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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일'로 다시 만났다!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재회한 선화와 도영.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난 사이가 된 이들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fall in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가 시작된다!

감독: 박광현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목숨을 걸고 사수하고 싶었던 그 곳, 동막골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 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쟁의 긴장은 동막골까지 덥치고 말았다.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한 것. 적 위치 확인…! 현재 좌표…델타 호텔 4045. 이 사실을 알게 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 전쟁 사상 유례없는 연합 공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세 사람은 목숨까지 걸고 동막골을 지키려고 한 것일까?
드라마,전쟁

감독: 김현석
꼭…하고 싶은 말이 있고, 듣고 싶은 말이 있다!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나타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민원 접수만큼이나 열심히 공부하던 영어가 좀처럼 늘지 않아 의기소침한 ‘옥분’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를 본 후 선생님이 되어 달라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둘만의 특별한 거래를 통해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영어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 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간다.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가 내내 궁금하던 ‘민재’는 어느 날, 그녀가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윤재연
학교 기숙사로 오르는 숲길에 28개의 층계로 된 계단이 있다. 여우가 소원을 들어 준다해서 여우계단이라 불린다. 간절히 소원을 품고 한 계단씩 오르면, 없던 29번째의 계단이 나타나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의 답은 여우계단의 끔찍한 저주와 함께 되돌아 온다는 것을 잊은 채 아이들은 남몰래 여우계단을 오른다...진성과 소희는 무용반 단짝친구다. 하지만 발레에 있어서는 피나는 노력형인 진성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소희에 밀려 항상 2등이다. 서울 발레 콩쿨에 나갈 교내 대표를 뽑는다는 공고는 진성을 잔뜩 설레게 한다. 기쁨도 잠시, 소희를 학교 대표로 보내자는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 진성은 홀린 듯 여우계단으로 향한다. 깨진 유리가 든 토슈즈를 신고도 학교 대표로 뽑힌 소희는 진성을 찾아간다. 서로에게 화가 난 소희와 진성. 다투다가 그만 소희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한편, 학교 얼짱(얼굴 짱)인 소희를 동경하는 미술반 뚱보 혜주는 모든 아이들의 놀림감이다. 급기야 많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큰 망신을 당한 혜주는 여우계단을 오른다. 다친 소희를 대신해서 콩쿨에 출전한 진성은 1등으로 입상한다. 어느 밤, 진성의 기숙사 방 창문을 통해서 병원에 있는 줄만 알았던 소희가 몰래 찾아온다. 너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고 여우계단에서 빌었다고 고백하는 소희. 진성은 미안하기만 할 뿐이다. 다음 날, 학교에서 진성은 소희를 만나기 전에 벌써 죽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이즈음 뚱뚱했던 혜주는 점점 야위어가고, 아이들의 소원이 부른 여우계단의 저주는 학교를 죽음으로 몰아간다.
공포(호러),하이틴(고교),스릴러
감독: 조해원
한 여자(김지미)가 차를 타고 와서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남자를 부르며 다가온다. 그러나 남자는 칼에 목을 찔려 살해당한 상태이고, 여자는 놀라 정신없이 차를 몰다가 벼랑에 떨어져 죽을 뻔한다. 신참내기 변호사인 성훈(신영균)은 여자를 구해준다. 보기드문 미모의 여자에게 성훈은 첫눈에 반한다. 여자는 자신의 이름을 미세스 양이라고 소개한다. 미세스 양은 아름다우면서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비밀로 둘러싸인 그녀의 묘한 매력에 성훈은 점차 깊이 빠져든다. 미세스 양을 만난 후 성훈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그들을 미행하던 한 남자(박암)는 자신의 이름을 한창식이라고 소개하며 미세스 양의 열렬한 숭배자라고 한다. 성훈은 사라진 여자를 한 허름한 집에서 찾아내지만 그녀는 깡패 같은 다른 남자와 함께 있으면서 성훈을 모른다고 잡아뗀다. 결국 성훈은 그녀가 거부인 사업가 민병태(최남현)의 배다른 동생인 민화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양태호라는 남자와 결혼한 유부녀로 같이 있던 남자는 민화진의 첫사랑 문인수였다. 성훈은 민화진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생각해 비밀을 캐내기 위해 비서인 미스 강을 민병태의 집 가정부로 들여보낸다. 문인수가 민병태의 집에 찾아와 민병태의 악행에 대해 욕을 하고 가던 날 문인수도 목에 칼을 찔려 살해당한다. 성훈은 모든 것이 민병태의 짓이라고 생각하나 민병태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민화진은 척추가 다쳐 성불구자인데다 이제는 걷지도 못하는 남편을 간호하러 대전에 내려가 있다가 하우스 가수와 함께 별장에서 지낸다. 민화진은 자신을 찾아온 성훈에게 오빠에 대한 복수로 여러 남자들을 사귀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하우스 가수와 오빠 민병태 역시 같은 수법으로 살해당하면서 성훈을 제외한 민화진 주위의 모든 남자들이 살해당한다. 오빠의 장례식에서 민화진은 문인수와 사랑을 하던 자신을 민병태가 강간하고 자신의 사업을 위해 성불구자인 남편과 결혼시켰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리고 오빠에 대한 복수 때문에 여러 남자들을 만나왔다고 한다. 그녀는 복수를 할 대상이 사라진 지금, 아픈 남편을 간호하며 살겠다고 말한다. 얼마 후 대전으로 화진을 찾아간 성훈은 화진의 남편이 바로 한창식이며, 그가 거짓으로 못 걷는 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진의 남편은 화진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괴로워하며 그녀 주위의 모든 남자들을 살해해왔던 것이다. 경찰이 양태호를 잡으러 오자, 양태호는 화진에게 함께 도망치자고 한다. 그러나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화진은 그 제안을 거절하고, 양태호는 불을 질러 함께 죽으려고 한다. 성훈은 죽어가는 화진을 구해내고 양태호는 불길 속에서 죽어간다.
멜로/로맨스,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조석현
아줌마! 아니 아이돌?전 국민을 눈물 나게 빵 터뜨릴 ‘홍장미’ 씨를 소개합니다! 딸에겐 잔소리 1등, 딸을 위해선 오지랖 1등,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 ‘명환’을 만나며 평온했던 일상이 꼬여만 가고,설상가상으로 그녀의 대단했던(?) 과거까지 들통날 위기에 처한다여기에 20년 남사친 ‘순철’까지 끼어들어 강제과거소환을 막으려 애를 쓰기 시작하는데…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그녀의 믿을 수 없는 반전과거는 영원한 비밀이 될 수 있을까?!
코메디

감독: 구범석
첫 사랑, 첫 노래. 손 닿을 듯 느껴지는... 뮤지션을 꿈꾸지만 무대가 두려운 ‘우진’(김정현)과 어디로 튈지 모를 생기 가득한 배우 지망생 ‘연수’(서예지)의 아릿한 첫사랑을 담은 세계 최초 ‘VR 4DX’ 로맨스 영화
멜로드라마

감독: 송영수
등교길에서 육교 위에 쓰러진 선희를 구해준 창수는 그것이 인연이 되어 선희네 집에서 가정교사로 함께 생활한다. 바하을 듣고 피카소를 보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두사람은 대학생이 되자 그들이 어렸을 때 무지개를 잡고 싶어하던 개구장이들처럼 행복을 옷으로 삼아 걸치고 다닌다. 창수가 낙도 대민봉사활동을 하고 있을 때 원인모를 병마에 생명을 서서히 빼앗기던 선희는 쇠약한 몸을 이끌고 창수를 찾아가 창수의 두손을 잡은 채 사루비아 꽃에 노니는 나비를 바라보고 웃으며 숨을 거둔다.
멜로/로맨스
감독: 최문석
1997년, 재경(박솔미)은 유통 업계 최초로 여성 CEO가 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유통 기업인 홈 플라자 면접 시험을 치르기로 마음을 다진다. 오토바이를 타고 급히 면접 시험장으로 달려가던 재경은 그만 사고가 나게 되고, 연희(김혜리)는 면접을 치르기 위해 몰려드는 사회 초년병들을 인솔하며 왠지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면접시험은 시작되고, 연희는 면접 볼 사람들을 이끌고 시험장으로 향한다.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면접시간에 늦은 재경은 뒤늦게 시험장을 향해 힘껏 달려가고, 아르바이트로 근무를 하고 있던 열매(성유리)는 시험관들을 위해 정성스레 커피를 타 면접 장소로 향한다. 면접시간에 늦은 재경은 급히 달리며 다급한 목소리로 연희를 불러세우던 중 미처 커피를 들고 있는 열매를 발견하지 못해 또 한바탕 충돌 사고를 일으키고 마는데…. 이들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커피를 뒤집어쓴 재경은 연희와 열매의 도움으로 무사히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고, 이때부터 이들은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 한편 결혼 기념일을 맞아 부인과 함께 지내는 택수(김병세)에게 시샘을 하던 정화(예지원)는 늦은 밤 그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방해를 하게 되고, 택수는 이런 정화의 행동에 불만을 품게 된다. 다음날 정화는 아무도 없는 도서실에 택수를 불러내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말하며 그를 유혹하게 되고, 책을 찾으러 간 인구(이정진)는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감독: 임현희
예리는 단편 영화 보충촬영을 위해 궁여지책으로 별거 중인 엄마, 아빠를 부른다. 보충인지 보강인지 용어쯤이야 헷갈리면 어떠한가. 쉽게 풀리지 않지만 함께 하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보강촬영' 과정은 아직 끝나지 않은 그 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드라마
감독: 편거영
동방무역 사장으로 위장한 대남간첩 김두식은 자기의 정체를 숨기기위해 양순이랑 여성과 어엿하게 결혼까지 하고 아들도 낳는다. 목사로 가장한 간첩두목 박목사는 두식이 점차 부인과 아들에게 정을 느껴 자신들의 과업에 태만해질 것을 우려해 의사로 가장한 간첩 윤박사로 하여금 두식의 아들을 살해하고 부인마저 농락한 후 교묘히 없애버린다. 그리고 두식에게는 그의 아내가 바람이 나서 행방을 감춘것으로 속이고 한국원자력원의 기밀탐지 임무를 부과한다. 두식은 잔인무도한 이들의 만행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어쩔수 없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한다. 두식에게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박목사는 두식에게 이북으로의 복귀명령을 내리고 한편으로는 그을 없애버리려고 한다. 두식은 명령에 복종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처제인 양희와 도피한다. 이를 안 박목사와 일당은 두식을 뒤따르고, 이들의 행동을 주시해오던 수사진은 간첩일당을 일망타진하고 위기 직전의 두식을 구하여 자수케한다.
액션,스릴러,반공/분단

감독: 김태규
세계 곳곳에서 가수들이 대선주자로 나와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미국의 마이클 잭슨을 비롯하여 일부 국가에선 가수들이 대통령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위기의식을 느낀 대통령 비서 실장은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일명 긴급조치 19호 를 발령한다. 방송을 통해 비상사태를 알림과 동시에 군인들이 동원 되어 가수를 잡아들이기 시작하고, 노래 부르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다. 곳곳에서 군인들이 들이 닥쳐 가수들을 끌고가는 상황인 것도 모른 채, 콘서트를 하고 있던 가수 홍경민은 홍경민의 팬클럽 회장이자 비서 실장의 딸인 민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때마침 홍경민 콘서트의 게스트로 오던 김장훈을 만나 함께 홍경민 팬클럽 회원들의 비밀 아지트로 숨어드는 두 가수! 한편, 정부의 긴급조치 19호 가 발동되자 주영훈은 정부의 첩자가 되어 숨어있는 가수들을 꼬드겨서 체포하는 배신자가 돼버리고, 일부 가수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가 하면 잡혀온 가수들은 고문과 함께 가수 포기 각서를 쓴다. 이런 사태를 지켜보던 홍경민과 김장훈은 팬클럽들과 힘을 모아 민지의 아버지인 비서실장을 납치하고, 중앙공원에서 방송을 통해 긴급조치 19호 의 취소를 전국민에게 호소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코메디

감독: 김태윤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2017년 2월,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드라마
감독: 김지현
영화감독 김수현은 자신이 10년 동안 키워왔던 개 뽀삐를 잃었다. 아파트로 이사오기 전까지만 해도 동네를 돌아다니며 모든 암캐들을 휘어잡았던 뽀삐. 깊은 상실감에 빠져 있던 수현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이 가미된, 액자구조 형식의 영화 뽀삐 는 수많은 개들을 보여주지만 결국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개를 둘러 싼 이 이야기들 모두 사람들의 삶의 본질과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드라마

감독: 이지승
‘염전노예’에 관한 충격적인 제보를 받은 두 기자가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염전을 생활의 터전으로 잡은 한 섬 마을에 낯설고 젊은 기자 두 명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염전 다큐멘터리’ 취재팀으로 위장한 채 진행된 이 둘의 취재는 시간이 흐를수록 마을 사람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가까스로 찾은 진실의 추악한 이면을 마주한 순간, 더 큰 사건이 이들을 기다리며 관객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 15일~1개월 뒤 비공개
스릴러

감독: 김영빈
재일 조선인 김희로는 일곱개의 이름으로 전과 6범, 15년이 넘는 옥살이를 겪어야만 했던 이력의 사나이이다. 1967년, 40세의 나이로 여섯 번째 출옥을 한 김희로는 식료품 운송업을 하며 성실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밍크스빠의 가수 후사꼬와 사랑에 빠지면서 행복을 구가한다. 그러나 후사꼬와 김희로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는 야쿠자 두목 소가는 분개하고, 시미즈서의 고이즈미 형사는 편견에 사로잡혀 김희로에게 감시의 눈길을 떼지 않는다. 김희로는 후사꼬를 소가의 손아귀에서 빼내려 하지만 막강한 조직력을 갖고 있는 소가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임을 깨닫고 후사꼬와 아오모리의 눈덮힌 산속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소가의 손길이 어머니 가게에까지 위협하자 희로는 소가와 그의 부하 오모리를 엽총으로 쏘고, 고이즈미 형사를 죽이려다 여의치 않자 스마다교로 도망가 한 여관에서 인질극을 벌인다. 죽은 소가가 범죄를 일삼는 야큐자임을 밝힐 것과 고이즈미 형사가 조선인 차별에 대해 텔레비전을 통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이 사건은 전국적인 관심거리로 부각된다.
액션,드라마,전기

감독: 최승연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고, 서울의 수색동은 가난한 동네였다. 수도권의 쓰레기 매립지인 난지도가 바로 옆에 있었고, 매일 같이 지나가는 쓰레기차 들로 냄새가 가득했다. 그렇기에,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돈 없고, 가난한 사람들만이 살았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이 2002년 월드컵을 유치하게 되면서, 서울에 월드컵경기장을 건설을 해야했다. 정부는 값 싸고, 넓은 난지도주변의 땅을 주목했다. 갑자기, 그 가난한 동네에 돈 많은 재개발 관련 업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동네에는 어린 시절부터 사이좋게 살던 네 명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들 중 한명의 친구가 재개발에 관련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가난한 동네에서 평범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도 있었던 친구들의 우정이 갈라지기 시작한다.
드라마,액션,범죄
감독: 정윤수
1990년, 몇 명의 아이들이 갑자기 사라진다. 같은 시기 국방부는 최고의 과학자들을 모아 극비의 프로젝트를 진행시킨다. 그리고 30년 뒤... 2020년, 통일 한반도. 은퇴 과학자들만을 노린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 현장의 흔적들을 샅샅이 감식해내는 첨단장비와 남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수사대(SI)가 투입된다. 하지만 이를 조롱하듯 범인은 현장마다 자신만의 펜던트를 남기고 심지어 SI의 리더 석의 아들마저 납치한다. 현장에서 범인의 부하를 사살하는 석. 그러나 그의 옷 속에 안겨 있던 자신의 아들마저 죽이는데... 한편, 인터시티 한복판에서 경찰의 수뇌부인 경찰청장이 삼엄한 경호 속에 납치된다. 현장에 남겨진 범인의 펜던트. 청장의 딸인 범죄심리분석관 희수가 수사팀에 합류하고 석은 그녀가 자신과 같은 두통을 앓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돌연 석에게 드는 의심. 범인은 자신과 희수를 만나게 하기 위해 모든 범죄를 벌인 것은 아닐까? 석과 희수의 지워진 기억, 골리앗의 가공할 살인능력, 잇따른 과학자들의 죽음. 이 모든 의문의 패스워드는 바로 'yesterday'...
액션,SF,미스터리
감독: 김응천
음악대학의 클래스메이트였던 창호(최무룡)와 지미(김지미)는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지만, 창호가 불량배들과 어울려 사람을 죽인 일로 인해 형무소에 수감된다. 수감기간동안 창호는 신부의 지도로 죄수들로 구성된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하게 되고, 출소하면서 신부의 가르침을 명심하여 굳세게 살 것을 다짐한다. 감옥에서 나온 창호는 홀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알고 절망한다. 창호는 지미를 찾아 다시 행복해지는 것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수감된 지 1년 후부터 연락이 끊긴 약혼자 지미를 찾아 헤매지만 소식이 없다. 창호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경희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던 지미는 자신이 옛날의 지미가 아니라며 창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창호가 음악가로 대성해서 동남아 진출을 위한 마지막 공연을 하는데 지미와 딸 경희가 보러온다. 그는 ‘추억은 영원하리’라는 곡을 부르던 중 잠시 목이 메어 부르지 못하다가, 이 곡이 학창시절 그녀와의 아름다운 시간을 회상하는 내용임을 청중에게 말한다. 그는 빗속에서 지미에게 용서를 구하며 그녀가 받아주기만 하면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두 사람은 포옹한다.
멜로/로맨스,뮤직
감독: 김기
미망인인 미영은 시부모와 함께 과수원을 경영하며 살아간다. 여기 젊은 원예사 기수가 일꾼으로 들어와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과부의 수절을 미덕으로 알고 있는 미영은 그와의 재혼을 생각할수 조차 없었기에 기수의 끈질긴 유혹을 물리쳐야만 했다. 끝내 원예사는 그리움을 남긴 채 과수원을 떠난다.
멜로/로맨스

감독: 유두연
자유당 시절 여당의 공천으로 민의원에 당선된 젊은 최의원은 정치 권력의 부패현상을 개탄해 마지 않는다. 그는 평소부터 의사 안중근을 숭배하여 오는 터다. 그래서 참신한 권력구조의 형성을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러자 그에게는 말할 수 없는 많은 공갈과 협박이 가해진다. 그러나 그는 협박과 공갈에 굴하지 않고 마침내 자유당 정권의 부패현상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결연히 의원직을 내놓는다.
드라마,사회물(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