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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사진 기자였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해고 당한 후 지금은 파파라치로 생계를 유지하는 재훈. 깔끔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주된 일은 불륜현장을 포착하는 것이다. 어느 날 재훈은 묘령의 여인으로부터 쌍둥이 여동생을 관찰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의뢰인의 여동생이 성상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훈은 호기심에 그녀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다. 그리고 그날부터 그녀를 몰래 관찰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의사에게 집착하며 관음증 증세를 보이는 재훈. 예상치 못한 그의 행동에 여의사의 언니는 사건 의뢰를 취소하지만 이미 재훈의 관음증과 여의사의 도발은 도를 넘었다. 그러던 중 의뢰인과 여의사가 쌍둥이가 아닌 동일 인물이라는 것과 자신을 파멸시키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었음을 알게 된 재훈은 자해를 해 두 눈을 멀게 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재훈의 관음증은 사라졌을까? 과연 재훈은 변태 성욕자였을까? 아니면 진심으로 여의사를 사랑했던 한 남자였을까?

‘마음 편한 정신과’를 운영하는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 ‘준상’. 그 누구보다도 냉철하게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다. 과거에 부인이 강간을 당해 자살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한 것. 그 이후 씻을 수 없는 죄책감과 슬픔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던 그에게 치명적인 매력의 미녀 환자 ‘지수’가 찾아온다.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이 죽었다고 운을 뗀 그녀는 자신을 늘 지켜보는 존재가 있다며 ‘준상’을 유혹한다. 한편, 얼마 전 일어난 살인사건에 ‘지수’가 관계되어 있음을 직감한 형사는 ‘준상’에게 그녀의 진료 기록을 요청하는데… 그 끝을 알 수 없는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감독: 김형주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기장 평화를 수호한다.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형사의 직감을 부르짖으며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선다.허나,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되고, 대호의 공격에도 그를 은인으로 모시는 겸손함까지 갖춘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대호는 점점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데…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드라마,코메디

감독: 정일택
성진과 금옥은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성진이 노래공부하는 광대라는 이유로 금옥의 부모가 그와의 결혼을 반대한다. 이에 결혼을 단념할 수 밖에 없는 성진은 노래공부에 온갖 정력을 다쏟아 성악가로 대성하지만, 금옥는 이미 남의 아내가 된 뒤였다.
멜로/로맨스,뮤직
감독: 김수용
백수건달인 후라이보이는 남의 결혼식장에 가서 선물을 받아오는가 하면 피로연에 끼어서 포식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 전사한 친구의 모습이 자신과 비슷한 것을 기화로 그 집을 찾아가서는 아들 노릇을 대신하는가 하면 그 집 며느리의 남편노릇을 하는 등 선의의 사기행각을 벌인다.
코메디
감독: 송인선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길에 뛰어드는 소방관 구상(송창의 분)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 순영(서지혜 분)과 딸 슬기(주혜린) 그리고 동생 처럼 아끼는 동료 소방관 석우가 있다. 구상과 석우에게는 각자의 비밀이 하나씩 있다. 구상은 몸 속에 커다란 병이 있고 석우는 구상의 아내 순영을 좋아했었다.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구상은 혹시 수술이 잘못돼 자신이 숨을 거두게 되면 아내와 딸을 대신 지켜달라고 석우에게 말한다. 충격적인 구상의 고백을 알게된 가운데 딸 슬기의 생일날 뜻하지 않게 커다란 화재가 벌어지고 소방관인 구상과 석우는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데…
드라마,멜로드라마
감독: 김대우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지배되는 군관사 안!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과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진평'의 아내 '이숙진(조여정)'. 어느 날,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경우진(온주완)'과 그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이 이사를 온다. '진평'은 '우진'의 아내 '가흔'에게 첫 만남부터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데…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가흔'과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진평'.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최상류층 군관사 안,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치명적 스캔들이 시작된다! 당신을 안 보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
💬 15일~1개월 뒤 비공개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신아가, 이상철
선우정은 남의 작품을 표절해 놓고 그걸 차용이라는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먹고 사는 미술작가다. 그런 선우정에게 기업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특별전 초청 제안이 들어오고, 이를 놓칠세라 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와 관계를 맺는 우정. 이후 동거 중인 애인 몰래 밀회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이십 년 지기 친구 탁소영이 외국에서 돌아와 우정이 얹혀사는 애인 집에 잠시 있겠다며 똬리를 튼다. 우정과 동거남, 밀회남, 소영의 만남이 얽히고설키며 진전되는 가운데 우정의 일과 연애는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는 겉보기와 다른 사람들의 속내를 보여준다. 잔잔한 표면 아래 가라앉지 않으려 열심히 물장구 치는 백조처럼 영화 속 인물들은 너나없이 속으로 딴생각을 하며 겉으로 우아한 척, 세련된 척 자신을 꾸민다. 선우정은 그런 점에서 차라리 솔직한 인물인지도 모른다. 표절을 차용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녀는 욕망을 위해 뭐든 할 준비가 된 여자이다. 그녀를 비난할 수 있을까? 적어도 속물들 의 등장인물들 가운데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보인다. (남동철)
드라마,범죄

감독: 전윤수
평범하지만 값진 고백들 말하는 순간, 평범한 우리들에게 특별한 일이 생깁니다 가까워서 더 꺼내기 힘들었던 말 ‘미안해’ 오래 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들 강칠(김영철)과 종구(이계인)의 뜨거운 고백 너를 볼 때 마다 숨겨야 했던 말 ‘사랑해’ 까칠한 여배우 서정(성유리)을 오랜 시간 항상 옆에서 지켜보며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김성균)의 용기 있는 고백 한 번도 진실되게 전하지 못한 말 ‘고마워’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지진희)과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은유(곽지혜)의 진실된 고백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데엔 이 세 마디면 충분합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드라마,옴니버스

감독: 김정용
고려인 천산의 친구들이 장초에게 독살당한다. 죽은이들의 자손 운철, 천동, 영매를 키워 무예를 닦게한 천산을 이들을 원나라에서 영화를 누리는 장초에게 보낸다. 영매는 장초의 부하 18여걸로 잠입했다가, 운철, 천동과 합게 하여 17여걸을 처치한다. 결국 장초와의 결전으로 천동과 영매는 죽고, 운철은 복수에 성공한다.
활극,액션,무협

감독: 강제규
틈만 나면 버럭,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 장수마트를 지켜온 오랜 모범 직원인 그는 해병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은 넘쳐도 배려심, 다정함 따윈 잊은 지 오래다. 그런 성칠의 앞집으로 이사 온 고운 외모의 ‘금님’.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소녀 같은 그녀의 모습에성칠은 당혹스러워 하고, 그런 그에게 갑작스레 금님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무심한 척 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성칠!장수마트 사장 ‘장수’는 비밀리에 성칠에게 첫 데이트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성칠과 금님의 만남은 온 동네 사람들은 물론 금님의 딸 ‘민정’까지 알게 된다.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뒤늦게 약속 장소에서 금님을 애타게 찾던 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멜로드라마
감독: 나봉한
이조 제11대 중종 말엽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는 자기가 낳은 나이어린 경원군을 세자로 책봉하도록 하기 위해 오빠인 윤원형과 그의 소실인 난정(정경부인)과 모함하여 후궁과 세자를 제거하고 정비 소생인 왕세자 동궁마저 없애버리려 한다. 성품이 어질고 효심이 강한 왕세자 동궁은 게비의 계략을 알면서도 부왕과 게비에게 순종한다. 그러나 계비 문정왕후는 동궁처소에 불을 질러 동궁을 죽이려하나 실패하고, 중종이 승하함에 따라 동궁이 세자로 책봉된다. 왕위에 오른 동궁(인종)은 조정의 평화를 위해 계비 소생인 경원대군을 미리 세자로 책봉하였으나, 계비의 흉계는 계속되어 인종을 독살하고 경원대군을 왕위에 올린다. 그러나 독살된 사실을 안 경원대군(명종)은 대비를 원망하게 되고, 비로서 잘못을 뉘우친 대비 문정왕후는 자결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임충희
허돈은 자신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준 소연과 혼인을 하고 장인의 도움을 받아 한양으로 벼슬길을 떠나지만, 권세욕이 강한 그는 고을 사또의 딸인 길례와 재혼한 뒤 자기를 만나러 올라온 소연과 딸 봉선,가복인 팔복을 거들떠 보지도 않으며 소연과 팔복은 사또와 허돈, 길례에 의해 간통죄의 누명을 쓰고 살해된다. 소연의 원론에 놀라 칼위로 쓰러져 죽은 사또의 후임으로 소연의 오빠인 장현이 부임하여 소연의 죽음의 의문을 캐던중 가복 성칠에게서 누이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되며, 괴로워하던 허돈은 스스로의 손으로 길례를 죽이고 장현의 앞에서 자결한다. 한편 길례에 의해 주임을 당하려던 소연의 딸 봉선은 장현에 의해 구해진다.
공포,시대극/사극

감독: 윤석봉
숙명적으로 타고난 업때문에 항상 불안하게 보내는 박소사는 어느날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불륜의 죄를 저지른다. 그러나 아버지 박대감의 힘으로 시댁어른들이 묵인하여 팽나무골로 거처를 옮긴다. 팽나무골 방물장수 당골네와 가까와진 박소사는 당골네의 권유로 각기 다른 운명을 타고난 3명의 여인과 함께 청상계를 조직,쾌락의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젊은 아내 윤소사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조진사가 그녀를 미행, 불륜의 현장을 본다. 울분을 참지 못하고 칼을 휘두르던 조진사는 실수로 자신이 칼에 찔려 죽는다. 이 사건으로 청상계가 발각되자, 박소사를 제외한 여인들은 망나니에게 처형당하거나 강물에 투신한다. 박소사만은 이번에도 아버지의 힘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는 가마에서 자결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박종호
사생아로 태어나 성격이 다소 비뚤어진 영호는 집에서 쫓겨나 서비스 공장의 직공으로 일하면서 권투를 시작한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여대생 영희을 사귀게 되면서 그녀의 설득으로 권투선수가 될 것을 결심한다. 피나는 노력 끝에 그는 권투계의 왕좌를 차지하고, 꿈에도 잊지 못하던, 이미 여승이 된 생모까지 만난다.
멜로/로맨스,스포츠

감독: 신상옥
불우한 환경 속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여대생 최소영(최은희)은 학비를 보내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학비를 조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다. 소설가를 꿈꾸는 친구 희숙(김숙일)의 동정 어린 연극으로 소영은 국회의원 최림(김승호)의 딸로 위장해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녀는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고, 첫 변론으로 어느 여죄수(황정순)의 변호를 맡는데 공교롭게도 그 여죄수의 과거는 자신의 과거와 흡사했다. 소영은 여죄수를 변호하면서 연약한 여성이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겨운지 강변하고 여인의 권리를 눈물겹게 주장한다. 변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소영은 집으로 돌아와 최림의 아내(유계선)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드라마,멜로/로맨스,범죄

감독: 이동은
세 사람 사이 둘 만의 비밀, 한 번도 짐작하지 못했던 계절을 만나다고3 아들 수현을 키우며 남편과 떨어져 사는 미경. 수현은 엄마에게 그리 살가운 편은 아니지만 착한 아들이다. 어느 날 수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 용준을 데리고 와 함께 지내게 된다. 용준은 말수가 적고 어두운 표정의 청년이다. 몇 년 후, 군에서 제대한 수현은 용준과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다. 식물인간이 된 아들 수현의 투병생활을 곁에서 지키는 미경은 혼자만 멀쩡히 돌아 온 용준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리고, 아들 수현과 용준, 두 사람 사이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미경은 용준 몰래 수현과 함께 자취를 감춘다. 이제 홀로 남은 용준은…
드라마,동성애,가족

감독: 김기영
느미는 벙어리로 벽돌공장 노무자이다. 그녀는 공장기술자인 신영감, 그의 딸과 함께 산다. 윤준태는 일류대학 출신으로 회사 엘리트 사원인데 벽돌공장의 옆집에 하숙을 한다. 신영감이 불의의 사고로 죽자 준태는 느미를 돌본다. 준태는 냉랭한 느미에게 진실한 사랑을 준다. 그러나 느미는 그를 위해 떠나기를 원한다. 준태는 리어커꾼이 되어 느미곁에 함께하길 원하지만, 결국 두사람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두사람은 헤어지기로 결정한다. 느미가 떠나는 날 뒤늦게 후회하며 뒤쫓던 준태는 그만 달리던 차에 부딪히고 만다.
드라마,멜로/로맨스,문예

감독: 김봉한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열심히 범인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사랑하는 아내(라미란), 아들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가장 성진(손현주). 그날도 불철주야 범인 검거에 나섰던 성진은 우연히 검거한 수상한 용의자 태성(조달환)이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일 수도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된다.한편, 성진과는 가족과도 같은 막역한 사이인 자유일보 기자 재진(김상호)은 취재 중 이 사건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성진에게 이쯤에서 손을 떼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지만, 다리가 불편한 아들의 수술을 약속 받은 성진은 규남의 불편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아버지로서 할 수 밖에 없었던 선택, 이것이 도리어 성진과 가족들을 더욱 위험에 빠트리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하는데…
드라마

감독: 권영순
1930년대 일제의 학정이 심하던 시대, 흙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죽겠다는 허승(김진규)은 윤참판의 덕택으로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다닌다. 그는 대학을 마치고 자신이 목표하던 대로 고향 산여울로 돌아가고자 하나, 윤참판의 권유로 일본에 가서 고등문관시험을 보고 우수한 성적으로 시험에 붙는다. 허승은 고향에 두고 온 애인 유순(조미령)이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녀를 버리고 윤참판의 딸 정선(문정숙)과 결혼한다. 정선은 남편이 판검사가 되어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라나 허승은 변호사가 되고 그녀의 기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처음부터 고향으로 돌아가 농촌사업을 하고 싶었던 그는 유순을 사랑하는 한갑(성소민)을 비롯해 고향사람 몇이 일제의 학정에 항의하다 감옥에 갇히자, 그들을 돕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간다. 남편이 못마땅한 정선은 남편의 친구인 김갑진(박암)과 바람을 핀다. 한편 허승은 온힘을 다해 마을 사람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향에서 허승은 농촌사업이야말로 나라를 위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귀농할 것을 결심한다. 잠시 서울로 올라 온 허승은 정선의 외도를 알게 되고 그녀의 뜻 대로 하라는 편지를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상심한 정선은 비속에서 기찻길을 헤매며 자살을 시도하나, 이를 본 아버지 윤참판이 그녀를 구하고 대신 죽는다. 한쪽 다리를 잃은 정선은 그제야 남편의 뜻을 이해한다. 그녀는 허승을 사모해 같이 농촌사업을 하고 싶어하던 선희(이빈화)와 함께 허승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멜로/로맨스,문예

감독: 김화랑
백광진(주선태)과 놀아나면서 마침내는 가정을 파국으로 이끈다. 오선영은 70만환의 사채를 갚기 위하여 다방 마담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국문학사'에 낙제가 된 학생이 찾아와서 급제를 시켜주도록 간청하고서 과자를 놓고 간다. 이 속에는 3만환짜리 수표가 들어있었다. 선영은 이 돈을 집어들고 양장점에 뛰어가고, 남편이 쓴 답안의 채점한 답안지의 `30점'을 `80점'으로 고친다. 이것이 말썽이 되어 결국 남편은 대학을 물러나고, 오선영은 다방 경영자인 백광진에게 가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결국 백광진에게 속아 넘어간 오여사는 아들 경수와 장교수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만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정환
매번 취업에 실패하고, 엄마에게 나오던 용돈도 떨어지고, 50원이 없어서 연애사업도 못하는 청년백수 천지웅(송중기)은 설상가상 월세 옥탑방에서도 쫓겨날 상황.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병 줍는 구세주’ 구홍실(한예슬)을 만나게 된다. 연애, 종교, 병은 돈 아까워 못한다는 슬로건을 가진 국보급 짠순이 홍실은 지웅에게 돈벌기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매혹적인 제안을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홍실은 무조건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지웅을 반 머슴 부리듯 부려먹는 홍실과 그녀를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생업전선에 뛰어든 지웅.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빡센 그들의 동업은 통장 잔고를 조금씩 불려나가기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시작된 백수와 짠순이의 동업,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코메디,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