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개 결과 (TMDB 13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줄거리 정보 없음

루이 트레버는 자신이 건강하다고 느끼지만, 사실 그의 심장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다. 그리고 루이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고독 속에 파묻혀 지내던 루이는 심장이식 수술 뒤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위치한 산장에서 시작된 여행은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남태평양의 어느 해안까지 이른다. 자신을 괴롭히던 위험을 던져버리고, 청산할 수 없는 혹은 청산하고 싶지 않은 빚을 진 루이는 자신의 과거 그리고 현재와 화해하고자 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때는 대동아 전쟁의 막바지- 조국 독립의 염원으로 젊은이들이 뭉친 비밀 결사, 이름하여 무궁화단이 있었으니- 일본은 특무대장 오야마를 한국에 파견한다. 동경 유학시절 동민과 오야마는 수석을 다투던 대학동창이며 동민의 부인 혜영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기도 했다. 무궁화단 일원들은 오야마의 도착 첫날부터 겁을 주려고 했으나 오히려 역습당하여 일원중 한사람이 총에 맞아 부상당하고 만다. 정동민부부는 파티에 나타나며 오야마도 나타난다. 파티에서 돌아온 혜영은 무궁화단의 책임자가 남편임을 알고 놀란다. 정동민은 무궁화단원 모두를 배에 태워 상해로 보내고 돌아서려는 데 일본군대를 이끌고 나타난 오야마. 정동민은 쓰러지며 그 아내의 비통한 슬픔은 시체를 안고 언젠가는 꼭 광복의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사라져 가버린다.

줄거리 정보 없음

청조 중엽. 갈마룡은 명조왕실의 후손 주명천 소년을 죽인 공훈이 인정되어 본건성 제독에 오른다. 그러나 죽은 줄로 안 왕손은 조선구의 천애고아였고, 왕손은 청조의 눈길을 피하여 멀리 도피한다. 세월이 흘러 20년. 벼랑에 떨어진 소년은 북 소림사의 운공대사의 손에 구원되어 이제는 북 소림사의 고수 무상스님으로 되어 있었다. 갈마룡은 왕손이 살아있음을 알고 왕손을 추적하고, 왕손을 보호하려는 무사와 갈마룡의 혈투가 벌어진다. 갈마룡은 함정을 파서 무상을 죽여 매장하지만, 무산은 뜻있는 농부와 달의 손으로 소생이 된다. 무상과 갈마룡의 사투가 벌어지고, 무상의 가슴에 걸린 옥패 조각을 본 갈마룡이 멈칫하는 순산 무상의 필살권이 격출 된다. 무상의 목걸이의 반쪽 짝이 갈마룡에게도 있었다. 허무하게 죽어가는 무상의 아버지 갈마룡….

한민은 박참령의 유언에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승리천의 삼백영감을 만나 정참의 소재를 알아 낸다. 유가구 삼거리 큰 다리에서 소란과 현무가 교환되는 시간에 설추, 한민등의 혁명파 동지들은 격투끝에 현무 남매를 구출하고 목격했던 정참의를 만나 용약 항일전선에 나선다.

은수(김민정)를 좋아하는 준호(이재석)는 은수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지만 형태에게 선수를 뺏기자 은수가 좋아하는 가수의 사인을 받으려고 사인회가 열리는 백화점으로 간다. 백화점은 폐장 시간이 가까워 사인회가 끝나고 준호와 같은 생각으로 백화점에 온 형태 일당은 아쉬워하는 은수 대신 사인을 받기 위해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가수를 따라가지만 실패한다. 가수의 얼굴을 보려고 주차장으로 내려온 준호, 은수, 형태 일당은 경비원 아저씨에게 붙들려 혼이 난다. 한편 백화점 금고를 털러 온 도둑들은 철저한 사전 계획으로 중앙조정실과 통신실을 장악한다. 경비실에서 혼나고 있던 아이들은 경비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도망치다가 도둑들을 보게 된다. 전화 회선이 끊겨 신고도 못하고 준호와 형태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아이들은 도둑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처치하기로 하는데... 은수(김민정)를 좋아하는 준호(이재석)는 은수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지만 형태에게 선수를 뺏기자 은수가 좋아하는 가수의 사인을 받으려고 사인회가 열리는 백화점으로 간다. 백화점은 폐장 시간이 가까워 사인회가 끝나고 준호와 같은 생각으로 백화점에 온 형태 일당은 아쉬워하는 은수 대신 사인을 받기 위해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가수를 따라가지만 실패한다. 가수의 얼굴을 보려고 주차장으로 내려온 준호, 은수, 형태 일당은 경비원 아저씨에게 붙들려 혼이 난다. 한편 백화점 금고를 털러 온 도둑들은 철저한 사전 계획으로 중앙조정실과 통신실을 장악한다. 경비실에서 혼나고 있던 아이들은 경비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도망치다가 도둑들을 보게 된다. 전화 회선이 끊겨 신고도 못하고 준호와 형태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아이들은 도둑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처치하기로 하는데...

일룡은 친구 백천을 구하기 위해 한쪽팔을 잃는다. 일룡의 부상중에 백천의 부모가 참살당하고 가보를 도적맞자 백천은 원수를 찾아 중원으로 떠난다. 일룡은 백천을 찾아 중원으로 가던중 우연히 백천의 가보가 백골장에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일룡은 백골장의 악당이 벽촌 마을에서 행패부리는 것을 의협심으로 응징하고 대호를 부하로 삼는다. 길목에서 기예를 파는 소호를 부하로 삼은 일룡은 천사유곡에서 신의를 찾는다. 신의를 찾은 일룡은 기적적으로 광병을 고친다. 대호와 소호는 상전을 위하여 백골장으로 쳐들어간다. 팔문둔 갑진을 편 십팔여인들의 공격에 대호와 소호는 장렬하게 산화하고 일룡과 백천은 둔갑진을 격파한후 원수를 갚는다.

연애도, 영화도 말로는 베테랑인 초짜 감독 영재가 사랑과 일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실어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스토리. 말 많은 그를 말없이 받아주던 여자친구 은하는 떠나고, 화려한 캐스팅과 버라이어티한 투자 계획은 있으나 시나리오는 진전이 없다. 암울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나름 예민한 영재는 설상가상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구강 액션의 정점, 복화술을 구사하던 배우 혁권은 물심양면으로 감독 영재를 도와보지만 영화사 대표는 몽골 천재 쌍둥이 감독들에게 영재의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은 눈치다. 영화도, 연애도 점점 꼬여만 가는 영재.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우주의 사악한 혹성 외계인들은 엄청난 무기인 광화학 물질 메탈을 차지하기 위해 평화로운 작은 별을 공격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쌍라이트 형제는 메탈을 가지고 지구로 도망치고 이들을 뒤쫓는 외계인들의 공격 때문에 지구는 공포에 휩싸인다. 한편 바다에 떨어진 쌍라이트 형제는 세계 최고의 광화학 물질 권위자인 오박사와 최박사를 만난다. 이들은 힘을 합쳐 메탈의 원리를 알아내고 메탈 에너지를 쌍라이트 형제에게 투입한다. 무적의 힘을 갖게 된 쌍라이트 형제는 지구 소년소녀대의 특공군단과 힘을 합쳐 혹성 외계인들을 물리치고 복수를 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김성수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 연수원 수석출신의 스타검사 오진우. 얼마 전 오진우가 잡아 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고, 오진우는 유강진에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한 편,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이복 동생을 잃게 된다. 공동의 적이 생긴 장도영과 오진우는 이제 한 팀이 되어 수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린다. 장도영과 오진우는 수사 중 용의자 가혹행위로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된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있게 한 신념에 철저히 배신감을 느낀 오진우. 자신의 목숨과도 같았던 유일한 피붙이인 어머니마저 잃게 된 장도영. 이들의 분노는 마침내 폭발하게 되는데... 유강진을 향한 두 야수의 거침없는 협공. 어쩌면 비참한 최후가 될 지도 모르는 길. 그러나 장도영과 오진우, 세상도 길들이지 못한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이제 그 누구도 없다!
액션,느와르

감독: 김한일
조각가 지운(이림)의 작업실에 누드모델을 하기 위한 한 여인이 찾아온다. 차마 옷을 벗지 못하고 망설이던 그녀는 결국 몰래 사라진다. 사실 그녀는 대학에서 지운의 미학 강의를 듣는 학생 임한녀(엄앵란)로 평상시 흠모하던 지운이 모델을 구한다는 소식에 용기를 내어 찾아왔던 것이다. 지운 역시 자신의 학생임을 알지 못한 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사라진 임한녀를 그리워한다. 빠의 여급 김설영(윤인자)은 그녀에게 구혼하는 사장의 말과 광고를 보고 지운의 모델이 되기 위해 찾아가지만 한녀를 잊지 못하는 지운에게 거절당한다. 어느 날 밤, 설영은 술에 취해 지운을 찾아가고 지운은 정신을 잃은 그녀를 자신의 방에서 재운다. 새벽에 깨어나 실수로 지운의 조각을 깨뜨려버린 설영은 보상의 의미로 전 재산을 지운에게 준다. 편지를 통해 소위 `예술가'에게 상처입고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한 설영의 과거를 알게 된 지운은 설영의 재산과 은사의 도움으로 매춘부들을 위한 마리아의 집을 지어 설영과 함께 사회사업에 뛰어든다. 지운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한녀에게도 자신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마리아의 집 뒷간에서 버티고 살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던 `불량자' 한수(장동휘)에 의해 크게 다친 지운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지운을 간호하며 한녀와 그의 사랑도 깊어간다. 이에 설영은 지운을 뺏기지 않기 위하여 그의 침실에 들어가나 지운은 그녀를 돌려보낸다. 하지만 이를 몰래 훔쳐본 한수의 음모로 신문에 스캔들 기사가 나게 되고 크게 실망한 지운은 결국 홀로 마리아의 집을 떠난다.
멜로/로맨스

감독: 전응주
아버지인 의사 김박사가 병석에 눕고 어머니 강여사는 출세의 욕망에 불타는 젊은 외과의 곽태식의 마수에 놀아나자 정애는 흥분 끝에 사고를 저지르고 감화원에 수감된다. 감화원에서 혼혈아 쥬리를 만난 정애는 그녀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출세를 위해 헌신적인 애인 경희를 버렸던 태식은 더 큰 병원의 외동딸과 결혼하기 위해 정애의 병원을 떠나려 한다. 집안을 망친 태식에 대한 증오심으로 정애는 태식을 죽이나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진 그를 보며 허공에 총을 쏘아댄다.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최동훈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신선들에 의해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액션,코메디,판타지

감독: 곽지균
무용수인 언니 유화의 이기심속에 방치된 형부 윤지호를 동정했던 유경은 유화의 차에 사고를 당한 신원미상의 남자에게서 자살한 형부의 모습을 떠올린다. 자신의 집에 기거하게 된 그 남자의 기행을 응시하며 남편을 떠올리던 유화는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유경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한편 재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유화는 그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겠다는 유경에게서 몰랐던 남편의 죽음에 대한진상을 듣고 쓰러진다. 유화의 감정이 정리될 무렵 민준을 태우고 가던 유경의 차가 전복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식물인간 민준에게 유화는 유경의 퇴원을 알린다.
멜로드라마

감독: 설태호
1950년 원산에서 후퇴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연합군 사령부에 비밀정보가 접수된다. 원산의 병원에서 페스트로 보이는 질병으로 하루에도 수십명이 죽는다는 것이다. 참모실은 당황하게 된다. 이 사실의 확인을 위해 특수공작대가 조직된다. 공작대는 한국 해군, 미국 작전참모실, 특수부대로 편성된다. 그들은 지역의 반공유격대의 도움을 받으며 성공리에 작전을 수행하고 병원체가 페스트가 아님을 밝혀낸다. 그리하여 연합사령부는 한반도에서 전력을 후퇴시키지 않는다.
반공/분단,전쟁,첩보

감독: 신상옥
불우한 환경 속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여대생 최소영(최은희)은 학비를 보내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학비를 조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다. 소설가를 꿈꾸는 친구 희숙(김숙일)의 동정 어린 연극으로 소영은 국회의원 최림(김승호)의 딸로 위장해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녀는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고, 첫 변론으로 어느 여죄수(황정순)의 변호를 맡는데 공교롭게도 그 여죄수의 과거는 자신의 과거와 흡사했다. 소영은 여죄수를 변호하면서 연약한 여성이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겨운지 강변하고 여인의 권리를 눈물겹게 주장한다. 변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소영은 집으로 돌아와 최림의 아내(유계선)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드라마,멜로/로맨스,범죄

감독: 노세한
유복한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성장한 유리는 처음 다가 선 사랑을 갈등 끝에 의기소침한 동생에게 양보한다. 치유되지 못한 사랑의 상처를 이겨내고 유리는 아버님의 소망대로 유능한 검사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남편의 방종으로 괴로워하던 유리는 결국 고심 끝에 이혼을 결심한다. 결혼 전 아버지의 반대로 이루지 못했던 정남하와의 사랑이 이혼 후에 다시 다가왔으나 유리는 자신의 지은 자아의 감방에 갇혀 그의 진심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 온실 속의 화초였던 유리는 이루어지는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생을 마무리 짓는다.
멜로드라마
감독: 정인엽
공장 전무인 석은 사장 왕웅의 라이벌인 유사장을 살해하고 그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며칠전에 고용된 운전수마저 없애버린다. 유사장의 동생 권철은 왕웅에게 복수하려하나 번번히 석에게 패하고 만다. 권철은 옛부하 김완을 포섭하려하나, 새출발을 한 김완이 거절하자, 그의 애인 수애를 석에게 짓밟히게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완은 수애를 저주하며 석과 대결하고, 완은 석의 총탄에 쓰러진다. 하지만 완은 죽으면서도 사랑했던 수애를 걱정하며, 석에게 아껴줄 것을 당부한다. 이에 감동한 석은 왕웅의 마수에서 벗어나 수애와 무인도로 도주하는데, 이를 뒤쫓던 왕웅과 권철일당이 싸움이 벌어져 모두 자멸하고 만다. 위기에서 벗어난 석과 수미는 배를 태고 정처없이 흘러간다.
갱스터,범죄

감독: 김수용
이수근(박노식)은 남쪽을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고 있다. 그는 지금 판문점을 통한 귀순을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귀순하고자 하는 것은 공산주의 체제의 비인간성에 환멸을 느꼈기 때문이다. 과거 한미한 위치에 있었던 그가 현재 중앙통신사 부사장에 오르기까지는 그가 성실했던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의 은사인 송달현(김동원) 선생을 공식적으로 비판했던 것이 큰 몫을 했다. 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존경하는 선생에 대한 거짓비판을 했었던 것이다. 이로써 그는 현재의 사회적 지위와 물질적 풍요를 성취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진남포 시찰 중에 강제노역 중인 송선생을 우연히 만나게 된 그는 선생의 부탁으로 평양의 직물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딸 송현옥(남정임)을 돌보기 시작한다. 현옥은 같은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과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평소 현옥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직물공장 세포책(독고성)의 방해로 그들의 결혼은 난관에 봉착해 있었다. 이수근은 선생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들의 결혼을 적극 돕고자 하였으나 생존을 위해 당성을 생명처럼 여기는 아내(주증녀)의 반대로 여의치 않게 된다. 마침 수근의 회사 내 경쟁자인 또 다른 부사장 박건웅(최성호)는 이 상황을 알고 현옥에게 수근이 송선생을 비판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결혼을 도와주는 댓가로 이수근을 공개비판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수근의 공개비판장에서 현옥은 수근이 아닌 공산주의 체제를 비판하고 결국 총살당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수근은 판문점 취재를 틈타서 월남할 것을 결심한다. 귀순에 성공한 그는 자유세계에서 사랑하는 처자와 함께 살게 해달라고 부르짖는다. (영화)
반공/분단

감독: 윤봉춘, 남홍일
민영환(김동원)은 고종(이룡)에게 신식군대 훈련과 신학문 교육 등 나라를 지키기 위한 대책을 제안한다. 그러나 일본은 강압적으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이완용(허장강)을 비롯한 조정의 간신배들과 결탁하여 노골적으로 고종에게 압력을 가한다. 민영환과 뜻을 같이하는 정동식(이택균) 등의 젊은이들은 친일파를 습격하고 이준(성소민)은 상소를 하는 등 보호조약 체결 저지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는 무위로 돌아가고 만다. 비분을 참지 못한 민영환은 자결로써 일제에 항거한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박재현
그래피티라는 취미를 가진 주인공 장우는 엄정화 씨의 열렬한 팬이다. 어느 날 길거리에 나붙은 영화 포스터에서 배우 ‘엄정화’씨를 본다. 입가엔 미소가 번진다. 말은 못해도 그의 얼굴엔‘그녀가 출연하는 영화를 꼭 보고 싶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앞뒤 잴 것 없이 극장에 가서 영화표를 산다. 그러나 그에겐 모든 곳이 그렇듯, 극장 또한 적막만이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변이 들썩거려 둘러보면 사람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다 웃는데 그만 웃지 못한다. 배우의 음성을 들을 수 없으니 스크린에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알 도리가 없다. 어색한 미소만 지을 수밖에. 시간이 흐르자 잠이 쏟아진다.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 결국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이 하나둘 자리를 떴다. 기나긴 크레디트도 다 올라갔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꿈나라다.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흔들어 깨운 뒤에야 그는 정신을 차린다. 이에 서러움이 복받치는데……

감독: 남기남
이제 대학 신입생이 된 가영은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남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한편 외동딸 가영을 서울로 보낸 대물은 마음이 놓이지 않아 상경한다. 인사차 학교를 방문한 대물은 무용과 교수 지현수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가영은 불의를 보고는 참지 못하는 정의파로 친구 혜란의 어머니가 제비족으로부터 구해내고, 또한 친구 경미가 건달들의 마수에 빠져들자 아버지와 함께 건달들을 해치우고 경미를 구출한다. 그런 사건들 중에도 뜻밖에도 미팅에서 만나 퇴짜를 놓았던 남학생 영훈의 도움을 받게 된 가영은 차츰 그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아버지 대물은 사업을 시작하려다 토지사기단에 걸려들지만 지교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그 이후 지 교수에 대한 상사병으로 앓아눕는다. 이에 가영과 영훈, 가영의 친구들은 대물과 지교수의 결합을 위해 가영이 누군가에게 납치되었다는 거짓 소식을 두 사람에게 전해 결국 대물과 조교수의 결합을 성사시킨다.
드라마
감독: 김영혜
제1화 가을소풍 . 초등학생 상우가 손꼽아 기다리던 가을소풍 전날, 지리산에 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아버지를 찾아와야만 소풍을 갈 수 있다고 판단한 상우는 새벽 일찍 아무도 몰래 집을 빠져 나와 아버지를 찾아 무작정 지리산으로 향한다. 지치고 목마른 상우는 인적이 드문 어느 마을 무당집에 들러 홀로 빈 집을 지키고 있는 소녀에게 물을 청하는데, 상우의 사정을 듣고 소녀는 자기가 상우의 아버지를 찾아줄 수 있다고 장담한다. 어머니의 무복을 입고 상우 앞에 나타난 소녀는 서투른 솜씨로 어머니의 흉내를 내며 상우에게 굿을 베풀어준다. 소녀는 헤어지면서 아버지에게 줄 선물로 상우에게 붉은 깃털을 건네준다. 엄마와 형의 손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오는 상우는 이미 훌쩍 성숙해 있다. 제2화 소나기 . 막 제대를 하고 돌아와 대학 졸업반이 된 상우는 빈한한 자취방에 살고 있는데, 이미 커리어우먼이 된 여자 친구로부터 절교선언을 듣는다. 분노와 좌절감에 차 밤거리를 헤매던 상우는 어두운 전주천변에 내려가 혼자 술을 마시다가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젊은 여자를 발견하고 건져낸다. 자기도 모르게 여자의 젖은 몸을 훔쳐보던 상우는 여자가 갑자기 눈을 뜨자 몹시 당황한다. 그러나 여자는 의외로 상우를 따뜻이 안아주고, 두 사람은 쏟아지는 달빛 아래에서 정사를 나눈다. 다음날 아침 숙취에서 깨어난 상우는 바짓가랑이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그 장소에 가본다. 그러나 천변에는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돌아오는 길에 굿판이 벌어지는 집에 들어가 구경을 하고 섰던 상우는 어젯밤의 여자를 닮은 여자가 얼핏 지나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 보지만 찾지 못한다. 문득 소나기가 쏟아지고, 상우는 붉은 배롱나무 아래에 기대어 운다. 제3화 길 . 상우는 이제 이미 자리를 잡은 중견 공연예술감독이다. 여름 밤의 산조 페스티발을 준비하던 그는 살풀이 춤을 추기로 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못 온다는 전갈을 받는다. 형으로부터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가 오지만 상우는 무시하고 안면이 있는 살풀이 춤 보유자를 찾아 급히 지리산으로 떠난다. 밤이 되어서야 깊은 산속의 외딴집에 당도한 상우는 당사자인줄로만 알고 있던 여자로부터 자신은 상우가 찾는 여자가 아니며, 지금 공연보다 더 급한 일이 있지 않느냐는 황당한 말을 듣는다. 화가 난 상우는 차 안에서 밤을 새운다. 상우는 꿈속에서 삼십년 전 아버지가 지리산에서 돌아오지 않았던 날, 사실은 수몰지에서 자살을 시도 하려 했다는 꿈을 꾼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상우는 급히 집안으로 들어가 본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것처럼 이상하게 집은 텅 비어 있다. 집안을 둘러보던 상우는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언덕 아래를 내려다본다. 거기에는 산자락 사이에 커다란 호수가 자리잡고 있고 상우는 그것이 바로 자기가 꿈속에서 본 수몰지임을 깨닫는다. 상우는 불현듯 아버지를 생각해내고 시골집을 향해 전속력으로 차를 몬다. 그러나 상우 집에는 이미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근조등이 걸려 있다.
드라마
감독: 임권택
임권택의 100 그리고, 첫 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 달빛이 너무 탐나 물을 길어갔다가 달도 함께 담았네. 물을 비우면 달빛도 사라진다는 것을...만년 7급 공무원 필용(박중훈)은 3년 전 아내 효경(예지원)이 자기 때문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아들을 큰 집에 맡겨놓고 거동이 불편한 아내의 수발을 들며 비루한 인생을 살고 있다. 퇴직 전에 5급 사무관이라도 돼보려던 그는 새로 부임한 상사가 한지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걸 알고 마지막 기회란 생각에 시청 한지과로 전과한다. 한편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한지에 관한 다큐를 찍고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 지원(강수연)은 우연히 필용과 부딪히며 티격댄다. 그러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조선왕조실록’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주사고 보관본을 전통 한지로 복원하는 필용의 계획을 알게 되고 여기에 동참한다. 하지만 필용은 일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은 온데 없이 집념인지 집착인지 이 일에 매달리고 지원과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까지 흘러 아내 효경이 남편의 변화를 눈치챈다. 게다가 한지 복본화 사업이 무산위기까지 놓이는데…
드라마

감독: 김기
마약단속 공무원이 철교 밑에서 피살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항상 느리기만한 배형사를 제외시키고 윤계장은 이형사에게만 전적으로 사건을 일임한다. 한편 자기 나름대로 추리를 펴가며 사건을 추적하던 배형사는 강마담의 정부가 죽은 것으로 되어있던 고향친구 동수인 것을 밝혀낸다. 서울의 실체를 바로 보지 못하고 허상만 쫓다가 급기야 범죄조직에 깊숙히 관여해 살인까지 한동수를 배형사가 쫓다가 체포하나, 시한부로 시골어머니를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약속시간이 지나도 동수가 돌아오지 않자 윤계장은 현지에 수사반을 파견하는데, 동수가 스스로 나타나자 형사와 범인 사이에 따뜻한....
액션,코메디,드라마

감독: 임권택
동학의 1대교주 수운 최제우가 혹세무민죄로 처형당하고, 2대교주 해월 최시형은 관의 추적을 받으면서도 동학을 널리 알리기에 여념없다. 민중생활은 더욱 궁핍해지고, 민중의 지지를 받던 동학이 계속 탄압 당하자, 해월은 혼자 태백산으로 숨고, 부인 손씨와 네 딸들은 전국에 조리돌림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이 소식을 들은 해월은 부인이 죽었으리라 생각한다. 더 깊은 산중에 숨은 해월은 그를 돌보던 노인의 과부며느리 안동김씨와 결혼한다. 강시헌 선생과 재회한 해월은 다시 도주해서 동학의 경전을 출판한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손씨부인과 재회하지만, 기쁨보다는 안동김씨를 생각하며 고민한다. 정부의 삼정문란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 민중들의 분노는 동학난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1898년 수많은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월은 참형을 당한다.
드라마,전기
감독: 최인현
세자 양녕대군(신영균)은 항상 궁을 나가 사냥과 난봉을 일삼는다. 세자 자리에 야심을 가진 효령(이낙훈)은 그런 세자를 태종(김동원) 앞에서 비난하지만 충녕(오지명)은 항상 형을 감싸주곤 한다. 그러던 중 세자는 작희라는 한 상민 처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세자를 못마땅하게 여긴 태종이 그가 궁 밖에서 만나는 여자들을 모두 잡아 성 밖 80리로 추방할 것을 명한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간신 이양우(양훈)은 작희를 차지한다. 이를 안 세자는 크게 분노하여 이양우의 생일날 그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행패를 부리고 그녀를 데리고 나와 함께 궁 밖을 떠돌기 시작한다. 이에 태종은 분노하여 서자를 폐하고 셋째 충녕(오지명)을 세자에 봉한다. 그리고 양녕을 궁에서 쫓아내고 경기도 광주에 조신히 머물 것을 명한다. 그러나 양녕은 이를 어기고 다시 방랑에 오른다. 방랑 중에 그는 양녕을 사칭하는 한량(허장강)과 양녕대군을 흠모하는 기생 옥매(김희준)을 만나고, 탐관오리를 혼내주기도 하며 우여곡절을 겪는다. 그리고 결국 작희를 만나 힘들지만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 그러나 고생이 이어지자 이에 책임을 느낀 작희는 양녕을 떠나 이양우에게로 되돌아가서 양녕이 있는 곳을 알린다. 그녀는 양녕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것이다. 양녕이 궁에 붙잡혀 가자 왕으로 즉위한 세종은 이양우를 크게 꾸짖고 삭탈관직하여 전라도로 귀양보낸다. 그리고 양녕과 함께 태종의 임종을 지킨다. 그리고 양녕에게는 그가 궁을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작희가 양녕을 위해서 자결한 것으로 알린다. 그러나 양녕이 너무 괴로워하자 세종은 작희가 살아있음을 알리고 둘이 궁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허락한다. (영화)
시대극/사극
감독: 김정환
매번 취업에 실패하고, 엄마에게 나오던 용돈도 떨어지고, 50원이 없어서 연애사업도 못하는 청년백수 천지웅(송중기)은 설상가상 월세 옥탑방에서도 쫓겨날 상황.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병 줍는 구세주’ 구홍실(한예슬)을 만나게 된다. 연애, 종교, 병은 돈 아까워 못한다는 슬로건을 가진 국보급 짠순이 홍실은 지웅에게 돈벌기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매혹적인 제안을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홍실은 무조건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지웅을 반 머슴 부리듯 부려먹는 홍실과 그녀를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생업전선에 뛰어든 지웅.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빡센 그들의 동업은 통장 잔고를 조금씩 불려나가기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시작된 백수와 짠순이의 동업,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엄종선
지혜는 부모의 이름 석자도 모르는 천지의 고아로 어찌하여 노인에게 몸을 의지하고 산다. 지혜가 어려서는 노인의 길잡이를 하지만 몸이 점차 성숙해지면서 노인집의 안살림도 맡게 된다. 정순사를 비롯해 동네 남정네들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군침을 흘리지만 누구 하나 뜻을 이루지는 못한다. 어느날 지혜는 물고기를 훔치다가 수돌에게 들키고, 이것을 기화로 둘은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이때 독립군이 일본 경찰에 잡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독립군을 고문하던중 그들을 뒷바라지한 사람이 노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곧 체포령이 떨어지고, 지혜는 노인과 같이 붙들려 가게 된다.
시대극/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