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결과 (TMDB 6개, KMDB 19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정년퇴직 후 시골에 혼자 살고 있는 박여옥 선생에게 16년 전의 제자들이 찾아온다. 다리를 쓰지 못 해 휠체어로 거동하는 선생님을 수발해온 제자 미자가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예전 급우들을 부른 것. 결혼을 앞둔 반장 세호와 부반장 은영. 어릴 때는 돼지라고 돌림받았지만 이제는 늘씬해진 순희, 운동을 잘 했던 달봉이, 선생님이 각별히 사랑했던 명호 등이 그들.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그들, 그러나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데... 반장 세호와 부반장 은영은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모멸감을 받았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순희의 날씬한 몸매는 박선생의 놀림에 상처 받은 후, 성형과 거식증으로 얻어진 것.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달봉이는 박선생의 체벌로 장애인이 되어버렸다. 명호의 어머니는 탄원서를 썼다가 박선생에게 정신병자로 몰렸다. 서로 다른 상처들을 감춘 채 애써 감사의 인사를 박선생에게 올리는 그들. 박선생에게 수업중간에 쫓겨나 그날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이후 학교를 그만 둔 정원. 이제, 피냄새 자욱한 보답이 시작될 시간, 박선생의 숨겨진 비밀이 그들의 증오와 마주친다.

인간 생명의 중추인 뇌를 수술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을 통해 인간사 희로애락은 물론 그들 내부의 욕망, 경쟁, 사랑, 우정 등을 보여줄 정통 메디컬 드라마 작품이다.

바닥을 헤매는 성적, 맞는대는 이력이 난 말썽꾸러기 강대호(정준 분)는 아침부터 하루종일 재수없는 일만 일어난다. 어머니(박원숙 분)의 똥침 세례에, 만원 지옥철에선 치한으로 오해를 받은데다가 세침떼기에 모범생인 고은비(김소연 분)는 1분 늦었다고 에누리없이 이름을 적고 매몰차게 돌아서 버리고 마는데. 늦은 하교길에 대호와 은비는 폭우를 만나 정체불명의 번개로 정신을 잃게 되는데 두 사람에겐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만다. 바로 두사람의 몸이 체인지 된 것. 이날 후로 모든 것이 낯선 환경으로 뒤바뀌어 버려 좌충우돌 해프닝이 벌어진다. 아침이면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아랫도리를 주체하지 못해 눈물짓는 은비는 시종일관 몸을 추스르며 얌전을 떨고, 생리대의 갑갑함을 알게 된 대호(김소연 분)는 아무때나 힘 자랑하듯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서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한편, 공부 못하는 학생 선도에 투철한 사명감을 보이는 미친개 학생주임(이경영 분)은 학생들에겐 한푼의 에누리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미술선생님(이승연 분)에 대해서만은 순정을 받치는 순애보의 주인공. 알듯 모를듯 새침한 행동으로 더욱 애만 타게 만드는 미술 선생님에 대해 일방적인 애정공세를 펼치지만 번번히 삼천포로 빠진다. 두 사람이 체인지된 후 이상하게 변해버린 은비의 행동을 걱정하던 부모님(유인촌, 박정수)은 마침내 이민을 결심하게 되고, 대호가 함께 하던 락그룹은 은비와 함께 마지막 공연을 준비한다.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그동안의 오해와 갈등은 해소되고, 화합의 장이 이루어지는데 그날처럼 심상치 않은 번개가 내려치면서 폭우가 쏟아진다.

80년대, 전두환 대통령이 집권하던 당시 운동권 학생으로 수배중인 상호가 어느 시골 마을에 숨어든다. 허름한 목조 건물 2층에 세들어 살게 된 상호는 어느날 바닥에 난 구멍을 발견한다. 무심히 그 구멍을 들여다본 상호는 아래층 여자 희란과 남편의 정사를 엿보게 된다. 희란은 남편이 출근하면서 문을 잠가버리기 때문에 방안에 갇혀 사는 여자다. 어느날 상호는 남편이 흘린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남편과 희란의 정사과정을 늘 지켜보던 상호는 남편이 하던 대로 희란을 애무하기 시작하고 희란은 습관처럼 받아들인다. 다시 희란을 찾아간 상호는 이번엔 다르게 애무해 희란에게 들키지만 희란은 그를 받아들인다. 그 후 그들은 남편이 없는 틈을 타 둘만의 정사를 즐기는데...

매일 놀러 다니느라 남편 저녁은 라면하나 달랑 식탁에 올려놓고 마는 철없는 아내 배은희(조은지 분)는 완벽한 외모하나만 믿고 철없는 행동들로 주위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극에 달하는 사치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을 주는 족족 없애버리는 것으로 모자라 룸 싸롱을 차려달라고 남편을 협박하는 그녀의 행동은 가히 엽기적이다. 철없는 아내가 좋아하는 돈을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자신의 몸은 망가져도 전국 순회 공연을 마다 않는 코미디언 오두찬(최광일 분)은 정말 파란만장한 남편이다. 배은희의 미모에 홀딱 반해 탤런트를 시켜준다는 거짓말로 결혼에 골인하긴 했다. 하지만 그녀의 철없는 행동들로 그의 순탄했던 인생은 점점 더 파란만장해진다. 겉으로는 화려한 스타 급 코미디언이지만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한다. 철없는 아내 덕분에 파란만장한 남편보다 더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는 태권도 사범 황금숙(공효진 분)은 배은희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자주 어려움을 겪었던 친구 은희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날렵한 발차기로 친구를 구해준다. 둘도 없는 친구 은희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게 된 금숙은 종종 은희의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자가 된다. 그러나 자신의 결혼생활에 개입하게 된 금숙 때문에 골치를 앓던 남편은 황당한 제안을 하여 자신의 인생을 더욱 파란만장하게 만든다. 결국 이 제안으로 생기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선이 생기면서 정말 이상한 삼각관계가 되 버리고 만다. 이 세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철은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내와 파란만장 시절을 건너 이제 평화롭게 살고 싶은 남편 그리고 태권도로 인생이 바뀐 태권소녀. 이제 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스타일의 인생이 펼쳐진다.

대학시절 첫사랑인 여자와의 하룻밤만을 위해 자살 모임을 만들고, 버킷리스트를 제안하는… 찌질하지만, 따뜻한 남자 ‘인만’. 대학 등록금으로 시작된 빚에 쫓겨서 섬까지 팔리게 될 위기에 처하자, 죽기 전에 돈이나 왕창 써보고 죽고 싶은… 강해보이지만, 여린 여자 ‘지은’. 남자에게 바보처럼 모든 걸 줘버려서, 자신에게 돌아오는 거라곤 상처, 그리고 상처가 전부인… 밝아 보이지만, 아픈 여자 ‘혜리’.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고서, 숨만 쉴 뿐 죽은 사람처럼 살아가던… 모든 걸 가졌지만, 가장 중요한 하나가 없는 여자 ‘초희’. 이처럼 닮은 듯 다른, 네 사람이 ‘웰딩 다이’라는 자살 모임을 통해 죽기 전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는 과정 속에서 삶의 희망을,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재미와 감동이 아우러진 작품

감독: 김지운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액션,서부,활극,어드벤처
감독: 박종호
법대를 졸업한 이건호(김석훈)는 농촌운동을 하다 운명한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애인인 보애(김혜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향인 월호마을로 내려가 야학당을 신축한다. 건호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던 선영(엄앵란)은 그를 돕는다. 그를 기다리다 지친 보애가 월호마을로 내려오고 그가 추진하는 사업에 장애물이 발생한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마을 사람들과 합심하여 새마을을 이룩한다.
드라마,계몽

감독: 정병길
호랑이를 업어야 앞날이 트인다는 점쟁이 말을 따라 등에 호랑이 문신을 새기느라 빚만 잔뜩 진 '세진'. 그저 가위손 의 위노나 라이더가 좋아서 미용사가 되었던 복근이 무기인 복서 '진석'. 떨어지는 거랑 차 뒤집기는 정말 자신있어 다리에서, 차에서, 말 위에서 매번 떨어지고 차도 맨날 뒤집은 '귀덕'.발차기는 어설펐지만 얼굴이 잘 생겨서 합격한 '성일'.가장 어리지만 가장 뛰어난 실력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문철'...액션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스턴트의 세계에 뛰어든 액션스쿨 동기생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짝패 , 주먹이 운다 , 쩐의 전쟁 , 태왕사신기 등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6개월의 혹독한 훈련과정을 버티면서 지켜왔던 것, 바로 그들의 꿈 액션배우 이다. 어떤 액션영화보다 화려하고, 어떤 드라마보다 공감되고, 어떤 코미디보다 완전 웃긴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문화,액션,코메디

감독: 김성호
1980년 8월13일 '80 세계복음화 대회에 미국에서 대구,서울에 올라온 70세의 김병섭 장로와 전 연대총장 박대선 박사가 여의도 광장에서 30년 전에 북한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일제말 평양에서 신사참배 불응으로 순교자가 된 주기철 목사의 아들 주영진 전도사는 산정교회에 온다. 당대의 거물인 김화식 목사는 무신론자, 유물론자인 공산당의 난동을 견제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그것이 실패하면 남으로 피난을 시켜야 한다는 권고를 한다. 북괴앞잡이 장익수는 기독교정신에 감화되어 기독교인들을 월남시키는 일에 힘을 기울인다.
드라마,종교,계몽,반공/분단

감독: 한재림
가족들과 오순도순평범한 가장이 되고 싶은 특별한 아버지'과장', '부장'이라는 직급 대신, '형님' 소리를 듣는 남다른 직업을 가졌지만, 가족 사랑만은 남다르지 않은 대한민국 가장 '강인구'(송강호). 오늘도 그는 공기 좋은 전원주택에서 가족들과 우아하게 살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조직 일도 열심, 아빠 역할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특별한 남자의 평범한 꿈그 남자가 꿈꾸는 우아한 세계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조직 일을 그만두라는 가족들의 냉대와 그리고 조직의 2인자 노상무와의 껄끄러운 관계는 그의 인생을 전혀 우아하지 못한 곳으로 끌어 내리는데…대한민국을 치열하게 살아가는우리들의 특별한 아버지 이야기평범한 가장이고 싶은 특별한 아버지, 직업만 남다른 강인구의 치열한 일상은 오늘도 계속된다.
액션,느와르
감독: 임원식
눈뜬 장님인 은령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림 받고 무신이라는 부호의 양녀로 자란다. 어느날 그녀의 양부가 근영이라는 악당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하자 그녀는 양부의 제자인 중매에게서 무예를 익힌 다. 그리하여 양부의 원수를 갚고자 근영의 소굴로 잠입한 은령은 생모 상미가 근영의 아내임을 알게 된다. 은령과 근영의 일당 사이에는 혈투가 벌어지고 은령의 칼을 맞고 쓰러졌던 근영이 마지막 힘을 다하여 상미를 향해 칼을 던진다. 그러자 상미가 그 칼을 막고 쓰러지며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김효천
천애고아인 왼손잡이 김철(김희라)에게는 역시 왼손잡이인 의형 서기태(박노식)가 있다. 이들은 같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기태는 심장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김철은 얼마 전 석방되었지만 다시 들어와 독방 신세를 지고 있다. 미결수 감방에서 김철을 만난 기태는 그에게 자신을 배신한 자들과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 때 기태는 김철에게 가족을 부탁했었다. 석방된 김철은 먼저 기태의 딸 미숙(남정임)을 찾아간다. 어머니의 죽음 뒤 스트리퍼 생활을 하고 있던 미숙은 김철과 만남과 동시에 그와 사랑에 빠진다. 김철은 미숙, 친구 민수(김성옥)와 함께 기태의 배신자들을 찾아 나선다. 그는 강일(황해), 민이(독고성), 전삼(최성호), 박사(양일민)를 차례로 만나 제압하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모든 재산을 사회를 위해 김철에게 위임한다는 증서에 강제로 지장을 찍게 한다. 그리고 다시는 주먹을 쓰지 않기 위해 놀이기구에 자신의 왼손을 넣어 절단한다. 그런 경위로 해서 김철은 감옥에 다시 들어와 있었던 것이다. 간수는 그에게 기태의 죽음을 알리고, 면회 온 미숙은 기태가 죽었지만 그의 복수에 무척 기뻐했다는 사실을 그에게 알린다. 민수는 네 명의 배신자가 모두 수배자였기 때문에 김철의 형기가 단지 1년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려주고, 미숙은 그를 기다리겠노라 다짐한다. (녹음대본)
활극,액션
감독: 김기풍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용,철,순은 서울로 올라와 길거리를 헤메다 뒷골목 왕초 허달과 의형제를 맺고 그 밑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철과 순은 결혼까지 하게되 딸 철순을 낳는다. 철은 허달이 시장주도권을 장학하기 위해 저지른 죄를 도맡고 처와 딸을 돌봐줄 것을 당부하여 철창신세가 되지만 허달은 순을 돌보지 않는다. 순은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가는 동안 중병이 든다. 그 후 출혹하여 이 사실은 안 철은 격분하여 복수하려 했으나 순이의 간곡한 만류로 개심하여 열심히 살려고자 하나, 순이의 병환에 돈이 필요하게 된다. 허달은 철을 돈으로 매수하여 그의 적수를 꺽고, 그 증거를 없애기위해 부하 용팔을 시켜 철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철은 의형 용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병원으로 달려가나 순은 이미 숨을 거둔 후였다. 한편 허달은 철을 도피시킨 용을 고문한다. 이따 뛰어든 철은 허달의 총을 맞고 쓰러진다. 이 광경을 지켜보단 허달의 부한 길보는 허달의 만행에 격분하여 그를 쏜다. 사경에 이른 철은 용에게 딸의 장래를 부탁하며 숨진다. 아끼는 철과 순을 잃은 용은 철순을 훌륭히 키울것을 다짐하며 그들의 묘를 떠난다.
액션

감독: 안현철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단말마적인 발악으로 마지막 전세를 만회하려 더욱 박해가 심해진 일제 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이재형(변기종) 목사는 칠순이 가까운 고령이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격분하는 열렬한 숨은 지사다. 그의 아들 동민(유춘)은 아내(황정순)와 손자 상수(최무룡), 상미(박금희)를 아버지에게 맡긴 채 3ㆍ1운동에 참여했다가 해외로 망명한다. 전문학교에 다니는 상수는 학교에 학도병 권장강연을 하러 온 박병도(최남현)가 3ㆍ1 운동 당시 동민과 생사를 같이했던 독립투사였으나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박병도에게 일제에 충성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진다. 박병도의 딸 운주(김지미)는 아버지를 변호하고 흥분한 상수는 운주의 뺨을 때린다. 운주는 그런 상식에게 은근히 애정을 품는다. 첼로연주를 좋아하는 박병도의 아들 춘식(박암)은 학도병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미친 척 한다. 상수는 결국 학도병으로 끌려가고, 기도회를 열던 이목사는 경찰의 고문에 못 이겨 죽고 만다. 어머니, 상미, 운주는 평양부대로 끌려간 상수를 면회하기 위해 평양으로 떠난다. 운주로부터 편지를 받던 날 상수는 동지들을 규합해 일본군 탄약고를 폭발하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어머니, 상미, 운주는 상수의 행방을 찾는 일본군에 잡혀간다. 끌려가는 기차에는 우연히 중대임무를 맡은 동민이 타고 있다.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조선은 8ㆍ15 해방을 맞는다. 그러나 어머니는 감옥에서 간수들의 횡포로 시체가 되어 나오고, 뒤늦게 도착한 동민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할 말을 잃는다. 춘식은 그 동안 진짜로 미쳐 첼로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다가 트럭에 치인다. 상수와 운주는 환희로 가득 찬 군중 속에서 얼싸 안은 채 흐느껴 운다.
액션,멜로/로맨스
감독: 최영철
악당의 일원인 형진은 두목 샹하이를 대신하여 옥살이를 마치고 나온다. 그런데 그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한 두목이 배신한 것을 알고서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 와신상담하던 끝에 두목에게 복수하고 체포된다.
갱스터,범죄,액션

감독: 김묵
2차 대전 당시 많은 한국인들이 일제에 의해 사할린에서 강제노동을 한다. 그러나 전쟁이 종결된 후 사할린의 지배권은 러시아에게 넘어가고 어쩔 수 없이 사할린에 남게 된 한국인들은 심한 고초를 겪게 된다. 이에 용감한 한국인 형제 동수와 동진이 비인도적인 규율에 대항하여 싸우며 민족혼을 지켜 나간다.
반공/분단
감독: 이만희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약제사 현주의 유산을 탐낸 일당들이 계획적으로 접근한다. 일당의 두목은 그녀의 전남편이었다. 일당은 그녀의 유산을 손에 넣기도 전에 내부적으로 갈등을 일으켜 두목의 손에 모두 살해된다. 한편 그 사실을 안 경찰은 민활한 수사를 전개 한다. 두목은 그녀의 유산을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접근하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찰에 체포된다. 그녀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구출된다.
갱스터,스릴러,액션

감독: 원정수
새로 이사온 사진사로부터 호랑나비의 전설을 들은 민호랑은 행동대원을 구성,호랑나비를 찾는다. 또다른 호랑나비를 잡으려는 무리들과 만나고 민호랑을 납치하기 위해 나쁜 무리들은 납치극을 벌인다. 어느날 민호랑은 호랑나비를 잡지만 간사한 꾀에 넘어가 빼앗기고 만다. 나쁜 무리속에 있던 아이가 잘못을 깨달아 호랑나비를 넘겨주고 이곳을 떠나면 결국 호랑나비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여 안전한 곳에 숨기고 길을 떠난다. 그곳에서 우연히 사진사를 만나고 아이들의 맑은 미소를 사진에 담는다.
코메디,드라마,아동
감독: 임권택
중학교 서무과장인 원선생은 10자매를 거느린 가장인데, 둘째 사위 안서방의 꾀임에 빠져 증권에 손을 대어 망하고, 설상가상으로 부하직원의 독직사건에 대한 문책을 받고 퇴직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흑산도로 들어가 육영사업에 전념하면서 여생을 보낸다.
드라마

감독: 김진성
내노라하는 무술인들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른다는 무협사이트 '무림지존'에, 최고실력자로 알려진 '거칠마루'라는 존재가 드디어 스스로를 보여주겠다는 공지를 띄운다. 벌써 몇 대째 전승되었다는 고수이자 달인, '거칠마루'는 아무도 정체를 모르지만 높은 인격과 무술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진 불가사의한 존재. 마침 온라인상에서는 '거칠마루'가 실재하느냐에 대한 여부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던 차였다.목적지 모르는 여행에 참여하게 된 8명의 고수들. 자기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이들이 '거칠마루'를 찾는 여행에 초대되었다. 각각 연마한 무술 만큼이나 성격과 목적이 상이한 이들이 한 차를 타고 여행하다보니 온갖 신경전과 설전이 벌어지는데... 결국 도착한 강원도의 어느 산 속에서, 그들은 '거칠마루'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지 다른 모두를 이겼다고 인정되는 한 사람에게만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전갈을 듣는다.목걸이 하나씩을 나눠 목에 건다. 처음 만나는 이와 싸워, 이기는 자가 상대의 몫을 갖는다는 규칙을 세운 그들은 이제 사방으로 흩어져 결투를 준비한다. 몸과 몸이 부딪치며 각 사람의 모든 것이 드러나는, 계속되는 결투, 결투! 센 바람이 부는 산마루에서, 8개의 목걸이를 움켜쥐고 피투성이의 녹초가 되어 남은 한 사람. 그는 이제 '거칠마루'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액션

감독: 엄종선
삼남지방에 힘세기로 이름 난 변강쇠라는 사내가 있었는데, 보통 이상의 정력 때문에 여자들이 첫날밤 이후론 견디지 못한다. 이에 변강쇠는 남자 다루기로 유명한 평안도의 옹녀를 찾아 동네를 떠난다. 한편 월경촌의 옹녀는 숱한 남자들이 그녀와 하룻밤을 지내고는 모두 저승길로 가버리자 동네 사람들의 성화에 쫓겨, 마을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옹녀와 변강쇠가 만난다. 그들은 백년해로 할 것을 결심한다. 옹녀는 투전판을 전전하며 계속 여자를 탐하는 변강쇠를 대신하여 나름대로 지조를 지키며 살림을 꾸려나간다. 그러다 변강쇠가 양반댁 과부를 범해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임신한 옹녀와 함께 산으로 들어가서 산다. 겨우 마음을 잡고 정착한 강쇠와 옹녀부부. 그러나 강쇠가 땔감으로 장승을 뽑아 불때고 장승통증으로 죽자 옹녀는 슬픔에 겨워 눈밭을 헤맨다.
시대극/사극,멜로드라마,에로,사회물(경향)

감독: 김지용
시각장애인인 수경은 지능이 낮은 삼촌과 함께 꽃집을 운영하며 사는데 그녀를 좋아하는 2명의 남자들과 얽히면서 그들 주변 사람들의 기이한 인연과 일상을 그린 이야기 영화는 시각장애인 수경(전혜진 분)과 정신연령이 5살 밖에 되지 않는 삼촌(금동현 분), 소매치기 찬우(성혁 분), 인쇄소에서 일하는 신사(김도용 분), 정육점 집 지니(박진희 분), 많은 상처를 간직한 루피(박선애 분), 샐러리맨 만호(장성원 분)가 등장한다. 시각장애인 수경은 정신연령이 5살 밖에 되지 않는 삼촌과 함께 웃음꽃이 만발한 꽃집 ‘클리티에’를 운영한다. 다중경화증이라는 병으로 시력을 잃은 수경에게 삼촌은 짐이 될 법도 하지만 어두운 세상의 한줄기 빛이며 유일한 가족이다. 그런 그녀에게 두 남자가 나타난다. 항상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찬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은 신사.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삼촌은 수경을 지켜내려는 어린아이마냥 경계심 한가득한 눈초리다. 보이지는 않지만 흑기사 같은 찬우에게 친구가 되어주려는 수경의 모습은 따뜻한 듯 보이는 신사의 내면을 집착과 소유욕구로 꿈틀되게 만든다. 주인공들은 서로의 사건에 얽혀 결말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드라마,공포,판타지,스릴러

감독: 정인엽
대학교 무용과 3학년인 가희는 육체와 정신을 융화시킬 수 없다는 갈등 속에 무용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어느날 그녀는 친구의 애인 기철을 보는 순간 야릇한 감정에 기철을 유혹하지만 그녀의 옛 애인 창태의 자살로 기철과 가희의 관계는 깨어지고 만다. 모든 것을 잊기 위해 부산행 열차를 탄 가희는 열차 안에서 대학교 교수 익환을 알게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유부남인 익환이 가정과 가희 사이에서 갈등하며 방황하다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자 충격을 받은 가희는 자살을 기도한다. 어머니에게 발견되어 정신병원에 입원한 가희는 병원에서 젊은이의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 과거를 극복하고 밝은 웃음을 되찾게 된다.
멜로드라마
감독: 고영남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 연합군 사령부에서는 한국 해병대 강상호 중령(박암)에게 특공대를 조직하도록 명령한다. 인천상륙을 위해서는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혀야 하는데 이 임무를 수행할 특공대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에 강중령은 박대위(박노식)를 통해 특공대원을 모집한다. 박대위는 팔미도의 등대수였으나 북한군에 의해 아내(홍세미)를 잃고 방황하는 강동철(허장강), 광주 출신의 전직 코미디 배우 이사군(황해), 인민군에게 가족이 학살당한 마산지구 유격대 대장 출신 오장수(이대엽)와 부대장 출신 정석진(백영민), 항해사 최영기(장동휘), 고아출신으로 1등 사격수인 박복산(오지명) 등으로 특공대를 조직하여 군사훈련을 시킨다. 박대위는 제멋대로인 대원들을 우여곡절 끝에 길들이고 마침내 출정의 순간이 다가온다. 죽음을 각오한 대원들은 전쟁통에 아들을 잃은 가엾은 떡장수 할머니(정애란)를 어머니로 모시는 의식을 갖고 출정한다. 한편 훈련과정에서 오장수와 박복산은 서로 원한을 갖게 되는데, 밧줄을 타고 절벽을 내려오는 훈련에서 박복산은 오장수가 탄 밧줄을 끊으려고 한다. 이를 본 박대위가 말리다가 그만 박복산은 절벽 아래로 추락하여 죽고만다. 박복산의 무덤에서 다시 결의를 다지고 대원들은 팔미도로 출발한다. 강중령을 비롯한 지휘부가 등대의 불이 켜지기를 초조히 기다리는 가운데 팔미도에 상륙한 대원들은 북한군과 싸우는 한편, 등대에 점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결국 임무를 완수하고 인천상륙작전 또한 성공했으나 최영기를 제외한 대원들은 숫적 우세에 놓인 북한군과의 교전에서 전멸하고 만다. 최영기와 박대위는 먼저 간 대원들의 뒤를 이어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영화)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 연합군 사령부에서는 한국 해병대 강중령에게 특공대를 조직하도록 명령한다. 인천상륙을 위해서는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혀야 한다. 이에 강중령은 거친 과거를 지닌 특공대원들에게 맹훈련을 시킨다. 마침내 그날이 다가오고 팔미도에 잠입한 특공대는 훈련을 통해 쌓은 기지와 용맹으로 괴뢰군을 섬멸하고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힘으로써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하게 한다.
전쟁,반공/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