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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 그는 바로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바로 용구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는.것! 웃음과 감동 가득한 사상초유의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세계적인 K팝 스타 후준과 그의 공식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이 24시간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겪게 되는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평범한 가해자들에 관한 이야기

8년간 힘들게 모은 하와이 여행자금을 은행 강도에게 빼앗긴 세 명의 할머니(나문희, 김수미, 김혜옥)는 은행을 털기로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고, 전문은행강도(임창정)를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훈련이 시작되고 드디어 권총을 든 복면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인질극까지 벌이며 은행을 점거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은행을 털고 837만원을 훔쳐 하와이로 떠날 수 있을까?

아르바이트를 해서 유학비용을 모으고 있는 착실한 대학원생 이원상은 애인으로부터 유부남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듣고 차갑게 돌아선다. 잡지사에서 일하는 친구를 돕다 우연히 그 문제의 유부남 한윤식을 만나게 된 이원상은 묘한 호기심과 충동으로 그가 편집장으로 일하는 잡지사에 취직한다. 잡지사 일로 수의사 겸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박성연을 만난 이원상은 그녀의 자유분방한 매력에 호감을 느낀다. 동시에, 작가의 꿈은 접고 로맨스만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 로맨티스트 한윤식도 그녀의 매력에 점차 빠져든다. 한편 이원상은 한윤식의 학식과 인간적인 면에 이끌리고 한윤식도 자신과는 정반대 성향을 가진 이원상을 각별히 총애하게 된다. 한윤식과 박성연의 관계를 눈치챈 이원상은 박성연에게 더욱 순진하게 매달리며 애정을 구해보기도 하지만, 자신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히는데....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3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 도박꾼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지하철 승강장. 누군가의 시선이 머문다. 벤치 귀퉁이에서 유혹의 빛을 뿜어내는 분홍신 을 바라보는 여고생. 자신의 똑딱이 구두를 벗고 그 분홍신에 한 발을 집어넣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설레임의 벅찬 한숨이 새어 나온다. 그러나 어느 샌가 다가온 또 다른 여고생.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아 들고 홀연히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또각 또각 또각…분홍신을 신고 마치 춤을 추듯 어두운 지하도를 걷는 소녀. 어느 순간, 또각 또각 또각…어둠 속에서 또 다른 구두소리가 들리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두려움에 달아나던 소녀, 발목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껴 자신의 다리를 내려다 보니 발목이 잘리고 없다. 발목이 잘린 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버린 소녀. 분홍신의 유혹에 빠진 여자, 선재. 지하철 연결통로에 주인이 없는 듯 놓여진 분홍신을 발견한 여자, 선재(김혜수 분). 분홍신의 매력에 빠져 그 구두를 훔치듯 몰래 주워 들고 그 자리를 떠난다. 선재의 집. 다양한 구두가 촘촘히 쌓인 구두진열장을 지나 욕실로 향한 그녀는 분홍신을 신은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 거울을 도취된 듯 바라본다. 문 밖에는 그녀가 신은 분홍신을 탐내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녀의 딸이 있다. 분홍신에 집착하는 선재,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으려는 딸, 태수(박연아 분). 두 사람이 떠난 욕실의 거울에는 피 묻은 분홍신을 움켜 쥔 한 소녀의 영상이 남아 있다.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어딘지 조금 모자란 듯 보이는 철민의 또 다른 이름은 똥개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온 철민은 자신의 별명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키득거리고, 달걀 후라이 반찬을 놓고 아버지와 다투고, 집안살림을 돌보며 하루를 소일하는 것이 전부다. 수사반장인 아버지는 꿈도 없고 희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철민을 구박하며 나무라지만 이에 주눅이 들 똥개 철민이 아니다. 아버지의 잔소리에도 멍한 표정으로 어물쩍 받아넘길 뿐 여전히 빈둥거리며 게으름을 피운다. 어느 날 아버지는 정애라는 낯선 여자아이를 집안으로 들인다. 무뚝뚝한 아버지는 "이제부터 친남매처럼 지내라"라는 말 뿐이다. 철민은 느닷없이 나타난 정애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정애 역시 철민이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는데다 갑자기 시작한 바른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사실 그녀의 꿈은 언젠가 서울 압구정 '로데 5거리(?)'에서 커피 전문점을 차리는 것. 싸움 잘하는 오빠 철민은 기도를 시킬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철민과 아버지, 정애가 함께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 철민의 친구 대떡이 동네 건달들에게 크게 당한다. 인근 고속도로 개통을 두고 이권 사업을 벌이던 지역유지 오덕만의 횡포에 당한 것. 비록 단순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 지 잘 알고 있는 철민은 아버지에게 오덕만을 체포하라고 조르지만 아버지는 냉정하게 사건을 수사할 뿐 묵묵무답이다. 한편 오덕만은 철민의 아버지 차반장이 자신의 사업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노골적으로 매수에 나선다. 참다못해 철민은 결국 직접 오덕만을 응징하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덕만 일행에게 달려간다. 이제 가슴으로 생각하고 머리로 치받는 똥개 철민의 씩씩한 활약이 시작된다.

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은 바로 규남이다. 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아무도 초인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홀로 괴물 같은 상대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과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에 얽힌 직딩 맛집 탐방 드라마

감독: 진광교
아내를 살릴 수만 있다면… 애절한 사랑 강형사 강력반 소속의 베테랑 강형사(박용우). 대형 마약 조직의 거래현장을 급습, 마약거래상 조상태를 검거해 능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뒤로는 수거한 마약을 경쟁조직 이기철에게 팔아 넘겨 검은 돈을 챙긴다. 몇 년 전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뒷거래를 하게 된 것.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조상태는 강형사와 이기철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출소하자마자 이기철의 부하를 죽여 이기철에게누명을 씌우고 아내를 미끼로 강형사에게 돈과 마약을 돌려달라며 협박한다. 목숨처럼 사랑하는 아내가 위험에 처하고 비리문제까지 불거져 내사과의 추궁을 받게 되면서 강형사는 점점 빠져나가기힘든 궁지에 몰리게 된다그녀를 가질 수만 있다면… 지독한 사랑 민우 내성적이고 얌전한 성격의 고시생 민우(남궁민). 공부 밖에 몰랐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수연(민지혜)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남몰래 수연을 지켜보며 애태우던 민우는 그녀가 남자친구와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절망에 빠져 고시촌을 떠난다.몇 년 후 수연과 우연히 재회하게 된 민우. 민우는 이제는 혼자가 된 수연을 짝사랑했던 사실을 숨긴 채 그녀와 결혼한다. 행복한 신혼생활로 아이까지 갖게 된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수연은 민우의 숨겨진 과거에 충격을 받고 그에게 결별을 선언한 뒤 잠적한다. 어렵게 수연을 다시 찾아온 민우. 그러나 아이를 지웠다는 말에 민우는 이성을 잃고 수연과 몸싸움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그녀를 찌르고 만다. 단 한번쯤… 용서해 줄 수 있는 게 사랑 아닙니까?죄책감에 시달리던 민우는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강형사를 만난 민우는 아내를 죽이게 된 자신의 모든 죄를 고백한다. 극단적인 상황에 빠져있던 강형사는 민우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지 않는다. 그러던 중, 강형사는 민우로부터 뜻하지 않은 정보를 얻게 된다. 바로 지금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아내 사고의 비밀에 대해서…
드라마,스릴러
감독: 전찬호
도망간 여자들이나 찾아주면서 먹고 사는 하루살이 인생 양구와 고속도로처럼 잘나가는 인생을 목전에 둔 의과대학 졸업생 기민. 서로 어떤 공통분모도 없는 이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상대방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쫓기고 있는 양구로 오해받은 기민은 멍텅구리배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고, 양구는 졸지에 섬마을 공중보건의로 신분이 격상돼 분에 넘치는 존경을 받는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설춘환
행복한 결혼식 날 사랑했던 남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한 여자의 인생을 광적으로 몰아가는데... 남자의 무덤 가에 오두막을 짓고 2년여를 살던 여자는 무덤 가에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더니 급기야는 무덤을 파헤쳐 앙상한 뼈만 남은 시신을 집으로 옮겨와 마치 부부처럼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남편의 환생 시나리오인 '아티스트'를 쓰기 시작한다.
공포(호러),미스터리

감독: 신상옥
주불공사 백상호(노능걸)의 부인 성희(주증녀)는 외무부 계단에서 영숙(최은희)을 총으로 쏜다. 사건은 치정삼각관계로 신문에 보도되고 검사(박경주)는 백상호를 검찰로 불러 수사를 시작한다. 백상호가 부인이 이중생활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이혼하려 하자 영숙은 검사 앞에서 지난 일을 모두 이야기한다. 건달인 상근과 사귀다 임신까지 하게된 영숙은 수양언니인 성희에게 낙태 문제를 상의한다.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성희는 영숙과 평생의 비밀로 하기로 약속하고 남편이 외국에 나간 사이 영숙이 아이를 낳게 해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키우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일본에서 돌아온 상근은 영숙에게 백만원을 달라고 요구한다. 영숙이 이 문제를 상의해오자 성희는 자신의 결혼 예물을 팔아 돈을 마련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이 돈을 마련하는 일로 해서 영숙은 성희의 집에 자주 드나들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친아들 식이와 가까워진다. 영숙은 성희에게 다 필요 없으니 식이를 돌려달라고 하고 성희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한다. 영숙은 백상호에게 모든 걸 얘기하겠다며 외무부로 간다. 영숙을 뒤따라간 성희는 영숙을 총으로 쏘고 구속된다. 모든 사실을 고백한 영숙은 검사에게 성희를 용서해 달라고 하고, 풀려난 성희는 영숙에게 식이를 데려가라고 한다. 그러나 식이가 엄마라고 부르며 성희에게 안겨 우는 모습을 본 영숙은 약혼자인 명철과 함께 떠난다.
멜로/로맨스,미스터리,드라마

감독: 강우석
검찰청 최고의 꼴통검사 강철중(설경구 분), 룸싸롱은 주로 쳐들어 가기 위해 자주 들르고 책상머리의 서류철 들여다보기 보다 컵라면 우물거리며 잠복근무가 체질인 그는 나쁜 짓 하는 놈 잡기 위해 부하와 동료의 피를 볼 순 없다는 일념으로 총기류 사용도 마다하지 않는 다혈질 검사다. 그렇지만 어제도 오늘도 그의 하루는 늘 나름대로 스마일~로 시작된다.그런 그에게 명선 재단 이사장 한상우(정준호 분) 사건이 접수되고 특유의 기질로 나쁜 냄새를 직감한 강검사, 자기 담당도 아닌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명선고교는 다름아닌 강검사의 모교이며 학교 재단 이사장의 둘째 아들인 한상우 또한 자신과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수학한 동기동창이었던 것. 재단을 물려받기로 되어 있던 명선 재단 큰 아들의 사고로 인해 재단 이사장으로 급부상한 한상우, 때마침 명선 재단 큰 아들이 숨을 거두고 그 죽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강철중 검사의 수사는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철중은 조사인의 자격으로 상우를 검찰청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드라마,범죄

감독: 이주엽, 강한영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야수처럼 덤벼드는 화재 현장... 죽음의 그림자가 큰 원을 그리며 사방을 훑어내리는 순간, 심장 박동보다 더 거칠게 불 속으로 뛰어드는 두 남자가 있다. 불꽃처럼 뜨거운 감정을 가진, 그래서 늘 위험만을 쫓아 다니는 준우, 이성적인 판단과 합리적인 행동만이 현장을 진압할 수 있다고 믿는 현... 지난날 암벽 등반 과정에서 서로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긴 두 사람은 같은 구조대에 배치를 받게 되면서 결코 반갑지 않은 재회를 한다. 첫 출근일. 철수명령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구하러 불 속으로 뛰어드는 준우와 이를 막아서는 현 사이에 대립이 생긴다. 결국 현과 주먹다짐까지 벌인 후 준우는 현장진압을 포기한다. 이때, 구조대원들이 철수해버려 가족을 불 속에서 잃은 형석은 준우를 막아선 현을 증오한다. 한편, 준우의 곁에는 그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여인 예린이 있다. 거침없이 불 속으로 뛰어들며 자신을 돌볼 줄 모르는 준우의 아슬아슬한 삶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예린... 어느 날... 시내 한복판에서 발생한 자살 소동 사건에 투입된 현과 준우는 흥분 상태에 처한 자살자를 앞에 둔 채, 의견대립을 일으켜 자살자 구조에 실패한다. 둘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결국 현은 구조대 일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현과 준우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 현장에 예린이 있음을 알게되고 함께 출동하는데...
액션,드라마,범죄,재난

감독: 임권택
8세에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김두한은 각설이 생활을 하다가 타고난 힘으로 우미관을 중심으로 한 종로 주먹계에 소속되고, 이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때 학생주먹계의 대장 신마적에 의해 그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한편 일본인 야쿠자들이 세력을 확장하여 종로로 진출하자 김두한은 종로의 한국인 상점들을 보호해 주며 그들의 신임을 받는다. 이때 우미관계의 우두머리 김기환이 잡히고 김두한은 종로 주먹계의 공식적인 우두머리가 된다.
액션,드라마,전기,활극

감독: 설태호
가맛골에도 6.25의 불길이 닥쳐 낙오된 장중위를 비롯 노승,상필,인훈,진호,강수가 호랑이 동굴에 피신하고 있었다. 인애와 준도 부모를 학살당해 동굴생활을 시작한다. 우직한 만복은 붉은 완장을 차고 인훈도 의용군에 끌려 가다가 도주하던 끝에 사살당하고 어머니는 정신이상이 된다. 준의 부모가 학살당한 이야기를 듣자 만복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국군이 마을에 입성하자 아군편에서 싸우다 장렬히 숨을 거둔다. 적은 스님의 희생적인 죽음과 소년들의 애향심으로 섬멸된다.
반공/분단

감독: 이혁수
한국 수도청장 장택상과 경무부장 조병옥 박사는 살인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이태원 미군형무소에 수감된 김두한을 위한 구명운동을 펴는데 이때 우국지사 한현우가 매국노 여운형을 살해한 죄로 사형 이 집행된다. 한편 김두한 일행은 공산당 김춘금이 간수부장 양근호를 사수하여 함정에 몰린다. 한시간 후에 옥문을 부수고 죄수들을 탈출시켜 무기를 주어 서울시내 경찰서를 점령하려는 사실을 김두한이 극적으로 장택상에게 연락하고 양호근은 서대문으로 온다. 양호근은 김춘금의 고문에 무기고를 가르쳐 주고 이때 김두한과 장택상이 힘을 합쳐 김춘금과 공산당원들을 체포한다.
액션,드라마,활극

감독: 김유민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두 여자, 유나와 상희는 테크노카페에서 실직당한 남자 영규를 만난다. 유나는 술 취한 영규를 상희와 함께 사는 비닐하우스로 데려간다. 유나는 영규와 섹스를 하고 유나가 목욕탕에 간 사이 영규는 상희와 섹스를 한다. 영규와 상희가 섹스하는 모습을 보고도 유나는 아무렇지 않다. 오히려 셋이 함께 하는 쪽을 택한다. 하지만 영규에겐 그럴듯한 샐러리맨으로 살며 직장동료 은미를 사랑했던 과거가 있다. 유나가 임신한 뒤 산부인과에 간 사이 영규는 은미를 찾아가고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유나와 상희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
멜로/로맨스,하이틴(고교),사회물(경향)

감독: 황동혁
내 이름은 제임스 파커(다니엘 헤니). 한국이름은 공은철이고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습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절 낳아준 친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만은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한미군에 지원해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22년만에 아버지(김영철)를 만났습니다. 22년만에 처음 만난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를 미워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날 세상에 있게 해준 유일한 분이니까요.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언젠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질투라도 하듯 아픔의 시간은 빨리도 찾아왔습니다. 아버지가 사형수라는 사실보다, 언제 이별할지 모른다는 상황보다, 그가 나에게 숨겨두었던 진실은 더 아프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당신이 누구든, 무슨 일을 저질렀건 이것만은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또 영원히... 당신은 나의 아.버.지.입니다…
드라마,가족

감독: 권성국
1단계 :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준다. 단, 결과는 책임지지 않는다. 사기전과로 교도소 복역 중인 영규(임하룡)는 출소 전날, 감방동기이자 석조파 두목인 장석조(김상중)의 강압에 못이겨 발야구를 하다가 뇌진탕으로 죽게 된다. 출감 후 아들 원탁(이민우)에게 최고의 아빠로 거듭나겠다는 꿈도 못 이룬 채 사망한 영규. 그런데 이때 그의 영혼 앞에 천사가 나타난다. 자신의 존재를 영~믿지 못하는 영규에게 거의 이용하지 않는 천사 날개를 펴보이며 존재증명에 나서는 천사. 영규는 천사에게 아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부탁한다. 천사는 천국의 명을 거역하느냐 마느냐를 잠시 잠깐(약 3초?) 고민하다가 영규를 며칠간 환생시키기로 한다. 그런데 아뿔싸! 하필이면 고딩으로 환생할 줄이야! 2단계 : 필요하면 조폭의 몸을 빌어서 인간도 된다. 한편, 천사에겐 영규 외에 거둬야 할 영혼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는 바로 영규의 감방동기, 장석조. 억세게 운 나쁘게 세상을 떠난 영규와는 달리 위풍당당하게 교도소 문을 나선 장석조는 자신의 조직이 완전히 와해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에게 남은 것은 두뇌회전 안되는 부하 3명뿐. 석조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부들부들 떨며 80년 형 각그랜저를 몰다가 폭주족들과 다툼을 벌이고 교통사고로 사망직전에 이르른다. 이제 천사는 석조의 영혼을 온전히 거두면 임무완수! 하지만 그는 영규의 간곡한 부탁을 돕기 위해 석조의 육체를 빌어 인간이 된다. 이제 뜻하지 않게 조폭이 된 천사는 본격적으로 동갑내기가 된 아빠 영규와 아들 원탁의 인생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3단계 : 동갑내기 父子의 맞짱 위기를 막아본다. 안되면.할수 없다. 조폭천사 석조는 아들을 위해 천국행도 마다한 영규, 아니 하동훈을 원탁이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전학생으로 보낸다. 물론, 이를 위해 담당 선생에게 뇌물공여는 기본! 하지만 문제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몸은 18살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40대인 18살이 된 영규는 하동훈의 이름으로 원탁과 친해지려 하지만 두 사람의 세대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를 능가한다. 설상가상 원탁의 주변을 맴돌던 동훈은 학교 쌈짱인 원탁에게 맞짱 대결을 신청하는 것으로 오인받기에 이르는데.. 정작 임무는 뒷전, 천국법도 무시한 천사가 열여덟 동갑내기 부자를 화해시키고 무사히 천국으로 귀환할 수 있을까?
코메디,판타지

감독: 박규태
IQ60의 천진난만 '물반장' 동구 아빠, 난 세상에서 물주전자랑 야구가 젤로 좋아~ 학교 가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IQ 60의 11살 동구(최우혁 분), 동구가 학교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친구들의 어떤 놀림에도 친구들에게 물주는 것이 가장 즐겁다. 그러던 어느날, 동구의 주전자가 사라지고 뜻밖의 라이벌 최신형 정.수.기가 등장해 그만의 행복에 태클을 건다. 순간 '야구부 물당번' 의 더 큰 물주전자가 눈에 띄고, 동구의 장래희망은 '야구선수'가 된다. '물주전자' 하나만으로도 세상이 행복한 소년 동구, 과연 야구부에 들어가 '물반장'을 계속할 수 있을까?동구를 지키는 천하무적 '치킨집 사장' 진규 동구야, 네 물주전자와 학교 가는 길은 아빠가 지킨다. 조금 모자란 아들 동구를 홀로 키우며 동네 치킨집을 운영하는 진규(정진영 분). 동구의 꿈속에 치킨 요정이 나오지 않는 날이면 닭 한 마리, 닭 두 마리… 닭도 세어주고, 동구의 SOS에는 언제 어디서나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한다. 그런 진규의 꿈은 단 하나, 학교에서 집까지 오는 길을 외우는데 꼬박 3년 걸린 하나뿐인 아들 동구를 위해 꿋꿋이 집을 지키는 것. 이런 동구's 라이프 설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으니, 학교에선 전학을 가라 하고 집주인은 이사를 가라 한다. 동구를 위해선 언제나 천하무적이 되는 아빠 진규, 과연 동구의 미래를 어떻게 지켜줄 수 있을까?
드라마,가족

감독: 곽경택
타이완 지룽항 북동쪽 220km 지점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한 선박이 해적에게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국정원은 탈취당한 배에 위성유도장치인 리시버 키트가 실려있었다는 사실과 그 선박을 탈취한 해적이 북한 출신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비밀요원을 급파한다. 한반도를 날려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온 해적 '씬'(장동건)은 리시버 키트를 손에 넣고 이제는 그의 오랜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20여 년 전, 가족과 함께 남한으로 귀순하려 했으나 중국과의 관계를 우려한 한국 정부의 외면으로 북으로 돌려 보내지던 중 온 가족이 눈 앞에서 몰살당하는 모습을 지켜 본 '씬'은 그 때부터 증오를 키우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의 가슴엔 오직 뿌리깊은 분노와 어릴 적 헤어진 누나 '최명주'(이미연)에 대한 그리움만이 살아있다. 한편 비밀리에 파견된 해군 대위 '강세종'(이정재)은 방콕 등지에서 씬의 흔적을 뒤쫓다 러시아까지 추적망을 좁혀간다. 암시장에서 매춘부로 살아가고 있는 '씬'의 누나 '최명주'를 만난 '세종'은 그들의 기구한 가족사를 알게 되고, 추격을 거듭할수록 '세종'의 마음에는 '씬'에 대한 연민이 자리잡는다. 하지만 삼척 대간첩 작전 중 조국을 위해 전사한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세종'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마음은 통하지만 친구가 될 수 없는, 말을 건네기 보다는 총을 먼저 겨눠야 하는…… 적도 친구도 될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액션,어드벤처,전쟁,스릴러,드라마

감독: 김지훈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드라마

감독: 남선호
한 때 전도유망한 무용수였으나 지금은 동네 무용학원 원장인 민경(김호정). 민경네 식구들은 하나같이 애물단지다. 가출이 일과인 치매아버지 원조(이순재)는 천진난만한 자세로 각종 일만 저지르고, 10년째 영화감독 지망생인 남편 상훈(김유석)은 장인이나 돌보며 소일하는 백수에, 9살배기 아들 병국(강산)은 아빠를 삼촌이라 부르는 맹랑한 애어른이다. 용하다는 점쟁이마저 개털사주라 명명한 속 없는 이 가족은 매일 단체로 민경의 염장을 질러댄다. 어느날 상훈의 바람기를 목격한 민경은 마침내 눈이 뒤집히고, 하늘이 무너져도 마누라만 믿고 살아온 세 남자의 태평성세에 위기가 닥치는데 정말...이 가족 괜찮을까???
코메디,드라마,가족

감독: 이준익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던 660년. 백제 의자왕에게 딸을 잃고 앙심을 품은 신라 김춘추는 당나라와 연합해 백제를 치고자 한다. 당나라 사령관 소정방이 13만 대군을 이끌고 서해 덕물도에 도착하자 김춘추는 대장군 김유신을 소정방과의 협상자로 보낸다. 하지만 당나라를 마땅치않아 하는 김유신의 뻣뻣한 태도에 심기가 불편해진 소정방은 결국 7월 10일까지 당나라군에게 필요한 군수물품을 가져오라는 무리한 명령을 내린다. 촉박한 날짜도 문제이지만 신라 5만 대군이 덕물도까지 오기 위해서는 김유신의 영원한 숙적 계백이 버티고 있는 백제군의 황산벌을 뚫어야 하는데...한편 당나라 배들이 덕물도에 닻을 내리자 백제 의자왕과 중신들은 바짝 긴장한다. 고구려를 치러 가는 것일 거라고 그들은 애써 자위했지만 결국 신라군이 백제를 향한다는 전갈을 받고 불안에 휩싸인다. 그러나 이미 백제에서 마음이 떠난 중신들은 자신들의 군사를 못 내놓겠다고 엄포를 놓고...의자왕은 자신의 마지막 충신인 장군 계백을 부른다. 네가 거시기 해야것다 라는 의자왕의 한 마디에 계백은 백제의 운명과 의자왕의 상황을 모두 짐작하고 목숨 바쳐 싸우기 위해 자신의 가족까지 모두 죽인 후 5천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로 향하는데...욕싸움, 인간 장기전을 넘나드는 5천 백제군과 5만 신라군의 전투는 무대포로 목숨을 걸고 황산벌을 지키려는 계백과 백제 5천 결사대의 4전 4승으로 백제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 계속되는 신라군의 사기 저하에도 김유신은 첩자가 알아 온 계백의 전략암호 거시기 를 알아내기 전까지는 총공격은 절대 할 수 없다고 버틴다. 하지만 소정방이 명령한 7월 10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김유신은 병사들의 독기 진작을 위해 '화랑 희생시키기'라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데...
시대극/사극,코메디,전쟁

감독: 방규식
법대생인 강청민은 의문의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칼침을 맞는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자기가 만나고자 한 여자가 죽었다는 이유로 살인누명까지 쓰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뿌리찾기를 시작하게된 청민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바로 부산 암흑가의 대보스였던 오작두라는 사실에 놀란다. 50년대 자유당 시절에 오작두는 단숨에 부산 암흑가를 재패하지만 교활한 음모꾼 태천수에게 패권을 탈취당하고 그가 사랑했던 정숙화까지 빼앗기고 만다. 작두의 분노는 폭발하고, 태천수의 아파트를 습격한다. 태천수를 제거한 작두는 자신 역시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사라져 버리는데 그 많던 작두와 태천수의 재산도 함께 행방이 묘연해진다. 청민은 자신을 위협하던 그 위험이 바로 그 재산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끈질긴 추적하여 마침내 그 범인을 밝히는데 성공한다.
액션,범죄
감독: 류승완
가죽잠바, 돌아오다! 택시운전을 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왕년의 전문 금고털이, 일명 '가죽잠바'경선. 피곤에 지친 몸을 드링크제로 풀고, 담배 한가치에 한 숨을 돌리지만 유일한 희망인 어린 딸과의 해후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여자다. 그러나 세상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아직도 빚을 무기로 그녀를 쫓는 칠성파 일당과 어두운 과거의 기억들... 그러던 어느날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수진'과의 만남으로 참고 참았던, 그녀가 드디어 일어선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 하루만 세상과 싸우기 위해서... 선글라스를 벗어버리다! 전직 라운드 걸 출신이자 가수 지망생인 수진. 그에 걸맞는 웃음과 눈물을 가진 여자, 일명 '선글라스' 지독한 남자 독불이와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살이는 온통 잿빛 세상뿐이다. 그러나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경선'과의 필연적인 만남은 어제의 상처를 감추었던 선글라스를 벗어버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참고 참았던 그녀가, 인생의 대반전을 위해 일어선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 하루만 세상과 맞서기 위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인생!!! 돈과 힘과 탐욕이 넘쳐대는 그 곳, 투견장. 물고 뜯는 비정한 세계는 투견들의 모습 뿐 만이 아니다. 투견장을 둘러싼 한물간 마초들의 인생이 그렇고 투견장 주위의 돌고 도는 돈과 그 돈을 목표로 기회를 엿보는 할일 없는 양아치들까지 이들 모두 투견장을 맴돌고 있다. 그곳에 '경선'과 '수진'이 나타나면서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엉켜들기 시작한다.
액션,드라마,범죄

감독: 박영훈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었던 호진과 대진 형제. 형 호진이 은수와 결혼하면서 셋으로 늘어난 이들 가족은 행복하고 평온한 나날들을 보낸다. 형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진이 카레이싱 결승전에 출전하는 날, 형제는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는다. 1년 뒤 기적적으로 깨어난 대진은 자신을 형인 호진이라고 주장한다. 시동생이 남편의 영혼을 갖고 깨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은수와, 자신이 남편임을 확인시키려는 대진의 혼란스러운 동거가 시작된다. 매 순간순간 대진에게서 남편의 모습을 발견하면서도 끝까지 시동생과 형수의 선을 고집하는 은수. 10년동안 대진은 해바라기하던 예주 역시 대진의 본래 모습을 찾아주려 애쓴다. 대진은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은수를 위해 떠날 것을 결심한다. 은수 곁을 떠나 궂은 목장일을 하며 자신의 영혼을 지우려 애쓰는 대진. 하지만 내리는 비를 보는 순간, 은수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목사를 뛰쳐나간다. 다시 은수 곁으로 돌아온 대진은 아무도 모를 둘만의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오열한다. 결국 은수는 이제껏 쌓아온 견고한 벽을 허물고, 대진을 남편으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어쩌면 영영 잃을 뻔했던 사랑이기에 두 사람은 더욱 애틋하고 격정적인 사랑을 시작하는데...
멜로드라마,미스터리,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