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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땅에 떨어진 뒤로 400년 넘게 인간 남자 행세를 해온 외계인. 대학 강사로 일하는 지금, 드디어 고향에 돌아갈 수 있게 됐건만, 옆집에 사는 한류 스타와 사랑에 빠져버린다. 종족도, 성격도 딴판인 두 남녀의 달콤 발랄 로맨스.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고 차갑게 살아온 20대 여성이 서로의 삶을 통해 치유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드라마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300년을 거슬러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新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세 번의 연쇄 살인 사건. 이들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라고는, 피해자들의 컴퓨터에 떠있는 민정이란 소녀의 홈페이지가 유일하다. 정직됐다가 막 복귀한 여형사 소영(송윤아 분)은, 신참 현기(이동욱 분)와 한 팀이 되어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이후 소영은 이들 세 명의 피해자가 친구 사이로 모두 '민정'이란 소녀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소영은 이들 피해자들의 친구인 의사 동민(이종수 분)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용의자 동민마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네 번의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서 모두 발견된 민정의 홈페이지. 민정에 대해 수사하던 소영과 현기는, 그녀가 10년 전에 갑자기 실종됐다는 것과 이들 4명의 피해자들과 만난 적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민정이 살았다는 바닷가 한 마을을 찾게 된 소영은, 그곳에서 기괴한 소문을 듣게 된다. 다름 아닌, 바닷가 근처 폐염전에 있는 한 소금창고에서 소녀 귀신이 나타난다는 것! 마을 사람들을 모두 공포에 휩싸이게 한 그 곳을 다녀온 이후 그녀는, 매일 밤 꿈에서 한 소녀의 원혼을 보기 시작하는데...

감독: 권오승, 김재훈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 불명의 불법 총기가 배달된다. 전국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하며 온 나라가 혼돈에 휩싸인 지금, 정의감 넘치는 경찰과 의문의 파트너가 위기 속에 손을 잡는다.
액션,범죄,느와르,스릴러

감독: 최영철
철영은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어릴적 부모를 살해하고 여동생 은정을 데리고 간 원수 구로자와와 다야마, 나까무라 그리고 아버지와의 '의'를 맹서하고 배신한 박의석을 찾는다. 그무렵 구로자와는 정치폭력배로서 마스모도 일당을 거느리고 독립운동을 하는 한국인을 암살한다. 철영은 기생 한숙을 통해 박의석을 비롯한 구로자와 일당의 거처를 알게된다. 철영의 의동생 덕화가 먼저 구로자와를 없애려다 붙들려 감금되나 의석이 구해준다. 철영도 마스모도 일당에 붙들리나, 총살직전 독립운동을 하는 의동생 복길이 나타나 구해주고, 복길은 일군에 총에 사살된다. 권총을 잡은 철영은 부모의 원수를 하나씩 처치하며 구로자와의 딸 아끼꼬를 쏘려할때, 의석이 그녀가 은주라고 말한다. 이에 의석을 죽이려 하나 덕화가 가로막으며 그는 자신의 아버지라 말하며 용서를 애원한다. 결국 철영은 그를 죽이지 못하고 그의 팔의 '의'자를 총을 쏘아 지워준다. 이후 철영은 은주와 한숙을 데리고 상해를 향해 발길을 옮긴다.
활극,액션

감독: 이두용
장남 성민이 가망 없는 중병에 걸리자, 강 진사(최성호)와 노마님(황정순)은 전국에서 용하다는 무당을 불러 모은다. 그중 옥화(유지인)라는 무당이 영험한 모습을 보이자 이들은 옥화에게 굿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치성을 드리던 옥화는 마을 외딴 곳에 묻힌 호리병을 찾아내고, 그 호리병에 있던 원혼이 성민에게 씌어 병이 났다고 말한다. 이에 강 진사 집 사람들은 옥화에게 20여 년 전의 일을 들려준다. 남자들이 단명하여 청상과부가 넘쳐나던 강 진사집안의 둘째 며느리(김윤경)가 정욕을 이기지 못해 은장도로 허벅지를 찔러 화농으로 죽어가게 된다. 죽어가는 사람을 버려두는 피막으로 며느리를 옮기게 한 노마님은 마지막 한을 남기지 않도록 피막지기 삼돌(남궁원)에게 그녀를 품도록 한다. 그러나 그녀는 삼돌의 극진한 치료로 살아나고 둘은 사랑하게 되어 임신까지 하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강 진사와 노마님은 남녀를 죽이고, 삼돌의 혼령을 호리병에 넣어둔 것이다. 옥화가 굿을 하는 과정에 전 날 옥화를 강간했던 강 진사의 숙부와 친척, 그리고 노마님이 갖가지 사고로 죽음을 당하고 성민은 살아난다. 그녀는 삼돌이 피막지기가 되기 전에 숨겨둔 딸이었고, 자신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이다. 그녀는 피막으로 가 그간 그곳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원혼을 달래고, 강 진사마저 죽이려다 마음을 바꿔 살려준 후 피막과 자신을 함께 불태운다.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조문진
박씨는 가정사정으로 큰아들 민규를 양자로 보내고, 둘째 철호만 데리고 산다. 철호는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재판을 자주 받는다. 오민규 검사는 박씨를 소환하고 철호의 사건이 매듭지어질 때 의지할 곳이 없는 박씨를 가정부로 고용한다. 철호는 쫓기다가 오검사의 집에 나타나 백만원을 요구한다. 박씨는 철호에게 자수를 권하다 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다. 오검사의 집을 지키던 박씨는 철호와의 약속 때문에 안방농장에서 금품을 꺼내다 들킨다. 교도소에서 박씨를 데리고 온 오검사에게 박씨는 얼굴을 들지 못한다. 아들 앞에서 말없이 떠나는 박씨를 오검사는 어머니라 부르며 따라간다.
드라마

감독: 홍파
부잣집 딸 유미와의 결혼을 이틀 앞두고 제주도에 출장 온 석우는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취소되 돌아가지 못하고, 세번째 결혼해 실패해 방황하고 있던 연희를 만난다. 여행에 동반하게 된 두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얘기 하게 되고, 석우는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유미와의 결혼때문에 저버린 전 연인 39번 빠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울로 돌아온 석우는 유미와의 결혼식을 올리지만, 식장에 찾아온 39번을 보고 함께 도망친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규웅
명나라에서 보내온 칠보반지가 왕비 손가락에 맞지 않아 왕은 이를 고치기 위하여 시정에 몰래 나갔다가 마음씨 착한 효녀 권소저를 만나 그 소저에게 가지고 갔던 칠보반지를 준다. 권소저는 금녀로 들어온 후에도 왕의 총애를 받아 후궁이 된다. 질투가 심한 왕비는 자객을 보내어 후궁을 살해 하려고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그 사실이 폭로됨으로써 폐위되고, 권소저 자신도 스스로 궁에서 물러나온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권철휘
북인의 손에 유명을 달리한 이조판서 조준의 아들 과객 현직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북인들의 소굴 경기도 목골에 찾아온다. 정의의 검은 자객들을 하나씩 처치해 나가지만, 위기에 몰린 과객은 엄지철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엄지철과 둘만 남게되자 둘만의 대결을 펼치게 되고, 용호의 대결은 과객의 양눈을 실명케하고 엄지철의 오른쪽 팔이 잘려져 끝이 난다. 팔없는 검객이 될 바에는 죽여달라 외치는 엄지철을 뒤에 두고 과객의 발걸음은 한발한발 멀어져간다.
활극,시대극/사극
감독: 유현목
길녀는 어촌에서 어린 딸 명아를 데리고 주막을 경영한다. 남편들이 술과 노름으로 탕진하자, 어촌 부인들은 길녀를 추방하기로 하지만 실패한다. 돈밖에 모르는 길녀에게 준기는 선주이며 염전주인 최인규에게 꼬막 양식장에 쓸 거금을 내도록 계략을 꾸미나 그것이 공동 양식장으로 허가가 나자 준기는 최인규에게 가서 농간을 부려 길녀를 감옥으로 보낸다. 형기를 마치고 나온 길녀는 어느날 꼬막의 종패를 오리떼가 먹고간 뒤 마을 사람들이 좌절할 때 지니고 있던 패물을 팔아 마을 사람들을 재기시키고, 준기는 다시 길녀를 사랑하게 된다.
문예,드라마

감독: 이혁수
김춘삼은 실제 거지출신으로 거지세계의 비극을 경험하고 그들을 선도하기 위하여 왕초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으로 필사적인 투쟁끝에 왕초가 된다. 나중에 전국의 거지왕으로 추대되어 대한 자활개척단 이라는 거지선도 단체를 조직하였다. 더우기 5.16혁명 이후 개간사업에 많은 성과를 올리고 거지와 창녀를 묶어 합동결혼식을 시켰는가 하면 소매치기나 깡패를 선도하여 희망을 주었다. 그는 지금 신병으로 자리에 누워있으나 나의 꿈은 이땅에서 거지를 완전히 추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액션

감독: 박대영
2,000일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오래된 커플이지만 여전히 준서와 모든 것을 함께 하려는 변함 없는 미연에게 지쳐버린 준서. 준서는 미연과 거리를 두기 위해 1년간의 남극 연구원 활동에 자원하지만 준서의 속마음을 모르는 미연은 여전히 준서의 남극 생활에 도움이 될 것들을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변함없는 모습으로 자신을 찾아온 미연을 귀찮아 하며 도망치듯이 집을 나온 준서는 이상한 소식을 듣게 된다. 미연이 어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것. 복잡한 마음으로 달려간 준서는 조금 전에 자신의 집에서 만난 미연이 의식불명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사고를 당한 미연이 정말 자신을 찾아 온 것일까? 미연과 떨어져있고 싶었지만, 이런 식으로 미연의 빈자리가 생길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준서. 준서는 이제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도 없다는 사실에 사고 시간 이후 자신을 만나러 왔던 또 다른 미연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미연과 함께 했던 행복했던 추억과 마주하면서 그녀가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되는데...
드라마,멜로드라마,판타지

감독: 김영효
가난한 시골 농가의 맏딸 남숙은 자립을 결심하고 스웨터 공장에 들어간다. 그러나 한달 월급은 왕복차비에도 부족했기에 남숙은 버스 안내양이 된다. 어느날 잡상인을 태우지 않으려고 시비가 붙는다. 그러다가 만난 행상청년 형섭과 알게 되고 그가 야간학교 설립자금을 지원한다. 형섭이 성실하지 못하고 무책임한 남자임을 알게 되자 남숙은 그에게 운전기술을 배우게 하고 처음 운전기사가 되는 날 형섭은 남숙을 택시에 태우고 서울을 구경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장규성
만년 반장출신 노총각 조춘삼, 얼떨결에 최연소 이장 전격 선출!!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마을 이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산촌 2리는 새로운 이장을 뽑게 된다. 이번엔 젊은 놈으로 이장을 시키라는 마을 최고어른의 말씀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된 산촌 2리 대표 노총각 조춘삼(차승원 분)은 얼떨결에 초고속, 최연소 이장으로 전격 선출된다. 만년 부반장 출신 유부남 노대규, 군수로 인생역전!평소 동네 노인네들과 함께 고스톱치기를 일삼고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부양하던 평범한 시골 노총각 춘삼은 갑작스러운 이장 감투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춘삼은 어린 시절, 자기 밑에서 꼬봉 노릇이나 하던 노대규(유해진 분)가 군수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묘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힌다. 결국 대규가 최연소 군수가 되고 이들은 과거의 만년 반장과 부반장에서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위치로 재회한다. 하늘이 무너질 별 일! 두 친구의 이성을 잃은 (?) 딴지대결~!산촌2리를 휘어잡던 얼짱, 몸짱에 만년 반장출신의 현직 이장 춘삼과 어린시절 춘삼에게 치인 아픈 기억 때문에 더 생색을 내는 군수 대규는, 한때 잘나갔던 과거에 대한 자존심을 내세우는 춘삼의 주도면밀한 딴지걸기로 사사건건 충돌하게 되는데… 초코파이로 시작된 이들의 머쉬멜로우만큼 질긴 인연은 과연 딴지걸기 맞짱으로 정리될 수 있을까…
코메디

감독: 이훈
조사장이 경영하는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Buzz싸롱. 단골손님인 사진작가 오기혁은 이 싸롱의 호스테스 해주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한편 암흑가의 두목으로부터 노름빚 독촉을 받아오던 조사장은 해주를 이용하여 청부살인을 감행한다. 그러던 와중에 해주의 성별이 밝혀지고 오기혁은 환멸을 느끼고 떠난다. 청부살인의 댓가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해주는 성형수술까지 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유정이란 이름으로 오기혁 앞에 나타난다. 또 한편으론 과거 자신에게 치욕스런 폭행을 했던 폭력배 일당에 대한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멜로드라마,에로
감독: 정진우
심마니 나온보 일가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이어간다. 어느날 나온보는 깊은 산중에서 산삼을 발견하여 벼락부자가 되어 인생을 향유할 설계를 한다. 그러나 동네의 모든 사람들이 나온보의 산삼을 탐내기 시작하고, 건재약국의 양주사 역시 싼값으로 산삼을 빼앗으려는 흉계를 꾸민다. 이를 눈치 챈 온보는 가족을 데리고 산속으로 도망치는데, 며칠 전부터 배가 아프던 온보의 아들 태배의 상태가 악화된다. 온보의 아내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이들과 산에서 내려오고, 혼자 도망다니던 온보는 천서방에게 속아 산삼을 빼앗긴다. 산삼을 훔쳐 도망가는 천서방의 뒤를 또 다른 사람들이 쫒는다.
드라마
감독: 김화랑
화학자인 아버지 김봉식(김승호)의 슬하에서 대학원을 나온 선희(엄앵란) 앞에 어느날 20년 전에 죽은 줄로 알고 있던 어머니 진옥(도금봉)이 나타난다. 진옥은 선희에게 피아니스트로 성공하기 위해 이태리로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선희는 외로운 봉식이 마음에 걸린다. 선희는 봉식이 그녀의 친부가 아니고 현재 진옥과 살고 있는 장광호(박암)가 친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봉식의 곁에 남는다. [조선600319]
드라마,가족

감독: 최경옥
당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해서 벌어진 요동대전 중 당나라 장수 우신탁(독고성)은 청수촌 촌장(김웅)을 죽이고 그의 어린 딸 설희의 눈을 멀게 한다. 설희는 일심대사의 손에서 자라게 되고, 그로부터 비술심안술을 배운다. 장성한 설희(김지수)는 하산하여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 길을 떠난다. 그녀는 우연히 만난 성길(이풍구)이라는 소년과 동행하기로 하는데 이는 그가 예전에 자신을 우신탁의 손에서 구해 일심대사에게 보내 준 김경술의 아들임을 눈치 챘기 때문이었다. 여자인데다 맹인이기까지 하여서 많은 남성들이 그녀를 깔보지만 그녀의 무공을 당할 자는 거의 없다. 우연히 만난 젊은 검객 천도운(최경옥)과는 서로 다투기도 하고, 서로 도움을 주기도 하며 동행 아닌 동행을 하게 된다. 마침내 설희는 우신탁이 있는 남도에 도착한다. 사실 우신탁은 천도운에게도 원수였다. 우신탁은 예전에 그의 부모를 죽이고 천검을 빼앗아 갔던 것이다. 사람들은 적에게 천검을 넘긴 매국노로 부모를 매도했고, 천도운은 그 수모를 앙갚음하기 위해 우신탁을 찾아 온 것이다. 첫 번째 공격은 실패로 돌아가고 설희는 거의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천도운의 도움으로 이들은 우신탁을 죽이는 데 성공하게 된다.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고 난 뒤 천도운과 설희는 서로 사랑을 느끼지만 천도운은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편지 한 장을 남기고 그곳을 떠난다. (녹음대본)
시대극/사극,무협,활극
감독: 조문진
은희는 파산된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애인 지훈을 버리고 돈에 악착같은 젊은 유사장과 결혼하는데 그들의 결혼은 순탄하지 않다. 한편 지훈은 은희에게 돌아올 것을 호소하고, 애원도 해보고,유사장을 찾아가 은희를 돌려달라고 폭언하기도 한다. 이에 유사장은 지훈을 엽총으로 쏘아 부상을 입힌다. 상심한 은희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메게 되자 은희는 다시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남편의 곁으로 돌아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장일호
한용수는 일본인 상사 오까무라 상무의 초청으로 어렸을 때 헤어진 어머니를 찾아 동경에 온다. 그러나 2차대전 당시 일본잠수함에 적재된 금을 찾으려는 조총련의 음모에 빠져 어머니를 옆에두고도 만나지 못한다. 설상가상 갑자기 오까무라가 살해당한 뒤 점점 사건은 복잡하게 얽혀들고, 용수가 찾는 어머니 하루에는 북괴공작원인 마스나까에게 잡혀 금의 행방에 관해 고문을 받는다. 용수는 조총련계 일당과 악전고투하던 중 한국인 정보원인 썬그라스의 사나이와 일본인으로 가장한 마스미의 도움을 받아 간첩일당을 일망 타진하고 어머니와 함께 귀국한다.
액션,반공/분단,활극

감독: 김성구
훈이는 엄마품에서는 투정을 부리는 어린 꼬마이지만 그래도 사장자리에 앉으면 의젓하다. 혜련이라는 수행 여비서와 더불어 일을 처리해 나가는 훈은 두명의 누이와 남편들이 회사의 공금을 횡령하려는 것을 미리 알고 그들에게 사표를 받는다. 이에 분개한 누이들은 동생에게 따지고 들지만 훈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훈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세째누이를 돕는데 세째매형은 사법고시에 합격하게 되어 집안에 평화가 오고 다른 매형들은 처남에게 잘못을 빈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장일호
b 제1화 흉가효녀 /b 외떨어진 흉가 대문에 만석꾼의 무남독녀(문희)가 사위감을 구한다는 방이 붙어 있다. 그러나 사위가 되겠다고 모여든 사람들 중 되돌아온 사람은 하나도 없다. 숲 속을 지나던 나그네(신영균)는 노인으로부터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나서도 굴하지 않고 흉가를 찾아간다. 대문 앞에 섰을 때 귀신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꼽추가 나타나 나그네에게 덤빈다. 그러나 나그네가 꼽추를 제압하자 꼽추는 나그네를 효녀에게 데리고 간다. 효녀는 나그네에게 한 방에서 자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잠들지 말고 자신이 한 일을 잘 보았다가 다음날 아침 일러달라고 한다. 한밤 중에 나그네는, 효녀가 자다 벌떡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보고 뒤를 따르는데, 놀랍게도 효녀는 묘를 파헤쳐 시체를 먹는 것이었다. 나그네가 효녀에게 요물이 아니냐고 다그치자 효녀는 나그네에게 선비님 같은 분을 만나 기쁘다며, 자신이 먹은 것은 시체가 아니라 시체처럼 빚은 떡으로 나그네의 담력을 시험하기 위해 그러한 행동을 벌였다고 대답한다. 효녀는 괴물이 살고 있는 미륵굴 속에 자라는 약초만이 아버지의 병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괴물을 물리치고 약초를 구할 선비를 구하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효녀의 효심에 감동한 나그네는 효녀와 함께 동굴로 간다. 나그네는 굴 속에서 마주친 괴한들을 물리치고 그들의 두목을 찾아낸다. 이 두목은 사람들에게 요물이 있다고 속이고 산 속의 금을 독차지해왔다. 나그네는 두목을 물리치고 효녀는 약초굴에서 약초를 찾아낸다. 약초를 다려먹은 효녀의 아버지는 거짓말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고 효녀와 나그네는 혼인을 약속한다. b 제2화 상사초 /b 열 살짜리 꼬마 김전과 혼인한 송씨(김지미)는 어릴망정 남편을 남편으로 깍듯하게 대하고 남편이 글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다독거린다. 그로부터 10년 후 장성한 김전(신성일)은 과거를 보지만 볼 때마다 낙방해 '낙방거사'란 별명을 얻는다. 송씨는 마음 약한 김전이 독한 마음을 품도록 하기 위해 과거에 장원급제할 때까지 집에 들어올 생각을 말라며 과거에서 또 낙방하고 돌아온 김전을 집에서 쫓아낸다. 김전은 글공부는커녕, 기생 월선(전양자)에게 빠져 술로 세월을 보낸다. 한편, 남편을 위해 치성을 드리던 송씨는 한 대사로부터 백일간 곡기를 끊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곡기를 끊는다. 어느날 김전은 꿈에서 송씨를 만나 마음을 가다듬어 어전별시를 치루라는 당부를 듣는다. 정신을 차린 김전은 월선의 집을 나와 꿈에서 송씨를 만난 개울가를 찾아가는데, 그 개울 옆 나무에는 꿈에서처럼 ‘마음 심’자가 새겨져 있었다. 김전은 다시 과거에 응시하는데, 놀랍게도 이번 과거의 시제가 바로 ‘마음 심’자였다. 김전은 장원급제해 집을 찾아오지만, 송씨는 이미 세상을 뜨고난 뒤였다.
시대극/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