걸렸던 태승은 어쩌면 두 사람이 오 과장을 살해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감독: 조문진
KAL기 기장 현태는 일 년 전 상처한 몸으로 아들 진호와 밥 짓는 일, 빨래하는 일로 티격태격하며 살고 있다. 진호는 이 불편한 생활을 청산할 생각으로 애인 가희와 결혼하기로 한다. 그런데 가희 또한 십 년 전에 혼자 몸이 된 엄마 하연과 단둘이 살고 있어 진호나 가희 모두 부모들이 걱정이다. 드디어 부모들이 상견례 하는 날이 다가오고, 그 자리에서 큰 일이 벌어진다. 다름이 아니라 진호 아버지 현태와 가희 어머니 하연이 옛날 애인사이로, 사실 현태는 아들 몰래 그동안 하연과 은밀히 교제해 오고 있었으며, 서로 결혼까지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자식 세대와 부모 세대는 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놓이게 되고, 피차간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한동안 오해도 생기고 서로 서먹한 사이가 되지만 가정 법원에 의뢰한 결과 사돈간의 결혼이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부모들의 관대한 양보로 자식들이 결혼에 골인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임권택
해방후 좌, 우익의 대결이 심화되는 파란의 역사속에서 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좌익들은 벌교를 장악, 반동을 숙청해 나가다가 반란군의 패퇴와 함께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경찰 등 우익세력은 좌익 연루자와 가족들을 조사하고, 대동청년단 감찰부장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의 증오심으로 이 일에 앞장서 빨치산 강동식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못된 짓을 일삼는다. 한편 도당 직속 정하섭은 무당 소화의 집에 잠입하고 소화는 심부름을 해 주면서 둘 사이에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싹튼다. 순천중학 교사이며 민족주의자인 김범우는 좌,우익 양쪽 모두 비판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율어를 해방구로 장악한 염상진 일행에 대해 토벌대 대장 심재모와 김범우는 민족의 문제를 자각, 합리적이고 온건한 정책을 펴나가나 지주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만다. 김범우는 이데올로기의 광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파하면서 전쟁을 예감하는데, 염상진의 빨치산은 1949년 겨울부터 군경의 동계대토벌작전으로 혹독한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민공화국 초기 각종 정책에 나름대로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은 현물세 징수와 인민재판 등에 점차 실망하게 되고, 숨어있던 염상구와 염상진이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임권택
이산가족 찾기가 한창인 1983년 여름, 화목하고 부유한 가족을 꾸려나가던 화영(김지미)은 남편(전무송)의 권유로 방송국에 아들을 찾으러 가다가 회상에 젖는다. 화영은 해방과 함께 황해도의 작은 마을 길소뜸으로 이사를 가서 고아(이상아-어린 화영)가 되고, 아버지 친구 김병도와 함께 살다가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김 씨의 아들 동진(김정석-어린 동진)과 사랑하게 된다. 비 오던 날 둘은 사랑을 나누고 화영은 아이를 낳지만,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운명이 서로 엇갈리며 만날 수 없게 된다. 화영은 우연히 여의도 만남의 광장에서 아들을 찾다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의 딸(오미연)과 결혼하고서도 가족을 버려두다시피 하고 화영을 기다리며 살아온 동진(신성일)을 만나게 된다. 둘은 자신의 부모를 찾고 있던 석철(한지일)을 만나고 그가 자신들의 아들임을 감지한다. 화영과 동진은 석철을 찾아가지만 화영은 바닥 인생을 살아온 석철의 무례한 행동에 이질감을 느낀다. 석철의 흉터와 유전자 친자 확인으로 석철이 아들임이 거의 확실해지지만, 화영은 완전한 확증이 아니라면 믿지 못하겠다며 이를 거부하고 돌아선다. 화영이 준 남편의 명함을 쓰레기통에 버리며 동진 역시 힘없이 돌아선다. 차를 타고 달리던 화영은 잠시 멈춰 서서 눈물을 흘리지만 다시 제 갈 길로 떠난다.
멜로드라마,반공/분단,전쟁

감독: 이강천
젊은 부인 송회는 노화가 백해당의 후처로서, 그와 연령차이가 너무 많아 부부생활에 여러가지 장애가 많았다. 그런데 한 젊은 화가 백파가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송희는 해당과 백파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마침내는 백파와 함께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한영렬
당돌하고 대담한 영자는 기훈이라는 순진한 청년을 만난다. 그는 전형적인 부유한 대학생으로 영자에게 막연히 육체적인 호기심과 동정심으로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영자는 기훈의 행동을 부자집 아들의 만용으로만 여겨, 조롱하면서 피한다. 이때 인신매매를 하던 동혁이 나타나고 그의 참담한 도피생활에 연민을 느낀 영자는 두사람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런데 동혁은 영자를 배반하고,자신이 머물 곳이 없음을 한탄하며 투신자살을 시도한다. 한편 기훈과 영자의 관계를 안 기훈의 집에서는 그를 강제로 유학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진심으로 영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기훈은 영자를 구출하여 새출발을 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김호선
37세의 국문과교수 이수는 15년 전에 월남전에서 행방불명된 첫사랑 준호를 잊지 못한다. 어느날 준호와 닮은 현우를 만난 그녀는 과거와 현실사이에서 혼란을 일으킨다. 현우는 과거에 묻혀 기이한 양분의 밤과 낮생활을 하는 이수를 추적하고, 그녀의 상처가 월남전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아낸다. 이수에게 연민을 느끼던 현우는 자신이 학생임에도 이수를 사랑하게 되고 부산으로 함께 떠난 여행에서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수에게는 오직 준호밖에 없음을 확인한다. 준호와 함께 파월하였다가 그의 유품을 이수에게 고가로 팔던 민철은 준호가 불에 타서 숨졌음을 이야기하고 그 일로 이수와 격렬하게 싸우고 민철은 자살한다. 이수도 대학풀장에서 익사체로 발견 된다.
멜로드라마

감독: 권영순
6ㆍ25때 헤어졌다 재회한 모녀의 이야기. 딸 정옥은 장성하여 가수가 되고 어머니 애주는 남의 아내가 된다. 애주는 인기가 급상승하는 딸의 노래를 듣지만 그 노래가 자기딸의 노래인 줄은 모른다. 딸이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현하던 날, 라디오를 듣던 애주는 딸과 아나운서의 대화에서 그녀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방송국으로 달려가 딸과의 감격적인 재회를 한다.
멜로/로맨스,신파,드라마
감독: 임권택
조선 건국 후 세자 책봉을 둘러싼 암투와 경쟁이 치열한 시기, 강비는 자신의 아들 방석을 세자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정도전, 남은 등과 모의를 꾸민다. 강비의 의도대로 태조는 방석을 세자에 책봉한다. 그러나 강비와 정도전 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방원 등의 왕자를 죽일 음모를 모의, 거짓 어명으로 방원을 입궐하게 한 다음 몰래 심어놓은 병사들로 하여금 살해할 계획을 꾸민다. 이를 안 방원은 군사를 이끌고 입궐, 세자 방석, 정도전 등을 죽인다. 그 와중에 태조가 아끼는 공주 경순도 살해된다. 거사 후 방원은 형제들을 죽인데 대해 아버지 태조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태조는 노여움을 풀지 않는다.
시대극/사극

감독: 한지승
지석과 인주는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부부다. 거기에 아들 다빈이가 태어나 그들은 더없는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인주가 세상을 뜨고 만다. 지석은 큰 충격을 받아 자포자기하며 세상을 살아간다. 어느날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인주가 유령이 되어 지석을 다시 찾는다. 그녀의 모습과 말은 오직 지석의 눈에만 띄일 뿐이다. 다시 행복한 생활이 시작되지만, 그것도 잠시. 인간과 유령이라는 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그들은 다시 힘들어지고 이때 지석의 회사 동료였던 은숙이 나타나는데, 그녀는 오랜동안 그를 사랑해 왔던 것이다. 인주는 지석이 은숙과 가까워지도록 발전시키고 다시 하늘나라로 올라간다.
멜로드라마,가족

감독: 임권택
수옥(정윤희)은 두메산골의 초등학교로 발령받아 서울에서 내려온다. 수옥은 동네 어귀 버스 정류장에서 처음 본 남루한 차림의 깨철(안성기)에게서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그녀는 동족부락인 이 마을에서 이방인인 깨철에게 마을 여자들이 밥도 주고 잠자리도 제공해주는 것을 보고 그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남자 중 하나인 화천이 깨철이 자신의 처와 간통했다며 깨철을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동네 남자들은 성불구자인 깨철이 어떻게 간통을 하냐며 사실을 부인한다. 수옥은 마을여자들과 깨철의 성적관계를 의심하던 중 술집여자인 산월을 시켜 깨철이 성불구자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얼마 후 한 동네 아낙이 옥수수 밭에서 정사를 벌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집성촌이자 모두가 친척관계로 얽혀 있는 이 마을에서 도시와 같은 익명성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마을의 성격에 대해 생각해본다. 동네 남자들은 술집의 벙어리 처녀 산월과의 관계를 통해 성적 욕구를 해소하지만, 도덕성과 전통을 강조하는 폐쇄적인 마을에서 마을 여자들에게 억압된 성적 욕망도 풀고 익명성도 보장해줄 수 있는 인물은 깨철이 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깨철은 동족부락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존재였던 것이다.동네 사람들 중 하나인 동료교사를 통해 자신의 의심을 확인한 수옥은 호기심이 충족되자 깨철에게서 관심이 멀어져가던 중, 서울에서 약혼자 영훈이 내려온다는 소식을 접한다. 수옥은 큰 기대에 차 기차역으로 달려 나가지만, 며칠을 역에 나가 기다려도 영훈은 오지 않는다. 크게 상심한 수옥은 비오는 날 우연히 방앗간에서 깨철을 만나게 되고, 깨철에게 거의 강간을 당하다시피 정사를 나누게 된다. 수옥은 영훈을 기다리며 눌려있던 성적 욕구가 깨철을 통해 분출됨을 느낀다. 얼마 후 수옥은 영훈과의 결혼을 위해 마을을 떠나게 된다. 수옥을 배웅 나온 새로 부임해온 여선생은 동네 어귀에 앉아 있는 예사롭지 않은 깨철을 수옥이 그랬던 것처럼 섬뜩함을 느끼며 바라본다. 수옥은 깨철의 존재를 알려주려다가 그만두고 떠난다.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류재무
순이는 소꼽친구인 창수와의 관계로 임신을 하여 서울로 와서 창수에게 연락하나 그가 피하자 취직을 한다. 노조의 필요성을 느낀 순이를 회사간부인 창수는 인신매매 조직을 통해 제거한다. 윤락가에서 인신매매범을 살인한 죄로 형을 받았다가 석방된다. 복수와 원한의 허무함에 명호와 결혼하기로 한 순이를 미싱기술자가 살해하려고하여 그를 죽이고 도망을 간다. 도망가다가 순이와 주희를 죽이려는 창수마저 죽이고 검문소를 지나는데 경찰이 총을 쏘아 순이는 결국 죽는다. 주희는 허탈한 마음으로 순이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김유진
한 주부가 늦게 귀가하다가 두 청년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여자는 방어본능으로 저항하다가 한 청년의 혀를 깨물어 버린다. 여자는 도리어 그 청년에게서 고소를 당하고, 급기야는 구속된다. 재판과정에서 여자에게 퍼부어지는 검찰, 재판부, 상대편 변호사의 성적, 인격적 모욕과 독설은 점점 여자를 궁지로 몰아가고, 어처구니없게도 여자는 유죄판결을 받는다. 집행유예로 풀려 나왔지만 주위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포악한 소문, 무엇보다 남편과 가족들의 불신은 여자를 참혹하게 만든다. 그러나 여자는 항소를 결심하고 변호를 자청한 여자변호사와 함께 끈질긴 법정투쟁을 벌인다. 결국 사건현장에 함께 있었던 시누이의 위증, 번복, 증언으로 사건은 해결된다.
드라마,범죄,사회물(경향)

감독: 박성복
시골처녀 영순은 인수를 만나기 위해 상경하지만, 인수옆에는 부잣집 딸 혜련이 있었다. 영순의 어머니 배씨는 어릴적 친자식을 버리고 새출발하여 혜련을 낳고 살고있었다. 인수가 다치자 영순은 몰래 그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인수는 자신을 간호한 사람이 영순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한편 배씨와 영순남매와의 비밀이 밝혀지고, 혜련은 인수를 영순에게 맡기고 홀로 떠난다.
멜로/로맨스,신파

감독: 임권택
언어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눈총을 받으며 자란 아다다는 떠밀리다시피 지참금과 함께 영환이라는 몰락한 양반 가문의 사내에게 시집보내진다.시집에서 그녀는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껏 모시고 열심히 일해 집안 살림을 일으켜 세운다.그러나 남편 영환은 아다다를 귀찮아 하기 시작하여,술집으로 겉도는 생활을 하더니 급기야는 한 해 수확한 돈을 쥐고 중국으로 달아난다.세월이 흐르고 외지에서 돈을 번 영환은 퇴폐적인 냄새를 풍기는 신여성 미옥과 함께 귀향한다.미옥의 갖은 아양과 선물공세에 시부모의 마음은 완전히 돌아서서,아다다가 시집올 때 가져온 지참금을 돌려줌으로써 정을 끊고 만다.친정에서마저 쫓김을 당한 아다다는 어린 시절 오빠처럼 지내던 수룡에게 의지를 하며 수룡은 가난한 생활이나마 그녀를 맞아들여 사랑과 행복을 약속한다.그러나 그녀가 시집에서 돌려받은 지참금을 본 수룡은 돈에 욕심을 갖고 물질적 풍요의 생활을 꿈꾼다.돈으로 인하여 재앙을 얻었다고 믿는 아다다는 어렵게 얻은 자신의 행복을 지키기위해서는 돈을 없애버려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강물에 뿌려버린다.뒤늦게 달려온 수룡은 이를 보고 거의 미치다시피하여 아다다를 끌고 강물 깊숙이 빠져 들어간다.
시대극/사극,사회물(경향)

감독: 곽지균
무용수인 언니 유화의 이기심속에 방치된 형부 윤지호를 동정했던 유경은 유화의 차에 사고를 당한 신원미상의 남자에게서 자살한 형부의 모습을 떠올린다. 자신의 집에 기거하게 된 그 남자의 기행을 응시하며 남편을 떠올리던 유화는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유경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한편 재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유화는 그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겠다는 유경에게서 몰랐던 남편의 죽음에 대한진상을 듣고 쓰러진다. 유화의 감정이 정리될 무렵 민준을 태우고 가던 유경의 차가 전복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식물인간 민준에게 유화는 유경의 퇴원을 알린다.
멜로드라마

감독: 강대선
모범수로 복역하고 있던 강준은 교도소 당국으로부터의 특별휴가중 열차에서 미모의 파라쟝 실비아를 만나게 된다. 동해안의 강물을 찍기 위해 해변으로 가던 실비아는 준과 동행한다. 준은 죽은 아내의 무덤앞에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들려주고 준의 고백을 듣고 강한 연민을 품은 실비아와의 시한을 둔 만남은 열정적인 관계를 갖게 한다. 시간이 되자 준은 흐느끼는 실비아를 뒤로하고 교도소의 철문안으로 향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임권택
연산군이 폐위하고 나라에 돌림병이 돌 때 윤씨네 집으로 최참판 가족들이 들어오고 윤씨의 아들 지경(한영수)와 최참판의 딸 연화(조용원)는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왕실에서는 연성옹주와 지경을 혼례시키려 하고 지경은 어쩔수 없이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지경은 계속 연화와 사랑을 나눈다. 이를 알게 된 왕이 이들의 관계를 끊으려 하자 연화는 투신자살하고 최참판은 누명을 쓰고 자결한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지경은 최참판의 무덤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연화를 발견하고 다음 생에서의 사랑을 약속하며 함께 자살한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엄종선
변강쇠의 마누라가 하룻밤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자 마을 남정네들은 때 아닌 마누라 단속에 나선다. 첫날 밤 남편이 급사한 옹녀는 남편 무덤이 마르면 떠나도 좋다는 시어머니의 말에 연신 부채질을 하다 사또에 의해 하옥된다. 도망친 옹녀는 지나가는 곳마다 남정네들이 죽어 나가고 과부들은 늘어난다. 변강쇠를 찾아 나선 옹녀는 도중에 소장수를 만나, 백년해로 하나 그 역시 저승행이 되자 그 동네에서도 쫓겨난다. 또한 변강쇠가 지나간 마을도 부인네들이 하나같이 앓아눕는다. 서로를 찾아 헤메던 변강쇠와 옹녀는 드디어 산중에서 만나 정사를 벌이자 땅이 흔들리고 폭포수가 거꾸로 흐르고, 전세계에 지진 아닌 지진이 일어난다. 서로 짝을 찾은 변강쇠와 옹녀는 기뻐한다.
시대극/사극,에로

감독: 임권택
40대 명망있는 작가 이준섭은 5년이 넘게 치매를 앓아온 시골노모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분주히 고향을 찾는다. 87세 할머니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감정으로 다가간다. 특히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셔온 형수의 감정은 홀가분함과 애석함이 교차한다. 한편, 준섭의 모친상을 통해 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기사를 쓰러온 기자 장혜림은 관찰자로 장례식의 이모저모를 취재하기 바쁘다. 장례가 시작되고, 어머니의 죽음을 놓고 생기던 그 골이 깊어진다. 그러나 장례식이 진행되면서 가족들의 갈등은 서서히 풀리고, 할머니를 모시지 않은 삼촌 준섭을 원망하던 용순은 준섭이 쓴 동화를 읽고 눈물을 흘린다. 장례가 끝나자 노모가 남겨준 큰 사랑과 삶의 지혜를 가족들은 각자의 가슴속에 간직하게 된다.
드라마,가족
감독: 김귀섭
가수 이화자의 성공 비화에 곁들인 그녀의 애정편력과 한성권번 출신의 기생 황소월이 인력거꾼을 사랑했던 이야기, 그리고 명월관의 기생 향선이 멋쟁이 이지연을 짝사랑한 비화 등을 엮은 토막물.
멜로/로맨스,옴니버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