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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정권 의 잊을 수 없는 정치적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

감독: 심우섭
고달파를 비롯한 직업없는 세명의 청년과 회사에 나가는 세명의 처녀들이 한집에 세 들어 살고 있다. 청년들은 처녀들에게 열렬히 구애하나 그녀들은 무직자인 그들을 보려고도 않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녀들과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취직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직장은구해지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은 공동투자하여 남자들만의 다방을 경영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일어나는 갖가지 소동과 그들이 연애에 성공하는 과정을 엮어간 넌센스 코메디.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안종화
영조는 한때 사도세자로 하여금 대리섭정을 하게 하였지만, 세자는 정사에 몰두하지 않는다. 이러한 세자의 몸가짐은 곧 당쟁에 이용되고, 영조는 세자를 폐하고 뒤주 속에 가두어 굶겨 죽인다. 영조는 훗날 세자가 당쟁에 희생되었음을 알고 자신의 가혹했던 처사를 후회하며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내린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이봉래
중학교 교장인 강중서(김승호)는 아내와 사별한 후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집에는 엄마 같은 역할을 하며 오랫동안 살림을 맡아 해온 식모(조미령)가 있는데, 큰딸 명희(엄앵란)와 유독 사이가 좋지 않다. 사실 명희는 식모가 전쟁시절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강중서의 집 대문 앞에 버린 딸로, 강중서의 부인이 친딸처럼 정성스럽게 길러왔다. 식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명희와의 관계가 악화되어가던 어느 날, 강중서는 식모와의 결혼계획을 발표한다. 그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명희는, 아빠와 식모의 비밀대화를 우연히 듣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후 큰 충격에 빠져 더욱 비뚤어진 태도로 일관한다. 결혼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마음먹은 식모는 `큰 아가씨' 명희에게 때묻은 행주치마를 물려주며 행주치마를 두른다는 건 여자의 특권이예요. 행주치마는 슬플 땐 눈물을 씻고 일할 땐 땀을 씻고 … 이제부턴 큰 아가씨가 그 일을 해야 해요 라는 말을 남기곤 집을 떠나려고 한다. 2층 창가에서 떠나는 식모의 모습을 지켜보던 명희는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부르며 달려가 포옹을 하고 함께 살자고 얘기한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강용규
교도소를 출감한 혁은 미나가 마중나온 것을 보고 자신을 찾지 말라는 부탁을 남기고 떠난다. 어렵게 당구장 종업원으로 취직한 혁은 뜻하지 않게 신미파와 망이파의 싸움에 말려든다. 그 싸움에서 망이파 두목 주철의 목숨을 구하게 된 것을 계기로 혁은 조직의 한 구역을 맡는다. 그러나 주철의 오른팔이던 경석은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혁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이곳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결국 대결에서 진 경석은 태백으로 내려가 강호의 심복이 되어 혁에게 무술을 가르쳐준 사범을 납치한다. 주철은 혁에게 자기 친구이기도 한 사범을 도와줄 것을 부탁하고, 이 일로 혁은 2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간다. 사범을 찾기위해 이곳저곳 수소문하던중 그리워하던 미나마저 납치당하자 분노한 혁은 강호의 전화를 받고 언더그라운들를 찾는다.
액션

감독: 김준식
뼈대있는 사대부가문의 이진사는 삼대독자인 아들 만호에게 가문의 혈통을 이을 후손이 없자 초조한 나머지 적잖은 전답을 주고 씨받이를 들이지만 소용이 없다. 명성있는 의원이 만호를 진맥해본 결과 그가 씨를 내리지 못한다고 하자 이진사는 경악한다. 그러나 이진사의 부인 정씨는 악랄한 성품에 계략이 뛰어나 며느리 숙향에게 씨내리를 들일 계획을 세운다. 마침 방물장사 행색을 하고 팔도를 누비며 염문을 뿌리는 홍두깨라는 자를 씨내리로 결정한다. 홍두깨와 숙향이 합궁을 하고 꿈에도 그리던 후손을 갖게 되자 정씨는 비밀을 지키기 위해 홍두깨를 죽이려 하는데 오히려 아들 만호가 죽는다. 격분한 정씨는 숙향이부터 죽이려다 끝내는 악랄한 업보로 처참한 결말을 맞는다. 그러나 홍두깨와 숙향이 이들의 죄과를 용서하자 이진사와 정씨는 홍두깨를 수양아들로 삼아 밝은 내일을 기약받는다.
시대극/사극

감독: 임원식
단종의 유배를 반대하는 일부 충신들의 밀서를 가지고 단종을 찾아가던 풍은 도중에서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 가는 란이라는 아가씨를 만난다. 란이 찾아 가는 아버지의 원수 김건만은 바로 단종의 처소를 지키는 수문장이었다. 그들은 도중에서 많은 수난을 겪지만 끝내단종의 처소에까지 이른다. 하지만 단종은 이미 세조가 보낸 사약을 마시고 운명한 뒤였다. 그리하여 풍과 란은 단종 처소의 수문장인 김건만 일당을 섬멸하고 정처없이 떠나간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조명화
정월 대보름 하평마을은 마을의 지주 신치규의 마당에서 온 마을사람들이 모여 윷놀이로 잔치 분위기였고 보리쌀 한 가마가 걸린 윷놀이는 옥분의 남편 이방원의 승리로 끝난다. 타지방으로부터 하평리에 정착한 옥분과 방원부부는 재산이 없어 신치규의 소작으로 생활해가는 처지이기 때문에 농사보다는 장사를 해볼 궁리를 한다. 방원은 신치규의 도움으로 장사를 떠나며 평소부터 옥분을 탐욕스런 눈길로 바라보던 신치규는 방원이 떠난 후 점점 노골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그러나 옥분은 이를 악물고 남편 방원이 돈 벌어 올 날만을 기다리나 방원은 장사에 실패하고 빈털터리가 되어 돌아오며 옥분은 그들의 희망이 물거품이 되자 극심한 좌절에 빠진다.
시대극/사극,멜로드라마
감독: 정창화
한 중대가 인민군 진지 한복판으로 수색을 나간다. 수색대는 허름한 이층건물에 잔존한 인민군을 살해하고, 그곳을 임시 기지로 삼는다. 수색 작업 과정에서 구 하사는 인민군에 죽은 어머니 곁에 있던 간난아이를 데리고 온다. 수색대는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기 위해 염소를 잡아오고, 대원들의 옷으로 기저귀를 만든다. 수색대는 인민군 탱크가 그 근처를 지나간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선임하사(장동휘)와 서중사(구봉서)가 인민군 부대에 몰래 잠입해 탱크를 폭파하는데 성공하지만, 곧 인민군으로부터 대규모의 공격을 받는다. 최후의 결전에서 모두가 죽고 선임하사만 살아남는다.
전쟁,군사,드라마
감독: 전창근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김창수(전창근)는 일본군에 쫓겨 만주로 피신했다가 돌아온다. 명성왕후 시해사건에 울분을 느낀 그는 일본군 중위를 죽이고 감옥에 간다. 탈옥한 김창수는 민중들을 교육하고 신민회를 조직하는 등 독립운동에 힘쓰며, `김구'로 개명한다. 다시 투옥된 김구는 가출옥된 뒤 중국으로 가서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항일투쟁을 지휘한다. 상하이 훙커우 공원의 윤봉길(윤일봉)의사 의거, 장개석과의 만남, 광복군 창설 등을 지휘하는 김구는 따뜻한 형제애와 투철한 민족정신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 앞장선다. 8ㆍ15 해방이 되면서 그는 조국으로 돌아온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권영순
아남성 자사 신하인 진천은 사냥터에서 도적에게 몰려 위기에 처한 자사의 목숨을 구해준 은공으로 마곡현 목사로 임명된다. 진천은 자사의 딸 아영과 오래토록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험난한 산골 마곡현으로 부임해간다. 그러나 마곡현 주민들은 모두가 풍토병에 걸린 환자였고, 자신들의 병을 숨기기 위해 모두 백가면을 쓰고 있었다. 또한 일단 마곡현에 들어온 사람을 마곡현 여자와 결혼을 해야하고, 마곡현을 떠날수 없다는 엄한 계율이 있었다. 진천은 계율때문에 마곡현 촌장의 딸 백란과 결혼하게 되고, 이 비밀을 알게된 진천은 백란과 함께 마곡현을 탈출하여 조용한 산중에서 단란한 생활을 한다. 즐거움도 잠시, 마곡현의 자객들에게 백란이 살해되고, 진천은 복수의 일념으로 마검을 휘두른다. 자사와 촌장에게 원한에 맺힌 복수를 하지만, 자신도 옛날 사랑했던 아영의 품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신상옥
망국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1894년도의 구(舊)한국- 한학에 전심하던 20세의 청년 이승만(김진규)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학을 배우려고 배재학당에 입학해 학업에 전념한다. 그는「화이팅」여사에게 우리말을 가르친 보수로 집안 살림을 돕는 효성지극한 아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친일내각에서 친로파(親露派)정권이 수립되는 등 나라의 일이 어지럽자 우국열에 불타는 청년 이승만은 젊은 동지들의 앞장을 서서 민중을 계몽하고 `독립협회'의 주요 멤버로 신문을 발간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이승만은 민중들에게 민족의 자주정신을 역설하고, 여론을 반영하는 중추원 개설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고종은 중추원을 개설하지만, 친로파인 황국협회의 모함으로 이승만을 비롯한 독립협회원들은 투옥되어 갖은 악형을 당한다. 이승만은 종신형을 언도받고 7년 동안 옥중의 몸이 되지만 옥중에서도 사람들을 교육하고 집필에 전념한다. 운남의 주장이 옳았음을 뒤늦게 깨달은 고종은 특명을 내려 그를 밀사로 미국으로 보낸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오상훈
백화점 시식회, 형 등쳐먹기 등등 백수생활 지침서에 따라 열심히 살고 있던 창식. 탤런트가 꿈이지만 어설픈 연기력으로 매번 낙방하는 비디오가게 집 딸 미영. 먼산 보고 길가다 창식과 미영은 그만 정면충돌. 이 사고로 창식은 두 주먹 불끈 쥐고있던 동전을 와르르르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목숨보다 소중했던 동전들! 하나하나 주워보지만 100원이 모자란다. 사건의 주범 미영에게 눈을 부라리며 따져봐도 끝까지 100원은 못 준다는데...이렇게 불구대천 원수가 된 소심한 백수 한쌍. 그들 앞에 큰껀(?) 하나가 걸려들었다. 우연히 동네 노인의 뺑소니 교통 사고를 같이 목격하게 된 두 사람은 다음 날 목격자에게 사례금 500만원을 준다는 현수막을 보고 눈이 뒤집힌다. 그러나 서로 목격자라고 설치는 그들에게 가공할 태클이 들어오는데...500만원에 눈 먼 백수, 백조 과연 광명 찾을 수 있을까?
코메디,드라마
감독: 심우섭
발명가인 만도(구봉서)는 건달(서영춘)과 함께 회사원인 친구 동태(김순철)에게 얹혀 산다. 정초에 길거리에서 토정비결을 본 만도와 동태는 점을 치는 황영감(양훈)으로부터 동태는 운수대통이지만 만도는 운이 없다는 얘기를 듣는다. 토정비결을 듣고 들뜬 동태는 직장도 그만두고, 여자를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는 점괘에 따라 애인 봉희(김청자)까지 차버린다. 반면 만도는 겸손하게 자신의 운을 받아들여, 성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발명을 그만두고 애인 미옥(방인자)과 결혼해 미옥 아버지의 회사에 취직하기로 한다. 그런데, 사실 미옥의 아버지는 원래 동태가 다니던 회사의 사장이었지만, 친구인 장사장에게 회사를 빼앗기고 길거리에서 토정비결을 봐주며 연명하던 처지. 동태와 만도에게 점을 쳐준 것도 바로 미옥의 아버지였다. 미옥은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만도와 결혼한다. 그후 교통사고로 죽게 된 장 사장이 과거를 반성하며 미옥의 아버지에게 다시 회사를 돌려주는 바람에 만도가 이 회사의 사장이 된다. 동태는 요행을 바라던 과거를 뉘우치고 만도를 찾아가 취직을 애걸복걸한다. 만도 덕에 동태는 다시 취직을 하고, 애인 봉희와도 화해한다.(녹음대본)
코메디
감독: 전창근
제1차 세계대전 직전 왕대호는 중국인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왕자로 군림한다. 그는 그곳 교포들에게 좀더 대국민다운 긍지를 갖고 살아 갈 것을 강조하면서 또한 그들의 이익을 위해 희생적으로 헌신한다. 그러나 그 수단과 방법이 폭력적이기 때문에 그는 본국에 압송되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는다.
액션,멜로/로맨스

감독: 이윤정
(Jeong Woo Sung) Suk-won, a successful lawyer who gets into a car crash and loses his memory. His firm tries to court him back to please a big client, but Suk-won is trying to piece his life back together. He then meets a mysterious woman (KIM Ha-neul) whom he is instantly drawn to. As their relationship develops, secrets and memories from his past begin to trickle out.||처음 본 여자가 나를 보고 울었다 교통사고 후, 지난 10년의 기억이 지워진 남자 ‘석원’(정우성).친구, 가족, 심지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흐릿해진 석원은 병원에서 우연히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낯선 여자 ‘진영’(김하늘)을 만난다그녀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진영과 함께하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는 석원.그 사람, 기억이 전부 돌아오면 그래도 날 찾을까? 스마트폰에 놀라고, 김연아, 류현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진영’.10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그와의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행복함도 잠시, 석원에게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지금의 행복이 깨어질까 두려운 진영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와 기억을 감추고 싶은 여자2016 감성멜로 나를 잊지 말아요
드라마,미스터리,멜로드라마
감독: 김기영
군에서 제대한 강병철(김석훈)은 농지개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신할 것을 결심한다. 평소 병철과 가깝게 지내던 선옥(김의향)이 가방을 날치기 당하고, 소년 날치기범 충남을 쫓던 병철은 도숙(최은희)을 만나게 된다. 도숙은 병철과 한 국민학교를 나온 후배로, 생활고에 허덕이다 악의 두목인 현태에게 걸려들어 그의 정부가 되었다. 병철을 알게 된 충남과 도숙은 병철을 따라 시골로 내려가 살고 싶어 하지만 현태의 손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도숙과 충남은 현태에게서 달아나 수원댁에 숨지만 결국 다시 붙잡혀가고, 도숙을 찾아갔던 병철은 현태의 부하들에게 호되게 당한 후 쫓겨난다. 병철은 선옥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료한 후 시골로 내려가 동지들과 함께 농지개간 사업을 시작한다. 선옥은 일주일에 한번씩 시골로 내려와 병철을 도우며,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된다. 도숙과 충남은 목숨을 걸고 달아나 병철을 찾아 시골로 내려와 함께 지내며 개간 사업에 동참하고, 도숙과 병철은 차츰 가까워진다. 선옥이 병철을 만나러왔다가 도숙과 병철의 사이를 알게 되면서, 선옥과 병철, 도숙 사이에서 다툼이 잦아진다. 이들의 다툼으로 개간사업 동지들 사이에 분란이 생기고 병철은 두 여인 사이에서 방황한다. 한도숙은 순결하지 못한 자신은 병철의 아내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병철을 떠난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흥식
우리 엄마는 화장품 방문판매원이다. 맨날 쥐 잡아 먹은 듯 화장을 하고 하다못해 눈썹도 밀어서 괴물 같다. 그녀는 신문에 ‘박정희 유고’라고 써있는데 유고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 무식하다. 커피를 마실 때도 ‘후루룩 쩝쩝’ 소리가 난다. 다른 애들 엄마들은 우아하기만 하던데. 저기서, 엄마가 크게 날 부른다. 난 말한다. “모르는 사람인데요” 세수하는 그녀의 몸에서 빛이 난다.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뽀얀 목덜미. 나도 몰래 숨결이 거칠어 진다. 누나와 만화책을 보다, 팔이 닿았다. ‘접촉... 보드라운 살과의 접촉’ 누나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누나의 간호학원 포스터를 위해 주사를 열방이나 맞았다. 오늘밤, 난 그녀 앞에서 멋진 남자가 된다. 어느날 나타나 애정공세를 펴는 이 녀석 때문에 인생이 꼬여만 간다. 은숙누나 꿈을 꾸다 살짝 흘린 남자만의 비밀(?)을 이 녀석 때문에 탄로가 나고 말았다. 그런데... 엄마는 뭐가 예쁘다고 이 녀석만 보면 쓰다듬어주는 걸까? 아무래도 수상하다. 엄마와 이 녀석의 관계는 무엇인가? 차라리 나 대신 이 녀석이 엄마의 아들이라면... 갈곳 없는 마음에 대문을 꽝 차고 들어온 날, 편지가 하나 두둑 떨어진다. ‘제 125호 행운의 편지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답장을 안 쓰면 유고랜다. 주변 사람들 이름을 써본다. 장난처럼... 근데 내 126호 편지 주인공들은 답장을 안 쓰려나 보다. 근데, 답장을 안 쓰면... 정말 어떻게 될까?
코메디,드라마
감독: 이강천
말년에 이르러 과거를 후회하는 세조는 꿈에 나타난 형 문종으로부터 봉비와의 슬하에 둔 세 옹주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에 세조는 영웅대군을 불러 비밀리에 세 옹주를 찾으라는 어명을 내린다. 영웅대군은 의금부도사 영민(김진규)에게, 폐비 봉씨가 왼팔에 새겨준 매화문신을 증거물 삼아 세 옹주를 찾아보라고 명한다. 이를 안 홍도환 등 대신들은 자신들과 적대관계에 있는 옹주들이 나타나면 세력이 약화되리라는 우려에서 영민보다 한발 앞서 세 옹주를 죽이기로 한다. 그후 장안에는 기괴한 여인 피살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때마다 시신의 왼팔이 잘려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흑두건과 백두건이 신출귀몰한다. 흑두건은 세 옹주를 찾아서 죽이라는 홍도환 일당의 명을 받은 경훈(박노식). 경훈은 첫째, 둘째 옹주를 죽이고, 역시 옹주들을 뒤쫓고 있던 백두건 영민에게 살인 혐의를 뒤집어 씌운다. 사형을 언도받고 옥에 갇혀있던 영민은 면회온 약혼녀 옥화(김혜정)의 왼쪽팔에 새겨진 매화문신을 보고 옥화가 바로 봉비의 셋째 옹주임을 안다. 영민은 아버지 정한 대감에게 옥화의 뒷날을 부탁한다. 사건의 진상을 안 정한 대감은 경훈의 죄상을 밝히고 영민은 풀려난다. 도망치던 경훈은 영민과 결투를 벌이다 자결한다. 세조는 다시 만난 조카 옥화와 영민의 앞날을 축복한다.
시대극/사극,무협

감독: 박우상
승현과 가실은 부모가 맺어준 정혼한 사이로 아늑한 숲속에서 밀어를 나눈다. 하지만 변심한 가실의 아버지 혁진은 승현의 부모를 살해하고 재물을 약탈한다. 이과정에서 두눈이 먼 승현은 검술을 갈고 닦아, 충신이었던 아버지와 일가를 몰살한 혁진을 찾아 나선다. 한편 좀도둑 만복은 승현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다가 그의 인간됨을 알고 도와줄 것을 약속하고, 그의 도움으로 승현은 혁진을 베고 부모의 원수를 갚게 된다.
활극
감독: 김달웅
이수일과 심순애는 백년해로를 맹세했건만,순애는 장안갑부 김중배에게 시집을 갔다. 수일은 돈을 모을 결심을 하고 일인이 경영하는 고리대금업자에게 고용된다. 그런데 순애는 영영 잊혀지지 않는 수일을 사모하다가 병석에 눕게 되고,수일은 비보를 받고 달려 간다. 두 사람은 다시 새출발을 기약한다.
멜로/로맨스,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