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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마니아인 퀵서비스맨 기수.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 폭탄 배달 미션을 완수하라는데...
💬 *절대 금지

감독: 조명화, 김청기
우뢰매에 의해 지구로 호송된 남궁박사는 싸이보그로 환생한다. 남궁박사는 김박사의 서류도면과 박사의 딸을 납치하여 소혹성 기지의 우주여왕 링구의 지구정복을 돕는다. 지구방위군과 썬더브이가 그들의 야욕에 맞서나 그들에게 넘어간 우뢰매의 공격으로 점점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는다. 그러나 형래가 에스퍼맨으로 변신하여 우뢰매를 되찾는데 크게 기여하자 링구는 크게 당황한다. 블랙킹이라는 괴력의 로보트도 우뢰매 앞에서는 통쾌하게 쓰러지고 만다. 궁지에 몰리자 미나를 앞세워 도망치던 링구는 과거를 되찾은 남궁박사의 총에 맞아 죽게되고 괴혹성은 대기권 밖에서 폭파되고 만다. 환호 속에서 우뢰매 일행은 지구로 귀환한다.
액션,SF,아동

감독: 신상옥
논산 훈련소의 훈련병 중에는 농촌출신의 김성칠과 대학출신의 김남천, 가수지망생 김두섭이 있다. 그들은 훈련이 힘들지만 즐거운 훈련병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같은 부대로 배치된다. 그리하여 그들이 영내에서 혹은 영외에서 일으키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군대생활을 통한 사병들의 희노애락을 묘사한 작품.
군사

감독: 한상훈
종원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인내와 노력으로 열심히 일하는 청년으로 송사장의 딸 현숙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종원의 친구이자 음악도인 민우는 애인 정희가 현숙의 오빠 창수의 유혹에 넘어가 그를 떠나자 매우 괴로워한다. 창수는 정희가 아이를 임신하자 돈을 주며 아이를 지우라 종용하고, 돈에 환멸을 느낀 현숙은 집을 나가 취직하여 홀로서기를 하려 한다. 종원은 그의 노력에 보답하듯 회사에서 모범사원으로 발탁, 과장으로 승진까지 하지만, 정희를 잊지 못하던 민우는 창수를 찾아가 결투를 벌이고, 쓰러져 위독해진다. 민우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송사장이 나타나 그들에게 사죄하며 정희를 데리고 창수에게 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심우섭
시장 청소부 만복이는 무작정 상경했다가 사창굴로 끌려가는 시골처녀 팔푼이를 구출하여 양사장집 식모로 취직시킨다. 그러자 아이가 없던 양사장 내외는 팔푼이로 하여금 대를 잇게 하려고 한다. 양사장의 이런 눈치를 챈 팔푼이는 그집을 나와 만복이네 집에서 묵게 된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여 아이까지 낳았으나, 하루는 그 아이를 잃어 버린다. 그 아이는 양사장의 내외가 시샘하여 데리고 간 것이 었다. 아이를 찾아 다니는 동안 간첩을 잡게 되고 그 공로로 표창까지 받는 행복한 부부가 된다.
코메디
감독: 박구
작가인 한현수(김진규)에게는 아내 미숙(주증녀)과 딸 애자(문희)가 있지만 화순(남정임)이라는 여자와의 과거 때문에 아내와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다. 어느 날 현수는 고향 부산의 친구 철구로부터 온 편지를 받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부산에서 철구와 함께 화순의 무덤 앞에 선 현수는 철구로부터 화순이 죽는 순간까지도 자네만을 생각 해 자신의 죽음을 현수에게 알리지 말라고 부탁했다는 말을 듣는다. 철구는 현수에게 김정희(남정임)라는 아가씨를 소개하는데, 현수는 그녀가 화순과 매우 닮았음에 놀란다. 정희는 현수가 여성지에 연재 중인 소설의 이야기가 자신의 어머니의 삶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현수는 홀로 서울로 올라갔지만 정희는 철구로부터 현수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듣고 서울로 올라갈 결심을 한다. 철구는 현수에게 정희가 올라간다는 편지를 보냈지만 그녀가 현수와 화순 사이에 태어난 딸임을 밝히지는 않는다. 현수는 서울로 올라온 정희를 위해 하숙집을 정해주고 여러 가지로 돌보아준다. 정희는 하숙생 종수(강민호)로부터 청혼을 받지만 그에게 오래 전부터 사귄 애인이 있음을 알고 그를 거절한다. 한편 현수의 딸 애자는 남자친구 영호(한성)와 데이트를 하다가 현수와 정희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둘 사이를 오해한다. 현수의 아내 미숙 또한 남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미행하다가 정희의 하숙집을 알아내고는 정희에게 행패를 부린다. 한편 애자는 영호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그와 사이가 멀어지자 혼자 아이를 낳는다. 애자의 아이를 받은 정희는 혼자 아이를 키울 수 없다는 애자의 말에 자신이 아기를 책임지기로 한다. 하숙집에 찾아온 미숙은 현수와 정희가 아기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그 아기가 현수의 아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현수 부부 사이는 더욱 멀어지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애자는 마음이 괴롭다. 정희는 아기를 현수의 집 앞에 데려다놓고는 부산으로 내려간다. 아기를 고아원에 보내겠다는 미숙을 만류한 애자는 아기를 자신이 돌본다. 이때 헤어진 남자친구 영호가 찾아오고, 애자는 현수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 한편 부산으로 돌아온 정희를 본 철구는 현수에게 정희가 실은 현수의 딸임을 알리고 애자 또한 어머니 미숙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 현수는 부산으로 정희를 찾으러 가고 화순의 무덤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은 사이좋게 산을 내려온다.
멜로/로맨스
감독: 강대진
영남 갑부 장승지(최남현)의 아들이자 동경 유학생인 장병천(신성일)은 경성에서 한 여인(윤정희)이 일본인에게 희롱을 당하는 것을 보고 구해준다. 며칠 뒤 명월관에서 병천은 그녀와 다시 마주친다. 그녀의 이름은 강명화, 장안에 소문난 기생이다. 둘은 사랑에 빠져들고, 병천이 동경으로 떠나야 하는 날, 그들은 함께 온양온천으로 향한다. 경성으로 돌아온 그들은 도피처에서 사실상의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명화에게 돈을 뜯어 노름판에서 날리는 것이 다반사인 명화 아버지 강초시(허장강)는 이 일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기 위해 병천의 집을 찾고, 노한 병천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내어 동경으로 쫓아 보낸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들은 함께 떠난다.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주위의 어느 누구도 그들의 삶에 동의하지 않는다. 병천의 부모는 물론이고, 절친한 친구인 한모(이낙훈)는 물론, 심지어 함께 공부하는 유학생들까지도 그들을 심하게 비난한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다시 경성으로 돌아온다. 병천의 어머니(한은진)는 명화를 직접 찾아 설득한다. 명화의 마음을 이해하나 병천의 미래를 위해 희생해 줄 것을 부탁하고 명화는 그리 하겠노라 대답하고 병천을 떠난다. 명화는 그들이 첫날밤을 보냈던 온양온천으로 향하고 병천 또한 그녀를 뒤쫓는다. 명화는 편지를 남기고 음독자살하고, 뒤따른 병천 또한 죽음을 결심한다. (녹음대본)
멜로/로맨스
감독: 신상옥
연산군과 장녹수(도금봉)의 난행은 해가 거듭될수록 도가 지나쳐간다. 연산군의 만행으로 누이와 아버지를 잃은 박원종(김진규)은 마침내 정변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정변 당일 연산군은 장녹수를 죽이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게 되나, 정변으로 인해 왕의 자리를 잃고 귀양길에 오른다. 박종화의 『금삼의 피』를 원작으로 한 연산군 연작은 컬러 시네마스코프로 제작되었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영균과 도금봉의 명연기가 돋보인다. 복수에 미쳐가다 마지막에 가서야 죄를 뉘우치는 연산군의 심리묘사가 뛰어나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수용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마을의 남자들은 모두 전장으로 나가 죽거나 행방불명이 된다. 오랫동안 홀로 남아 있던 여자들은 남자의 품을 그리워한다. 그러던 중 여자들만 남은 산골 마을, 점례(주증녀)네 집 대밭에 교사였던 빨치산 규복(신영균)이 숨어든다. 그는 시어머니(한은진)를 모시고 사는 과부 점례를 협박해 자신을 숨겨달라고 하고, 점례는 먹을 것을 주며 그와 정을 통하게 된다. 점례의 행동이 수상한 것을 눈치 챈 다른 과부 사월(도금봉)이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사월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밀고를 하겠다며 점례와 규복을 협박하여 규복과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사월이 임신을 하고 마을에 소문이 퍼진다. 한편 빨치산 토벌을 위해 경찰이 대밭에 불을 질러 규복은 연기에 질식해 죽고, 사월은 자살을 한다. 점례는 죽은 규복을 쓰다듬으며 흐느껴 운다.
멜로/로맨스,문예

감독: 손창호
대평은 우연히 만난 선희를 끈질기게 따라다녀 결국 약혼을 한다. 그러나 결혼준비를 해온다고 일본에 가서는 소식이 끊어진다. 선희는 일본에서 유학생과 결혼해서 사는 후배 미희와 연락, 대평을 찾으러 떠난다. 미희의 남편과 대평을 찾아다니지만 매일 허탕만 치고 비자기간이 끝난다. 그러던 중 선희는 미희가 일하는 술집마담의 눈에 띤다. 그녀의 유혹으로 선희는 일본에 더 있기 위해 일본남자의 호적을 사서 입적시킨다. 그와 보석상에 갔다가 대평을 만나지만 예쁜 부인과 함께 온 대평은 선희를 모른 척한다. 충격을 받은 선희는 돈을 벌기로 작정하고 오쿠보라는 부자노인네를 만나 호강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는 어디까지나 첩일 수 밖에 없다.
드라마

감독: 최인현
세계 원자학회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동경에 온 세계적인 과학자인 한국인 2세 제임스 박을 납치하기 위해 중공과 일본범죄단이 끼어든다. 한국 정보부 요원 강일용은 구사일생 끝에 중공의 왕태산과 일본의 악당 가이조를 무찌르고 제임스 박을 구출한다. 세미나를 마친 제임스박은 정보부 요원(윤미라)를 따라 모국인 한국으로 떠나게 되고, 강일용은 새로운 임무를 위해 또 다시 일본에 남아 길을 떠난다.
활극,액션
감독: 엄종선
588이라는 생존의 이방지대 근처에 교회가 있고 병원의 시체안치실이 있다. 이 특이한 삶의 무대에 월남전에서 돌아온 김상사가 이곳에 터를 잡고 삶의 근원에 대해 고민한다. 또한 성당의 신 수녀도 고뇌를 하나님께 기구하는 것만이 구원의 길이라 생각한다. 김상사는 같은 집에서 밥장사를 하는 또리라는 산전수전 다 겪고 거친 여자 때문에 괴로움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상사의 처가 연탄가스로 죽게 되자 비로소 또리가 김상사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삶에 지친 또리는 관념적인 종교보다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김상사를 구원자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김상사와 또리는 관계를 맺게 되고 또리는 정신적인 안식과 평화를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또리는 과거의 남자 개코에 의해 쓰러진다. 비로소 또리를 사랑했음을 느낀 김상사는 뜨거운 눈물로 시체 안치실의 염쟁이처럼 그녀를 염한다.
드라마,종교,전쟁

감독: 이해영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던 주란(박보영)이 계모 손에 이끌려 전학을 온다. 낯설고 고립된 학교에서 주눅이 든 주란은 좀처럼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들은 이유를 말해주지 않은 채 그녀를 외면한다. 그런 주란에게 다가와 주는 이는 오직 급장 연덕(박소담)과 교장(엄지원)뿐이었다. 연덕과 금세 가까워진 주란은 그녀와 함께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우수학생만 갈 수 있는 도쿄 유학까지 꿈꾸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들이 하나 둘 이상 증세를 보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주란은 사라진 소녀들을 목격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교장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수학생 선발에만 힘쓸 뿐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은 주란, 하지만 곧 주란에게도 사라진 소녀들과 동일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1938년 기록조차 될 수 없었던 미스터리가 드러난다!
드라마,공포,미스터리

감독: 이성구
부정한 아내 영자(이은심)가 자식을 낳고 행방불명이 되자 응서(김진규)는 자식을 키우기 위해 유모 애숙(문정숙)을 들인다. 유모는 정성을 다하여 아이를 키우는 한편 그를 보살피는 데에도 각별해 그와 유모 사이에는 어느덧 애정이 싹튼다. 그러나 유모에게는 못된 남편이긴 하지만 남편이 있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다. 아내의 자식이 자신의 친자식인지 아닌지를 10년 동안 고민해 오던 그는, 결국 아이를 자기 자식이라 여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을 다짐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규웅
젊은 시절에 남편과 생이별한 수미는 딸 혜숙 하나만을 데리고 나와서 혼자 살아간다. 그후 세월이 흘러 성장한 그녀의 아들 영규와,혜숙은 두사람이 친남매간인 것을 모르고 열렬히 사랑한다. 그녀는 아들을 만나서 딸과의 교제를 끊어 달라고 애원하나 그녀가 자신의 생모인 것을 모르는 그는 오히려 반항하게 되고 그녀는 그 아들의 반항을 제지하려다가 본의 아니게 살인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녀가 법정에 서게 됨으로써 그동안에 숨겨온 모든 비밀이 드러난다.
멜로/로맨스,범죄

감독: 최은희
왕실의 여섯 공주 중 막내딸인 말괄량이 숙경공주(남정임)는 궁에서만 지내는 것이 무료하기만 하다. 숙경공주의 어머니인 인선대비(한은진)의 생신 축하연을 맞이해 궁에서는 성대한 잔치가 열리고, 그 자리에서 숙경공주는 성균관 생도인 김선도(김광수)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대비의 생일에 행차한 출가한 다섯 언니들에게 시집가서 사는 어려움, 남편들에 대한 불만을 듣게 되는 숙경공주는 자신은 왕실에서 정한 결혼을 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사람과 결혼을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숙경공주는 결혼을 하지 않은 공주는 궁궐 밖을 나갈 수 없다는 왕실의 법도를 어기고, 언니들을 졸라 두 명의 상궁들과 함께 외가인 부원군 댁에 다녀올 것을 허락받는다. 궁을 빠져나온 공주는 외할아버지 댁에 들렀다가 오상궁과 정상궁을 따돌리고 시장구경에 나선다. 세상물정을 모르는 숙경공주는 시장에서 돈을 내지 않고 쑥떡을 집어먹다가 곤경에 처하자 옥가락지를 내어놓는가 하면, 김선도를 찾던 중 옹기 장수 여자에게 실수로 부딪치는 바람에 옹기 값을 물어주는 대신 옹기쟁이 집에 끌려오게 된다. 그러나 옹기장수 여자의 남편이 몸져 누워있는 데도 약 살 돈이 없다는 어려운 사정을 알고는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를 몰래 내놓고 그 집을 빠져나온다. 한편, 숙경공주를 찾아나선 두 상궁들을 피해 우연히 숨어든 기생집에서, 공주를 기생으로 오해한 양반 자제들과 어울리게 된 숙경공주는 그녀와 잠자리를 함께 하려하는 심대감의 아들로부터 도망쳐 남장을 하고 다니다 한번 본 이후로 그렇게 못 잊어하던 김선도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숙경공주는 자신을 몰락해가는 양반가문의 자제 이경운이라고 속이고, 소탈한 성품의 김선도는 이를 믿고 두 사람은 그날 밤 술자리를 함께 한다. 술잔을 기울이던 중, 김선도는 지난날 자신이 인선대비 생신축하연에 입궐했다 막내공주를 보고 반했던 일을 털어놓게 되고, 하룻밤 묵고가라는 김선도의 제안에 놀란 숙경공주는 김선도가 아끼는, 그의 어머니가 주셨다는 노리개를 훔쳐가지고 도망나온다. 공주가 궁밖으로 나간 사실을 알게된 대비의 진노로 인해 포도대장은 공주찾기에 나서고, 숙경공주는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자애로운 큰 언니 숙정옹주(조미령)의 집에 찾아가 자신이 입궐하지 않고 고민하고 있는 이유를 언니에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곧 포도대장에게 체포되는 공주는 궁궐 후원별당에 가두어져 두문불출하게 된다. 숙경공주는 오빠인 상감에게 공주들이 가진 애환을 토로하는 한편, 김선도에 대한 사모의 마음에 상사병이 생겨 몸져눕는다. 상감은 대과에 급제한 사람을 숙경공주의 부마로 삼으려 하는데, 김선도가 급제를 하자 숙경공주의 소원대로 공주를 서인으로 폐출시켜 지방의 감찰로 보내진 김선도와 짝을 맺게 한다.(영화)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강대진
이복형제로 자라온 상수와 철수 형제는 본시부터 좋은 사이가 아니었다. 철수가 정숙과 가까이 사귀게 되자 상수는 이를 질투하고 방해하지만 철수의 사랑은 날로 무르익어 간다. 마침 상수은 사냥을 갔다가 불의의 실수로 성불구자가 되는데, 그제서야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동생의 행복을 빌며 멀리 떠난다.
멜로/로맨스
감독: 하한수
말단 사원인 만근은 선천적으로 비만체질이어서 배가 무척 나왔다. 이러한 그를 보고 사람들은 사장이라 놀린다. 그 바람에 본의 아니게 사장행세를 하다가 수모를 당한다. 대오각성한 그는 그후부터 성실히 일하여 마침내는 실력을 인정받아 정말 사장자리에 오른다.
코메디

감독: 김수용
출판사의 문화부장인 한부장(최무룡)은 매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는 이유로 처가에서 사준 자가용 코로나를 갖게 된다. 한부장의 장인(정민)은 자동차의 주차는 아내에게만 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다른 짓을 하더라도 아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러나 아내란 기다리기 위한 존재이며, 주차장이란 원래 여러 대를 주차하도록 되어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한부장은 동경에서 온 유부녀 작가인 문선생(윤정희)과 '주차위반’ 을 계속 한다.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문선생은 남편과의 불행한 결혼생활의 아픔을 가진 여자로, 호텔에서 지내면서 한부장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낚시 여행 등을 함께 다니면서도, 한편으로는 도덕적 딜레마에 빠져든다. 한부장은 '아내’로서, 그리고 '어머니’로서의 자신에 대해 고민에 빠져있는 문선생에게 계속해서 '여자’임을 각인시키려한다. 두 사람이 함께 자동차를 타고 나갔다가 한부장은 열쇠를 잃어버렸다며 집으로 전화를 해 부인에게 열쇠를 가지고 나오라고 한다. 얼마 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호텔방에 경찰이 찾아온다. 경찰은 한부장이 자신의 아내를 죽인 지능범이라면서, 결혼 후 5-6년간 아이가 없고 날이 갈수록 부인의 간섭이 심해지자 그가 열쇠를 가지고 나오라고 하는 연극을 꾸며 아내를 살해했다는 것이고, 문선생은 혐의가 없으므로 내일 떠나도 좋다고 말한다. (영화)
멜로/로맨스

감독: 이희중
한 산부인과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다. 병원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고, 전국의 관심이 그들에게 쏠리지만 아이 아버지 방정(송해)은 충격에 쓰러진다. 산부인과 원장인 서병준(이예춘)은 의과대 학생인 남영준(구봉서)의 후견인이다. 예전 원장이었던 영준 아버지의 유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영준을 기르고, 그가 장성할 때까지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영준은 현재 관광버스 차장인 홍정아(김청자)와 열애 중인데, 서원장은 이에 반대하고 금족령을 내린다. 한편, 길동(구봉서)은 병원을 항상 찾는 약 배달꾼이다. 그는 신기하게도 영준과 똑같이 생겼다. 그에게는 현재 임신 중인 한 명을 제외하고도 열두 명의 남매를 둔 형(양훈)이 있다. 힘은 좋지만 무능력한 형은 항상 그를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그가 일하는 약국의 약사(서영춘)와 약사의 아내(백금녀). 아내는 튼튼하지만 남편이 허약체질이라 결혼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영준은 정아가 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하지 못하자 길동과 역할을 바꾼다. 영준은 길동의 차림을 하고 힘들게 정아를 만나고 영준의 차림을 한 길동은 신이 나서 평소 마음을 두던 간호원(방성자)을 유혹한다. 정아와의 결혼을 결심한 영준은 서원장에게 말하지만 허락받지 못하고 이에 가출한다. 영준의 곤란한 사정을 안 정아는 영준을 위해서 멀리 떠나간다. 그 틈을 타서 다시 영준의 차림을 한 길동은 간호원을 유혹해서 하룻밤을 보내는 데 성공한다. 영준은 정아와 함께 돌아오고, 정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서원장에게는 잃어버린 딸이 있는데 정아가 바로 그 딸이었던 것이다. 이로써 영준과 정아는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길동은 간호원과, 서원장은 영준을 함께 키워 온 유모(황정순)와 맺어진다. 그리고 길동의 형은 가족계획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정관 수술을 한다. (영화)
코메디

감독: 김기
북에서 중학교 교사로 있던 일본은 제자들이 아무 죄도 없이 보안서에 끌려가서 곤욕을 치르는데 분개해 월남한다. 공군에 입대하여 조종사로 있던 그는 6ㆍ25가 발발하자 제자였던 부하 조종사 명식과 함께 출격명령을 받고 고향 하늘을 날게 된다. 착잡한 감회 속에 북의 군수기지를 폭격하다 명식은 전사하고 일봉은 부상을 입고 귀대한다. 상처가 아물자 그는 곧 퇴원하여 다시 출격명령을 받고 북한군을 격렬히 맹타한다.
액션,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