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개 결과 (TMDB 2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한국에서 여성 영화인들은 편견, 불편, 차별, 모멸감을 감수하며 여성이란 미명하에 자신의 창조력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며 살아왔다. 그들에게 영화 작업은 일종의 금지된 욕망이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여성 영화인들이 어떻게 보수적인 한국 영화계에서 생존해 왔는가를 역사적인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현재 부여된 과제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1940년대부터 영화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최초의 현장 여성 영화인인 편집기사 김영희, 1950년대 활동한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등의 인터뷰는 여성 영화인들이 남성이 지배적인 영화계에서 어떤 수모와 고통을 겪었는지 들려 준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성 영화감독들과 영화인들,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는 세 명의 여성 영화 제작자들, 그리고 이제 막 영화에 눈뜨고 있는 영파여중 학생들의 모습은 여성 영화인들의 고뇌와 소망, 그들의 미래를 생각하게 만든다.

한국영화에서의 여성의 이미지를 '판타 다큐'(Fanta Dacu)'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접근한 영화. 1950년대 한국영화 속 여성들의 아릅답고도 도전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감독은 “한국영화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기존의 한국영화 관련 다큐멘터리가 남성 중심 시작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여성의 눈으로 보는 한국 영화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영화의 방대한 사료를 뒤져 제작되었다.

감독: 최재영
겉으론 완벽해보이지만 사실은 틀에 박힌 삶을 사는 내과 의사, 치성 그런데 어느날 그런 그에게 찾아온 소년 영재 스스로를 고아라고 칭하는 영재는 자기가 17년 전 치성이 팔았던 정자로 태어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선천적 결함, 일명 ‘하자’를 운운하며 치성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한다. 치성으로선 어처구니 없지만, 영재는 정자 거래의 불법성을 빌미로 치성에게 1억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것이다. 이에 영재에게 끌려다니던 치성은 반격을 시도한다. 네 ‘하자’가 정말 내 책임인지 아닌지, 체크해보자는 것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영재의 하자가 치성에게도 있는지, 다시 말해 그것이 정말로 치성으로부터 연유한 것인지 확인해보는 ‘하자 체크’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치성은 우연한 계기로 영재가 육상를 해왔는데 선천적인 심장병 때문에 그만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물론 치성에게는 그런 심장병이 없다. 하지만 마음이 쓰이는 것은, 그 심장병의 발발 원인에 유전적 요소가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더불어 치성은 자신도 어렸을 때 운동복싱을 해왔다는 걸 상기하며 점점 영재와 자신 사이의 동질감을 찾게 된다.그러나 둘의 관계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무렵, 또 다른 인물이 둘 사이에 끼어든다. 바로 영재를 길러준 아버지, 동석이다. 알고 보니 영재는 고아가 아니고 잠시 동석을 떠나 가출해 있었던 것이다. 한데 동석의 내적 결핍으로 인해 세 사람의 인연은 끝나지 않는다. 동석은 스스로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인해 영재를 구속하려 하며 또 집착하는 아버지였던 것이다. 그렇게 세 사람의 관계는 점점 잘못된 방식으로 꼬여가며 충돌과 대립으로 이어진다.
💬 7~15일 뒤 비공개
드라마

감독: 김수형
사슴 목장주인 김익도의 후처 혜미는 행복한 전원생활을 즐긴다. 어느 날 이 목장에 사육사가 채용되어 오게 되고, 그 남자가 자신이 배신한 첫사랑 기호임을 직감한다. 하지만 사육사는 기억상실에 걸려있었고 혜미는 갖은 애정으로 그의 기억을 살려낸다. 첫사랑의 기억을 되찾은 기호는 혜미에게 같이 떠나기를 애원하지만 남편과 기호 사이 갈등하던 혜미가 그것을 거절한다. 한편 둘 사이를 의심하던 남편이 멀리서 돌아오는 혜미를 보고 총을 쏘고 그녀는 쓰러진다.
멜로드라마

감독: 김수형
화장품회사 선전부장 서중환의 아내 오혜령은 1년전 복면한 강도들에게 서중환의 면전에서 윤간을 당한 기억으로 시련속에서 살았다. 서중환은 지극한 사랑으로 극복하려고 하지만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회복하지 못한다. 마침내 서중환은 노성아라는 아가씨를 알게 되고, 그녀는 뜨겁게 유혹하지만 불행한 아내를 위해 필사적으로 자신을 지탱하려고 몸부림친다. 노성아를 빼앗긴 장석이란 젊은이는 오혜령에게 접근한다. 그의 목적은 돈이었다. 결국 장석이 휘두르는 칼날에 불륜의 관계를 맺었던 인간들이 쓰러져 간다. 장석이 그 자신까지도 자신이 휘두른 칼에 쓰러지고 만다.
멜로드라마

감독: 이형표
대만 조선업계의 재벌 진회장의 딸 진리화는 한국유학중에 진회장의 부사장인 평사원이 진회장을 암암리에 죽이고 유일한 재산상속인인 진리화를 납치하여 재산일체를 포기한다는 법적서류를 만들기 위해 홍콩에서 유명한 국제 폭력조직단인 쌍룡회두목 마천수를 시켜 리화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김민욱과 리화를 구출하기 위해 부산호텔에 잠입한 성희와 민욱은 실패하고 마천수의 계략에 욕실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때 김달수의 정부인 애리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평사원에게 끌려간 리화는 재산을 포기한다는 서류에 서명할 것을 고문을 앞세워 협박당하고 있을때 민욱이 들이닥친다. 모든 일당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민욱은 한국에서 파견한 인터폴이었음을 알게 된다.
드라마,범죄,첩보

감독: 박광수
수배자 신분으로 도피 생활 중인 김영수(문성근)는 5년 전인 1970년 청계피복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을 알리고자 분신한 전태일(홍경인)의 평전을 쓰는 한편, 공장 노동자인 신정순(김선재)과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신정순은 임신한 상태에서도 자신이 다니는 공장에서 노조를 조직하기 위해 온갖 탄압과 핍박을 견딘다. 영화는 김영수, 신정순의 고단한 삶과 함께 전태일의 삶을 병행적으로 제시한다. 우산을 팔러 다니던 어린 전태일은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시다’로 들어가 봉제사가 된다. 이후 그는 열악한 평화시장 인근의 봉제공장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근 노동자들과 힘을 합쳐 ‘바보회’를 조직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장에 의해 해고된다. 한편 신정순은 경찰에 연행되고, 김영수는 한 건물의 보일러실에서 지내며 평전 집필 작업에 몰두한다. 해고되었던 전태일은 다시 봉제공장에 복직되고, 평화시장, 동화시장, 통일상가의 피복 노동자들이 결합한 ‘삼동회’를 설립한 후 근로기준법 준수를 주장하는 시위를 계획한다. 그리고 이 시위 도중에 그는 근로기준법이 담긴 법전과 자신의 몸을 불태움으로써 열악한 노동자들의 환경을 고발한다. 시간은 현대로 돌아와, 나이든 김영수는 평화시장 인근에 앉아 있다. 전태일 평전을 들고 지나가는, 전태일과 같은 얼굴의 노동자를 발견한다.
드라마,전기,사회물(경향)

감독: 장문일
갈치가 사라져 폭망하기 직전의 바닷마을이제 낚을 건, 남자밖에 없다!학창시절 뒤에서 1, 2, 3위를 사이 좋게 다투던 재화, 유자, 미자는어느덧 젊은이들이 다 떠나버린 어촌 마을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처녀들이다.그녀들이 마을에 남은 이유는 단 하나!바로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 때문이다.준섭의 마음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굳세게 살아가는 재화를 향하지만,질투의 화신 유자와 마구 들이대는 민폐녀 미자의 도발이 만만치 않다.악착같은 세 여자의 사활을 건 총각 쟁탈전으로,소문 많고 탈 많은 자그마한 시골 마을이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드라마,코메디

감독: 김봉주
“1년 전 사건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후, 그녀가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모든 것을 되돌릴 단 한 번의 기회!동호(손현주)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1년 전 그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 15일~1개월 뒤 비공개
스릴러,액션

감독: 김영걸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인 백란은 신혼초부터 시부모를 어려워하지 않고 친정부모를 대하듯 하지만 가뜩이나 못마땅한 시어머니 고여사는 매사에 핀잔만 준다. 그즈음 집안의 가보인 산초목걸이가 없어지자 여사는 백란을 의심하여 그녀를 내쫓는데,결국 그 목걸이가 장롱뒤에서 나오자 고여사는 자기의 경솔함을 뉘우치고 며느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을 다짐한다.
드라마,가족

감독: 정영배
잃어버린 기억… 지워진 나의 자아… 누군가의 조작일 수도 있다! 자동차 폭발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상우, 사고로 기억은 잃었지만 옆에서 헌신적으로 자신을 보살피는 아내 윤희 덕분에 다시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 온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과거의 자신과 아내가 말하는 자신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의심 하기 시작하는 상우. 심지어 아내에게 내연남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과거를 밝혀 내겠다는 집착은 커져만 간다. 게다가 은밀하게 자신의 뒤를 쫓는 남자까지 등장하면서 상우는 점점 더 혼란에 빠진다. 잃어버린 과거 속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그 충격적 진실이 이제 밝혀진다.
미스터리
감독: 김용규
한요석은 아버지의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한다. 타고난 싸움꾼에 명석한 두뇌, 배짱까지 두둑한 그는 폭력배로부터 조직원이 될것을 제안받지만, 단칼에 거절하고 서울로 올라온 후 갖은 고생끝에 경찰대학에 합격한다. 그런 그의 뒤엔 기성재 검사의 딸 기혜준이 있었다. 자살한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한요석은 기성재 검사가 혹 자신의 부친이 아닐까 의심하는데... 조폭일가 대 검사일가의 대를 이은 갈등과 악연, 그리고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드라마
감독: 이윤정
인적이 드문 밤 파출소에 본인의 실종신고를 하는 남자가 있다. 혼자 남아 있던 어느 순간부터 시작되는 그의 기억. 작은 단서라도 찾아보려 애를 쓰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간 남자, 동네 편의점에서 자신을 아는 것 같은 여직원을 만난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찾아갔을 때 그녀는 떠나고 없다. 이제 그는 편지를 쓴다. 어디선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을 누군가를 향해.
드라마,미스터리,멜로드라마

감독: 신수원
“전…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요.” 성녀와 창녀, 하나의 이름 ‘마돈나’ 한 병원의 간호보조사 해림(서영희)과 의사(변요한)는 심장 이식이 필요한 전신마비 환자 철오를 담당하게 된다. 철오의 아들 상우(김영민)가 아버지의 재산을 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버지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 환자 미나(권소현)가 실려오게 되고, 냉혹한 재벌 2세 상우는 해림에게 그녀의 가족을 찾아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상황이 어려웠던 해림은 제안을 어렵게 수락하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졌던 미나의 과거를 추적해가며 충격적인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드라마

감독: 김성수
타고난 파이터이며 아웃사이더인 민, 폭력 조직에서 성공하기를 꿈꾸는 태수, 미래에 대한 소박한 꿈을 버리지 않는 환규는 무차별적 싸움과 혼돈속에서 10대를 보낸다. 어느날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민은 로미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이날 이후 민은 기꺼이 로미의 노예가 된다. 민과 환규는 방황하던 마음을 잡고 분식집을 개업하여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고 감옥에서 나온 태수는 전갈 조직의 중간 보스로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개점한 분식집이 철거당할 위기에 처하자 환규는 우발적으로 철거반원들을 칼로 찌르고 만다. 환규를 석방시킬 돈을 마련키 위해 태수를 찾아가게 되고 이후 태수와 함께 일하게 된다. 그럴 즈음 연락이 끊겼던 로미한테서 연락이 오고 둘은 이내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힘든 순간에 같이 있어주지 못한 민을 탓하는 로미는 민을 떠나게 되지만 민을 잊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한편 전갈이 자신을 제거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선제공격할려는 태수는 민의 도움을 받기위해 민을 찾지만 로미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민을 보고는 그냥 되돌아 가고 만다. 뒤늦게 태수가 위험에 빠진걸 알게된 민은 태수에게 가지만 태수는 이미 사경을 헤매고 있자 홀로 전갈 일파에게 돌아가 격전을 벌이다 결국 그 역시 죽음을 맞는다.
액션,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이해영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던 주란(박보영)이 계모 손에 이끌려 전학을 온다. 낯설고 고립된 학교에서 주눅이 든 주란은 좀처럼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들은 이유를 말해주지 않은 채 그녀를 외면한다. 그런 주란에게 다가와 주는 이는 오직 급장 연덕(박소담)과 교장(엄지원)뿐이었다. 연덕과 금세 가까워진 주란은 그녀와 함께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우수학생만 갈 수 있는 도쿄 유학까지 꿈꾸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들이 하나 둘 이상 증세를 보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주란은 사라진 소녀들을 목격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교장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수학생 선발에만 힘쓸 뿐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은 주란, 하지만 곧 주란에게도 사라진 소녀들과 동일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1938년 기록조차 될 수 없었던 미스터리가 드러난다!
드라마,공포,미스터리
감독: 편거영
불량배들에게 몸을 버린 인숙이 비관끝에 음독하고 거리에 쓰러진것을 택시 운전수인 지희가 구해준다. 또 지희는 애인에게 버림을 받고 거리에서 배회하는 미연을 구출한다. 그렇게 모인 팔도 아가씨들이 한 여관에서 기숙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때 서로 돕고 산다. 한편 제대한 용팔은 애인 지희를 찾아 다니는 동안 불량배들을 주먹으로써 선도한다. 어느날 그는 간첩에게 납치된 지희의 소식을 듣고 팔도 아가씨들의 도움으로 그 간첩단을 일망타진하고 그리던 애인과 감격적인 재회를 한다.
드라마,액션
감독: 강대진
유학중인 동욱은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아내 은영을 오해하고 현지에서 미자와 결혼하여 귀국한다. 4년 동안 남편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던 은영은 남편의 배신을 저주하며 스스로 물러서나 충격끝에 은영의 아버지가 병사하자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하여 동욱의 사업을 방해하고 그가 부도수표를 남발하게 하여 형무소로 보낸다. 그러나 더욱 괴로워하는 은영은 다시 제3자를 통해 동욱을 도와 재기하게 하고, 동욱도 자신의 경솔했던 과거를 뉘우치고 다시 은영에게 돌아 온다.
멜로/로맨스

감독: 전수일
희망으로 가는 길 '영도다리'부산의 대표적 상징, 영도다리는 6.25 전쟁의 이산가족들이 재회를 기다리던 역사적인 공간으로 상실의 아픔을 의미하는 영화 속 장소. 인화가 잃어버린 아기를 다시 찾으러 가는 여정의 중요한 배경이 된다. 줄거리 원치 않은 임신을 하며 출산과 동시에 입양기관에 아이를 넘기게 된 19살의 인화(박하선). 그녀는 다시금 평범한 일상을 꿈꾸려 하지만, 출산 후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를 느끼며 모질게 떠나 보낸 자신의 아이를 그리워한다. 결국, 인화는 아이를 직접 찾아나서기로 결심한다.
드라마
감독: 이원식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어린 시절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빠진 자신을 구하다 죽은 동생을 잊지 못하는 윤희. 그 죄책감 때문에 장마 기간에는 외출을 하지 못해 늘 일자리를 잃고 만다. 어느 날 윤희는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두었던 지갑을 동네 불량학생 진호에게 빼앗기고, 두 사람은 윤희가 급식 도우미로 일하게 된 학교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친다. 다른 삶을 살았지만 각자 내면에 가지고 있는 상처가 닮았음을 알게 되는 윤희와 진호. 윤희는 위험에 빠진 진호를 구하기 위해 여태껏 자신을 짓눌렀던 트라우마를 깨고 세상을 향해 다시 발을 내딛는다.[연출의도] 오래전 스크랩해 두었던 뉴스 기사가 있었다. 장마가 계속 되던 어느 날, 어린 남동생이 물에 빠진 누나를 구하려다 함께 죽었다는 기사였다. 만약 동생은 죽고 누나만 살았다면 누나는 아마 평생 동안 죄책감에 힘들어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했다. 살아남은 누나가 그 고통과 상처에서 치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상처와 아픔을 갖고 살아간다. 이 영화가 그런 사람들과 세상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가 되길 소망한다.
드라마

감독: 최동준
어느 날 미희는 남편의 첫사랑 오미경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호텔 라운지로 나간다. 미경은 미희의 남편 김지원과는 옛날부터 뜨거운 사이이고 김지원이 미희에게는 의무감 외에는 애정이 없다는 사실을 미희에게 말한다. 미희는 너무도 큰 충격에 정신없이 차를 몰다 하반신이 불구가 되는 사고를 당한다. 불구의 몸으로 회의에 빠져 생활하는 미희를 양동생 윤희가 보살피고 남편 또한 양심의 가책과 함께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미경도 심한 배신감에 빠져 미희의 가정을 파괴하려 하였으나 미희의 불구로 인하여 죄책감에 빠진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윤희와 지원의 불륜이 시작된다. 미희는 가정의 원만을 위해 남편과 이혼을 원하나 윤희는 지원을 시켜 미희의 살해음모를 계획한다. 이를 지켜본 미경은 자신을 던져 해결하고 따라서 지원은 파멸된다.
멜로드라마,범죄

감독: 이영우, 오가준
해동 고려의 명신 서량은 아내 이 씨와 함께 새 왕조를 창건한 명나라에 하례사로 간다. 서량은 친숙한 명나라 개국공신에게 한신과 장량의 고사를 들어 어떤 불행을 예고한 것이 화근이 되어 피살된다. 잔인무도한 고견헌은 서량을 참살하고 나서 그의 미모의 부인을 능욕하고 아내로 삼는데, 이때 그 부인은 서량의 아이를 잉태 중이었다. 세월이 흘러 20년 후, 태극문에 입문한 서량의 아들 동운은 소림파의 십팔나한진을 격파코자 피나는 수련을 쌓는다. 고견현은 무림천하를 제패하려고 청성파를 몰살하여 일대마두가 된다. 그러나 맹주금인 없이는 그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기에 소림사의 고승 지현을 매수하여 금인의 소재를 추구한다. 동운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고견현임을 알고 고견현을 찾아 혈투 끝에 원수를 갚는다.
액션,시대극/사극,무협,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