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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남박사는 큰딸 정희에게 화가 동수와 결혼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집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는데, 남박사의 도움으로 대학 공부까지 한 젊은 의사 순철은 자신의 집을 팔아서 정희를 돕는다. 순철은 정희를 사랑하지만, 남박사의 유언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 못한다. 정희는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직업을 구하는데, 남박사 덕분에 병을 고친 방사장은 정희에게 요정 마담 자리를 권유한다. 한편 동생 명희는 동수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서 결혼을 약속한다. 정희는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요정의 경영을 맡아 일한다. 방사장의 청혼을 받은 정희는 이를 승낙하려고 하는데, 순철은 정희에게 사랑을 고백을 한다. 순철의 맘을 알게 된 방사장이 떠남으로써 순철과 정희는 맺어진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여대생 최소영은 학비를 보내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학비를 조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다. 소설가를 꿈꾸는 친구 희숙의 동정 어린 연극으로 소영은 국회의원 최림의 딸로 위장해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녀는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고, 첫 변론으로 어느 여죄수의 변호를 맡는데 공교롭게도 그 여죄수의 과거는 자신의 과거와 흡사했다. 소영은 여죄수를 변호하면서 연약한 여성이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겨운지 강변하고 여인의 권리를 눈물겹게 주장한다. 변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소영은 집으로 돌아와 최림의 아내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신라 경덕왕 10년 사월 초파일, 유종의 딸 구슬아기는 경덕왕의 불국사 행차에 동행했다 부여 석공 아사달을 보게 된다. 그에게 마음이 끌린 구슬아기는 다음날 석가탑 공사장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과로로 쓰러진 아사달을 발견한다. 아사달을 돌보는 사이 그에 대한 구슬아기의 마음은 점점 깊어 가지만 아사달은 부여에 두고 온 아내 아사녀를 못내 그리워한다. 한편 구슬아기를 흠모해온 금성은 아버지 금지를 통해 청혼하나 간신인 금지를 못마땅하게 여긴 유종은 혼사를 거절하고 대신 충신 경신과의 혼인을 서두른다. 부여에서 아사달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아사녀는 병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사달을 찾아 불국사로 오게 된다.

영식 일당은 기지촌에서 살면서 미군부대의 창고를 털어 시장에 내다 파는 일을 한다. 동생 동식은 형 영식을 설득해 고향으로 데려가기 위해 서울에 왔다가 시장 통에서 형을 발견하고 그를 따라 기지촌으로 들어간다. 동식은 계속 영식을 설득하지만, 영식은 동생에게 먼저 내려가 있으라고 말하고 쏘냐에게 큰 건을 하면 시골로 같이 내려가 결혼하자고 한다. 반면 쏘냐는 동식을 마음에 두고, 댄스파티 날 밤에 영식 일당이 물건을 훔치는 동안 동식을 유혹한다. 쏘냐와 동식은 강변에서 밀회를 즐기다 영식에게 들키고, 영식 일당은 미군 수송 열차를 털기 위해 출발한다. 쏘냐는 동식과 도망가기 위해 영식 일당의 범죄를 헌병대에 신고하고 헌병대의 추적을 받은 영식은 총격전 끝에 트럭이 뒤집혀 가까스로 도망친다. 뒤쫓아온 쏘냐는 영식의 칼에 찔려 죽고 영식도 동식에게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총상으로 죽는다. 동식은 자신과 결혼하고 싶어하던 양공주 주리와 함께 시골로 내려간다.

감독: 심우섭
라디오 월부 판매원인 고등어는 월부 비서로 취직하게 된다. 그가 해야 할 일은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고민하는 정여사의 지시대로 오동동 사장의 거동을 자세히 감시,보고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오동동 사장의 뒤를 밟으면서 가끔 양심의 가책을 느끼도록 만든다. 그리하여 사장의 마음을 바로잡고 그런 공로로 회사의 선전부장이 되어 그동안 사귀어 오던 문옥과 화촉을 밝히게 된다.
코메디
감독: 이효정
도시 위를 돌아다니는 까만 먹구름. 그 구름에 사는 까만 몬스터들은 사람들의 모자를 사냥하여 자신의 집으로 사용한다. 첫 사냥에 나선 막내 까만돌이는 아저씨의 실크햇, 아가씨의 하트모자를 손쉽게 사냥하지만 그들의 모자는 매우 불편하다. 결국 까만돌이는 담벽에 낙서하고 있는 소녀를 발견하고 그녀의 빨간 모자를 억지로 빼앗아 구름으로 돌아온다. 소녀의 모자로 집을 만든 까만돌이는 모자 안에서 꾸는 소녀의 꿈이 점차 좋아진다. 한참의 시간이 흘러 다시 소녀의 도시 위에 구름이 머물게 되고 까만돌이는 다시 그 소녀를 찾아가지만 훌쩍 커버린 소녀는 까만돌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SF

감독: 조정호
복덕방쟁이 고바우는 고리대금업까지 겸하고 있어 인색하기로 이름 높다. 그의 유일한 친구인 양계장 주인 치국이도 결코 그에 못지 않다. 그들의 장성한 자식들이 합동결혼식을 하게 되면서, 그 합동결혼식 반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을 엮은 코메디물
코메디,드라마

감독: 홍상수
선화(성현아 분)는 헌준(김태우 분)의 연인이었고, 문호(유지태 분)는 헌준의 후배였다.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선화에 대한 마음이 소원해진 헌준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고. 선배의 연인인 선화를 짝사랑해온 문호는 헌준의 유학을 계기로 그녀와 연인이 된다. 그러나 결국 문호도 선화와 헤어지게 되고, 세 남녀는 연락이 끊긴 채 각자의 삶을 살아갔다. 오랜만에 만난 대학 선후배 문호와 헌준. 선배인 헌준은 유학을 다녀 온 예비 영화 감독이 되었고, 후배인 문호는 아름다운 부인과 딸을 둔 서울 유명 대학 강사가 되었다. 두 남자는 동네 중국집에서 낮술을 마시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우리의 선화는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취기가 적당히 오른 둘 사이에 그들의 연인이었던 선화가 갑자기 화제가 되고, 그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남아있는 선화와의 추억에 잠긴다. 낮술에 힘을 얻은 두 남자는 그래도 선화가 반겨줄 거라는 기대감과 내심 불안감을 갖고 선화를 만나기 위해 부천으로 떠나는 돌발행동을 하게 된다. 막상 선화의 얼굴을 본 두 남자는 ‘7년 전 선화’를 되찾고 싶다라는 욕망이 일고 선화와 오직 단둘이 있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선화는 이런 두 남자의 행동을 일단 즐겨보기로 하는데. 두 남자가 각자 꿈꾸는 선화와의 미래는 과연 어떤 것일까? 7년 만에 다시 만난 선화는 과연 두 남자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코메디,드라마

감독: 송동윤
1976년, 평화롭고 조그만 섬 신도. 이곳은 옆집 할머니의 칠순 잔치가 제일 큰 사건일 정도로 소박한 동네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섬에 한 장의 초대장이 날아든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선생님, 은영이 과자공장으로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 서울 과자공장으로 신도분교 전교생 12명을 초대한다는 내용에, 가장 먼 곳이 읍내인줄 알았던 아이들의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한다. 이야기를 들은 마을 어른들은 '먹고 살기도 바쁜 섬에서 뭔 놈의 수학여행'이냐며 보내 줄 생각은 안하고 구박만 한다. 이미 마음은 서울에 가 있는 아이들, 어떻게 해서든 수학여행을 가려고 결심을 하지만 바지락은 열심히 캐도 팔리지는 않고, 아이스케키는 팔려 하면 비가 내린다. 왠지 수학여행 가는 길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데… 그때, 아이들과 은영의 노력을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은 서서히 마음을 열고, 드디어 신도분교 최초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다. 천둥소리를 내는 기차, 사람 목소리를 내는 TV, 자동으로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 모든 것이 처음이라 신기한 아이들. 그들에게 서울은 꼭 놀이동산 같다. 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가운데서도 문득문득 엄마생각이 나는 길수(유승호). 몇 년 전 떠나가 버린 엄마가 보낸 편지주소가 서울이었기 때문이다. 이 복잡한 서울, 어딘가에 엄마가 있는 것이다. 머물던 여인숙 근처에서 놀던 윤복의 눈에 띈 자전거! 번쩍 번쩍 거리는 자전거는 은영 선생님이 그리신 것 보다 훨씬 더 멋있는데...이리저리 만져보며 타보던 길수, 윤복, 영미는 어느새 자신들도 모르는 곳으로 오게 된다. 아이들이 없어진 것을 알고 찾기 시작하는 은영, 하지만 통행금지 사이렌은 길거리에 울려 퍼지고...
드라마

감독: 정진수
건달들의 두목인 '황택근'이 살해되면서 이를 복수하기위해 벌이는 밤의 세계를 그린 내용
액션,범죄
감독: 이원세
아버지가 흑연광산에 다니는 재수는 국민학교에 입학하자 겨울이 오면 점퍼를 사기 위해 동네 소의 여물을 먹이고 10원씩 저축을 한다. 어느날 진덕의 장난으로 소를 잃어버리게 되자 재수는 아버지에게 매를 맞는다. 그러나 황소는 제 발로 돌아온다. 겨울이 오고 그토록 원하던 점퍼를 입고 재수는 아버지와 함께 큰집에 세배하러 간다. 도중에 추위와 폭설로 인해 아버지가 쓰러지자 아버지를 구하려던 재수는 끝내 아버지 곁에서 숨을 거둔다. 재수의 추도식장에서 진덕이 읽는 조사는 재수의 효성을 가슴깊이 되새기게 만들었다.
드라마,가족

감독: 박호진
베틀스타 별에는 구각류의 거북이가 진화해 문명세계를 이루고 살고 있다. 우주 악당 샤크 일당이 베틀스타를 침략하자 베틀스타의 공주 예술라는 코맨터 로보트의 설계 비밀을 쥐고 탈출한다. 마침 지구의 양박사는 우주쓰레기를 지구로 끌어 들여 처리하는 방법을 고안해내고 예술라 공주는 우주의 잔해들과 함께 지구에 끌려 들어온다. 샤크 일당 역시 예슐라를 찾아 지구로 온다. 양박사의 연구실에서 우연히 감마선에 노출되어 초능력을 갖게 된 혁이는 우연히 예슐라 공주를 만나고, 지구의 인간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샤크 일당을 예슐라 공주 무리와 함께 싸우기로 다짐한다. 양 박사와 공 박사의 노력으로 코맨터 로보트가 완성되고 혁이와 예슐라 공주는 샤크 일당을 물리친다. 예슐라 공주 일행은 베틀스타로 떠나고 함께 싸웠던 어린이들은 티없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와 굳건한 모습으로 힘차게 자라난다.
액션,SF,아동

감독: 남기남
같은 동네에서 자란 대침과 연화는 혼인을 약조한 사이다. 최진사는 대를 이을 아들이 반편백치인지라 혼인을 시키지 못하다가 집안이 몰락한 연화와 혼인을 시킨다. 대침은 팔도를 돌며 염문행각을 벌이고 연화는 남편구실을 못하는 억수를 보며 대침을 생각하다 마침내 대침을 만나 삶의 의욕을 되찾게 된다. 병을 앓던 최진사가 죽고 강초시의 흉계로 허씨 또한 죽어, 상황을 안 대침이 강초시의 죄상을 밝힌다. 연화와 대침은 서로 사랑을 간직할 뿐 맺어지지 못하고 대침이 떠난다.
시대극/사극

감독: 이무영
마리화나를 사랑하는 전설의 록스타 아버지 태수(김상중 분), 너무 일찍 철든 바른생활 록커 아들(김흥수 분), 그리고 그들 사이에 끼어든 18살의 당돌한 애엄마 마리(유인영 분).이들이 따로, 또 함께 살아가며 그리는 정말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드라마

감독: 김진성
내노라하는 무술인들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른다는 무협사이트 '무림지존'에, 최고실력자로 알려진 '거칠마루'라는 존재가 드디어 스스로를 보여주겠다는 공지를 띄운다. 벌써 몇 대째 전승되었다는 고수이자 달인, '거칠마루'는 아무도 정체를 모르지만 높은 인격과 무술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진 불가사의한 존재. 마침 온라인상에서는 '거칠마루'가 실재하느냐에 대한 여부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던 차였다.목적지 모르는 여행에 참여하게 된 8명의 고수들. 자기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이들이 '거칠마루'를 찾는 여행에 초대되었다. 각각 연마한 무술 만큼이나 성격과 목적이 상이한 이들이 한 차를 타고 여행하다보니 온갖 신경전과 설전이 벌어지는데... 결국 도착한 강원도의 어느 산 속에서, 그들은 '거칠마루'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지 다른 모두를 이겼다고 인정되는 한 사람에게만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전갈을 듣는다.목걸이 하나씩을 나눠 목에 건다. 처음 만나는 이와 싸워, 이기는 자가 상대의 몫을 갖는다는 규칙을 세운 그들은 이제 사방으로 흩어져 결투를 준비한다. 몸과 몸이 부딪치며 각 사람의 모든 것이 드러나는, 계속되는 결투, 결투! 센 바람이 부는 산마루에서, 8개의 목걸이를 움켜쥐고 피투성이의 녹초가 되어 남은 한 사람. 그는 이제 '거칠마루'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액션

감독: 구임서
세일즈맨 이종두는 인생에 기회는 이미 흘러갔고 위기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20대 후반을 보내고 있다. 그는 7번 도전했던 신춘문예 응모를 포기, 애인 주영을 놓치기 싫다는 이유로 그녀를 따라 직장을 선택한다. 그는 주영과의 결혼만이 인생의 목표인듯,온갖 수단을 동원,신혼집을 꾸며 주영을 모셔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궁지에 몰린다. 회사내 인사이동으로 주영이 종두가 근무하는 지점의 팀장으로 승진발령이 나면서 종두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주영의 뛰어난 능력은 회사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반면 종두는 무능력한 세일즈맨 1호로 낙인찍혀 사랑,돈,명예 모두 잃기 직전이다. 마침내 종두는 우연히 얻은 총 한자루를 들고 예비군훈련장에서 호프집으로 진격해 들어간곳에서는 주영의 실적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가 벌어지고 있던 것이다. 스트레스를 주던 인간들은 종두앞에 무릎을 꿇고 총한자루 아래서 고해파티를 벌인다. 주영의 개입으로 종두의 오해는 풀리고, 사람들을 단죄하려던 총은 두사람의 미래를 위한 축포로 울린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신상옥
장님인 홀아버지 심학규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3백석에 인당수에 몸을 던진 청이는 다시 인간으로 생환하여 바닷가에 나왔던 왕의 왕비가 된다. 왕은 맹인잔치를 베풀어 심봉사를 찾는다. 며칠후 청이를 만난 심봉사는 눈을 뜨고 그자리에 모인 맹인들도 모두 눈을 뜨게 된다.
시대극/사극

감독: 박윤교
혜련, 옥분, 정숙 등 윤락가 여성들이 동부 여자기술원으로 온다. 옥분은 임신 2개월의 몸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 혜련은 아이 아빠인 치남을 찾아 옥분의 진심을 설명한다. 선자가 방송통신대학 수석졸업의 소식이 알려지던 날 모든 원생들은 기쁨 속에서 옥분과 치남의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백여명의 수료생을 태운 버스는 생산공장을 향하여 질주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장현수
1년간 감방생활을 마치고 출감한 물새는 자신의 구역에서 소매치기를 하던 지숙을 자기 패로 끌어들이며 서서히 사랑을 느끼게 된다. 어느날 정만의 지갑을 훔친 지숙은 지갑안의 등록금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지갑을 돌려주는데, 정만은 그녀의 당돌함에 배어있는 외로움을 느끼고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접근한다. 위기감을 느낀 물새는 정만을 구타하지만 정만의 확고한 의지에 패배감을 느끼고 지숙을 놓아준다. 지숙은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약혼식을 올리지만 자신에게 과거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혼란에 빠져든다. 한편 방황하던 물새는 죽음 직전에 있는 지숙의 오빠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고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같은 시기에 지숙의 과거를 알게된 정만은 지숙에게 흔들리고 있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고민과 갈등에 휩싸인다. 그런 정만의 곁을 스스로 떠나기로 결심한 지숙은 물새의 범행을 접하게 된다. 시시각각으로 조여오는 경찰의 포위망 속에서 정만을 찾아간 물새는 지숙의 정만을 향한 사랑과 함께 지숙을 당부하고, 지숙은 결국 마지막 방법을 택하는 물새를 보며 오열을 터뜨리고 만다.
드라마,청춘영화,범죄,사회물(경향)

감독: 김상진
매맞는 게 일상다반사인 약골도범, 외모는 야생버섯이나 심성은 비닐 하우스 속 꽃봉오리 같아 수시로 상처받는 소심근영, 이십대 중반이지만 공부건, 구직이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뇌종만. 이 함량미달 굴욕 3인조들이 교도소에 수감된 채 출산이 임박한 도범 아내의 보석금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맞선 사기로 날린 근영 어머니의 틀니값을 위해, 그리고 백수로서의 품위유지비(?)를 위해 통 크게 한 탕을 터뜨리기로 마음먹는다. 목표는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 여자이니 약골도범보다 힘도 약할 것이고 고령이니 소심근영보다 어리버리할 것이고, 돈은 쌓아놓고 사실테니 무뇌종만도 평생 먹고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범은 죽도록 맞고 근영은 눈물마를 날이 없다. 그리고 돈은??? 자기가 몸소 몸값을 받아주겠다는데...그 금액이 500억!!!! 엄청난 인질을 건드렸다. 엄청난 드림팀이 결성됐다.
코메디,범죄

감독: 김윤철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쉐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최영철
동명호의 선장인 현주 아버지는 밀수 사건을 경찰에 고발하려다 조직폭력배 두목 강철(이예춘)에게 살해당한다. 죽기 전 아버지는 현주(윤정희)에게 동명호를 맡아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철없는 외동딸 현주는 엉겁결에 여선장이 된다. 현주가 강철의 부하들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순간, 민호(장동휘)가 나타나 현주를 구해준다. 현주는 민호에게 사랑을 느끼고 신변 경호를 요청한다. 그러나 헤어진 아내 선영(김지미)을 찾아다니고 있던 민호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10년 전 선영은 강철이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에 갔다 그에게 농락당하고 원치 않게 그의 정부가 된 후 종적을 감추었다. 민호는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선영과 마주친다. 그동안 매춘부로 살아온 선영은 본심과는 달리 일부러 민호를 차갑게 대한다. 민호가 선영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떠난 후 선영은 오열한다. 한편, 현주가 아편 가방 하나를 보관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강철은 현주를 자신의 거처로 불러낸다. 현주가 위험에 처한 순간 민호가 나타나자, 강철은 현주와 민호를 총으로 쏘아 죽이려고 한다. 그때 선영이 뒤에서 나타나 강철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자신도 강철의 총에 맞아 죽는다. 민호는 그제서야 선영의 진심을 깨닫는다. 사건이 해결된 후, 현주는 민호와 함께 항해를 떠난다. (영화)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강대선
시골에서 아내의 유언에 따라 아들 진이와 머슴 용팔이를 데리고 상경한 용구는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사기도 당하고 사랑도 느껴본다. 그러나 조촐한 기반마저 불량배들에게 빼앗기고 기대하는 것은 아들 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뿐이다. 드디어 진이는 일등을 한다. 용구는 진이의 담임선생님의 권유를 생각하여 고향에 내려가 밭갈고 논갈며 건전하게 살기로 하고 진이와 함께 고향을 찾는다.
코메디
감독: 진천
이조중엽 어느 고을의 군수가 폭정을 하여 주민들이 고통을 겪던중 양반인 조승국과 상민인 허달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그가 암행어사인 줄로 알고 환호하며 군수와 그 아전들은 화를 면할 궁리를 한다. 본의 아니게 암행어사가 된 조승국은 이를 거절하지만 허달이 나서서 암행어사 노릇을 하여 백성을 구출하고 관리들을 훈계한다. 한편 조승국은 군수의 선량한 딸 연이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고백하는데 이를 엿들은 군수가 그를 가두고 참수하려 한다. 이때 한양에서 관리가 내려와 그가 영평대군이며 이제 복권되었음을 알리자 그는 군수를 용서하고 연이와 함께 한양으로 향한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