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결과 (TMDB 5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해방 이듬해의 평안도 양지골. 해방 후 처음맞는 3.1절 경축잔치로 흥청대는 마을에 보안소장이 이끄는 조선 노동당 간부들이 도착한다. 이들 중에는 6년 전 아내 오작녀를 두고 마을을 떠났다가 순안 민청위원장이 된 최도 끼어 있다. 이들은 존경받아온 지주의 아들 박훈이 세운 학당의 현판을 떼고 토지 개혁에 착수한다. 농민위원장이 살해당하자 노동당은 박훈이 살인 혐의자에게 반동사상이 담긴 책을 빌려주었다며 그에게 살인 사주 혐의를 뒤집어씌운다. 박훈 집안의 소작농들을 관리하던 마름 도섭 영감은 시대가 바뀌자 노동당원이 되어 숙청 사업의 선봉에 선다. 도섭 영감의 딸 오작녀는 아버지와 달리 박훈에게 정성과 애정을 기울이지만, 그 때문에 아버지에게 심하게 맞고 몸져 눕는다. 인민재판이 있던 날, 노동당 간부와 마을 사람들은 박훈의 작은 아버지 집을 비롯한 자주들의 재산을 몰수한다. 박훈의 집에 들이닥친 보안소장이 박훈에게 유부녀를 농락한 죄를 뒤집어씌우자 오작녀는 박훈을 두둔한다. 박훈은 사촌동생 혁의 제안대로 남한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보안소장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혁은 박훈에게 떠나기 전 생명의 은인인 도섭 영감이 더 이상 미친 짓을 벌이지 못하도록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고 말한다. 박훈은 자신이 이 일을 처리하기로 결심한다. 으슥한 산속에서 박훈과 도섭 영감은 난투극을 벌인다. 난투극 끝에 정신을 차린 도섭 영감은 박훈에게 오작녀를 데리고 떠나라고 부탁한다.

무남독녀 갑분을 슬하에 둔 맹진사(김승호)는 딸이 세도가 김판서의 아들 미언(최현)과 결혼하게 되어 마음이 흡족하다. 신이 난 맹진사는 여기저기 소문을 퍼트리지만 그는 신랑을 보지 않고 돌아오는 실수를 저질렀다. 혼인 준비가 한창인 맹진사댁에 김판서댁에서 사람이 찾아오고 그는 신랑이 절름발이라고 말한다. 맹진사가 아무리 타일러도 갑분이 혼인을 거부하자 맹진사는 꾀를 낸다. 혼인날 갑분을 숨긴 맹진사는 하녀 입분(조미령)을 대신 내보낸다. 그러나 절름발이라던 신랑은 출중한 용모의 사내였다. 맹진사와 갑분은 이를 후회하지만 혼례는 벌써 끝나버리고 입분의 신행을 망연히 바라본다.

봉수는 순박한 농사꾼이다. 하지만 아무리 농사를 열심히 지어도 상황은 나아질 줄 모르고, 돈이 없어 딸 순이의 혼인까지 미루고 있다. 군대를 제대하고 마을로 돌아온 아들 영호는 옥경이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옥경은 봉수의 집에서 자라서, 억조의 부인 술집에서 장사를 돕고 있다. 가난에 지친 봉수는 사채꾼 억조의 꾀임에 넘어가, 돈을 벌고자 소를 팔아 구제품 장사에 뛰어들지만, 서울에서 만난 사기꾼 일당에게 돈을 털리고 만다. 어느 밤 봉수는 억조가 옥경을 강간하려는 와중에 흘린 돈을 주워 가지려고 하다가, 억조와 싸움을 벌이게 되고 얼떨결에 그를 죽이고 만다. 옥경은 억조의 돈을 주워 일부를 영호에게 주고, 둘은 서울로 떠나려 한다. 하지만 억조 살해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에게 붙들려 조사를 받고, 경찰들은 옥경과 영호가 살인범임을 확신하고 기차에 태워 본서로 압송한다. 봉수는 떠나는 기차를 쫓아가며 자신을 잡아가라고 외친다.

교회의 교직자인 문선과 명희는 서로 사랑한다. 한편 문선에게는 그를 짝사랑하는 유치원 보모 인순이가 있었다. 문선은 인순을 동생같이 사랑한다.어느날 그 인순의 집에 치한이 침입한다.인순이가 놀라 소리치는 바람에 치한은 엉겁결에 인순을 살해하고 때마침 인순을 방문했던 문선의 얼굴을 유리병으로 때려 실명케 하곤 달아 났다. 그리하여 문선은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옥고를 치루게 된다. 달아 났던 치한이 문선을 찾아 와서 용서를 빌고 자수하려하지만 문선은 그 치한에게 이왕에 자기는 앞못보는 폐인이 됐음에 형벌을 대신하여 받을테니 개과천선하여 착하게 살아 줄것을 당부한다. 그로 부터 몇해 후, 특사로 풀려 나온 문선은 고향으로 내려가서 고아들과 더불어 한세상 보내기로 결심한다. 여기 옛 애인인 명희가 그간의 오해를 풀고 찾아와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된다.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육상효
5년 전에 혼자 LA로 떠나버린 첫사랑 지니를 찾아 대책 없이 미국으로 달려온 남자, 아이언 팜. 당장이라도 지니를 따라가고 싶었지만 미국 비자 결격사유는 다 갖춘 백수 신세. 연인을 향한 마음을 다스리며 5년의 시간동안 뜨거운 전기 밥솥에 손가락을 담그는 특이한 철사장 수련으로 그리움을 달래왔으니 손바닥(Palm)이 강철(Iron) 저리 가라 되어버린 건 당연한 일.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영어와 사랑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획득한 비자와 밥통 하나 덜렁 들고 무작정 LA로 향하기 했는데... 운좋게 만난 좌충우돌 택시 기사 동석 덕분에 뭔가 가닥이 잡혀가는 것만 같더니, '이런, 겨우 찾은 지니는 벌써 빵빵한 애인이 곁에 있잖아!' 볼트와 너트를 외치며 아이언 팜을 단념시키려는 동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이언 팜의 사랑은 절대 사그러들 줄 모르고... 되는 일 하나 없는 한국이 싫어 5년 전 연인을 두고서 홀홀 단신 LA로 떠단 아이언 팜의 그녀, 지니. 소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그녀의 특기사항을 발휘하여 현재 직업은 바텐더. 미국에서 소주 칵테일 바를 열겠다는 야무진 꿈을 키우며 잘 나가는 여피 애인 애드머럴과 잘 살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첫사랑은 이젠 '아이언 팜'이라 부르라면 적극 공세에 나서고... 결국 지니를 차지하겠다고 육탄전까지 벌이는 철없는 남자들을 보니 직접 나서는 수밖에... '일요일은 쉬고, 월수금, 화목토로 로테이션하는 것이 어때?' 이제 LA 사상 최대의 지니 쟁탈전이 시작된다!!!
액션,코메디,드라마
감독: 최훈
오사장은 20여년 전에 애인과 낳은 딸 은희를 만나, 그녀를 죽은 친구의 딸이라 속이고 가정교사로 들인다. 그즈음 미국에서 은희의 생모가 귀국하여 그동안 은희를 보살펴준 그의 아내에게 감사하며 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정인엽
대학교 무용과 3학년인 가희는 육체와 정신을 융화시킬 수 없다는 갈등 속에 무용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어느날 그녀는 친구의 애인 기철을 보는 순간 야릇한 감정에 기철을 유혹하지만 그녀의 옛 애인 창태의 자살로 기철과 가희의 관계는 깨어지고 만다. 모든 것을 잊기 위해 부산행 열차를 탄 가희는 열차 안에서 대학교 교수 익환을 알게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유부남인 익환이 가정과 가희 사이에서 갈등하며 방황하다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자 충격을 받은 가희는 자살을 기도한다. 어머니에게 발견되어 정신병원에 입원한 가희는 병원에서 젊은이의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 과거를 극복하고 밝은 웃음을 되찾게 된다.
멜로드라마
감독: 장동일
한회장파의 작두의 수하에서 해결사 노릇을 하는 영웅은 항상 야망을 잊지 않는다. 일본을 방문한 한회장은 야쿠자 두목 하네마루에게 기생을 소개받는 등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한회장이 없는 틈을 타 상경한 독고다이는 작두와 손을 잡고 세력을 키워 횡포를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그가 친구의 애인인 화자를 겁탈하기까지 하자 이에 격분한 영웅은 작두를 박살낸다. 소식을 들은 한회장은 급히 귀국하여 작두와 독고다이를 밀어내고 영웅을 높은 자리에 올려준다. 자리에서 물러난 작두와 독고다이는 결국 한회장파를 몰아내기 위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액션

감독: 안병기
서울에서 전학 와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유진(이세은). 괴롭힘에 못견뎌 하던 유진은 어느 날, 친구들에게 저주를 내리고픈 마음에 영혼을 부르는 죽음의 주문 '분신사바'를 외운다. 마음 속으로나마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친구들. 그러나 이 날 이후, 분신사바 주문은 현실이 되고 같은 반 친구들이 한명씩 죽어나간다. 마침 이 학교로 새로 부임해온 미술교사 은주(김규리)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불안해하고, 그런 은주를 유독 유진만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분신사바 주문 그 이후, 미술교사 은주 눈에만 존재하지 않는 29번 학생 '인숙'(이유리)이 보이고 의문의 원혼 인숙의 등장으로 인해 은주는 점점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엄청난 저주 속, 숨겨진 진실. 은주는 점차 저주의 실체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공포(호러),미스터리

감독: 조민호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여자친구 미래와 작은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꿈꾸는 수현. 그러나 형제나 다름없는 조직 동기 재필의 부탁을 받고 상대편 조직을 위협하기 위해 나갔다가 살인 누명을 쓰고 투옥된다. 한 편, 인생을 자포자기한 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우. 잠복근무 중 근무지를 이탈한 자신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파트너의 장례식장에서 모두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돌아가는 길에 복수를 위해 탈옥을 감행한 수현의 인질이 된다. 순직수당을 타서 아들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죽기를 각오한 성우에게 수현은 자신이 누명을 벗도록 도와주면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꼬일 대로 꼬인 인생, 일생 일대 최고의 강적을 만난 두 사람. 적과 친구의 기로에 선 두 남자가 48시간의 불편한 동행을 시작한다!
액션,드라마

감독: 강문수
일본해 연안 작은 항구도시. 그 도시에서 가미가제 특공대의 2세인 가미가제구미 총재 일당이 재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영세 어민, 특히 한국인을 괴롭히고 있었다. 민족차별과 편견을 이기지 못해 법대 지망의 꿈을 포기한 낭인 한승정은 어업조합장인 아버지와 가족들이 살고 있는 항구도시로 돌아와 조센징이라는 열등의식 속에서 일본에 귀화할 것을 생각하며 통기타와 노래로 소일한다. 어느날 숲 속에서 알게된 일본여자 유리, 승정은 유리가 가미가제구미 총재의 무남독녀일줄을 전혀 모르고 깊은 우정을 나눈다. 일본을 사랑하는 승정과 한국을 좋아하는 유리, 그 두사람과 부모들과의 갈등. 자신의 가정을 짓밟는 총재일당앞에 무릎을 꿇고 애걸하는 승정, 아버지는 무능한 자신과 승정의 비굴함을 한탄하며 심장발작을 일으켜 숨을 거둔다.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가미가제구미의 부정과 폭력에 분노하는 승정...
액션,사회물(경향)
감독: 우상학
6ㆍ25 전쟁 1ㆍ4 후퇴 시, 서해 이북의 구월산에 숨어있던 반공청년의 활약과 사랑을 그린 영화. 국군 소령 이영식은 적의 동태를 살펴 중요 시설을 폭파하고 구월산 유격대와 연락을 취해 이북에 남게 된 이들을 구하라는 특명을 받고, 공산당 간부로 가장해 은율의 북한군에 들어간다. 아버지는 공산당에게 반역자로 몰려 살해당하고 오빠는 국군에 입대한 희숙의 도움으로, 영식은 임무를 수행해나간다. 북한군의 최 여맹위원장은 영식을 좋아해 어떤 의심도 하지 않지만 군당위원장인 권달호는 영식을 계속 의심한다. 한편 희숙은 전단을 뿌리다가 북한군에게 끌려가고 권달호는 이것이 모두 영식이 꾸민 짓이라고 의심하고, 영식과 영식의 동지들을 처리하기 위해 특별파티를 연다. 영식은 이를 눈치 채고 오히려 파티를 이용해 공산당 간부를 사살하고 중요시설을 파괴한 후 그 곳을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그는 유격대와 동지들에게 전투를 준비하라고 연락한다. 영식은 파티에 혼자 나타나고 권달호는 영식 혼자 나타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영식은 희숙을 구하기 위해 몰래 파티장을 빠져나오고, 그 동안 유격대는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시작해 유격대와 공산당 내무서원 간에 치열한 사격전이 벌어진다. 영식과 희숙은 필사적으로 도망가다 희숙의 오빠 김상사를 만나나 김상사도 적탄에 맞아 사망한다. 영식과 희숙은 권달호와 최 여맹위원장과 맞닥뜨리고 권달호는 영식에게 총을 겨눈다. 그러나 영식을 사랑하는 최 여맹위원장이 권달호를 총으로 쏴 넘어뜨리고 자신의 총을 버린다. 이때 권달호가 최 여맹위원장에게 최후의 일탄을 날리고 최 여맹위원장은 영식의 품에서 죽는다. 태양이 밝아오고 영식과 희숙은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사랑의 포옹을 한다.
액션,멜로/로맨스,첩보,반공/분단

감독: 최우형
정조 2년 함경도 국경부근에 용두사 사찰에 탱화의 화법이 뛰어난 진도림이 병자호란 때 불타버린 절을 복원하기 위하여 혼신의 정열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런 진도림에게 말썽꾸러기 동생 서림이 있었고 용두사의 주지인 금강법사가 정신적인 면에서 큰 힘을 주고 있다. 어느 날 용두사의 복원이 채 이룩되기 전에 청나라 상인 엽검웅은 부하를 거느리고 용두사로 기습하여 금강법사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고 진도림을 납치해간다. 금강법사는 도림이 청국의 풍양성에 살고 있는 자로부터 납치되었고 그들이 흘리고 간 상형금목걸이의 주인공이 원수라는 것을 알리고 이를 위해 풍양성에 사는 백학거사의 도움을 받으라는 유언을 서림에게 전하고 죽는다. 서림은 노인으로부터 백학권법을 전수박도 엽검웅의 소굴로 뛰어 엽검웅을 쓰러뜨리고 진도림을 구하며 백학거사와 함께 그리던 고국 땅에 돌아온다.
액션,시대극/사극,무협,활극

감독: 전재홍
아름답지만 행복하지 않은 은영. 어딜 가든 따라오는 남자들의 부담스러운 시선과 여자들의 질투와 오해가 그녀를 외롭게 한다. 어느 날, 그녀의 스토커 중 한명인 성민에게 끔찍한 강간을 당하게 되고 그에게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당신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랬어요.” 충격을 이겨내지 못한 은영은 모든 불행이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 때문이라 생각하게 되고. 그 불행을 저주하며 파멸의 길을 가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한 남자, 은철이 그녀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는데…
드라마

감독: 한지승
자상하고 섬세한 남자 석윤과 여린 듯 하지만 강한 심성을 가진 여자 진원은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한 사이. 수줍은 학생부부로 출발했던 둘이지만 이제 석윤은 아이들의 레고 장난감 디자이너로, 진원은 인정받은 섬유 디자이너로 기반을 잡았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이모 손에서 키워진 진원은 유독 모성에 대한 갈망이 심하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좀처럼 아이가 생기질 않는다. 어떻게 하든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석윤은 진원의 마음을 다독이며 위로하지만 아이에 대한 진원의 갈망은 점점 더 심해진다. 그녀를 바라보는 석윤의 안타까움이 엇갈리고... 포기했던 두 사람에게 기적처럼 아이가 생긴다. 세상 전부를 가진 듯 행복한 석윤과 진원. 너무나 간절했던 아이이기에 둘의 기쁨은 더욱 크다. 아이에 대한 기대와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두 사람. 그러나 기적은 감당 못할 슬픔으로 바뀌고 마는데...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이원세
인호는 뇌성마비로 전신마비가 되나, 정신상태는 아무 이상이 없다. 어머니는 인호를 재활원 부속 국민학교에 입학시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호에게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학교에서는 전동 타자기를 가르치지만 인호는 그것마저도 할 수 없는 처지다. 그러다가 인호의 아버지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인호는 오히려 엄마의 슬픔을 달래며 입으로 타자를 치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한다.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인호는 엄마의 고생스런 날들을 생각하며 입으로 그림을 그린다. 인호와 어머니는 밝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린다.
드라마,문예
감독: 정혜은
살림을 도맡아 하며, 집에서만 맴도는 유희. 입맛없는 가족들을 위한 유희의 스페셜 메뉴! 살찌는 가족들과 요리하는 재미에 빠진 유희. 여름이 끝날 무렵, 유희는 냉장고가 무섭다.
드라마

감독: 정초신
공부도 그럭저럭, 노는 것도 그럭저럭, 싸움도 그럭저럭... 별다른 특징 없이 그냥 밥 먹고 학교만 다니는 중학생 동현은 요즘 말못할 고민에 빠져있다. 소변이 나오는 곳으로만 알았던 은밀한 그곳이 다른 용도로 동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잡지의 속옷 선전, 여자 화장실의 표지판, 생리대 선전, 콜라 병 같은 것만 봐도 그곳이 딱딱해지며 가슴이 뛰기 시작하고 그런 날 밤이면 몽정에 몽정을 거듭하던 동현은 친구인 석구, 상민, 영재, 천수도 자신과 같은 기현상을 겪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때부터 동현과 친구들의 모든 관심사는 야한 것에 꽂히게 되고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몽정을 해결하기 위한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동현의 학교로 섹시하고 아리따운 교생 유리가 오게 되고, 그때부터 동현과 친구들에게 몽정의 대상이 이름 모를 캔디(?)에서 싱그러운 교생으로 바뀌게 된다.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방법으로 교생의 물오른 몸을 공략하려는 계획을 세운 동현과 친구들은 급기야, 교생과 하룻밤을 같이 하는 친구에게 모든 것을 해주기로 하는 무모한 내기를 하게된다. 이제 서로가 적이 되어 개인플레이에 돌입한 동현과 친구들에게 서로가 아닌 공통의 적이 나타난다. 바로, 학교에서 제일 더럽기로 유명한 담임선생 일명 더러운 테리우스, 병철이라는 인간... 그런 병철이 과거 유리의 스승이었고 유리의 사춘기 시절 첫사랑의 대상이자 지금까지 유리가 잊지 못하는 유일한 사랑의 대상일 줄이야...
코메디,하이틴(고교)

감독: 임권택
해방후 좌, 우익의 대결이 심화되는 파란의 역사속에서 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좌익들은 벌교를 장악, 반동을 숙청해 나가다가 반란군의 패퇴와 함께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경찰 등 우익세력은 좌익 연루자와 가족들을 조사하고, 대동청년단 감찰부장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의 증오심으로 이 일에 앞장서 빨치산 강동식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못된 짓을 일삼는다. 한편 도당 직속 정하섭은 무당 소화의 집에 잠입하고 소화는 심부름을 해 주면서 둘 사이에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싹튼다. 순천중학 교사이며 민족주의자인 김범우는 좌,우익 양쪽 모두 비판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율어를 해방구로 장악한 염상진 일행에 대해 토벌대 대장 심재모와 김범우는 민족의 문제를 자각, 합리적이고 온건한 정책을 펴나가나 지주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만다. 김범우는 이데올로기의 광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파하면서 전쟁을 예감하는데, 염상진의 빨치산은 1949년 겨울부터 군경의 동계대토벌작전으로 혹독한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민공화국 초기 각종 정책에 나름대로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은 현물세 징수와 인민재판 등에 점차 실망하게 되고, 숨어있던 염상구와 염상진이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김영준
조직을 위해 살인자가 된 무기수 태주(신현준)에게 오랜 친구이자 형사인 영우(허준호)가 찾아와 자신의 딸에게 간이식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아이는 간이식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태주는 수술을 하기 위해 10일간의'귀휴'를 받아 세상 밖으로 나온다.영우의 집에서 수술을 준비하던 태주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탈출을 시도한다. 그 때 누군가 그의 탈출을 가로막는다. 그것은 바로 영우의 딸 세희. 태주는 엄마가 보고 싶다는 세희의 청을 거절하지 못한 채 아이와 동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그곳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

감독: 신상옥
깊은밤 어느 국제공항에 육중한 화물기가 외교관용 파우치로 견고히 봉인된 콘테이너를 싣고 도착한다. 그 콘테이너 안에는 충성경쟁의 희생양이 되어 미국에서 반국가행위 및 회고록 집필사건으로 납치된 전직 국가보안부 장관인 박진욱이 실려있다. 이 상황을 무사히 접한 현직 국가보안부장관 이상규는 대통령 한성태에게 납치작전의 성공을 보고하게 되고 이어 대통령은 박진욱을 48시간 안에 회유시킬 것을 이상규에게 지시한다. 한편, 이때 남부 항구도시에는 '독재정권타도'를 외치는 대규모시위가 벌어지게 되고 급기야는 군대 및 탱크가 출동하는 위수령이 선포되게 되며 정국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상규는 특수감방으로 연행된 박진욱에게 회고록 집필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박진욱은 지난 18년간의 부패한 역사를 통감하고 참회하는 의미로써 회고록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며 완강히 거절한다. 온통 하얗게 칠해 놓은 특수감방, 진욱은 18년 전 역사의 소용돌이 시점을 조용히 돌이켜 본다.
드라마,범죄,미스터리
감독: 장일호
약 2천년전 한족인 위만의 침공으로 기씨 조선이 패망하자 둘째 왕자인 햇님 왕자(최무룡)는 인국 여왕(황정순)이 다스리는 인접국 월지국으로 망명한다. 망명한 햇님 왕자는 월지국의 달님공주(김지미)와 사랑을 하고 마침내는 월지국의 부마가 되어 잃어버린 조국을 광복시킨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이형표
완고한 부부가 소유한 청색아파트에 여러 세대가 입주한다. 여러 세대가 입주하고 보니 자연 아파트 내의 질서가 문란하다. 그래서 소유주 구천복(김희갑) 부부는 입주 자격을 독신으로 내세우는데, 입주자들간에 시비가 생기고 그 속에서 희비극이 벌어진다. 그러는 동안 소유주 부부는 입주자들 가운데서 한국전쟁때 잃었던 딸 말숙(최지희)을 찾게 되고 그 딸의 간곡한 부탁으로 입주자들에게 관대해져 청색아파트에는 화목이 찾아온다.
코메디

감독: 김상진
세방살이 삼대째 박필기 드디어 문패에 이름 석자 새기다! 3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이사 첫날 문패 박으며 온 동네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아버지...나 집 샀어요~~~ 엉엉~~ 나보고 집을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거든... 넌 누구냐?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주유소 습격사건 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 링 의 배두나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사람살려~~ 박필기 살려~~ 이사 첫날... 그는 여관방 신세를 졌다.하필이면... 왜? 우리집에 귀신이 사냐구~~~~~!! 경찰서로, 이웃에게로 귀신 곡할 사연을 호소해보지만...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 재빨리 급매모드로 변신하지만 흥정은커녕 돈을 얹어줘도 안 산다니... 은행 이잣날은 다가오고 언제까지 제집 두고 여관방신세 질 수도 없고... 환장할 박필기, 마침내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데...
코메디,드라마,판타지,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