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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 온 언니 선영과 동생 지영. 마을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청년회장 대근과 이장 봉삼은 조용한 마을에 활기를 더하는 두 자매에게 반한다. 두 자매에게 집착하는 수상한 남자와 마을을 소란스럽게 만드는 수배범까지! 이 남자, 저 남자, 마을의 모든 남자들이 미친 욕망의 덫에 걸려든다. 결국 덫에 빠진 두 자매의 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의 세계로 다시 복귀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박상준, 최진원
인간생활에 있어서 한 인생의 에피소드를 모아 하나의 주제를 형성하고, 전당포와 그 이웃한 사람들을 통해 인간군상의 일상의 희비고락을 묘사한다.
드라마

감독: 최석원
운명 같은 사랑을 믿는 여대생 하미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친 영빈에게 첫눈에 필이 꽂힌다. 하지만 킹카 영빈은, 뭇 여성들의 기피 대상인 최악의 혈액형 ‘B형’ 남자! 사촌언니의 열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빈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하미는 그만… 영빈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처음 한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하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빈. 대학생 신분으로 벤처 사업을 하는 영빈은 집은 없어도 차는 필수품인, 한마디로 폼생폼사 B형 남자. B형 특유의 쪼잔함으로 하미를 당황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남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허들 시합을 하고, 고층빌딩 엘리베이터에서 슈퍼맨 놀이를 하는 등 그와의 데이트는 자칭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듯 하지만 엽기적이다. 시간이 갈 수록 비뚤어지고 이기적인 영빈에게 상처 받는 하미는 결국, 영빈과 헤어질 결심을 한다. 뒤늦게 하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영빈은 그녀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노력하지만 모두 헛수고가 되고 만다. 한번 맘이 돌아서면 좀처럼 쉽게 돌이킬 수 없는 'A형'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B형’ 남자! 최악의 조합인 이 둘의 만남은, 어느날 영빈이 선배 경준의 제안에 응하면서 돌이킬 수 없게 되는데...
코메디

감독: 최익환
음산한 소리로 가득 찬 성원여고 지하 기계실. 영언과 선민은 이곳을 비밀 아지트로 삼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교내 방송반 아나운서를 맡을 정도로 활기찬 선민과 달리 영언은 뛰어난 노래 실력 외에는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아이. 늦은 밤, 텅 빈 음악실에 홀로 남아 노래 연습을 하는 영언의 노래 사이로 낯선 목소리가 끼어든다. 잿빛 교정을 감싸는 아름다운 화음의 노래 소리. 그 날 밤, 영언이 살해된다.지루한 아침 조회시간, 선민은 영언의 빈자리가 계속 맘에 걸린다. 점심 방송을 진행하던 선민은 애타게 자신을 부르는 영언의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비좁은 방송 부스 안에는 오직 선민 뿐! 선민은 실체 없는 영언의 목소리에 그만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만다. 선민은 영언의 목소리가 오직 자신에게만 들린다는 사실이 두렵지만, 목소리만 남은 친구를 외면 할 수 없다. 그러나 어젯밤 쓰러졌다던 엘리베이터 앞은 물론 학교 어느 곳에서도 영언의 흔적은 찾을 수 없고... 고심하던 선민은 평소 영언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음악 선생 희연을 의심한다. 그 날 밤, 영언과 함께 음악실을 찾은 선민. 깜깜한 음악실, 보면대 사이를 헤집던 선민은 첼로 줄에 목 맨 희연 선생의 시체와 마주하고 경악한다.잇따른 의문의 사건들로 선민은 영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더 두렵다. 혼란스러워하는 선민에게 같은 반 초아가 다가선다. 어릴 적부터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초아. 초아 역시 죽은 영언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던 것이다. 선민은 초아의 뜻밖의 행동에 적잖이 당황하면서도,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생겼다는 사실에 위로 받는다. 그 무렵 학교 엘리베이터 통로에서는 목이 찢긴 영언의 시신이 발견되고, 선민에게 들리는 영언의 목소리가 기괴하게 변해 가는데...
공포(호러)

감독: 박광수
문재구는 자신을 고향인 섬에 묻어달라는 아버지 문덕배의 유언에 따라 꽃상여를 싣고 섬으로 향한다. 섬에 가까와지자 섬사람들의 맹렬한 반대가 시작되고, 혼자 섬에 도착한 재구의 친구 김철은 네여인에 대한 추억과 그해 여름날의 한 사건을 떠올린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 딸을 잃고 정신나간 넙도댁, 타고난 색기를 지닌 벌떡녀, 죽은 엄마의 영혼을 만나게 해준 업순네, 그리고 마을 아낙들이 억지로 시집보낸 날 늙은 신랑을 내쫓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혼수상태의 철에게 젖을 물려주던 옥님이. 무장한 인민군이 반동분자 색출을 시작하자, 모든 사태가 섬에서 쫓겨난 덕배의 농간이라 생각한...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설춘환
강훈(최재성)은 일종의 해결사다. 문제가 생기면 그 요소를 제거해 주고 먹고 사는 사람이다. 강훈은 기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신재문 검사에게서 비리 자금 명단 서류를 탈취한다. 돈을 받으러 간 강훈은 오히려 목숨을 잃을 뻔 한다. 절대 절명의 위기에서 빠져 나온 그는 우연한 차 사고로 소현을 만난다. 사건의 배경에 있는 사람은 오 회장, 그는 검사와 내통하던 자기 회사여직원까지 없애 버리고 강훈을 추적한다. 마이애미에 가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려는 강훈. 디스코텍에서 우연히 만난 지우(김보성)에게 그 꿈을 제안한다. 소현과 지우는 강훈의 신분을 알고 그를 멀리 하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곳까지 몰린 상황에서 그와 함께 하게 된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강훈은 검사와 여직원의 살해 혐의까지 받는데…. 그들과 오 회장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은 밀항선으로 이어진다.
액션

감독: 정영배
칠순이 다 되어가는 박구(신구분)는 하루하루 폐휴지를 모으며 부모 없이 자신만 의지하는 그의 어린 손녀 다성(김향기분)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조금씩 모아놓은 돈 마저 출감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신의 아들이자 다성의 아버지인 춘삼(김영호분)에게 빼앗기며 더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나마 유일한 생계활동 수단이던 리어카마저 철거를 하려는 철거반들과 이를 제지하려는 주민들의 사이에서 부서지게 되고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해져만 간다. 어떻게든 부서진 리어카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박구는 손녀 다성과 함께 철거의 시발점인 개발업자 갑수의 집으로 쳐들어 가지만 마침 갑수의 가족은 해외로 여행을 간 상태이고 집에 남겨져 있는 것은 갑수 내외가 아끼는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개 한 마리와 관리인 동훈 뿐이고 그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간다.동훈은 갑수에 대한 인격적 복수의 수단으로 갑수가 애지중지 아끼는 개를 서서히 죽일 생각으로 개밥으로 주고 있는 갈비에 진드기 농약을 타기 시작한다. 이를 알리 없는 박구는 고기를 좋아하는 다성에게 개에게 주는 갈비를 몰래 훔쳐 먹이게 되는데…
드라마
감독: 진천
이조중엽 어느 고을의 군수가 폭정을 하여 주민들이 고통을 겪던중 양반인 조승국과 상민인 허달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그가 암행어사인 줄로 알고 환호하며 군수와 그 아전들은 화를 면할 궁리를 한다. 본의 아니게 암행어사가 된 조승국은 이를 거절하지만 허달이 나서서 암행어사 노릇을 하여 백성을 구출하고 관리들을 훈계한다. 한편 조승국은 군수의 선량한 딸 연이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고백하는데 이를 엿들은 군수가 그를 가두고 참수하려 한다. 이때 한양에서 관리가 내려와 그가 영평대군이며 이제 복권되었음을 알리자 그는 군수를 용서하고 연이와 함께 한양으로 향한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남기남
평화로운 지구에서 영구는 어린이들과 즐겁게 보낸다. 그러던중 사마일당이 지구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가지고 쳐들어 온다. 영구는 이들을 물리칠 계획을 세우는데 어디로부터 왔는지는 모르지만 정의의 사자인 황금박쥐가 나타나 영구와 친구들을 돕는다. 빛나는 대머리에 팬티 하나 걸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마와 땡칠이 권법을 구사하는 황금박쥐는 한판 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사마는 위기에 몰리자 영구네 마을을 불태우고 영구부모와 마을사람들을 사마성으로 끌고 간다. 영구는 다시 황금박쥐의 도움으로 사마성을 찾아간다. 드디어 사마일행과 격투를 벌이다가 그들을 물리치고 위기에 처한 마을사람들을 구한다. 영구와 함께 지구를 사수했던 정의의 사자 황금박쥐는 다시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액션,코메디,SF,아동

감독: 이정호, 나유
전국 무술대회에서 우승한 당산무관 관장은 축하 피로연을 연다. 이곳에 찾아온 이웃 도장의 관장 천행은 자신의 삼단퇴를 도전장으로 내고, 두사람은 대결한다. 그 결과 백일도는 죽으며 제자 사원평에게 뒷 일을 부탁한다. 그후 사원평은 당산비권을 연마한 뒤 사모와 딸 옥랑을 데리고 천행을 찾는다. 그러나 천행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오른발을 절단하였고, 힘이 빠진 원평은 사모의 지병을 고치기 위해 다른 일거리를 찾는다. 그러나 악인 위가의 악행에 사모가 죽자 원평은 분노가 폭발하여 위가일당을 소탕하고 고향으로 향한다.
활극,액션
감독: 김묵
장수, 만수 ,종수 삼형제와 복이, 순이, 삼옥은 산속에서 함께 살고있다. 산적들이 찾아와 장수의 처 삼옥을 납치하자 삼형제는 마두령을 찾아간다. 두령은 백여우의 가죽을 교환조건으로 내세우고, 이에 삼형제가 백여우를 죽여 가죽을 벗겨 마두령에 바치고 삼옥을 구해낸다. 이때부터 백여우의 저주가 시작되어 여우로 분신한 삼옥은 장수에게 죽음을 당하고, 백여우 암컷이 분신한 진진이 찾아와 만수와 결혼하게 된다. 진진(여랑)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복이를 죽이고 만수와 종수도 죽이며 홀로 남은 순이 마저 해하려고 하다가 장수의 창에 맞아 죽게된다.
공포(호러)

감독: 이창동
“야유회(1999년 봄)” 가리봉동 공단 출신들이 모인 야유회장에 등장한 김영호(설경구)는 광태를 부리다 달려오는 기차를 가로막고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친다. 그러자 시간은 거슬러가기 시작한다. “사진기(사흘 전, 1999년 봄)” 사업도 망하고 아내(김여진)와 이혼까지 하여 인생이 만신창이가 되어 자살하려는 영호에게 첫사랑 윤순임(문소리)의 남편이 찾아온다. 병으로 죽어가는 그녀는 영호에게 카메라를 돌려준다. “삶은 아름답다(1994년 여름)” 사업과 주식으로 돈을 벌며 순조로운 삶을 살던 영호는 어느 날 한 식당에서 이전 그가 고문했던 박명식(김경익)을 만나고, 그에게 “삶은 아름답다”는 말을 들려준다. “고백(1987년 봄)” 형사로 일하는 영호는 박명식을 잡아 혹독한 고문을 하고, 박명식은 고문에 못이겨 정보를 준다. 영호는 박명식이 일기에 쓴 대로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기도(1984년 가을)” 신임 경찰 영호는 처음 고문에 투입되어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한다. 순임이 찾아와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사진을 찍고 싶어 했던 그를 위해 카메라를 선물하지만, 그는 순임을 돌려보낸다. “면회(1980년 5월)” 순임이 면회 오던 날, 영호가 속한 부대는 광주 진압 작전에 투입된다. 그는 혼란 중에 순임을 닮은 소녀를 실수로 사살하고 오열한다. 소풍(1979년 가을) 가리봉동 노동자들의 소풍에서 영호는 순임에게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하고, 순임은 영호에게 박하사탕을 준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윤재연
학교 기숙사로 오르는 숲길에 28개의 층계로 된 계단이 있다. 여우가 소원을 들어 준다해서 여우계단이라 불린다. 간절히 소원을 품고 한 계단씩 오르면, 없던 29번째의 계단이 나타나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의 답은 여우계단의 끔찍한 저주와 함께 되돌아 온다는 것을 잊은 채 아이들은 남몰래 여우계단을 오른다...진성과 소희는 무용반 단짝친구다. 하지만 발레에 있어서는 피나는 노력형인 진성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소희에 밀려 항상 2등이다. 서울 발레 콩쿨에 나갈 교내 대표를 뽑는다는 공고는 진성을 잔뜩 설레게 한다. 기쁨도 잠시, 소희를 학교 대표로 보내자는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 진성은 홀린 듯 여우계단으로 향한다. 깨진 유리가 든 토슈즈를 신고도 학교 대표로 뽑힌 소희는 진성을 찾아간다. 서로에게 화가 난 소희와 진성. 다투다가 그만 소희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한편, 학교 얼짱(얼굴 짱)인 소희를 동경하는 미술반 뚱보 혜주는 모든 아이들의 놀림감이다. 급기야 많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큰 망신을 당한 혜주는 여우계단을 오른다. 다친 소희를 대신해서 콩쿨에 출전한 진성은 1등으로 입상한다. 어느 밤, 진성의 기숙사 방 창문을 통해서 병원에 있는 줄만 알았던 소희가 몰래 찾아온다. 너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고 여우계단에서 빌었다고 고백하는 소희. 진성은 미안하기만 할 뿐이다. 다음 날, 학교에서 진성은 소희를 만나기 전에 벌써 죽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이즈음 뚱뚱했던 혜주는 점점 야위어가고, 아이들의 소원이 부른 여우계단의 저주는 학교를 죽음으로 몰아간다.
공포(호러),하이틴(고교),스릴러

감독: 강대하
보경은 명문대가의 청상과부로 정절과 부덕(婦德) 을 지키려 노력한다. 그런 그녀에게 시어머니 허씨는 절손을 면할 요량으로 씨받이 머슴을 들이려하지만, 완강한 보경의 거부로 번번이 실패한다. 보경은 그녀와 달리 자유분방한 계집종 연실과 머슴 장쇠의 정사를 목격하며 자신의 억눌린 욕구에 괴로워한다. 결국 연실과 장쇠를 내쫓은 보경 곁에 사당지기 덕구가 다가와 그녀의 외로움을 위로해주며 둘은 가까워진다. 어느새 마음을 연 보경과 덕구는 사랑에 빠지고, 둘의 애정행각을 눈치 챈 허씨는 며느리의 수태를 기대하는 한편 덕구를 없애라고 지시한다. 시어머니의 음모를 눈치 챈 덕구는 보경을 설득해 결국 둘은 명문대가를 떠난다.
시대극/사극

감독: 정진우
진이의 모습에 홀리어 마을의 환쟁이(김대룡)가 목숨을 끊는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진이는 혼사가 깨져나가고 결심 끝에 기생이 된다. 그때 정혼했던 사람이 벽계수(김진규)라는 위인. 기생이 된 진이는 이름을 명월(明月)이라 하여 송도를 주름잡는다. 그런 진이의 방자한 모습을 다스리려 벽계수가 송도를 찾지만 거꾸로 진이에게 혹하고 만다. 진이는 진이대로 벽계수와의 첫사랑을 잊을 수 없어 하룻밤의 순정 끝에 스스로 생과 고별을 한다는 순정사담. (「현대인의 애정심리를 부각해 - 서정적인 터치」, 『주간경향』, 19690413)
멜로/로맨스,시대극/사극
감독: 윤정수
소매치기 출신인 혁은 나이트클럽에서 알게된 재벌의 딸 란에게서 목걸이를 훔치나 란은 혁을 좋아하게 된다. 범죄자인 아버지의 파멸과정을 보았던 훈은 이런 혁에게 정직하게 살도록 충고한다. 혁과 훈은 불량배로부터 추행을 당하던 숙을 구해주나 숙은 훈이 가해자라고 오해하며 자살을 기도한다. 숙에게 연민의 정을 가진 훈은 사실을 숨기고 숙과 결혼하는데 숙은 사산아를 낳자 떠난다. 한편 혁은 란의 아버지의 고발로 수감되었다가 출감한 후 숙과 훈 사이의 오해를 풀어 그들을 재결합시키고 란의 아버지를 설득시킨 끝에 결혼승락을 받아내고야 만다.
멜로/로맨스

감독: 고영남
정강일 그는 일찍이 전자수리 기술을 배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젊은이였다. 그러나 그가 해외기술자로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가 믿었던 약혼녀는 이미 그를 떠난 뒤였다. 강일은 그녀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맸다. 그때 신채원이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로부터 사람과 참 인생의 의미를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그러나 강일의 약혼녀가 합세된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어 신채원의 알리바이가 필요하게 된다. 정강일은 처음 느낀 사랑과 신채원의 가정 화목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신채원과 같이 있었던 사실을 부인한다. 신채원은 괴로웠다. 가정과 진실사이에서 고민하던 신채원은 경찰에게 정강일과 같이 머문 사실을 알리고 만다.
멜로드라마

감독: 김묵
은희와 명수 부부는 북에서 월남하다가 1·4후퇴 때 헤어진다. 은희는 갖은 고생을 하며 명수를 찾아 헤맨다. 부산의 김승호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던 은희는 남편의 옛 친구 형오(최봉)을 만나 남편이 어린 딸을 데리고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각각 서로를 만나기 위해 명수는 부산으로, 은희는 서울로 가서 길이 엇갈린다. 결국은 남편을 만나지만 그동안 명수는 앞 못 보는 장님이 되어있다. 은희는 명수 품에 안겨 한없이 통곡한다.
반공/분단,가족,멜로/로맨스

감독: 유동일
시골청년 현인은 노래에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어서 청운의 뜻을 품고 상경하여 콩쿨대회에서 장원을 하여 가수로서 대성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를 따르는 아가씨들도 많았으나 그는 시골에서 사랑하던 금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뮤지컬

감독: 박재호
암울했던 80년대, 운동을 하다 쫓기는 몸이 된 수배 학생 상호. 동료들과 헤어져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어느 변두리 마을로 들어온다. 몸을 숨기게 된 곳은 허름한 목조 건물 2층. 방안에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던 상호는 우연히 아래층으로 향한 구멍을 발견하게 된다. 무심히 구멍을 본 상호는 숨을 내쉬는데... 처음엔 죄책감으로 피해보려고도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구멍으로 다가가는 상호. 그녀의 몸짓 하나 하나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유혹적이다. 그녀의 몸을 보고, 느끼고,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녀도 상호처럼 갇혀 산다. 남편이 출근 할 때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어느 날, 상호는 태열이 열쇠를 흘리고 출근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열쇠를 주운 상호는 망설이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남편과의 섹스에서 늘 엎드려 있는 희란을 보아온 상호는 그녀에게 다가간다. 상호는 희란에게 남편과 똑같은 순서로 애무한다. 그녀는 상호의 촉감을 느끼자 습관처럼 그를 받아들인다. 다시 그녀를 찾은 상호. 이번엔 평소처럼 애무하지 않는다. 이상하게 생각한 희란은 뒤를 돌아보고, 두 사람의 시선은 뜨겁게 엇갈린다. 죄책감에 고개를 숙이는 상호의 얼굴을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희란은 상호와 강렬하고, 열정적인 키스를 나눈다.
멜로드라마

감독: 나봉한
이조 광해군 재위시절,백성들은 광해군의 학정으로 말미암아 도탄에서 허덕이고 있었다. 그즈음 인목대비를 유폐하게 하는 일이 일어나자 서인을 중심으로 무력으로 반정을 일으켜 능양대군으로 하여금 왕위를 계승하게 한다. 그후 광해군은 일개 평민으로 강화에서 귀양살이를 하게되고 조정은 차츰 서인들에 의하여 안정을 찾기 시작하였다.
시대극/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