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개 결과 (TMDB 6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의 엄마가 범죄단체 연루되고 태식의 눈앞에서 소미가 납치되는데...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 가고, 할아버지의 만류에도 미자는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세상에 맞서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아동극 ‘플란다스의 개’의 파트라슈 역할 전문으로 20년째 대학로를 지키고 있는 ‘성필’. 극단 생활을 함께했던 ‘설강식’이 국민배우로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며 언젠가 자신도 대배우가 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여전히 대사 한마디 없는 개 역할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이제는 가족들마저 짐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세계적인 깐느박 감독 작품 신인 배우 모집! 전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감독 ‘깐느박’. 그가 새영화 의 사제 역할로 뉴페이스를 찾고 있다. '성필'에게는 자신의 연기를 만인 앞에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성필’은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준비하는데…

여전히 인기 없는 공연만 하고 있는 한 무명 여배우가 오늘도 관객이 한 명도 들지 않은 공연장을 박차고 나온다. 외로운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예전처럼 편하게 만날 수가 없다. 게다가 유명 배우로 성공한 옛 극단 동료는 오랜만에 전화해선 “꿈자리가 사나우니 조심해”라고 경고까지 한다. 무작정 향한 공원에서 홀로 외로운 마음을 달래던 여배우 앞에 문득 한 형사가 나타난다. 형사는 근처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을 정리한 후 심란한 마음에 공원으로 나선 참이다. 어느덧 소주를 나눠 마시며 답답한 마음을 나누던 둘은 우연히 어젯밤 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언젠가부터 여배우의 꿈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꾸만 등장한다. 꿈같은 호시절을 함께 했던 둘은 그들에게 닥친 현실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헤어졌다.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우리가 서로를 봐주면 된다며 그녀를 위로하던 남자친구는 잊혀지긴커녕 여전히 그녀의 꿈과 현실 사이에 머물러 있다. 꿈에 지친 그녀인데, 왜 자꾸 같은 꿈을 꾸는 걸까?

삼촌 고니의 승부욕과 손재주를 닮은 대길은 노름판에서 미나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바로 그 다음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동네를 떠나게 된다.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된 대길은 타고난 기술과 매력을 활용해 선수로 급성장한다. 배신과 음모가 판을 치는 노름판에서 우 사장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순진했던 그의 마음은 이용만 당한 채 버려진다. 황당한 액수의 채무와 장기 탈취 등으로 노름판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된 대길은 우연히 고광렬을 만나고 노름판의 패가 아닌 노름꾼의 눈을 읽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면서 재기의 발판을 다지게 된다.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스스로를 여전히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다시 옛집으로 모셔온 태식은 짝퉁 수령동지와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감독: 유현목
이조말엽,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난 임꺽정(신영균)은 양반들의 횡포에 반기를 들고 학정에 시달려 방황하는 백성들을 청석골에 모여 살게 한 다음, 의적단을 조직하여 탐관오리를 무찌르고 도탄에 허덕이는 백성들을 구출하여 정국을 바로 잡는데 헌신한다. 어지러운 사회를 견디다 못해 산채에 모여든 화적들은 탐관오리들과 끝없는 싸움을 벌인다. 한편 임꺽정과 양주 목사의 딸(엄앵란), 용(최무룡)과 탄실(문정숙), 바위(박노식)와 사당귀신에게 생으로 바쳐질 뻔했던 처녀 복실(주난지)등의 러브 스토리가 부드럽게 겹쳐지며 드라마를 구성한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이경윤
집안이 가난해서 국민학교를 퇴학당한 사용은 제대후 어린시절부터 단짝인 순남과 결혼하나 가난은 여전하다. 그래서 사용은 3년을 기약하고 구두쇠 왕서방의 집으로 머슴살이를 가고 순남은 짖궂은 동창생 덕구의 집으로 식모살이를 간다. 3년 후 약간의 돈을 마련한 사용과 순남은 200평 정도의 땅을 장만하고 태어난 아들과 함께 경작을 시작하나 사용이 폐병에 걸려 집안에 다시 근심이 찾아온다. 순남의 극진한 간호로 병을 고친 사용은 다시 활기를 찾고 일을 시작하며 이때 정부에서 농촌부흥의 시범사업으로 사용에게 원조를 해준다.
드라마,계몽,멜로/로맨스
감독: 변장호, 최인현
제1화(시끄러울 것잉께): 감옥에서 나온 박민은 옛 명동을 찾기위해 황두식이 지배하는 술집으로 찾아간다. 옛애인 우희로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극적으로 탈출해, 황두식을 죽인다. 하지만 우희는 자신을 대신해 죽고, 자신이 살려준 꼬마에게 박민 역시 목숨을 잃는다. br 제2화(갖고싶은 여자): 현은 숙과 결혼해 암흑가를 떠나려 하지만 보스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힌다. 3년만에 탈옥해 보스에게 복수하지만, 숙은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였다. 절망한 그는 남편이 된 영배를 찾아가 결투를 청한다. 그때 숙이 두 남자 사이 뛰어들어 자결하고 두 남자 역시 싸움 끝에 죽고만다. br 제3화(대결): 제대한 상은 보스 장의 딸 희와 함께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살려고 한다. 하지만 명동을 장악하려는 황의 음모로 장과 희는 희생당하고 분노한 상은 복수를 결심한다. 마침내 황을 죽인 후 상은 속죄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다.
액션
감독: 임권택
흥열의 후처로 들어간 남옥은 데려온 자식 윤호와 윤숙, 그리고 흥열의 자식인 형태와 형자 사이의 다툼으로 괴로워하지만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 사냥하러 가는 흥열을 따라간 윤호가 낭떨어지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이를 구하려다가 흥열이 죽고 만다. 15년이 지나 성장한 형태는 미국 유학을 떠나고, 형자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지만 학비만 탕진하고 있다. 괴로워 하던 윤호는 삐뚤어져 집을 나가 방탕한 생활을 하고, 윤숙은 그런 오빠를 찾아다닌다. 한편 남옥을 만나러 오던 윤숙은 기차에서 동오를 만나게 되고, 동오는 그녀의 착한 마음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를 시기한 형자는 동오를 유혹하여 동오와 윤숙 사이엔 오해가 생기고, 남옥은 윤숙에게 양보를 종용한다. 윤숙은 이 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고, 윤호도 동생을 만나러 돌아온다. 동오와 윤숙 사이에 오해가 풀리고, 개심한 형자도 애인과 떠나 남옥은 다시금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심우섭
코없는 여인의 변사체가 발견되자 특별수사반이 구성된다. 수사진은 우선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 피살자의 신원을 밝혀내고 용의자 오근수를 체포한다. 그러나 피살자의 신원이 뒤집히고 용의자는 석방되어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학사 순경 백형사는 끈질긴 수사 중 약혼자 미숙이 행방불명 되며 수사에 손을 떼라는 협박전화를 받는다. 드디어 사건의 배후가 북괴간첩의 수행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탈주로를 추격 간첩을 체포함은 물론 약혼자를 구한다. 사건의 진상은 군사기밀이 담긴 필림을 여인의 코속에 숨겨 월북하려던 간첩들의 계획을 여인이 거절하자 살해하고 그 코를 떼어갔던 것이다.
첩보,반공/분단,미스터리

감독: 김귀섭
서노인과 도여사의 외동아들이 월남에 파병됨에 따라, 이들은 국가에서 파월장병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료전국일주를 떠나게 되었다. 일주여행의 사회를 맡은 후라이보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 이들은 열차에서 이리까지 가는 양노인과 옥초여사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이들은 천안 삼거리를 거쳐 온양온천에서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젊은이들과 함께 댄스파티를 즐기기도 한다. 낙화암에서는 의자왕의 최후를 떠올려 보고, 논산훈련소를 지나면서 '대한의 아들'들의 위용에 자랑스러워한다. 남원에서는 농악대를 즐기고, 광주에 가서는 육자배기를 함께 부르고, 동방극장에서 '홍도야 우지마라'를 관람하기도 한다. 진도에서는 강강수월래를 보고, 제주도에서는 목장을, 진주에서는 촉석루의 밤을 즐기며 논개의 사연을 떠올린다. 진해를 지나 부산의 영도다리의 애환을 느끼고, 텍사스촌의 환락을 구경하며, 낙동강의 석양을 바라본다. 대구를 지나 경주의 석굴암과 불국사를 견학하고, 아사녀의 사연을 떠올린 후 버스를 타고 강원도를 향한다. 동해안의 절경과 화진포 해수욕장의 젊음의 열기를 즐긴 뒤 판문점에 도착한다. 판문점에서 전쟁의 고통을 떠올리고 마침내 다시 서울로 돌아오니 파월장병 백마부대의 환송행렬이 한창 벌어지고 있다. 그곳에서 떠나는 아들 철이를 만난 부부는 눈물에 젖어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보니 떠날 때 만삭이었던 며느리가 손자를 낳아 기다리고 있다. 경사를 만난 이들은 이로써 모두 다시 힘을 얻게 된다. (시나리오)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호선
유라는 돈과 명성을 동경하고 준은 고향으로 가기를 원한다. 준을 책망하며 스타가 되기 위해 발돋움을 하는 유라를 준은 돕는다. 스타가 되기까지 유라는 자신도 모르게 배후에서 어른이 도와준다. 행동을 규제받고 애완동물처럼 취급되는 자신의 꿈인 정상의 자리가 허위와 고통의 가면이라는 것을 깨달은 유라는 준의 사랑을 그리워한다. 현재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더욱 강하게 조여드는 현실에 결국 정신병원에 갇혀 기억상실의 폐인이 되기를 강요당하고, 준은 유라의 실종을 알고 추적, 정신병원에 있는 유라를 추적해낸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조성구
준호,광일 두명은 동네의 소규모 유흥가를 비호하며 돈을 뜯어먹고 사는 동네 깡패다. 이들 곁에는 언제나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수지가 있다. 어느날 거대 조직인 상필파의 구역에서 돈을 뜯게되는 둘. 쌍필파에서는 일도파의 짓으로 오해를 하고 일도파의 보스 강일도를 찾아간다. 상필파 보스에게 깨진 일도는 준호,광일을 찾아나선다. 둘을 찾은 일도파는 준호가 숨진 중간보스 준태의 동생임을 알게되고 상필파를 치기위한 전략의 하나로 준호,광일을 조직에 입문시킨다. 조직의 일원이 된 둘을 첫날부터 선배들에게 얻어터지고 단란주점에서 화풀이를 하다 경찰서에 연행되지만 일도파에서 꺼내오게 되고 다시 단란주점을 찾아가 진상을 치게 된다. 이때 조직의 중간보스가 찾아와서 일을 무마시켜 그 단란주점을 일도파의 수하에 두는데 성공한다. 같은 일이 반복되자 둘은 이것이 수업의 하나임을 깨닫고 일도파에 큰 공을 세우게 된다. 일도파의 강일도는 둘의 공로를 인정해 나이트클럽의 운영권을 맡기게 되고 조직 내부에서는 둘의 승승장구를 두려움과 질투의 눈으로 보게 된다. 둘을 이용해 상필파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어느날...
액션,범죄
감독: 류승완
가죽잠바, 돌아오다! 택시운전을 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왕년의 전문 금고털이, 일명 '가죽잠바'경선. 피곤에 지친 몸을 드링크제로 풀고, 담배 한가치에 한 숨을 돌리지만 유일한 희망인 어린 딸과의 해후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여자다. 그러나 세상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아직도 빚을 무기로 그녀를 쫓는 칠성파 일당과 어두운 과거의 기억들... 그러던 어느날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수진'과의 만남으로 참고 참았던, 그녀가 드디어 일어선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 하루만 세상과 싸우기 위해서... 선글라스를 벗어버리다! 전직 라운드 걸 출신이자 가수 지망생인 수진. 그에 걸맞는 웃음과 눈물을 가진 여자, 일명 '선글라스' 지독한 남자 독불이와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살이는 온통 잿빛 세상뿐이다. 그러나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경선'과의 필연적인 만남은 어제의 상처를 감추었던 선글라스를 벗어버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참고 참았던 그녀가, 인생의 대반전을 위해 일어선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 하루만 세상과 맞서기 위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인생!!! 돈과 힘과 탐욕이 넘쳐대는 그 곳, 투견장. 물고 뜯는 비정한 세계는 투견들의 모습 뿐 만이 아니다. 투견장을 둘러싼 한물간 마초들의 인생이 그렇고 투견장 주위의 돌고 도는 돈과 그 돈을 목표로 기회를 엿보는 할일 없는 양아치들까지 이들 모두 투견장을 맴돌고 있다. 그곳에 '경선'과 '수진'이 나타나면서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엉켜들기 시작한다.
액션,드라마,범죄

감독: 이영재
강원도 산속 마을 산리. 그곳에 사는 열일곱의 소녀 홍연은 늦깎이 초등학생이다. 어느날 길 모퉁이에서 산리 초등학교로 부임한 스물 한 살의 총각교사 강수하와 우연히 마주친 후, 홍연은 그를 사랑하게 된다. 수하를 보기 위해 수업이 끝난 후에도 교실 주변을 멤돌고 그에게 제출되는 일기장에는 수줍은 사랑의 고백들로 가득하지만 수하는 홍연의 마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 버린다. 오히려 수하는 아름다운 동료교사 양은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홍연의 바램과 달리 수하와 양은희는 나날이 가까워진다.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을 보던 날, 홍연은 밤새 비를 맞는다. 그러나 얼마뒤 양은희는 서울의 약혼자를 따라 유학길에 오른다. 수하는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지만 홍연의 가슴은 기쁨으로 가득하다. 마침내 일년이 지나가고 학예회 연습을 하던 중, 아이들의 장난으로 강당에 화재가 발생한다. 강당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수하, 홍연도 그의 뒤를 따라 뛰어 가는데...
멜로드라마
감독: 남기남
식물학자 인철은 고산지대 식물에 대한 연구 조사차 산에 오르다 진숙이란 여인을 만난다. 진숙은 아버지 상도와 함께 숲 속 산장에 살고 있었는데 상도의 요청으로 인철도 함께 생활하게 된다. 상도와 진숙은 인철을 죽이려고 음모하나 실패로 끝나고 말며 어느 날 땅꾼이 상도의 유혹에 빠져 지하실에 생포되고 생체해부의 대상물로 사용된다. 인철은 이들의 행동을 의심 뒷조사를 하다가 잡히고 말며 이제 인철이가 수술대에 오르는 실험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등산객 젊은 남자의 출현과 진숙의 도움으로 인철은 탈출하게 되며 상도는 자신이 일본군에 학병으로 끌려가 생체실험을 강요받았던 희생자로서 그 악몽이 지금의 자기를 살인자로 만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자기의 운명을 한탄하며 스스로 죽어간다. 인철과 진숙은 사랑의 의지로 맺어져 이 산속을 떠난다.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정진우
고종황제와 엄상궁 사이에서 태어난 영친왕은 남달리 총명하여 황제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마침내 국운이 쇠퇴하여 영친왕은 일본총감 이등에 의해 유학이라는 미명하에 일본에 인질로 끌려간다. 효성이 지극한 영친왕은 일본에 있는 동안에도 매일같이 문안엽서 띄우는 것을 잊지 않는다. 하지만 그사이 엄비가 세상을 떠나고 나라가 일본에 합방되는가 하면 황제가 일인에 의하여 독살당하는 등으로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은 쓰라린 망국의 한에 몸부림친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승수
세웅그룹에 근무하는 심강재는 전체계열회사 간부사원 연수교육에 참가한다. 그러나 기대와 희망 속에 연수관에 도착한 일행은 연수담당부서의 사람들은 전혀 보이지 않은채 연수에 대한 모든 지시가 스피커로 전달되자 당황한다. 심강재는 그런 비인간적인 연수환경속에서도 개인의 출세를 위해 애쓰는 일행을 보며 그동안 출세를 위해 몸부림치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스피커를 칼로 끊어버린다.-MBC 베스트셀러극장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장준환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드라마
감독: 김시현
철을 시기한 두목의 계략으로 살인하게 된 후 형무소에 가게 된 철은 10년 후에 출옥하여 복수를 결심하고 원수를 찾아 헤맨다. 그때 10년 전 철을 체포하여 형무소로 보낸 김주임이 나타나서 우정있는 설득과 함께 직장까지 알선해 주자 이에 감동한 철은 복수를 단념하고 오직 생업에만 열중한다. 그러나 위협을 느낀 옛두목이 철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그와 대결하게 되었다. 마침 현장에 김주임이 나타나 살인은 면했으나 폭력범으로 다시 체포되고 만다.
활극,액션

감독: 원성진
화투의 최고수인 정수는 지방도시를 전전하며 도박생활을 한다. 전주시내 어느 여관방에서 도박을 하던 정수는 재향이라는 도박판 심부름꾼 여자를 만나고 서울로 올라온다. 재향과 동거를 시작한 정수, 그러나 재향은 정수가 큰돈이라도 갖고 있는 줄 알고 따라왔다가 그가 빈털터리임을 알고 실망한다. 이때 사기도박단을 조직하고 있던 옛친구 홍석이 정수를 찾아오는데, 그는 손님을 많이 확보하고 솜씨가 좋은 고수급의 기술자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재향에게 돈투정을 듣던 정수는 맘에 내키지 않으면서도 홍석의 사기도박단에 들어가는데......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박호태
자유부인이었던 부인의 사망으로 인해 자식 하나만을 위해 독신으로 지내던 장태연은 우연한 기회에 소개받은 20대 황유영과 재혼하게 되는데, 부유한 생활속에서 가정주부로 지내는 황유영은 날이 갈수록 남편과의 세대차이로 갈등이 생기게 된다. 장태연은 친구들 모임에 휩싸여 점차 자유부인으로 변한 부인의 부정을 알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충격을 받고 사망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으로 황유영은 후회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뒤늦게 가정주부의 위치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멜로드라마
감독: 강대진
홀아비 어부 배삼룡(김승호)의 아들 진호(최무룡)는 2년 만에 제대해 고향에 돌아와 은사인 윤선생(최남현)의 도의원 선거 운동에 발 벗고 나선다. 진호는 상대편 후보인 어업조합장 허태수(김희갑)와 깡패인 그의 동생 태봉(최봉) 일당에게 보복을 당하고 한쪽 다리를 절단당한다. 진호의 다리가 절단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군중들은 허태수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다. 허태수는 시위대의 압력에 과거를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삼룡과 같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한편 진숙(조미령)과 로맨스를 키워나가던 진호는 그 결실을 맺는다.
멜로/로맨스
감독: 김효천
제1화(잔혹편) 일제시 만주벌판을 무대로 현상붙은 독립군을 잡아 일본 관헌에 넘겨주고 돈을 챙기던 동수는 수배범 희라와 친해져 마적떼와 마을청년들의 습격을 무찌르고 일본인 요시무라를 죽인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전사한다.제2화(허무편) 살인청부업자 유진은 무룡과 함께 일인 아오야마에게 특별청탁을 받는다. 금궤를 숨기던 야오야마는 유진과 무룡에게 동료를 죽일 것을 요청하고, 이후 둘마저 죽이려 한다. 이에 두사람은 야오야마를 죽이고 금궤 지도를 갖기위해 서로 다투게 된다. 결국 지도를 쥐게 된 유진은 고아원에서 따로 자란 동생 문이의 몸에 장소를 새겨둔다. 해방 후 감옥에서 나온 유진은 문이를 찾아가고, 유진이 금궤의 지도를 갖고 있다 생각한 무룡은 유진은 추적한다. 그러나 결국 금궤를 찾고보니 국보급 고전들뿐. 그들은 문화재들을 박물관에 기증하여 허무하면서도 홀가분한 기분으로 떠난다. 제3화(비정편) 건달 성민은 박의 청탁에 따라 허사장의 부인 윤이를 유혹한다. 하지만 윤이는 회사의 젊은 사원과 내통 하여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허사장을 죽이고 성민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다. 성민의 기지와 경찰에 의해 죄가 드러나고 성인의 누명은 벗겨진다.
액션,활극
감독: 박호태
유명한 미생물학자 박동현은 6.25때 가족들과 격리된다. 20년 후 남한으로 극적인 탈출을 하여 아내 정란을 찾지만 그녀는 이미 윤호와 재혼하여 동현과의 아들 동규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동현은 그들의 생활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홀로 자신의 연구에만 전념한다. 어느날 동규가 동현의 실험실 연구보조원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방황하다 건달들과 싸워 크게 다친다. 입원한 동규에게 수혈한 동현은 가정의 행복을 깨고 싶지 않아 윤호에게 정란을 부탁하며 홀로 떠난다.
계몽,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