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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기념 특별기획 드라마로, 1999년 11월 22일부터 2000년 6월 27일까지 방영되었다. 조선시대 최고의 명의 허준의 삶을 그린 이은성의 《소설 동의보감》을 원작으로 했으며,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와 허준 역의 전광렬, 유의태 역의 이순재를 비롯 여러 주-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기수는 드러머를 꿈꾸는 과묵하고 성실한 청년이다. 어린 시절 친구 종대를 성 불구자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 때문에 종대의 보호자 역을 자처한 그는 형의 아들마저 돌봐야 하는 처지가 된다. 악당인 김사장 주변을 맴돌며 뒷거래 심부름을 하는 종대를 기수는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지만 종대는 김사장에게 더욱 다가간다. 기수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종대와 조카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종합설비센터에서 일하는 남자는 자신의 가게 맞은편 약국의 약사를 관찰한다. 수상한 남자가 퇴근하는 약사를 쫓아가는 것을 목격한 주인공은 그녀가 위험에 빠졌음을 깨닫고 따라나서지만 오히려 자신이 스토커로 오해를 받는 상황에 처한다. [제 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영화감독이 꿈인 병석은 결혼식 비디오 촬영을 하고, 갈비집에서 숯불을 피우는 아르바이트도 하며, 도로변에서 성인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막막하게 지내던 중 설상가상으로 형이 진 빚마저 떠안게 된다. 재경은 제대로 된 직장을 갖지 못한 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간신히 들어간 사채업자 사무실에선 우울해 보인다고 하루만에 잘리고, 홈쇼핑 사기까지 당한다. 꿈을 이룰 방법 없이 잔인한 현실에 내몰린 이 커플을 만나도 도무지 즐겁지가 않다. 결국 ‘카드깡’으로 현금을 마련한 후 암담한 마음으로 병석을 찾아온 재경에게, 역시 급전 마련을 위해 보물 1호인 비디오카메라를 팔기로 한 병석은 마지막 카메라를 그녀에게 들이대며 울어보라고 말하는데...

감독: 박한준
그녀 림계순. 타고난 미모와 지성, 날렵한 무술까지 겸비한 나, 림계순(김정화) 거액의 공작금을 가지고 사라진 김영광(이광기)을 잡기 위해 비오는 날 오리발 없이 임진강을 헤엄쳐 오느라고 거의 죽을 뻔했다. 지금은 ‘계순’이란 이름대신 얼굴만큼이나 예쁜 ‘효진’이란 이름으로 학원가 패스트푸드점에 위장 취업해 사라진 김씨를 잡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날 보려고 어찌나 많은 남자애들이 몰려오는지.... 인산인해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보다. 아! 피곤해. 그러던 어느 날 한 얼빵한 삼수생(공유)이 심하게 태클을 걸어온다. 햄버거를 좋아하는지 날 좋아하는지 매일 출근도장을 찍더니 아니 이놈이 디카에 내 얼굴을 담아 인터넷에 공개한 것이 아닌가? 그것도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란 얼짱 사이트에... 이걸 한방에 보내? 아니지. 일단 나의 살인미소를 무기로 놈에게 접근해 사이트를 폐쇄해야겠다. 그녀를 모르면 간첩? 도대체! 누구더러 간첩이라는 거야. 이러다 내가 먼저 잡히는 거 아니야? 근데 이 얼빵한 녀석, 자꾸 보니 귀여운 데가 있네. 그놈 최고봉. 학창시절 1등을 놓치지 않던 나 최고봉(공유). 그러나 심한 변비와 우황청심환 때문에 삼수생의 길을 걷게 된다. 심기일전해 학문에 힘을 쓰던 어느 날 우리 학원 옆 패스트푸드점에 기막힌 미소 천사가 나타났다며 애들이 난리를 피우는 게 아닌가? 못이기는 척하고 호기심에 발길을 돌렸는데 아뿔싸! 꽂혔단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그녀의 이름은 박효진. 겉잡을 수 없는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데, 이를 보다 못한 우리 아버지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난데없이 입대 영장을 내미는 게 아닙니까! “고봉아 정신 개조 좀 하고 와라.” 입대 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내 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그녀 앞에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
코메디,드라마,첩보

감독: 변승욱
사랑이 부담스러운 남자친절한 동네 약사 '인구'(한석규).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형 때문에 사랑도 결혼도 부담스럽다.사랑이 사치인 여자까칠한 성격의 동대문 짝퉁 디자이너 '혜란'(김지수). 나이 먹고도 철 없는 엄마와 동생 때문에 사랑은 사치다. 수면제 좀 주시면 안돼요? 잠이 안 오시면 술을 한잔 하시든가... 옛 여자친구의 결혼소식에 마음이 착잡해 맥주를 마시던 인구의 약국에 수면제를 사러 들어온 혜란. 인구는 수면제 대신 맥주 한 캔을 내민다. 잠 안 오는 덴 약보단 술이 더 나아요. 사랑이 둘만 좋다고 되는 거야?생각지도 못했던 사랑을 시작하게 된 그들.그러나 사랑이 커갈수록 현실의 짐은 커져만 간다.어머니의 사고로 혼자 형을 책임지게 된 인구와 여동생의 갑작스런 결혼문제로 고민에 빠진 혜란.서로의 속마음은 감춘 채 사랑을 포기하려 하는데...사연 많은 그 남자와 그 여자사랑, 정말 둘만 좋아서는 안 되는 걸까?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이병주
사창가의 여자 화정은 미아리텍사스까지 온다. 그는 해결사 노릇을 하는 철민을 만나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어느날 화정은 자신이 뇌종양으로 시한부인생이라는 것을 안다. 그녀는 짝사랑한 동료에게 자신의 사랑을 양보하고 검은 조직을 통해 쇼기술자로서 홍콩에 갈 결심을 한다. 이에 분노한 철민은 검은 조직에 대항하다 오히려 그들에게 잡혀 두눈을 잃고 장님이 된다. 화정은 철민에게 자신의 눈을 이식하여 주고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시간을 맞아 혼자서 외로운 길을 떠난다.
드라마,에로

감독: 이환경
우연히 다모임 게시판에서, 우리 학교 여자애들의 외모를 탓하는(--;) 지은성의 글을 보고 리플을 단 나 한예원. 아니 불만 있으면 달래서 달았더니 그녀석,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대고 쫌스럽게 군다. 그러다 결국은 미용실에서 그넘과 딱! 마주쳐서 머리 하다 말고 그 꼴로 도망가야 하는 한예원 인생 중 최고 대참사가 벌어졌으니.. 그 순간부터 그 놈 피하려구 눈치 보느라 슬슬. 핸드폰 울릴 때마다 깜짝. 내가 이렇게 살아야되?? 어느 날 수업시간에 또 띠리리링 울린 핸드폰. 내가 니 넘한테 걸릴 것 같으냐? 용감하게 넘어서는 안될 학교 담을 넘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한예원 인생 최대의 특종 사건!! 넘어서는 안될 담...아니 선(?)을 넘다!!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나? 담탱이의 손을 뿌리치며 겨우겨우 넘은 담 너머에 지은성이 있을 줄이야.. 더구나 넘어지면서 그 넘과 나의 입술은 포개지고 말았다! 그런데 펄펄 뛰고 쌩난리를 칠 것 같던 그 넘,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앞으로 우리는 사귀는 거라는 둥 하지만 지 몸에 손대는 건 안 된다는 둥 70년대 영화의 청순가련 여자주인공이 할만한 대사만 연발하는데...... 친구들은 좋겠다고 월척을 낚았네, 심 봤네 난리지만 모르는 소리. 그 넘 혹시..미친 거(-_-;)아닐까??여자친구라도 말 안 들으면 마구 패고 대마도로 팔아넘기는(--;) 무서운 녀석일 거라고 생각한건 실수였던 것 같다. 알고 보니 별자리가 뭐냐고 물으면 북두칠성이라고 할 정도로 무식(?)하고, 자기 생일파티에 못 간다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떼를 쓰는 어린애 같은 구석도 있는 녀석이었지만.. 왠지 싫지만은 않다. 나에겐 왠지 그럴 때의 은성이의 눈빛은 사랑받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의 것을 떠올리게 하니까... 가끔은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그런 녀석이다, 은성이는... 탈도 많고 티격태격하는 그넘과 나.. 결국 어떻게 될까? 조금 가까워진 듯 하다가도 또 투닥대는 그넘과 나.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왠지 효빈이한테는 다른 여자애들하고는 다르게 대해주는 것 같고, 효빈이의 오빠인 한성오빠 얘기만 나와도 버럭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면서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말해주지도 않고.. 도대체 지은성 그 녀석, 무슨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걸까? 날 자기 여자친구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에 대한 얘기는 한 마디도 해주지 않는 녀석.... 정말, 나를 진짜 좋아하기는 하는 걸까?
코메디,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이정향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먼지 풀풀 날리는 시골길을 한참 걸어, 엄마와 7살 상우가 할머니의 집으로 가고 있다. 형편이 어려워진 상우 엄마는 잠시 상우를 외할머니 댁에 맡기기로 한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 외딴집에 남겨진 상우, 전자오락기와 롤러브레이드의 세상에서 살아온 아이답게 빳데리도 팔지 않는 시골가게와 사방이 돌 투성이인 시골집 마당과 깜깜한 뒷간은 생애 최초의 시련이다. 하지만, 영악한 도시 아이답게 상우는 자신의 욕구불만을 외할머니에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외할머니가 그렇듯 짓궂은 상우를 외할머니는 단 한번도 나무라지 않는다. 같이 보낸 시간이 늘어날수록 상우의 할머니 괴롭히기도 늘어만 간다. 빳데리를 사기 위해 잠든 외할머니의 머리에서 은비녀를 훔치고, 양말을 꿰매는 외할머니 옆에서 방구들이 꺼져라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그러던 어느 날,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은 상우는 온갖 손짓발짓으로 외할머니에게 닭을 설명하는 데 성공한다. 드디어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는가 싶지만, 할머니가 장에서 사온 닭으로 요리한 것은 물에 빠뜨린 닭, 백숙이었다. 7살 소년과 77세 외할머니의 기막힌 동거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드라마,가족

감독: 오지명
최고의 3인방 벽돌, 개떡, 삼복.. 그들이 15년만에 복수를 위해 뭉쳤다!!벽돌과 개떡... 그들은 한 때 잘나가던 동방파의 서열 2,3위를 다투는 사이, 삼복은 그들의 직속 후배로 3인방의 조직력은 일대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 그러나 벽돌과 개떡은 동팔의 개략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형을 언도 받게 되고, 삼복은 꾀를 써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 오로지 복수를 위해 출소일만을 기다린 벽돌과 개떡... 그리고 두부를 들고 그들을 맞이하는 삼복, 15년 만에 다시 뭉친 그들은 자신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조직을 가로챈 동팔을 찾아 나서지만 동팔 또한 이미 누명을 쓰고 경찰에 연행되고 있었으니... 마침내 동팔을 만난 3인방. 복수를 하기 위해 만났지만 오히려 자신의 딸 은지를 보살펴 달라며 동팔이 거래를 청한다. 벽돌, 개떡, 삼복 3인방은 얼떨결에 은지를 보살피며 은지와 은지의 연인 명석까지 밀착 보호하는 보디가드가 되고... 한편 동팔을 음해한 야수는 동팔의 숨겨진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은지를 노리고 마침내 3인방과 대적하게 되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강우석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은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 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하는데...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인찬,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 그곳엔 인찬 말고도 상필, 찬석, 원희, 근재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 섬 '실미도'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차출된 31명이 모인다. 영문 모르고 머리를 깎고 군인이 된 31명의 훈련병들, 그들에게 나타난 예의 그 군인은 바로 김재현 준위. 어리둥절한 그들에게 주석궁에 침투, 김일성 목을 따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 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냉철한 조중사의 인솔하에 31명 훈련병에 대한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4 주석궁폭파부대'라 불리는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와 훈련을 맡은 기간병들... 낙오자는 죽인다, 체포되면 자폭하라! 는 구호하에 실미도엔 인간은 없고 '김일성 모가지따기'라는 분명한 목적만이 존재해간다.
드라마,첩보,군사,반공/분단,전쟁

감독: 이장호
동진은 연상의 여인 명자에게 이성의 눈을 뜨지만 그녀가 동경 유학생 유민호와 깊은 관계임을 알고 고향을 떠난다. 1943년, 동진은 일본 공산당에 가입해 테러리스트로서 항일 투쟁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던 중 까페의 마담이 되어있는 명자와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동진은 명자를 카페로 팔아넘긴 매춘업자를 살해하고 떠나고, 명자는 동진의 파트너인 야마모토와 깊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이른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곧 헌병대장에게 체포되고 만다. 그후 사할린에 도착한 동진은 명자를 찾아 이곳 저곳을 수소문하던 끝에 한때 그를 사랑했던 가즈꼬를 통해 해방 이후 행방불명이 될 때까지의 명자 소식을 듣고 가까스로 명자를 찾아 45년만에 해후한다. 그러나 명자는 북한 국적자로서 귀국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있음을 알고 두 사람은 머나먼 조국 하늘을 응시한 채 사무치는 통한을 금치못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유하
1970년, 강남땅을 향한 위험한 욕망이 춤추기 시작한다!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마저 빼앗기게 된 두 사람은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히게 되고 그 곳에서 서로를 잃어버린다. 땅 종대, 돈 용기! 끝까지 한번 가 보자! 3년 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조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 생활을 하게 되는 종대. 정보와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뛰어든 종대는 명동파의 중간보스가 된 용기와 재회하고,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 그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되는데…
드라마,액션
감독: 김진무, 박가희
소문 김진무 연출 “너 정말 혜리 동영상 봤어?” 학생 회장 선거 발표 당일 ‘정우’(이동해)는 여자친구 ‘혜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학교에는 ‘혜리’의 섹스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곧이어 ‘정우’는 ‘햄릿’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동영상을 찾아내지 않으면 ‘혜리’의 임신사실을 전교에 퍼뜨리겠다는 협박문자를 받는다. ‘정우’는 소문이 진짜 일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문을 퍼뜨린 장본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햄릿’은 또 누구인지 밝혀내려고 동분서주한다. 소문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면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게 된 ‘정우’는 결국 가까운 친구마저 믿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숨겨왔던 불안한 감정을 터뜨린다. 훈련소 가는 길 박가희 연출 “제발 군대 좀 가자! 쫌!!” 논산훈련소 입소를 해야 하는 ‘만재’(정해인)는 팔에 깁스까지 하는 노력 끝에 여자친구 ‘승아’(남지현)의 배웅을 받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우연히 ‘만재’의 고등학교 동창 ‘종구’(구원)를 차에 태우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종구’는 과거 ‘만재’에게 빵셔틀을 시켰던 전적이 있지만 현재는 이 시대 대표적 잉여, 고졸 백수 신세다. 게다가 지금 ‘종구’는 동네 양아치에 쫓겨 무작정 군대로 도망가던 중이다. 입소 전날 훈련소 앞에 도착해 ‘승아’와 오붓한 밤을 보내려던 ‘만재’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급기야 ‘승아’의 차가 고장이 나면서 이들은 하룻밤을 길거리에서 보내게 된다. 과연 이들은 제 시간에 무사히 입대할 수 있을까? 세상에 믿을 놈 없다 주성수 연출 “돈 어딨어? 아까 굴다리 밑에 숨겼냐?” 인터넷으로 만난 20대의 세 젊은이는 개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서로를 이교수, 김사장, 박의원이라 부르며 지방의 작은 은행을 터는데 성공한다. 그들은 계획대로 인근 산 속의 폐가로 숨어들어 은행 강도에 썼던 옷가지들을 태우고 총을 묻는 등 증거를 인멸한 뒤 역할에 따라 정해진 비율대로 돈을 나눈다. 하지만 성공의 기쁨도 잠시, 기대보다 적은 액수에 김사장과 박의원은 실망하게 되고 급기야 휴대폰으로 확인한 은행강도 뉴스의 피해액과 차이가 나자 서로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플레이 걸 정원식 연출 “세상에는 참 개념 없는 X들이 많아.” 도시 외곽에 위치한 A여자 상고. 회장 ‘고은’(서은아)을 중심으로 ‘혜영’, ‘보라’, ‘주희’는 학교를 휘어잡고 있는 일진 패거리 ‘플걸(play girl)’의 간부 멤버이다. ‘플걸’에는 16년째 매년 수학여행 때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연례행사 ‘심판의 밤’이 있다. 수학여행의 밤이 되면 멤버들이 모여 플걸 회장의 심판으로 1:1 원터치 대결로 그녀들의 서열을 정한다. 그리고 일종의 ‘개념 없는 년(개년)’들의 리스트인 ‘개년록’에 올라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와 심판하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전학 온 ‘연주’가 개년록에 등장하면서 심판의 밤은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하고 그날 밤 잊을 수 없는 그녀들만의 통과의례가 펼쳐진다.
옴니버스

감독: 권호영
만지면, 과거가 보인다! 짬밥 3년차의 강력계 형사 양춘동(김강우)의 관할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 중, 자신이 우연히 보았던 거리의 신비로운 벽화와 사건 현장이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춘동은 그 그림을 그리던 준(김범)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를 체포하지만 준이 손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준은 자신의 능력을 자책하며 혼자 살아왔지만, 그 능력을 통해 알게 된 범죄 사건의 단서를 그림으로 그려왔던 것. 하지만 결국 그 그림으로 인해 아동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준이 사건의 열쇠를 쥔 유일한 목격자라는 확신한 춘동은 그의 능력을 이용해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연쇄아동 유괴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미스터리

감독: 김수용
아이들은 어른들의 세계가 부러운 나머지 무지개가 닿는 곳에 있는 꽃샘의 물을 마시면 빨리 어른이 된다는 옛말을 믿고 그 곳을 찾아 나선다. 해변에서 작은 어선을 훔쳐 항해에 나선 아이들은 어려움에 부딪혀서 무인도에 표류한다. 한편 학교와 집에서는 이들의 실종으로 소란이 벌어진다. 배의 파편을 발견한 가족들은 모두 죽은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무인도에서 사는 두 어부에 의해 그들은 구출되어 다시 가족의 품에 안긴다. 아이들은 모험을 통해 어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을 동심의 세계를 깨닫게 되며 또한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드라마,아동,문예
감독: 이수진
무더운 날. 막다른 골목, 대오에서 이탈한 노동자와 전투의경이 각각 대치하고 있다. 단지 입고 있는 옷에 따라 둘은 적으로 규정되고 지난한 대치가 반나절을 지날 쯤 둘의 상황은 슬프고 슬퍼서 웃긴 하나의 블랙코미디가 된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상찬, 김현수
인생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NO!여기, 트로트 음반을 제대로 발매한 '락가수'가 있다?!내일의 락스타를 꿈꾸던 달호(차태현)와 그의 목소리에서 신이 내린 천상의 뽕필(뽕짝의 feel)을 발견한 「큰소리 기획」의 장사장(임채무)의 잘못된 만남. '가수 데뷔'라는 말에 앞뒤 안가리고 트로트 전문 음반 기획사인「큰소리 기획」과 계약해버린 달호는 울며 겨자 먹기로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트레이닝에 들어가고, 이로써 「큰소리 기획」의 야심 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NO!여기, 결코 의도하지 않은 '신비주의'컨셉으로 완전 대박 터뜨린 가수가 있다?!'뽕필'이란 예명으로 앨범을 낸 달호는 첫 공중파 데뷔무대에서 피치 못할 사정(?)때문에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버리고 노래를 부르지만, 의도하지 않은 신비주의 컨셉이 국민들의 사랑을 얻으며, '트로트의 황태자'로 급부상하기에 이른다. 승승가도를 달리는 달호, 그러나 인기를 얻은 대신 억압과 시기가 그를 따르기 시작한다. 결국 사랑하는 여자 마저 떠나 보내게 되고 막강 라이벌 '나태송'의 추격은 달호의 목을 조여 오는데...이 모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달호는 신비주의 트로트 황태자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7~15일 뒤 비공개
코메디,드라마

감독: 정병각
첫번째 이야기.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예진은 우등생이지만 남몰래 백댄서를 꿈꾸는 고민 많은 여고2년생. 그를 좋아하는 같은 학교 방송반의 상록은 반장이며 모범생에 속하지만 모든 일에 소극적이다. 부모의 반대로 백댄서의 꿈을 접은 예진은 상록과 입맞춤을 나누고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다. 또다른 주인공 준태는 성적이 나쁘고 성미가 급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전교 수석이며 냉혹한 합리주의자 대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 끝에 준태는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에 나선다. 두번째 이야기.'삐끼'로 취직한 준태는 남자 같지만 속 깊고 정많은 여자삐끼 지지에게 애정을 느낀다. 첩의 자식이며 자신의 상처를 과장된 제스처와 오토바이 폭주로 달래온 종수는 주유소에서 일하는 티티와 사귄다. 두쌍의 남녀는 오토바이를 타고 동해바다로 가서 자유를 만끽하지만 종수 아버지가 보낸 사람들의 추격을 받는다.
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김성수
혁태와 명주는 사랑하는 사이다. 명주는 혁태가 군에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3년을 기다리지 못하는 명주는 친구들과 설악산을 여행하던 중 표준범 이라는 중년의 신사를 만나 급격히 가까워지고 사랑에 빠진다. 표준범은 서해안 바람으로 땅값이 치솟자 갑자기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부와 권력을 쥐게 된 무역회사 사장. 국민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인 무식을 돈으로 커버해버리는 졸부이다. 상류사회에 상승하게 되자 향락에만 빠지는 그는 김명주의 젊은 육체에, 사랑 놀음에 파묻혀 본처를 버리고 김명주와 새로운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3년 후 혁태는 군에서 제대하여 복학하여 운동권에 몸담고 있는 표성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친해지며 사랑하게 된다. 우연히 성희의 집을 방문한 혁태는 집안 풀장에서 3년 전 애인 명주를 발견하게 된다. 혁태에 대한 명주의 미련을 알아버린 병호는 관계를 청산하는 댓가로 재산을 요구한다. 그러다가 집안에서 피살된 명주의 시체가 발견되고 성희는 아버지의 재혼시 버려진 친모가 부산의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한편 명주를 살해한 뒤 병호로부터 협박을 받던 표사장은 흥분하여 병호를 죽이고 이를 성희가 목격한다. 결국 표사장은 최병호의 방에서 발견된 협박 테이프로 인해 체포당하게 된다.
멜로드라마

감독: 남기남
땜방 머리에 우스꽝스런 옷차림을 한 차짱구. 만년 꼴찌 짱구는 우연히 친구의 할아버지로부터 보물섬에 대한 얘기를 듣고, 돈때문에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보물섬을 찾아나서기로 결심한다. 짱구의 무모한 모험에 동행하는 친구는 돼지처럼 먹기만 하는 '돼지'를 비롯 영구가 짝사랑하는 용감한 여자아이 '정선', 태권도를 잘하는 똑똑한 아이 '구칠', 키는 작지만 굉장히 영리한 아이 '똘똘이'. 이들은 할아버지의 보물지도를 들고, 각자의 저금통을 털어 여비를 마련해 무작정 길을 떠난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신문과 TV에 아이들은 찾는 광고를 내보낸다. 이에 양아치 3명이 사례금 3천만원을 노리고 아이들을 찾기로 한다. 동네 할아버지로부터 보물로 찾아 서해 어느 무인도로 갔을 것이란 정보를 얻고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추적하는 양아치들. 한편 짱구 일행이 찾아간 무인도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을 찾아온 양아치들과 합세해 마귀성의 할멈, 동굴을 지키는 수호신 등을 모두 물리치고 마침내...
코메디,어드벤처,아동,가족

감독: 이명세
어지러운 세상, 형사 '남순'(하지원)과 파트너 안포교(안성기)는 가짜 돈이 유통되자 범인 색출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한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슬픈눈'(강동원)이라 불리는 자객이 수면위로 드러난다. '남순'과 '슬픈눈'은 숙명적인 대결은 시작되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 맞붙은 순간, 낯선 감정이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남순'과 '슬푼눈'의 눈빛이 흔들린다. 하지만 갈 길이 다른 두 사람, 그들에게는 대결도 사랑인 듯하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숙명적인 갈등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절하다.
멜로드라마,액션

감독: 설태호
의리의 사나이 용팔은 불량배들을 선도하여 어릴때 헤어진 누이동생 윤희를 찾아 헤맨다. 때마침 경찰에서는 마약밀매단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민완형사인 경식으로 하여금 불량배로 가장하게 하며 용팔과 행동을 같이하게 한다. 용팔은 경식과 함께 마약밀매단을 소탕하고 그 소굴에서 시들어가던 누이동생 윤희를 찾아 낸다.
활극,액션

감독: 최인현
장원급제한 그는 세도가인 김판서가 사위로 삼고자 하기에 뿌리치고 과거에 정혼한 바 있는 시골처녀와 결혼하려 한다. 이에 김판서는 그를 산적토벌에 나가게 하여 궁지에 몰아 넣는 한편 자객을 보내어 죽이려 한다. 그러나 김판서의 음모가 그의 날쌘 기지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자 김판서는 다시 개선하는 그에게 역모의 죄를 씌우려 한다. 하지만 결국 김판서의 음모가 드러남으로써 그는 더 높은 벼슬에 오르고 김판서 일당은 응분의 벌을 받게 된다.
시대극/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