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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6일부터 2007년 12월 23일까지 방영된 KBS의 대하드라마. 134부작. 원작은 유현종이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매일경제에서 연재한 소설인 대조영. 다만, 같은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연개소문처럼 원작과의 차이가 크다. 고구려 후기부터 발해 건국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전통사극의 간판배우 최수종이 극중 대조영 역을 맡았다. 작가는 장영철.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명장 이순신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불의의 사고로 실명을 하게 된 화가 하림. 남편을 위해 각막 기증자를 찾아 헤매는 아내 선영. 그런 그녀 앞에 각막을 기증하겠다는 말기 암 노인 대근이 나타난다. 남편의 각막기증을 두고 대근과 선영의 아찔하고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연모하는 왕비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온 조선 왕실의 환관. 그러던 어느 날, 궁에 불어닥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차마 따를 수 없는 가슴 아픈 명을 받게 된다.

고구려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사극. 고구려 왕의 둘째아들 담덕은 왕실과 고구려의 평안을 위해 자처하여 왕자의 호화로운 생활 대신 장수의 길을 택해 요동성의 일개 장수로 살아간다. 한편 중원 정복의 야욕을 품은 후연황제 모용수는 고구려 정벌을 결심한다. 모용수는 아들 모용보를 선발대 15만 대군의 선봉장으로 정해, 고구려의 서북방 요충지 요동성을 공격하게 한다. 상인으로 위장해 정보를 전해 준 아들 고운의 활약 덕에 국상 개연수는 모용수가 따로 출정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요동성 성주 고무 대장군에게 북쪽 길에서 요격을 지시하고, 담덕은 이것이 거짓 정보인지 의심하고 독자적으로 은밀히 행동을 개시하는데...

인기만화 '궁'을 원작으로, 평범한 신분의 여고생 채경이 할아버지끼리의 약속 때문에 왕위 계승자인 세자 이신과 정략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곧 제국을 지배할 것이다. 키케로의 말 그대로 이미 천년전에 위대한 해상제국을 꿈꾸었던 해상왕 장보고. 그는 당나라와 일본 더 나아가 아라비아까지 이르는 머나먼 바닷길을 개척하고 청해진을 동북아 교역의 중심지로 건설함으로써 우리 역사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국경없이 다스렸던 세계인이자 꿈꾸는 미래인 이었다. 그러나 를 편찬한 김부식은 장보고를 모반을 획책한 반역자로 묘사하였으며 에서는 그를 '매우 미천한 해도인으로 반란을 꾀하자 용감한 염장이 임금의 명을 받으러 장보고를 죽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물론 역사란 이긴 자의 편에서 기록되어지기 마련이지만, 장보고를 단지 비열한 반역자이자 역사적 패배자로 기술하는 것은 이긴 자들에 의해 자행된 편파적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이 드라마는 이러한 왜곡된 역사인식을 극복하고 좌절할 줄 모르는 장보고의 파란만장한 삶을 극적으로 묘사함으로써 21세기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의식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중국 하이난(海南)섬의 한 리조트에서 만난 인간적인 조폭두목과 그에게 빠진 성형외과 의사의 사랑 이야기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선조 22년, 왜국의 통신사 파견요청에 조정은 동인과 서인으로 갈려 갑론을박하고, 병조판서 류성룡은 파견을 주장하다 선조의 노여움을 사는데..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해도, 지금도 어딘가엔 이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계절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윤석호 감독이 일관되게 보여드리고자 하는 주제는 바로 순수한 사랑입니다. 마무리 <봄> 역시 이 주제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 얼음을 뚫고 나온 새싹처럼, 긴 밤을 지나 투명한 아침 첫 햇살을 받는 풀잎 이슬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세상을 맑게 순화시켜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그려보고자 합니다. 운명의 의해 섬이 되어버린 남자... 그리고 그를 감싸 안은 바다같은 여자 사람들 속에서 늘 외롭기만 한 남자가 있습니다. 지금의 나, 과거의 나, 되고 싶은 나, 보여지는 나.. 그 중의 진짜 나는 누구일까요?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할지 모든 것이 뒤엉켜버려 소통은 점점 더 불가능해지고 그는 이제 감정을 버리고 머리로만 세상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세상 속에서 점점 더 고립된 섬이 되어가는 그에게 한 여자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신을 '수호천사'라 부르는 그녀에 의해서 황량한 그의 섬에 조금씩 봄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인간 본연의 상처를 치유하고 나약한 영혼을 감싸 안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藥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절망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드라마 <봄의 왈츠>는 삭막한 현대인들에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힘을 일깨워줄 치유의 드라마입니다. 모든 것을 수용하는 대자연과 변함없는 계절의 아름다움, 그 속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순애보적 사랑. 드라마 <봄의 왈츠> 윤석호 감독 특유의 섬세함과 서정적 영상미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들 가슴 저편에 묻어두었던 아련한 순수에의 노스텔지아를 일깨워드릴 것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매화가지 아래에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치는 드라마

만났다 나 같은 놈을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 열정과 진심 사이, 완벽 그 이상의 메소드 연기가 시작된다

젊은 혈기 하나로, 사고치고 싶은 생각이 꿈틀대는 녀석들. 생김새만 보면 결코 어울리지 않는 세명(송승헌, 권상우, 김영준 분)은 교실 뒷자리에 같이 앉게 되면서, 어쩌다 운명처럼(?) 뭉치게 되었다는데. 이들은 티격태격 서로를 갈구면서도, 옆에 없으면 허전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담벼락 넘다 발 헛디뎌 기절한 도둑(이문식)이 피투성이가 된 채 훔친 수 십억원 대의 달러와 함께 눈앞에 뚝! 떨어지고. 우왕좌왕, 왁자지껄하던 세명은 단순사고 시스템으로 일단 튀고, 나중에 생각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강력계 발령 100일째, 마약범에서 사시미 든 피래미까지 잡아넣기 위해 이리저리 출동하는 신참형사 지형(이범수 분). 오늘도 도심 한복판을 냅다 달리며, 밤샘근무 때문에 삼일째 잠도 못자서 몰골이 허접하다. 경보시스템이 작동한 사채업자집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다 상부에서 사건을 덮으려는 움직임을 보고, 수상함에 호기심이 발동한 지형은 일단, 몰래 수사하기로 마음 먹는다. 처음의 고민과 불안은 어느새 잊어 버린 채, 신나게 물쓰듯 돈을 써대는 성환, 우섭, 진원에게 지형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 들어오고, 돈을 찾으려는 또 다른 음모가 이들에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마른 하늘의 날벼락… 잘나가던 열아홉 문제적 청춘 준수(장근석)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아기(우람)가 떨어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속을 썩이는 준수를 혼내주기 위해 딸랑 10만원만 남겨두고 이미 가출해버린 부모님 때문에 생후 6개월의 아기 우람이와 단 둘이 남게 된 준수. 우람이도 돌봐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 준수는 대략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우람이는 분유는 질색, 자연산 모유만 찾으며 울기 시작 하는데… 열아홉 철부지 완소남 준수(장근석)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까칠 베이비 우람(메이슨)이의 캐고생 명랑동거가 시작된다!

통산 149승, 최고구속 161km, 3년 연속 MVP에 빛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 ‘윤도훈’. 하지만 현실은 오만방자에 안하무인, 1년 365일 신문 1면을 장식하며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탓에 결국 마운드에서는 패전처리 2군투수로 전락하고, 집에서 역시 쫓겨나 후배 집에 얹혀사는 신세! 인내심 하나로 윤도훈 전담 뒷수습을 도맡아 해온 ‘유란’은 도저히 더 이상 그의 막장 내리막길 인생을 눈 뜨고 볼 수 없어, 숨겨둔 비장의 히든 카드를 꺼내어 마지막 경고를 하는데.... 사건사고의 달인 윤도훈 vs 뒷수습 달인 오유란, 그들의 본격 개과천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강력계 근성이 숨쉬고 있는 교통 경찰 ‘장충동’. 외부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특수수사팀에 합류, 기업형 거대 조직의 새내기 조직원으로 잠입하는 일생일대의 특수 임무를 맡게 된다. 일명 ‘대가리’라 불리는 ‘문동식’의 수하가 되어 갖은 구박을 받던 ‘충동’은 특수수사팀의 계획적인 도움으로 조직의 보스 ‘양광섭’의 목숨을 구하고, 조직의 수뇌부로 인정받으며 급부상하게 된다. 한편 조직에서도 특수수사팀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위장 잠입시킬 인재를 찾고 ‘이중대’가 그 임무를 맡게 된다. 물론,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대’는 조직원이었을 때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강력계 사건들을 속속 해결하며 특수수사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내사과 ‘차세린’ 경위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를 눈치 챈 조직의 2인자 ‘쌍칼’의 감시를 받게 된다. 경찰에서 조직원으로, 조직원에서 경찰로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장충동’과 ‘이중대’는 조직의 러시아 밀거래를 앞두고 속고 속이는 본격적인 임무수행을 시작하는데…. 물 만난 고기처럼 완벽하게 역할체인지 완료! 과연 그들은 본성을 숨기고 아슬아슬한 특수임무를 끝마칠 수 있을까??..

고등학교 때 만나 뜨거운 우정을 함께 나누었던 추원, 구림, 대성, 그리고 서원은 이제 21살이 되었다.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담임과의 갈등에 못 이겨 학교를 자퇴한 네 청춘들은 각각 자신 만에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우사인볼트 같은 육상선수가 꿈인 추원, 인기 가수가 됐지만 스캔들로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라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리는 구림,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대성과 서울대 의대를 다니고 있는 순수남 서원. 추원은 늘상 달리고, 구림은 사랑을 갈구하고, 대성은 헤어나올 수 없는 욕망에 빠져있고, 서원은 공부에 매달리며 청춘의 보내고 있다. 추원과 구림 그리고 대성은 서원의 생일날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술이 취해 쓰러진 서원은 자신의 몸을 더듬는 은애와 운명적으로 만나고, 사건사고가 끊임없는 이들에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운명의 시간이 다가 오는데...

1950년대와 1970년대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인삼 사업으로 성공하는 정순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어린 시절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빠진 자신을 구하다 죽은 동생을 잊지 못하는 윤희. 그 죄책감 때문에 장마 기간에는 외출을 하지 못해 늘 일자리를 잃고 만다. 어느 날 윤희는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두었던 지갑을 동네 불량학생 진호에게 빼앗기고, 두 사람은 윤희가 급식 도우미로 일하게 된 학교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친다. 다른 삶을 살았지만 각자 내면에 가지고 있는 상처가 닮았음을 알게 되는 윤희와 진호. 윤희는 위험에 빠진 진호를 구하기 위해 여태껏 자신을 짓눌렀던 트라우마를 깨고 세상을 향해 다시 발을 내딛는다.

감독: 김강윤, 윤호
일등 항해사인 성훈(박암)은 우연히 실업가 강병태(김희갑)의 약혼녀인 문옥(김소은)의 피살사건에 휘말려 살인용의자로 지목된다. 성훈은 진범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흥신소에 근무하는 여자사립탐정 화진(김지미)은 아프레걸 문옥이 피살되자 발벗고 나서서 수수께끼 속으로 뛰어들지만, 잇달아 변호사가 죽어 일이 얽히고 설킨다. 알콜 중독환자이나 백만장자인 노인 강병태(김희갑), 마약환자가 된 그의 딸 성희(전계현)과 사위 응남(장민호), 흥신소직원 창걸(윤일봉), 댄서 로라김(전영주), 밀수꾼 양태호(최남현) 일당 등은 황금에 대한 집착, 여체에의 욕망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모함하고, 간계를 부린다. 그러나 약혼녀의 재물을 탐낸 강병태가 살인범이었음이 밝혀지고, 슈퍼맨적 존재인 일등 항해사 성훈의 팔에 화진이 안기는 권선징악적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스릴러,드라마,미스터리

감독: 양종현
한방에 보내야할 여자에게 한방에 꽂혀버렸다! 프로패셔널하고 과묵한 킬러 현준. 의뢰를 받은 건 남잔데, 누워있는 목표물은 웬 여자?! 어리둥절한 그에게 여자가 소리친다. 뭐 문제 있어요? 당신 직업이 그거면, 쏘고 가면 되는 거 아냐?” 7년 사귄 남자한테 차이고 자살을 결심했다는 진영. 약 먹고 조용히 혼자 죽기에는 너무 억울했다는 그녀에게 본분을 잊고 성질 내는 킬러. 야, 죽으려면 혼자 죽지, 내가 무슨 자살 도우미냐?” 이렇게 현준과 진영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과묵한 현준이 말 많은 킬러가 되고, 오만가지 죽을 방법만 찾던 진영이 내일을 생각하게 된 이들의 쪽팔린 만남! 남는 건 허무함, 듣는 건 욕밖에 없는 이들이 만남을 지속하게 된 진짜 사연은 무엇일까?
코메디,멜로드라마

감독: 김수용, 고가
이상무는 딸이 다섯이다. 정숙한 아내와 영리한 딸들만의 행복한 가정에 하나의 시름이 있다면 대를 이을 아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에 대한 미련때문에 막내딸 용길을 사내처럼 키운다. 어느날 이상무는 5년 전에 사귀던 여인이 죽었다는 전화와 함께 자신의 아들이 있음도 알게 된다. 그 아들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도 단란한 가정이었기에 가정교사의 지혜로 용길과 태웅은 친하게 지내고 이들의 동심이 어른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가정에 밝고 행복한 햇살이 비친다.
멜로/로맨스,드라마,가족
감독: DK 김태균
경남 양산에 70세의 김영구 노인이 살고있다. 그는 지극히 평범한 시골 촌로로, 농사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에겐 카메라가 있다.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카메라로 담담히 담아내며 살고 있는 것이다. 부산에는 DK 김태균이라는 독립영화 감독이 있다. 그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어야 진정한 영화가 완성되어 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2001년 부산영상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영구 노인의 소박한 인생 이라는 작품을 보게 된 감독은 이 작품과 이것을 만든 김영구 노인이야 말로 자신이 생각하는 영화관에 아주 부합되는 작품과 인물로 느끼게 되고, 이 노인을 찾아 길을 떠난다. 노인을 찾아낸 감독은 2002년 당시 소박한 인생 이 촬영되어지던 현장에 그도 함께 있었다는 가정하에 다시 한번 김영구 노인과 함께 소박한 인생 을 만들게 된다. 연출의도. 나는 부산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사람이다. 보통 사람들은 유명배우가 등장하고, 많은 돈을 투자해서 신나고 재미있게 만들어 극장에서 상영하는 것을 진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여기저기서 조금씩 마련한 적은 돈으로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도 영화라고 생각한다. 내게 있어서 영화란 누구나 만들 수 있어야하고 거기에는 어떠한 제약도 있어서는 안 된다.
드라마,인물

감독: 최동훈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신선들에 의해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액션,코메디,판타지
감독: 강범구
명호(황해)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학교를 중퇴한다. 어머니는 새아버지와 재혼하지만 그는 술주정뱅이에 노름꾼으로 명호와 어머니를 괴롭히기 일쑤였다. 명호는 어린 시절 빵을 훔친 친구의 죄를 뒤집어쓰고 권형사에게 붙잡혀 소년원에 간다. 명호가 소년원을 나왔을 때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명호는 옛 친구 용길을 만나게 된다. 깡패가 된 용길은 암흑의 세계로 명호를 끌어들인다. 용길과 함께 어느 할머니의 가방을 훔치려던 명호는 권형사에게 다시 붙잡히지만, 마음씨 좋은 할머니가 명호를 감싸준 덕분으로 풀려난다. 명호는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되고 할머니의 정성에 마음을 바꾼다. 할머니는 명호를 서울 금광회사에 다니는 자신의 아들 민수(김석훈)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주선해주고, 명호는 서울로 가서 민수가 다니는 금광회사에 취직한다. 이후 민수는 전무로 승진하지만, 회사 돈을 빼돌리는 등 많은 부정을 저지른 정총무는 민수를 몰아낼 계획을 세운다. 정총무는 바의 여가수인 영란(김혜정)으로 하여금 민수를 꼬여서 회사돈 300만원을 횡령하도록 만들고, 영란을 사랑하는 민수는 회사돈을 훔쳐 영란을 만나러간다. 민수를 사랑하게 된 영란은 정총무의 계략에서 민수를 빼내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민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분개한 민수는 영란을 찔러 죽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명호는 할머니를 실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이 민수의 죄를 뒤집어 쓸 결심을 한다. 재판이 진행되던 중 민수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떳떳이 법의 심판을 받는다.
멜로/로맨스,범죄

감독: 정일택
일본군 학병으로 끌려갔던 오근과 원호가 탈출하다가 원호는 행방불명되고 오근만이 살아 돌아온다. 오근은 원호의 집에 찾아가 그의 아버지와 아내를 위로하며 지내다 원호의 아내 희숙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후 해방이 되자 행방불명이 되었던 원호가 돌아온다. 그리하여 오근은 희숙을 단념하고 그녀는 남편과 결합한다.
멜로/로맨스,전쟁

감독: 이준익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서사 대작.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역사 속에 묻혀진 '이몽학의 난'을 살려내 광기의 시대, 세상 끝까지 달려간 인물들의 뜨거운 드라마를 담아낸 영화.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황정학(황정민 분), 이몽학(차승원 분)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조정은 이들을 역모로 몰아 대동계를 해체시킨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키우고 친구는 물론 오랜 연인인 백지(한지혜 분)마저 버린 채, 세도가 한신균 일가의 몰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란의 칼을 뽑아 든다. 한때 동지였던 이몽학이 반란의 길을 가려는 것을 알게 된 맹인 검객 황정학은 그의 결심을 되돌리기 위해, 이몽학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한신균의 서자 견자(백성현 분)와 함께 그를 추격한다. 15만 왜구는 순식간에 한양까지 쳐들어 오고, 왕조차 나라를 버리고 궁을 떠나려는 절체절명의 순간. 이몽학의 칼 끝은 궁을 향하고, 황정학 일행 역시 이몽학을 쫓아 궁으로 향한다. 포화가 가득한 텅 빈 궁에서 마주친 이들은 운명을 건 마지막 대결을 시작하는데…
액션,시대극/사극,드라마

감독: 박우상
서북 청년단을 조직한 대원들의 활약상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서청의 용갑이 살모사에게 살해당하자 친구 도일이 복수를 한다. 성환은 그러한 결과가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방황하다 공산당의 총에 맞아 입원한다. 이후 이남해방전선 무리들을 소탕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부산으로 떠난 성환은 부산경찰서 헤이대령에게 무기지급을 요청하나 거부당하지만, 어둠을 틈타 해안으로 잠입, 무서운 혈전이 끝나고 박대선과 그 일당을 괴멸시킨다.
반공/분단,액션
감독: 노진섭
대지주였던 방한수는 본처와 사별하고 식모로 있던 샘골네를 후처로 맞아 들인다. 그러나 샘골네와 그녀가 데리고 온 자식들을 몹시 학대한다. 그 후 6.25가 일어나고 샘골네가 죽은 뒤 한수는 곧 몰락하고 만다. 그제서야 한수는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을 후회하고 그녀의 무덤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드라마,시대극/사극

감독: 고영남
6.25때 공군은 제공권을 완전 장악한다. 이에 공산군은 소련 장교출신의 강일구 대좌를 송환하여 특수 레이다장치를 설치한다. 레이다 탐색작전의 김소령 편대소속 윤중위가 추락한다. 윤중위는 적군관을 죽이고 레이다 기지에 잠입한다. 강일구 대좌의 딸 목이에게 접근하여 탈출을 기도한다. 한편 기지에 있는 김소령의 동생 순애는 윤중위와 연인관계이다. 윤중위는 비행단에 레이다 기지를 알려 주고 목이와 무사히 탈출한다. 목이는 윤중위와 순애의 결혼을 축하하고 자유의 대지를 밟는다.
반공/분단,전쟁
감독: 신경균
일본 여학사의 한국 귀화 수기를 영화화한 것으로서, 일본 국내에서도 지성과 미모를 자랑하는 여학사 도시꼬양이 온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 청년 승우를 사랑한 나머지 그와 결혼하여 마침내는 한국으로 귀화하게 된다. 그녀는 행복하였으나 이국인으로서 겪어야하는 고독은 어쩔수 없었다. 어쩌면 그 고독은 행복한 고독인지도 모른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성구
아내가 죽은지 2년이 지난 후 친구의 개인 사진전에 들른 세형은 천일의 동생 현애를 만나 결혼까지 한다. 그후 세형의 집에는 쥐들이 들끓고 이상한 소음이 계속되고, 이에 현애는 몽유병 증세를 보이며 증세가 악화된다. 천일은 심령과학을 연구한 끝에 세형의 전처 무덤에 가보니 시체가 없었다. 심령학회의 도움을 청한 천일은 세형이 아내의 재산을 탐내 살해한 것을 알아내게 된다. 도피하던 세형은 창밖으로 떨어져 죽고 현애는 고통에서 벗어난다.
공포(호러)

감독: 조치언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 떨어줘?”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는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한 일범은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다. 그런 그에게 홍보관 점장 철중은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목숨 걸고 팔라 한다. 그의 말처럼 오히려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을 보며 일범 역시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자랑스런 검사 아들을 뒀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던 옥님이 홍보관을 찾아와 일범을 만나게 되는데… 4월 23일, 그곳에 가면 엄마도, 아들도 울고 웃는다!
드라마

감독: 유진식
철종 말년, 김씨의 세도가 높아 민심이 흉흉한 시절. 흥선(김승호)은 투전에 나가거나 주색잡기에 골몰하는 등 왕족으로서의 체모를 신경쓰지 않고 살아간다. 그의 이런 생활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지만, 이는 김좌근 일당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흥선의 보신책의 일환이었다. 철종이 병세가 심각해지자 조대비는 흥선의 아들 재황에게 승통을 잇게 하려고 흥선을 찾는다. 철종이 승하하자 김좌근 일당은 재황이 국왕의 대를 잇는 것을 막기 위해 책략을 꾸미고 자객을 보낸다. 조대비의 뜻에 따라 흥선을 돕던 조성하(최무룡)는 그를 사랑하는 기생 수련에게 그들 일당의 역모 계획을 듣는다. 흥선과 조성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었던 호랑이가 나타나 납치된 재황을 찾아옴으로써, 재황은 무사히 왕으로 등극한다. 흥선대원군의 섭정이 시작된지 어느덧 10년. 지나친 쇄국정책으로 대원군에 대한 반대세력이 많아지고 이들이 민비(황정순)를 중심으로 모여들자, 대원군과 민비의 갈등은 높아져만 간다. 민승호 일파의 역모사건과 숙원 이씨 등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대원군은 이 모든 사건들을 민비가 조종한 것으로 몰지만, 진실이 밝혀짐으로써 대원군은 섭정에서 물러나게 된다.
시대극/사극

감독: 신상옥
6ㆍ25때 남편을 여읜지 8년. 이숙희(최은희)는 양장점을 하다가 빚을 지고, 출판사 전무 김상규(김진규)가 빚청산을 도와주면서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상규는 사장딸 옥주(도금봉)과 약혼한 사이고 누이(주증녀)는 그의 출세를 위해 이 결혼을 서두른다. 숙희의 장성한 딸 경희(엄앵란)는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상규와의 재가를 권유하지만, 숙희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 관습과 윤리적 도덕관 때문에 갈등한다. 숙희와 상규는 진실로 사랑하지만, 숙희는 헤어지는 길을 택하고 서울 집을 팔아 고향으로 떠난다. 몸져 누워있던 상규는 이 소식을 듣고 서울역으로 나가 이 여사가 탄 기차를 바라보며 괴로워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홍균
의학의 꽃이라 불리는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의사와 레지던트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드라마
감독: 오멸
대한민국 영화 변방 제주를 대표하는 독립영화 감독이 빚어낸, ‘지역 영화’의 주목할 만한 사례. 1948년 제주 4.3항쟁 발발 당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큰넓궤 동굴로 피신했던 마을 주민 실화를 근거로 만들어진 흑백 드라마다. 제주 4.3항쟁/사건은 미군정 체제의 한반도 통치로 인한 사회문제들과,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발생했던 민중항쟁이다. 미군정과 군정관리들이 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주민이 억울하게 희생당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저예산의 독립 흑백 동굴 스토리가, 마치 한 편의 장엄한 영화 진혼곡 같은 느낌을 전하는 건 무엇보다 그 억울함 때문일 터. 그 항쟁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혼령들이 감독과 영화의 잠재의식을 지배한다. 하지만 영화는 결코 그 억울함을 직접적으로 토로하진 않는다. 극 중 인물들 간의 크고 작은 갈등, 충돌, 대결, 화해, 위로 등 소소한 일상들로, 때론 무심하게 때론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때문에 그 아픔이 외려 더 강하게 다가선다. 내러티브 구조나 스케일, 사운드 효과 등이 영화 진혼곡의 인상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지슬’은 ‘감자’를 지칭하는 제주 방언이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드라마

감독: 박종호
같은 이발소에서 근무하는 연인 만복과 월은 부푼 앞날을 설계하며 거닐던 중, 난데없이 차가 나타나 월을 싣고 달아난다. 고아로 자라 깡패 노릇을 하며 들개라는 별명을 가진 협에게 납치된 월은 그에게 겁탈당하고 만다. 그러나 만복과 월은 약혼을 지속하고, 둘의 약혼축하연이 벌어지던 날 월은 또다시 협에게 끌려가 협과 억지로 약혼하게 된다. 협의 집으로 끌려온 월은 협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되고, 협을 따르기로 결심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 계속되지 않는다. 깡패의 습격으로 협은 목숨을 잃게 되고, 홀로 남은 월만이 슬픔과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멜로/로맨스,액션

감독: 정회철
12살인 혁은 엄마와 동생 선아,준과 사는데 폭우로 저수지가 무너지는 바람에 엄마마저 실종되는 고통을 겪는다. 고아가 된 3남매는 서울 동작동으로 아빠를 찾아오지만 월남전 참전용사로 국립묘지에 잠들어 있음을 알게 된다. 방황하던 3남매는 한 노인을 만나 서울에 살게 된다. 불의의 사고로 이 노인마저 죽자 그들은 엄마를 찾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일하며 공부한다. 그러나 엄마를 찾지만 엄마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였다. 혁과 남편의 끈질긴 노력으로 잃어버린 과거를 되찾은 엄마는 3남매를 부등켜 안는다.
드라마,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