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결과 (TMDB 5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남편과의 섹스보다 업무성과가 좋을 때 쾌감을 느끼는 워커홀릭 보희 직장에서는 최고 에이스, 가정생활은 형편없는 보희는 승진을 앞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해고를 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건 남편의 이별통보가 담긴 메세지뿐. 섹스샵 오너이자 제대로된 엔조이(?) 세계의 전도사 난희. 여자는 그것(?) 느껴본 여자와 못 느껴본 여자로 나뉜다는 그녀만의 철학으로 누구보다 섹스에 대해 박학다식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섹스샵은 빨간딱지로 가득한데…… 누구보다 완벽할것 같지만 정작 실체는 허당인 그녀들 하루 아침에 쪽박 인생이 된 두 워킹걸의 은밀한 동업이 시작된다!

엉뚱한 상상이 가득한 신세계 정신병원. 어느 날,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생각하는 소녀 영군이 이 곳으로 들어온다. 개성 강한 사람들이 머무르는 곳이지만, 여기서도 영군은 유독 눈에 띄는 아이. 형광등, 자판기 등에 말을 거는 영군을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 평소 남의 특징을 관찰한 후 훔치기를 잘 하는 남자 일순은 그런 그녀를 유심히 관찰한다. 싸이보그는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점점 야위어만 가는 영군을 위해 일순은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하는데...

북한에 남편을 두고 내려온 리정림은 남한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힘든 날들을 보낸다. 그녀를 감시하는 김수진을 비롯한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도 있고, 친하게 지내자고 접근하는 경찰 출신의 남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기도 한다. 탈북자라는 소외된 위치와 여성이라는 위치는, 리정림을 이중으로 소외시키는 상황을 만들어 낸다. 현실의 소외된 자들은 도처에 있다. 리정림은 새롭게 다니기 시작한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자청하기도 하고, 소외된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병상련의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하루하루 막노동을 하며 철거예정지인 낡은 아파트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오성철은 일거리마저 끊겨 다른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찾지만 여의치 않다. 자신이 가진 성적장애와 강박증으로 인해 전자 발찌를 차고 욕구를 억누르며 살아가다 어렵게 택시운전을 하게 되지만 성철의 욕구는 동네에서 폐지를 줍는 9살 꼬마를 향해 있다. 오성철로부터 아이를 잃어 가정이 잔인하게 무너진 인쇄업자 김형도가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는 그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상처에 대한 복수심으로 오성철의 뒤를 밞게 되고 목을 메 자살하려는 오성철의 처절한 몸부림을 목격하게 되는데…

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 그녀의 눈에는 이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게 보일 뿐 도시가 앓고 있는 슬픈 외로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사치스런 여행객의 시선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정작 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 오랜 세월 이 도시에 머물며 생활하는 노동자들은 여행객들이 볼 수 없는 처절한 외로움, 슬픔과 싸우며 살아간다.

감독: 이운철
이조시대 중엽 강판술은 타고난 힘으로 결혼에 여러 번 실패하고 친구들의 부추김 속에서 송도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허봉산을 통해 소동녀와 인연을 맺게 되는데, 그녀는 기녀임에도 할량패와 솓오부사 황달수의 수청을 거절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황 부사는 소동녀와 판술에게 누명을 씌워 옥에 가두고 소동녀를 겁탈하려한다. 한편 허봉산은 실종된 아내를 찾던 중 그녀가 황 부사의 후처로 들어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것과 소동녀가 봉산의 아내와 황 부사 사이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임을 알게 된다. 이를 안 황 부사는 소동녀를 죽이려 하지만 때 마친 봉산이 나타나 황 부사와 결투를 벌이고 결국 둘 모두 죽는다. 옥에서 풀려난 판술은 비구니가 되기로 결심한 소동녀와 헤어져 혼자 길을 떠난다.
멜로/로맨스,시대극/사극

감독: 박대민
한적한 뒤뜰에 위치한 방안은 온통 피로 흥건하고 그 방의 주인인 '민수현'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고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출세에 급급한 종로서 순사부장인 영달(오달수)은 민수현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한편 그 시각, 의학도 광수(류덕환)는 해부실습을 위해 우연히 주워온 시체가 알고 보니 민수현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한 그는 사설 탐정 진호(황정민)를 찾아가 사건을 의뢰하고 거액의 현상금에 혹한 진호는 뛰어난 의학지식을 가진 광수를 조수 삼아 사건을 맡기로 한다.살해된 민수현의 방에서 발견된 것은 백색가루, 그리고 기묘한 형상의 '카라쿠리' 인형. 진호와 광수는 신분을 감춘 채 여류발명가로 활동하고 있는 순덕(엄지원)을 찾아가 수사에 필요한 만시경과 은청기('은밀히 듣는 기계')를 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모루히네'라는 것을 알고는 이것이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는 주사옥에 잠입하여 민수현의 죽기 직전 마지막 행적지가 바로 곡예단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그러던 중 두 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다름아닌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경무국장. 더군다나 민수현이 유기된 장소와 같은 곳에 버려진 것. 연속된 살인으로 수사에 심한 압력을 받은 영달은 가짜 범인을 만들어 수사를 종결시키려 하고, 동일범에 의한 연쇄 살인임을 깨달은 진호와 광수는 경무국장의 시신에서 새로운 단서인 피 묻은 천조각을 발견하게 되는데... 남겨진 단서들을 가지고 곡예단으로 향한 진호와 광수.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그곳에서 이제 더 이상의 살인을 막기 위해 사건의 비밀을 풀어야만 하는데…전대미문의 살인 사건과 곡예단, 모루히네와 카라쿠리 인형, 피 묻은 천 조각과 두 구의 시체! 도대체 이들의 관계는 무엇이며 범인은 누구인가! 진실에 접근해갈수록 그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엄청난 비밀과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데…
시대극/사극,범죄,미스터리,스릴러
감독: 남기남
각설이들의 숙소인 삼목교 밑에 전국을 방랑하던 거북이가 온다. 그의 장타령은 누구보다 구성지고 모든 각설이들이 그의 뒤를 따른다. 최부자댁 잔치로 삼목교의 식구들은 송충이가 데려온 이쁜이와 함께 흥청이는 분위기가 된다. 한편 최부자의 간곡한 부탁으로 거북은 벼룩과 이쁜이를 데리고 방랑을 떠난다. 그들은 추적을 따돌리고 북으로 가서 만주에 도착한다. 거북은 독립자금을 독립운동가에게 넘기고 다시 각설이로서의 긴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벼룩이는 각설이로서의 짧은 운명을 마친다.
코메디,드라마,로드무비

감독: 이기원
진홍은 신학교회에서 빈민 선교훈련을 받고 74번지에 찾아와 학형이라는어린이를곱추병에서 기도로 낫게한다.아내와 함께 뚝방촌에 활빈교회를 세우고 가난과 무지와 싸웠다.진홍의 성실한 노력,희생,사랑으로 주민들의 인식이 변한다.훈이엄마의 죽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남몰래 교회 간판을 떼고 언덕길을 내려오다 굶고 누워있는 어린아이의 눈물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다시 활빈교회의 간판을 건다. 철거반이 무참하게 교회를 부수어 버리지만 활빈교회를 재건한다.주민회의가 결성되고 공동자금이 늘어나 교인들간의 반목이 생기고 진홍은 사기꾼으로 몰려 수난을 당한다.만득의 성급한 행동을 비판,그 결과 15년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감방에서 동상으로 썩어서 잘라야 할 죄수의 다리를 기도로 낫게하는 기적을 이룩한다.자신을 모함한 교인이 회개하고 진홍을 위해 전교인들이 40일 철야 금식을 하여 진홍은 석방된다.하지만 교회는 다시 강제 철거 되나 헐리고 폐허가 된 집터위에서 집회를 연다.감동의 집회를...
드라마,종교,전기
감독: 김삼력
오늘은 두 사람의 1년 되는 날이다. 그리고 내일은 두 사람이 헤어지는 날이기도 하다.연출의도. 헤어짐과 기억에 관한 이 무모한 도전이 추억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멜로드라마
감독: 박건용
전쟁도 소문으로만 듣는 시골마을 석정리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때는 한국전쟁, 온 나라가 난리통이지만 라디오도 잘 나오지 않는 석정리는 평화롭기만 하다. 구장(변희봉)댁의 당찬 손녀딸 설희(정려원)의 혼사 준비로 분주한 동네 사람들 앞에 유학파 엘리트 장교 정웅(김주혁)이 이끄는 인민군 부대가 나타난다. 초반 인민군의 마을 접수는 순조로워 보인다. 이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재춘(유해진)과 두 팔 걷어붙이고 그들을 도와주는 백씨(김상호), 조용하고 인자한 성품의 구장(변희봉) 등 정 많은 마을 사람들 덕분에 점점 무장해제되는 인민군. 그러나 이는 모두 마을의 안전사수를 위한 주민들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로비작전이었는데... 적과 동지가 뒤죽박죽 된 석정리 그러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인민군 상부에서는 비밀작전을 명령하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원성진
화투의 최고수인 정수는 지방도시를 전전하며 도박생활을 한다. 전주시내 어느 여관방에서 도박을 하던 정수는 재향이라는 도박판 심부름꾼 여자를 만나고 서울로 올라온다. 재향과 동거를 시작한 정수, 그러나 재향은 정수가 큰돈이라도 갖고 있는 줄 알고 따라왔다가 그가 빈털터리임을 알고 실망한다. 이때 사기도박단을 조직하고 있던 옛친구 홍석이 정수를 찾아오는데, 그는 손님을 많이 확보하고 솜씨가 좋은 고수급의 기술자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재향에게 돈투정을 듣던 정수는 맘에 내키지 않으면서도 홍석의 사기도박단에 들어가는데......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송경식
야당의 한 국회의원이 여당총재의 음모로 보내어진 킬러에게 복상사당함으로써 여당과 야당은 각 136석씩 같은 의석수를 가지게 되고, 보궐선거가 열리는 수락시에 모든관심이 집중된다. 곧이어 다가올 대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락시 보궐선거에 여당과 야당 모두 필승의 카드를 내보이며 치열한 선거전을 준비하는데... 그러나 여야의 치열한 접전으로만 예견되었던 수락시 보궐선거에 친구의 억울한 사고로 열받은 용감무쌍 윤락녀가 출마하게 되면서 선거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코메디,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전윤수
평범하지만 값진 고백들 말하는 순간, 평범한 우리들에게 특별한 일이 생깁니다 가까워서 더 꺼내기 힘들었던 말 ‘미안해’ 오래 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들 강칠(김영철)과 종구(이계인)의 뜨거운 고백 너를 볼 때 마다 숨겨야 했던 말 ‘사랑해’ 까칠한 여배우 서정(성유리)을 오랜 시간 항상 옆에서 지켜보며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김성균)의 용기 있는 고백 한 번도 진실되게 전하지 못한 말 ‘고마워’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지진희)과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은유(곽지혜)의 진실된 고백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데엔 이 세 마디면 충분합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드라마,옴니버스

감독: 김경원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가 되었다!? 덴마크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돌아온 아티스트 '지젤'은 첫 국내 전시회를 열기 위해 갤러리를 찾지만 애매한 거절을 당한다. 덴마크에서 자신의 그림을 구입했던 고객의 딸에게 그림 과외를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타고난 눈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갤러리 대표 '재범'과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재범'의 도움으로 '지젤'은 꿈에 그리던 첫 전시회를 열게 되고, 소소한 성공을 눈앞에 둔 그 순간! 그녀의 심장이 멎어버린다. 좌절한 '재범' 앞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고 '지젤'의 그림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데뷔와 동시에 세상에서 사라진 아티스트 '지젤'이 주목을 받자 '재범'은 더 위대한 그림을 만들기 위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큰 성공을 눈앞에 둔 '재범' 앞에 다시 깨어난 '지젤'이 나타나는데... 2017년 3월, '아티스트'의 살짝 놀라운 비밀이 밝혀진다!
💬 15일~1개월 뒤 비공개
드라마,범죄,미스터리

감독: 박광수
그림에 소질이 있는 동두천 출신의 칠수(박중훈)는 미국에 사는 누나의 초청장을 기다리다가 생계 수단인 극장 미술부를 그만두고, 장기 복역 중인 아버지로 인해 연좌제로 고통받는 만수(안성기)의 조수로 일한다. 신분을 속이고 여대생 지나(배종옥)와 연애를 하지만 실연을 당하고 누나로부터의 연락마저 두절되어 휘청거리던 칠수와, 아버지의 일로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던 만수는 거대한 간판 작업을 마친 어느 날 저녁, 옥상 광고탑에서 푸념 어린 장난을 시작한다. 그들은 옥상에서 술을 먹고 철탑으로 올라가 세상을 향해 소리를 치며 기분을 낸다. 그러나 철탑 위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시민과 경찰은 시국 문제로 항의를 하는 시위자로 오인하고, 경찰과 기자가 도착하면서 사태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는다. 만수는 결국 세상 속으로 뛰어내리고, 칠수는 경찰에 끌려간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임권택
해방후 좌, 우익의 대결이 심화되는 파란의 역사속에서 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좌익들은 벌교를 장악, 반동을 숙청해 나가다가 반란군의 패퇴와 함께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경찰 등 우익세력은 좌익 연루자와 가족들을 조사하고, 대동청년단 감찰부장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의 증오심으로 이 일에 앞장서 빨치산 강동식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못된 짓을 일삼는다. 한편 도당 직속 정하섭은 무당 소화의 집에 잠입하고 소화는 심부름을 해 주면서 둘 사이에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싹튼다. 순천중학 교사이며 민족주의자인 김범우는 좌,우익 양쪽 모두 비판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율어를 해방구로 장악한 염상진 일행에 대해 토벌대 대장 심재모와 김범우는 민족의 문제를 자각, 합리적이고 온건한 정책을 펴나가나 지주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만다. 김범우는 이데올로기의 광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파하면서 전쟁을 예감하는데, 염상진의 빨치산은 1949년 겨울부터 군경의 동계대토벌작전으로 혹독한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민공화국 초기 각종 정책에 나름대로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은 현물세 징수와 인민재판 등에 점차 실망하게 되고, 숨어있던 염상구와 염상진이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이미례
세상을 밝게 보려고 애쓰는 창하는 노 교사 담임반의 열등 학급으로 전학해 온다. 그곳에서 가정형편으로 인해 무용의 꿈이 좌절된 후, 비관적으로 살아가는 해리를 만나, 순수한 우정을 가꾸게 된다. 그러나 학교 측의 오해를 받게 된 것에 반발한 해리가 가출하자 항하는 자신이 만든 스터디그룹의 해체 위기에 대한 분노를 삭이며 해리를 찾아 나선다. 가출 후 무용교습소에서 급사 일을 하고 있는 해리를 찾은 창하는 그녀를 설득하여 학교로 돌아오게 한다. 창하의 스터디그룹은 기말시험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되고, 돌아온 해리는 노 교사의 구제책으로 복교 허락을 얻는다. 한동안 침체되었던 열등학급의 분위기는 다시 살아나게 된다.
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고우영
천하의 못된 강쇠는 남쪽에서 살다가 북쪽지방으로 올라간다. 팔자에 과부로 운명지워진 옹녀는 마을에서 쫓겨나 남쪽지방으로 내려간다. 황해도에서 개성으로 오는 길목인 청석관에서 만난 강쇠와 옹녀는 즉시 부부로 결합한다. 유랑하다가 옹녀는 생활을 위해 고생을 하는데 강쇠는 놀기만 한다.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강쇠와 옹녀는 지리산에 정착하게 되나 나무하기 위해 갔다가 장승을 뽑아와 군불을 지피던 강쇠가 장승 동티로 인하여 죽게 됨으로써 부부의 결혼생활은 파탄에 이른다.
시대극/사극

감독: 최훈
동부여국 금와왕(김승호)의 후궁인 유화부인(황정순)과 해모수 사이에서 태어난 주몽(신영균)은 무예가 출중하고 성품이 활달하여 이를 시기하는 동궁(허장강)의 학대와 흉계가 심하다. 이를 견딜 수 없던 주몽은 어느 날 어머니와 애인 예랑(문정숙)을 두고 친부인 해모수 왕을 찾아 간다. 그러나 왕은 이미 승하하고 무지한 산적들의 난동으로 국정은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에 주몽은 산적의 무리와 낙랑공주를 물리친 후 고구려를 창건한다. 주몽은 국왕이 되어 갖은 영화를 누리게 되었지만 동부여를 떠날 때 이별한 예랑을 잊지 못한다. 그는 예랑이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포자기에 빠진다. 죽은 줄 알았던 예랑은 그의 아들을 낳고 걸인이 되어 주몽을 찾아 헤맨다.
시대극/사극,문예
감독: 장일호
으뜸가는 화랑 원효(최무룡)는 관포지교를 맺은 절친한 친구 거진랑(권도성)을 싸움터에서 잃고 인생무상을 느끼며 출가한다. 8년 후, 그는 세상이 아는 도력 높은 스님이 된다. 그는 뛰어난 인격과 풍모로 세인의 숭상을 받으며 여인들의 흠모의 대상이 된다. 진덕여왕(이민자)으로부터 요석공주(김지미), 기녀(문정숙), 산골 처녀 아사가(조미령)에 이르기까지 모두 원효를 사랑하게 된다. 어느날 그는 요석공주와 사랑을 맺어 아이를 낳게 되고, 파계의 번뇌에 사로잡힌 나머지 소성거사(小性居士)로 이름을 바꾸고 탁발거사가 되어 유랑한다. 그는 속세의 복장을 하고 마을을 다니며 세인들을 교화하는데 힘쓰는 한편 '법화경종요' 등의 많은 저서를 남기고 70세로 열반한다.
시대극/사극,종교,전기,문예

감독: 박일랑
여권신장을 부르짖는 유나영과 고아라는 신인배우 정주리를 위시해 수많은 여자를 유린한 재벌2세 박경진을 혼줄을 낸다. 이어 신흥재벌로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송정식 사장의 교활성 역시 망신을 가함으로 단죄한다. 그러나 사회정의를 위해 앞장서 모순과 맞서던 나영과 아라는 동양챔피언을 지낸 철권의 사나이 민지식과 가출한 전직 고위층 자제 정선규의 진실한 태도 앞에서 이념과 논리를 초월하는 사랑을 느끼고 여권론보다 가치있는 공존의 해답을 여자세상의 정의로 내린다.
멜로드라마

감독: 엄종선
변강쇠의 마누라가 하룻밤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자 마을 남정네들은 때 아닌 마누라 단속에 나선다. 첫날 밤 남편이 급사한 옹녀는 남편 무덤이 마르면 떠나도 좋다는 시어머니의 말에 연신 부채질을 하다 사또에 의해 하옥된다. 도망친 옹녀는 지나가는 곳마다 남정네들이 죽어 나가고 과부들은 늘어난다. 변강쇠를 찾아 나선 옹녀는 도중에 소장수를 만나, 백년해로 하나 그 역시 저승행이 되자 그 동네에서도 쫓겨난다. 또한 변강쇠가 지나간 마을도 부인네들이 하나같이 앓아눕는다. 서로를 찾아 헤메던 변강쇠와 옹녀는 드디어 산중에서 만나 정사를 벌이자 땅이 흔들리고 폭포수가 거꾸로 흐르고, 전세계에 지진 아닌 지진이 일어난다. 서로 짝을 찾은 변강쇠와 옹녀는 기뻐한다.
시대극/사극,에로

감독: 이덕희
엉뚱 삼총사 인생에도 한 방은 있다!일확천금 만수르의 꿈, '로마의 휴일'에서 이루어질까?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 진지한 놈 '인한'(임창정), 신난 놈 '기주'(공형진), 순수한 놈 '두만'(정상훈)은 죽기 전,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우고 성공한다! 하지만 돈 냄새도 잠시, 경찰에 쫓겨 '로마의 휴일' 나이트 클럽에 숨게 되고, 이상하게 흥이 오르는 묘한 분위기 속에서 사생결단 인질극이 시작된다. 과연 이들은 돈을 지키고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코메디,드라마

감독: 이태원
의대생인 택구는 빠른 출세를 모색하기 위해 세차장에 취직하여 카페에서 일하는 동희를 만나는데,우연히 이들 사이에 한사장이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택구는 또한 세차장에서 만난 세화라는 여인과 교제를 하는데 세화는 결국 택구에게 싫증을 느껴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동희도 역시 재벌의 딸이 아니었음을 알고 분노를 느낀다. 택구는 자신의 꿈이 무산되자 동희를 한사장에게 넘기고 자신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음모를 꾸미다가 한사장의 하수인들에게 폭행을 당하게 된다. 7년이 지나 고급 콜걸로 변한 동희는 정상에 오른 택구에게 나타나 복수심에 가득차 택구를 엘리베이터에서 쓰러뜨리고...
드라마,사회물(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