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 결과 (TMDB 7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

오만하고 건방진 재벌 안나 조와 뻔뻔하고 단순한 장철수가 우연히 만나 안나 조의 기억상실로 인해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역사가 그려내지 못한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혼혈황인 충선왕. 역사는 그와 부친이었던 충렬왕, 모친이었던 원나라 원성공주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있다. 건조한 기록에 따르면 그들은 조국이 달라서 갈등이 깊었고, 역사에 휘둘려 마음껏 사랑하기 어려웠던 가족이었다. 그렇게 태어나고 자라난 충선왕, 왕원에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참으로 아름답고 처연한 인연이 있었다, 라는 가정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사랑의 성공은 무엇일까? 한 남자가 한 여자를, 혹은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다른 경쟁자를 물리치고 소유하게 되는 것? 소유를 넘어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보고자 한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간다.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닌 너를 위한 사랑은, 그래서 더 아프고 깊을 것이다.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던 '민정'의 일상이 이사 온 옆집 남자로 인해 엉망이 된다. 그 남자는 바로 오래 전 악연으로 인해 기억 속에서 지우고만 싶었던 '덕만'이었기 때문. 그리고 덕만의 또 다른 목적을 눈치 챈 그녀. 이제 덕만을 향한 적극적 복수가 시작된다.

감옥. 8번 방에선 목사와 스님이 허구한 날 종교분쟁으로 시끄럽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으로 8번 방에 들어온다. 그는 자신이 “신“이라 주장한다. 신이 감옥에 들어왔다? 삶과 죽음 종교와 사회 등등 어지러운 세상을 정리하러 왔다고 한다. 신이라는 사내의 입 밖으로 나오는 말들에 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같은 방 사람들은 어딘가 이상한 것 같지만 논리 정연한 그의 답변들에 서서히 신빙성을 갖게 된다. 그때 또 다른 신이 방 안으로 들어온다. 얼굴만 봐도 누구나 아는 재벌 2세의 돈에 신. 너무 유명한 재계의 인물이 자신과 같은 방에 있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고 눈치만 보고 있는 방 사람들, 하지만 방안에는 진짜 신이 있다. 돈의 신과 진짜 신(?)의 기 싸움이 팽팽하다. 때문에 방안의 분위기는 살얼음 판. 그때 돈의 신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감옥 안에서는 무용지물, 큰 충격을 받고 혼이 나간 돈의 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신이 돈의 신에게 엄청난 제안을 하는데...

절대음감을 지닌 까칠한 성격의 천재 첼리스트 정우(김정욱 분). 그에 가려 빛을 못 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강한 첼리스트 명진(임지규 분). 그리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진 피아니스트 지은(서현진 분). 서로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가진 이들은 예술학교에 다니는 단짝 친구들이다. 어느 날 음악대회를 앞두고 같은 곡, 같은 반주자 지은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된 정우와 명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설상가상 지은이 작곡한 ‘요술’의 첫 번째 악보의 행방을 두고 세 친구는 사랑과 우정 사이, 열등감과 무력감 사이에 자꾸만 어긋나게 되는데…

두 사람 분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나더 미' : 이야기 하나, 도와줄 사람 없는 욕실 안. 몸이 불편한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데... 이야기 둘,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스승과 제자. 어느 날 스승은 제자를 불러 목욕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 아들을 군대에 보냈다 영영 떠나 보내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중년부부가 있다. 그러던 중 아들의 생일날, 군복을 입은 아들이 어색한 미소를 띤 채 그들 앞에 찾아 온다. : 70대 중반의 노인 '현숙'. 외로운 그녀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바로 손녀딸 '희'다. 유일한 핏줄인 '희'는 자신과 달리 후회 없는 사랑과 삶을 누리길 바라지만 '희'의 사랑도 쉽지 않은 듯하다. : 전직 농구선수이던 남자의 삶이 교통사고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곁을 떠난 아내, 늘어가는 빚, 아픈 딸. 어느 날 그는 딸에게 먹일 약이 마지막 한 알뿐임을 깨닫는다.

감독: 심우섭
고달파를 비롯한 직업없는 세명의 청년과 회사에 나가는 세명의 처녀들이 한집에 세 들어 살고 있다. 청년들은 처녀들에게 열렬히 구애하나 그녀들은 무직자인 그들을 보려고도 않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녀들과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취직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직장은구해지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은 공동투자하여 남자들만의 다방을 경영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일어나는 갖가지 소동과 그들이 연애에 성공하는 과정을 엮어간 넌센스 코메디.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김주희
고교 2학년인 나두수는 말썽꾸러기이다. 여선생님에게 설사약을 먹이는가 하면 체육시간에 일부러 기절을 하여 체육선생님을 당황하게한다. 어느날 남녀공학인 학교에서 혜주라는 여학생을 만나 미팅을 주선하게 된다. 그런데 이 사실이 전교생에게 알려져 혜주가 따돌림을 당하게 되자 두수는 교내방송을 통해 공개사과를 한다. 그리하여 혜주는 예전처럼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다. 지각대장 두수가 개구멍으로 등교하다 수위에게 들켜 벌을 받는데, 벌로 외로운 할아버지를 위해 점심도시락을 싸다 드리게 된다. 한편 가난한 석이라는 아이에게 자신의 용돈을 쪼개어 생활비로 준다. 이에 가족들은 기뻐한다.
코메디,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정인엽
화목한 가정의 주부였던 수연은 남편 형민이 배다른 자식을 임신시켰다는 전화를 받고 나갔다 황달이라는 남자를 만나 겁탈당한다. 이후 가정에서 쫓겨난 수연은 악착같이 돈을 벌며 호텔을 운영하는 부호가 된다. 한편 아들 윤호는 명문가의 외아들로 곱게 자라 고아인 선혜과 결혼하려 하지만 할머니의 반대로 좌절된다. 형민의 사업이 위기를 맞고 파산에 이르게 되자 수연은 그동안 모아뒀던 재산을 형민에게 보내며 윤호와 선혜의 결혼을 부탁한다. 재산을 모두 잃고 술집 여급이 된 수연은 지난 세월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인 황달이 다시 형민의 명예를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황달을 죽이고 수감된 수연은 검사가 된 아들 윤호를 만나고, 끝내 아들에게 신분을 밝히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드라마,가족

감독: 김호선
대학에 입학하던 날, 이화(장미희)는 신분을 감추고 자신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던 부잣집 아들 요섭(신광일)을 만난다. 이화는 요섭을 따라 그의 아버지의 청평 별장으로 간다. 별장에서 요섭이 자신을 안으려고 하자, 이화는 요섭을 뿌리치고 그곳을 나선다. 요섭은 이화가 자신을 무시한 데 비관하여 자살을 하고, 이화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거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이화는 자신을 따라온 대학신문 기자 우석기(김추련)와 사랑에 빠진다. 학생운동에 가담한 우석기와의 만남 덕에 이화는 사회의식에 눈을 뜨게 된다. 그러나 우석기는 군 제대를 일주일 앞두고 교통사고로 죽는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이화는 고교 은사인 허민(신성일)과 우연히 재회한다. 이화는 이혼 후 고독하고 쓸쓸하게 살아가고 있는 허민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맡긴다. 그러나 허민이 결혼을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고, 허민과 그의 전 부인이 재회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기덕
진보적인 성격의 미스한은 보수적인 고등학교의 음악교사로 부임해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나 그녀가 맡은 반의 두 학생이 가출하자 학교측과 주민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는다. 그녀에 의해 조직된 배구팀이 그녀의 정성어린 격려로 승리하던 날 그녀는 축하식장에서 조용히 빠져나와 이곳을 떠난다. 그녀의 버스가 출발할 때 그녀를 떠나 보내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합창이 되어 울린다.
계몽

감독: 이두용
양반의 딸인 어린 길례는 가난 때문에 세도가인 김 진사의 죽은 아들과 혼례를 치른다. 길례를 ‘열녀’로 만들어 집안을 빛낼 생각인 김 진사의 부인(문정숙)은 길례가 딴생각을 못하도록 집안일로 혹사시킨다. 그러나 성장한 길례(원미경)는 우연한 기회에 성에 눈을 뜨고, 김 진사의 죽은 딸의 남편 노릇을 하던 한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갖는다. 이를 안 김 진사는 길례를 쫓아내면서, 길례에게 채 진사 집 머슴인 윤보(신일룡)와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 윤보를 따라 채 진사 집으로 들어간 길례는 종노릇을 할지언정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채 진사가 번번이 길례를 탐하자 윤보는 채 진사를 죽이고 길례와 도망친다. 이후 윤보는 멸족한 줄로만 알았던 집안이 복권된 것을 알고 길례와 함께 부모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 바람에 길례는 하루아침에 세도가인 윤 부자의 며느리가 된다. 그러나 그 영화도 잠시, 3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자 길례와 윤보는 고민에 빠진다. 불임의 원인이 윤보에게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길례는 씨내리를 강요받는다. 길례는 가문의 대를 이을 아들을 낳기 위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갖는다. 그렇게 해서 낳은 아들이 윤 부자 선산의 조상에게 바쳐지던 날, 남편으로부터 은장도를 받은 길례는 목매어 자살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강대진
증산은 1871년 전북 고부군 객망리에서 출생했다. 어린시절부터 특출한 학문과 사고를 보인 증산은 청년시절에 이미 수많은 제자를 거느린다. 안으로 조선의 어지러운 국운을 바로잡아 보려고 교화에 힘쓰고 밖으로는 한일합방을 탄핵했으며,유.불.선의 정신혁명으로 민족적 시련을 이기고 나면 우리 민족이 세계를 영도하는 문화민족이 된다고 민중에게 희망을 주었다. 증산이 서거한 뒤 그를 추종하던 종도들이 증산사상을 신앙화하고,한때 그 교세가 크게 떨쳤으나 대 동아전쟁 과정에서 탄압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해방 후 증산사상은 연연히 이어져 민족의 정신도량 구실을 하고 있다.
드라마,종교,전기

감독: 변장호
어머니를 잃고 낙망하고 있던 고등학교 삼년생 영은 경희를 만나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경희는 영의 학업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희생하고, 그들은 서로의 이해를 통하여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그후 경희는 그의 장래를 위해 자기 자신이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그의 곁을 떠난다. 그때부터 2년간을 영은 그녀를 찾기 위해 애쓰고 마침내 그들은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멜로/로맨스

감독: 유현목
선유도 시골 분교의 김선생(구봉서)은 현대 문명에서 고립된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부모들은 수학여행을 보낼 돈을 마련할 수 없고, 아이들이 떠나면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한다. 부모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리어카도 자전거도 없는 낙도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서울은 별천지이다. 아이들은 김선생의 사범학교 동창 교사(황해)가 부임하고 있는 서울의 한 국민학교 아이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양옥집에서 아이들은 세탁기, 냉장고와 같은 근대적 기기들을 처음으로 접한다. 마지막 날, 이 학교 아이들로부터 리어카를 선물 받은 낙도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해 선유도를 서울처럼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섬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오른다. (영화)
코메디,아동

감독: 이혁수, 이현구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 경성일대의 상업지대를 무대로 상권을 둘러싸고, 한일간의 암투가 한창일 때 북만주 독립군의 군자금 운송 책임을 맡은 김운도 밀사가 일본 낭인들을 물리치고 빼앗긴 군자금을 찾아 무사히 운반한 뒤,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액션,활극

감독: 신승수
신문사 기자인 정호와 인옥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사는 행복한 부부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내인 인옥이 괴한들에게 추행당하고, 그 일로 두사람의 사랑은 깊은 수렁에 빠져 심한 절망감으로 인옥은 미쳐버리고 정호는 회사를 그만두고 범인을 찾아나선다. 미궁속에서 그는 전직형사인 서씨의 도움으로 범인들의 단순한 강도가 아닌 거대한 범죄조직이고 자신이 썼던 신문기사에 대한 보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노에 떠는 그는 목숨을 걸고 조직에 대항하여 그 내부를 파헤치고 아내와의 사랑을 되찾는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김기덕
세상이라고는 자기 동네밖에 모르는 우직한 청년인 곰팔이가 돈벌이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다. 숙부집에서 기거하게 된 그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웃지 못할 실수를 연발한다. 그러던 어느날 은사의 딸 은경을 만나 짝사랑에 빠져 온갖 정성을 다하나 그녀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만다. 이에 실망한 곰팔이는 역시 자신이 살 곳은 고향뿐임을 절감하고 봇짐을 지고 고향으로 향한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유현목
외갓집 식구들이 피난을 오면서 동만의 집에는 친가 집 식구와 외갓집 식구가 함께 살고 있다. 장맛비가 쏟아지던 날 밤, 공비 소탕에 나섰다 전사한 아들(강석우) 생각에 잠겨 있던 외할머니(황정순)는 내리치는 천둥을 향해 빨갱이들을 쓸어가라고 고함친다. 외할머니의 볼멘 고함 소리는 친할머니(김신재)의 신경을 건드린다. 친할머니의 둘째 아들이자 동만의 친삼촌(이대근)은 좌익 빨치산이었던 것이다. 이 일로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사이에는 냉전의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어느 날, 동만은 낯선 남자에게 친삼촌이 집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발설하고, 아버지(김석훈)가 형사에게 잡혀가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무렵 빨치산들이 읍내를 습격했다가 전원 사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동만의 아버지는 삼촌이 죽었을 것이라 단정한다. 하지만 친할머니는 이를 믿으려 하지 않고, 점쟁이를 찾아가 아들이 생존해 있다는 것과 집으로 돌아올 날짜를 듣는다. 점쟁이가 일러준 날, 할머니는 음식을 장만하고 삼촌을 기다리지만 삼촌 대신 구렁이 한 마리가 집으로 들어온다. 외할머니는 구렁이를 삼촌의 넋이라 생각하고 넋을 달랜다. 그러자 구렁이는 집안을 맴돌다 대문 밖으로 사라진다. 이 일을 겪은 후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는 화해한다.
반공/분단,문예
감독: 김호선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귀환한 목욕탕 때밀이 창수(송재호)는 경찰서 보호실에서 우연히 영자(염복순)를 만난다. 3년 전, 철공소 노동자였던 창수는 사장 집의 가정부로 일하던 영자를 알게 된다. 순진하고 착한 영자에게 반한 창수는 영자에게 청혼하고 베트남으로 떠난다. 그러나 그 사이에 영자는 망나니 같은 사장 아들의 손에 놀아나다 집에서 쫓겨난다. 건실하게 살고 싶은 영자는 봉제공장에 취직하지만 공장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고, 아는 언니의 권유로 술집에도 나가보지만 적응하지 못한다. 영자는 이윽고 버스 안내양이 되지만, 교통사고로 팔 한쪽을 잃고 이내 매춘부로 전락한다. 창수는 3년 만에 재회한 영자가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구원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그러나 영자는 창수의 장래를 위해 그의 곁을 떠난다. 다시 몇 년 후, 영자의 거취를 알게 된 창수는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창수는 장애인인 남편(이순재)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영자를 보고 기꺼운 마음으로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이장호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던 상규는 복권에 당첨되어 아내 신옥, 딸 윤정이와 함께 교외의 어느 저택으로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그 집에 온 후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윤정은 환각에 시달리는 정신병 환자가 되고, 상규는 미우라는 묘령의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인기가수가 된 철호와 어린시절 사랑에 빠졌으나 그의 배신으로 힘들어하고있다고 말한다. 상규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윤정의 병은 깊어만 간다. 정신과 전문의인 한박사는 윤정이 죽은 여자에게 빙의되어 있고, 상규에게 미우가 그 죽은 여자일 거라 말한다. 상규는 마지막으로 미우와의 영혼의 하룻밤을 보낸 후 시체가 된 그녀를 보고 충격을 받아 기절하고, 영국의 심령학자와 사지꼬의 도움으로 윤정은 의식을 차린다. 뭇 남성들에게 상처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고 한 맺혀 윤정에게 빙의되어 있던 미우는 영혼의 세계로 나비가 되어 떠난다.
공포,멜로/로맨스

감독: 고영남
사형을 선고받고 오끼나와 형무소에서 수감 중이던 두한은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출감되어 고국으로 돌아온다. 일본군, 공산당과 맞서 싸운 두한일당은 정부가 수립됐으니 내심 관직이라도 주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대통령은 그저 돈봉투와 함께 주먹세계에서 손을 털고 새출발 하라는 말을 건넬 뿐이다. 따라서 두한은 부하들에게도 새출발하라며 말하고 모두 뿔뿔이 헤어진다. 부인 선옥의 한식집에 머물면서 글공부나 하며 지내는 두한은 우연히 옛부하들과 마주치는데, 성실히 살아가는 부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부하들이 있어 가슴 아프다. 그러던 어느날 보석상에서 강도짓을 하다 붙잡힌 덕균을 만나 또 한번 가슴 아파한다. 덕균은 두한과 헤어진 후 제지공장을 다니며 성실히 살아왔지만 건달 공장장에게 그동안의 임금을 착취당하게 되자 다가올 어머니 환갑상을 차려드릴 마음에 보석상을 털었던 것이다. 사정을 알게 된 두한은 다시 옛부하들과 함께 제지공장으로 가 공장장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덕균을 대신하여 덕균 어머니의 환갑상을 차려드린다.
액션
감독: 이규웅
문종이 승하하자 보살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단종은 모든것을 대신들에게 맡기고 오직 영양위와의 놀이로 세월을 보내다가 수양의청으로 문종의 탈상이 끝나기도 전에 중전을 맞이한다. 단종이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자 한명회 등의 간곡한 청과 부인의 독려로 반정을 일으킨 수양은 단종에게 왕위를 선위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단종은 수양에게 선위를 한 뒤 송씨의 안전을 부탁한 다음 수양이 내린 사약을 마시고 숨을 거둔다.
시대극/사극

감독: 심우섭
결혼상담소의 팽소장은 인정이 많은 사람이다. 부인은 부조장직의 여장부, 딸은 조사부장직의 왈가닥이다. 시스터 보이 설익수군, 나이트클럽의 보이이며 사장딸만을 소개 해 달라는 곽수길, 3류가수이자 바람둥이인 장고성, 3류대학 2년생이면서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는 임하성, 무명화가이면서 도도한 송달식, 그리고 콧대높은 올드미스 김정란, 접대부이면서 부잣집의 딸인척하는 이연심 등이 눈물과 인정과 선의의 연극을 펼친다. 각 커플들의 사건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코메디
감독: 이두용
초야에 묻혀있던 곽재우는 임진왜란을 맞아 가재를 털어 의병을 일으킨다. 그는 교묘한 지략으로 도처에서 왜병을 격파하고 그의 위세에 왜군 총대장 가등청정은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후퇴하는 왜병들을 결사의 항쟁으로 물리치지만 의병들도 많이 전사하게 된다. 동료를 잃고 허탈에 빠진 곽재우에게 조정에서 그의 공을 찬양하여 상을 내리지만 곽재우는 모든 벼슬을 사양하고 비파산에 들어가 조용히 여생을 마친다.
시대극/사극,액션

감독: 이혁수
진숙과 달삼은 서로 사랑하여 장래를 약속하였으나 달삼이 돈을 벌러 떠나자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긴다. 진숙은 뱃속에 달삼의 아이를 차진 채 성불구자인 목장주인 상현과 결혼한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달삼은 진숙의 행복을 위해 과거를 덮고 목장 인부로 취직하여 진숙과 딸 헤진의 모습을 지켜보며 여생을 보낸다. 한편 진숙은 이러한 달삼의 행동을 증오하며 남편과 행복하게 지내나, 갑자기 불운이 찾아온다. 남편이 동생 상우와 싸우다 죽고, 이를 말리던 달삼이 상우를 죽이게 된 것이다. 결국 달삼의 법정에 서게 되면서, 그의 헌신적인 사랑이 밝혀진다.
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