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결과 (TMDB 5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어느 밤, 전철에서 술에 취한 그녀를 지켜보던 견우. 그런데 그녀가 옆에 있던 아저씨의 머리에 구토를 해 전철은 아수라장이 되고, 급기야 그녀는 견우를 전 남자친구로 착각하는데...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경력 6년차 동화부 애니메이터 와니는 시나리오 작가인 준하와 애인 사이로 지금 춘천에 있는 와니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둘이 사귄지 1년쯤 된 어느날, 와니는 유학가 있던 이복동생 영민이 귀국한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영민은 와니의 첫사랑으로 둘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헤어졌었다. 영민의 연락이 온지 얼마 후, 영민을 짝사랑했던 후배 소양이 와니의 집을 방문하면서 와니의 마음은 다시 과거로 빠져든다. 준하가 와니의 마음에 이는 파문을 눈치채면서 둘 사이엔 미묘한 변화가 일게 되는데...

전직 야구선수 노마크, 무식하지만 무식하단 말을 제일 싫어하는 무대포, 음악이 없으면 심심한 가수 지망생 딴따라, 화가 지망생인 뻬인트. 이들 심심하고 할 일 없는 청춘 4명이 주유소를 털었다. 그것도 전에 털었던 주유소를. 왜? 그냥, 심심하니까. 경보기를 달자던 건빵 의 말을 무시하고 돈 밖에 모르던 사장 은 아르바이트 생들과 함께 2층에 감금당하고, 사장이 숨겨 놓은 돈을 찾지 못한 4명은 주유소를 점거한다. 주유소 안에 가득 넘치는 기름을 팔아서 돈을 벌려고

잡지사 기자인 지원, 그녀는 원조교제에 대한 폭로기사 때문에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불안을 느낀 그녀는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려 하는데, 기이하게도 011-9998-6644라는 번호를 제외하고 다른 번호는 선택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 번호로 바꾸는 지원. 하지만 괴전화는 계속된다. 어느날 친구인 호정과 만났다가 지원에게 걸려 온 전화를 호정의 다섯 살짜리 딸인 영주가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전화를 받은 영주는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아빠인 창훈과 호정, 딸 영주 셋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던 그들에게 이제 좀 더 불안한 일들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한편 지원은 이런 일이 생긴 뒤 원조교제 폭로기사로 협박하던 인물에게 쫓겨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 때 걸려 온 휴대전화 때문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감독: 강우석
매일 술과 여자에 곤드레되던 형준은 어느 날 가출선언을 해버린 아내 때문에 졸지에 아기를 업고 출근하기에 이른다. 기저귀는커녕 우유한번 먹여 본적이 없는 형준의 사정은 난감하기 짝이 없다. 동료와 상사의 눈총은 그렇더라도 유일한 여 동료인 은주는 한술 더 떠 그에게 빈정거리기 일쑤다. 더구나 그녀는 아이라면 질색을 하는 이기적인 현대여성이다. 어느 날 바이어접대로 상아를 은주에게 떠맡기다시피 하고 형준은 사라져버린다. 그런데 이게 웬걸. 아기혐오증의 은주가 어느새 상아에게 포옥 빠져버리고 형준은 은근히 상아의 새엄마로 은주를 점찍는다. 그러나 은주의 콧대로 만만치가 않다. 두 사람이 상아를 가운데 둔 신경전이 불꽃 튀기는 가운데 가출한 아내가 형준의 곁으로 돌아오고 은주는 돈 많은 이상형의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려는 순간….
코메디,드라마
감독: 허철, 정지영
여배우 윤진서와 정지영 감독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진단하고자 한국영화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밴의 등장, 화투판 수다, 준비 중입니다. 성림기행, 풍년집, 지나간 미래’등 총 6편의 시퀀스로 나누어진 영화는 객관적 증거를 나열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관습적 방식의 영화사 전개 방식을 벗어난다. 각 장의 제목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구비구비 길에 잠시 멈춰 서서 낯익은 영화인들의 수다들에 귀를 기울이고,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담론을 자유롭게 교차시킨다. 외부의 시선이 아닌 영화인 ‘우리’가 직접 체험한 영화역사 기행문인 셈이다. 나아가 이 다큐멘터리 역시 한 편의 명백한 한국영화가 된다. 영화 속에 담겨진 영화 제작기에는 스타 시스템에 익숙한 20대 여배우 윤진서와 과거 충무로 시대 감독 정지영의 미묘한 갈등을 담고 있다. 서로가 발 딛고 있는 위치의 차이만큼이나 접근하는 방식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차이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한 편의 역사가 된다. 감독은 새로운 세대의 열정에 희망을 가지게 되고, 젊은 배우는 영화란 무엇인지, 다큐멘터리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아리아리 한국영화 는 한국영화가 가지는 자기 반영적 측면을 내용뿐 아니라 형식적 측면에서 모든 것을‘ 드러내는’ 솔직한 영화다. (이승민,부산국제영화제 소개글,2011)
문화,역사

감독: 채두병
우리만 이래? 남들도 이래?이쯤 되면 잘 나갈 줄 알았다!잘나가는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먹여 살릴 처자식 없다고 명퇴 1순위가 말이 돼?”잘 나가는 변호사?를 꿈꾸는 수탁(박희순)“13년 동안 고시 공부 안 해봤으면 말을 말아.”잘 나가는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내가 부럽냐? 나 말야… 됐다. 말해서 뭐해.”다 때려 치고 싶은 순간, 제주도에서 연락이 왔다!빨간 스포츠카, 자연산 다금바리 한 접시, 그리고 럭셔리 호텔이 아니라 게하??인생이 쉼표가 필요할 때제주도에서 펼쳐지는 뜻밖의 일탈이 시작된다! 올레!
드라마,코메디
감독: 전태식
여고생이던 미영은 남자친구 준호의 선배에게 납치당해 포르노배우를 강요당하고, 기지촌에 팔려 이국남성들의 노리개로 전락한다. 뒤늦게 준호가 찾아오지만, 이미 미영은 자포자기상태다. 어느날 미영은 단속반에게 끌려 복지원에 수용된다. 감옥보다 더 엄격한 복지원은 부모님까지 찾아온 미영을 계속 붙잡아놓는다. 그러자 미영은 자살을 시도해서 병원으로 옮겨지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충무에게 구타당하고 다시 수용된다. 미영은 계속 탈출을 시도하고, 부모님들도 진정서를 내는 등 딸의 석방을 요구하자 복지원에서는 하는 수 없이 미영을 내보낸다. 복지원에서 나온 미영은 엉망이 된 집안을 돕기 위해 다방을 나가다 오회장을 만난다. 그는 미영의 과거를 감싸주며, 자신의 노년기를 함께 하자고 한다. 고민하던 미영은 그의 제의를 수락하는 대신 부모님들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한다. 미영은 나이를 초월하여 오회장을 진실로 사랑하며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낀다.
드라마
감독: 박찬홍, 전창근
여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한 젊은 남자가 있다. 불행한 과거를 가졌지만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누구보다도 열심히,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살아왔다. 세상이 아무리 거짓이 난무하고 비리가 판을 친다고 해도 진실만이 힘이며 희망이란 믿음으로 살아온 그에게 가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권력을 위해, 부를 위해, 탐욕적 사랑을 위해 한 가족의 행복을 파멸시킨 사람들. 그들은 지금도 정의를 부르짖으며 부귀와 영화를 누리고 있다. 과연 이래도 진실만이 희망이며 세상은 정직하다고 믿을 수 있을 것인가?
드라마
감독: 주동진
홀어머니 홍씨는 홍숙, 행숙, 성숙, 공숙, 준태와 함께 치과의사인 홍숙의 수입으로 산다. 홍숙은 동생들과 집안을 위해 성태와의 결혼도 7년씩이나 연기했다. 성숙은 임신한 몸으로 우정과 결혼하지만 남편이 남의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들어간다. 공숙은 글쓰는 양기를 자기의 방에 하숙시키고, 언니 병원의 간호원인 행숙은 광수라는 치과의사가 바로 옆에서 개업을 하자 신경이 쓰인다. 준태는 집안사람들 몰래 운명철학을 배우다가 홍숙의 충고로 공부에만 전념한다. 마침내 우정이 출감하고, 행숙은 광수와 결혼하며, 성태는 홍숙을 찾아오고, 집안을 소재로한 양기의 소설은 당선된다.
드라마,가족,멜로/로맨스

감독: 강정수
민수는 자기스스로 터프가이가 되고 싶어하며, 폼도 재보고 주먹다짐도 자주한다. 그의 직업은 뒷골목 건달로 이리 채이고 저리 밀리며 인생을 살아간다. 그는 어느날 연극공연장에 채무관계를 해결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가는데, 그곳에서 청순한 여인 승혜를 만난다. 주위에 아무도 없음을 안 민수는 그녀를 탐한 이후 서로는 육체를 불사르며 사랑을 확인하려 한다. 바다,레게빠,그리고 모든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두사람의 거친 사랑은 오래지 않아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국립극장에서 공연될 '내사랑 히로시마'의 여주인공역에 빠져들며 더높은 이상을 찾아 승혜는 민수를 떠나려하고, 승혜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가진 민수는 사채업자 장사장의 표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다.충동적으로 시작한 두사람의 관계는 점차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승혜는 민수에게서 멀어지려 하지만 그때서야 사랑이었음을 깨달은 민수는 광적으로 승혜에게 집착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임왕태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서른을 앞둔 ‘수련’오직 수련과의 결혼이 인생 목표인 ‘준’꿈 같은 미래를 준비하던 수련은 자신이 인생에 끝에서 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용히 삶을 정리하고 싶지만 ‘준’만은 수련의 뜻대로 되지 않는데……
멜로/로맨스
감독: 최경섭
인천항으로 밀입국하던 브라질계 한국인 선원이 잡혀온다. 그는 현영광이라는 노인이였다. 해방되던 해 대학생이였던 그는 남로당 서울지부의 행동대원이였다. 적색혁명만이 머리속에 가득했던 그는 도럭적, 윤리적 판단을 하지 못한 채 기계처럼 지령에 따랐다. 1948년 어느날 영광은 정적, 변절자, 요인 암살을 서슴치 않고 수행하던 중 환희라는 한 여인을 만난다. 평양에 살던 환희는 가족들이 숙청당한 후 위험을 무릅쓰고 월남했지만, 영광을 사랑하게 되어 양공주로 위장하여 간첩활동을 하게 된다. 지속적인 투쟁에 지쳐가고있던 때 휴전이 발표되고, 공산주의의 환멸을 느낀 영광은 조국을 잃고 떠났다. 36년만에 내 땅을 찾아 돌아온 영광은 기자들의 도움으로 눈물로 환희와 재회한다. 그녀는 휴전 이후 임신된 몸으로 사형이 연기되어 감형되었고, 영광을 기다리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
반공/분단

감독: 정진우
뱃사람 두진은 흑산도 술집에서 파시아가씨 은주를 큰 백에 넣어 섬을 빠져나온다. 두진은 첫사랑 은주와 함께 선원들의 축복 속에 갑판결혼식을 올리며 행복을 만끽한다. 두 사람은 목포선창에 이르러 육지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흑산도 술집의 마이고리 아줌마가 쳐놓은 연락망에 의해 사나이에게 잡혀 다른 섬으로 붙잡혀 가게 된다. 이 섬 저 섬 떠돌며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은주는 연평도에 머물게 되고 두진은 은주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연평도 파시 때 각처에서 만선배 들이 몰려든다. 하룻밤의 값을 고등어 한 마리를 받던 은주는 술집에 아가씨가 모자라자 불려져 가 낯선 방에 들어선 순간 두진을 보고 소스라쳐 달아난다. 갯벌로 달아난 은주를 쫓아 두진은 달린다. 은주를 붙잡은 두진은 모든 상처와 아픔을 온 몸으로 감싸준다. 두진은 은주가 진 빚을 청산해 주고 사랑을 약속하며 출어의 배에 오른다.
멜로드라마
감독: 강형철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 *조회수 하락 시 비공개
드라마,코메디
감독: 이만희
남대문 경찰서의 330수사대의 대장 장중한과 박형사는 오토바이로 강도질을 하던 한쌍의 남녀를 조사하던 중이였다. 중한의 아들 규석은 우연히 알게 된 시골소년 인돌로부터 누나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한편 7년전 아들의 병원비 때문에 돈을 훔친 민수는 아들을 위해 체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장중한에 의해 체포당하고 교도소에 간다. 출감한 후 민수는 아내는 개가를 하고 아들은 치료를 받지 못해 죽은 것을 알자 보복을 위해 규석을 납치하지만 규식의 천진함을 보고 보복을 포기한다. 이후 중한은 오토바이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범인은 사실 인돌의 누나 순녀였다.
미스터리,멜로/로맨스

감독: 이형표
XX전자 제품에 다니는 여공원 선희는 어느 집 옥상의 비둘기장 같은 간이 셋방에 이사를 가게 된다. 셋방에 도착하니 중공업에 다니는 상철이라는 사람이 먼저 짐을 풀고 있다. 실랑이를 벌이다 1주일 여유를 선희에게 주고는 셋방을 쓰게 한다. 1주일 후에도 방을 구하지 못하자 정을 느낀 둘은 함께 산다. 옥상밑 셋방에는 옥남이가 살고 있는데 무일푼에서 시작하여 천대를 저축한 또순이다. 두 사람은 옥남을 본보기로 열심히 뛴다. 그런데 옥남이 대학생 남자와 사귀다 배신을 당하고, 길자라는 여공원도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절망한다. 동료들은 그들에게 힘을 주려 애쓰고 힘껏 돕는다. 어느 날 상철이 선희에게 구혼하여 선희의 고향 부모를 찾아가나 고아라는 것에 확답을 못 받는다. 이에 상철은 불량배 덕칠과 사귀고 한탕주의를 꿈꾸자 선희는 우선 결혼하기로 하고 전세방을 계약한다. 그때 상철은 덕칠에게 폭력을 당하면서 사기를 당한다. 상철과 선희가 결혼을 포기할 때 덕칠이 자수하러 간다고 찾아오자 이에 감명 받은 둘은 새로운 결혼 계획을 세운다.
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장진
'북한의 식량난 해결'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남파된 대남 공작요원 '리철진'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고정간첩 오선생과의 첫 접선을 위해 서울로 향하던 그는 우연히 그러나 남한사람들과 다름없이 행동하고자 택시합승을 하지만 4인조 택시강도단에게 가지고온 가방을 통째로 털리고 빈털털이가 되어 낯선 남한 땅에서 표류한다. 2차접선에서 어렵게 만난 리철진과 불멸의 간첩 오선생은 철진이 택시강도를 당했다는 말에 자질을 의심하지만 리철진은 꽤 진지하고 담백한 놈이며 불의를 당하고도 어쩔수 없이 나약한 북에서 온 간첩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철진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남한에서 개발된 슈퍼돼지 유전자의 샘플을 입수해 북으로 가져가는 것이 그의 임무다. 남파 첫날의 악몽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삭막한 남한사회의 풍토에 눌려 잔뜩 움추려 있던 철진은 오선생의 딸 화이의 따뜻한 배려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다. 오선생에게 무시당하면서도 자신의 임무수행을 한치의 어긋남도 있을수 없다고 믿는 철진. 마침내 철진을 돕기로 결심한 오선생은 그가 당의 지령을 이행할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임무수행에 들어가는데...
코메디,드라마,첩보,반공/분단

감독: 김영빈
재일 조선인 김희로는 일곱개의 이름으로 전과 6범, 15년이 넘는 옥살이를 겪어야만 했던 이력의 사나이이다. 1967년, 40세의 나이로 여섯 번째 출옥을 한 김희로는 식료품 운송업을 하며 성실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밍크스빠의 가수 후사꼬와 사랑에 빠지면서 행복을 구가한다. 그러나 후사꼬와 김희로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는 야쿠자 두목 소가는 분개하고, 시미즈서의 고이즈미 형사는 편견에 사로잡혀 김희로에게 감시의 눈길을 떼지 않는다. 김희로는 후사꼬를 소가의 손아귀에서 빼내려 하지만 막강한 조직력을 갖고 있는 소가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임을 깨닫고 후사꼬와 아오모리의 눈덮힌 산속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소가의 손길이 어머니 가게에까지 위협하자 희로는 소가와 그의 부하 오모리를 엽총으로 쏘고, 고이즈미 형사를 죽이려다 여의치 않자 스마다교로 도망가 한 여관에서 인질극을 벌인다. 죽은 소가가 범죄를 일삼는 야큐자임을 밝힐 것과 고이즈미 형사가 조선인 차별에 대해 텔레비전을 통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이 사건은 전국적인 관심거리로 부각된다.
액션,드라마,전기

감독: 장선우
갓난아기때 길가에 버려진 선재는 전과가 화려한 문수에게 발견되어 그의 손에서 자란다. 그러다가 문수가 죽자 선재는 어머니를 찾아 집을 떠난다. 피리를 준 법운, 바람둥이 지호, 어촌의사 해운, 장님가수 이나, 요녀 마니, 옥살이를 하고 있는 장기수 해경 등을 만나 사랑, 슬픔, 평등, 부귀, 애욕이라는 감정을 체험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난 이련은 선재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간직해온 사랑을 고백한다. 이련과 동행하는 도중에 비바람 속에서 사랑을 나누어 이련이 아기를 갖는다. 그러나 구도의 방랑에 나선 선재는 선창가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소년을 만나 그를 이끌고 길을...
드라마,종교,아동,로드무비

감독: 김용완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마동석)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나한테는 팔씨름 밖에 없었어… 나 믿어!” 멈췄던 팔뚝이 다시 뛰기 시작한 ‘마크’. '진기'에게서 귀국 선물(?)로 받은 오래 전 헤어진 엄마 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엄마 대신 본 적 없는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두 아이 ‘쭌쭌남매’가 떡하니 살고 있는데… 잡는 순간 모두 넘긴다! 챔피언을 향한 어메이징 뒤집기 한 판이 시작된다!
드라마,스포츠,가족
감독: 박제현
3代째 기업을 이어 '라라클럽'을 운영하는 조은자 사장의 나날은 괴롭기만 하다. 스테이지엔 파리만 날리고 섭외한 가수들은 펑크내기 일쑤이며, 테이블에 비싼 안주를 내보내본 지가 아득하기만 하다. 그 옛날, 독립자금을 모으던 조선 최고의 유흥구락부 라라클럽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남는 건 빚이요, 느는 건 한숨뿐이다. 화려한 무대와 음악으로 북적대던 시절이 그립기만 한 그녀는 종업원인 터프걸 미옥과 립싱크의 달인 혜영, 그리고 뒷북 소녀 경애와 함께 클럽의 재도약을 꾀하여 보지만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라라클럽'을 인수하기 위해 딴지를 거는 건너편 '네모클럽'의 김거만 사장. 그는 첫 번째 작전으로 은자가 은행 빚을 갚기 위해 사채를 끌어쓰도록 미끼를 던져, 사채이자에 발이 묶이게 만든다. 두 번째 작전은 라라클럽에 유일한 희망인 최고의 가수 유방희 스카우트해오기. 작전에 말려든 라라클럽은 은행빚에. 당장 노래할 사람까지 구하지 못해 운영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그러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나서는 법. 용감무쌍 그녀들. 스스로 기상천외한 댄스그룹을 결성하니 이름하여 울랄라씨스터즈! 피눈물나는 연습 끝에 무대에 선 그녀들은 예상외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갑작스런 복병의 출현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게된 김거만은 히든카드를 준비하는데...
코메디

감독: 이형곤
소심한 아버지 구미호(주현), 무식한 아들 구미호(하정우), 밝히는 첫째 구미호(박시연), 속을 알 수 없는 막내 구미호(고주연)까지 네 마리(?)의 구미호 가족은 천년이 되는 날 인간의 간을 먹으면 진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기대로 D-DAY를 한 달 남겨둔 채 도시에 나타난다. 그리고 서커스장을 개업, 각자의 포지션에서 인간 홀리기에 열중한다. 그러나 천 년이 흐르는 동안 너무 변한 인간 세상에서 더 이상 만만치 않은 인간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그러던 어느날. 뛰어난 언변으로 여자를 꼬셔 몰래 카메라를 찍어 파는 정체 불명의 사나이 기동(박준규)이 우연히 서커스장에 오게 되고, 마침 서커스장에서 노래하던 첫째 구미호에게 반해 접근한다. 가족들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첫째 구미호와 합방까지 한 기동은 합방 도중 가족의 정체를 알게 되고 구미호의 변신 과정을 몰카로 찍어 한 몫 챙기려는 속셈으로 이들과 지내게 된다. 급기야 구미호 가족과 함께 서커스 단원 모집이라는 미명 하에 인간 사냥에 나서게 되는데...그러던 중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토막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형사는 엽기적인 서커스판을 벌이는 수상한 이 가족을 의심, 주위를 맴돈다. 설상가상으로 멀쩡한 장기가 하나도 없는 홍씨 , 치매에 걸린 오노인 , 자살 중독자 미스 황 등 서커스단원으로 모집된 이들은 하나 같이 불량인간.이제 구미호 가족은 이들이 간을 얻기 위해 천 년이 되는 날까지 반드시 이들을 살려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밤낮으로 돈을 벌며 병간호에 동분서주한다.게다가 사랑에 빠진 첫째의 구애에 마음이 흔들린 기동은 고민에 빠지고, 살인 사건 이후 속을 알 수 없는 막내의 행적은 더욱 의심스러워지는 가운데 형사는 수사망을 점점 좁혀오는데...
💬 7~15일 뒤 비공개
코메디,뮤지컬,판타지

감독: 유하
1978년 말죽거리의 봄, 현수(권상우)는 강남의 정문고로 전학온다. 정문고는 선생폭력과 학생들간 세력다툼으로 악명높은 문제학교. 이소룡 열혈팬이라는 이유로 금새 죽고 못사는 친구가 된 모범생 현수와 학교짱 우식(이정진). 하교길 버스안에서 올리비아 핫세를 꼭 닮은 은주(한가인)을 보고 동시에 반하는 현수와 우식. 하지만 은주는 다정한 현수보다 남자다운 우식에게 빠져든다. 한편, 학교짱 자리를 놓고 선도부장 종훈과 한 판 붙은 우식. 종훈은 비열한 방법으로 우식을 이기고, 우식은 그 길로 학교를 떠난다. 우식 없는 틈을 탄 종훈의 괴롭힘, 열반으로의 강등, 더해가는 선생들의 폭력, 게다가 은주마저 결국 우식을 택하자 현수의 분노는 폭발한다. 현수는 밤새 연습한 쌍절곤을 들고 학교 옥상으로 향하는데.
액션,드라마,하이틴(고교),멜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