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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허벅지에 고철을 찔러 넣던 금속 페티시스트가 한 사업가가 운전하던 자동차와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 남자의 시체를 산 속에 유기한 사업가와 그의 여자친구는 시체를 유기한 자리에서 섹스를 즐긴다. 얼마 뒤, 사업가는 곧 자신의 살이 철로 변하는 사악한 저주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의춘와 척사는 고등학교 시절 그들의 여자친구가 자신들 앞에서 불량배들에게 무참히 폭행당하고 죽자 힘을 길러 복수하자고 다짐한다. 하지만 척사만이 권투를 배우며 계속 힘을 키우고, 심약한 의춘는 결국 포기하고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동경에서 무료하게 살아가던 의춘는 친구 척사가 자신의 애인 히즈루를 범했다고 거짓말을 하자, 의처증 증세를 보이며 애인 히즈루를 의심한다. 결국 의춘는 친구에게 주먹다짐을 해보지만 권투선수인 척사에게 무참하게 맞을 뿐이다. 같이 동거하던 애인 히즈루마저 아예 척사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자 의춘은 점점 더 분노하고 척사가 다니는 체육관에 다니기 시작한다. 연습에 온 힘을 다하던 중 둘은 연습경기를 갖기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척사 역시 히즈루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 뒤부터는 맘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척사와 의춘는 각각 권투시합을 갖게 되는데, 이 둘은 처참하게 무너진다. 그 어느 누구도 동경 안에서 성공할 수 없는 듯 의춘가 자신을 억누르는 듯한 동경의 거대한 건물군을 바라보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코토코는 사람의 선과 악의 양면성을 모두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능력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아이를 보는 것조차 진땀 나는 일이 되기 일쑤이고 점점 신경 쇠약에 걸리게 된다. 그러던 중, 그녀가 아동 학대 혐의로 몰리면서 자신의 아이를 빼앗길 상황이 되자 그녀의 상태는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는데...

무덥고 끈적한 장마철의 도쿄. 결벽증이 있는 중년의 샐러리맨 시게히코와 심리치료센터에서 전화상담원으로 일하는 젊고 아름다운 린코는 외견상 평화롭고 풍족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듯하지만 부부생활도, 아이도 없는 그들 부부의 생활은 건조하기 짝이 없다. 어느 날 그녀는 ‘남편에겐 비밀’이라고 쓰인 낯선 봉투를 받는다. 놀랍게도 그 안에는 그녀가 은밀한 행위를 하고 있는 장면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찍힌 사진들이 들어있다. 공포와 수치심에 사로잡힌 그녀에게 또다시 봉투가 도착한다. 이번에는 그녀가 거울 앞에서 대담한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는 사진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사진과 필름을 돌려받으려면 내 말을 들어!” 누군가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토요일, 린코는 사진과 필름을 돌려받기 공포에 떨면서도 전화로 그의 명령을 들으며 짧디짧은 스커트를 입고 집을 나선다. 낯선 목소리는 점점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운 일들을 그녀에게 강요하고, 그녀는 그 요구를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 마침내 모든 요구를 들어준 후 사진과 원본 필름을 돌려받고 안도하는 린코. 그런데 수치심과 공포 속에서도 낯선 목소리의 요구는 어느새 그녀의 몸속 깊이 잠들어있던 관능을 일깨운다. 그리고, 또다시 걸려온 전화. “아직 안심하긴 일러, 사진은 또 있다.!” 시게히코는 어느 날, 아내의 놀라운 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강렬한 의혹과 질투에 몸을 떠는 시게히코. 그리고 그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이 들자 그는 온몸이 결박된 채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이상한 광경들을 강제로 보게 된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최근 들어 수상쩍기 그지 없는 아내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혼란과 공포와 의혹 속에서 갈등하던 그는 며칠 뒤 아내의 뒤를 미행한다.

명망있는 의사 유키오(모토키 마사히로)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병원과 아름다운 아내 링(료)을 두고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 그에게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링이 기억상실증에 걸려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 어머니는 그것 때문에 링을 서먹하게 대하지만 유키오는 링을 사랑한다. 그러나 그녀가 집에 오면서부터 집안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집과 병원에 이상한 냄새가 진동하더니 결국은 유키오의 아버지가 죽음을 당한다. 어머니마저 갑자기 죽자 유키오는 집안에 누군가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날 자신을 덮치는 그림자에 의해 우물에 갇힌다. 그는 유키오의 쌍둥이 형제인 스테키치(츠스이 야스타카), 스테키치는 유키오처럼 행동하고 링은 스테키치와 관련된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기 직전 필리핀의 한 섬, 연합군과 저항군의 공격으로 인해 패색이 역력한 일본군은 극심한 식량 부족에 시달린다. 타무라는 결핵으로 인해 부대에서 쫓겨나고, 찾아간 야전병원에서도 쫓겨난다. 돌아갈 곳을 잃은 타무라는 홀로 밀림을 헤매다 성냥을 찾으러 들어간 성당에서 그곳을 찾은 원주민 처녀를 우발적으로 죽이고 다시 밀림으로 도망친다. 일군의 패잔병들과 합류한 타무라는 죽음의 공포와 굶주림 그리고 죄책감으로 인한 환각에 시달린다. 시체들이 즐비한 밀림 속의 패잔병들에게는 동료도, 인간도 없으며 모든 살아있는 사람들은 그저 식량으로만 보일 뿐이다. 그곳에서 타무라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다.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는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인 한 패잔병을 통해서 태평양 전쟁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다. 그 순간은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존엄성마저 상실한 패잔병들이 만들어내는 지옥도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김병철_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줄거리 정보 없음

광고 제작 회사에 근무하는 고다는 10년을 사귄 연인 키리코가 권총으로 자살하자 권총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된다. 어느 날, 술에 취한 고다는 길에서 만난 불량배들에게 시비를 걸다 집단 구타를 당한다. 고다는 불량배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진짜 권총을 구하지만 얻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다 지친 나머지 자신이 직접 권총을 만들어 불량배들을 습격하나 장난감같은 권총으로 그들의 비웃음만 산다. 그러던 중, 고다는 불량배들 중 하나인 소녀 치사토가 죽음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치사토의 패거리들은 다른 패들과 싸움을 벌일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치사토는 그 사이에서 죽기로 마음먹고 있다. 결국 고다를 괴롭히던 불량배들과 다른 패거리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고다는 진짜 권총을 얻어 그들의 싸움 속으로 뛰어드는데...

지옥의 문 위에 세워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지구를 침략하려는 악귀인 히루코에 대항해 고고학 교수인 히에다와 귀신 들린 고등학생 마사오가 벌이는 목숨을 건 싸움을 그린다. 시체 같은 창백한 얼굴에 거미의 다리 같은 것이 무수히 머리에 돋아나고, 촉수 같은 긴 혀를 날름거리는 히루코를 비롯하여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는 등장인물들과 음습한 기운을 불어넣는 영화 배경의 시각적 효과는, 이 영화의 원작인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동명의 작품이 가지는 만화적 상상력을 한층 극대화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의대생 히로시(아사노 타다노부 분)는 해부학 수업에서 자신이 해부하게 된 시신이 사고로 잃은 여자친구 류코(키쿠치 키쿠코 분)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충격적인 사실을 계기로 히로시는 류코와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몰두하고, 죽음과 삶, 사랑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

일본 에도 시대, 주인이 없는 사무라이 모쿠노신은 농부의 아들과 대련하며 검술을 연마한다. 평화로운 시기처럼 보이지만 미군의 배는 해안가에 정박 중이고, 파란 눈의 외국인 사령관은 무역 협상을 위해 에도막부를 찾는다. 농부의 딸 유는 모쿠노신이 동생과 검술을 연마하는 것이 내키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모쿠노신에게 마음이 끌린다. 유는 흠모하는 모쿠노신이 징집될까 노심초사한다. 하지만 로닌 사와무라가 무사가 될만한 인재를 찾아 그들의 마을을 찾아오고 뒤이어 무법자 패거리가 마을 언저리에 자리 잡으면서, 모쿠노신은 전쟁에 휘말리고 그들의 삶은 영원히 바뀐다.

타니구치 토모키(타구치 토모로오)는 8살 때, 타인의 집에 맡겨지기까지의 모든 기억을 잃었지만, 지금은 아내 카나(카나오카 신)와 3살 아들과 좋은 집에서 평온하게 살고 있었다. 그 행복에 슬금슬금 다가온 기분 나쁜 스킨헤드를 한 2인조. 그리고 스킨헤드 집단을 관리하는 “녀석” (츠카모토 신야)이었다. 아들이 살해당하고, 점차 완벽한 인간 총기로 변한 타니구치는 “녀석”과 대치하고 장렬한 싸움이 시작된다. 전설의 걸작 "철남"의 속편!

이름도, 이유도 모른 채 극도로 좁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깨어난 한 남자. 그는 어둡고 습한 콘크리트 방에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며, 심지어 몸에는 큰 부상을 입고 있다. 그는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어떻게 탈출해야 하는지 조차 알지 못한 채,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던 중 같은 공간에 갇힌 한 여성을 만나게 되고, 함께 탈출을 모색하며 점점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절망과 어둠으로 가득 찬 일본. 불이 난 작은 이자카야에 홀로 남겨진 여자, 밤마다 악몽에 신음하는 어린 꼬마, 총소리에 온 몸을 벌벌 떠는 남자. 어느 날, 이 셋은 우연히 함께 살게되며 서로를 통해 한 줄기 빛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잿더미 속의 혼돈일 뿐이다.

유능한 탐정인 기리시마 게이코는 두 가지 미스터리한 자살사건을 맡게 된다. 두 사건의 희생자는 모두 죽기 직전 휴대폰의 0번을 눌렀다.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 단서를 찾으면서, 게이코는 다른 사람의 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악몽탐정에게 도움을 의뢰한다. 하지만 그는 사건에 연루되기를 거부한다. 살인의 수수께끼가 여전히 풀리지 않자, 게이코는 스스로 죽음의 번호 0을 누르기로 결심한다.

사랑스런 아내와 아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안소니는 어느 날 아들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악몽을 꾼다. 안소니의 건강 상태에 집착하는 아버지에게 검진을 받고 돌아오다 악몽은 현실이 되어 아들이 살해당한다. 안소니의 분노가 커지면서 그의 몸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고 그는 자신의 변화가 아버지가 참여한 실험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다.

등에 전봇대가 난 소년이, 강철 흡혈귀가 지배하는 가까운 미래의 세계로 타임 슬립한다.미래에서 전봇대 소년을 기다리고 있던 수수께끼의 여교사 살리바 선생. 전봇대 소년은 살리바 선생과 함께 흡혈 그룹이 만들고 있는 초대형 암흑 병기가 완성되는 것을 막으러 대모험에 나선다.

줄거리 정보 없음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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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츠카모토 신야
스피드를 꿈꾸는 스피드맨(그의 작업실은 육상선수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은 고철을 이용해 발의 스피드를 최고화한다. 기계를 통한 발의 확장을 통해 스피드를 올린 그는 도로를 질주하다, 또다른 발의 확장인 자동차와 충돌(크래쉬)을 한다. 운전하던 사나이는 그의 시체를 숲속에서 유기하는데, 그곳에서 애인과 섹스를 나눈다. 보드리야르는 '쾌락은 실제적인 대상들이지만, 흔히 환상적인 어떤 기술적 기구에 의하여, 기계에 의하여 항상 중개되어 있었다.'라고 말한다. 여기서의 쾌락은 자동차와 기계화된 발의 충돌에서 비롯된다. 발의 확장(기계, 즉 자동차와 고철덩어리 발)으로 중개된 쾌락은 비디오 영상으로 잡힌다. 애인과의 섹스가 비디오를 통해 두서없이 화면에 흘러 나온다. 카메라의 눈이 시간을 대체하고 시간과 공간의 깊이를 대체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영화의 플롯은 과거와 미래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으며, 시간의 구분이 애매모호하다. 차에 치인 장면은 후반에 가서야 제대로 드러난다.
액션,공포(호러),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