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결과 (TMDB 9개, KMDB 0개)

직장에서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김혜선은 사회구조상 여성의 지위 향상에 한계가 있음을 자각, 남자가 되기로 결심. 만만치 않는 남자 되기에 성공, 초일류기업의 특수프로젝트까지 따낸 김은 여직원의 우상이요,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산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김앞에 최형준이 나타난다. 회장의 특명을 받고 특수프로젝트에 임하는 두사람은 묘한 감정의 교란을 겪기 시작한다. 매력적인 형준의 약혼녀 미란이 나타나 김에게 관심을 보여 어색한 관계가 계속되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갈등하는 형준에게 자신이 여자임을 밝힌 김은 당당히 여성으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형준앞에 나타난다.

홍콩 최고의 명문 조직 화백련 보스의 외동딸 아령(서기). 보스 임회장은 조직간 세력다툼이 벌어지자 그녀를 한국으로 피신시키고 한국의 동방파 보스 양사장에게 딸의 안전을 부탁한다. 양사장은 밀수로나마 중국어 실력을 쌓아온 No.3 기철(이범수)을 믿고(?) 아령의 보호를 맡긴다. 아령의 실체를 전혀 모른 채 관광 가이드쯤으로 생각한 기철과 꽁치(오지호), 도미(조희봉)는 명문가의 후계자다운 아령의 도도함 때문에 당황스러울 뿐. 급기야 밀수용 중국어 실력에 한계를 느낀 기철은 연변처녀 연희(현영)를 급초빙하게 된다.기철과 아령 사이에서 살벌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연희는 생존본능적인 엽기 통역을 구사하며 이들의 좌충우돌 동거에 합류한다. 그러나 아령의 목숨을 노린 킬러가 홍콩에서 한국으로 급파되면서 아령 뿐 아니라 기철 일당마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조폭계의 살아있는 전설, 차은진. 가위하나로 절대 남성지대인 암흑가를 평정한 그녀지만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헤어졌던 언니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언니를 다시 만나지만 그녀는 이미 위암 말기 환자다. 이에 은진은, 언니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팔자에도 없는 결혼을 감행하는데... 동사무소 말단 직원으로 무려 58회의 맞선을 보고도 번번히 에프터 신청을 받지 못하는 남자 강수일. 어느 날 은진의 부하들과 우연히 마주친 그는 어리버리하게 생겼다는 이유 하나로 보스의 남편감으로 발탁(?)된다. 신부가 조폭인지도 모르고 마냥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던 수일. 그러나 그런 그를 기다리는 것은 집안 살림은 고사하고 잠자리마저 거부하며 걸핏하면 발차기로 대응하는 새신부였으니... 은진은 그녀대로 조직 기반을 위해 벌이고 있는 부동산 사업 등으로 온전한 '마누라' 역할이 불가능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언니마저 조카를 갖고 싶다는 폭탄같은 부탁을 한다. 그녀의 폭력적인 말투와 행동에 의심이 들기 시작한 수일이 결국 은진과 헤어질 결심을 하던 날 밤, 은진은 평소 자신들의 사업에 눈독을 들이던 백상어파와 대대적인 싸움을 벌인다. 싸움 도중 상대방의 공격에 은진이 유산하는 일이 발생하자 순진하기만 하던 수일의 꼭지는 180도로 돌고 마는데...

줄거리 정보 없음

정신병원을 탈출하여 서울로 온 자칭 예수는 한여자를 찾아 서울을 불의 심판에서 구한다는 망상에 젖어 있었다. 그는 천사를 찾아가지만 아무도 돌아보는 이가 없었고 엄마를 갖게 되는 것이 소원인 껌 파는 꼬마가 그를 따른다. 마침내 그는 아름다운 한 여자를 찾아 간절한 설득으로 그녀의 마음을 열고 사랑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하여 서울은 축복의 땅으로 약속되고 예수는 정신병원에 다시 잡혀가지만 여자는 꼬마의 엄마가 되어줌으로써 꼬마에 대한 예수의 약속도 실현된다.

성진은 샐러리맨으로 플레이보이 기질을 갖고 이령과의 침실속에서 쾌락의 생활을 한다. 성진이 스무살때 불장난으로 낳은 철희를 이모집에 버리다시피 맡기고 온터라 이모는 철희를 데려가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성진은 혹같은 딸 철희를 마지못해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서 데려온다. 성진은 철희에게 아빠라 부르지 말고 오빠라 부르라고 이른다. 철희는 아빠의 연인 이령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철희는 유치원 보모 미연을, 아빠를 설득시켜 만날 약속을 한다. 약속 장소에 나타났던 미연은 도망치고 만다. 미연은 철희의 엄마였다. 미연은 성진을 만나 자신은 서독에서 돌아온 닥터와 약혼한 터라 곧 결혼할 것임을 밝힌다. 성진은 실망할 철희를 생각하며 묵묵히 돌아온다. 미연의 결혼식에 나간 철희는 신랑신부가 퇴장하는 순간 눈물을 흘린다.

윤락녀 영자는 사우나탕에서 일하는 창수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영자에게는 수감 중인 악질 남편 동혁이 있다. 영자는 창수에게 남편 동혁의 존재를 고백하고, 창수는 영자에게 결혼하여 멀리 떠나자고 한다. 출감한 동혁이 영자를 놓아주지 않자 창수는 동혁을 칼로 찌르고 영자와 함께 동해의 어촌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살아난 동혁은 그곳까지 찾아와 창수와 싸움을 벌이고 결국 영자의 행복을 빌며 멀리 떠난다.

유민은 시골에서 순수하게 성장한 젊은이다. 1년 재수 끝에 대학에 합격한 그는 남달리 열성적으로 대학생활을 한다. 학기가 끝난 어느 여름, 방학을 이용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민은 도시적인 삶에 익숙한 찰리 브라운을 만나게 되면서 차츰 성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한다. 도시생활에 익숙해 갈 무렵 유민은 어머니로부터 아득히 잊고 있었던 숙이의 편지 묶음을 받지만, 우연한 기회에 대학에서 연극연습을 하던 발랄한 여대생 나나를 알게되면서 숙이를 멀리한다. 이런 와중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낀 찰리가 유민에게 다시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오라는 부탁을 하고 사라져버리자, 비로소 찰리의 충고를 받아들인 그는 나나와 결별을 하고 숙이를 찾아간다. 하지만 숙이가 이미 다른 사람과 약혼한 사실을 알고 충격과 쓰라린 가슴을 안고 귀향 열차에 오른다.

60년대 초기 11세의 나이로 병든 아버지와 동생 셋을 거느린 가장 윤복은 상흔이 가시지도 않은 폐허의 한구석에서 모진 세파와 대결한다. 껌팔이와 구두닦이를 전전하면서도 빼놓지 않고 쓴 일기가 담임 선생님과 김동식 선생에게 발견되자 두선생은 윤복에게 애정을 쏟는다. 그즈음 여동생 순나가 돈을 벌겠다고 집을 나가고 김동식 선생의 주선으로 출판된 윤복의 일기가 베스트셀러로 부상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윤복은 순나를 찾아 서울로 올라온다. 방황하던 윤복은 기자들의 추적으로 남대문 지하도에서 발견되어 자신의 영광을 비로소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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