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결과 (TMDB 2개, KMDB 4개)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마흔 살의 시인은 시를 쓰는 재능도, 먹고 살 돈도, 심지어 정자마저도 없다. 그리고 시인의 곁에는 무능한 남편을 구박하면서도 세상에서 그를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팍팍한 현실에서도 진짜 시를 쓰는 일이 뭘까 매일 고민하는 시인, 그리고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아내 앞에 어느 날 파도처럼 위태로운 소년이 나타나고, 시인은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데... 그 사람 생각이 자꾸만 나서요.

바다마을에 사는 11살 소녀, 보리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이 된 보리는 학교 친구들과 말로 하는 대화가 점점 익숙해지고, 집에서 수화로 나누는 대화에 동참하기 힘들어진다. 왜 나만 가족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소외감이 들기 시작한다. ‘소리를 잃고 싶다’라는 소원을 빌던 보리는 우연히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오랜 잠수로 귀가 먼 해녀 할머니를 보게 된다. 보리는 바다에 뛰어들고 의식을 잃는다. 병원에서 깨어난 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감독: 이난
포르노 배우인 사내의 하루 혹은 몇 개월의 삶...그는 아침에 일어나 이를 닦고 똥을 누고 거울을 보며 도취되어 촬영장으로 향한다. 그는 포르노 촬영을 마치고 돈을 받아 어떻게 쓸 지를 궁리하고 재계약을 강요하는 무리들로부터 구타를 당하고 강제 계약을 당한다. 집에 들어와 연인의 품에 잠들면서 거북한 섹스와 불편한 자궁을 꿈꾸고, 아침이면 그는 이 닦기의 소속감과 타인들의 시선을 거부한다. 그렇지만……. b 연출의도 /b 스윙 다이어리 는 재즈 연주 장면과 픽션의 지속적인 교차편집으로 구성되어 있다.한국 재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던 도중에, 재즈의 두 가지 요소 (swing과 improvise)에서 다큐먼트와 픽션을 유추해 내었고, 나의 삶이 그러한 것처럼 사실적인 것과 가공되어진 것에 대한 결합 의지가 생겨났다. 여기서부터 사실은 가공화시키고 픽션은 현실화시키는 자리바꿈이 발생했다.영화는 삶의 진실을 향해 전진하며 철저하게 시공간적 분할, 조합으로 양식화되어 간다는 나의 믿음은 를 통해, 보이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improvise하는 삶이 자아와 타인의 시간 위에 어떻게 swing하는지를 형상화한다.
실험

감독: 채기
빛나는 거짓 은 특정한 사건을 중심으로 완결되는 드라마가 아니다. 극적인 사건이나 충격적인 인물의 등장은 없다. 등장하는 세 인물의 거짓말 같은 여행을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영화는 끝난다. 우주로의 출장을 준비하는 우주비행사의 모습은 그동안 우리가 TV나 영화를 통해 보아왔던 비장미 넘치는 모습의 그것이 아니다. 전지구적인 사명감을 안고 멋지게 밤하늘로 돌격하는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직업인일 뿐이다. 작업복에 달린 '우주관리공사'라는 명찰 만으로 겨우 그가 우주를 비행하는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일을 하거나, 누워 있거나, 거울을 응시하거나, 산책을 하며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그는 두꺼운 우주복을 챙겨 입고 목적지로 향한다. 건축 잡지사에 취직하게 된 남자. 면접 때 잠깐 본 사장은 출근 3일째까지 모습을 볼 수가 없다. 그 사이 남자는 계단에서 굴러 팔이 부러지기도 하고, 길에서 만난 어떤 이로부터 우리는 48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살아 남았어요! 힘내세요! 라는 황당한 내용의 메시지를 듣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사장은 그를 데리고 원주로 출장을 떠난다. 원주에서 일정을 마치고 하룻밤 자고 가자는 사장의 제안을 뿌리친 남자는 막차를 타고 돌아온다. 나이와 배경을 알 수 없는 어떤 여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 호텔방으로 들어 온 여자는 혼자서 와인을 마시고, 요가를 하기도 하고, 라면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차를 빌려 보지만, 겨우 호텔 주변만을 뱅글거리며 돌 뿐이다. 좀더 멀리 달려 도착한 산 정상. 그 곳에서 망원경을 통해 어딘가를 응시하던 여자는 '안보여'라고 말한다.
드라마
감독: 박용준
줄거리 정보 없음
드라마

감독: 김정욱
쿵! 쿵! 쿵!401호와 501호 사이의 층간 소음이 시작됐다!작가 지망생이지만 사실 백수와 다름없는 ‘은수’(류화영)는 공모전 소재를 찾던 중 자신을 괴롭히던 층간 소음에 의문을 품으며 윗집 주인을 관찰하기 시작한다.그리고 윗집 남자 ‘호경’(박진우) 또한 ‘은수’의 존재를 눈치채기 시작하고, 급기야 ‘은수’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오늘도 시작된 소음‘내가 상상만 하던 그 이야기가 과연 현실일까?’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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