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개 결과 (TMDB 1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케이블 TV 구성작가인 수정은 같은 프로그램 담당 PD인 영수와 가까운 사이이다. 영수는 독립영화제작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부자인 후배 재훈의 미술전을 수정과 함께 찾아간다. 재훈은 처츰 본 수정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수정에게 호의를 베풀고 진지하게 사귀고 싶다고 고백한다. 한심하고 무능력한 영수의 모습에 실망한 수정은 재훈에게로 마음을 돌렸는지 술 마실 때만 애인이 되겠다고 제안한다.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섹스를 시도하는 순간 재훈은 수정이 처녀임을 알고 감격한다. 수정을 둘러싸고 어색해진 재훈과 영수는 친구의 생일집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은 영수는 술에 취해 수정에게 주정을 부린다. 재훈은 그런 영수를 두둔하는 수정에게 영수와 무슨 관계냐고 물으며 수정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각별한지를 말한다.
감독: 김동원
80년대초 후줄근한 달동네. 싸움질로 청춘을 불사르는 해적, 봉팔, 성기 절친한 삼총사가 있다. 어느날 심장이 멎는 듯 예쁜 소녀-봉자를 만나게 된 해적, 쌈질엔 일가견이 있지만 그녀에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어지는데... 며칠째 결석인 봉팔을 찾아나선 해적과 성기. 달동네 꼭대기 봉팔네집 가족사진에서 해적은 꿈에도 그리던 그녀를 발견한다. 그런데 똥지게를 짊어지고 나타난 봉팔이 녀석 하는 말, 울 아부지 다치셔서 내가 똥 펐어. 근데 동생이 술 술집에, 흑~, 나는.. 맞기만.. 하..고... 분기탱천! 삼총사는 용감하게 야시룸싸롱으로 쳐들어가지만, 봉자는 이미 황제디스코텍에 넘겨진 상태. 어깨들과의 대격돌은 패배로 끝나고, 디스코텍 큰형님 앞에 무릎 꿇는 삼총사. 이들에게 디스코왕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면 봉자를 내주겠다고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남은 시간은 단 일주일! 춤이라면 '완전초짜'인 싸움꾼 해적, 한 춤 한다는 성기를 앞세워 삼총사는 온갖 방법들과 비밀댄스교습소 제비까지 총동원한 본격적인 디스코 연습에 돌입한다. 그때부터 바람을 가르고 한겨울 얼음물을 짜개는 엄청난 초강력 훈련이 시작되는데...
💬 7~15일 뒤 비공개
코메디,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어일선
이발사 '수'와 퀵서비스 배달원 '원영'. 이들 커플은 바닷가 옆에 위치한 작은 이발소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겉으로 봐선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는 연인의 모습. 어느날, 이들은 낯선 손님의 방문을 받는다. 수와 원영의 공간에 침입한 이는 수의 어릴 적 친구인 '병호'.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면서 살아온 병호는 고깃배를 타기 위해 이곳까지 흘러 들어왔는데...병호의 갑작스런 방문이 못내 불편한 수는 그를 내치고 싶어한다. 하지만 병호는 배에 오르기 전 며칠간만 신세를 지겠다면서 막무가내로 옥상 위 텐트 안으로 비집고 들어온다. 어릴적 기억을 일깨우는 병호와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수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원영은 새로운 동거인이 된 병호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우연히 수와 원영의 섹스를 목격한 병호는 수가 성불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용한 수와 달리 쾌활한 병호에게 호감을 갖게 된 원영. 일상에 찌든 그녀에게 병호는 자극으로 다가오고 둘은 수 몰래 정사를 나누기에 이른다. 이제서야 '완전한 섹스'를 경험한 원영. 그리고 급변하는 세 사람의 관게! 수는 의심의 눈초리로 원영과 병호를 대하기 시작하고 원영은 수의 품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데...
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정창화
금을 찾아 떠난 지 20년 만에 금맥을 찾아 졸지에 사금왕이 된 장운칠(김승호)은 어렵던 시절 자신이 버린 자식 영옥(엄앵란)과 금을 찾아 헤매다 죽어버린 동료 박달수(허장강)의 아들 박동일(황해)을 찾는다. 사기꾼들과 몰락한 옛 애인(윤인자), 보석상이 된 옛날 직장 상사 등이 운칠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다. 범죄조직에 가담하여 살아가던 영옥은 깡패의 삶을 정리하고 새로 사귄 애인 선원 박동일과의 평범한 삶을 위해 운칠의 금광지도를 훔치고 마지막 임무를 맡는다. 영옥은 운칠이 아버지인지도 모르고 지도를 훔쳐내고, 갱단의 대장인 황돼지(박노식)와 애꾸(장동휘)는 금광까지 영옥을 끌고 간다. 운칠과 동일은 영옥을 구출하기 위해 금광으로 찾아오고, 갱들과의 치열한 총격전과 격투 끝에 그들을 모두 처치한 후 운칠, 동일, 영옥은 행복한 얼굴로 산을 내려간다.
액션,멜로/로맨스,갱스터,느와르
감독: 김시현
환락과 불야성의 도시 홍콩. 한국의 세관원 왕평은 중국인을 가장하고 홍콩에 들어가 마약수사를 한다. 그곳의 보스 진사장과의 속고 속이는 사건속에서 왕평은 드디어 마약공장을 알아내게 되고, 동료인 동두와 같이 쳐들어가 결투를 벌이나 진사장을 놓친다. 그러나 다른 암흑가의 세력이 진사장을 죽이고 마약을 차지하고는 동두의 어린 딸을 인질로 한국에 마약을 반입하려 한다. 왕평과 동두 역시 한국에 오고 국내수사진과 협력해서 모두 일망타진하고 동두의 딸도 구한다.
액션,활극
감독: 김수용
불국사에 천하의 명공으로 하여금 다보탑과 석가탑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아사달은 사랑하는 아내 아사녀를 두고 서라벌에 온다. 마지막 정성을 들여 석가탑을 손질하기에 식음까지 전폐하다시피한 아사달은 피로에 쓰러지고, 이를 구슬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구슬은 어느덧 아사달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아사녀는 3년을 기다려도 아사달이 돌아오지 않자, 서라벌로 그를 찾아온다. 어렵사리 불국사에 도착하지만 문지기는 그녀를 내쫓아버리고, 멀리있는 연못에서 석가탑의 그림자가 비치치는 날을 기다리라 한다. 석가탑이 완공되던 날 몰래 불국사에 숨어들어온 아사녀는 먼저 와 있던 구슬이 아사달과 기쁨에 넘쳐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여 연못에 빠져 숨을 거둔다. 뒤쫓아온 아사달 역시 연못에 따라 들어간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문예

감독: 권영순
1948년 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이 통과될 즈음 제헌국회 내의 노일환, 이문원,김옥주,서용길 등 소장파 의원들이 친남로당적인 발언과 행동을 하자 특별수사본부의 오제도 검사는 비상한 관심을 기울인다. 이들은 남로당원으로 미군철수,남북 평화통일안 등을 국회에 상정하여 민심을 혼란하게 한다. 오제도 검사는 이들을 검거하지만 확증이 없는데다가 여론의 공격으로 곤경에 빠진다. 그러나 결국 암호문을 가진 정제한이 체포되어 확실한 증거가 백일하에 드러나 국회 프락치 사건은 충격속에 그 막을 내린다.
반공/분단
감독: 김기영
고려장 풍습이 있는 마을에 한 과부(주증녀)가 어린 아들 구령을 데리고 시집을 온다. 그녀를 맞은 남자에게는 이미 전처들이 낳은 10명의 자식이 있었다. 무당은 이 열 형제가 구령의 손에 죽을 거라는 점괘를 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형제들은 구령을 죽이려고 독사를 풀지만, 구령은 죽지 않고 절름발이가 된다. 이에 구령의 어머니는 땅을 받고 집을 나간다. 그로부터 30년 후, 구령(김진규)은 벙어리와 결혼한다. 열 형제가 구령의 아내를 강간하자 아내는 그들 중 하나를 죽이고, 형제들은 구령을 압박하여 그녀를 죽이도록 만든다. 그로부터 다시 15년 후, 마을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온다. 무당(전옥)은 구령의 어머니가 아들 등에 업혀 산에 올라가면 비가 올 것이라고 예언하지만 구령은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복형제들 때문에 옛 애인 간난이(김보애)와 함께 살인 누명을 쓰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어머니를 업고 산으로 올라간다. 비가 오면 구령과 간난이를 살려주겠다는 이복형제들의 약속을 믿은 탓이다. 구령이 어머니를 산에 두고 내려온 후 비가 내린다. 그러나 형제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간난이를 죽인다. 구령은 모든 게 무당 탓이라고 울부짖으며, 신성시되던 고목나무를 베어버리고, 그 나무에 깔려 무당도 죽는다. 구령은 간난이의 아이들을 데리고 씨를 뿌리러 간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정용
일도는 도탄에 빠진 중생을 구하라는 천산진인의 명을 받아 만주 장춘에 나타나 탁리구봉,악명래 등 악당들에게 다섯손가락의 혈장이 찍힌 사령부첩을 전하므로 혈투가 벌어진다. 한편 일도를 살부의 원수로 복수에 나선 연자심이 삼귀노파들과 합세, 가담하므로 청옥비취관음불상을 노리고 몰려든 적면독우와 7대문파 악당들이 가세하여 더욱 고조된다. 그러나 결국 연자심은 일도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고 계략으로 이들 7대문파 고수들은 관음불상을 놓고 싸워 서로 죽이게 하고 지심의 원수인 적면독우도 일도와 합세, 처치한다.
활극,액션

감독: 하길종
유신은 아내 질례와 딸 용분을 남겨두고 전쟁터로 떠나는데 그 이후 10여년이 흐른다. 유신의 안전한 귀환을 믿는 아내와 딸은 유혹과 빈곤과 전염병 그리고 가뭄까지도 이겨 나가며 그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도읍의 실력자 지거도사와 그들의 부하들에게 유린당하고, 돌아온 유신은 분노하여 아내와 딸의 복수를 한 후 홀로 떠난다.
공포,시대극/사극

감독: 김기
마약단속 공무원이 철교 밑에서 피살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항상 느리기만한 배형사를 제외시키고 윤계장은 이형사에게만 전적으로 사건을 일임한다. 한편 자기 나름대로 추리를 펴가며 사건을 추적하던 배형사는 강마담의 정부가 죽은 것으로 되어있던 고향친구 동수인 것을 밝혀낸다. 서울의 실체를 바로 보지 못하고 허상만 쫓다가 급기야 범죄조직에 깊숙히 관여해 살인까지 한동수를 배형사가 쫓다가 체포하나, 시한부로 시골어머니를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약속시간이 지나도 동수가 돌아오지 않자 윤계장은 현지에 수사반을 파견하는데, 동수가 스스로 나타나자 형사와 범인 사이에 따뜻한....
액션,코메디,드라마
감독: 변장호
김태영대감을 처형하게 된 망나니 만석은 그의 딸 숙영으로부터 죄신의 시신을 깨끗이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숙영의 모습을 본 만석은 욕정에 이끌려 그녀를 겁탈하고 만다. 약속을 지킨 만석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는 허노인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만석은 하인으로 팔려간 숙영을 구출한 후 부부가 된다. 만석은 숙영과의 사이에 아들을 낳고 자족들을 위해 망나니가 아닌 새 삶을 살기위해 노력한다. 어느날 숙영의 백부 치삼이 찾아와 권력을 되찾기 위해 반대파 몇명을 제거해 달라며 후에 벼슬자리에 올려주겠다 약조한다. 만석은 가족을 위해 이를 이행하나 권력을 잡은 치삼은 증거 인멸을 위해 만석을 죽이려한다. 만석은 숙영과 아들을 도피시키고 망나니 손에 죽음을 맞는다.
시대극/사극

감독: 고영남
어느날 강남 테헤란로에서 포장마차 부부를 치어 죽이고 뺑소니를 친 사고가 일어난다. 이에 분노를 느낀 황동수 형사는 끝까지 추적할 것을 결심하고 젊은 오형사와 합동작전을 벌인다. 그러나 뺑소니 차량이 바로 히로뽕 밀매조직의 벤츠차였음을 알아내고 쾌재를 부르는 순간 그들 조직에 의해 오형사가 살해된다. 또한 경찰에서는 황동수형사의 과격한 성격을 염려하여 그를 전담반에서 제외시키고 여형사 이미옥과 함께 인신매매사건을 맞도록 한다. 그러나 그는 오직 오형사 살해범에 대한 적개심으로 단독수사를 강행하여 결국 히로뽕 밀매조직의 윤곽을 알아낸다. 결국 그 어마어마한 밀매조직과 뒤에 도사린 비호세력의 횡포를 파헤치고 이미옥형사의 협조로 밀매조직을 소탕한다.
액션,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이장호
순진하고 밝기만 했던 경아(안인숙)는 첫사랑에게 버림받은 아픔을 이겨내고 중년 남자 이만준(윤일봉)의 후처가 된다. 그러나 그는 의처증으로 아내를 자살하게 한 과거가 있다. 경아는 낙태한 과거 때문에 그와도 헤어져 술을 가까이하게 되고, 동혁(백일섭)에 의해 호스티스로 전락한다. 화가인 문오(신성일)를 알게 된 경아는 그와 동거를 시작하고, 서로 닮은 점을 보듬으며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보낸다. 그러나 동혁이 경아를 찾아오고, 동혁의 협박에 경아는 문오를 떠난다. 심한 알코올 중독과 자학에 빠진 경아의 곁을 동혁마저 떠나고, 문오는 경아를 찾는다. 경아의 집에서 새벽이 되도록 잠든 경아를 지켜보던 문오는 돈을 머리맡에 놓아두고 피폐해진 경아를 남겨둔 채 방을 나온다. 술과 남자를 전전하던 경아는 어느 눈 내리는 날, 고향의 어머니를 찾아간다. 경아는 산속에서 수면제를 먹고눈 속에서 잠이 들고, 문오는 죽은 경아의 재를 강에 뿌리며 경아를 떠나보낸다.
문예,멜로/로맨스

감독: 김용균
분홍신은 당신을 유혹한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지하철 승강장. 누군가의 시선이 머문다. 벤치 귀퉁이에서 유혹의 빛을 뿜어내는 분홍신 을 바라보는 여고생. 자신의 똑딱이 구두를 벗고 그 분홍신에 한 발을 집어넣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설레임의 벅찬 한숨이 새어 나온다. 그러나 어느 샌가 다가온 또 다른 여고생.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아 들고 홀연히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또각 또각 또각…분홍신을 신고 마치 춤을 추듯 어두운 지하도를 걷는 소녀. 어느 순간, 또각 또각 또각…어둠 속에서 또 다른 구두소리가 들리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두려움에 달아나던 소녀, 발목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껴 자신의 다리를 내려다 보니 발목이 잘리고 없다. 발목이 잘린 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버린 소녀. 분홍신의 유혹에 빠진 여자, 선재 지하철 연결통로에 주인이 없는 듯 놓여진 분홍신을 발견한 여자, 선재(김혜수 분). 분홍신의 매력에 빠져 그 구두를 훔치듯 몰래 주워 들고 그 자리를 떠난다. 선재의 집. 다양한 구두가 촘촘히 쌓인 구두진열장을 지나 욕실로 향한 그녀는 분홍신을 신은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 거울을 도취된 듯 바라본다. 문 밖에는 그녀가 신은 분홍신을 탐내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녀의 딸이 있다. 분홍신에 집착하는 선재,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으려는 딸, 태수(박연아 분). 두 사람이 떠난 욕실의 거울에는 피 묻은 분홍신을 움켜 쥔 한 소녀의 영상이 남아 있다. 분홍신을 빼앗은 여자, 저주에 빠지다 선재와 태수가 분홍신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는 집. 그곳에 나타난 선재의 후배, 그녀는 몰래 분홍신을 훔쳐 들고 나온다. 분홍신을 신자, 그녀가 변한 것 같다. 교태스러운 걸음걸이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그녀는, 주변에서 보내는 선망의 시선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곧 그녀의 걸음걸이는 안델센의 동화 ‘분홍신’의 소녀처럼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춤을 추듯 비틀대고, 그녀는 결국 쇼윈도의 유리에 발목이 잘린 채 죽는다.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분홍신. 분홍신의 원혼, 그 실체는? 분홍신이 죽음을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된 선재는, 분홍신을 버리려고 하지만 분홍신은 매번 다시 그녀에게로 되돌아 온다. 이제 그녀의 딸 앞에 다가온 죽음의 위협. 과연, 분홍신의 원혼, 그 저주의 실체는 무엇일까?
공포(호러),가족

감독: 심재석
혜란은 고아출신이지만 고아원 원장의 배려로 대학에 다니고 있다. 어느 날 흑심을 품을 원장에게 몸을 빼앗긴 혜란은 원장의 통장을 훔쳐 고아원을 나온다. 학교 선배로 대기업의 회장 아들인 태진에게 도움을 청하나 돈을 주는 대신 혜란이를 쾌락의 실험동물로 만든다. 철학과의 상일을 만나자, 혜란은 그에게서 과거에 만났던 철환을 떠올린다. 철환은 혜란의 뒷바라지로 고시에 합격한 후 배신한 남자였다. 한편 혜란은 태진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받고 헤어지며 자신을 망친 원장과 철환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한다. 복수를 위해 두 사람을 찾았을 때, 철환의 파경과 원장의 위암을 보고 허망함을 느낀 채 이민준비를 서두른다. 고아원 원장이 죽고 그의 유서에서 고아원을 혜란에게 맡긴다는 내용을 들은 혜란은 이민을 포기하고 고아원에 일생을 바칠 결심을 한다. 고아원 취임식 날 상일이 찾아오고 둘은 새 출발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김묵
수명과 장수는 시골청년으로 청운의 뜻을 품고 상경하나 뒷골목 건달들의 싸움에 휘말려 서로 헤어지고 수명은 장가에게 오른손까지 잘린다. 장수는 귀향하여 수명의 아이를 가진 순녀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오해하고 마을에서 쫓아낸다. 수명의 소식을 모르는 장수는 부산에서 순녀와 수명의 아들 혁을 돌보며 의리를 지켜나간다. 이후 복수심에 결국 암흑가를 누비는 깡패가 된 수명은 순녀를 찾지만 장수와의 사이를 의심하여 결국 둘은 대결하게 된다. 이때 나타난 상하이 박이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며 합심한 이들은 장가 일당들을 찾아 복수를 하게 되며, 부상으로 죽어가는 상하이 박이 장수의 부친임이 밝혀진다. 슬픔에 잠긴 이들은 귀향한다.
액션
감독: 김응천
밴드 마스터인 경호는 인영의 아버지에게 결혼 승락을 받으러 갔다가 거절당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그 후 인영은 딸을 낳고, 경호는 그녀의 지극한 간호로 완쾌된다. 그러나 경호는 그녀가 딸을 낳은 것을 의심하고 오해한다. 진실을 하소연해도 소용이 없자 인영은 자살로써 결백을 입증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호태
유명한 미생물학자 박동현은 6.25때 가족들과 격리된다. 20년 후 남한으로 극적인 탈출을 하여 아내 정란을 찾지만 그녀는 이미 윤호와 재혼하여 동현과의 아들 동규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동현은 그들의 생활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홀로 자신의 연구에만 전념한다. 어느날 동규가 동현의 실험실 연구보조원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방황하다 건달들과 싸워 크게 다친다. 입원한 동규에게 수혈한 동현은 가정의 행복을 깨고 싶지 않아 윤호에게 정란을 부탁하며 홀로 떠난다.
계몽,드라마

감독: 장진
서울 한복판에서 원인모를 폭발사고와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건현장에서 유유히 빠져나오는 4명의 남자들... 그들은 첩보영화의 주인공처럼 경찰들을 비웃으며 포위망을 빠져나간다. 상연, 정우, 재영, 하연... 그들은 전문적인 킬러다. 팀의 리더이자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인 상연, 폭약에 대해 전문가인 정우, 사격에는 불사신인 재영, 컴퓨터에 능통한 막내 하연. 15분만에 007영화 한편을 찍는 그들은, 흔적하나 남기지 않는 전문킬러다. 의뢰인들은 갖가지 사연을 가지고 킬러들을 찾아온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반당한 여인과 등창이 썩어나가는 영감을 보다못한 할머니... 때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사람들... 킬러들은 의뢰인들이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사건을 처리 해주며 계약서를 쓰고 학생할인도 해준다.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이들에게 어느 날, 킬러로서의 존재가 위태로운 절대절명의 사건의뢰가 들어오고 킬러들은 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긴급작전을 펼치게된다. 철저하게 프로인 킬러들... 혹시 킬러가 필요하십니까? 범인을 알 수 없는 사건사고가 서울시내에서 발생하면서 검찰에는 초비상이 걸린다. 사건을 맡게된 조검사는 단순사고가 아님을 직감하고 누군지 모를 이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사건의 배후에 킬러들이 있음을 감지한다. 조검사는 킬러들에게 다가서면서 전문가를 능가하는 그들의 실력에 놀라지만 더욱 위협을 가하며 수사망을 좁혀나간다.
액션,코메디,드라마

감독: 남기남
쿵후의 명인인 명나라의 사효인은 고려의 형의권이 뛰어난 무예임을알고 형의권의 비책을 훔친다. 형의권의 창시자 용호대사의 제자 강수는 잃어버린 비책을 찾아오다가 격투를 벌인 후 부상을 당하고 동북과 지대의 도움을 받는다. 강수는 소란의 극진한 간호로 건강을 회복하여 심신을 수련하다가 사효인의 습격을 받고 피한다. 동북과 지대는 사효인에 의해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당하고 쫓기는 몸이 되는데 뜻밖에도 강수를 찾아나선 고려의 무술인 대명이라는 용호대사의 제자를 만나 형의권을 익혀 사효인과 결투한다. 지대와 동북이 위기에 처할 때 강수가 나타나 형의권으로 시효인을 응징한다.
액션,시대극/사극,무협,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