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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의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인간미 넘치고 획기적인 걸작과 이를 만든 불완전하지만 재능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문화적 혁명, 정치 사회적 변화, 깨어진 꿈과 노력을 다룬 이 영화는 격동기였던 당시의 이야기이자 지금의 이야기다. 영화를 만든 시대와, 그 시대가 만든 영화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중국인 아티스트 차이 구어 치앙은 불꽃 예술의 대장관으로 현대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예술인이다. 그의 야심찬 대작을 숨을 멎게 하는 영상미 속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는 소위 ‘불량 청소년’들이 다니는 대안학교 ‘블랙 락’ 고등학교(Black Rock High School)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극적인 어떤 사건을 소재로 삼거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며 훈훈하게 끝나는 대신, 변화무쌍한 하루하루를 지켜보는 게 전부다. 학교와 아이들의 목표는 고등학교 졸업인데, 그 역시도 쉽지 않다. 미성년의 나이에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감, 어려서부터 배운 것이라고는 마약에 찌든 부모의 무기력함, 죄책감과 수치심 등은 끊임없이 아이들을 흔들고 인생을 포기하도록 내몬다. 이렇게 반복되는 빈곤의 대물림을 교육만이 끊을 수 있다고 믿는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말한다. “네가 살고 싶은 삶은 어떤 거니?”, “괜찮아. 잘하고 있어”, “할 수 있어”, “도와줄게”.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나쁜 것이 있다면 빈곤, 그리고 우리의 무관심이다. 아이들의 노래와 연주, 댄스가 황량한 모하비 사막을 채우고 영화의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시사성과 시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올해 선댄스영화제 미국 다큐멘터리 베리테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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